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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아미와 마미의 보물찾기 대모험!」 마미「개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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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11, 2014 22:55에 작성됨.
아미「마미~! 저기저기, 이거 봐!」
마미「어레, 아미? 무슨 일?」
아미「오빠한테서 이런 거 받아왔어!」팔락
마미「뭐야 이게? 종이쪽지?」스윽
아미「보물찾기의 힌트래!」
마미「에에, 보물찾기→?! 그거 굉장하잖앙!」
아미「아미, 오늘 오프라서 오빠한테 놀아달라고 했더니 오빠가 줬어」
아미「응흥흥~ 이거, 오랜만에 아미의 실력을 발휘할 때가 온 것 같군요→」
마미「우아우아! 재밌어 보이네~ 마미도 끼워줘!」
아미「당연하징! 그럼 우선 뭐라고 써져 있는지 확인해 볼까!」
마미「아미, 아직 확인하지 않았구나…」부스럭
마미「어디 보자, 그러니까… '굴곡에 고민하는 이의 핸드폰 액정' 이래!」
아미「에에, 뭔가 어렵네→… 굴곡? 그게 뭐더라?」
마미「아마 들어가고 나오고 하는 거 아닐까나? 올록볼록이란 느낌」
아미「올록볼록이라- 으므므」
마미「아! 마미, 짚이는 사람이 한 명 있을지도!」
아미「오오, 역시나 마미 대원! 믿음직하군요!」
마미「응흥흥~ 이 정도야 당연하징! 그럼 찾아가 보자구→」
치하야「…♪」
마미「치하야 언니! 치하야 언니!」
아미「핸드폰 보여줘→!」
치하야「? 아미에, 마미? 어쩐 일이니」
마미「치하야 언니의 핸드폰, 뭔가 오지 않았어?」
치하야「내 핸드폰? 글쎄, 딱히 아무것도… 어머」우우웅
치하야「뭔가가 온 모양이네. 문자 메시지일까」
아미「아앗! 그거야 그거! 아미랑 마미한테도 보여줘!」폴짝
마미「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치하야 언니 정말로 낡은 핸드폰 쓰네…」
치하야「?? 뭐, 괜찮지만… 프로듀서로부터의 문자인데, 의미를 잘 모르겠어」
마미「어때, 아미? 뭐라고 쓰여 있어?」
아미「으음, 그러니깡… '가장 평범한 사람의 왼쪽 리본'」
마미「아아, 리본이라면 간단하네→!」
아미「그치그치~!」
치하야「저기, 뭐 하고 있는 거니…?」
아미「보물찾기야, 치하야 언니!」
마미「오빠가 치하야 언니에게 가면 단서가 있다고 해서! 자, 이거」슥
치하야「종이 쪽지?」팔락
아미「그러면 다음 단서를 찾으러 갈까, 마미!」
마미「팍팍 가자구→!」
치하야「뭐였던 걸까… 그보다 이 쪽지는」
치하야「아」
치하야「… 굴곡」
치하야「큿…」
마미「하~루룽!」
하루카「어라, 마미? 무슨 일이야?」
아미「가장 평범한 사람이면 역시 하루룽이징→! 이얍!」팟
하루카「아, 아미?! 그거 내 리본인데!」
아미「하루룽의 리본, GET했습니다! 마미 대원!」
마미「훌륭하다 아미 대원! 그러면 확인해 볼까!」부스럭
아미「오오, 또 종이 쪽지가 나왔엉!」
하루카「대, 대체 무슨… 왜 내 리본에 그런 게 있는 걸까…」
마미「어디어디… '비밀 많은 공주님의 소매 속'?」
아미「공주님인가아~ 알 것 같네, 마미!」
마미「그렇지, 아미!」
아미「하루룽, 리본 고마웠어! 가자궁 마미!」
하루카「아, 아미, 마미」
하루카「가 버렸어… 뭐였을까」
하루카「그보다 어째서 내 존재감이 이렇게 적은 거야?!」
타카네「후… 후후」고오오
마미「비밀 많은 오히메찡~! 힌트 찾으러 왔어!」
타카네「… 마침 좋을 때에 와 주었습니다, 마미」
타카네「오늘은 만월이 뜨는 날… 제 안의 은월룡(銀月龍)이 날뛰어 버릴 듯 하군요, 후후후…」
마미「어라라, 오늘의 오히메찡은 어딘가 이상하네→」
아미「있잖아 오히메찡, 옷의 소매 안에 뭔가 있지 않아?」
타카네「오야, 설마 간파하고 계셨을 줄은… 얕볼 수 없는 분들입니다」
타카네「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군요. 이것을 두 분께 드리지요」스윽
아미「우아우아~! 고마워, 오히메찡!」
마미「어라, 이거 쪽지가 아닌데? …부적?」
타카네「그것은 제가 달빛의 힘을 받아 새겨넣고 상시 휴대하는 영험한 물건… 분명히 효험이 있을 것입니다」
아미「으음~… 오히메찡, 혹시 다른 건 없어? 종이 쪽지라던가」
타카네「쪽지, 말입니까? 그러고 보면 정체 모를 무언가가 저도 모르는 사이에 들어와 있긴 했습니다만, 그것이 필요하신 것입니까?」
마미「응응! 아미랑 마미, 지금 보물찾기를 하고 있어→」
타카네「그것은 참으로 기묘한 일이군요. 말씀하신 쪽지는 여기 있습니다」슥
마미「오오, 힌트 GET! 빨리 펼쳐보자, 아미!」부스럭
아미「이번엔 '아저씨의 마음을 가진 여성의 두 번째 비밀 서랍' 이라는데!」
마미「에에~? 그게 누굴까낭」
아미「으으음, 어려운데→…」
마미「오히메찡, '아저씨의 마음' 이라는 게 뭘까?」
타카네「글쎄요, 달의 마도서적에는 실려 있지 않습니다만…」
히비키「그건 자신이 알 것 같은데!」
마미「앗, 히비킹! 언제 왔어?」
히비키「타카네를 찾으러 왔더니 아미마미가 있어서 말이야. 그보다 '아저씨의 마음'이라면 아마 피요코라고 생각한다고」
아미「호오, 그건 듣고 보니… 피요쨩 술 좋아하니까 말이야」
히비키「뭐, 그 외의 이유도 있지만 말이지… 아직 아미마미에겐 빠를까나. 그런데 무슨 일로 그러는 건데?」
마미「응흥흥~ 보물 찾으면 히비킹에게도 보여줄게!」
아미「그럼 피요쨩한테 가자, 마미! 히비킹이랑 오히메찡 나중에 봐!」
히비키「…? 잘 모르겠다고」
타카네「아아 히비키, 나의 시종이여… 맥동하는 Silver Moon Dargon의 기척을 느끼고 찾아와 주었습니까」
히비키「…… 그거 또 시작했구나, 타카네」
아미「피요쨩~!」
마미「어라, 없네. 어디 간 걸까」
아미「음, 그러니까 피요쨩의 두 번째 서랍… 이었지」뒤적뒤적
마미「어? 아미, 피요쨩의 서랍은 원래 잠겨 있지 않았던가?」
아미「듣고 보니 그렇네. 어째선지 열려 있어」뒤적뒤적
마미「피요쨩에게 혼나지 않으려나…」
아미「아, 찾았다! 종이쪽지! 어디어디…」부스럭
아미「'울보 아가씨의 찻잎 통 안'이라는데!」
마미「이건 그거겠지!」
아미&마미「「유키뿅!」」
아미「그럼→! 바로 유키뿅한테 가자! … 어레, 마미 뭐 해?」
마미「아, 아냐! 아무 것도… 아미는 먼저 가」
아미「? 그럼 먼저 갈 테니까, 빨리 와야 해!」
마미「으응…」
마미「……」
마미「후후, 피요쨩의 비밀 서랍, 이런 때가 아니면 확인해 볼 수 없겠지요~」뒤적뒤적
마미「뭐가 있을까나…」
마미「앗, 뭔가 찾았다. 만화책이려나? 어쩐지 표지가 야한데」//
마미「후음…」팔락
마미「…」
마미「오, 오오…!?」///
유키호「자, 여기 홍차」탁
아미「고마워 유키뿅! 좋은 냄새가 나네~」후룩
아미「으앗, 뜨거워!」
유키호「후훗, 식힌 후에 천천히 마셔야 해」
마미「…」/// 터벅터벅
아미「앗, 마미! 뭐 하고 오는 거야?」
마미「에? 아, 아니, 별로 아무 것도…」///
마미「…… 피요쨩은 항상 그런 걸 보는구나……」소근
아미「어쩐지 얼굴이 빨갛지 않아?」
유키호「안녕 마미, 마미도 홍차 마실래?」
마미「아, 응! 마미한테도 홍차 줘!」
유키호「응, 알았어. 잠시만 기다려」
아미「그렇지! 유키뿅, 혹시 찻잎 통 안에 뭔가 있지 않았어?」
유키호「에? 어떻게 아미가 알고 있는 거야?」
유키호「확실히 뭔가 종이 쪽지 같은 게 들어 있었는데… 누가 넣은 걸까」
마미「있잖아, 그 쪽지 마미랑 아미한테 줘!」
유키호「응, 괜찮긴 한데… 자, 여기」슥
마미「고마워 유키뿅→!」
아미「이번 힌트도 손쉽게 GET이네!」
유키호「힌트…?」갸웃
마코토「유, 유키호-!」
유키호「마, 마코토쨩!?」
아미「어라, 마코찡! 무슨 일이야?」
마코토「드드드드, 들어봐! 신발을 신으려고 했더니 안에 뭔가 밟혀서」
마코토「꺼내 봤더니 이런 게 들어 있었어!」부스럭
유키호「이건 종이 쪽지… 이려나. 신기하네, 내 찻잎 통 안에도 들어 있었어」
마미「아아앗-! 아미, 저거 설마!」
아미「응응, 여기에도 '누구보다 소녀다운 이의 왼쪽 신발 안' 이라고 적혀 있어!」
마미「응흥흥~ 힌트가 제 발로 걸어들어왔군요→!」
아미「응흥흥~ 그렇네, 마미!」
마코토「유키호, 이거 혹시 남성 팬의 팬레터일지도! 우와아~ 어쩌지 어쩌지!」
유키호「그건 아니라고 생각해, 마코토쨩…」
아미「미안 마코찡, 그거 아마 우리들의 보물찾기의 힌트야」
마미「그러니까 우리들한테 넘겨줄 수 있을까?」
마코토「으으… 그런…」추욱
유키호「기운 내, 마코토쨩! 마코토쨩을 좋아하는 남성 팬들도 분명 많을 거야」
마미「그래, 마코찡! 마코찡은 충분히 귀엽다니깐」토닥토닥
아미「마미 마미! 이번엔 '배고픈 개구리의 입 안' 이야!」
마미「에에~? 배고픈 개구리라니, 우리 사무소에 그런 게 있었던가?」
아미「그렇네→ 혹시 누군가 개구리를 기르고 있을지도 모르겠네!」
마코토「응? 개구리라면 혹시 그거 아니야?」
유키호「아아, 응! 역시 그것밖에 없지 않을까」
아미&마미「「??」」
이오리「……」
야요이「……」새근새근
미키「음냐…」
이오리「야요이가 자고 있어…! 어째서인지 미키도 함께지만」
이오리「조, 좋은 기회네… 」꿀꺽
쓰담쓰담
야요이「으응… 에헤헤」
이오리「!!!」큐-웅
이오리「하아, 하아… 위험해 위험해, 이건 위험해에에」
이오리「…」콕콕
야요이「… 우웅…」
이오리「(아, 야요이의 볼 부드러워…)」
이오리「하아하아… 이, 이건 멈출 수 없겠네…」
이오리「좋아, 다음엔 입술을 살짝만…!」스윽
미키「……」빠안히
이오리「 」멈칫
미키「… 마빡아…」
미키「그런 형태의 사랑은 조금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야」
이오리「무-」화아악
이오리「- 무무무무무무무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그보다 누가 마빡이야!!」캬앗
야요이「…으응? 후아아암… 이오리쨩?」
이오리「아, 야요이가 깨 버렸어… 정말! 무슨 짓이야!」
미키「마빡이가 잘못한 거야.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자는 사람의 입술을」
이오리「아아아아아아아아아!!! 마, 마, 말하지 마!! 이 바보야!!!」///
야요이「우? 이오리쨩, 무슨 일이야?」갸웃
미키「야요이에겐 아직 이른 거야… 가엾은 야요이」
이오리「미, 미키이이이…」째릿
미키「아핫☆」
이오리「애초에 사, 사랑이라니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난 단지 야요이가 귀여워서」///
야요이「웃우-! 이오리쨩에게 칭찬받아서 기뻐!」활짝
이오리「!!!」큐-웅
미키「윽…!?」욱신
미키「미, 미키라고 해도 이건 상당히 위험했던 거야… 마빡아, 괜찮아?」
이오리「……」
미키「이미 먼 곳으로 가 버린 거야…」
야요이「어라, 이오리쨩? 미키 씨, 이오리쨩이 왜 이러죠?」
미키「마빡이는… 그저 너무 행복했던 거라고 생각해, 미키적으로는」
야요이「어렵습니다…」
아미「아! 야요잇치!」
마미「베로쵸로 빌려줘→!」
야요이「에, 아미에 마미? 무슨 일이야?」
마미「마미랑 아미, 지금 보물찾기를 하고 있어!」
아미「아마 야요잇치의 베로쵸로 안에 다음 힌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야요이「에에에!? 베로쵸로 안에? 오늘 아침까지는 별다른 걸 넣지 않았는데…」
미키「방금까지 미키랑 낮잠 자고 있었으니까, 그 사이에 누군가 넣었을지도 모르겠는 거야」
야요이「그러려나요-? 우우, 하지만 보여주기엔 조금 부끄러울지도… 오늘은 베로쵸로의 배가 텅 비었어요」
이오리「괜찮아 야요이, 그 정도의 지갑쯤은 지폐로 채워줄 테니까」콸콸
미키「앗, 마빡이가 부활했어. 코피 흘리고 있지만」
야요이「으음, 그러니까-…」뒤적뒤적
야요이「아! 있었어요-! 종이쪽지예요!」팟
아미「와→아! 봐봐 마미! 힌트야, 힌트!」
마미「그렇네→ 아미! 이번엔 어디일까!」부스럭
마미「오오오! '축하합니다, 보물은 사무소의 냉장고 안에' 라고 쓰여 있어!」
아미「진짜!? 만세→! 냉장고 안이라니 뭔가 먹을 건가!?」
마미「응흥흥~ 빨리 가 보자, 아미!」
아미「그렇네! 이오링, 야요잇치, 미키미키! 다음에 봐!」
야요이「웃우! 보물을 찾게 돼서 다행이예요!」
미키「야요이, 마빡이가 과다출혈로 곧 쓰러질 것 같으니까 웃우는 잠깐 멈추는 게 좋은 거야」
이오리「……」콸콸콸
리츠코「……」
리츠코「정말, 프로듀서도 참… 왜 나한테 이런 역할을」투덜투덜
아미「앗, 릿쨩→! 안뇽안뇽!」
마미「릿쨩, 어쩐지 냉장고의 수호신이란 느낌이네→!」
리츠코「네네, 두 명 다 거기 스톱. 프로듀서의 쪽지를 보고 온 거지?」
아미「잘 알고 있네, 릿쨩!」
리츠코「예, 축하합니다-. 그런 두 명에게 프로듀서의 보상. 곧 꺼내줄 테니까 잠시 기다려」뒤적뒤적
마미「우아우아→! 기대되네, 아미!」
아미「그치그치! 과연 뭐일려나, 보물!」
리츠코「자, 여기. 두 사람에게만 주는 프로듀서의 보물이야」탁
아미「오오오, 마미, 이건……!」
마미「하루룽이 이야기하던, 역 앞 가게의 한정 상품!」
아미&마미「「스위트를 한 층 더한, 한정 판매의 고져스 세레브 푸딩이잖앙!」」
리츠코「후후… 둘 다 나중에 프로듀서에게 제대로 고맙다고 말해야 한다?」
아미「응응! 잘 먹을게, 오빠→!」
리츠코「지금 말해봐야 프로듀서는 못 들으시는데 말이지…」
마미「보물찾기, 재밌었지! 아미!」
아미「그치! 다음에도 또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
리츠코「…조금쯤은 프로듀서의 지갑도 생각하렴」
아미&마미「「잘 먹겠습니다→!」」
END
***
언제나의 평화로운 사무소.
1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게다가 또래ㄷ
히비키가 고생이 많다
P는 이미 닌자 수준이 아닌데요? 다른건 몰라도 머리에 묶어놓은 리본 안쪽에 메모를 꽂아놓다니 초능력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