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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량특집 765 담력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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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25, 2014 10:59에 작성됨.

P  " 그런 연유로 이 특별방송에 765 전원이 나가게 되었어"

아이돌일동 " 에??????"

리츠코 "....간만에 모두 다 함께 하는 일이니까 어때? 신나지?"


아이돌  " 그럴리가 없잖아요!!!!!!!!!!!!"


하루카 "....모두 다 함께인건 좋은데  왜 하필 납량 특집인가요?"

치하야 " 여름이니까... 공포라니 진부하네..."

히비키 "...마 맞아!!  식상하다고...."


P       "....너희 셋 다.... 다리가 후들후들 거리고 있는데..."

리츠코  "이미 받은 기획이니까 물릴수 없어 모두 지방의 공동묘지에서 담력시험을 하는 내용이야"


유키호 "...그런!! 무리에요!!  구...구멍파고 들어가 있을게요!!"

마코토 "...유키호...안돼!!  사무실 부숴져버려..."

야요이 "우...우...저 무서운거 싫어요...."


P      " 생각보다 아이돌들의 거부감이 심한데요.."

리츠코 " 겁이 많은 사람들에겐 힘든 기획이겠죠....괜찮아 보이는 사람들도 있네요"


아미   "응후후!"

마미   " 즐거울거 같네yo!"

이오리  "니히히~~ 나 공포 같은거 꽤 좋아하니까"

아즈사 " 어머어머 어쩔수 없네요 우후후.."

미키  " 아후~~ 허니...발표 끝났으면 이제 자도 돼???"


P     "...765엔 강심장들도 꽤나 있군요...그나저나..."


리츠코 " 역시 문제는..."


타카네 (부들부들부들부들부들부들부들)

P     " 저기 타카네?"

타카네 " 귀....귀하.............. 부디....살려주십시오..."

P     "...저기 그냥 촬영일뿐이니까"

타카네 " 싫습니다!! 싫사옵니다!!  공동묘지는 절대.....저...그런곳엔 갈바엔 차라리..."

P     "라면 사줄게... 니쥬로에서.. 곱배기로.."

타카네 "  싫사옵니다!!"

P     " !!!!  뭐라고  !!!"

리츠코 " 중증이네요....라면이 안 통한다니..."

타카네  (울먹울먹울먹) ....살려주십시오...



------------ 한 지방의 공동묘지------------------


리츠코 " 도착했네요 프로듀서.."

P      "여기는.....이런 우연도 다 있군.."

리츠코 " 프로듀서?"

P       "......아 아무것도 아니야 ... 그나저나 아이돌의 준비는"

리츠코 "...모두 준비중이에요... 타카네 빼고는요.."

P      "역시인가..."


타카네 (부들부들부들부들부들)

아미   " 오히메찡...서둘러!! 이대로라면 촬영이 늦는다구..

마미   " 슬슬 가봐야 할텐데...일단 우리라도 먼저"

타카네 " 아 안됩니다....절 혼자 두지마세요!!"

아이 마미 "......."

P      "...천천히 해도 돼....어차피 촬영은 해가 떨어지고 부터니까"

아미    " 에 그런거야?"

타카네  " 안됩니다!!!"

P       "...응??"

타카네  " 해...해가 지면 그들이 나와버립니다..."

P        "......타카네....귀신이나 유령이나 그런건 미신이니까...그렇게 겁 안 먹어도"

타카네 "...우...우...."

이오리   " 후후후 타카네는 진짜 겁이 많네....있지 타카네???"

타카네   " 네?"

이오리  (머리 늘어뜨리고)  " 원망스러워....저주스러워....내.....다리 내놔!!!!"


유키호  " 히이이이이익!!! 나왔다!!!"

마코토  " 유키호 진정해!! 묘지를 파면 안돼!!!"

이오리  " 니히히 어때??"

P       (하...한순간 섬뜩했다...)

아미    "이오링은 진짜 그런거 잘하네..."

마미     "....괴담 전문 아이돌 해도 되겠어"

이오리   " 니히히히히"

타카네   "?????"

이오리   " 어라??"

타카네    " 방금 그건?...이오리..제 긴장을 풀어주려 하신 겁니까??"

이오리   " 에??"

타카네   " 그렇군요... 할상 제 곁에는 당신들이...한 결 기분이 편해졌습니다"

이오리   " 엥???"

아미     " 오히메찡??  안 무서워?..."

타카네   "??? 뭐가 말인가요??"

마미     " 이오링의 귀신연기..."

타카네  "  이오리는 귀신이 아니지 않습니까?? "

이오리   " 거야 그렇지만..."

P        " 아하하 긴장이 풀려서 다행이네 그럼 모두 디렉터님께 가서 방송 설명들으라구.."

아이돌 일동 " 네!!!!"


탁탁탁탁


P         "....잠깐 짬이 생겼나... 난 이 틈에..."

P "...촬영지가 하필 여기라니 정말 기묘한 인연이 다 있군...기왕 왔으니까..인사라도 드려야겠지,,"


-------------비석 앞------------------

P  " 할머니....저 왔습니다...      도쿄로 올라가고나서는 자주 찾아뵈지 못해서 죄송해요..바쁘다는건...핑계가 될수 없겠죠"

P  "...이번에도...할머니를 뵈러 온게 아니라..어쩌다 스케줄이 잡혀서....저 정말 못된 손자네요.. 그렇죠..."

P   ".늘 제멋대로에 자기 밖에 모르는 녀석이었으니까요.....살아계실깨도... 늘 폐만 끼쳤죠...

 돌아가신 그날에도... 아침에 할머니가 차려놓은 아침밥.... 정성껏 차려주신 아침밥을 

"그런거 누가먹어?" 라고 하면서..학교에 가버렸으니까....그날 할머니가 돌아가실줄 알았다면 한 숟갈이라도 뜨고 갔었을 텐데...


P  ".....있죠...할머니...지금에 와서는 할머니가 끓여주신 된장국이 정말 그리워요.. 이상하죠? 그때는 그렇게 먹기 싫다고 땡강 부렸는데

나이가 드니까..이렇게 먹고싶어지다니......하지만 이 근처 어떤 된장을 써도 그때 그 맛이 안나니까....

할머니의 손맛은....절대 찾아볼수가 없더군요... 한번이라도 할머니 곁에서 된장국 만드는걸 도와드렸다면 이렇지 않았을텐데"


리츠코 " 프로듀서씨..."

P  " ??? 리츠코???"

리츠코 "  프로듀서씨?? 우시나요?  눈에 물기가..."

P   "아...아무것도 아냐...무슨 일이야.."

리츠코 " 촬영준비가 끝났어요... 일단 모니터 하셔야 하니까.. 와주세요"

P  "...아...그렇게 되었나?  먼저 가  금방 따라갈게.."

리츠코 " 그럼 빨리 오셔야 해요"

저벅저벅저벅

P  "....조만간 다시 찾아 뵐게요...안녕히 계세요 할머니"



-----------------촬영현장-------------------


P "...그러니까 아이돌을 3인 1조로 공동묘지를 한바뀌 돌게한다  너무 평범한거 아닐까요??"

감독 " 여기  매니아들 사이에서 정말로 유명한 심령 스팟이라구요....게다가 분위기도 정말 괴기스럽습니다

해마다 여기에서 담력 테스트 한다고 오는 젊은 학생들이 까무러치는게 1년에만 수차례... 모두 아이돌에게 전달해뒀습니다"

P ".....아......"

감독 " 일부러 공포분위기를 쫙쫙 조성하고 있으니싸요...게다가 분장스탭들도....기대해주세요 진정한 공포를"

P "이건 다행이라 해야하나...너무 지나치면...우리쪽 애가.."



타카네 (부들부들부들부들)

히비키 "...우와 타카네...떨림이 핸드폰 진동수준이야..땅이 파일정도야.."

타카네 " 구...구덩이 파고 들어가 있겠사옵니다"

히비키 " 묘지 주변에 땅을 파면 저주 받는다던데"

타카네 "...으....으으..."


P    (미안하다 타카네...참아라)  그래서 조는 어떻게 나누나요

감독  " 일단 이렇게 나누게 되었습니다"


A조 하루카 치하야 아즈사

B조 마코토 유키호 아미

C조 이오리 야요이 마미

D조 타카네 히비키 미키


리츠코 "....다행히 강심장에 속하는 애들이 하나씩은 들어가네요  패닉상황은 저지할수 있겠습니다"


감독" 좋아요! A조 들어가주세요"


------------A조------------

하루카 " 어째서 손전등을 하나밖에 안주는거야...치..치하야짱 내 앞좀 비춰줘.. 떨어지면 안돼?.."

치하야 "....하루카야 말로 떨어지지마...절대로.내 곁에 있어줘야 해?"

하루카 (부들부들)

치하야 (부들부들)

하루카 "...그..그래도 아즈사씨가 있어서 다행이야 그치?"

치하야 " 그러게? 항상 여유있으신 아즈사씨와 함께라면......"

하루카 "....."

치하야 "....."

하루카&치하야 " 아즈사씨??"



---모니터실--

감독 "....한 아이돌이 혼자 걷고 있네요...게다가 정해진 코스를 이탈해서.."

P     "누군지 알거 같습니다..."

리츠코 "...잊고있었네요... 걱정해야할건 하루카 치하야가 아니라 아즈사씨라는걸.."

감독 " 좋습니다....스탭 투입!!"


아즈사 "...여기는 어디일까요?  하루카짱?  치하야짱?? .........아라아라  두 사람 모두 길을 잃은걸까요?"

P   (길을 잃은 건 아즈사씨 쪽입니다만..)

귀신스탭: 우오오오오!!!!!!! 잡아먹겠다!!!!!

아즈사 " 어머??"

귀신스탭 " 우오오오오오!!!"

아즈사 ".어머어머....곤란하네요 우후후"

귀신스탭 " 널 잡아먹겠다!!"

아즈사 "..저..기  실례가 안된다면....여기가 어디인지 여쭤볼수 있을까요? 촬영장이 어디인지 몰라서.."

귀신스탭 "....."

아즈사 "....부탁드립니다....."

귀신스탭 " 이쪽으로 오세요.."

아즈사 " 감사합니다"


P "........"

리츠코 ".........."

감독 "............ 핫!   이러면 안됩니다  리엑션이 너무 밋밋하잖아요!!!"

P " 원체 저런 사람인지라.."

리츠코 " 진짜가 나오더라도 마찬가지일 사람이라.."

감독  "...그렇지만 이래서는 시청률이...에잇  플랜 B!!  하루카 치하야쪽을 공략해!!"

스탭 " 예써!!"


하루카 "...에헤헤 생각보다 별거아니네...이제 돌아가기만 하면되니까"

치하야 "...그러게.. 너무 호들갑 떤걸지도?  어차피 귀신 같은건 세상에..."

귀신스탭 " 우오오오!!"

치하야  " 끼야야야야!!!!!!"

후다다다다닥

하루카 "...자...잠깐 치하야...손전등을 가지고....혼자 뛰어가면...난???....히익"

귀신스탭  " 우오오오오  널 잡아먹겠다!!"

하루카 ".......끼야야야야야!!!!!!!!!!!!!!!!!!!!!!"

하루카 " 오지마.....오지마!!!   오지마!!!!!"

퍽!! 퍽!! 퍼억!!

귀신스탭 " 하루카씨....접니다 돌 던지지 마세요..아파...아파요!! "

하루카 " 싫어!!!!!!!!!!!! 오지마!!!!!!!!!!"

퍽!! 퍽!! 퍼어억!!  철푸덕...

귀신스탭은 대답이 없다...단순한 시체인거 같다..


P  "............."

리츠코 "............"

감독  (싱글벙글) " 이겁니다!! 친구를 남겨두고 혼자 도망가는 아이돌...패닉상태에서 울먹이며 저항하는 아이돌...최고!!!"

P  ".....괜찮을까 이 방송..."

리츠코 "..그보다 빨리 구조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스탭분을요.."

감독 "...스탭 교체하고 하루카씨 데리고 나와!!  좋습니다  B조 출발해주세요.."


-----------B조------------

아미 "응후후!  마미 담력시험 같은거 정말 좋아한다구"

마코토 "......"

유키호 "......"


P (제일 걱정되는 조합이다...마코토와 유키호는 겁이 많은데...아미는 둘을 통제할 수완이 없어..)


유키호 "...마..마코토군...방금 들린 비명...하루카 목소리 맞지"

마코토 "....아...아마도.."

유키호 "...하루카가.. 저렇게 비명을 지를 정도라면...나 무리무리.."

마코토 "...지 진정해 유키호.. 괜찮아  어차피 이건 다 촬영이니까"

아미   " 응후후"


스탭 "....저기 감독님...분장용 가면 하나가 사라졌는데요"

감독 " 에??  뭐야 관리를 어떻게 하는거야?"

스탭 " 아까전에..후타미씨가..잠깐 빌리겠다면서 가져가졌는데.."

P    "....설마...."

리츠코 " 그 아이..."



콕콕....

유키호 " 에?"

콕콕

마코토 " 에??"


직쏘 (아미) "너희들은 아미를 소중히 여기지 않았지!! 게임을 시작한다"


유키호 " 힉...히이이이이이이잇!!!!!!!!!!!!"

마코토 "....우....우와와와와와와!!!!!!!!!!"


스탭 " 어라??  저거 누구야???"

유키호 (개거품).가르르르르............쿵!!

마코토 " 유키호!!!!!"


직쏘(아미) "..... 아미가 냉장고속의 푸딩을 먹은걸로 혼을 냈어!! 이 원통함... 이 원한!!!"

마코토    " 아니야...그건...아미가 잘못한거였어...난...난.."

직쏘(아미) "  아미는 성장기니까!! 영양이 많이 필요하다go!! "

마코토    " 나도 성장기야!! ,,그리고  오지마...오지마.."

직쏘 (아미)  "....내 원한을 받아라.."

마코토     " 우와와와왔  오지마!!!!!!!!!!!!! !

------------마코토의 회상--------------

마코토 " 아빠.... 힘들어...어째서 계속 이렇게 연습해야하는거야"

마코토 아빠 " 바보구나!! 마코토"

마코토 " ??"

마코토 아빠 " 실전에서 한번의 기술을 쓰기 위해선  연습에서 만번을 휘둘러야 하는법"

마코토 "..히익 만번이나.."

마코토 아빠 " 만번의 휘두름의 끝에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자연스런 권의 구사!! 그것이 체화!!  진정한 권법이다!!"

마코토 " 그런거야?"

마코토 아빠 " 그런거다..

-------------회상 끝 ------------------------------


퍼억!!!!!!!!!!!!!!!!!!!!!


리츠코 ".....에??"

P     "마코토의 정권...이 아미의 배에 정통으로.."


아미 ".......우...우욱.. 우우우..... 쿵!!!"

마코토 " 하아하아하아......어라?? 아미?...."


싸아아아아아(촬영장 분위기)


감독 " ................핫!!    구급반!!!  촿영 중지!! 기절한 하기와라씨와 후타미씨를 구해!!"

스탭" 예써!!"

P   "..........."

감독 "......좋은 그림은 나왔긴 하지만....이거 방송 내보내도 될까...주먹이..배 속으로...쑤욱하고..아미양이 완전히 ㄱ 자로 꺽여서..."

리츠코 "......"

감독 ".....다치더라도 저희 쪽 잘못은 아닙니다.......그...그럼 C조!! go!!"


----------------------------C조------------------------------

야요이 " 우..........우......"

이오리 "저기 야요이...걷기 힘든데..그만 안겨...."

야요이 "(울먹울먹)..싫어 .떨어지지마 이오리짱.."

이오리 (이 방송 최고잖아!!!)  " 야요이는  어쩔수 없네 니히히"

마미  " 응후후! 야요이치는 겁쟁이구나?"

야요이 "....우...우우..."

귀신스탭 " 우오오오오오오!!!!"

야요이 " 끼야야야야야!!!!! 이...이오리.....이오리쨩.."

이오리 " 야요이?"

야요이 (글썽글썽)  ".....무...무서워..."

이오리 (.....야요이 얼굴이 더 무서워....이건 공포스러울 정도로 귀엽잖아!!)

마미   (.....야요이치..이렇게 반응이 좋으면...으으...장난의 피가 끓어올라서.....이건 이건...가는 수밖에 없잖아!!)

마이   " 스탭 오빠 더 부탁해!!!"

스탭   " 에?? 마미 잡아먹겠다 우오오오!"

마미   ".에???..... 스탭 오빠 분위기 참 못 읽네.."

이오리  " 무슨 바보 같은 짓이야!!!  그쪽이 아니라 이쪽이잖아!!!!"

스탭  " 에...에??  아!!..야요이 잡아먹는다!! 우오오오"

야요이 " 끼야아아아아아!! 이오리쨩...이오리쨩!!!"  꼬옥!!

이오리 (헤븐상태...)

마미   " 이.. 이오링  정신차려!!!!"

이오리  " 핫!!  잠깐 천국에 다녀왔습니다....어이 스탭 그거야  좀더 거칠게!!!"

스탭   "...야요이의 팔을 으드득으드득  씹어먹는다!!!"

야요이 " 싫어!!!!!!!!!!!!!!!!! 이오리쨩 살려줘.."

이오리 " 하악하악하악  좋아!! 이거 좋아!!!"


P    "............"

감독 " 이런거 방송해도 될까요... 아이돌로서의 이미지가?"

리츠코 " 편집 부탁드립니다"

감독 "..하지만 아까운데...지금  저 행복해하는 얼굴 최고라구요"

리츠코 "..미나세 가문의 영애가 저런 아이라는거 폭로해버리면 방송국이 무사할까요?"

감독   " 편집하겠습니다 ^^"


-----------D조--------------

P  ".....가장 걱정되는 아이가 나오네요 타카네..."

리츠코 "...지금까지.. 각 조에서 팀케어를 해줄거라 믿어준 애들이 다 실패했으니까요

아즈사씨는 코스이탈. 아미는 솔선수범해서 겁주기. 이오리 아미는 겁먹은 아이를 자신들의 욕망에 이용...

P  "...거기다 미키는 딱히 제대로 할거 같지가 않습니다...게다가 나머지 팀원이 타카네 히비키"

리츠코 "...걱정되네요"



타카네 (부들부들부들)  " 우우우우우.. 싫습니다.."

히비키  " 난쿠루나이사  타카네  이 몸이 있다구!!"

미키   " 아후~  히비키... 다리 떨리고 있는데 제대로 걸을수 있어?"

히비키 " 나...난쿠루나이사!!"

미키   " 팔도 후들거리고... 손전등 떨어뜨릴거 같은거야? 미키가 들어줄게!!"

히비키 " 아!! 안돼!!  빛을 뺏어가지마!!!"

미키   " .......모두 겁쟁이인거야.."

타카네 "(부들부들부들)  나옵니다... 여기저기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시...싫어...



감독 "...시죠양 반응이 최고인데요...."

P   "살살 부탁드립니다"

감독 "  스탭 ㄱ!!!!"



스탭 " 우오오오오 타카네 잡아먹는다!!!!!!"

히비키 " 끼야아아아아아!!!!!!!!!!!!"

미키   " 아후~"

히비키  " 싫어  살려줘!!  햄조...이누미...우사에...네코키.."

타카네 "...진정하십시오 히비키...저 분은 스탭분이십니다"

스탭    " 어라?"


감독 " 어라?"

P     " 에??"

감독  " 다...다시 한번 가라  스탭~!!!

스탭  " 우오오오오오오!!!!!  타카네 잡아먹겠다!!!"


타카네 "..........???"

스탭   " 타카네...잡아...."

타카네 "....뭐 하시는건지?"

스탭  " 죄송합니다..."


리츠코 " 스탭 격침!!!!!!"

P      "....어째서??  전혀 겁을 안 먹잖아...."

감독   "..미키씨는 지루하다는듯이 하품만 할뿐이고...스탭!!! 히비키다 히비키로 가라!!"

스탭   " 히비키 잡아먹는다!!!!!!!!"


히비키  " 우갸!!!!!!!!!!!!!!!!"


스탭   (두근두근) " 뭐지 이 감정은??,,,,타카츠키씨때의 죄악감과는 다르다...괴롭히면 괴롭힐때마다 짝짝 붙는 맛이 있어"

히비키  " 우와..우와...타카네 미키 살려줘"

스탭     "....지금 히비키를 괴롭힐수 있다면 알바비를 안 받아도 상관없어!!  라는 기분이 들 정도다"

히비키  "...에??"

스탭    " 우오오오 히비키 잡아먹는다!!  두개골을 으깨고 눈알을 뽑고 척수를 분지르고 심장을 찢고 허파를 도려내고 간은 저며내고...(중략)"

히비키 " 우갸!!!!!!!!!!!!!!!!!!!!!!!!!!!!!!!!!!!!!!!!!!!!!"



감독 "....이 무슨....굉장해!! 가나하씨는 굉장합니다!!!  설마 이 정도로 가학심을 자극하는 아이돌이 있다니!!!"

P    "....재능이라면 재능이랄까요.. 불행의 별 아래에서 태어난 아이니.."

감독  "...이..이거라면 연말의 베스트 예능감이야  스탭!! 좀 더 해라...안방 구석구석까지 가나하씨의 매력을 전달하는거다"

스탭 ".. 명령하지마 감독!!!! 말 안해도 그럴 생각이다  이건 연기가 아니야!! 내 의지다!!!!"

히비키 " 우갸!!!!!!!!!!!!!!!!!!!!!!!!!!!!!!!!!!!!"



-----------촬영 종료------------------


히비키 (.....)

마미 " 우와 히비킹..... 하얗게 불태웠어..."

하루카 "......"

치하야 " 저기 하루카??"

하루카 "...누구신지??"

치하야 "...하루카 내가 잘못했어...이러지마"

하루카 "...난 당신 같은 사람 모릅니다"


이오리 "....어이 스탭!!  방금 야요이 촬영 나에게 팔아"

스탭  "..에? 하지만 이거 편집한다고 삭제하라는 지시가"

이오리 "...값은 부르는대로 주겠어 어서 팔란 말이야!!"


P  (코밑에 손가락 쓱)  히히  개판이네......


타카네  (부들부들부들)  " 시....싫습니다 이러지 마십시오"

P         " 타카네??"

타카네  "...시...싫어!!!  이러지마옵소서 !!! 꺄아아아아아!!"

타타타타타타!!!

스탭 " 어라? 타카네씨??  그쪽은 공동묘지에요!! 촬영장비도 치워서 위험합니다!! 가시면 안돼요"


리츠코 "...타카네? 어째서 묘지 안쪽으로.."


P      "......내가 데려올게..."


-----------------묘지----------------------

P  "...타카네 녀석 촬영할때는 아무렇지도 않아하더니 어째서  촬영 끝나니까 저렇게 패닉 상태인거야?"

부엉이 " 부우~ 부우~"

P  "..어쩌지??  묘지가 너무 깊어서...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다..."

흑~ 흑~ 흑~ 흑~

P  ".....응??"

.....긴 은발의 소녀는...  묘지구석에서  눈물 범벅이 된채... 주저 앉아 있었다

타카네 " 귀하....귀하..."

P  "...타카네..어째서 이렇게 된거야...머리도 이렇게 헝클어지고 옷도 이렇게 되어서.."

타카네 "....죽는줄 알았사옵니다"

P   "....넘어지기라고 한거야??  그러게 어두운 묘지로 혼자들어가니까 그렇지"

타카네 "...그들이 머리카락을 잡아당겨서..."

P   "...???"

타카네 "...끌고 들어가서...욕을하고 때리고.....많이 무서웠습니다.."

P   ".....무슨 소리야?  누가???"

타카네 "...누구라니요?... 귀신들 말이옵니다.....지금도 프로듀서 곁에..한 분이.."

P   "(철렁) ...타카네의 괴담도 이오리 급인걸?  하하  그래서 지금은 공격안하는건가?"

타카네 "...망자분들은 굉장히 외로워하십니다..그렇기에 행여라도 살아있는 자들중..이렇게 자신을 볼수 있는 자들에게는 굉장히 짖궂으십니다...

저도 어릴때부터 귀신들에게 많이 괴롭힘을 받았사옵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자신을 볼 수 없는 자들은 건드리지 않으니 안심하시길.."


P  (오늘의 타카네는 말이 많네)  그럼 타카네는 보인단 말이네??  이제 타카네는 더 공격 안 받는건가?

타카네 "......어떤 할머니께서  다른 분들을 쫒아 주셨습니다....지금도 프로듀서님 옆에 계시고요"

P   "....하하  그만해 타카네... 나 이런거 약하다고.."

타카네 " ..........네???...프로듀서씨에게 말입니까??"

P    " 왜 그래 타카네?"

타카네 " 할머니께서 P에게 전언이 있다고 하십니다"

P   " 응??"

타카네 "..P씨는 이곳이 고향이시군요... 할머니가 말씀하시길 이 곳의 쌀된장만으로는 맛이 나질 않으니

이곳 된장 7에  시나토와현의 보리된장을 3의 비율로 섞으면 할머니의 된장맛이 날것이랍니다"


P "에???"

타카네 "...그리고 그날 아침을 안 먹고 간거에 대해서 너무 미안해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할머니는 손주의 아침밥을 차리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고.."


P "...........에????"


---------------------------------1달후의 765---------------------------------


코토리 " 히비키짱...대단하잖아!!   방송이 나오고나서 히비키에 대한 캐스팅이 이만큼 늘었어!!"

히비키 " 우우우"

코토리 ".....오지탐험하기... 뜨거운물 들어가서 참기 .... 폐가돌아다니기.. 전기충격받기... 어떤걸로 할래"

히비키 " 어째서 이렇게 되는거야...."

P "....슬슬 점심시간이네..."

타카네  " 귀하?  오늘은 도시락이옵니까...그 보온병은.."

P      "...아.. 타카네.. 그래 이것도 타카네의 덕이니까  타카네도 마셔볼래?  우리 집 특제 된장국이야"

타카네 "...무슨?....그럼 실례.....   꿀꺽...    .... 맛 있지 않사옵니까??"

P      " 후후 그렇지..?  그래...이 맛이었어..."



----end---------


요약 : 타카네가 귀신을 무서워하는건...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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