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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요이 「아 진짜 짜증나서 못견디겠네」

댓글: 17 / 조회: 2596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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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09, 2014 13:23에 작성됨.

야요이 「아 진짜 짜증나서 못견디겠네」

P 「」

하루카 「」

코토리 「」

야요이 「뭘 보는데! 라고...생각하는거에요!」

P 「」

하루카 「」

야요이 「뭘 뚫어져라 쳐다보는거-에요 안경잽이!」

P 「」

하루카 「」

코토리 「」

야요이 「안경잽이씨? 왜 그러시는거에요?」 톡톡

P 「응? 어? 아? 아아 어 그래.. 야요이...」



P (사실 야요이가 오늘 아침부터 급격히 불량해졌다. 아니, 묘하게 불량하다.)

미키 「」

타카네 「」

유키호 「」

마코토 「」

아미&마미 「」

P (보다시피 사무소에 있던 인원 전원이 정신을 잃었고...)

이오리 「흐끅... 흐윽...」

치하야 「아 하늘이 참 맑네요 프로듀서.」


P (이오리랑 치하야는 울거나 현실도피중이다. 참고로 지금은 비가 오는 중이다)

야요이 「웃-우...」

P 「그... 야요이?」

야요이 「왜 불러-?에요.」

P (상쾌하고 밝은 목소리와 합쳐져서 왠지 죽고싶어졌다...)

P 「무슨 일이 있어?」

야요이 「없어-에요.」

P 「아님 내가 뭘 잘못했어?」

야요이 「존재 자체가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P 「넵. 뛰어내리겠습니다.」덜컥

코토리 「차, 창문으로는 안돼요 프로듀서!」꽉

P 「그치만, 그치만! 야요이가아아아!!」

코토리 「이럴 때 일수록 강하게, 강하게 살아야해요 프로듀서!」

P 「야요이에게 저런 일을 만들게한 XXXX을 당장 죽이겠어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야요이!」

야요이 「에... 그게 코토리씨가...」

P 「네 년이냐!」멱살

코토리 「소녀 억울하옵니다!」파닥파닥

야요이 「말은 끝까지 들어라-에요!」

P 「야요이... 야요이... 무엇이 널 그렇게 만든거야...」

코토리 「이, 일단 멱살은 놓아주세요!」

P 「집행유예입니다 코토리씨, 집행유예에요.」

코토리 「핫, 그것보다 치하야! 치하야! 밖에 나가려하면 안돼!」

치하야 「이렇게 날씨가 좋은데~」

P 「천둥이 치고 있어 치하야!」

야요이 「무시하지마!...에요!」

P 「아 평소 말투에서 완전히 벗어났어!」

코토리 「하루카! 하루카! 치하야를 말려!」

하루카 「아... 아앗! 순간 정신을 잃었어요! 프로듀서, 타천사에요 타천사!」

코토리 「그러고보니 악마도 천사가 타락한 거였나...」중얼

P 「그래서 야요이. 무슨 일이 있던거야?」

야요이 「코토리씨가 엄-청 맛있는 과자를 주셨던 거에요!」

야요이 「아니, 준거야-에요!」

P (뭔진 모르지만 귀엽네)

하루카 (귀여우니 이제 된거 아닌가?)

치하야 (아 뭔가 순간 빛이 비춘 것 같은...)

코토리 「치하야?! 정신이 들어?」

치하야 「무슨 일이 일어난...」

야요이 「말하는 중이니 도마는 조용해!-에요. 」

코토리 「뛰어내리는건 안돼! 치하야!」꽉

치하야 「잘못들은거야 잘못들은게 틀림없어 그렇지 대천사 야요이가 그런 말을 할리가 없어 절대로 그럴리가 없지 괜찮아 도마라고? 절벽이라고? 떨어지면 죽는거야? 자살 명소 치하야 절벽이야? 뭐가 절벽이냐 살짝 봉긋...」중얼중얼 힐끔

코토리 「치하야..?」

치하야 「젠자아아아아아아아아앙!!!」와장창

P 「...부탁할게요 코토리씨.」

코토리 「...네」탁탁탁

야요이 「그래서, 그 엄-청 맛있는 과자는 하루카씨가 만들었다고 해서, 하루카씨는 엄-청 좋은 신부가 되겠구나 생각해서」

하루카 「에헤헤」 ////

야요이 「코토리씨한테 만드는 법을 물어보려고 했는데, 안되었을까요?」

야요이 「우-?, 아니 안될까?에요.」

P 「아니 되는데... 왜 하루카한테 안물어보고? 그리고 그게 삐뚤어진 것과 무슨 상관이 있는거야?」

야요이 「그러니까... 하루카씨는 바빠보였고, 코토리씨가 "그러면 한번만 만져봐도 돼?"라고 하셔서... 」 /////

하루카 「길티! 사형! 유죄!!! 코토리씨 지금 당장 체포를!!!」

야요이 「무, 물론 머리를, 이었지만.」

하루카 「반성문으로 경감이 알맞겠네요.」

야요이 「그런데 한번 쓰다듬으시더니 계속 쓰다듬기만 하시고...」

P (그건 어쩔 수 없지)

하루카 (어쩔 수 없네)

야요이 「그래서 이오리짱은 알까해서 이오리짱에게 물어보려 갔더니,」

이오리 「핫? 여긴 어디?」

야요이 「"더 맛있는 과자도 많으니 우리집에서 과자먹고 갈래?" 라고 하는데, 엄-청 매력적인 제안이지만...」

P (과자 먹고갈래...는 뭔가 위험한게 느껴져?)

이오리 (그때 왔으면...)

야요이 「늦게 끝날 것이기도 하고, 동생들도 기다려서 어쩔 수 없이 거절했어! 에요」

P 「착한 아이구나 야요이는...」 쓰담쓰담

야요이 「우-? 에헤헤...」////

야요이 「가, 아니라 더러운 손 치워! 에요!」

P 「읏... 네...」

하루카 (매도는 보상아닌가?)

이오리 (야요이의 쑥스러워하는 얼굴 최고!)

야요이 「하, 하여튼 그래서 이오리를 거절한 후에 역시 차라던가 잘 만드는 유키호씨라면 알까-해서 」

하루카 「잠깐만 일어나봐... 」흔들흔들

유키호 「으으... 뭔가 머리가 아파요오...」

야요이 「"알려줄테니 이 차 한번 안 마셔볼래?" 라면서...」

P (야요이...)

유키호 (아, 그 차는?!)

야요이 「하지만 평소와 다르게... 숨도 가쁘고... 정-말 상태가 안좋으신 것 같아서 빠져나왔어-에요. 」

하루카 「그 차는 나중에 빌려줄 수 있어?」

유키호 「어디에 쓰시려고 하시는건지이...」

하루카 「」 힐끔

P (방금 뭔가 한기가)

야요이 「하지만 마코토씨도 귀여운게 취미라고 알고 있어서 마코토씨한테도 물어보려갔어요-! 아니 간고야!」

P (혀 깨물었지 방금)

하루카 (귀여버...)

이오리 (니히힛! 이제 일주일은 밥 안먹어도 될 것 같아.)

야요이 「큼큼.. 웃지마 짜샤!」/////

하루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

P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

야요이 「그래서, 마코토씨한테 갔더니 엄-청 친절하게 도와주시겠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답례로 유키호씨한테 받은 차를 드렸더니... 」

야요이 「」힐끔

마코토 「」

유키호 「에? 왜 저를 보시는거에요오.. 」

하루카 「그 차 10봉지를 더 추가해서..」찡긋

이오리 「난 트럭으로.」

P (몸살 기운이 있나...)

야요이 「뭔가 유키호씨랑 하루카씨가 사이가 좋아보여서 다행이에요...가 아니라 다행이야!」

P (뭐 됐나)

야요이 「하여튼 그후에 마코토씨가 "범인은 유ㅋ..."까지 책에 적으시길래 유쾌한 사람한테 가서 물어보라고 하신 것 같아서 아미와 마미에게 물으러 갔어요!」

P (유키호야 유키호! 그것보다 범인이라는 글자는 신경도 안쓰는구나!)

하루카 (품질은 보증된거야? 그 차)

유키호 (최음 효과도...)

이오리 (그니까 얼마냐고)

P (아 병원에 가봐야겠어. 이렇게 추워서야.)

야요이 「그, 그래서 물었더니 "야요잇치 발견!  -> 포획!"이 되어서」

P 「괘씸한...」

하루카 「네?」

P 「아냐」

야요이 「그래서, 결국 끌려가던중에 프로듀서...가 아니라 저 안경잡이가 발견하고 구해줬고, 그리고 곧장 일을 하러갔어.에요」

P 「결과적으로 삐뚤어진거랑 무슨 관계가 있는거야...」

야요이 「그, 그니까 한국...이 아니라 일본말은 끝까지 들어! 에요.」

이오리 「그래서?」

야요이 「그 후에... 마코토씨는 유키호씨가 수상하게 웃으며 대려갔고, 사무실의 모두가 바빠보여서 프로듀서씨, 가 아니라 안경잡이한테 혼난 마미한테 "과자 만드는 법 알아?" 라고 물으니까,」

야요이 「"왜 만들려는거야?"라고 묻길래...」 /////

하루카 「설마...」

야요이 「프로듀-서씨에게 드리려고...가 되어서」/////

마미 「관심을 끌어보고 싶은거라면 야요잇치가 불량한 척 해보는거 어때! 가 됐던거라구YO... 」

P 「그런거였나....」

마미 「근데 막상 시작하자마자 임팩트가 커서 정신을 잃→어버린거라GU!」

아미 「큰→일이었다GU!」

야요이 「아와와...」/////

하루카 「자 프로듀서씨? 이럴때는 해줘야 하는게 있죠?」

이오리 「남자 구실 좀 하라구!」

P「알겠어, 알겠으니까.」





P 「자, 야요이.」

야요이 「네, 네?!」/////








P 「그런거라면」 꼬옥

야요이 「엣? 프, 프 프로듀서씨?」 ////

P 「난 평소 그대로의 야요이가 제일 좋으니까. 야요이는 그대로 있어줘.」

야요이 「...」

P 「야요이?」

야요이 「알겠어 쨔샤-인거에요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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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일담

치하야는 다행히도 멀쩡했고, 가끔 P는 사무소에서 기절하는 일이 많아져 하루카가 주는 과자는 안먹기로 결심했지만...

하루카 「프로듀서! 임신이에요! 임신!」

이미 과자를 먹어버려서 하루카와 결혼했답니다~☆

물론, 얼마후 이오리와 야요이등 많은 아이돌이 첩으로 들어온건,

아직은 먼 이야기.


기승전야요이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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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KB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슬아슬한데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ㅏ

쓰다보니 왜 이렇게 됐지

야요이를 더럽히고 싶었는데 역정화가 되어서

마지막에 기승전병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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