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유키호 「치, 치하야쨩의 바스트가 73이 되었어요오-!」

댓글: 15 / 조회: 2092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2-25, 2014 19:55에 작성됨.


*주의 : 이 단편은 기본적으로 아이돌마스터 등장 인물 중 '치하야'에 대한 노골적인 놀림을 기본 전제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무거운 네타보다는 72관련 네타가 위주입니다.

치하야 혼자만이 이 놀림의 대상은 아닐지라도 이러한 유형의 글이니 주의를 미리 촉구드립니다.

*(도를 넘지는 않아도) 불건전하거나 윤리에 맞지 않거나 캐릭터 붕괴가 등장할 수 있습니다.



치하야 「....... 그러니까, 이번에 할 밀리언 라이브 배틀 용으로 의상을 새로 맞추려고 하니 치수를 잰다는건가요?」

유키호 「아, 으응. 그게, 봐. 사무소에서도 가장 최근에 쟀던 치수는 벌써 1년 전 치수이기도 하고.」

치하야 「하아........ 별로 바뀌었을 것 같지는 않은데요. 1년 전에 입던 옷들, 예전이나 다를바 없이 잘 맞고.」

유키호 「그, 그래도! 아직 우리는 성장기니까 체형같은게 조금씩 바뀌었을 수도 있잖아?」
유키호 「그....... 하다못해 키라던가.」 뽀옹 뽀옹(특정부위가 가볍게 출렁대는 소리)

치하야 「큿!」글썽


치하야 「그건 그렇다치고, 왜 유키호씨가 줄자를 들고 계시는건가요?」

유키호 「에? 아, 아하하. 그게, 약간 어제 치하야쨩이 오프인걸 생각 못하고 프로듀서께서 재봉사를 불러오신 바람에.......」삐질

치하야 「이해했습니다. 프로듀서 답네요. 뭐 상관은 없습니다만, 유키호씨 이런 것도 할 줄 아시네요?」

유키호 「아, 으응! 나중에 독립하게 되면 아무래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서 열심히 공부했는걸!」주먹을 꽉-

치하야 「(아니, 그걸로 먹고 살게 아니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유키호 「그럼, 잰다?」차르륵

치하야 「네- 그냥 여기에 벗어두면 되겠죠?」하아

유키호 「응-! 유키호의 재봉실, 시작합니다아♬」

유키호 「우선 키부터..... 영차-」끙끙

치하야 「(후우... 정직히 별로 기대가 되지도 않아. 전에 입던 옷이나 지금 입던 옷이나 피트가 똑같은걸.)」사락 사락
치하야 「(.......욕실에서 만져봤을때도 전혀 굴곡이 없는 채였고)」
치하야 「(그냥 재지 않겠다고 할 걸 그랬나?)」후우-

유키호 「자아, 그럼 어디.........」 스윽

치하야 「(그래도 기왕 잰거니까 확인은 해볼....?)」스윽
치하야 「」

유키호 「」

치하야 「......어, 그러니까, 저기?」

유키호 「!」다다다다


유키호 「프,프프프프,프프프프프프로듀서어어!」 다다다

P 「우왓, 유키호잖아. 무슨일이니?」 깜짝

유키호 「크, 큰일이! 굉장히 큰 일이 벌어졌어요오!!」

P 「우선 침착해, 유키호. 심호흡, 심호흡. 무슨 일이야? 이누미, 는 여기에 없는데.」

유키호 「치,치치치,치치치칫, 칫, 칫!」

P 「.......죠죠?」

유키호 「트, 틀려요! 치, 칫, 치하야쨩이!」

P 「그러니까, 침착하라니까-」

유키호 「치하야쨩의 가슴둘레가 73이 되었어요오!!!」

P 「...」



전원 「에에에에에엣?」


치하야 「어머, 유키호씨. 낮춰말하면 안되죠. 아 그리고 프로듀서씨? 제 프로필을 좀 수정하고 싶습니다만........

- 이제부터 제 가슴둘레는 73.4 cm에요. 알아두세요. 」 엣헴


전원 「」

치하야 「♬♩--」흥얼흥얼



전원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엣??!!」


치하야 「♬~」

하루카 「다녀왔습니다! 어라, 치하야쨩 안녕? 기분 좋아보이네?」

치하야 「후훗, 안녕 하루카. 변함없이 기운이 넘치는구나. 」 ♪~

하루카 「으흥흥~ 아마미는 언제나 기운이 넘친다구↗요, Girl-」유후-

하루카 「어라, 이게 아니었는데? 아무튼, 마미들이랑 조금 비슷했어?」으슥

치하야 「뭐야 그게 하루카」우후훗♬

하루카 「에헤헤, 조금 아니었나?」테헷페로☆
하루카 「어라, 그나저나 왜 프로듀서씨랑 유키호씨는 굳어계시지?」
하루카 「프로듀서씨, 언제나 당신 곁에 함께하는 아이돌, 아마미 하루카쨩이 왔어요?」냐르랏-☆

P 「........ 하루카」

하루카 「정말, 너무하다고요? 들어오면서 인사했는데 받아주지도 않으시고!」
하루카 「아, 쿠키 구워왔는데 드실래요? 이번에는 조금 덜 달게-」

유키호 「....... 하...루카.....쨩.......」

하루카 「아, 유키호씨! 유키호씨도 쿠키 하나 어때요? 덧붙여서 차도 한잔 주시면 감사하달까」에헷

치하야 「어머, 하루카, 나도 하나 부탁해. 어깨가 뭉쳐서 그런지 단게 끌리네」♬

하루카 「아, 물론이지! 에, 잠깐, 어깨? 스트레스 받는 일이라도 있어?」

치하야 「후훗, 글쎄. 딱히 그렇지는 않은데 왠지 몸이 무거워진 듯한 느낌이 드는걸? 어깨가 뭉쳐오는 것 같아.」엣헴

하루카 「아, 아하하, 싫다. 살이 찐거려나? 하지만 치하야쨩 충분히, 아니 오히려 여전히 너무 날씬해보이는데(중얼)

치하야 「흐응- 글쎄. 살이 쪘으려나? 그렇게 보이니? 그나저나 어깨가 조금 뭉치는 것 같은데 」 우후훗

하루카 「아, 아하하, 그러려나?」삐질
하루카 「(뭐, 뭐야. 치하야쨩, 오늘 너무 하이텐션이잖아? 따라가기가 어려워! 그리고 프로듀서씨랑 유키호씨는 왜 저렇게 조용한거야!)」

P 「.....에엑?! 헉, 어, 하루카구나. 그래 하루카 어서오렴. 」벌떡

하루카 「프, 프로듀서씨! 정말, 제가 인사하는데 대답도 제대로 안하시고!」
하루카 「(아, 프로듀서씨, 나이스 타이밍!!)」
하루카 「그나저나, 프로듀서! 왜 그렇게 멍하게 계셨던 거-」

P 「들어봐 하루카. 나 방금 치하야의 바스트가 73이 된 꿈을 꾸었어. 」


하루카 「하아- 네- 겨우 그런 이유로 정신을 잃으.......? 네?」

치하야 「♬~」

유키호 「」

P 「이야, 어쩜 그렇게 꿈이 생생하던지, 나도 코토리씨에게 뭐라고 할 입장이 못되더라니까? 어휴, 덕분에 몇 분간은 정신 못차리고 있었어!」 아하핫

유키호 「」

하루카 「........에?」

치하야 「어깨가 조금 뭉쳤으려나(중얼)」방긋 방긋

P 「갑자기 치하야가 들어와서 프로필을 수정해달라고 하고 말이지....... 난리도 아니었다니까?」

하루카 「..............에에?」


치하야 「프로듀서. 아까부터 말했지만 제 바스트는 73.4 cm입니다. 줄이지 말아주세요!」 빙긋

하루카 「」
유키호 「」
P 「」
치하야 「♬」빙긋


전원 「에에에에에에에엑?!!!」


덜컥!

아미 「오늘 밤은 무슨 일을 할까↗」

마미 「누구에게 장난을 칠까↘」

아미 「오래간만에 같이 등장하는-」

마미 「후타미 자매, 등 장!」


마미「어랍시요?↗ 하루룽이랑 유키뿅이랑 오빵→이랑 치하야 언니잖아?」

아미 「흠흠흠. 이렇게 4명이 모여있다는 것은 사건의 냄새가 나는군요, 마미 제독↘」큰소리로 속닥속닥

마미 「흠흠흠. 그렇군요 아미 경감. 이것은 가장 먼저 오빠를 심문하는게 좋을 듯 하군요」끄덕끄덕끄덕

하루카「(제독 및에 경감이라니 도대체 무슨 질서 체계야.......)」

아미 「오빵오빵↗ 빨리 자수하는게 형량의 감형에 도움이 될 거야」니히힛

P 「」

마미 「어, 얼라리요? 아미들의 쭉빵 몸매에 아무런 반응이 없다늬이↘」

아미 「? 하루룽, 무슨 일 있는거야 지금?」

하루카 「........아하하」のヮの

치하야 「어머, 아미와 마미구나. 너희들도 변함없이 기운차네」♬

마미 「아, 치하야 언니! 오빵→이 반응해주지 않아!」와아-

아미 「재미없↘어」와아

치하야 「후훗. 프로듀서도 바쁘신거겠지. 아마 앞으로도 더 바빠질거고 말이야.」

마미 「오, 그건 뭔가 있다는 듯한 말투인데요, 아미 경감!」

아미 「음 음! 드디어 사건의 실마리를 잡은 것 같군, 마미 제독! 그래서, 치하야 언니, 뭔가 새 일을 맡는거야→?」

치하야 「뭐, 아직은 정해진게 없지만, 아마도 곧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두둥!

마미 「으엑, 그게 뭐야→」

아미 「재~미없어-」

P 「......핫!」깜짝

아미 「앗, 오빠가 드디어 반응했어↗」

마미 「아미 경감, 당장 수사를 게재하도록 하지!」

P 「아아, 아미와 마미구나. 왠일로 오늘은 둘다 오프구나! 둘 다 기운이 넘치네 아하하핫」

유키호 「......그리고 수사를 재개하는거라고 생각해요오-」

마미 「오, 유키뿅도 정신을 차렸어↗」

아미 「집단 환사 증세........ 이건 분명히 누군가의 범행이 틀림없다→구-」

P「환각, 이겠지. 아아. 확실히 아직도 내가 현실에 있는것인지 멍하다는 점에서는 환각일지도 모르겠어」

아미 「흐흥- 뭐 사소한건 넘어가자고→」

유키호 「프, 프로듀서가 제 말을 믿지 않으세요오-」쿠웅

마미 「에엣? 유키뿅. 뭔가 말한거야?」

하루카 「에, 죄송해요 유키호씨. 저 치하야와 친구지만, 친구라지만, 아무리 그래도 믿어주기가 조금-」

아미 「치하야 언니와도 관계가 있어?!」

치하야 「...... 조금 어깨가 결리는 것 같네」♬♬~

마미 「그래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다들 넋을 놓고 있었던거양↗」갸오



P 「아아, 치하야의 바스트가 73이 되었다고....... 유키호가........」

마미 「........엣?」

유키호 「....... 믿으실 수 없겠지만 진실이에요오.......」

아미 「」

치하야 「아까부터 자꾸 73.4cm를 73으로 줄이는것은 그만두세요 후훗. 머지않아 그라비아 요청이 쇄도하지 않을까나-」들리도록 중얼중얼

아미 「」

마미 「」

아미 & 마미 「거짓말이다↗!!!!」



마미 「의외로 유키뿅이 잘못 읽었다든가!」두둥!

유키호 「그, 그런게 아니에요오-! 분명히 이 줄자로 쟀을 때 73.4 cm가 나왔다고....... 어라?」

아미 「혹은 뽕을 넣고 쟀다던가-」두둥!

치하야 「그렇게 가슴둘레를 재는 사람이 어디 있니?」방실방실

마미 「알고보니 치하야 언니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다던가?」두둥!

하루카 「실례야 마미! 안 믿기는걸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중얼)」 힐끔

치하야 「하루카 다 들려- 뭐 아무래도 상관 없지만」엣헴

아미 「아무튼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치하야 언니를 돌려줘 괴물!」

치하야 「♪」에헤헷

마미 「돌려줘! 우리의 치하야 언니는 가슴둘레가 72고 무섭고 엄격하고 노래 밖에 모르고 맨날 혼만 내는 사람이지만....... 어라, 이거 차라리 안 돌아오는게 좋은거 아니야?↗」

치하야 「........ 후타미 아미? 후타미 마미? 조금 우리 해야할 이야기가 많은 것 같아. 」빠직

하루카 「아, 아하하, 어라 유키호씨. 왜 그러...」



유키호 「죄, 죄죄죄, 죄죄죄죄송합니다아아아아아아!!!!」


마미 「으악?! 도망- 에엑?」

아미 「즉시 철- ?」

하루카 「에엣?」

P 「?!!」


유키호 「죄송해요!! 생각해보니 잘못 읽었어요오......」부들부들

치하야 「무, 무슨말일까요 하기와라 씨. 분명히 제대로 읽었다고 생각합니다만.」

마미 「응후훗→ 그럼 그렇지, 치하야 언니가 73이 될 리가 없징!」

치하야 「아니야, 그럴리 없어. 나도 분명히 옆에서 같이 읽었는데」중얼중얼

아미 「헤헹♬ 포기하시지! 당신은 묵힘권을 행사할 권리가 있으나 이미 들통났으니 자수하기 바라는 바일세!」

하루카 「아하하...... 그나저나 유키호씨,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잘못 읽었다는 거야?」


유키호 「그, 그게.......」



유키호 「70cm를 기준으로....... 반대로 읽었어요오.......」


하루카 「에, 엣?!」

치하야 「.......?」

마미 「반대라니→ 무슨 소리야? 73.4를 반대로 읽었으면」

아미 「70에서 3.4를 빼니까, 66., ........」


하루카 「」
치하야 「」
아미 「」
마미 「」
P 「」


마미 「아, 아아아, 아미 대원! 아무래도 지금 이 기지는 난청-불낙의 옥새인듯 하니 이만 후퇴해보는게 어떻겠는가?」삐질
(주 : 난공불락의 요새, 를 당황해서 두 단어 모두 바꿔쓴 형태입니다)

아미 「우, 우연히군요 마미 대장! 지금 속히 후퇴하는게 좋겠습니다!」삐질

아미 & 마미 「그, 그럼 안녕히 계세요!!」 쌩-

전원 「」


빼꼼!

마미 「그, 죄송합니다(글썽)」쌩-

전원「」



하루카 「치, 치하야쨩 괜찮아. 아직 우리, 그, 성장기니까!」

치하야 「」뚝, 뚝, 뚝, 뚝

하루카 「으왓! 치, 치하야! 울지 마! 분명 유키호씨의 줄자에 뭔가 이상이 있었던 걸거야!」

치하야 「.....흑.... 흑흑.... 크흑..... 흑.......」방울방울방울방울방울

유키호 「그, 글러먹은 저는 땅 파고 묻혀서 다신 안 나올게요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파파파파파파파팍

P 「유키호! 우왓, 빨라! 벌써 보이지 않아! 어디까지 파내려가는거야!」



하루카 「(결국, 이 아수라장이 진정된 것은 1시간 정도 뒤의 일이였습니다.)」

하루카 「(필사적으로 줄자에 문제가 있었을거라고 주장하여 치하야쨩의 눈물을 그치게 하고, 후에 도착한 리츠코씨와 아즈사씨, 타카네씨가 필사적으로 달래 간신히 진정이 된 듯 합니다.)」

하루카 「(와중에 세 분이 달래려고 하니 오히려 더 화를 냈던 것은 무엇 때문이었을까요)」


하루카 「(유키호씨를 찾은건 그로부터 1시간 뒤였습니다.)」

하루카 「(그 짧은 순간에 어떤 괴력을 발휘한건지,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조금만 더 팠다면 용암이 솟아나왔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

하루카 「(이튿날, 기껏 마음을 다잡고 다시 잰 치하야쨩의 바스트는 72.1cm 였습니다.)」

하루카 「(순간 분해보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어제의 66.6cm의 충격 덕분인지, 그래도 원래보다 약간 더 늘었다는 생각 때문인지 치하야쨩은 꽤 담담해보였습니다.)」

(치하야 「괜찮아. 후훗. 생각해보면 가슴 둘레만으로 여성의 가치가 결정되는건 아니잖아?」
치하야 「생각해보면 나는 앞으로 보다 훌륭한 가수가 되기 위해 더 연습해야 하니까, 그런 쓸데없는 지방을 키우는데에 들이는 시간이 오히려 아까웠어」)

하루카 「(그렇게 말하는 치하야쨩은 너무도 담담해 보여서, 어쩌면 어제 일은 모두 환상이 아니었나 생각하게 될 지경입니다.)」

하루카 「(하지만.......)」


유키호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중얼중얼)」부들부들부들부들

마코토 「어이, 유키호. 왜 그러는거야?」소곤


하루카 「(삽을 뺏겨버려 그저 구석에서 눈물을 글썽이며 울고 있는 유키호씨를 보면 문득 생각해버립니다.)」

------------------------------------------------------------------------------------------------------------------------

유키호 「(자, 이번에야말로 실수 없이 재는거야.)」후우

유키호 「(조여들어가기 시작! 80, 75, 74, 73, 7.....?!)」화들짝

치하야 「왜 그래요, 유키호씨? 또 뭔가 문제라도 있나요?」퀭-

유키호 「(...)」스윽-

유키호 「73... 72..... 72.1cm, 에요오.......」

치하야 「........네, 거의 변하지 않았네요」담담

유키호 「죄송해요오.....」

치하야 「? 왜 그러세요? 유키호씨가 잘못한 건 하나도 없는걸요.」담담

유키호 「...」

치하야 「그래도, 이 정도면 작년보다 0.3cm나 늘어난 거랍니다. 사실은요.」한숨

유키호 「에, 옛?」

치하야 「뭐, 73.4cm였다면 더 좋았겠지만,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해야겠지요.」
치하야 「그래도 늘었다는데에 의의를 두고, 오늘도 힘내서 가야지요.」
치하야 「아, 그나저나 유키호씨, 두번이나 수고하게 했네요. 감사합니다.」꾸벅

유키호 「엣? 아, 아니요 그런.......」

-------------------------------------------------------------------------------------------------------

하루카 「(........그 때, 옆에서 본 나는 알 수 있었습니다.)」

하루카 「(분명, 그 줄자는 72까지 도달했었으며 그 당시 여전히 치하야쨩과 줄자 사이에는 공백이 남아 있었습니다.)」

하루카 「(........유키호씨는 그것을 미리 알아채고는 줄자에 슬며시 자신의 손가락을 끼워넣어서 쟀던 겁니다.)」

하루카 「(그것은 아마도, 유키호씨가 공기를 읽고 치하야쨩에게 베푼 작은 배려가 아니었나 생각해보면, 그....... )」

하루카 「(......... 뭐 됐나요? 이럴때야말로 비밀의 주술, 고대의 격언이 필요한 때!)」

하루카 「(그것은 바로........)」

하루카 「나~안쿠루나이사!」에헷!

치하야 「뭐야, 그거. 히비키 흉내?」



시간에 결국은 못맞췄네요

오후 7시 2분을 기약했습니다만...... 생각보다 쓰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칫쨩의 생일이니 모두 한번씩 외쳐줍시다

큿!


+) 어디까지나 부언이지만 도중에 유키호의 존대가 바뀌는건 유키호의 네거티브 돌파를 표현해보려다가 생긴 일입니다; 이해해주세요

++) 주의 표시, 필요하려나요?

칫쨩을 너무 안습하게 다룬 것 같다는 죄책감이 잠깐.....

+++) 퇴고는 없습니다... 발퀄 죄송해요

아무쪼록 칫쨩 생일 축하해!!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