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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765프로덕션 한국으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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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10, 2014 11:14에 작성됨.

※본인은 친가가 강원도, 외가가 경상도, 출신은 경기도에, 가장 친한 친구는 전라도 출신이며 충청도를 가장 귀엽게 보며 서울에 살았던 화개장터같은 사람이므로 본문중의 약한 지역드립은 그저 개그로 웃고 넘어가주시길 바랍니다. (물론 적절한 선을 지킵니다)※

P 「에.. .그러니까?」

타카기 「765프로도 언제까지나 일본내에서만 활동할 수는 없다! 진정한 톱아이돌이 되려면 좁은 일본 내에서만이 아닌, 세계를 노려야하는 것이지.」

P 「근데 어째서 한국을...」

타카기 「한국은 이런저런 면으로 일본과 많이 닮았기 때문에 진출하기도 쉽지. 거기다가 해외에선 먼저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려한다면 상품을 한국에 먼저 출시하고, 그 반응을 알아본 후에 진출하는 것이 정설로 업계에 받아들여져 있다.」

P 「아이돌은 딱히 파는건 아니지만 문화 컨텐츠로써 수출하는 일종의 문화 상품이니까,」

타카기 「바로 그걸세. 그러니 지금부터 아이돌들과 한국에 로컬라이징하는 방안을 검토해보도록 하게!」

P 「로컬라이징입니까?」

타카기 「P군, 현지화일세, 현지화!」하루카풍

P 「」



...........................
......................
.................
...........
......
...
.


P 「그런 일이 되어서 일단 한국에 진출...하기전에 현지화를 하기로 했어.」

리츠코 「잠깐, 뭔가요 그 계획?! 아무리 일본내에서 입지가 탄탄한 아이돌이 됐다고해도, 무리하게 진출한다고 하면서 실패한 사례가 한둘인줄 아세요? 대표적으로 한국만 해도 원더ㄱ...」

하루카 「리츠코씨 그만그만그만!」

P 「하지만 리츠코 말도 일리가 있는게... 도대체 진출해서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고...」

치하야 「하지만 시도도 안해보고 포기해본다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히비키 「자신, 완벽하니까 문제없다고?」

아미 「우리→들도」

마미 「문제→없다GU?」

야요이 「비행기도 타보는건가요? 엄-청 기대되는거에요!」

이오리 (그러고보니 야요이는 비행기 타본적 없구나...) 쓰담쓰담

야요이 「우..? 이오리짱 왜 그래?」

이오리 「아냐아냐.」

치하야 (부럽다)

P 「에... 흠흠, 하여튼 그런 이유로 현지화 방안을 다들 생각해본 후에 정 안되겠다 싶으면 내가 사장님께 이야기할게.」

리츠코 「또 그런 식입니까...」

P 「뭐 그런거지. 그럼 누구부터 해보는게 좋을까?」

전원 「」힐끔힐끔

P 「왜 말이 없니.」

유키호 「하, 한국이라고 들어도...」

마코토 「잘 모르니까요.」

P 「괜찮아 괜찮아! 여기 사장님이 주신 한국여행가이드북이 있으니까!」

하루카 (여행가이드로 괜찮은건가?... 우와 잠깐 이거 엄청 두꺼워... 역사까지 다 써있어...)

미키 (허니의 공략법같은건 안써있는거야.)

아미 (안써→있겠죠)

마미 (그렇→죠)

P 「하여튼 그런 연유로, 읽으면서 생각해봐. 그래서 누가 먼저할래? 먼저하는 사람은 내가 밥이라도 한끼..」

히비키 「하이사이-! 프로듀서! 자신 완벽하니까!」

하루카 「늦었다!」

치하야 「큿!」

P 「오... 다들 배가 많이 고팠나보네... 알겠어 끝나고 같이 먹자. 그럼 히비키는 어떻게 해야좋을까?」

코토리 (둔감도 정도가 있어야지)

야요이 「역시 히비키씨의 캐릭터는 사투리라고 생각하는거에요!」

마코토 「그리고 동물인가?」

하루카 「냄새...」중얼

이오리 「잠깐 하루카...」

P 「하여튼! 그래서 히비키의 사투리를 현지화하려면 어떻게 해야좋을까?」

치하야 「오키나와와 일본 본토, 그리고 한반도랑... 거리를 보면 제주도 아닐까요?」

미키 「」쿨쿨

P 「어이, 자지말고.」

하루카 「그렇다면, 역시 "하이사이!"는 "어서옵서예...?"로 바꾸면 되는건가.」

리츠코 「그거말고도 여기 잔뜩 써있네」

P 「좋은 자세야. 자세히 읽고서 한번 생각해 봐봐.」

히비키 「어, 잠깐 자신, 제주도... 말고 다른 곳으로 하면 안돼?」/////

하루카 「왜 그래 히비키?」

야요이 「아픈건가요?」

히비키 「아니 그런건 아닌데...」/////

미키 「아후- 무슨 일인거야?」

이오리 「뭐야, 망설이기나 하고. 단순한 사투리일뿐이잖아? 슈퍼아이돌 이오리께서 직접 읽어주겠어! 니히힛♪」

이오리 「어, 어레? 어레레?」/////

미키 「마빡이의 이마가 달아오르기 시작한거야! 곧 분출인거야!」

하루카 「화산이 아니니까 분출도 안하겠지!」

P 「제주도 사람들이 화낼꺼라고... 뭐 사투리가지고...」

리츠코 「뭐길래 그러는거야?」휙

리츠코 「어.. 이..이건...」/////

미키 「미키도 보여주는거야!」휙

야요이 「웃-우, 다들 이상한거에요.」

미키 「」/////

아미 「설마 했던 미키미키의 침몰!」

마미 「도대체 제주도는 어떤 섬이길래?!」휙

P 「잠깐 줘봐봐... 뭐길래 그러는거야 리츠코까지.」

마미 「오, 오 오빠는 보면 안돼!!」/////

아미 「아미는 이해 못하겠어... 야요잇치! 패스!」

야요이 「웃-우!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야요이 「생봉알 헐러꿍 헐러꿍 보재가 벌렁 벌렁 하소다.」







P 「?!!!!!!!!!」

야요이 「벌꿀 먹으면 가슴이 편안합니다. 라고 쓰여있습니다!」

하루카 「치하야짱! 정신을 잃으면 안돼!」찰싹찰싹

치하야 「아아... 유우... 곧 따라...」

코토리 (제주도... 두려운 섬!)

리츠코 「꺄아아 안돼 안돼 야요이 더이상 말하면 안돼!」

이오리 「야요이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야요이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야요이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꼬옥

야요이 「우-..? 아무튼 이오리가 안아줘서 기분은 엄-청 좋은거에요!」

타카네 「」

아미 「오히메찡이 리타이어했어!」

마미 「오빠는 귀막으라고...」/////

히비키 「이런 섬 싫어어어!!」스크류 펀치

P 「커허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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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그래서 사무소는 한바탕 폭동이 지나간 듯한 상황이 됐고,」

히비키 「자신, 이제 진정했어...」

야요이 「다들 엄-청 신나보였어요!」

이오리 「야요이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하루카 「치하야랑 타카네는 병원으로 보냈습니다...」

아미 「그래도 릿짱의 소녀감성은 대→단한 볼거리였죠?」

마미 「대→단한 볼거리였습니다!」

리츠코 「거기 둘! 조용히 못해?!」

미키 「그런 말은 차라리 허니가 해줬으면 좋겠는거야.」

P 「안해줄꺼니까.」

미키 「부우...」

리츠코 「에... 하여튼 그래서 다음 사람은... 누가할래...」

전원 「」힐끔힐끔

P 「아까 헐러꿍의 파워가 너무 컸지.」

히비키 「이제 시집 못간다고... 프로듀서, 받아줄꺼야?」

P 「정 갈 곳없으면.」

미키 「그럼 나도 백만번은 말하는거야! 생ㅂ..」

P 「그만그만그만그만!」꼬옥

미키 「이번만 봐주는거야.」꼬옥

코토리 (좋은 앵글!) 찰칵

리츠코 「카메라는 이리 내놓으시고, 그래서 다음 사람?」

코토리 「피요! 피요오! 돌려줘요!」

P 「으음, 그러면 노블레스 오블리주로 미키가 해.」

미키 「어째서 미키?!」

P 「안아줬으니까.」

미키 「어딘가의 리본만큼 약삭빠른거야...」 

P 「그럼 미키의 특징은 뭐가 있지?」

하루카 「쳐자는거..」중얼

이오리 「하루카 무슨 일 있어?」

하루카 「으응? 아니 아무것도?」활짝

P 「...표현은 둘째치고 자는 것하고 뭐가 있을까?」

하루카 「금발 모충...」

P 「하루카씨?」

하루카 「네? 무슨 일인가요 프로듀서씨?」상쾌

P 「...아닙니다.」

미키 「미키적으로 미키의 특징은 말투라고 생각하는거야.」

이오리 「역시 본인이 제일 잘 아는건가?」

하루카 「그렇네요. 역시 나노~하는 귀여운 척 아양 떠는...」

리츠코 「미키가 안긴게 어지간히도 언짢구나...」

하루카 「칫.」

P 「하, 하여튼! 그래서 미키의 특징은 말투와 자는 것인데, 자는 건 어디가서도 먹히는거니까 둘째치고,」

히비키 「말투가 중요한거겠네.」

미키 「그래서 미키의 말투는 뭘로 번역되야 좋은거야?」

하루카 「으음... 진지하게 해서, 느긋한 성격이니... 충청도 사투리가 좋지 않을까?」

이오리 「여기 지역 별명란에 멍청도라고 써있는데.」

하루카 「그거 감안해서.」

아미 「근데 이 책 별명란까지 있고 대단해. 경상도의 별명은.. 갱상도?」

마미 「강원도는 감자→국이네요.」

P 「자자, 잡담은 그만하고, 그래서 충청도 사투리는 뭐가 있어?」

히비키 「말 끝에 ~유를 붙이면서 느긋하게 말하면 되는 모양이라고.」

야요이 「웃-우! 세일이에유!」

이오리 (야요이가 해서 안귀여운 사투리도 있나?)

미키 「아후~ 이제 자고 싶어유... 한국 진출 안해도 되는거에유.」

P 「!!!」

미키 「그리고 하루카 싸우면 나빠유! 싸움은 나쁜거라 배웠어유...」

하루카 「!!!」

미키 「일하다 죽음 뭔 소용이에유~ 리츠코도 고생 그만하구 쉬어유~」

리츠코 「!!!」

미키 「이제 대간혀니까 쉴래유...」 (대간 = 피곤)

이오리 「이 무슨...」

야요이 「이미지에 너무 딱 맞아서 놀랐어요...」

마코토 「오늘 운동이 가기 싫을 정도로 축축 처지는 소리에요 프로듀서어...」

유키호 「차고 뭐고 귀찮아졌어요오...」

미키 「」쿨쿨

P 「충청도... 무섭네...」

하루카 「이래서 한국에 진출할 수 있을까요?」

미키 「음냐... 미키는 마음에 드는거에유...」꼬옥

하루카 「아! 슬쩍 프로듀서씨를 껴안다니 반칙반칙!」

유키호 「여기 지역별명란에 작게 적힌 말이 있어요오..」

P 「어디어디,」

리츠코 「음흉도..?」

하루카 「떨어져어어! 미키!」

미키 「쿨쿨」씨익

P 「하루카... 나중에 내가 안아줄테니 진행하자.」

하루카 「분해...」

리츠코 「이래서 한국 진출 할 수 있는걸까?」

이오리 「무리라고 봐.」




P 「하여튼 다음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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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장편이야...

저는 충청도 정말 좋아합니다. 

미키한테 충청도 사투리 시킨걸 보면 알 수 있듯이요.

근데 제주도 방언 짱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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