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아미「아미와 마미의 보물찾기 대모험!」 마미「개시징→!」

댓글: 13 / 조회: 1917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2-11, 2014 22:55에 작성됨.

아미「마미~! 저기저기, 이거 봐!」

마미「어레, 아미? 무슨 일?」

아미「오빠한테서 이런 거 받아왔어!」팔락

마미「뭐야 이게? 종이쪽지?」스윽

아미「보물찾기의 힌트래!」

마미「에에, 보물찾기→?! 그거 굉장하잖앙!」

아미「아미, 오늘 오프라서 오빠한테 놀아달라고 했더니 오빠가 줬어」

아미「응흥흥~ 이거, 오랜만에 아미의 실력을 발휘할 때가 온 것 같군요→」

마미「우아우아! 재밌어 보이네~ 마미도 끼워줘!」

아미「당연하징! 그럼 우선 뭐라고 써져 있는지 확인해 볼까!」

마미「아미, 아직 확인하지 않았구나…」부스럭

마미「어디 보자, 그러니까… '굴곡에 고민하는 이의 핸드폰 액정' 이래!」

아미「에에, 뭔가 어렵네→… 굴곡? 그게 뭐더라?」

마미「아마 들어가고 나오고 하는 거 아닐까나? 올록볼록이란 느낌」

아미「올록볼록이라- 으므므」

마미「아! 마미, 짚이는 사람이 한 명 있을지도!」

아미「오오, 역시나 마미 대원! 믿음직하군요!」

마미「응흥흥~ 이 정도야 당연하징! 그럼 찾아가 보자구→」


치하야「…♪」

마미「치하야 언니! 치하야 언니!」

아미「핸드폰 보여줘→!」

치하야「? 아미에, 마미? 어쩐 일이니」

마미「치하야 언니의 핸드폰, 뭔가 오지 않았어?」

치하야「내 핸드폰? 글쎄, 딱히 아무것도… 어머」우우웅

치하야「뭔가가 온 모양이네. 문자 메시지일까」

아미「아앗! 그거야 그거! 아미랑 마미한테도 보여줘!」폴짝

마미「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치하야 언니 정말로 낡은 핸드폰 쓰네…」

치하야「?? 뭐, 괜찮지만… 프로듀서로부터의 문자인데, 의미를 잘 모르겠어」

마미「어때, 아미? 뭐라고 쓰여 있어?」

아미「으음, 그러니깡… '가장 평범한 사람의 왼쪽 리본'」

마미「아아, 리본이라면 간단하네→!」

아미「그치그치~!」

치하야「저기, 뭐 하고 있는 거니…?」

아미「보물찾기야, 치하야 언니!」

마미「오빠가 치하야 언니에게 가면 단서가 있다고 해서! 자, 이거」슥

치하야「종이 쪽지?」팔락

아미「그러면 다음 단서를 찾으러 갈까, 마미!」

마미「팍팍 가자구→!」

치하야「뭐였던 걸까… 그보다 이 쪽지는」

치하야「아」

치하야「… 굴곡」

치하야「큿…」



마미「하~루룽!」

하루카「어라, 마미? 무슨 일이야?」

아미「가장 평범한 사람이면 역시 하루룽이징→! 이얍!」팟

하루카「아, 아미?! 그거 내 리본인데!」

아미「하루룽의 리본, GET했습니다! 마미 대원!」

마미「훌륭하다 아미 대원! 그러면 확인해 볼까!」부스럭

아미「오오, 또 종이 쪽지가 나왔엉!」

하루카「대, 대체 무슨… 왜 내 리본에 그런 게 있는 걸까…」

마미「어디어디… '비밀 많은 공주님의 소매 속'?」

아미「공주님인가아~ 알 것 같네, 마미!」

마미「그렇지, 아미!」

아미「하루룽, 리본 고마웠어! 가자궁 마미!」

하루카「아, 아미, 마미」

하루카「가 버렸어… 뭐였을까」

하루카「그보다 어째서 내 존재감이 이렇게 적은 거야?!」



타카네「후… 후후」고오오

마미「비밀 많은 오히메찡~! 힌트 찾으러 왔어!」

타카네「… 마침 좋을 때에 와 주었습니다, 마미」

타카네「오늘은 만월이 뜨는 날… 제 안의 은월룡(銀月龍)이 날뛰어 버릴 듯 하군요, 후후후…」

마미「어라라, 오늘의 오히메찡은 어딘가 이상하네→」

아미「있잖아 오히메찡, 옷의 소매 안에 뭔가 있지 않아?」

타카네「오야, 설마 간파하고 계셨을 줄은… 얕볼 수 없는 분들입니다」

타카네「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군요. 이것을 두 분께 드리지요」스윽

아미「우아우아~! 고마워, 오히메찡!」

마미「어라, 이거 쪽지가 아닌데? …부적?」

타카네「그것은 제가 달빛의 힘을 받아 새겨넣고 상시 휴대하는 영험한 물건… 분명히 효험이 있을 것입니다」

아미「으음~… 오히메찡, 혹시 다른 건 없어? 종이 쪽지라던가」

타카네「쪽지, 말입니까? 그러고 보면 정체 모를 무언가가 저도 모르는 사이에 들어와 있긴 했습니다만, 그것이 필요하신 것입니까?」

마미「응응! 아미랑 마미, 지금 보물찾기를 하고 있어→」

타카네「그것은 참으로 기묘한 일이군요. 말씀하신 쪽지는 여기 있습니다」슥

마미「오오, 힌트 GET! 빨리 펼쳐보자, 아미!」부스럭

아미「이번엔 '아저씨의 마음을 가진 여성의 두 번째 비밀 서랍' 이라는데!」

마미「에에~? 그게 누굴까낭」

아미「으으음, 어려운데→…」

마미「오히메찡, '아저씨의 마음' 이라는 게 뭘까?」

타카네「글쎄요, 달의 마도서적에는 실려 있지 않습니다만…」

히비키「그건 자신이 알 것 같은데!」

마미「앗, 히비킹! 언제 왔어?」

히비키「타카네를 찾으러 왔더니 아미마미가 있어서 말이야. 그보다 '아저씨의 마음'이라면 아마 피요코라고 생각한다고」

아미「호오, 그건 듣고 보니… 피요쨩 술 좋아하니까 말이야」 

히비키「뭐, 그 외의 이유도 있지만 말이지… 아직 아미마미에겐 빠를까나. 그런데 무슨 일로 그러는 건데?」

마미「응흥흥~ 보물 찾으면 히비킹에게도 보여줄게!」

아미「그럼 피요쨩한테 가자, 마미! 히비킹이랑 오히메찡 나중에 봐!」

히비키「…? 잘 모르겠다고」

타카네「아아 히비키, 나의 시종이여… 맥동하는 Silver Moon Dargon의 기척을 느끼고 찾아와 주었습니까」

히비키「…… 그거 또 시작했구나, 타카네」



아미「피요쨩~!」

마미「어라, 없네. 어디 간 걸까」

아미「음, 그러니까 피요쨩의 두 번째 서랍… 이었지」뒤적뒤적

마미「어? 아미, 피요쨩의 서랍은 원래 잠겨 있지 않았던가?」

아미「듣고 보니 그렇네. 어째선지 열려 있어」뒤적뒤적

마미「피요쨩에게 혼나지 않으려나…」

아미「아, 찾았다! 종이쪽지! 어디어디…」부스럭

아미「'울보 아가씨의 찻잎 통 안'이라는데!」

마미「이건 그거겠지!」

아미&마미「「유키뿅!」」

아미「그럼→! 바로 유키뿅한테 가자! … 어레, 마미 뭐 해?」

마미「아, 아냐! 아무 것도… 아미는 먼저 가」

아미「? 그럼 먼저 갈 테니까, 빨리 와야 해!」

마미「으응…」

마미「……」

마미「후후, 피요쨩의 비밀 서랍, 이런 때가 아니면 확인해 볼 수 없겠지요~」뒤적뒤적

마미「뭐가 있을까나…」

마미「앗, 뭔가 찾았다. 만화책이려나? 어쩐지 표지가 야한데」//

마미「후음…」팔락

마미「…」

마미「오, 오오…!?」///



유키호「자, 여기 홍차」탁

아미「고마워 유키뿅! 좋은 냄새가 나네~」후룩

아미「으앗, 뜨거워!」

유키호「후훗, 식힌 후에 천천히 마셔야 해」

마미「…」/// 터벅터벅

아미「앗, 마미! 뭐 하고 오는 거야?」

마미「에? 아, 아니, 별로 아무 것도…」///

마미「…… 피요쨩은 항상 그런 걸 보는구나……」소근

아미「어쩐지 얼굴이 빨갛지 않아?」

유키호「안녕 마미, 마미도 홍차 마실래?」

마미「아, 응! 마미한테도 홍차 줘!」

유키호「응, 알았어. 잠시만 기다려」

아미「그렇지! 유키뿅, 혹시 찻잎 통 안에 뭔가 있지 않았어?」

유키호「에? 어떻게 아미가 알고 있는 거야?」

유키호「확실히 뭔가 종이 쪽지 같은 게 들어 있었는데… 누가 넣은 걸까」

마미「있잖아, 그 쪽지 마미랑 아미한테 줘!」

유키호「응, 괜찮긴 한데… 자, 여기」슥

마미「고마워 유키뿅→!」

아미「이번 힌트도 손쉽게 GET이네!」

유키호「힌트…?」갸웃

마코토「유, 유키호-!」

유키호「마, 마코토쨩!?」

아미「어라, 마코찡! 무슨 일이야?」

마코토「드드드드, 들어봐! 신발을 신으려고 했더니 안에 뭔가 밟혀서」

마코토「꺼내 봤더니 이런 게 들어 있었어!」부스럭

유키호「이건 종이 쪽지… 이려나. 신기하네, 내 찻잎 통 안에도 들어 있었어」

마미「아아앗-! 아미, 저거 설마!」

아미「응응, 여기에도 '누구보다 소녀다운 이의 왼쪽 신발 안' 이라고 적혀 있어!」

마미「응흥흥~ 힌트가 제 발로 걸어들어왔군요→!」

아미「응흥흥~ 그렇네, 마미!」

마코토「유키호, 이거 혹시 남성 팬의 팬레터일지도! 우와아~ 어쩌지 어쩌지!」

유키호「그건 아니라고 생각해, 마코토쨩…」

아미「미안 마코찡, 그거 아마 우리들의 보물찾기의 힌트야」

마미「그러니까 우리들한테 넘겨줄 수 있을까?」

마코토「으으… 그런…」추욱

유키호「기운 내, 마코토쨩! 마코토쨩을 좋아하는 남성 팬들도 분명 많을 거야」

마미「그래, 마코찡! 마코찡은 충분히 귀엽다니깐」토닥토닥

아미「마미 마미! 이번엔 '배고픈 개구리의 입 안' 이야!」

마미「에에~? 배고픈 개구리라니, 우리 사무소에 그런 게 있었던가?」

아미「그렇네→ 혹시 누군가 개구리를 기르고 있을지도 모르겠네!」

마코토「응? 개구리라면 혹시 그거 아니야?」

유키호「아아, 응! 역시 그것밖에 없지 않을까」

아미&마미「「??」」



이오리「……」

야요이「……」새근새근

미키「음냐…」

이오리「야요이가 자고 있어…! 어째서인지 미키도 함께지만」

이오리「조, 좋은 기회네… 」꿀꺽

쓰담쓰담

야요이「으응… 에헤헤」

이오리「!!!」큐-웅

이오리「하아, 하아… 위험해 위험해, 이건 위험해에에」

이오리「…」콕콕

야요이「… 우웅…」

이오리「(아, 야요이의 볼 부드러워…)」

이오리「하아하아… 이, 이건 멈출 수 없겠네…」

이오리「좋아, 다음엔 입술을 살짝만…!」스윽


미키「……」빠안히

이오리「 」멈칫


미키「… 마빡아…」

미키「그런 형태의 사랑은 조금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야」

이오리「무-」화아악

이오리「- 무무무무무무무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그보다 누가 마빡이야!!」캬앗

야요이「…으응? 후아아암… 이오리쨩?」

이오리「아, 야요이가 깨 버렸어… 정말! 무슨 짓이야!」

미키「마빡이가 잘못한 거야.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자는 사람의 입술을」

이오리「아아아아아아아아아!!! 마, 마, 말하지 마!! 이 바보야!!!」///

야요이「우? 이오리쨩, 무슨 일이야?」갸웃

미키「야요이에겐 아직 이른 거야… 가엾은 야요이」

이오리「미, 미키이이이…」째릿

미키「아핫☆」

이오리「애초에 사, 사랑이라니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난 단지 야요이가 귀여워서」///

야요이「웃우-! 이오리쨩에게 칭찬받아서 기뻐!」활짝

이오리「!!!」큐-웅

미키「윽…!?」욱신

미키「미, 미키라고 해도 이건 상당히 위험했던 거야… 마빡아, 괜찮아?」

이오리「……」

미키「이미 먼 곳으로 가 버린 거야…」

야요이「어라, 이오리쨩? 미키 씨, 이오리쨩이 왜 이러죠?」

미키「마빡이는… 그저 너무 행복했던 거라고 생각해, 미키적으로는」

야요이「어렵습니다…」

아미「아! 야요잇치!」

마미「베로쵸로 빌려줘→!」

야요이「에, 아미에 마미? 무슨 일이야?」

마미「마미랑 아미, 지금 보물찾기를 하고 있어!」

아미「아마 야요잇치의 베로쵸로 안에 다음 힌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야요이「에에에!? 베로쵸로 안에? 오늘 아침까지는 별다른 걸 넣지 않았는데…」

미키「방금까지 미키랑 낮잠 자고 있었으니까, 그 사이에 누군가 넣었을지도 모르겠는 거야」

야요이「그러려나요-? 우우, 하지만 보여주기엔 조금 부끄러울지도… 오늘은 베로쵸로의 배가 텅 비었어요」

이오리「괜찮아 야요이, 그 정도의 지갑쯤은 지폐로 채워줄 테니까」콸콸

미키「앗, 마빡이가 부활했어. 코피 흘리고 있지만」

야요이「으음, 그러니까-…」뒤적뒤적

야요이「아! 있었어요-! 종이쪽지예요!」팟

아미「와→아! 봐봐 마미! 힌트야, 힌트!」

마미「그렇네→ 아미! 이번엔 어디일까!」부스럭

마미「오오오! '축하합니다, 보물은 사무소의 냉장고 안에' 라고 쓰여 있어!」

아미「진짜!? 만세→! 냉장고 안이라니 뭔가 먹을 건가!?」

마미「응흥흥~ 빨리 가 보자, 아미!」

아미「그렇네! 이오링, 야요잇치, 미키미키! 다음에 봐!」

야요이「웃우! 보물을 찾게 돼서 다행이예요!」

미키「야요이, 마빡이가 과다출혈로 곧 쓰러질 것 같으니까 웃우는 잠깐 멈추는 게 좋은 거야」

이오리「……」콸콸콸




리츠코「……」

리츠코「정말, 프로듀서도 참… 왜 나한테 이런 역할을」투덜투덜

아미「앗, 릿쨩→! 안뇽안뇽!」

마미「릿쨩, 어쩐지 냉장고의 수호신이란 느낌이네→!」

리츠코「네네, 두 명 다 거기 스톱. 프로듀서의 쪽지를 보고 온 거지?」

아미「잘 알고 있네, 릿쨩!」

리츠코「예, 축하합니다-. 그런 두 명에게 프로듀서의 보상. 곧 꺼내줄 테니까 잠시 기다려」뒤적뒤적

마미「우아우아→! 기대되네, 아미!」

아미「그치그치! 과연 뭐일려나, 보물!」

리츠코「자, 여기. 두 사람에게만 주는 프로듀서의 보물이야」탁

아미「오오오, 마미, 이건……!」

마미「하루룽이 이야기하던, 역 앞 가게의 한정 상품!」

아미&마미「「스위트를 한 층 더한, 한정 판매의 고져스 세레브 푸딩이잖앙!」」

리츠코「후후… 둘 다 나중에 프로듀서에게 제대로 고맙다고 말해야 한다?」

아미「응응! 잘 먹을게, 오빠→!」

리츠코「지금 말해봐야 프로듀서는 못 들으시는데 말이지…」

마미「보물찾기, 재밌었지! 아미!」

아미「그치! 다음에도 또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

리츠코「…조금쯤은 프로듀서의 지갑도 생각하렴」

아미&마미「「잘 먹겠습니다→!」」


END


***


언제나의 평화로운 사무소.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