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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65프로덕션 한국으로 진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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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01, 2014 13:33에 작성됨.

※본인은 친가가 강원도, 외가가 경상도, 출신은 경기도에, 가장 친한 친구는 전라도 출신이며 충청도를 가장 귀엽게 보며 서울에 살았던 화개장터같은 사람이므로 본문중의 약한 지역드립은 그저 개그로 웃고 넘어가주시길 바랍니다. (물론 적절한 선을 지킵니다)※ 

블랙하루카가 등장합니다.

P 「다음 사람은 다시 히비키!」

히비키 「어째서 또 자신이?!」

P 「...니가 한게 있나?」

하루카 「ㅋㅋㅋㅋㅋㅋㅋㅋ」

야요이 「ㅋㅋㅋㅋㅋㅋㅋㅋ」

히비키 「우, 웃지마! 완벽하니까 괜찮다고!」

P 「하지만 결국 아무것도 못 정한건 똑같잖아」

히비키 「우웃...」

코토리 「근데 이거, 사무원도 하는건가요?」

P 「아뇨, 됐습니다.」

코토리 「피요...」

하루카 「프로듀서씨, 이어서 말해주세요」

P 「아, 그래서 히비키는 역시 사투리 캐릭터가 맞겠는데 말야,」

미키 「시끄러워유...」

마미 「미키미키가 이미 충청도를 점령했GO!」

아미 「야요잇치가 제주도를 점령했으니!」

리츠코 「본토에서 동떨어진 이미지라면 역시 강원도가 아닐까요?」

아즈사 「어라어라, 강원도도 본토에서 상당히 먼 쪽이네요...」

P 「그런 연유로 강원도 사투리가 알맞을까?」

히비키 「으무... 자신, 완벽하니까 상관없다고?」

P 「그럼 강원도가... 72페이지인데, 특징이 감자라고 써있어」

하루카 「감자?」

마코토 「거기다 별명란에는 감자국...」

히비키 「군마현이랑 비슷한 이미지인거야?」

P 「음, 1 GJW (감자원) = 3560원 정도라고 써있네」 (링크 #2의 감자시세)

야요이 「웃-우! 왠지 엄-청 좋은 사람들일 것 같아요!」

P 「참고로 탄광같은 것도 있던 모양이니까,」빤히

유키호 「아, 정말요?」번뜩

마코토 「유키호...」

리츠코 「심지어 눈도 많이 온 모양이네요, 군인분들이 고생하겠어요...」빤히

유키호 「저같은 땅딸보도 쓸모가 있을 수도...」번뜩

하루카 「푸흡... 굴착기...」

P 「하루카 너 묘하게 까칠하다?」

하루카 「네?」상쾌

P 「...아냐」

마미 「그래서 오빠, 뭔가 강원도 홍보하지말고 히비킹의 특징이나 집어줘→YO」

아미 「강원도한테 돈받았어→YO?」

리츠코 「실례라고 둘다!」딱

P 「그럭저럭 맞는 말이라 반박할 수 없다... 그럼 히비키, 강원도 사투리가...」

히비키 「또 이상한 말이면 신고할꺼라고, 프로듀서」

야요이 「보재가..」

이오리 「거기까지! 하지마! 하지말라고!」

야요이 「우..?」

P 「뭔가 야요이가 눈물 젖은 눈으로 올려다봐서 견딜 수가 없다」

히비키 「우갸-! 프로듀서! 집중해!」

하루카 「자꾸 이상한대로 눈돌리다가는... 훅이에요?」싱긋

P 「자, 자자! 히, 히이 히비키! 그래서 사투리는,」

아즈사 「운명의 사람을 해치게되는건 싫으니까...」

P 「」부들부들

이오리 「솔직히 네가 잘못했어」

P 「한국 진출을 살아서 할 수 있을까... 하여튼! 그래서 강원도 사투리라면...」

하루카 「?」

P 「오라비~해봐」

히비키 「오래비..?」

P 「이건 또 이거 나름대로 귀여운데..」하악

이오리 「이 바보가 지금...」

히비키 「자신, 방금 훑어보는 시선에 소름이 끼쳤다고」

P 「나는 이제 만족했으니 책보고 아무거나 맘에 드는 사투리라도 해봐~」

마코토 「우와~ 대충이다」

히비키 「머슴아가 얼라도 아이고 멋하는 깁니꺼..?」

P 「오오 이건 비슷한데... 귀엽기도 하고」

히비키 「귀, 귀엽다니... 귀따굽다! 너분지리 예시가 헌티 들이대믄서... ///」

(시끄러워! 난잡하게 여자애들한테 들이대면서)

P 「아니 하지만 귀여운건 진짜고...」

미키 「보자보자하니 바람기가 하늘을 찌르는거야!」벌떡

P 「우왓! 미키!」

하루카 「맞아요 프로듀서씨! 야요이가 할때는 아무말 없었으면서!」

히비키 「흐흥, 이걸로 자신의 승리래요!」

하루카 「촌X」찌릿

리츠코 「하루카...」

히비키 「리X」

마코토 「리본은 왜 X표시한거야?」

P 「아, 알겠으니까 그만 싸워! 히비키도 엄연한 도시 촌X이고!」

유키호 「아니 도시 촌X인지 시골 촌X인지가 중요한가요..?」

마미 「리본도 실은 비싼 리본이라GU!」

아미 「그것도 실크라GU!」

P 「대단하네 하루카!」

리츠코 「뭐가 뭔지...」

하루카 「...칭찬 받았으니 아무래도 좋아」

미키 「우리 사무소는 원래 이런 분위기인거야」

P 「됐고, 히비키는 이쯤하고 적당히 PASS, 다음은 하루카로 할까」

하루카 「네?! 저요? 드디어 제 차례!」

미키 「무개성 리본따윈 어처피 아무것도 할게 없는거야」

히비키 「자신은 돌아갈 촌이라도 있다구~」

유키호 「저는 팔 탄광이라도...」

P 「우리 사무소 사이가 왜이리 나빠?」

리츠코 「누구 때문이겠어요. 얼마나 사이 좋던 애들인데」

코토리 「피요피요」

P 「에? 코토리씨 의견 있으신가요?」

코토리 「피요피요피요」

P 「사람말로 해요」

마코토 「못 알아듣고 있는 거였냐!」

코토리 「/// 그, 그니까 하루카의 이름을 직역해보세요!」

P 「봄향기... 아, 춘향이?」

춘향 「」

P 「춘향이라면 그 춘향전인가라는 한국 고전소설이죠?」

미키 「이름따위로 해먹을 수 있다니 부러워유」

이오리 「누구는 성적 수치심을 갖게 됐는데...」

야요이 「헐러꿍..」

이오리 「지금 그거 일부러 자꾸하는거야?!」

하루카 「내 메인일때는 자꾸 잡소리하지 말아줄래?」

미키 「얼~ 리본 견제 들어오는거야」

하루카 「저 송충이같은..」

파지직

야요이 「하와와... 싸움은 나빠요!」

하루카 「쳇, 천사봐서 봐준다」

미키 「봐주는거야」

P 「하, 하루카?」

하루카 「네~? 저의 이.몽.룡?」

P 「너 그거 생각보다 자세히 알고 있구나?」

하루카 「한국 가이드북 69쪽의 전라도 항목의 남원지방에 간단히 설명되어 있어요」

P 「사장님... 도대체 어디서 이런걸 구해오신 겁니까」

리츠코 「이제 안싸우고 좋지 않나요. 아무래도」

미키 「전라도라면 분명 지역드립항목에 뒷통수의 성지라고 써있는거야!」

하루카 「말 끝에 노 노 붙일때부터 일베충인걸 알아봤어야 했는데..」

미키 「개소리노」

히비키 「그래도 춘향이는 동경은 해도 질투는 안하니까 틀리다고 생각한다고」

P 「맞아 미키. 하루카는 분명 내 정조를 위협한 적은 있지만 네 험담따윈 안해」

미키 「허니가 그렇게 말한다면...」

코토리 「어라? 방금 잘못들었나?」

P 「서로 화해하라고 하루카도. 너무 심한 험담하지말고」

하루카 「네에-」

P 「악수!」

하루카 「미키, 내가 미안..」

미키 「아냐 내가 미안한거야..」

하루카미키 「「하지만 허니(프로듀서씨)는 내꺼야!」」 파지직

P 「사이 좋네요」

코토리 「어디가?!」

하루카 「그래서 새로운 마음으로, 프로듀서씨! 춘향이에요 춘향!」

미키 「옛날 이름이지만 지금 봐도 예쁜 이름인거야」

P 「그래서 아직까지도 인기가 있는게 아닐까? 남자가 여자주인공을 구해준다는 신데렐라같은 스토리도 그렇고」

하루카 「저, 저도 프로듀서씨가 있어서 여기에 있을 수 있으니까요!」

P 「물론 모두가 힘내서 우리가 여기까지 온거지만,」

리츠코 「와 그냥 넘어갔어」

코토리 「고수네요...」

P 「 그래서 사투리는 역시 전라도가 맛깔나기로 유명하지」

하루카 「으음... 전라도 사투리는 상당히 유명하니까요」

아즈사 「사투리중엔 메이져..일까요?」

히비키 「그래도 자신, 마이너한 것도 능숙하게 해냈다고」

P 「잘했어 히비키, 장해」쓰담쓰담

히비키 「에헤헤 ///」

하루카 「워메~ 나으 프로듀서님께 치대는거 보소, 확 귀빵맹이를 쳐불랑께」

P 「잘하는데 방향이 잘못됐어 하루카!」

하루카 「시방 너도 쪼까 그릏다야. 느가 여자를 꼬시고 다닝께 사무소가 이 모냥이 난거 아녀」

P 「어 잘한다 하루카, 엄청 잘하니까 그만해!」쓰윽

하루카 「손 치워부러. 나가 시방 저 미키랑 을마나 사이가 좋았는지 알어? 느가 오고나서 사이가 깽판쳐부렀어. 확 손모가지를...」버럭

마코토 「(폭주중이다...)」

마미 「무서워Yo...」 덜덜

아미 「나도에Yo...」

유키호 「이를 어째야 좋죠오..?」

P 「최후의 수단을 쓸 수 밖에 없나?」

하루카 「허튼 짓거리 혀봐 확 부숴버릴랑께, 여자 관리를 똑바로 못하는 너같은 자슥은 확...」

P 「」꼬옥

하루카 「확... 안아버릴..테니까」꼬옥

미키 「너무한거야?!! 하루카 책사인거야!」

하루카 「」씨익

코토리 「사랑하는 여자는 저렇게 무서운거였어?」

P 「하루카 그 진정하고..」

하루카 「네... 프로듀서... 」헤벌레

P 「내가 다시는 사투리 같은거 안시킬테니까, 그냥 너는 그대로만 있어줘」


하루카 「네! ///」



-하루카 엔드-



아미 마미 「잠깐 우리는?!」

치하야 「나 안나왔어...」

타카네 「저도 그렇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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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정신줄을 놓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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