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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작가가 생각한 상황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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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27, 2014 20:13에 작성됨.

이 이야기가 무슨 이야기인고하니, 왜인지 모르게 잘 일하고있는 아이돌들 가지고 공장에서 알바를 하고있다는 설정의 이야기이다...이다....이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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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즈사「아라~」



나이에 비해 성숙해 보인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 아즈사.



그녀는 오늘 다른 날보다는 조금 들뜬 상태였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그녀가 오늘 하기로한 알바.  아, 물론 그녀가 알바를 좋아한다던가 그런건 아니고.....



아즈사「잘하면 막내 소리를 들을지도?」



말 그대로였다.



특출난 미인이기에 성숙해 보인단 말을 듣지만, 다른 평범한 여성이었다면 늙어보인다라는 말을 들을수도 있는 상태. 이제 21살인 그녀는 그 사실을 잘 알고있었고, 그렇기에 어느 정도 자신의 애매한 나이에 콤플렉스 비슷한것을 가지고있는 그녀였다.



그렇기에 아저씨가 잔득있을 공장. 그녀는 분명 어린 측에 드는...잘하면 막내일수도 있겠다고 그녀는 생각했다.



아즈사「어머~ 조금 일찍 도착했네..」



끼익~



아즈사「안녕하세요. 미우라 아즈...」



야요이「웃~우~! 안녕하세요! 타카츠키 야요이라고해요!! 14살이에요!」



마미「내 이름은 후타미 마미!」



아미「내 이름은 후타미 아미!」



후타미 자매「중학생이야! 잘 부탁해. 언니!」



아즈사「.......」



하루카「안녕하세요. 아마미 하루...」



아즈사「내 취급이 그렇지 뭐...」



하루카「라고 합니...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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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그래도 나 보단 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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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원「수다수다~」



리츠코「자, 모두 주목! 주목!」



아직 일이 시작하기 전. 잠시 수다를 떨고있는 그녀들.



리츠코가 부르자 마치 어미가 부르는 병아리들처럼 보여들기 시작했다.



리츠코「이 공장의 사무원. 리츠코라 합니다. 오늘 하루, 잘 부탁드려요.」



전원「잘 부탁해요.」



리츠코「오늘 사무원이 저 밖에 없어서 조금 관리가 소홀하게 될수도 있으니, 그 점은 양해주세요.」



코토리「피욧!?」



치하야「저..지금 소리를 지른 저 정장을 입으신 분은?」



리츠코는 안경을 한손으로 정리하며 말했다.



리츠코「아, 저건 그냥 코스프레에요. 일을 안 하거든요.」



코토리「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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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직도 일을 시작하기 전.



히비키「오늘도 이누미들을 위해...앗.」



그러던 중 커피 포트를 발견한 히비키.



히비키「모두~! 커피 한잔씩하고 일하자고!」



아즈사「좋아.」



하루카「나는 설탕을 조금 넣어줘.」



히비키「본인에게 맡기라고!」



그러나 작동하지 않는 커피포트.



딸칵!



히비키「왜 이러지?」



자세히보니 콘센트가 꽃혀있지 않다.



주위에 콘센트를 꽃을 만한곳을 찾았으나 방구석에 있는 하나를 발견했을뿐이다.



히비키「흐음....받칠만한게....」



아무리 주위를 둘러봐도 책상이나 커피포트를 받칠만한것은 보이지않는다.



야요이「무슨 일 있으세요?」



그 때 히비키에게 다가온 야요이.



히비키「야요이! 마침 잘 됐다. 이 커피포트를 놓을만한것을 찾아줘.」



야요이「웃~우~!」



-잠시후-



야요이「여기요!」



히비키「고맙...」



야요이가 가지고온 것은 직육면체의 하얀색....



석유통.



히비키「........」



분명 화재 발생 주의라고 대문짝만하게 써있었으나 야요이는 한자를 읽지못했다.



히비키「이거...괜찮을까?」



야요이「...?」갸웃



순수한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거리는 야요이.



그런 야요이에게 히비키는 차마 다시 가지고오라고 할수없었다.



히비키[히비키...침착해지자. 석유란 무엇이지?]



굳이 소수를 세진 않았지만 히비키는 침착하게 자신의 뇌속에서 석유의 대한 정보를 검색했다.



석유:현대 문명 그 자체라고 할수있을 정도로 여러가지 농업, 산업 기타 등등의 곳에서 활용되고 있음. 세계 경제의 중심축이라고 할수있으며 석유 달러라고 할 정도로...



히비키[우갸아아!! 쓸모없는 정보뿐이잖아!!!]



히비키「후우...뭐 괜찮나.」



야요이「여기요.」



이오리「괜찮지않아! 태클걸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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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리츠코「자~ 이제 일 시작합시다!」



잠시 오전의 티타임을 즐긴 그녀들.



야요이「써요...」



마미「마미는 쓴거 잘 못먹는다구..」



아미「아미도...」



물론 예외도 있지만 말이다.



히비키「좋아! 오늘도 힘내자구!!」



아미「호오~ 히비킹. 오늘도 힘차내?」



히비키「흐흥~ 본인, 완벽하니까말이지!」



마미「피할수없으면 즐겨라! 구우나~?」



히비키「물론이지! 이것도 다 게임같다고 생각하면 된다구!」



아미「헤에~ 그럼 아미의 게임도 부탁해!」



히비키「맡기...에?」



마미「오옷! 마미도 미미도!」



히비키「자,잠깐...」



아미「우리도 게임하고 싶지만...히비킹이 즐겁다라고 하니까!」



히비키「우...우...」



마미「설마 히비킹...완벽하다면서 거짓말한거야?」



히비키「그게 아니라....」



아미「그럼 모두!! 히비킹이 우리 일까지 해준데!!」



히비키「.....」



대신 해준다라는 말에 우르르 몰려드는 그녀들.



하루카「정말이야? 그럼 부탁할게.」



치하야「요즘은 조금 피곤하기도 했고..가나하씨, 부탁할게.」



마코토「고마워, 히비키! 그럼.」



리츠코「굳이 그럴 필요는 없는데..역시 히비키는 착하구나. 그럼.」



타카네「히비키. 무리는 하지마시길...그럼.」



자신들의 할말만 하고 떠나가는 그녀들.



리츠코「일도 일찍 끝났는데 뭐라도 먹으로 갈까요?」



타카네「제가 맛있는 라멘집을 알고있습니다.」



아즈사「아라~」



아미「앗싸!」



야요이「웃~우~! 너무 기대되요!」



한순간 멀어진 그녀들.



히비키「......」



한순간 머리속이 하얘진 히비키.



부들부들



히비키「우아아앙~~~!! ..긍정적인척 해서 죄송햐요!! ..훌쩍! 괴롭히지 말아요!! 으아아앙~~~!!!」



결국 터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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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상품을 따로따로 정리하는 일을 맡은 마코토와 유키호.



마코토「흐음...좋아. 다 했다.」



유키호「우우...난 아직 다 못했는데...」



땅을 팔낼때와는 다르게 손이 느린 유키호.



마코토「그래? 그럼..도와줄게!」스윽



유키호「괘,괜찮아! 나 혼자서 할테니까...」



마코토「아니야, 유키호.역시 함께하는게 좋잖아?」씨익



유키호「마코토.....///」



화기애애~ 화기애애~



코토리「유키마코...유키마코...하아..하아..」



리츠코「코토리씨. 일하세요.」타닥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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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히비키와 타카네도 같은 일을 시켜보았다.



히비키「흐음...이건 어디다 놓는거지?」



타카네「히비키. 여기이옵니다.」



히비키「오! 고맙다구! 타카네.」



타카네「후훗.」



화기애애~ 화기애애~



코토리「히비타카...히비타카...하아..하아..」



리츠코「당신 진짜!!」빠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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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우우...쥘부채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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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미키「...zzz....」



일하다가 열심히 퍼질러자는 미키.



리츠코「우으..정말...」



그것을 발견한 리츠코.



리츠코「있잖아. 미키. 모두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너만 놀고있으면 안돼.」



미키「아후~ 노는게 아니라 자는거니까 괜찮은거야.」



리츠코「괜찮지않...!」



미키「그러지말고....리츠코도 같이 잘래?리.츠.코.씨.」



자신의 옆을 가리키며 말하는 미키.



중학생답지 않게 잘자란 몸은 같은 여성이 봐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였다.



리츠코「으읏...///」



얼굴이 뜨거워진 리츠코. 그러나 뒤에서 느껴지는 기척에 뒤를 돌아봤다.



코토리「.....」지그시



리츠코「아앗! 이,이건...」



코토리「....」



리츠코의 어깨에 손을 올리는 코토리.



리츠코「???」



코토리「저는 미키리츠도 환영이에요!!」피요피요



리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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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쥘부채 아파...」



미키「미키도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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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잠시 도장을 찍는 일을 하고있는 히비키.



장갑을 쓰는것을 잊어버린 탓에 손에 잉크가 묻고 말았다.



마미「아아앗!!! 히비킹!! 그 잉크는!!!」심각심각



히비키「응? 왜 그래. 마미?」



아미「왜 그렇게 태평해?!! 그건 영원의 저주가 거린 잉크잖아!!」심각심각



히비키「에? 영원의 저주...?」



마미「맞아맞아!! 그 잉크는 한번 묻으면 지워지지 않는다구!!」



아미「게다가 그 잉크 자국은 자손까지!!」



히비키「에엑!!」



마미「아아..히비킹의 자손은 히비킹 때문에 학교에서 왕따를...」



아미「히비킹의 자손이 불쌍해....」



히비키「아..아...」



히비키「우아아아...미안해!!」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는 히비키.



마미「.....」씨익



아미「......」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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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마키아입니다.



일상물이 써보고 싶어서 써봅니다.



시간 때우기라도 됐으면 좋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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