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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765트로이대전 -캐스팅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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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18, 2013 12:41에 작성됨.

이건 그냥 케스팅을 생각하다 재미있길레 쓴 부록같은 겁니다.

1편에 수정으로 붙이기 애매해서 따로 올릴게요.

순서는 제가 생각난 대로입니다(애정과는 무관해요-역할이미지를 아이돌에 대입한거니 인물의 선호도에 따를수는 있습니다 ㅋㅋㅋ 캐스팅 순서에 의해서 결정된 캐스팅도 있습니다.)

1. 파리스 -유키호
2.헬레네 -타카네
3.헥토르 -마코토
4.아킬레우스 -미키
5.아가멤논 -하루각하
6.오디세이우스 -리츠코
72.메넬라이오스 -치하야
8.프라이모스 -코토리
9.테티스 -아즈사
10. 브리세이스 -히비키
11.파트로크로스 -이오링
12.아킬레우스의 부관 -야요이
13.잡역 -아미마미

p 「우선은 파리스-유키호인가.」

유키호 「어..어째서 저따위가 왕자인건아요오....」

p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겁쟁이같은 이미지라던가 겁쟁이라던가 겁쟁이라던가)」

p 「파리스는 프라이모스왕에게 버려졌다가 양치기의 손에 길러졌거든. 그런 파리스왕자가 트로이의 체전에서 우승하고 자신의 신분을 증명하는 등의 이야기를 보면 평소엔 소심하지만 할 때는 하는 인물이라는 느낌이었거든.」

유키호 「할 때는 하는 사람이요?」

p 「유키호도 평소에는 소심하지만 하자고 마음먹은 일은 해내고 마는 강한 아이니까.」

유키호 「프로듀서..」////



p 「다음은 헬레네-타카네군요. 불만을 가진 사람은 없겠죠」

타카네 「저는 왕녀로군요.」

p 「잘 어울리지. 그리스 최고의 미녀, 왕녀,」

p (사실은 타카네-유키호 커플링이 캐스팅이유의 절반정도이지만....)

p 「헬레네는 그리스 전역에서 구혼자가 올 정도로 미인이지. 헬레네의 맹약도 그렇고.」

타카네 「실로 대단한 분이셨군요.」

p 「아프로디테가 주선해서 파리스와 사랑에 빠졌지만 그 사랑을 위해 모든걸 버릴정도로 용기가 있는 여성이고 말이야. 타카네정도가 아니면 소화하기 어렵겠지.」

타카네 「귀하를 위해서라면 저도 그런 용기를.」






p 「다음은 일리아스의 메인히어로 헥토르-마코토.」

마코토 「여기서도 왕자라니...흑」

p 「역시 늠름한 왕자라는 이미지 때문에 캐스팅된것도 있으니까」

p (유키마코 공인 커플을 위한것도 있고)

p 「헥토르는 국가와 가족, 특히 파리스를 위해서 싸운 인물이니까. 게다가 아킬레우스에게 대항 할 수 있을 정도로 무예가 뛰어났고.....뭐 이번은 어쩔 수 없지만 다음엔 마코토도 귀여운 왕녀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까.」

마코토 「정말인가요? 아자!」




p 「이번엔 그리스군의 메인히어로 아킬레우스-미키」

미키 「아후.」

p 「미키이외에는 적절한 선택지가 별로 없었지. 헥토르와는 반대로 자신의 명예를 위해 싸웠다는 부분도 어쩐지 미키적이고. 브리세이스에 대한 사랑(?)이나 독보적인 능력치나 나중에 나올 하루카와의 대립도 중요한 요인중 하나지.」

미키 「허니. 미키 이제 자도 돼?」

p 「응. 딱히 나혼자 떠들기 뻘쭘해서 나와 달라고 한거니까.」

미키 「잘자 인거야.」





p 「다음은 아가멤논-하루카」

하루카 「아마미 하루카입니다!」

p 「아가멤논은 그리스군 총사령관으로 여러 폴리스를 거느린 영웅이자 왕이지. 그런데 사실 그리스 최대의 영웅인 아킬레우스와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았는데 그것도 다른 ss에서 미키와 연적으로 대립하는 하루카같았고. 뭣보다 각하고.」

p 「하루카 “두려워하며 우러러 떠받들어라!” 라고해봐줄레」

하루카 「에에?!...에..프로듀서씨가 시키신다면...」흐읍

하루카 「두려워하며 무릎을 꿇거라. 우러러 떠받들어라!」

p 「올 하일 할슈타인!」

p (대사가 진화했잖아!!)






p 「계속해서 오디세이우스-리츠코」

리츠코 「어째서 저까지 배역이 있는건가요!」

p 「어째서라니. 나나 코토리씨도 배역이 있다고? 그리고 오디세이우스같은 지략형 영웅을 연기하려면 역시 리츠코같은 안경이 있어야지.」

리츠코 「안경이라니.」

p 「트로이의 목마를 생각해낸 장본인인 오디세우스는 후에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오디세우스가 전쟁후 10여년이나 걸려 고국에 돌아온 모험담)의 주인공이기도 하지. 어쩌면 오디세이아도 쓸지 몰라 세이렌-치하야 정도까진 생각해 뒀는데」

리츠코 「필요없습니다!」

p 「에에? 치-짱이 수영복입고 노래부른단 말이야.」

[잠시 설교타임]






p 「하아 드디어 끝났다.」

p 「다음은 메넬리우스-치하야」

치하야 「안녕하세요」

p 「메네리우스는 파리스에게 아내인 헬레네를 빼앗긴 스파르타의 왕이지. 아가멤논과 형제지간이라 하루카와 친한 치하야가 된것 같아. 사실 파리스와 헬레네가 아름답게 그려져서 그렇지 사실은 피해자지.」
p (캐스팅 이유중 질투라던가 외골수라던가-파리스와 눈 맞아 도망간 헬레네와 전쟁 후 화해함, 보컬트레이닝이 스파르타 식이라거나.)

치하야 「노래밖에 없는 제가 연기를 잘 해낼 수 있을지....」

p 「걱정마. 치하야라면 분명 잘 해낼 수 있을거야.」(여러가지로)

치하야 「프로듀서」////





p 「프라이모스-코토리씨」

코토리 「제가 연기라니 역시 무리에요 1편에서도 폭주해버렸고」피요

p 「그치만 마코-유키의 최대 지지자니까요. 왠지 코토리씨라면 유키-타카도 순식간에 허락할 거 같고. 이후에 등장도 별로 없을꺼라. 망상은 마음껏 하셔도 되는 역할이구요」

p (아킬레우스에게 헥토르의 시신을 돌려받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것도 마코-피요)

코토리 「에에?그런 이유로 캐스팅 된거에요?!」

p 「뭐 편하게 하세요 편하게」





p 「테티스-아즈사씨 군요」

아즈사 「안녕하세요」

p 「테티스는 바다의 여신이고 아즈사씨는 류구코마치의 여신이죠.」

아즈사 「어머나」

p 「그외에도 어머니(아킬레우스의 어머니) 같다거나 천상에서 바다로 내쳐진 헤파이토스와 쫓겨난 디오니소스를 감싸 앉아주신 테티스의 모습은 아즈사씨를 닮았다고 생각했죠.」

아즈사 「...............」

p 「아.. 아즈사씨?」

아즈사 「흥! 프로듀서따위 몰라요! 정말.」덜컹-로커워프 (응?!)

p 「아. 아즈사씨?!」







p「브리세이스-히비키인가.」

히비키 「하이-사이~」

p 「브리세이스는 아킬레우스를 바꿀 수도 있었던 용감한 처녀이자 여사제 이지.」

히비키 「자신이라면 완벽하기 때문에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

p 「상륙전쟁에서 아킬레우스에게 사로잡힌 브리세이스가 처음엔 아킬레우스의 손길조차 거부하다가 결국엔 사랑받는 다던가. 너무 귀여워서 말이지」

(캐스팅전날에 번역글판에 있는 [하루카 「학교에서 히비키는 어떤 느낌일까나?」-번역:MiDlP]를 읽고 이거다! 했었죠)

히비키 「귀..귀엽다고 하지마!」

p 「히비키는 귀엽구나」쓰다듬 쓰다듬

히비키 「우..우으」

p (반항하면서도 기분좋아서 받아들여버리는 히비키 귀여워 ><)





p 「다음은 파트로크로스-이오리」

이오리 「어째서 내가 메인이 아닌거야!」

p 「아킬레우스 아래에서 조급해하거나 허영을 부린다거나 하는 부분이 웬지 이오링 같아서 말이야.」

이오리 「이오링이라 부르지마!」

p 「메인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참전을 거부했던 아킬레우스를 다시 전장에 서게 한 만큼 중요한 인물임에는 틀림없으니까.」

이오링 「어쩐지 깔끔하게 납득하기엔 좀 이상한 기분이네.」

p 「뭐. 이오리라면 단역이든 주연이든 어디서든 빛나지 않겠어? (그 이마가)」

이오리 「당연하지 이 수퍼 울트라 미라클(~~~~~~)아이돌 이오리쨩이니까말이야.」

p 「응. 응 그런고로 잘부탁해.」






p 「다음은 아킬레우스의 부관을 맡은 야요이」

야요이 「읏우! 안녕하세요.」

p 「뭐 야요이의 경우 단순히 이오리의 옆에 두고 싶었을 뿐이려나.」

야요이 「이오리짱이랑 같이 있으면 좋아요!」

p 「그래. 그래. 사실은 더 큰 역할로 자주 등장시키고 싶었는데 배경이 전쟁이다보니 야요이같은 케릭터를 구할 수 없었어 흑흑」

야요이 「프로듀서. 울지마세요. 읏우! 전 765 모두랑 같이 있어서 지금도 행복한걸요. 그러니까 프로듀서도 힘내세요. 자아. 프로듀서 하이~」

p 「터치!」짝!

야요이*p 「이예이~!」





p 「나랑 비슷하게 잡역담당-아미마미」

아미 「아아! 잡역담당이라고 말해버렸어→!」

마미 「잡역이 아니라GU→!」

p 「그래. 정확히는 트로이의 병사들이지. 나중에 마코토가 [에이전트, 밤을 가다]를 부를땐 잘 부탁해. 그 외에도 재미역으로 두세번정도 기회가 있으니까.」

아미*마미  「解かしつくし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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