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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중2병. 그래, 지금 숨겨진 힘을 갖고있는 너. 들어오시요. -8- 타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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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20, 2014 21:47에 작성됨.

마코토「아아....」



갑자기 그들 앞에 나타난 한 사람에 의하여, 그녀들은 침묵에 휩싸였다.



그녀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여신 같았다.



그녀는 달에서 온 공주 같았다.



감미롭게 찰랑거리는 은발과 조숙한 발걸음.



아마 그 어느 남자, 아니 사람이라도 한번씩은 뒤돌아볼. 그런 외모를 가진 여성이었다.



그럼 그녀의 가장 특이한 점은 한가지.



공중을 걷고있었다.



그 너무나 신비로운 모습에 그녀들은 눈을 뗄수가 없었다.



이오리「너희들 지금 뭐하는거야?!! 어서 정신 차리라고!!」



아마 이오리의 말이 아니었다면 그녀가 곁으로 다가올때까지 그저 지켜만보고 있었을것이다.



마코토「으음..」



히비키「우갸!! 나 참 뭐하고있는거야!!」



아미「아미, 순간 멍 때렸다구!」



마미「마미도라구!」



유키호「그,그런데 뭘 해야해?」



이오리「흐음....」



아직 마땅히 공격할만한 이유가 없는 시점. 그녀들이 할수있는건 그저 마음을 다잡고 기다리는 것 뿐이었다.



터벅터벅



몇분후. 드디어 그녀가 땅에 내려왔다.



타카네「안녕하십니까. 저의 이름은 시죠 타카네라 하옵니다.」



마코토「아...예.」



타카네「몇주전부터 계속 그 수를 불리고있는 단체가 있다하여 와보았습니다.」



이오리「이봐!」



타카네「?...저에게 하실 말씀이라도?」



이오리「우리는 말이야. 아주 바쁜 사람들이야. 여기온 이유나 말해!」



상대방의 마음을 압도하는 직설적인 그녀의 물음.



그러나 상대방도 보통 인물은 아니었다.



타카네「그렇군요. 제가 실례를 범했습니다. 그럼..」



그녀는 우와한 손짓으로 그녀들을 가리켰다.



타카네「저와 승부를 보시는게 어떻습니까?」



전원「?」



타카네「누군가가 대표로 나서는것도 좋습니다. 아니면 다수대 일도....후훗.」



상대방은 능력자 7명과 다수의 군체. 그러나 그녀는 당당히 다수대일을 입에 올렸다.



마코토「윽...무시하지마!」



자신들을 알고있는것으로 보이는 상대가 자신들을 무시하는듯한 언행을 하자 마코토는 화가 났다.



그녀는 바로 타카네에게 달려가 주먹을 날렸다.



타카네「이 허리의 회전과 주먹...」



마코토「!!!」



그런 마코토의 공격을 타카네는 가볍게 피했다.



타카네「확실히 이상적인 모습....많은 실전을 겪으신것 같군요.」



그리고 마코토의 팔을 가볍게 당긴 후. 다리를 걸어 그녀를 잠시 공중에 띄웠다.



타카네「하지만 저의 기술을 이기지는 못하옵니다.」



그녀는 남은 팔꿈치와 무릎으로 마코토의 등과 배를 찼다.



퍼억!!



마코토「커억!!!!」



정확히 한곳에 집중되어있는 타격.



만약 타카네가 조금만 공격의 위치를 바꿨어도 마코토는 리타이어 당했을것이다.



타카네「설마 이분이 대표?」



이오리「키잇....」



이오리는 느꼈다.



이 여자는 보통이 아니다.



자신의 위일수도 있고...혹시  하루각하라는 여자보다 위....



이오리「그럴리는 없고.」



타카네「다음 분은 누구신지?」



이오리「히비키. 내가 큰 공격을 준비할테니까 너는... 」



......



이오리「응?」



야요이「이오리쨩. 히비키씨는 아까 어딘가로....」



이오리「이 여자 이럴때 어디로 간거야!!」



갑자기 사라져버린 히비키. 이오리는 히비키 대신 타카네의 눈을 돌릴 사람을 찾았다.



이오리「후타미 자매, 너희들이 저 여자의 시선을 끌어줘!」



마미「아,알았어...」



아미「맡기라궁...」



말과는 달리 자신없어 보이는 어조.



그녀들 입장에서는 자신들을 이긴 마코토가 순식간에 당했으니 당연한거였다.



마미「그럼..받아 아미!」



아미「오케이!! 나와라 야구공 개틀링!!」



생산과 대입이 합쳐져 창조에 가까운 능력으로 탈바꿈되었다.



두두두두두두두!!!



타카네「기묘한...이런 공격이라면 규칙성이 없어 상대를 당황시키기 쉽겠습니다.」



마미「피하면서 그런 말해봤자....」



마코토나 히비키보다는 느리게, 하지만 보다 확실히 맞지않을 각도로 그녀는 움직이고 있었다.



이오리「흥! 진짜는 그게 아니야!」



그우우우우웅!!



타카네「기묘한...」



또다시 이오리 뒤에 출현한 거대한 강철거인.



이오리「10미터짜리라고!!」



10미터급 강철거인은 타카네를 향해 검을 내리쳤다.



쿠웅!



타카네「하지만 거대한만큼 속도가 느리옵니다.」



이오리「뭐 저리 어이없는....」



쿠웅! 쿠웅! 쿵웅!



타카네「연속으로...공격한다고...되는게 아니옵니다.」



이오리「키잇!!!!」



넓은 타격점을 위해 이오리는 검을 버리게하고 두손을 부채모양으로 한채 타카네를 눌러버렸다.



쿠우웅!!!



이오리「키히힛! 역시 내 공...」



타카네「무게와 크기를 이용한 공격....하지만 역시 동작이.」



이오리「!!!....도,도대체」



거친 모래 안개가 사라지자. 그것에 모습을 드러낸건 업드린 자세의 강철거인의 손 위에 서있는 타카네였다.



타카네「그럼 이제부터...제가 공격하지요.」



이오리「!!!」



타카네는 강철거인의 팔을 거슬러올라가 머리부분에서 점프. 그리고 이오리 일행에 가운데에 슬며시 착지했다.



이오리「이,이런 낭패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건 후타미 자매와 유키호와 자신.



야요이에게는 마코토를 치료하라고 해놨다.



후타미 자매는 접근전 자체가 익숙하지 않고 자신 또한 접근전에 쓸만한 능력은 아니다.



유키호런 아이의 능력은 적과 아군을 따지지않는 능력.



이오리[이대로라면 당해버려!!]



타카네「이제 드 엔도이옵니다.」



휘익



마코토「이랴이!!!」



그대로 손놓고 당할뻔한 그때, 마코토가 타카네에게 킥을 날리며 등장했다.



타카네「기묘한...몇분동안은 그대로 누워있을줄 알았습니다.」



마코토「동료들이 싸우고있는데 그럴수는 없지!」



타카네「그 기세는 마음에 듭니다만...」



마코토「이길수 없는지 있는지는 해봐야알지!!...이오리!」



이오리「어? 왜?」



마코토「저번에 그거...부탁해.」



흡사 전쟁터에 끌려나가는 군인같은 목소리였다.



이오리「....알았어.」



이오리 또한 진지한 표정으로 대단했다.



이오리「거기 은발!」



타카네「?」



이오리「저 아이...성별이 어때보여?」



타카네는 이오리의 질문에 마코토를 쳐다봤다.



타카네「시력이 좋은 편은 아니오만...남성이 아니온지?」



마코토「」빠직



이오리「그렇지! 사실 저 아이, 우리들 몰래 치마를 입어!」



타카네「기묘한...」



이오리「가끔 여자아이와 잘때도 있어! 아니, 엄청 많아!!」



타카네「그런 불한당이!」



마코토「캬..」



타카네「?」



마코토「피피피피피피피피피-------------!!!!!!!!!!!!」



[남자다움] → [여장여자]



타카네「이런....」



이오리「키히힛! 제 2라운드라고.」



.........................



현재 마코마코링 상태가 된 마코토.



궁극에 가까운 기술을 가진 타카네.



이 두 사람의 접전은 생각보다 일직 끝나지 않았다.



타카네「스읍..후...스읍..후...」



마코토「캬피피피.....」



잠시 휴전 상태에 접어든 두 사함.



타앗 ×2



두 사람은 각자 최후의 일격을 날렸다.



마미「설마!」



아미「크로스 카운터!!」



그 때.



히비키「헤헹! 본인이 왔다구!」



지금까지 안 보이던 히비키가 동그란 그릇 하나를 들고 나타났다.



히비키「자 받아! 마코토!」



휘익!



히비키는 잼 아저씨가 호빵 던지듯 그릇을 마코토에게 던졌다.



타카네에게 정신이 팔린 마코토는 보지못했지만.



미코토를 보고있던 타카네는 보았다.



그릇에서 조금씩 출렁거리는 그 색깔...



타카네「기묘한....」



퍼억!



마코토「캬피피피피피피!!!!!」



퍼버버버버버벅!!!



덜썩



타카네는 결국 마코토의 마코마코 러쉬를 맞고 쓰러졌다.



이오리「좋았어 마코토!」



후타미 자매「마코찡!!」



유키호「멋져....」



히비키「본인에 덕이 크..」



벌떡



죽은 뜻이 쓰러져있던 타카네.



그녀는 아무일 없다듯이 일어나 어딘가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마코토「캬피피!!」



그런 그녀의 앞을 마코토가 막았다.



타카네「...비켜.」



신이라 하여도 덤빌수 있는 마코토의 분노.



그 분노는 압도적인 패기에 의하여 사그라들었다.



마코토「.......」



저벅저벅



그런 타카네의 목적지는 아무도 받아주지 않은 그릇.



이미 내용물은 대부분 바닥에 흘리고 적은 양만이 그릇안을 지키고있었다.



타카네는 손가락에 그 내용물을 살작 묻혀 자신의 입으로 가져갔다.



타카네「이 맛은......」



..........................



마코토「너무 어이없잖아....」



이오리「설마 그렇게 끝날줄은....이 이오리님도 예상하지 못했다고.」



히비키가 끓여온 라면 국물.



타카네는 히비키에게 부탁했다.



타카네[저를 한대만 쳐주십시오.]



당황한 히비키가 살작 건들이니.



타카네「저의 패배이옵니다!!!!!!」



그후 정확히 28바퀴 공중 스핀을 돈뒤 바닥에 착지했다.



그리고 그녀는 패배(?)를 인정하고 (라멘의 노예) 그녀들의 동료가 되었다.



히비키「다음은 사타안타기라구!!」



타카네「오오...」



야요이「웃~우~! 히비키씨. 너무 맛있어요!!」




라멘이 없는 이 세상.



어쩌면 수년동안 라멘을 못 먹은 타카네에게는 당연한 행위였다.



....................................




안녕하세요 노마키아입니다.



예 강합니다 타카네씨.


후타미 자매,마코토,이오리를 간단하게 제압합니다.



타카네가 동료가 되었다!!가 이번편의 내용입니다.



읽어주신 분들 항상 감사드립니다.



간단한 평가라도 좋으니 댓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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