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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중2병. 그래, 전생에 용사였던 너. 들어오시요. -4- 히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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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16, 2014 17:44에 작성됨.

가나하 히비키.



이 아이는 다른 아이들과는 상황이 많이 달랐다.



히비키「너는 신체강화, 너는 땅파기, 그리고 너희들은 세트로 물건 만들기!!」



비록 유키호의 경우에는 몰랐지만 분명 후타미 자매와 유키호를 찾아간것은 우리였다.



그에 비해 이 여자는 그저 또다시 동쪽으로 진군하던 우리에 앞에 갑자기 모습을 드러냈다.



아미「우리의 능력을 알고있어?」



마미「초능력을 알아맞추는 능력인가봐!!」



아미「사실은 정보 관련일지도!」



마미「아~ 그 '너희들의 정보는 이미 파악했다. 너희들의 움직임도'같은거 말이지?」



마코토「너희들은 이런 때에도 시끄럽구나...」



유키호「우으으...마코토, 어쩌지?」



마코토「그..글쎄...」



하나 미리 말하자면 유키호와 나는 많이 친해진 상태였다.



처음 동료가 됐을때 나는 그녀에 대해 친근함보다는 조금 꺼리는 마음이 좀더 컸다고 할수있다.



그녀가 말하길 그녀는 남성 공포증이 있다......



[꺄아아악!! 남자다!!] 같은 느낌으로.



남들이 봤을때는 미소년에 가깝다고 하는 나의 외모.



솔직히 나는 그녀가 나를 보고 남자로 착각해서 겁을 먹지않을까 싶었다.



그러나...



유키호[저기...마코토?..아니, 마코토 쨩이 좋을려나?]



마코토[응?]



유키호[여..역시 여자아이니까.....]



마코토[......]



유키호[역시 친하지도 않은데 쨩은 좀 그렇지?!! 미,미안...]



마코토[아니야!! 쨩!! 쨩이 좋아!!! 여자아이니까!!!!!!!!...평생 친하게 지내자 유키호!!!!!!]손잡고 흔들흔들



마코토「나를 처음부터 여자라고 알아본건 처음이었지.」



히비키「너희들 사람을 앞에 두고 뭐하는짓이야!!」



우갸아아아!!!!



그녀는 두팔을 번쩍들며 때쓰는 어린아이처럼 방방 뛰어댔다.



각하「이번에는 마코토. 너의 차례야.」



아미「나왔다! 하루룽의 텔레파시.」



마미「이 번에는 마코찡인가? 나는 평범한 소년 만화처럼 이번에 유키호일중 알았는데.」



마코토「이 번에는 나인가...」



유키호「히,힘내! 마코토!」



마코토「응!」



나는 이번에도 꼭 이길것을 다짐하며 히비키의 곁으로 다가갔다.



마코토「너 말이야. 혹시 우리 동료가...」



타앗.



가볍게 흙을 차는 소리가 들렸다.



마코토「으앗!!」



나에게 휘둘러진 주먹.



그녀는 내가 말을 다하기도 전에 공격을 해왔다.



마코토「너 말이야!! 지금 무슨 짓..」



히비키「무슨 짓이긴 싸우는 거잖아!!」



퍼억!!



그녀는 남은 손으로 주먹을 말아 나의 배에 올려쳤다.



마코토「!!」



분명 나의 몸은 능력으로 인하여 조금 단단하다.



그렇다고 배에 정통으로 맞아놓고 아무런 피해가 없을 정도로 단단하지는 않다.



마코토「이,이게!!」



히비키「어차피 너희들 나를 동료로 만들기 위해 찾아온거겠지? 다 알고있어! 하지만 나는 동료 따위 필요없어!! 그러니까 이 싸움에서 이긴 다음 동료는 필요없음을 증명해주겠다고!!」



마코토「뭐야, 그럼 애초에」



히비마코「싸우는거지!!」



...............................



그 말을 기점으로.



그 둘은 서로를 향해 공격을 가했다.



둘다 여자아이였지만.



어느 남자아이 못지않게.



주먹,발차기,머리, 무릎,어깨.



퍼버버버벅!!!!



확연히 일반인의 눈으로는 확인 조차 불가능한 속도였다.



아미「오호~ 아미, 마음이 두근두근해!!」



마미「멋진 사나...아니, 여장부들의 싸움이야!!」



유키호「........」



남들에게는 저 모습이 만화의 한 장면처럼 보여지만.



유키호는 알수있었다.



분명 속도, 힘은 마코토가 압도적으로 유리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마코토는 지금 엄청난 위기에 처해있었다.



아무리 주먹을 휘둘러도 ,아무리 발차기를 날려도.



히비키는 전부 피해냈다.



분명 히비키가 느린데...분명 히비키가 약한데.



히비키는 마코토의 공격을 전부 피해놓고 한방 한방. 마코토의 급소에 데미지를 먹이고 있었다.



그러나 그런 마코토의 상태를 알고있는 사람은 유키호 밖에 없었다.



마코토[어째서?!! 어째서?!!]



분명 그녀은 신체 강화 계열 능력자.



이런 근접격투는 자신있다고 할수있다.



그러나 지금, 그녀는 그 자신감이 깨지기 직전이라고 할수있다.



자신의 혼을 다한 공격들은 다 소용이 없었다.



히비키는 그녀의 공격을 하나도 빠짐없이 피해냈으니까.



히비키「너 지금 엄청 분하지?!! 헤헹~ 그 얼굴에 다 써져있다고!!」



마코토「크으...」



히비키「뭐어...본인도 본인만 상대의.능력을 알고있는건 비겁하다고 생각하니까...본인의 완벽한 능력을 말해주지.」



마코토「뭐? 너 잠까..크윽!」퍼억



히비키「본인의 능력은 만물과 대화하는 할수있어!!」



마코토「에?」



히비키「너희들이 오고있던 것도!! 너희들의 능력도!! 너의 움직임도 전부 알려주고있다고!! 모두가 말이야!!」



그렇다.



그녀의 능력은 인간 외의 생물과 대화하는것.



그녀는 공기나 먼지같는 것들에게 자신이 궁금해하는것에 묻고 그 대답을 들을뿐이다.



그저 그것뿐.



히비키「전부 알려준다고!! 어디로 피하면 돼? 어디를 공격하면되? 하고 묻기만하면 대답해준다고!!」



퍼억!!



히비키「절대로 동물을 소환한다 같은게 아니야!!!!!!」



마코토「내가 뭐라고 했어?!!」



히비키「그럼 계속하자고!!」



..............



마미「우훗후~☆ 아미 대원, 좋은걸 들었는데?」



아미「우훗후~☆ 그렇다면 우리가 가만히 있을수는 없지!!」



........................



히비키「다조!!」



마코토「크윽!!」퍼억



공격은 모두 무효화 당한체 맞고만 있던 마코토는 순간 억울한 생각이 들었다.



자신은 그저 평범한 여고생이었을텐데.



분명 평범한 일상을 가진 여자아이였을텐데.



왜 이러고 있지?



이런 말도 안돼는 세상에 와서 왜 이런 여자아잉에게 맞아야하는걸까? 하고.



분명 몇주전의 마코토만 해도 이런 생각을 하지는 않았다.



이미 그 때의 마코토는 이 세상의 익숙해진 상태였으니까.



하지만 지금의 마코토는 달랐다.



하루각하라는 기댈수있는곳이 생기고 후타미 자매나 유키호같은 동료도 생겼다.



그렇기에 그녀의 정신은 조금 약해진 상태였다.



마코토「아아...그렇구나.」



히비키「?」



마코토「잠시 잊고있었어...이 세상이 어떤 곳인지...」



애초에 이곳은 그런 따듯한 곳이 아니다.



마코토「어차피 이렇게 맞아죽는다면...포섭이고 뭐고....때려치워 주지!!!!」



히비키「너 무슨 혼자말을.....」



퍼억



히비키「.....어?」



히비키는 보았다.



어느 사이 자신의 얼굴에 빠르게 꽃혀있는 주먹을.



히비키「우갸아아아!!!!」



마코토의 힘은 히비키를 몇미터 뒤로 날려버리는게 가능했다.



그 때부터였다.



히비키가 아무리 피할려고해도.



히비키가 아무리 막을려고해도.



불가능했다.



갑자기 주인공처럼 강해진 마코토를 그녀는 피할수 없었다.



아니, 그녀에게 있어 지금 이 순간. 제일 문제가 되는거는.



히비키[어디? 어디로 피해야돼??!]



[오른쪽!] [아냐! 왼쪽!] [내 말을 들어 위야!!]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자신에게 이상한 정보를 주는 것들 때문이었다.



자신의 주위에 있는 물체는 똑같았다.



언제나 합창하듯이 모두가 올바르고 같은 대답을 내놓았다.



하지만 지금. 진실만을 말하던 것들이. 어느 사이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있었다.



히비키「너희들...어째서..」



퍼어어억!!!!



히비키「우갸아아아!!!!!!!」



딩굴딩굴 털썩.



마코토「허억...허억...」



털썩.



마코토「나도 지쳤다~~」



마코토 승.



.......................




마미「후우우~~~」



마미가 손가락을 동그랗게 말고 그 사이로 숨을 불어넣자, 그녀의 손에서 비눗방울 같은 것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아미「우훗후~ 히비킹, 많이 당황하겠지?」



유키호「이러면 마코토가 화낼텐데...」



아미「괜찮아, 괜찮아!! 유키뿅만 말하지 않으면 돼!!」



마미「아미! 또 간다!」



아미「알았어 마미!!」



상상대입 -거짓말쟁이-



마미「자! 모두 마코찡를 도와줘 애들아!!」



이제 저 비눗방울들은 히비키의 주위로 날아갈것이다.



그리고 히비키는 그들에게 물을것이다.



히비키[어디로 피해야돼???]



...........................



그러나 마코토 반칙 패?



결국 히비키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우리의 동료로 들어왔다.



히비키「끄응...그 때는 어째서....」



그런것보다는 다른 쪽에 더 정신이 팔려있는거 같지만...



마코토「이로써 나와 아미마미, 유키호와 히비키...총 5명..」



그러나 앞으로도 많은 동료가 필요하다고 마코토는 생각했다.



각하「.....」



각하「...좀 있으면 나서야 할지도...」



...................



안녕하세요 노마키아입니다.



중2병의 4번째글.



이제는 생존자가 별로 없을거라고 생각되네요.



앞으로 아이돌이 몇명이나 남은거지.....



다 써보니가 너무 아이돌들이 남자답네요...



앞으로도 볼 사람들은 감사하고 이제 그만둘 분들도 여기까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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