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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27, 2014 11:28에 작성됨.

코토리 「드디어 살인마 등장!」

타카네 「유키호! 어서 피해요!!」

히비키 「유키호!!」

유키호 「아, 아으……」 덜덜

마코토 「유키호!? 뭐 하고 있어, 어서 도망쳐!!」

코토리 「후후후, 눈 앞에 갑자기 도끼를 든 남자가 나타 났는데, 움직일 수 있을 리가 없지. 심지어 남자 공포증인 유키호라면 더더욱!」

유키호 「도, 도망 쳐야……」 덜덜

??? 「제 발로 찾아와 주다니… 이렇게 고마울 수가…」

유키호 「오, 오지 말아요……」 덜덜

??? 「수녀로군, 그 고결한 육신을… 먹이로 바칠 영광을 누리게 해 드리지…」

유키호 「머, 먹이!?」

유키호 (마코토, 시죠씨, 히비키, 사, 살려 줘!!)

코토리 「괴물이 등장한 건 처음이니까… 우선 공포 체크부터―」

(공포 체크 : 앞으로 조사자들은 괴물과 마주칠 때 마다 '의지 체크' 를 합니다. 실패할 경우, 당연히 정신력이 깎이게 됩니다.)

의지 체크 : ② 성공!

유키호 (우, 우선 도망치자! 다른 애들이 있는 곳 까지만 가면 안전할 거야!!)

코토리 「어머, 성공해 버렸네… 하지만 아직 공격 단계가 남아 있지!」

살인마 >>> 유키호

살인마가 유키호의 목을 향해 손을 뻗었다!

민첩성을 체크 한다

유키호 「기, 기술 수치까지 쓰면…!」

기술 수치 -1

민첩성 체크 : ⑦ 성공!

당신은 간신히 살인마의 손아귀를 벗어 났다!

??? 「쥐새끼같은 년이! 얌전히 뒈져 버려!!」 빠드득

유키호 「꺄악!」 덜덜

마코토 「잘했어, 유키호! 빨리 여기까지 뛰어!!」

코토리 (아까워라, 잡히면 기절 시킬 수 있었는데…)

유키호 「금방 갈게!」

코토리 (어쩌면 괜히 불러낸 걸 지도……)

코토리 「에헴, 그러면 이상 현상 카드에 또 토큰을 하나 올리고… 차례, 끝!」

― 2단계 종료 ―

현재 까지 발견 된 단서 : 3번 단서

다음 이상 현상까지 남은 시간 : 1

승리 조건 : 밝혀지지 않음

히비키 「난 유키호를 구하러 갈게!」 꽈악

콰앙!

히비키 「유키호한테서 떨어져!!」

히비키 >>> 살인마

행동 : 랜턴을 던진다

살인마에게 피해 3점!

??? 「크윽……! 이런 망할 년들이!! 모조리 살가죽을 벗겨 주마!!」 화륵

타카네 「그렇게는 안됩니다!」

히비키 「타카네!」

타카네 「주문은, 처음 써 보는 것이지만… 제발!」 휘이잉

타카네 >>> 살인마

행동 : 비틀기 주문 - 최대 2 칸 안의 적을 선택한 뒤 고대지식 -1 체크를 한다

고대지식 체크 : ③ 성공!

우드득! 뿌득!

??? 「커어억! 윽, 크아아악!!」 우지직우직

유키호 「파, 팔이…」

히비키 「부러지고, 아니 우그러들고 있어…!?」

타카네 「…!!」

??? 「이런, 제기랄… 반드시, 모조리 죽여 줄테다……!!」 저벅저벅

히비키 「아! 도망쳐 버렸어!!」

타카네 「…… 웁, 우욱…」 털썩

-정신력 [●●●●●●●●●●●●●○] -1

유키호 「시죠씨!」

히비키 「타카네!」

타카네 「이, 이것이… 고대의 주문…」 어질

히비키 「타카네, 괜찮아!?」

타카네 「예에, 저는… 괜찮습니다…」 덜덜

마코토 「유키호! 괜찮아!?」 덜컹

유키호 「아, 마코토! 난 괜찮아! 그런데 시죠씨가…」

마코토 「!? 타카네씨!? 왜 그러세요!? 공격 당한 거예요!?」

히비키 「아, 아냐! 타카네가 주문을 써서 살인마를 쫓아 냈는데, 갑자기 타카네가 쓰러져서…」 안절부절

유키호 「어떻게 된 거예요!? 주문에 실패한 것도 아닌데…!?」

타카네 「아니요… 오히려 주문에 성공했기에, 이렇게 됐는지도 모릅니다…」

마코토 「무슨 말이에요?」

타카네 「그 괴한의 팔이 뒤틀리는 순간, 제 눈에는 그가 제 모습인 것 처럼 비춰 졌습니다…」

히비키 「!?」

타카네 「이 주문은 고대로 부터 전해져 오는 악령의 술법…… 너무 많이 사용했다간, 제 몸을 집어 삼킬지도 모릅니다…」

마코토 「타카네씨…」

유키호 「시, 시죠씨…」 울먹

타카네 「… 하기와라 유키호, 그런 표정 짓지 말아요. 저는 당신을 구하기 위해 이 주문을 쓴 것이니까요. 저는 후회 하지 않는답니다」

유키호 「…… 네!」 꼬옥

코토리 (…… 역시 현역 아이돌들은 달라도 달라, 이런 보드게임 역할에 이렇게 까지 몰입하다니)

코토리 (이 멤버를 잡아 두길 잘 했어) 히죽

마코토 「… 수술실에 있던 남자를 그렇게 만든게… 저 살인마일까…?」

타카네 「어쩌면 저 괴한이……」

유키호 「………」

타카네 「…… 우선은, 할 수 있는 일을 합시다」

히비키 「어, 그러면… 나랑, 타카네, 마코토는 차례가 끝났으니까…」

마코토 「난 한 것도 없이 이동만 했지만…」 머쓱

유키호 「그러면 제 차례만 남았네요…… 아」 툭

마코토 「그 책은…」

히비키 「'이름 없는 이교도의 서적'… 분명히, '피의 계약' 이라는 주문을 얻을 수 있는 책이었지?」

타카네 「………」

마코토 「… 어떡할래, 유키호? 주문은 분명 강력하지만, 위험 부담도 큰 모양이니까…」

유키호 「…… 저, 이 책, 읽어 볼래요」 꾸욱

히비키 「유키호…」

마코토 「괜찮겠어?」

유키호 「시죠씨는 저를 위해서 위험을 무릅 쓰고 주문을 써 주셨어요. 그러니까 저도 폐만 끼치고 있을 수는 없어요!」

타카네 「유키호…」

유키호 「이 주문이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면… 전 읽겠어요」

마코토 「………」

코토리 「●REC」

유키호 「괜찮아요! 기술 수치는 아직 남았으니까, 꼭 성공할 수 있을 때만 쓸게요!」

마코토 「… 알겠어, 유키호 생각이 그렇다면 말리지 않을게」

유키호 「네, 그럼… 읽어 볼게요」

[이름 없는 이교도의 서적]

행동 : 지능 +1 체크를 한다

지능 체크 : ② 성공!

유키호는 [피의 계약] 주문을 터득했다

유키호 「…… 으윽…」 어질

-정신력 [●●●●●●●●●●○○] -1

마코토 「유키호!」

히비키 「괜찮아!?」

유키호 「괘, 괜찮아…」 두근

유키호 「흐윽!」 털썩

타카네 「유키호!!」

유키호 「――」 중얼

마코토 「!? 유키호!?」

유키호 「………괜찮아… 이제, 정말 괜찮아요…」 어질

히비키 「역시, 읽지 않는 편이 좋았다구…」

타카네 「… 어떤가요?」

유키호 「네에… 시죠씨가 하신 말씀이 어떤 뜻인지 알 것 같아요……」

타카네 「반드시, 필요한 순간에만 사용하도록 합시다, 약속 해줘요」

유키호 「네, 그럴게요」 꼬옥

코토리 (다음에, 다른 애들한테도 같이 해 보자고 할까나…)

코토리 「엣헴, 그럼 다들 차례를 끝냈으니까, 관리자의 시간이야~」

코토리 「…… 으음, 이번엔 위협 수치도 모을 겸, 카드만 몇 장 뽑고 끝낼까나」 슥슥

히비키 「또 살인마를 불러 낼 생각이야……」

코토리 「후후, 글쎄~?」

마코토 「불안해…」

코토리 「아참, 관리자 차례를 끝내기 전에…」

타카네 「……!!」

코토리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어 버렸네~」 토옥

유키호 「이, '이상 현상 카드' …!」

[시계 바늘이 10시를 가리키다]

수술실에 있던 살가죽이 벗겨진 남자의 시신이 갑자기 몸을 일으켜 세워, 문을 들이 받기 시작했다

마코토 「저, 저사람은!?」

유키호 「분명히 죽었었잖아요!?」

히비키 「어, 어떻게 된 거야!? 설마 진짜로 좀비가 된 거야!?」

타카네 「린치씨, 대체 무슨 실험을…!」

-전원 정신력 -1

― 3단계 종료 ―

현재 까지 발견 된 단서 : 3번 단서

다음 이상 현상까지 남은 시간 : 4

승리 조건 : 밝혀지지 않음

히비키 「어, 어쩌지? 정원으로 가는 길을 좀비가 막아 서 버렸다구!」

타카네 「우선은 손님용 침실의 자물쇠를 푸는 게 먼저 입니다」

마코토 「맞아, 나한테 은제 열쇠가 있으니 풀 수 있을 거야!」

유키호 「그치만, 이제 어쩌죠? 2인 1조로 다녀 봤자……」 힐끔

코토리 「……」 히죽

유키호 「… 코토리씨가 순식간에 흐트려 놓을 수 있잖아요…」 덜덜

타카네 「어쩔 수가 없군요. 우선 다음 목표는 정해 졌으니, 다 같이 갑시다」

히비키 「맞아! 다 함께 몰려 다니면 제 아무리 관리자라도 별 수 없을 거야!」

마코토 「한 사람이 낙오 되도 금방 구하러 갈 수 있고!」

유키호 「네! 그럼 그렇게 해요!」

코토리 (………흐음)

히비키 「그러면 2층으로!」덜컥

코토리 「에잇」

히비키 「으왓?」

[신화 카드 - 어둠 속으로 빠져 들다]

갑자기 공기가 얼어 붙어 버리는 것만 같다. 떨리는 몸을 추스리려는 순간, 복도의 모든 조명이 터져버리는 소리에 당신의 귀가 멍해진다

조사자가 있는 방이 '암흑' 상태가 된다

히비키 「!? 아, 앞이 안보여…!」

코토리 「그리고 한장 더!」

[신화 카드 - 소름끼치는 목소리]

정신을 어지럽히는 속삭임이 귓속에 울려 퍼진다. 당신은 귀를 막고, 소리를 지르고, 벽에 머리를 박아 봤지만 그럴 수록 목소리는 점점 선명해져 간다

공포 1점과 피해 1점을 받는다. '암흑' 의 영향을 받고 있다면 추가로 공포 1점을 받는다

??? 「――」 속닥속닥

히비키 「뭐, 뭐야!? 누구야!?」

??? 「―!――」 속닥속닥

히비키 「그만해! 대체 누구야!? 그만 하란 말야!!」

??? 「!!――!――」 속닥속닥

히비키 「으… 아아…… 그, 그만해애!!」

??? 「―――!!――!―」 속닥속닥

히비키 「아아아아악!! 흐아아악!!」 쿵쿵

??? 「――!――!!!―」 속닥속닥

히비키 「아… 흐윽…… 제, 제발 그만 해……」 비틀

-체력 [●●●●●●●●●●○] -1

-정신력 [●●●●●●○○○] -2

타카네 「히비키!!」

유키호 「저 목소리는… 아까 내가 들었던…!」

마코토 「어서! 히비키에게 가야…!」

코토리 「아직 안 끝났답니다!」

[신체 트라우마 카드 - 청력 상실]

당신은 민첩성에 -2 의 페널티를 받는다

[정신 트라우마 카드 - 외톨이의 기분]

당신이 다른 조사자가 있는 방에 들어갈 때, 또는 당신이 있는 방에 다른 조사자가 들어올 때마다 의지 체크를 한다. 실패할 경우 공포 1점을 받는다

히비키 「시, 싫어…… 다들 어디 있어……? 아, 아무 것도 안들려… 아무 것도 안보여…… 누가, 좀 도와줘어……!」

히비키 「도와줘… 살려줘……」 덜덜

마코토 「트라우마 카드가 한 번에 두 장씩이나……!!」

유키호 「이럴 수가…… 아주 한 순간, 서로 떨어 졌을 뿐 인데……!」

타카네 「히비키이!! 지금 갈테니, 조금만 참아요!!」 허겁지겁

콰앙!

타카네 「히비―」

히비키 「아아아악!! 누구야!? 싫어, 오지마!! 살려, 살려줘어!!!」 덜덜

-정신력 [●●●●●○○○○] -1

타카네 「히, 히비키…」

코토리 「저런, 의지 체크에 실패해 버렸네~」

타카네 「히비키, 괜찮아요, 저예요. 타카네라구요…」 쓰다듬

히비키 「타, 타카… 네…?」 덜덜

타카네 「미안해요, 히비키… 조금만 더 신중히 행동을 정했어야 됐는데……!」

히비키 「윽, 우우……」 훌쩍

유키호 「그치만… 이제 어쩌죠… 우리가 섣불리 복도로 들어 섰다간, 또 히비키의 정신력이…」

마코토 「제길, 열쇠는 나한테 있는데, 이러면……」

타카네 「…… 마코토, 열쇠는 지금 서 있는 계단에 놓고, 다른 곳을 탐색 해 보세요」

마코토 「타카네씨?」

타카네 「가능하면 다 함께 있는 편이 안전 했겠지만, 이렇게 된 이상 다시 2인 1조로 저택을 탐색해 볼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유키호 「…… 저기, 코토리씨」

코토리 「으응?」

유키호 「제가 가지고 있는 회복 주문으론… 히비키의 트라우마 상태를 고쳐 줄 수 없나요?」

마코토 「!!」

코토리 「안되는 건 아니지만, 확률은 5분의 1이야. 게다가 만약 회복에 성공한다 해도, 두 장의 카드 중 한 장밖에 제거할 수 없고」

유키호 「5분의 1……」

코토리 「그리고 만에 하나 실패할 경우……」 히죽

타카네 「유키호, 걱정 말고 가보세요. 히비키는 제가 반드시 지켜 내겠습니다」

유키호 「…… 네, 시죠씨만 믿을게요……!」

타카네 「……후후」

마코토 「그럼 우린 주방 쪽으로 가보자, 유키호」

유키호 「응」

코토리 「그러면 나는~」

[관리자 특수 카드 - 하수인 명령]

마코토 「앗!」

유키호 「좀비가 열쇠 쪽으로…!」

타카네 「… 서둘러야 겠군요」

― 4단계 종료 ―

현재 까지 발견 된 단서 : 3번 단서

다음 이상 현상까지 남은 시간 : 3

승리 조건 : 밝혀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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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저렇게 카드가 딱딱 연계 되도록 나오는 경우는 절대 없습니다.

20~30장 남짓 한 덱에서 턴마다 많아 봐야, 2~3장 뽑으니까 불가능 까진 아니지만...

코토리씨 동작 그만, 밑장빼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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