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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중2병. 그래, 지금 닝겐거리는 너. 들어오시요. -10- 치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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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22, 2014 23:44에 작성됨.

어느날 후타미 자매는 유키호와 야요이를 남들 몰래 불러들었다.



마미「...」스읍...후.



아미「...」스읍...후.



유키호「저기..막대 사탕 갖고 뭐하는 거야?」



야요이「맛있겠어요....」



마미「저기 말이야...유키뿅.」



유키호「응?」



아이「솔직히 우리...너무 분량 없지 않아?」



유키호「분,분량?」



마미「솔직히 우리는 다른 동료들에 비해 너무 하는게 없잖아?」



유키호「그,그렇지 않아....나야 말로 하는게 없는걸.」



아미「뭐, 우리는 히비키 때 조금 활약하기는 했지....그 후로 아무것도 없어서 그렇지.」



야요이「저기...그게 중요한가요? 동료니까, 조금씩 차이가...」



마미「물러! 무르다고 야요잇치!!」



아이「이러다가 우리는 그저 들러리가 되어버린다구.」



마미「으으...어째서 10편이나 되면서 우리 4명의 활약이 적은거야?」



아미「솔직히 우리는 유키호편 이후로 그냥 용량 채우기용일 뿐이고...」



마미「유키호나 야요이는 한번도 나선적이 없지?」



야요이「?」



유키호「못 알아듣는게 좋은거야...야요이.」



마미「그래서 말인지.」



아미「다음에는 우리가 나서자!」



유키호「엣?」



야요이「저기...나선다니요?」



마미「다음 사람은.」



아미「우리가 이기는거야!」



유키호「에에?」



후타미 자매「특훈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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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야「흐음.....그 두사람이 당했다는 생각은 하기 힘든데....」



치하야는 자신보다 일직 도착했을 타카네와 코토리를 생각했다.



혹시 모르니까 자신도 와보았지만 그녀들은 진정한 실력자. 당할리가 없다고 치하야는 생각했다.



치하야「가까이가보면 알겠지.」



[蒼い鳥]



그녀가 작게 휘파람을 불자 어디선가 커다란 파란새가 나타났다.



치하야「그럼...가볼까.」



그녀는 파란새 위에 올라탔고 파란새는 마코토 일행이 있는곳으로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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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네「이 기운은...」



코토리「그 여자 아이같네요.」



마코토「에? 무슨 뜻이에요?



히비키「여자 아이가 새를 타고 오고있데.」



이오리「그 '모두'에게 묻는 힘...사기 아니야?」



후타미「우훗후~」



유키호「우우....」



야요이「힘들어요...」



이오리「아, 야요이, 왔....키잇! 야요이 무슨 일이야!! 왜 그렇게 다쳤어!?」



혜성같이 등장한 후타미 자매와 유키호, 야요이.



그녀들은 어디서 구르고 온건지 온몸에 먼지와 반창고가 가득했다.



마미「모두들! 우리의 말을 들어줘!」



아미「이 번에는 우리가 나서고 싶어!」



마코토「나서고 싶다니?」



타카네「....지금 오고있는 그녀는 무척 강한 상대이옵니다.」



후타미 자매「그래도 상관없어!」



코토리「애들아, 너무 위험하단다...그러니...」



유키호「부탁드려요! 코토리씨!」탁!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인 유키호는 처음으로 자신이 먼저 손을 내밀었다.



코토리「어머, 이렇게 적극적이면...///」



그녀는 무슨 생각을 한건지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돌렸다.



이오리「...저 썩은 새가...」



마코토「유키호까지......나는 반대하지 않을게.」



이오리「어차피 누군가는 나갈거잖아?」



타카네「굳게 먹은 마음을 막을수는 없지요.」



후타미 자매「우훗후~!」



야요이「웃~우~! 갔다올게요!!」



이오리「너는 어딜가!」



야요이「네엣?」



마코토「야요이는 전투형 능력자가 아니니까...」



야요이「웃우....저도 많이 노력했는데...」



마미「걱정마! 야요잇치!」



아미「우리가 더 노력할테니까!」



야요이「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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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야「너희들은?」




마미「우훗후~ 언니와 싸울!」



아미「후타미 자매라구!」




치하야「그렇다면...적이라는거구나?」




유키호「그,그래요오....



치하야「후우...설마 저버린걸까...그렇다면 나도 조금 힘들겠네.」



치하야「그럼...」




[炎よりも熱く]




가볍지만 무거운 노랫소리.




화르륵




그 아름다운 소리는 그녀와의 싸움을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와도 같았다.




딱봐도 뜨거워보이는 불덩어리가 그녀들을 향해 날아갔다.




마미「아,아미!



아미「알았다구!」



아미「나와라! 소방 코끼리!!」



후타미 자매 손에서 태어난 귀여운 코끼리.




머리에 사이렌을 단 코끼리는 코를 통해 물을 뿜었다.



치이이익




그렇게 강한 불은 아니었는지 간단히 꺼졌다.




마미「이제는 우리차례라고!」



아미「이 얏!!!」



아미는 마미에게서 받은 물체를 팽이 돌리듯 치하야에게 던졌다.




그리고 그 물체는 공중에서 녹색 액체로 변해 사방으로 뿌려졌다.




치하야「위험한 액체인가?」



[遥かな空を舞うそよ風]



그녀가 또다시 노래를 부르자 바람이 불어와 치하야를 감쌓다.



쳐적쳐적!




그리하여 치하야가 서있는 부분을 뺀 그 근처는 전부 녹색 액체로 뒤덥혔다.




치하야「흐음...상당히 위험한 공격인걸?」




후타미 자매「우훗후~」



치하야「?」



퍽!



치하야「?」




그 때, 치하야의 발밑에서 들리는 작은 소리.




시선을 내린 치하야는 땅에서 솓아오른 물체를 볼수있었다.




치하야「삽?」



빼곰.



그리고 그 삽과 같이 드러난 유키호의 얼굴.




치하야「....아?」




쿠구구구궁!!!



치하야의 작은 비명소리와 함께 치하야가 서있는 땅이 무너져내렸다.




아미「걸렸어!」




마미「앗싸!」




아까부터 보이지 않던 유키호.




그녀는 계속 치하야의 아래에서 땅을 파고있었다.




치하야「흐음...조금 놀랐어」




[どこまでも自由に羽ばたいてけ]




끝이 보이지않는 땅속으로 떨어지던 치하야는 아무일도 없다듯이 날아갔다.




치하야「이거...자세히보니 그냥 끈적끈적한 액체구나.」




마미「에엑! 날수도 있는거야?!」



아미「불에다 바람에다 날기까지...」




치하야「뭐, 먼저 온 그녀들보다는 약하지만.」




유키호「어,어쩌지?」




어느 사이 후타미 자매 곁으로 돌아온 유키호.




아미「우우...우리의 공격은 끝나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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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하나만은 분명히 말할수 있다.




아미「나와라! 매운 후춧가루!」




[遥かな空を舞うそよ風]




마미「우아앙~! 돌아왔...에취!!」




그녀들은 노력했다.




아미「나와라! 벌래떼!!」




[炎よりも熱く]




유키호「애,애들아 피해!」



그저 문제점은 그녀들은 너무 약했다.



아미「흐읍....나와라! 격투 캥거루!」




[氷よりも鋭く]




아미「으아앙!!!」



그렇기에 아무리 노력해도 그녀들은 치하야에게 상처하나 주지 못했다.




아미「나와라.....」




계속 피로와 상처만이 누적되는 상태. 이미 후타미 자매는 뭐하나 만들기도 힘들었다.




치하야「아까부터...뭐하는 거야?」




묵묵히 그녀들의 행동을 지켜보던 치하야.




그녀는 굉장히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치하야「끈적거리는 액체,물뿜는 코끼리,호추가루,캥거루.....」




그녀는 후타미 자매가 꺼내든 것들을 나열하듯 말했다.




치하야「너희들..나를 이길, 아니, 나를 상처입힐 각오가 되어있긴해?」




아미「!!!」




마미「!!!」




유키호「!!!」




치하야「아까부터 어린 아이 장난같은 것들이나 나오고....고작 이런것들 뿐이라면 나는 그냥 가버리겠어.」




그녀들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사실 그녀의 말은 맞는 말이었기에.




애초에 사람을 죽인적이 없는 후타미 자매.




직접적으로 사람을 죽인적이 없는 유키호.




그녀들에게 누군가와 싸워 상처입힌다...그것은 확실히 무리였다.




치하야「이 세상의 사람들은 약하든 강하든 모두 자신만의 의지를 가지고 싸우고있어.」




치하야「너희처럼 어정쩡하게 사는 인간따위...어디에도 없다고.」




언제나 자신들보다 앞장서서 싸우며 자신들을 지켜준 동료들.




그녀들은 용감하게 싸우며 그 강함을 증명해왔다.




하지만 자신들은....




남을 상처입힐 각오도 없이 이길 생각을 하고있다.




아무도 죽지않고 자신들만은 피묻지 안은채로 싸울려고한다.




그녀들의 동료들은 언제나 목숨걸고 싸우고있는데.




야요이「웃우!!!! 그게 뭐가 나쁘다는거죠!!!」




아미「야요이?」




마미「어떻게?」




야요이「헤헤...그냥 몰래 빠져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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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어이, 이오리, 별일이네. 야요이를 보내주고.」




이오리「흐..흥! 그 아이가 무언가를 하겠다는데 내가 왜?!!」




타카네「후후...」




코토리「구헤헤...츤데레 아가씨라니..」




이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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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요이「아무도 다치지 않고 끝나는건 좋은거잖아요!!」




야요이「진짜로 강하다는건 아무도 다치게 하지않고 지킬수 있는거라고요!!」




야요이「그런 사람들을 흉보는건 떽이에요! 떽!」




유키호「야요이.....」




치하야「......아직 이 세상을 별로 체험하지 못한 모양이네....」




후타미 자매「우훗후~」




마미「야요이도 짖궂다니깐~」




아미「야요이가 그렇게 말하면 이길수밖에 없잖아!」




마미「자 가자! 아미! 나 좋은게 떠올랐어!」




아미「아앗! 나도야!」




후타미 자매「유키뿅!」




유키호「?」




후타미 자매「무진합체라고!!」




유키호「하,합체?...설마?!」




마미「나오라! 나의 나선...아니, 무진력!!」




마미는 처음으로 자신의 한계까지 물체를 소환했다.




그러나 아까까지 너무 소비한 체력.




해봤자 나온 양은 집 한채 정도의 크기였다.




아미「유키뿅! 마미! 탑승하자!」




유키호「엣? 이 상태에서!」




마미「가자구!!」




후타미 자매는 양쪽에서 유키호를 잡고 구름같이 푹신푹신한 물체 안으로 뛰어들었다.




치하야「뭐...하려는지는 몰라도....넘어갈수는 없지!」




[甘くて刺のように つきささり 始まりはもう無いと告げる]




순식간에 생성된 송곳들.




송곳들은 빠르게 그녀들이 뛰어든 물체쪽으로 날아갔다.




번쩍!!



치하야「큿...」




그 때, 물체에서 강한 빛이 흘러나왔다.




그리고.




아미「지상돌파!」




마미「그렌몰!」




유키호「유,유키 호(號)에요!!」




이 세상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유일한 기계....라기 보단 로봇.




두더지처럼 생긴 로봇이었다....물론 코는 드릴.




그리고 그녀들은 그 안에 탑승한 상태였다.




크기는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그 거대한 드릴은 충분히 위협적인 포스를 풍겼다.




아미「가자구!」




마미「하늘...이 아니라 대지를 뚫을 드릴!!」




유키호「우우....땅이나 파고 묻혀있을게요~~~!!!!!」




위이이이이이잉!!!!!!!!!!!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하는 드릴.




그러나 유키호의 말과는 다르게 두더지는 땅속이 아니라 치하야를 향해 돌진했다.




치하야「흥....결국 이런 만화에나 나오는....」




[海よりも激しく]



그녀의 노래와 함께 여러가지 공격들이 유키 호를 막기 시작했다.




조금씩 전진하는 속도가 느려지고 치하야의 근처에 도달했을때 그 속도는 아예 멈추고말았다.




아니, 정확히는 전진하고 있는데 치하야의 노래에 의해 제자리에서 다리를 놀리고있을 뿐이었다.




치하야「........」



하지만 치하야도 위기감을 느낀것일까. 쉬지않고 노래를 불러대기 시작했다.



파바바바바박!!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빠르게 휘전하는 드릴.




그것을 막고있는 치하야.



그것은 마치 만화속의 한장면 같았다.



치하야[이런 식이라면... 먼저 지치는쪽이 진다!!]




적어도 그녀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나.




위잉.



유키 호의 등이 열렸다.




그리고 나오는 기계팔과 삽.




치하야「....?」




그것은 마치 야구 선수가 배트를 휘두를때의 자세를 취했다.



치하야「.....!!!!!!!」




그저 유키 호의 전진을 막기 위해 모든 힘을 쓰고있는 치하야.



그녀의 머리속에 순간 어떠한 장면이 스쳐지나갔다.




그 장면이 일어나는것을 막기 위해서는 현재 부르는 노래를 중단해야 했는데. 그럼 드릴이 자신을 공격하는 더 끔찍한 상황이 일어날것이다.




치하야[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잠깐! 설마 이 상황에서 그런 개그물같은 짓을!!!]




그녀의 강한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휘이이이이이익!!! 깡!!!!




치하야「꺄아아악!!!!!」




타자에게 맞은 야구공처럼 그녀의 몸은 멀리 날아갔다.




후타미 자매「우훗후~ 우리는 정정당당하게 승부한다고 한적 없는데~」



유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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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야「두분이 진 이유가 있었군요....」




타카네「........」




히비키「.......」




코토리[저희의 일은 말 안해도 되겠죠?]




그녀들은 차마 라멘 때문에 팀이 된 타카네와 그 타카네에게 진 코토리의 이야기를 할수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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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마키아입니다...




갈수록 뭔가 힘들어지네요...



치하야가 동료가 되었어요.




그냥 2쿨 예정인 애니가 1쿨로 급하게 끝낼때처럼 나머지다 몰아서 출현시킬까요?



그래도 너무 대충하고 싶지는 않고...으아아아...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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