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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 「광기의 저택!!」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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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28, 2014 19:56에 작성됨.



히비키 「으… 으으……」

타카네 (히비키는 지금, 뭔가 할 수 있을 만한 상황이 아닙니다……)
타카네 「……? 이 상자는 분명…」

타카네 「! 히비키, 우선 이 안에 숨어 있도록 하세요」

히비키 「………」 덜덜

타카네 「… 후우, 그럼 전 열쇠를 가지러……」
타카네 (열쇠를 가지고 돌아온 뒤, 저도 상자에……아뇨, 도저히 시간에 맞추지 못하겠군요)

타카네 (각오를 해 둬야… 할 것 같습니다)





유키호 「히비키랑 시죠씨는 괜찮을까……」 뒤적뒤적

마코토 「분명 괜찮을 거야! 어때, 유키호? 그 쪽엔 뭐 눈에 짚이는 게 있어?」

유키호 「아니…… 역시 주방엔 사건의 단서가 될 만한 건 없는 것 같아……」

마코토 「응……」
마코토 (아까 그 살인마가 아직 어슬렁 거리고 있을 거야…… 여차하면 내가 유키호를 지켜 줘야 해…) 철컥

유키호 (………) 힐끗

코토리 「………?」

유키호 (이번에는 카드를 전부 내려 놓고 계시네…… 쓸 만한 카드가 없는 걸까…?)
유키호 「어? 이건……」

마코토 「왜 그래, 유키호? 뭣 좀 찾았어?」

유키호 「이, 이것 좀 봐!」



[진정제]
분류 : 장비품

행동 : 이 카드를 버린 뒤, 자신 혹은 자신과 같은 칸에 있는 한 명의 트라우마 카드 한 장을 제거한다. 대상자는 다음 차례에 이동 할 수 없다



마코토 「이건!」

유키호 「이걸로 히비키를 치료 할 수 있어!」

마코토 「좋았어! 어서 2층으로 돌아가자!」





타카네 「됐어요, 열쇠는 가져 왔으니 이제 히비키만 지켜 주면…!」 짤랑

코토리 (자, 어서 가서 타카네를 괴롭혀 주렴, 좀비야~♪)



쿵… 쿠웅…



타카네 「………」 꿀꺽



쿠웅…!

콰직!!



살가죽이 벗겨진 좀비 「아"아"아"아"아"아"

타카네 「………으윽」 깜짝


의지 체크 : ③ 성공!


타카네 「히비키를 버려 두고 도망칠 수는 없습니다, 절대로!」 꾸욱

코토리 (카드를 써서 강제로 도망치게 해 볼까? 으음… 어차피 좀비로 숨어 있는 히비키를 찾는 건 힘드니까…… 에잇!)



좀비 >>> 타카네


얼굴의 피부가 벗겨진 시체가 입을 크게 벌려 당신의 품으로 파고 들었다!

민첩성을 체크한다


타카네 (제 민첩성은 2…… 기술 수치까지 사용하면…!)


암흑 페널티 : -2

기술 수치 -1

민첩성 체크 : ④ 실패…


타카네 「!!!」
타카네 (복도가 어두워서 제대로 피할 수가…!!)


좀비의 턱이 닫히는 소리가 복도에 울려 퍼진다. 그와 동시에 당신의 다리에 파고 드는 고통에, 순간적으로 숨이 막힌다


타카네 「꺄아아아악!!」 비틀
-체력 [●●●●○○] -2

코토리 「에헷♪」



[신체 트라우마 카드 - 부러진 다리]

만약 당신이 자신의 차례에 두 번의 이동 기회를 모두 사용한다면, 1 점의 피해를 받는다



타카네 「다, 다리가……!」 비틀비틀

히비키 (타, 타카네……?)



― 5단계 종료 ―

현재 까지 발견 된 단서 : 3번 단서

다음 이상 현상까지 남은 시간 : 2

승리 조건 : 밝혀지지 않음



타카네 「허억… 허억…」 비틀
타카네 (어쩌면 좋죠… 겨우 한 번 물렸을 뿐인데, 피가…… 눈 앞이 흐려……) 휘청



마코토 「!? 지금 비명 소리는…!?」

유키호 「시죠씨!!」



타카네 (…… 현재 상황을 고려해 봤을 때, 주문이 성공할 확률은 최대 70%……)

타카네 (낮지는 않지만, 안정적인 수치도 아닙니다…… 만에 하나 주문이 실패했다간, 저 뿐만이 아니라 상자에 숨어 있는 히비키 마저……)

타카네 (………)

타카네 「…… 제가, 미끼가 되면―」



끼이익!



히비키 「아아아아아아!!!


히비키 >>> 좀비

히비키는 온 힘을 다해서 좀비의 무릎을 내려 찍었다!

힘을 체크한다


암흑 페널티 : -2

힘 체크 : ④ 성공!

좀비는 힘 없이 무너지며 신음 소리를 흘렸다

좀비에게 피해 1점을 입히고 기절시켰다


타카네 「히, 히비키!」

히비키 「현관으로 나가자! 빨리!!」

타카네 「네에!」 비틀


끼이익… 덜컹

콰아앙!



마코토 「!! 히비키! 타카네씨!」

히비키 「윽……!」


의지 체크 : ⑤, ⑦ 성공!


히비키 「으…」 휴우

유키호 「시죠씨! 다리가!!」

타카네 「… 아, 흐으윽…!」 비틀

마코토 「…!! 그 좀비에게……! 역시, 떨어지지 말 걸 그랬어…!」 빠득

히비키 「나, 나 때문에 타카네가……」

유키호 「'안정제' 를 찾아 왔어요, 이게 있으면 트라우마를 회복할 수 있어요!」

타카네 「그, 그렇다면, 어서 히비키에게……」

히비키 「아냐! 타카네가 우선이야! 그 다리로는……!!」

마코토 「제길, 어떡하지… 안정제는 한 개 뿐인데……」

유키호 (………) 질끈

유키호 「………――」 중얼

마코토 「? 유키호?」

타카네 「유키호…? 서, 설마!?」

유키호 「――!―――!!」 오들오들

히비키 「유키호, 파, 팔이……」

유키호 「――!―」 창백

타카네 「유키호!」


유키호 >>> 타카네

행동 : 피의 계약 주문 - 같은 방에 있는 조사자 한 명 (자신 포함) 을 선택해서 체력 1 점을 회복시킨 뒤, 고대지식 체크를 한다. 결과에 따라 추가 효과를 적용한다

기술 수치 -1

고대지식 체크 : ⑤ 성공!


타카네 「다리의 상처가……」
-체력 [●●●●●●] +2

[부러진 다리] 트라우마 카드 제거


유키호 「……… 아」 비틀
-정신력 [●●●●●●●●○○○○] -1

마코토 「유키호!!」

타카네 「유키호……」

유키호 「헤헤… 서, 성공 했어요…」 어질

코토리 (칫, 운도 좋네……)

타카네 「정말 고마워요, 유키호… 덕분에 살았습니다」

유키호 「아뇨, 지금이 '반드시 써야 할 순간' 이었어요…」

마코토 「그럼, 히비키는, 여기! 진정제!」

히비키 「고마워!」

[외톨이의 기분] 트라우마 카드 제거


히비키 「…… 으으, 왠지 다리가 풀린 것 같아…」 흐느적

마코토 「진정제를 복용한 다음 차례에는 이동할 수 없는 모양이야」

타카네 「아마도 곧, 좀비가 깨어 나서 여기로 올 겁니다」

히비키 「맞아, 자세를 무너 뜨린 것 뿐이고, 그다지 큰 피해는 입히지 못했으니까」

마코토 「대항할 준비를 하는 게 좋겠어… 아, 유키호. 이제 괜찮아?」

유키호 「으응, 잠깐 어지러웠던 것 뿐이야」
유키호 (………)



― 6단계 종료 ―

현재 까지 발견 된 단서 : 3번 단서

다음 이상 현상까지 남은 시간 : 1

승리 조건 : 밝혀지지 않음



쿵…! 쿠웅…!


히비키 「와, 왔다…!」


콰앙!!


살가죽이 벗겨진 좀비 「아"아"아"아"아"아"비틀비틀

마코토 「큭!」

전원 의지 체크 : ⑤ 히비키 성공!, ⑧ 타카네 실패…, ② 마코토 성공!, ⑦ 유키호 실패…


타카네 (입가의 저건, 제 다리의 살점……!) 어질
-정신력 [●●●●●●●●●●●○○○] -1

유키호 「히익, 어, 얼굴이……」
-정신력 [●●●●●●●○○○○○] -1

히비키 「제길! 타카네를 다치게 했겠다!!」


히비키 >>> 좀비

히비키가 고함을 지르며, 괴물에게 온 힘을 다해 달려 들었다!

힘을 체크한다

힘 체크 : ③ 성공!


히비키 「이야앗!!」 콰직


히비키는 바닥에 떨어져 있던 그림틀을 주워 들어 좀비의 목을 찍었다!

좀비에게 피해 2점을 입혔다


타카네 「제 손으로 직접!」 휘이잉


타카네 >>> 좀비

행동 : 비틀기 주문 - 최대 2 칸 안의 적을 선택한 뒤 고대지식 -1 체크를 한다

고대지식 체크 : ⑨ 실패…


타카네 「!?」 오싹


주문을 잘못 발음한 탓에, 뭔가가 크게 뒤틀려 버린 것이 느껴진다. 갑자기 땅이 뒤집히는 현기증과 함께, 당신의 두 눈에서 피가 흐르기 시작한다


타카네 「!! 윽, 꺄아악!」 털썩
-체력 : [●●●●●○] -1

주문 실패의 반동으로, 타카네의 머릿 속에서 고대의 지식이 영원히 사라져 버린다

타카네 - [비틀기] 주문 상실


코토리 「다시 한 장♪」



[신체 트라우마 카드 - 의지를 꺾는 고통]

공포 2 점을 받는다. 만약 해당 조사자의 차례였을 경우, 즉시 차례가 끝난다. 그런 다음, 이 카드는 버려진다



타카네 「저는 이제……」
-정신력 [●●●●●●●●●○○○○○] -2

유키호 「시죠씨!!」

히비키 「좀비가 타카네 쪽으로!」

마코토 「그렇게는 안돼!!」


마코토 >>> 좀비

행동 : 45구경 권총 - 최대 2칸 안의 적을 선택한다

마코토는 신중하게 좀비의 머리를 조준한 뒤, 방아쇠를 당겼다

사격술을 체크한다

기술 수치 -1

사격술 체크 : ④ 성공!


타앙!!

귀를 찢는 총성과 동시에, 좀비의 턱 윗부분이 완전히 부숴졌다

좀비는 쓰러졌다


마코토 「마, 맞췄어……」

히비키 「타카네!!」

마코토 「! 타, 타카네씨!」

타카네 「콜록, 콜록!!」 어질

유키호 「시죠씨! 괜찮으세요!?」

히비키 「여기, 손수건! 피부터, 피를 닦아야…!」 허둥지둥

타카네 「…… 앞이 보이질 않아요…」

마코토 「젠장, 피가 멈추질 않아!!」 북북

유키호 「다시 치료 주문을……!」

타카네 「…… 이제 됐어요」

히비키 「!? 타카네!?」

타카네 「섣불리 행동한…… 제 탓입니다……」

타카네 「… 꼭 필요할 때에만… 쓰자,고 해놓고선…… 정작 제가 이런 추,한 꼴을… 보이다니……」 추욱

유키호 「………」

마코토 「타카네씨…」

히비키 「…… 나가자! 이딴 곳에선 그만 나가자구!!」

마코토 「… 맞아. 이젠 사건을 풀고 말고가 중요한 게 아냐! 이대로 가다간 모두 위험해!」

유키호 「……… 안 돼」

히비키 「? 무슨 소리야, 유키호! 계속 여기 있다간, 타카네가!」

유키호 「그게 아냐! 아까 전에 현관 문을 봤는데…… 문이…」

마코토 「……!? 무, 문이…!」

히비키 「언제 저런 자물쇠가…!?」

타카네 「………」


-전원 정신력 -1



[이상 현상 카드 - 시계 바늘이 11시를 가리키다]

저택 밖으로 통하는 문과 창문들이 모두 잠궈져 버렸다. 저택 안의 공기는 마치 깊은 납골당처럼 차가워져만 간다. 답을 알 수 없는 의문들이 머릿 속을 떠다닌다

'누가 이런 짓을?'




다행히도 이 게임의 좀비에게 감염성은 없습니다

아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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