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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작가가 생각한 상황극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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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28, 2014 00:58에 작성됨.

9.



아직 장난을 끝내기엔 성이 차지않은 후타미 자매였다.



코토리「....으으, 일하기 싫어.」스윽



우연히 히비키의 빈 자리를 채우게된 코토리.



아미「오호...마미 대장님, 좋은 먹이감이 보입니다!」소근소근



마미「호오..자네도 그런가? 아미 대원. 나도 그렇다네.」



아미「그럼...」



마미「아앗!! 피요코! 그 잉크는!!」심각심각



아미「영원의 저주가 담긴 잉크!!」



마미「영원히 지워지지않고 자손에게까지!!」



아미「만약 피요코가 결혼하면....」



코토리「.....」



마미「피요코가 소리없이 울고있어!!!」



아미「잘못했어요.....」



그녀들도 한계선은 지키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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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마코토「어라? 리츠코씨가 보이지 않아.」



하루카「그렇네...어디 나가셨나?」



아미「아앗! 우리한테만 일 시키고 혼자만 놀러나갔잖아!!」



이오리「그럴리가없잖아...」



잠시 일을 멈추고 리츠코를 찾는 소녀들.



그때 문이 열리며 리츠코가 등장한다.



리츠코「애들아~ 잠시 쉬면서 햄버거먹어.」



그러면서 한손에 든 종이 봉지를 보여주는 리츠코.



전원「와아~~」



리츠코「여기.」



하루카「감사합니다!」



리츠코「여기.」



치하야「감사합니다.」



리츠코「여기.」



타카네「그럼 감사히...」



리츠코「.....」



아미「왜 그래? 릿쨩?」



리츠코「왠지.....주기가 꺼려.」



그런 리츠코의 안경은 왠지 반짝이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아미「.....」



생각보다 감이 날카로운 리츠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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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잠시 햄버거를 들고 산책을 나온 아즈사.



아즈사「아라~」



그런 그녀는 공장 앞에거 묶여있는 흰색개 한마리와 개집을 발견할수 있었다.



아즈사「아라~ 귀여운 강아지네.」



분명 강아지라고 하기에는 덩치가 산만했으나 뭐....그런건 자신이 기준이니까.



마코토「아즈사씨. 여기서 뭐하세요?」



그때 공장에서 나온 마코토와 유키호.



아즈사「아라~ 마코토군. 유키호양. 여기 강아지가 있어.」



마코토「강...아지?」



유키호「히이익!! 개,개....」



히비키「어라? 너희들 여기서 뭐해?」



마코토「아아..여기에...응? 뭐야 그건?」



자세히보니 히비키가 그릇 하나를 들고있다.



히비키「으응..이건 시로우의 밥이야.」



아즈사「시로우? 혹시....」



히비키「응. 내가 오늘 지어준 이름이야. 그렇지 시로우?」



시로우「왈!」



히비키의 말에 대답하는듯한 시로우.



마코토「알아들은건가...?」



히비키「자, 시로우. 오늘의 밥이야!」



끼익~



히비키가 가져온 밥그릇을 놓을때 딱맞쳐서 문이 열렸다.



미키「리츠코, 우리도 밖에서 먹는거야.」



리츠코「누,누구 마음대로 손을 잡는거야...///」



아미「우훗후~ 이거이거..혹시 츤데레?」



코토리「미키 과격공...리츠코 소심수..구헤헤헤....」



하루카「역시 밖에서 먹는게 좋겠지?」



치하야「안 공기는 조금 좋지않으니까....」



야요이「이오리쨩. 같이 먹자.」



이오리「뭐..뭐, 좋아! 딱히 원한다면....」



코토리「야오이오리...야요이오리....구헤헤헤....」



그리고 전원이 우르르 몰려나오기 시작했다.



아즈사「아라~」



하루카「어? 마코토군 여기서 뭐해?」



마코토「강아지 구경 중이야.」



아미「오옷~! 강아지?」



마미「어디 강아.....아무리 봐도 개잖아.」



야요이「이렇게 더운데 묶여있다니 불쌍해요...」



이오리「그건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돼. 야요이.」



어쩌다가 였을까. 그녀들은 그곳에 자리를 잡고 휴식 겸 햄버거를 먹기 시작했다.



하루카「히비키는 안 먹어?」



히비키「아아..본인은 시로우가 다 먹은 다음에...」



히비키의 말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먹이를 보기만 하는 시로우.



히비키「???」



그리도 자신의 먹이와 소녀들의 햄버거를 번갈아 본다.



시로우「으르릉!! 왈! 왈! 왈!」



히비키「응?」



이오리「왜 저리 시끄럽게 짖어대는거야?」



히비키「그게 무슨 말이야? 시로우.」



시로우「멍! 멍! 멍!」



하루카「히비키. 시로우의 말을 통역해주지 않을래?」



히비키「아아..그러니까.」



히비키「야 이 xx들아. 개밥 먹는 애 앞에서 그러니까 좋냐. xx. 누구 입은 xxx고 니들 xxx만 입이지. xxxxx......라는데 무슨 뜻이지?」



전원「.............」



야요이「우웅...그러네요. 처음 듣는 말이에요. x...」



이오리「아아아아아아!!!! 들리지 않아!!! 그만둬 야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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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히비키「그럼 본인도 먹어볼까?」



자리를 옮긴 후. 뒤늦게 자신의 햄버거를 가지고온 히비키.



히비키「우윽....」



히비키[피클이잖아.....]



본편에서는 모르지만 이곳의 히비키는 피클을 못 먹었다.



야요이「우우...저 피클 못 먹어요...」



그러나 그것은 야요이도 마찬가지.



히비키「뭐...그럴수도 있지!!」



왠지 동감을 느낀 히비키.



야요이「히비키씨는 피클을 드실수 있나요?」



히비키「당연하지! 본인 완벽하니까!」



야요이「그럼 제 피클도 먹어주세요!!」



히비키「....」쩌정



왠지 배신감을 느낀 히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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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리츠코「이제 충분히 쉬셨죠? 그럼 다시 시작해주세요!」



잠깐의 휴식이 끝난뒤 다시 일을 시작한 그녀들.



그 중 히비키와 야요이는 상품 포장을 맡게 되었다.



히비키「헤에...핸드 크림이구나!」포장포장



야요이「꿀꺽...왠지 비싸보여요..」포장포장



아미「우훗후~ 또다시 먹잇감이 보이는군.」소근소근



마미「아직 끝낼수야 없지~」



몰래 그녀들 뒤로 다가간 후타미 자매.



아미「있잖아~ 야요잇치, 히비킹.」



마미「그거 알아?」



야요이「무엇이 말이에요?」포장포장



히비티「?」포장포장



아미「이 제품에 포함된 물질 중에 말이야~」



마미「큰 충격을 받으면 터지는 물질이 들어있어.」



야요이「에엣!!」



히비키「흐흥~! 너희들 또 거짓말 하는거지?」



벌써 2번이나 속은 히비키는 먼저 의심부터 하였다.



아미「무슨 소리하는거야! 히비킹?」



마미「이거 분명 과학 시간에 나온 거라고!」



놀란 듯이 양뺨에 손을 갔다대는 후타미 자매.



히비키「에?」



아미「어라~? 이거 혹시.」



마미「아무리봐도 까먹었네요~3년이나 지났으니.」



히비키「그,그렇지않아!」



아미「그럼 조심히해...」



마미「만약 잘못해서 터지면....」



야요이「꿀꺽.」



히비키「꿀꺽.」



히비키「그..야요이? 시작할까.」



야요이「그,그럴까요?」



히비키「....」포장....포장....



야요이「....」포장....포...장...



히비키「.....」포......장.....포..덜덜덜..



야요이「......」덜덜덜



온몸이 덜덜떨고 있는 그녀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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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잠시 제품을 옮기게 된 소녀들.



그러나.



하루카「끄응...이거 조금 무거운데요?」



야요이「하나도 못 들겠어요...」



코토리「조금 무리일지도...」



리츠코「하긴 평범한 여자아이가 들기에는....」



순간 한 사람에게로 모두의 시선이 모였다.



마코토「영차....」번쩍



전원「......」



마코토「???」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을 느낀 마코토는 어리중절한 표정을 짓다가 자신이 들고있는 상자의 무게를 생각하였다.



마코토「어,어머! 무거워라!」살포시



전원「.....」



마코토, 그녀의 마음은 여자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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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일하는 사이  시간은 흘러가 저녁이 되었다.



리츠코「아직 작업량이 한박스 남았지만...내일 저희끼리 할까요?」



코토리「그렇게해요.」



아즈사「아라~ 그러지말고 같이 남아서해요.」



아미「오호..아즈사 언니 어른이구나!」



타카네「자도 하던것을 멈추는것은 성미에 맞지않습니다.」



마미「히메찡도 어른이네!」



리츠코「뭐...한박스니가..그럼 부탁....」



하루카「저기 지금 창고 보고왔는데 4박스 더있는데요...」



전원「........」



아즈사「가끔은 미루는것도 괜찮죠?」



아미「이런 면도 어른이네.」



마미「응. 어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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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이오리「그런데 야요이. 너 괜찮은거야?」



야요이「뭐가?」



이오리「들은바로는 15세 이상은 노동부에 허가증을 받으면 돼지만...넌 14살이잖아?」



야요이「???」



이오리「잘못하면 돈을 못 받는다는거야.」



야요이「에!!」



야요이「이,이오리 쨩...어쩌지?」울먹울먹



치하야「.....」푸슉!!!!



덜썩



하루카「아앗! 치하야쨩!!」



이오리「흐음...」



이오리는 생각했다.



이오리[이것이 오늘 내가 한것중 제일 잘한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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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마키아입니다.



또 새벽에 글을 올리네요.



하아....



....zzz.....




하아..연애물 써보고 싶다.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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