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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이「신세 지러왔다」타카기「자네는 정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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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21, 2014 17:56에 작성됨.



어느 날    765프로덕션



P「후으아으아암」


코토리「하움...」


리츠코「입 찢어지겠어요 프로듀서공」


P「점심먹은 후엔 잠이 쏟아져서말이지」


코토리「참기 힘드네요」


리츠코「확실히 날씨가 많이 따듯해졌죠」


아미「응흣후→ 오빠 잠이 쏟아지는 군요~」


마미「우리들의 공격으로 잠을 몰아내야겠군요↗」


리츠코「녀석들!」


아미「우와우와! 도깨비 중사다!」


마미「이건 작전상 후퇴군요→ 아미군!」


아미「그렇군요! 마미군→」


P「왠일로 다들 사무소에 있네요」


코토리「라이브가 끝난 직후니까요」


리츠코「휴식시간도 줄 겸 스케줄을 비워놓았더니...」


P「왜 다들 사무소에 있는지...」


하루카「프로듀서씨! 제가만든 쿠키에요! 쿠키!」


유키호「차도 있어요오」


P「고마워 하루카, 유키호. 근데 쉬는날인데 다들 사무소에 있네?」


하루카「오늘은 765프로 회식이에요! 회식!」


P「회식? 방금 점심은 각자 먹고왔는데?」


유키호「사장님께서 오늘은 라이브끝나서 저녁은 회식을 한다고 하셨어요오」


P「... 어디 복권이라도 당첨되셨나」


치하야「사장님도 저희생각을 많이 해주시네요」


하루카「치하야짱! 언제 왔어?」


치하야「계속 네 옆에 있었잖아」


하루카「벽인줄 알았어!」


치하야「큿! 오..오늘 하루카 직설적인걸」


하루카「오늘의 컨셉은 직구에요! 직구!」


타카네「회식이라니 참으로 기대되옵니다.」


히비키「자신들 가족들도 모두 데리고 갈까?」


타카네「히비키, 가게의 폐가 될것 같습니다만」


히비키「농담이라고~」


P「사장님이 사는거라면 비싼건 기대 안하는게 좋을걸」


타카네「라아멘만 있다면 별 문제는 없사옵니다.」


미키「미키는 허니랑 주먹밥만 있다면 좋은거야」


P「나는 먹는게 아니지만...」


미키「그나저나 소파를 허니들에게 점령당한거야」


P「나나, 리츠코, 오토나시씨도 할 일은 다 끝냈다고. 쉴 권리가 있지」


미키「그럼 허니의 무릎을 내가 점령하는거야!」


P「예이예이」


미키「아후... 졸려오는거야」


리츠코「이제 별 감흥도 없으신가보네요 프로듀서 공」


P「인간은 적응하는 동물이라고 들은적이 있어」


마코토「프로듀서! 나른하면 산책이라도 나갈까요?」


P「오늘은 늘어져 있고싶은걸」


마코토「그럼 뚱뚱한 아저씨가 되버릴거라구요~!」


P「아아... 소가되도 좋겠는걸」


이오리「그렇게 늘어져만 있지말라고! 바보 프로듀서」


P「이오리? 심심하면 야요이랑 놀아...」


이오리「딱히 심심한건 아니야!」


야요이「이오리쨩! 같이 오셀로할래?」


이오리「할래!」


아즈사「어머어머~ 오랜만에 시끌벅적하네요」



철컹



타카기「오오! 모두들 모여있었는가!」


P「안녕하세요 사장님」


아이돌들「안녕하세요~」


타카기「하하하 모두들 모여있구만」


P「회식한다고 하셨나요?」


타카기「그래그래! 모두들 큰 라이브를 치루었으니


 내가 한턱 쏘기로 한거지」


리츠코「어디 복권 3등이라도 당첨이 되셨나보네요」


타카기「」움찔


P「진짜였네...」


타카기「흠흠! 아무튼! 저녁식사까지는 시간 많으니 모두 이야기라도 하고있게나


난 사장실에 있을테니 말이네」


P「네」



아미「오빠야 심심하니까 아미들이랑 게임하자구→」


마미「스매시 브라더스라궁→」


타카네「기묘한! 스매애시 브라더어스라면 제가 상대해드리도록 하죠」


P「부탁한다 타카네」


아미「이런! 시작부터 최종보스 오히메찡인가!」


마미「마미들의 합동공격이라면 문제 없다구요→!」





철컹





쿠로이「타카기는 어디있는가!」


P「엑」


토우마「어이! 아저씨...! 너무 거침없다고... 오! 안녕 프로듀서! 」


하루카「토우마씨?」


쇼타「쿠로쨩은 정말 터프하네~ 안녕 모두들~」


호쿠토「챠오★ 765프로의 엔젤들, 오랜만이야~」


P「쥬피터도있냐...」


토우마「잠깐! 덤 취급하지 말라고!」


리츠코「961프로가 단체로 여기는 무슨볼일이시죠?」


아미「아마토우랑 화장실이랑 호쿠호쿠네→!」


마미「목성 3형제에 검은옷 아저씨까지 있네요→!」


쿠로이「누가 검은옷 아저씨냐!」


토우마「아마토우라 하지마!」


치하야「어머 아마가시마 료우마 군이네」


타카네「안녕하시옵니까 오니가시마 라세츠」


유키호「피핑 이타바시가 아니였나요오...」


토우마「아 마 가 세  토 우 마 라 고! 이번기회에 잘 기억해둬!」


히비키「오 토우마냐!」


토우마「가나하인가... 돼지는 안 데리고왔냐」


히비키「부타타는 집지키기라고」


햄죠「쥬잇」


토우마「저런 햄스터 말고 돼지를 데리고 다니라고」


히비키「햄죠한테 실례라고! 토우마는 왜그렇게 부타타를 좋아하는건지..」


토우마「요즘은 돼지가 대세라니까」




쇼타「내이름은 미타라이 쇼타라고~ 아미마미쨩」


야요이「웃우~ 쇼타군 안녕하세요~」


쇼타「야요이쨩~ 오랜만이네~」


이오리「잠깐! 야요이! 저 사람이랑 아는사이야?」


쇼타「저 사람이 아니라 쇼타라고~」


야요이「쇼타군은 예전에 숙주나물 축제에 와준적이 있습니다~」


이오리「」찌릿


쇼타「헤헤~ 또 초대해달라고 야요이쨩!」


야요이「언제든지 환영이에요~」





호쿠토「난 여자가 좋은걸」


코토리「호모라서 끌리는거야 호쿠토군!」


마코토「코토리씨...」


호쿠토「코토리씨 눈이 무서워...」


아즈사「어머어머~ 」


호쿠토「챠오★ 식사는 잘 하셨나요 아즈사씨」착


아즈사「어머어머~ 분명... 이쥬인 호쿠토 군이였나요?」


호쿠토「챠오★ 기억해 주셔서 영광입니다.」


마코토「이쥬인씨가 살아났어...」


호쿠토「마코토쨩도 오랜만이야★」


마코토「히익」




타카기「무슨일인가 제군들!」


쿠로이「타카기!」


타카기「엑? 쿠로이? 자네 여기는 무슨볼일인가」


쿠로이「세레브하게 본론만 말하겠다. 오늘 여기서 신세좀 지겠다.」


P「엑?」


리츠코「엑?」


타카기「갑자기 들이닥쳐서 무슨 말을 하는건가 자네는...」


쿠로이「오늘은 961프로덕션 빌딩의 리모델링날이다」


쇼타「공사하는 아저씨들이 내일 오라고 했다고」


P「그럼 각자 집에 있으면 되는게 아닌가요?」


쿠로이「 ...심심했다!」


타카네「기묘한」


미키「심심하면 집에서 주먹밥이나 까먹으면 되는거야」


쿠로이「조용히 해라 금발주먹밥」


미키「부우! 미키는 금발주먹밥이 아닌거야!」


토우마「아저씨가 놀자고 불렀는데 여기 올줄은」


호쿠토「저는 엔젤들을 볼 수 있어서 기쁘지만요」


쇼타「쥬피터도 오늘은 할일 다 끝냈으니까~」


P「연락 없었던 이유가 있었군요」


쿠로이「위, 왕자의 계획에 누설이란 존재하지 않지」


리츠코「그나저나 저희는 오늘 회식날인데요」


P「몇시간 뒤에 식당으로 가버릴겁니다만」


쿠로이「...」






쿠로이「쥬피터 제군들!」


토우마「왜그래 아저씨, 그나저나 765 사장아저씨 흉내내지말라고」


쿠로이「오늘은 961프로 회식날로 정했다!」


P「엑..」


타카기「자네...! 따라 올 생각인가!」


쿠로이「내돈 내고 먹을테니까 걱정마라 


빈털터리 프로덕션의 약소 사장이여」


P「남의 홈그라운드에서 거침없이 말하시네요」


쿠로이「핫핫하! 왕자는 홈 앤 어웨이 가리지 않지」


아미「검은옷 사장님도 의외로 철면피네~」


마미「사장님 뒤를 졸졸 쫒아다니는거 보면 츤데레일지도→」


쿠로이「에에잇! 시끄럽다! 아무튼 여기서 지낼테니 그렇게 알아둬라!」


리츠코「괜찮을까요... 사장님」


타카기「쿠로이는 돌아가라고 해서 갈 사내가 아니니까...」


P「하루쯤은 저 앙탈을 받아줄까요」


쿠로이「앙탈이 아니다!」


쇼타「정말 쿠로쨩은 솔직하지 못하다니까~」


쿠로이「흥!」






P「그나저나 이런것도 꽤 새롭네요」


쿠로이「늘 네녀석이 우리 프로덕션에 찾아왔으니 말이다」


하루카「에엑?! 프로듀서씨! 961프로랑 친했나요?」


P「몰랐냐」


하루카「알 기회가 없었다고나 할까나... 에헤헤」


토우마「프로듀서, 휴일마다 우리네 놀러온다고」


하루카「정말?!」


미키「허니는 그럴시간에 미키랑 데이트라도 하면 되는거야!」


토우마「질투하는거냐 금발주먹밥」


미키「불교요괴는 가만히 있으면 되는거야」


토우마「...」


하루카「우우... 쉬는날에 저희랑도 놀아주세요! 프로듀서씨!」


P「선처할게」


치하야「프로듀서도 꽤나 은밀한 사생활을 가지고 계시네요」


P「별로 숨기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말이야」


유키호「차 드세요오」


토우마「엇, 고맙다 하기와라」


호쿠토「고마워 유키호쨩」


쇼타「땡큐~」


쿠로이「위, 드디어 손님다운 대접을 받는가」


유키호「에헤헤...」


리츠코「솔직히 말하면 그냥 불청객이잖아요」


P「너무 적대적으로 생각하지는 마」


이오리「너는 왜 저녀석들을 감싸고 도는거야! 바보야!」


P「나쁜사람들이 아니니까...」


이오리「뭐... 너랑 친하게 지내는거 보면 그럴지도 모르겠네 니히힛」


히비키「961프로 사람들은 은근히 귀여운 구석이 있다고~」


쿠로이「귀엽다니...」


P「히비키 그런취향이였어?!」


히비키「우갸?! 자신, 말이 이상하게 나왔다고~!」


야요이「이오리쨩~ 오셀로 하다말고 뭐하는거야~」


이오리「금방 가 야요이~」


쇼타「오셀로라면 나도 잘하는데~」


야요이「그럼 쇼타군도 같이 해요~」


쇼타「오오~」


이오리「」찌릿





아미「아마토우는 게임 좀 할줄 아는가?」


마미「어린애 같으니까 잘할지도→」


토우마「아마토우라 하지마! 어떤게임이냐! 어떤게임이든 낙승이라고!」


타카네「그럼, 스매애시 브라더어스로 승부를 가리도록 하죠」


토우마「시죠... 초밥집에서 내지 못한 승부를 내 주지」


타카테「후후... 역시 라세츠라고 불리우는 남자군요」


토우마「아마가세 토우마다. 이번기회에 머릿속에 새겨두도록 해 」


아미「우아우아~ 아마토우가 불타오르고 있구먼~」


마미「이거이거~ 세기의 대결이구만!」




호쿠토「아즈사씨 손금점 봐드릴까요?」


아즈사「어머어머~ 그럼 살짝 부탁해볼까? 우후훗」


마코토「에엑! 이쥬인씨 손금점도 볼 줄 아나요?」


호쿠토「제대로 볼 줄 안다고~ 마코토쨩도 좀있다 봐줄게~」조물조물
 
(스킨쉽을 위해 배웠다곤 말할 수 없지)


마코토「뭐 점같은거 잘 믿지는 않지만요」


코토리「나도 부탁해볼까~」


호쿠토「코토리씨... 생각해볼게요」


코토리「나만 대우가 좀 너무하지 않아?」


마코토「코토리는 가끔 좀 무서워」


코토리「피요피요」




P「뭐... 다들 잘 어울려 노는것 같네」


리츠코「그러네요. 저렇게 보면 961프로 사람들도 평범한 사람들이네요」


P「애초에 나쁜사람들이 아니라니까...」


쿠로이「어쩌다가 이렇게까지 얕보인건지」


미키「미키,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하는거야」


쿠로이「너는 조용히 있으면 되는거야」


하루카「으에엑...」


치하야「푸웃! 켁켁!...」


유키호「아! 치하야쨩! 여기 휴지!」


치하야「아 고마워 하기와라씨」


미키「부우! 하나도 똑같지 않은거야!」


P「쿠로이 사장 더러워요」


히비키「방금건 자신도 아웃이라고 생각한다고...」


쿠로이「에에잇! 그냥 넘겨주면 어디 덧나는가!」


타카기「하하하하」


쿠로이「웃지마라 타카기!」


타카기「왜 나한테만...」




P「앗... 슬슬 시간이네요」


타카기「음! 지금 출발하면 늦지도 이르지도 않은 시간이구만!」


리츠코「모두들~ 걸어서 갈거니까 준비해~」


아이돌들「네에~」


쿠로이「걸어서 갈 생각인가」


리츠코「아무래도 인원이 인원이다보니 택시는 무리가있어서요」


쿠로이「흥! 약소프로덕션은 정말 어쩔수 없구만!」


삑삑삑


쿠로이「아래 택시를 대기시켜 놓았다. 모두가 나눠타면 충분할거다」


리츠코「쿠로이사장....」


P「쿠로이 사장님...」


타카기「쿠로이 자네...」


쿠로이「에에잇! 감동할 시간이 있으면 빨리 타러나 가라!」


쇼타「정말 쿠로쨩은 뼛속깊이 츤데레라니까~」


하루카「치하야쨩! 회식이야! 회식!」


치하야「그러네 하루카, 다같이 하는 식사도 오랜만이네」


미키「아후우... 아직도 졸린거야」


유키호「에헤헤... 불고기가 먹고싶어요오」


마코토「유키호... 참아주라」


야요이「웃우~ 택시는 정말 오랜만에 타 봅니다~」


이오리「흥! 원한다면 이 미나세 집안의 리무진도 불러줄 수 있지만!」


아미「아마토우 오히메찡한테 신나게 관광 당했지요~」


마미「너무 처참해서 바라 볼수도 없었지요~」


토우마 「우으... 시죠... 어디서 왔길래 게임을 저렇게 잘해...」시무룩


타카네「참으로, 손쉬운 상대였습니다. 오니가시마 라세츠」


토우마「아마가세 토우마라고...」


호쿠토「아즈사씨, 제가 에스코트 해드리죠」


아즈사「우후훗~ 그래도 괜찮을까나~」


코토리「호쿠토군~! 나도 에스코트 해줘~」


호쿠토「히익」


코토리「피요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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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게 없어서 두드리던게 벌써 모였네요

장편이 될 줄 알았는데 2편 정도의 분량이면 낙승!이네요

잠시후 하는 롤챔스예선 보면서 남은걸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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