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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모토 P 시리즈 - [78],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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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04, 2014 16:22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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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치한 타카기 쥰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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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샤이니 페스타

[79] 모녀의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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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샤이니 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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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편을 이해하시기 위해 이하의 편들을 읽는 것을 권합니다.(굵은 글씨는 필수)

 

[12] 전화 너머로의 수상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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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은혜 갚은 리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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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팬 카페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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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월요일 오전 9시 19분 765 프로덕션 사무소

 

P : 아아... 할 것 없네..

 

리츠코 : 할 것 없으면 일이나 해요!!

 

P : 일? 일은 다 마쳐놨는데?

 

리츠코 : 에? 그 많은 일을 벌써 끝내 놨다고요?

 

리츠코 : 정말이야.. 벌써..

 

P : 흐음... 이럴 때 찾아오는 애들이 있는데....

 

리츠코 : 누, 누구요?

 

P : ....온다!

 

덜컥

 

프로그래머

시라이시 타카노리(白石 高則, 25) : 어이, 미나모토! 또 왔다!

 

작곡가

타키자와 케타로(滝沢 景太郎, 25) : 나도 왔어!

 

P : 이 녀석들.

 

리츠코 : 아, 오랜만이에요.

 

시라이시 : 안녕하세요! 아키즈키 씨였죠?

 

시라이시 : 그 때 게임 소프트는 잘...

 

 

시라이시 : 웁!웁!

 

리츠코 : 그, 그거에 대해서 말하지 마요! 부, 부끄러우니깐.

 

P : 그런데 오늘은 뭐하러 온거냐?

 

타키자와 : 아, 나는 시라이시 따라왔어.

 

P : ...너 지난번에도 그러지 않았냐?

 

타키자와 : 그랬지.

 

P : 그렇게 할 것이 없어?

 

타키자와 : 내가 말은 작곡가지만.... 일이 안들어오잖아..

 

타키자와 : 프리랜서에게 일이 안들어오면.. 백수나 다름없다고.. 으흑...크흑...

 

P : 뭐, 심심하면 라이브 장 옆에서 삼겹살이나 구워먹던가.

 

타키자와 : 이 녀석 아픈 곳을 2번이나 찌르고 있어...

 

P : 그리고, 시라이시 너는?

 

시라이시 : 후후후, 기대하시라!

 

P : 아, 그거 완성됐구나.

 

시라이시 : 응! 드디어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페스타>가 완성됐다고!!!

 

리츠코 :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페스타>?

 

리츠코 : 아, 그러고보니 지난 번에 우리 사무소 애들을 소재로 게임을 만든다고 했던게..

 

시라이시 : 네, 맞습니다! 바로 이 게임입니다!

 

P : 새, 샘플은 가지고 왔어?

 

시라이시 : 물론. 자, 여기.

 

P : ....뭐야, 이거. UMD? PSP 게임이야?

 

P : ...왜 VITA가 아니고 굳이..

 

시라이시 : 그건 몰라. 회사가 알아서 했겠지.

 

P : 뭐, PSP도 있으니까 상관은 없겠지.

 

P : (어? 그런데 왜 표지에 4명밖에 없는거지?)

 

리츠코 : 이거 등급은 어떻게 나왔나요?

 

시라이시 : 아, 12세 이용가입니다.

 

리츠코 : 아아...

 

타키자와 :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맹점을 발견할 수 있지.

 

P : 응?

 

타키자와 : 이 게임이 왜 12세 제한이 걸렸을까?

 

시라이시 : 음... 그 미만에게는 별로 이롭지 않거나.. 뭐 그런.. 적절하지 않아서겠지.

 

타키자와 : 그래! 그리고 이 게임에는 '타카츠키 야요이'도 등장하는 거겠지?

 

시라이시 : 당연하지, 765 프로덕션 전체가 나오는 거니까.

 

P : (어이, 너 설마 지금 하려는 이야기가...)

 

타키자와 : 그럼 야요이의 동생들은 어떻게 되는걸까?

 

리츠코 : ....어?

 

타키자와 : 자신의 누나나 언니가 나오는 게임을 구입하려해. 그런데 12세 나이 제한이 걸려있어!

 

타키자와 : 왜냐! 자신들의 형제가 나오는 것이 자신에게 '부적절'하기 때문이지!

 

리츠코 : .....

 

리츠코 : ...아 그렇구나.

 

P : 거기서 납득하지마!!!!!!!!!

 

P : 아무튼 일단 기동해볼까.

 

' 아이돌마스터 샤이니 페스타 - 허니 사운드'

 

P : (응? 허니 사운드라니? 무슨 소리야?)

 

P : 흠, 일단 플레이를....

 

P : 아, 오토나시 씨도 나오네.

 

시라이시 : 오토나시 씨에게 특별히 부탁해서 집어넣었지.

 

P : 호, 그래?

 

P : ....뭐야 이거?

 

P : 왜 하루카, 치하야, 아즈사 씨, 리츠코 노래밖에 없는거야?

 

리츠코 : 에? 4명 곡밖에 없다고요?

 

P : 응. 단체곡 빼면 4명 뿐이야.

 

시라이시 : 에.. 그게 말이지...

 

시라이시 : 사실.. 그거 3개로 나누어서 발매해.

 

P : 3개?

 

시라이시 : 하나는 네가 지금 하고 있는거. '허니 사운드'

 

시라이시 : 두 번째는 미키, 유키호, 마코토, 타카네 4명의 '그루비 튠'

 

시라이시 : 세 번째는 이오리, 야요이, 아미, 마미, 히비키 5명의 '펑키 노트'

 

P : ..응? 굳이 그렇게 한 이유가..

 

시라이시 : 물론 용량 때문이지!

 

P : 이 게임 용량이 얼마인데?

 

시라이시 : 한 1500KB 조금 안될거야.

 

P : PS VITA '전국무쌍 2 HD' 용량 5기가.

 

시라이시 : ...더 이상 묻지 말아줘.

 

타키자와 :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맹점을 발견 할 수 있지.

 

P : 또 뭐야...

 

타키자와 : 나머지는 4명인데 왜 '펑키 노트'는 5명일까?

 

리츠코 : 그거 이상하네요. 왜 펑키 노트만...

 

타키자와 : 이오리, 야요이, 아미, 마미, 히비키. 이 중에 1명을 뺀다면 누굴 빼는 것이 밸런스가 맞을 것 같아?

 

리츠코 : 에.. 이오리를 빼자니 야요이가 걸리고..

 

시라이시 : 아미를 빼자니 마미가 걸리고..

 

타키자와 : 결론은 히비..

 

P : 거기서 입 닥쳐.

 

리츠코 : (뭔가 납득했다.)

 

P : 으흠, 이거 하나하나 깨면 더 높은 난이도가 나오는거지?

 

시라이시 : 응, 그리고 '스타 오브 페스타'라는 모드도 있는데 나중에 시간나면 한 번 해봐.

 

P : 그런데 말이야... 이거 값이 얼마냐?

 

시라이시 : 음.. 한 5500엔 조금 넘게 나올 것 같다는데?

 

P : 겨우 곡 20곡 넣어두고 5500엔이나 받아 먹냐?!

 

시라이시 : 뭐, 그건 우리들이 정하는 건 아니니까.

 

타키자와 :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맹점을 발견 할 수 있지.

 

리츠코 : 뭔데요?

 

P : 어이, 흥미 가지지 말라고.

 

타키자와 : 이 샤이니페스타 시리즈의 공통곡은 모두 몇곡이지?

 

시라이시 : 에.... 하나, 둘... 7곡일거야.

 

타키자와 : 13X3+7=?

 

리츠코 : 39... 46이네요.

 

타키자와 : 우리는 46곡 전부 플레이하려면 무려 16000엔이 넘는 돈을 써야돼!

 

타키자와 : 겨우 46곡으로!!!! 이 정도면 그냥 PSP 신품을 하나 산다고!!!

 

리츠코 : 우와... 그렇네요.

 

시라이시 : ...왠지 죄인이 된듯한 기분인데..

 

P : 음, 조작법은 상당히 간단하고 좋네.

 

P : 아, 깼다.

 

P : 과연, 레귤러 난이도를 깨니 프로 난이도가 나오는건가.

 

리츠코 : 그런데 왜 곡이 이렇게 짧은 거죠?

 

P : 보통 이렇게 게임에 넣을때는 2~3분 정도로 줄이는게 대부분이야.

 

리츠코 : 아니 그래도.. 이왕이면 풀 버전이..

 

P : 네가 치하야의 '약속' 풀 버전 7분 플레이 하면 괜찮다고 생각할게.

 

리츠코 : ....포기할게요.

 

시라이시 : 아무튼 이렇게 나왔는데 어때?

 

P : 음, 애들이 드라마 찍은 것도 수록되었다고 들었는데 말이야.

 

시라이시 : 아, 그거 네가 빨리 하겠다고 스타트 버튼 막 눌렀잖아.

 

P : 에? 그 때 넘어간거야?

 

시라이시 : 응.

 

타키자와 :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맹점을 발견할 수 있지.

 

P : 또 뭔데...

 

타키자와 : .....미안해, 발견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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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일담]

 

P : ...생각을 해봤는데 말이야..

 

P :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페스타'의 '아이돌 마스터'...

 

P : ...이런 리듬 게임보다 아이돌을 직접 육성하는 게임은 어떨까?

 

시라이시 : 응? 뭔소리야? 직접 육성?

 

P : 그래, 자신이 프로듀서가 되어서 여러 영업을 돌면서..

 

시라이시 : ..오! 그거 좋은 생각이다!

 

리츠코 : 확실히, 그건 좋은 생각일지도.

 

P : 그렇지?

 

시라이시 : 그래! 내가 한 번 위에 건의해볼게.

 

타키자와 :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맹점을 발견할 수 있지.

 

P : 부탁이니깐 제발 닥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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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모녀의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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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편을 이해시기 위해 이하의 편을 읽으시는 것을 권합니다.(굵은 글씨는 필수)

 

[60] 과거사, 노래로 맺어진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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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과거사, 천재 키사라기 치하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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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화요일 오전 10시 41분 765 프로덕션 사무소

 

P : ...오늘은 2월 25일...

 

하루카 : 치하야 쨩의 생일이네요.

 

P : 아아, 작년까지는 말을 안해서 챙겨주지 못했지.

 

하루카: ...그랬었네요.

 

P : 하루카, 이번 작전. 잘 기억해놨지?

 

하루카 : 물론요, 지시하시면 움직일 수 있어요.

 

P : 그럼.. 출발이다.

 

P : 시간은 오후 12시 정각. 꼭 맞춰서 와야돼?

 

하루카 : 알았어요. 그럼 갈게요!

 

P : (그럼 나도 출발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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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정각 스하 맨션 3층 복도

 

쾅쾅쾅

 

하루카 : 치하야 쨩! 문 열어봐!

 

끼익

 

치하야 : ..하루카? 오늘 나 오프인데..

 

하루카 : 오프니까 불렀지! 어디 놀러가지 않을래?

 

치하야 : 뜬금없이 무슨....

 

하루카 : 에이, 가자!

 

하루카 : 백화점에서 쇼핑이나 하자! 고고!

 

치하야 : 자, 잠깐만.. 하루카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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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24분 키사라기 치구사의 집

 

똑똑똑

 

키사라기 치하야의 어머니

키사라기 치구사(如月 千種, 43) : 누구시...엇?

 

P : 안녕하세요, 미나모토 입니다.

 

치구사 : 여기는 어쩐 일로..

 

P : 지난 번에 저희 사무소에 와서 말씀을 나눈 적이 있었죠.

 

P : 그 때 이야기를 다시 한 번 상세히 들어보고 싶어서요.

 

치구사 : 그, 그런가요?

 

P : 그러니 실례입니다만, 잠시 따라와 주십시오.

 

치구사 : 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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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57분 백화점

 

하루카 : 치하야 쨩! 나 잠깐 화장실 좀 갔다 올게!

 

치하야 : 에?

 

하루카 : 그러니까 여기서 꼼짝말고 기다려야 돼! 알았지?

 

치하야 : 아,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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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시각 백화점

 

치구사 : 어째서 백화점에 온거죠?

 

P : 아아, 천천히 점심이나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려고요.

 

P : 아, 미리 저 쪽에 가있어주세요. 잠깐 화장실 좀 갔다 올테니.

 

치구사 : 아, 알겠어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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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시 백화점 화장실 앞

 

하루카 : 프로듀서 씨!

 

P : 성공했어, 하루카?

 

하루카 : 물론요!

 

P : 그럼 둘이 만나기만 하면 되는건가.

 

P : 그나저나 생일 선물로 서로의 화해의 장소를 만들어주다니, 하루카도 제법이네?

 

하루카 : 헤헤..

 

P : 잘 되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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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시각 백화점 매장

 

치하야 : ..어째서..

 

치구사 : 치하야...

 

치하야 : 어째서.. 어머니가 이런 곳에..

 

치구사 : 치하야.... 그러고보니 오늘 생일이었구나.

 

치구사 : 엄마로서 딸 생일은 챙겨줬어야 하는데...

 

치하야 : 됐어요, 생일 같은 거 잊은지 오래에요.

 

치하야 : 이젠 더 이상 당신과는..

 

하루카 : 아아! 치하야 쨩!

 

치하야 : 하, 하루카!

 

하루카 : 아, 안녕하세요! 치하야 쨩의 어머니셨죠!

 

치구사 : 응? 그, 그래.. 안녕..

 

하루카 : 이야~ 여기 이쁜 악세사리들이 많네!

 

하루카 : 이런 거 치하야 생일 선물로 주면 딱이겠죠, 아줌마?

 

치하야 : 하, 하루카..

 

치구사 : 으응, 그, 그렇겠네..

 

하루카 : 아, 제가 둘만의 시간을 방해한 걸까요? 죄송해요! 그럼 저는 이만!

 

쌔앵

 

치하야 : 하, 하루카!!

 

치구사 : ......

 

치하야 : (그래, 이대로 사이가 나쁜 채로 계속 있을 수는 없어.)

 

치하야 : (나는 나 자신을 바꾸기로 결심했어, 그래. 이것도...)

 

치하야 : 어머니, 오랜만에 쇼핑이나 할까요?

 

치구사 : 으, 응? 그, 그럴까?

 

하루카 : (일단은 분위기는 잡힌 듯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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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시 15분 백화점 매장

 

치하야 : 아, 이거...

 

치구사 : 그래, 이거 네가 어렸을 때...

 

하루카 : 분위기가 좋아진듯 한데요?

 

P : 응, 그래.

 

P : 게다가 어릴 적 이야기로 추억을 불러 일으킨다면 효과가 더 커지겠지.

 

하루카 : 이걸로 이제 치하야도 가족과 사이 좋게 지낼 수 있을까요?

 

P : ....

 

하루카 : 응? 왜 대답을 안하세요?

 

P : 응? 아아. 그렇겠지.

 

P : (...뭔가 불길한 기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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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시각 백화점 매장

 

유닛 '마왕엔젤' 리더

토고지 레이카(東豪寺 麗華, 18) : 으음.. 백화점에 오랜만에 왔긴 했지만..

 

레이카 : 뭐 살것이 없어. 왜 이리 싼 것 뿐인지 원.

 

유모 : 그러십니까? 그럼 일단 VIP 존으로..

 

레이카 : ...?! 자, 잠깐만 저 두사람..

 

유모 : .....

 

치하야 : 이것도 꽤나 예쁘네요.

 

치구사 : 그렇네..

 

레이카 : ..키사라기 치하야..

 

레이카 : 나를 그렇게 물먹여 놓고.. 잘도 웃는 얼굴을..

 

유모 : 저.. 일단 진정을..

 

레이카 : 으응? 그런데 옆에 있는 사람은 누구지?

 

유모 : 서로 대화하는 것을 들어보니 키사라기 치하야의 어머니 인것 같은데요?

 

레이카 : 키사라기 치하야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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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시 34분 백화점 매장

 

치하야 : 어머니, 잠깐 여기 좀 봐주세요!

 

치구사 : 응?

 

치하야 : 비록 다이아몬드는 못 사드려도.. 유리 목걸이라도..!

 

치구사 : 치, 치하야 오늘은 네 생일인데..

 

치하야 : 생일이 뭐 별건가요. 오히려 저를 낳아주신 어머니께 감사드려야죠.

 

치구사 : 그래도, 치하야. 나는 너를 위해 한 것이 아무것도..

 

치하야 : 그만 말씀하세요. 이건 제가 어머니께 사과하는 것이니까.

 

치구사 : 사과라니, 너는 나에게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치하야 : 받으세요, 어머니. 이것이 저의 선물이에요.

 

치구사 : ..고마워, 치하야. 정말... 잊지 않을게..

 

P : (그래, 분명 지금 좋은 분위기란 말이야.)

 

P : (그런데 왜 이리 불안하지?)

 

P : (정말로 기분 탓이면 좋으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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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시 46분 백화점 매장

 

치하야 : 왜 그걸 목에 차지 않으세요?

 

치구사 : 그게... 왠지 소중히 다루고 싶어서..

 

치하야 : 그래도 목걸이니 목에 차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치구사 : 그, 그럴까나?

 

따르르릉

 

치구사 : ..누구..?!

 

치구사 : (...남편이잖아..)

 

치구사 : (치하야 앞에서 받기는 좀 그러네...)

 

치구사 : 그.. 치하야, 잠깐 전화 좀 받고 올게.

 

치하야 : 아, 네.

 

하루카 : 아, 치구사 씨가 밖으로 나가시는데요?

 

P : 전화인가.. 남편에게서라도 온것 인가?

 

치하야 : (이렇게 계속 사이 좋게 지내다 보면 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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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일담]

 

P : ...아무래도 너무 불길해. 나가봐야 겠어.

 

하루카 : 에? 불길하다뇨?

 

P : 글쎄, 그냥 감이야. 한 번 치구사 씨를 쫓아야겠어..

 

- 바깥 -

 

P : 치구사 씨는 어디로 간 거지?

 

P : 분명 이 근처에...

 

끼이이이이익

 

 

행인 1 : 꺄아아악~!!!!!!!!!

 

행인 2 : 사람이 치였다!!!!

 

행인 3 : 주, 주, 죽은건가?!

 

P : 응..? ..잠깐.. 저 사람은..!

 

P : 치, 치구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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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오랜만의 리츠코 등장... 61부에 등장하고 17부만의....

다음편

[80] 화려한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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