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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이 곳 사람들이 역할극하는 그런 상황 ~제5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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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07, 2014 20:44에 작성됨.

제5막입니다.

이번에는 사람이 적어서 1인 2역, 1인 3역까지도 했습죠.

P : Elise 님

아마미 하루카 : 저 조맹덕

호시이 미키 : Elise 님

키사라기 치하야 : 저 조맹덕

하기와라 유키호 : 저 조맹덕 1인 3역!

유키호 父 : 저 조맹덕 1인 4역! .....아니 생각해보면 4막에서는 1인 10역까지도 한 것 같아...

후타미 아미 : 핰픞뉾 님

후타미 마미 : 핰픞뉾 님

코사카 호노카 : 코사카호노카 님

가나하 히비키 : Plutone 님

미즈타니 에리 : Elise 님 이 분도 1인 3역! ....그러니까 좀 역할극 참여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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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의 거리-

P : 에... 그러니까... 오늘 일은...

아미 : 아미는 오늘도 열심히!... 까지는 아니지만 일 잘 할 자신 있어!

마미 : 마미도 아미에게 만큼은 지지 않아! 어서 오늘의 스케쥴에 대해서 말하라구, 오빠!

P : 일이...... 없다.

아미 : 뭐?

마미 : 뭐... 라고?

P : 유감이네, 정말로 일이 없어, 너희 둘은....

마미 : 오, 오빠... 그럼, 마미는 이제 뭘 하면 좋은거야? (훌쩍)

아미 : 아미의 꿈을 처참히 짓밟다니... 나쁘다고, 오빠.. (훌쩍훌쩍)

P : (어이, 눈물 스킬이냐...)

P : 하지만 너희 오늘 원래 오프였잖아. 그러니 일이 없지.

아미 : 아아~ 그랬었죠~ 오늘은 오프였지요~ (국어책 읽기)

마미 : 그러게나 말이에요~ 오빠가 정신 없는 틈을 타서 같이 노려는 계획은 이대로 무산된 걸까나요~ (국어책 읽기)

아미 : 이렇게 된 이상!

마미 : 무대포로 밀고 나가는 것이 정석!

아미, 마미 : 에잇!

P : 그러니까 집에 돌아... 으아악!

P : 너, 너희들 지금 뭐하는 거야?!

마미 : 아미 대원, 오빠의 품 안은 어떤가?

아미 : 매우 따뜻해서 금방 잠이 올 것만 같은 낮잠의 최적온도다!

아미 : 미키미키가 괜히 잠을 많이 자는 것이 아니었어. 응훗후~ 그 쪽은 어떤가, 마미 대원?

마미 : 확실히, 남자라는 느낌이 나는 것 같다! 오빠는 다행이야!

마미 : 어디의 누군가처럼 남자 노릇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니까 말이야!

P : 너, 너희들.. 뭐하는 거야! 그, 그것보다.. 닿았다고!

??? : 안녕~ 모두들~ .....에? 여긴 어디?

P : 넌 누구야!!!!

P : 아니, 누구라도 상관없으니까 이 애들 좀 때봐!!!!

??? : 에? 저요? 여긴 어딘가요?

P : 여기는 아키하바라와 멀리 떨어져있는 곳이라고!

??? : 아키하바라에서 친구들을 만나기로 해서 빨리 가야하는데... 저어, 그냥 가면 안되나요?

P : 아, 안돼!!!!!!!! (아, 아니지. 이럴 때는 정중하게!)

P : 나, 나 좀 도와주지 않겠니? 이, 이 아이들을 좀 떼어내 주렴.

??? : 네, 저기 얘들아? 거기 있는 아저씨가 불편해하시잖니?

아미 : ......

마미 : ......

하루카 : 안녕하세요! 이런데서 만나다니 우연이네요!

P : 아, 하루카!

하루카 : 프로듀서 씨.. 어? 다, 당신은 누구신가요?

??? : 여차저차해서 여기로 온 여고생이에요! 친구와 만나기로 했거든요!

하루카 : 좋은 말 할때 돌아가시는 것이 좋을 거에요? 안그러시면 각하의 힘을 맛보게 된답니다?

P : 저기.. 얘들아? 일단.. 나부터 도와주...

P : (응? 아미와 마미가 왜 이리 조용하지?)

??? : 아저씨? 저 이제 돌아가도 되나요? 도와줄 사람도 온 것 같은데요?

P : 자, 잠깐만... 에잇!

털썩

하루카 : 응?

털썩

하루카 : 아... 미? 마미? 프, 프로듀서 씨! 아미와 마미가 쓰러졌어요!

P : 사, 살았다... 어? 뭐라고? 아미와 마미가 쓰러졌다고?

아미 : .............

마미 : ...............

??? : 에엑?! 그럴 수가! 이 아이들 아까는 그렇게 활기찼는데 갑자기 어떻게 된... 구급차! 구급차를 불러야 해요!

하루카 : 빨리 응급차를...휴대폰의 배터리가 없잖아. 공중전화로 가서 하고 올게요!

??? : 안그러셔도 돼요! 제가 휴대폰을 가지고 있어요!

하루카 : 아, 고마워.

P : 아미? 마미? 일어나봐! 어떻게 된거야!

하루카 : (호흡과 맥박이 모두 정상이야...)

하루카 : 걱정안하셔도 되요, 잠깐 기절만 한 것 같으니까......

P : 하아... 이게 뭔 일이람...

P : 그러고보니 너는 이름이 뭐니?

코사카 호노카 : 네? 제 이름이요? 저는 코사카 호노카라고 해요!

P : 코사카 호노카... 갑작스럽겠지만 내 소개를 하자면 나는 765 프로덕션의 프로듀서야.

P : 여기 쓰러진 쌍둥이는 아미와 마미, 그리고 저 아이는 하루카고.

호노카 : 아, 아미..? 마, 마미? 하루카? 우와, 굉장히 유명한 아이돌이잖아요!

호노카 : 실물로 보다니, 왠지 신기해요!

하루카 : 곧 온다고 했어요! 이제 기다리면... 어라? 아미와 마미의 뒷목에...스턴 건 자국?

P : 잠깐, 하루카. 뭐? 스턴건?

하루카 : 이름이 코사카... 호노카라고 했나? 코사카 씨, 일단 당신 몸 수색부터 해야겠어요!

뒤적뒤적

하루카 : 앗! 전기 충격기! 코사카 씨.. 당신이 왜 이것을 가지고 있죠?

호노카 : 에엑?! 말도 안돼! 오늘 집에서 나올 때만 해도 이런 것 안가지고 있었는데?

하루카 : 보세요, 프로듀서 씨! 이 아이, 전기 충격기를...

(P가 소매에서 전기 충격기를 떨굼)

P : 어.

하루카 : ....어라? 프로듀서 씨도 가지고 계셔?

하루카 : 이, 이게 어떻게 된 일이죠?

호노카 : 그러고 보니 갑자기 불러 세운 것도 그렇고, 아저씨는 대체 정체가 뭐죠?

P : 이거, 이거... 사실대로 말하면 좀 길텐데..

하루카 : 일단 당신도 기절 좀 하고 있어.

지지지지지직

P : 쿠에에에에엑!!! 

털썩

하루카 : 프로듀서 씨가 스턴 건을 가지고 계셨을 줄이야. 일단 경찰도 부르죠, 코사카 씨!

호노카 : 네, 휴대폰 여기있어요!

하루카 : 여보세요? 거기 경찰이...

지지지지지직

호노카 : 끼야아아악!!!!!

털썩

하루카 : 에? 방금 뭐가..?

하루카 : 누, 누군가가 노리고 있는 건가?

지지지지직

하루카 : 이, 일단 도망가잣!!!!!!

미키 : (쳇, 빗나간거야...)

미키 : (허니에게 꼬리치는 것들은 전부 기절시켜버리는 거야, 허니는 미키의 허니니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사무소

하루카 : 후~ 무사히 도망쳤네.

하루카 : 아까 코사카 씨의 근처에 있던 사람은 전혀 없었는데... 그럼... 원거리 공격...

하루카 : 테이저인가?

하루카 : 좋았어! 나도 테이저를 구해보자!

하루카 : 여보세요? 하기와라 씨? 저에게 테이저 건 하나만 주시면 안될까요?

하루카 : 바로 보내드린다고요? 감사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루카 : ...금방 배송되었네? 어디보자... 4개나 보내주셨네?

하루카 : 1개는 손에 쥐고 3개는 몸에 지녀놓자.

히비키 : 안녕! 어라, 하루카 뿐인가? 무슨 일이라도 있어?

하루카 : 으앗, 깜짝이야!!!!

지지지지지지직

히비키 : 우갸아아아악?!

털썩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거리]

P : 하아아암.... 일어났다...

P : 뭐랄까, 기절한 것 같은데 한 숨 잔 것 같은 느낌이지..

미키 : 허니!!!! 일어난거야!!!

호노카 : 으으... 겨우 일어났네...

호노카 : 에엑?! 당신 누구?

미키 : 미키의 이름은 호시이 미키! 현재 A랭크의 아이돌인거야!

호노카 : 에에?! 이번에는 호시이 미키닷!!!

호노카 : 어라... 손에 든거는...

호노카 : 에엑? 테, 테이저? 다, 당신이 제게 쏜 거죠!

미키 : (이, 일단은 거짓말 하는거야!) 아닌거야! 미키는 하루카가 동료들에게 테이저를 쏘는 것을 막으려고 온거야!

미키 : 아무튼 허니를 기절시킨 하루카를 처단하는 거야!

P : 응, 지금 하루카는 어디있어?

미키 : 현재 사무소로 간 거로 추정되는거야!

호노카 : 에? 처, 처단!

미키 : 아, 맞다. 뒤처리...

호노카 : 어, 어쩌지? 빨리 겨, 경찰에게...

호노카 : 으앗! 아까 하루카 씨가 휴대폰을 가져갔잖아!

호노카 : 직접 가서..

지지지지지직

호노카 : 키에에에엑~!

털썩

미키 : 이 아이는 이번 건과 무관하니 기절시킨거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사무소]

하루카 : 히, 히비키 쨩? 우와, 이거 성능 끝내주잖아!

하루카 : 게다가 효과도 쩔어!

하루카 : 하기와라 가 전용 테이저....라고 쓰여있네. 하기와라 가의 특수 제작법은 세계 최고!!!!!

히비키 : 으으...

하루카 : 아, 히비키 쨩! 일어났어?

히비키 : 으... 뭔가 아찔했다고. 하루카, 자신 어떻게 됐었어?

하루카 : 아, 히비키 쨩! 괜찮아!

하루카 : 그, 그것보다 우리를 습격하고 있는 자가 있는 것 같아!

하루카 : 이런 식으로 우리를...

테이저 발사!

지지직

히비키 : 우갸아아아악~!

털썩

하루카 : 아, 말로 설명해야 한다는 것을 행동으로 해버렸네...

하루카 : 아무튼, 이거 효과는 검증된거야!

하루카 : 와볼테면 와봐라! 모두 지져주마!

하루카 : 핫핫하하하하하!

치하야 : 왜 그렇게 웃고 있는거야?

하루카 : 아, 치하야 쨩!

치하야 : 어라, 너 손에 들고 있는거...

하루카 : 이거? 이건 말이야...

지지직

치하야 : 끼야아아악~~!

털썩

하루카 : .....미, 미안해! 실수였어!!!

히비키 : 으... 아까도 잠시 찌릿한거야...

히비키 : ...헉? 치, 치하야?! 이번엔 치하야가 쓰러져 있다고!

히비키 : 하루카, 뭔가 이상해! 빨리 사무소에서 나가지 않으면!

하루카 : 너 시끄러.

지지지지지직

히비키 : 우게에에엑!!!

털썩

하루카 : 후후후후... 이걸로 765 프로덕션을 내 것으로 만들어보겠어...

유키호 : 하, 하루카 쨩? 이게 무슨 일이야?

하루카 : 아, 유키호!

P : 하루카! 각오해라!

하루카 : 우왓! 깜짝이야!

지지지지지직

P : 크에에에에엑!!!!

털썩

하루카 : 프, 프로듀서 씨였어! 얘, 얘들아! 프로듀서 씨가 기절한 틈을 타 모두 도망가!

히비키 : ....

히비키 : (도망치란 말을 들어도, 뭔가 타이밍 놓쳤다는 느낌이고..)

히비키 : (... 바닥이 차가워서 의외로 기분 좋다고)

하루카 : (남은 카트리지가.... 응? 하기와라 가에서 카트리지는 안 보내줬잖아!)

하루카 : 그럼 이미 테이저 3개에 부착되어있는 9개 뿐인가...

유키호 : 하, 하루카 쨩! 왜 프로듀서를 피하는 거야?

하루카 : 그 사람 지금 위험한 사람이야! 잔소리 말고 튀어!

P : 또... 테이저에 맞은느낌인데.....

미키 : 아! 허니~☆(안긴다.)

P : 미키? 그 테이저는 뭐야? 설마 네가 날 쏜거야??

미키 : 무슨 바보 같은 소리인거야.

P : 아 맞다, 하루카가 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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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 : 유키호! 너희 집에 가서 테이저 카트리지 좀 가져와야겠어!

유키호 : 테, 테이저? 그렇게 위급한 상황이야?

하루카 : 지금 이 상황 보고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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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소]

P : 그러니까 이건 하루카의 계획된 범행이다?

P : 나를 처음부터 스턴 건으로 지질 생각이었다고?

미키 : 그런거야. 그것 말고도 테이저로 765 프로덕션 아이들을 저격하려 하는거야!

P : 으으... 하루카를 제압하겠다! 그리고 765 프로덕션의 평화를 되찾는다! 화이팅!

미키 : 화이팅인거야!

P : 그 전에... 히비키? 정신 차린거 다 아니까 우리 좀 도와줘.

히비키 : 드, 들켰던 거야? 자신, 위장 술은 완벽하다고 생각했는데...

히비키 : 그것보다 하루카가 그런 짓을 했다니 믿을 수 없다고...

미키 : 이걸로 세명인거야! 출격!

히비키 : 프로듀서와 자신이 있다면 하루카가 상대라도 난쿠루나이사! 자, 가자고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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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기와라 가 -

하기와라 : 오, 하루카 양! 보내준 테이저는 잘 받았는가?

하루카 : 하기와라 씨! 테이저 카트리지 좀 더 주세요!

하기와라 : 왜?

하루카 : 지금 위급한 상황이에요!

하기와라 : 그, 금방 가져다 줄게.

하기와라 : 자, 여기! 50개!

하루카 : 우왁!!! 뭐에요? 이게 카트리지에요? 너무 작은데요?

하기와라 : 이번에 우리 가문에서 새로 만든 카트리지야! 초소형이지!

하루카 : 그, 그러고 보니 이 테이저도 많이 작네요..

하기와라 : 초소형을 쏘려면 작은 테이저도 필요하잖아. 그것도 만든 거야.

유키호 : 하, 하루카 쨩? 어떻게 해야돼?

하루카 : 이제 반격을 할 차례야!

하루카 : 아, 맞다! 하기와라 씨! 그것도 준비해주세요!

하기와라 : 그거라니?

하루카 : 우리는 빨리 가자!

후다다닥

하기와라 : 자, 잠깐?! 그거라니 무슨 소리야?!

하기와라 : (그, 그거 말하는 건가?)

하루카 : 이제 다시... 앗! 저거 프로듀서 씨잖아! 숨어, 유키호!

유키호 : 아앗!

하루카 : .....유키호, 벽에 숨었다가 기습할 거니까 주의해!

유키호 : 으, 응!

하루카 : OK, 오고 있다...

히비키 : 좋아, 자신이 선두로 나설 거라고!

타타탓
 
P : 히비키! 안됏!!!!!!!!

하루카 : 풉.

지지지지지지지지지지직

히비키 : 우게게게게겍!

털썩

하루카 : 다음은 프로듀서 씨다...

하루카 : 이번에는 저쪽에가서 숨어있자!

유키호 : (무, 무서워ㅠㅠㅠㅠ)

P : (하루카와의 거리는 어림잡아 6M 정도...)

P : (이대로라면 명중률이 높은 하루카 쪽이 유리하다! 조금만 거리를 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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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좋았어, 이 정도면 8M는 될거야...

미키 : 허니, 이 정도면 되는거지?

P : 응! 반격 시작이다!

히비키 : 으응.... 또 맞은 건가...

P : 히, 히비키! 빨리 이 쪽으로 와!

히비키 : 에? 무슨 일이야?

P : 히비키, 내 뒤로 몰래 빠져서 우리 집에 가봐. 그 곳에서 .....를 가져와. 아, 우리 집 비밀번호 여기 적혀있으니까 열고 들어가.

미키 : 에? 히비키에게만 알려주다니 너무한거야!
 
P : 하루카의 시선은 내 쪽으로 끌어낼테니, 뛰어!

히비키 : 프로듀서의 집...!? 자, 자신이 가는 거야!? 그보다 .......라니 뭘 말하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

히비키 : 어, 어쨌든 힘내볼게! 난쿠루나이사-!

하루카 : (이 건물에 숨으면 될거야....)

하루카 : 문이 열리면 바로 쏘는거지...

유키호 : 에..? 에...?

P : 하루카는... 으음...

P : 우리가 문 열고 들어가는 순간 테이저에 저격당하겠지. 히비키가 빨리 그것을 가져와야 돼.

하루카 : (통화) 응, 응. 알겠어.

유키호 : 하루카 쨩? 누구한테 전화 거는거야?

하루카 : 으응, 잠깐 스케쥴 때문에 말이야... 내일 나 라디오 방송 있잖아.

유키호 : 그렇구나~

하루카 : 아무튼 여기서 대기하고 있자. 유키호? 준비는 다 끝났어?

유키호 : 응! 무사히 만들어놓고 간거 같아!

하루카 : 하기와라 가 사람들은 빨라서 좋다니까.

P : 히비키... 빨리 와라....

미키 : 저기 허니 .........는 도대체 뭐인거야?

P : 엄청난 무기야....... 라고만 설명할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프로듀서의 집 -

히비키 : 여기가 프로듀서의 집이구나! 비밀번호 입력을... 아, 열렸다!

달칵

히비키 : 우와, 난장판이네... 그 ....라는 물건은 어디에 있는 걸까?

뒤적뒤적

히비키 : .......아, 이건가?

치하야 : 안녕, 가나하 씨!

지지지지지직

히비키 : 우게게게게겍!

치하야 : (통화) 어, 하루카. 무사히 처리했어.

치하야 : 가나하 씨가 쓰러졌는데... 어떻게 할까?

치하야 : 에? 무기를 찾으라고?

치하야 : 알겠어.

뒤적뒤적

치하야 : 으응... 이걸까나?

히비키 : 으으... 오늘만 대체 몇 번째인지 모르겠다고...! (주석 : 정확히 5번입니다.)

히비키 : 치, 치하야? 프로듀서의 집에서 뭘 하고 있는거야!!!

치하야 : ㅋ

지지지지지지직

히비키 : 우게게게겍!...... 자신, 더 이상 못 참아!

치하야 : 엇? 내 손을....

히비키 : 손만 잡으면 더 이상은..

치하야 : 하. 하....... 십년감수 했네.

히비키 : 프... 프로듀서.. 기다려 줘..

히비키 : 자신도 프로듀서에게.... 머, 멋진... 모..습...을.....

털썩

치하야 : 이걸로 때리면 안되는건데... 너무 흥분해서 이걸로 때려버렸어....

치하야 : 괘, 괜찮을까나? 일단, 응급차를 불러야겠다.

치하야 : (곧 지나지 않아 응급차가 가나하 씨를 실어갔다.)

치하야 : (괜찮을까나... 머리를 맞았는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P : 히비키와 연락이 안돼..... 누구에게 당한건가?

미키 :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거야?

P : ....는 한 개 더 있어. 금방 갔다가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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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6 프로덕션 -

P : 에리!

에리 : 당신은 765 프로덕션의..?

P : 저번에 네가 줬던거 1개 더 있어? 좀 빌려줘!

에리 : 에? 뭐,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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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 : 다음 작전을 시행해야겠다!(통화 중)

유키호 : 또 통화를 하고 있어...

P : 돌아왔어!

미키 : 빠른거야! 그것보다 그게 허니가 말한거야?

P : 응, 이게 바로 도미네이터라는 거야!

P : 좋았어, 들어갈 준비해!

유키호 : 도, 도미네이터? 어, 어떡해!

하루카 : 괜찮아, 나는 범죄계수가 매우 낮을거야.

유키호 : 응?

하루카 : 그렇잖아? 프로듀서 씨를 한 것도 프로듀서 씨가 스턴건을 가지고 있어서 방어적 차원에서 한거고, 치하야와 히비키의 경우는 실수고... 이 정도로는 벌금 밖에 안나오거든?

하루카 : 저들이 가지고 있는 도미네이터는 지금 스턴건 정도 밖에 못하는 성능이야, 걱정마.

P : 미안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오산이다.

지이이잉 [디스토로이 디컴포저]

P : 나는 이미 너희에게 생명의 위협을 수도 없이 느꼈거든.

하루카 : (테이저 따위로 생명의 위협을 느끼다니 프로듀서 씨도 겁쟁이구나.)

유키호 : 하, 하루카! 어, 어떡해..?

하루카 : 괜찮아... 치하야, 지금이야!

P : 캬캬캬캬캭!!!!!! 날려주마!!

치하야 : 미안하지만 그것도 안되겠어!

P : 끄엑~!

털썩

유키호 : 으악!!! 프, 프로듀서!!!!!!!!

하루카 : 머, 머리가.. 깨졌어....

유키호 : 프로듀서! 괜찮은 거에요?

하루카 : 일단 이것부터 빼앗아야겠어.

치하야 : 도미네이터라도 이 오함마에는 상대가 안된다고!!!

하루카 : (그리고 프로듀서 씨는 응급차에 실려갔다.)

삐용삐용

하루카 : 미키? 아미와 마미를 공격한 벌은 받아야지?

미키 : 으으으으...

삐익

하루카 : 어?

미키 : 이, 이 때인거야! 도망이닷!

하루카 : 으, 응급차가 폭발했어?

유키호 : 어? 이거 설치해달라는 말 아니었어?

하루카 : 아니야!!!!!! 나는...

<테이저 기관총>

하루카 : 이걸 설치해달라고 한거였다고!!

치하야 : (그것도 충분히 위험해.)

그리고 다음 날 신문기사...

[765 프로덕션의 프로듀서, 응급차 안에서 폭사.]
시체 확인 완료. 갑자기 폭탄에 휘말려...

하루카 :......

미키 : (용서못하는거야.. 하루카!)

철컥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765 프로덕션 사무소

하루카 : .....으으....으으...

유키호 : 하, 하루카 쨩? 왜 그래?

하루카 : 으앗! 헉헉...

유키호 : 악몽이라도 꾼거야?

하루카 : 그게...

하루카 : 갑자기 테이저에 습격받아서 테이저를 지원받아 도시에서 시가전을 벌이다가 프로듀서가 도미네이터를 가져와서 쏘려다가 치하야가 오함마가지고 머리를 내리쳐서 프로듀서 씨가 응급차에 실려갔는데 응급차에서 터져서 죽는 꿈을 꿨어.

유키호 : ....?

치하야 : (우리 하루카가 드디어 미쳤나봐요.)

미키 : 그런꿈을 꾸다니 하루카도 많이 피곤한거야!

히비키 : 그렇다고! 정말이지, 프로듀서가 죽을 리가 없잖아?

유키호 : 도, 도미네이터는 애니메이션에나 나오는 거라고!

하루카 : 아니, 그런 꿈을 꿨다니깐...

- 끝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 날에도 도중에 트래픽이 터져서 핰픞뉾 님이 이탈해버리셔서 곤란한 상황이 나왔습니다.
하필이면 그것도 서로 대화 나누고 있을 때 이탈을...

그래서 제가 '어, 아미 마미 스턴건 맞아 기절했음' 으로 애드리브 친게... 이 꼴이 됐네요...

...이번에야말로 평범한 일상물을 해보려 했는데....

참고로, 이번에는 지난 번보다 더 고생했습니다.

공간적으로, 시간적으로, 대화 문맥 상으로 무지하게 꼬여버려가지고....

그래서 수정이 많이 가해지게 된 것이 아쉽네요.

내일 오후 10시 30분, 역할극 참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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