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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할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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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31, 2024 20:19에 작성됨.
할로윈 당일, 1111 프로덕션의 어느 사무실
츠루기"에, 대충 올 사람들은 다 왔네요."
사무P"사람이라기에는 다른 존재가 있기는 하지만 말이지."
카페"그래도 우마무스메는 아인종으로 분류되니깐 인간이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요?"
사무P"뭐... 그렇기는 하지."
포켓"그보다 왜 부른 거야? 경호원 일 한다고 듣기는 했지만 여기로 모이는 건 뭔가 이상하지 않아?"
사무P"내가 모이라고 했냐? 저 쪽이 오라고 했어."
츠루기"거기 두 우마무스메, 가만히 안 있으면 확 다 잘라버린다?"
카페"정글 포켓, 조용히 하세요."
포켓"칫, 알겠어..."
츠루기"자자, 그보다 거기 뒤에 숨어 있는 오베론 어서 나와라. 너 찾는 건 힘들지는 않지만 귀찮으니깐 말이지."
스윽~
오베론"칫, 날먹할려고 숨어있었는데...... 어떻게 찾은 거지?"귀찮니즘 풀풀~
츠루기"거기서 소개하는 본인은 잊어먹으신 레이디 아발론입니다."
프멀린"안녕~ 모두의 여동생 레이디 아발론이야."
사무P"내 여동생은 아닌데?"
프멀린"거 참, 그냥 그러려니 해 줘."
츠루기"어찌되었든간에, 오베론 녀석의 멀린 인지 방지 능력이 먹히지 않은 이유는 이 녀석은 너가 지정한 멀린과는 다른 멀린이기에 그렇단 말씀."
오베론"젠장할!! 이 쪽도 범위로 넣어둘 껄!!"
츠루기"영령이 된 이상 소용 없다. 그러니깐 순순히 경호일 하고 울트라 점보 메론 파르페나 먹도록."
오베론"....그보다 방금 말한 울트라 점보 메론 파르페, 정말이냐?"
츠루기"못 믿냐? 실물을 보여주기는 그렇지만 머스크 멜론 4개를 아낌없이 갈아넣어서 만든 녀석이니깐 좋아할 거다."
오베론"쯧, 좋아. 그래도 실물 정도는 봐야지 믿을 수 있겠는데 말이지."
츠루기"실물은 조금 있다가 보여줄 테니깐 기다리고, 어이 너 설명할 거 있다면서."
프멀린"아, 그래. 설명해야지. 여기 있는 사람들이 다 알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요 저번에 칼데아의 서번트가 이쪽으로 온 적이 있어."
사무P"그래, 테스카틀리포카였지? 그런데 그 녀석이 어떻게 여기에 온 거야?"
츠루기"그래서 개인적인 능력으로 대략 24시간을 4배로 늘려서 나흘 정도의 조사기간을 가져본 결과......"
사무P"잠깐, 시간은 어떻게 늘렸냐? 혹시 요 저번의 그거 썼냐?"
츠루기"네, 그건 그거 썼습니다. 어찌되었든 그렇게 조사를 해 본 결과, 한죠 녀석이 씹창낸 게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사무P"시부럴, 또 한죠야?"
오베론"그 년은 죽었어도 우리들한테 민폐만 끼치는 구만."
카페"그래서... 그 여자가 저지른 일 때문에 이 곳이 이상하게 된 것입니까?"
츠루기"그래, 일단은 샤커 녀석한테 넘긴 자료를 바탕으로 임시 봉합을 해낸 뒤에...... 쩝, 그 놈의 무단 부동산 점거년하고 맞다이 좀 뜬 뒤에 어떻게든 해볼게."
사무P"오우, 힘내라."
츠루기"하, 어찌되었든간에 그것 때문에 씹창나버린 세계간의 결계가 많이 망가져서 이상한 녀석들이 많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환영받지 못할 존재들을 그 자리에서 묶어두거나 아니면 묵사발을 내서 쫒아내기 위해서 일단 경호원 역을 해줬으면 하는데...."
사무P"어이, 말이 너무 길다. 그래서 뭘 하면 되는데?"
츠루기"무력행사."
오베론"그러면~ 악몽속에 잠들게 해도 되는 거지?"
츠루기"문제 없음, 책임은 내가 다 진다."
카페"뭐, 좋아요. 잘 알겠습니다."
사무P"맞다, 그런데 SS는 어디에 있냐?"
카페"그건 저도 모르겠네요. 뭐, 없어도 큰 문제는 없겠지만요."
사무P"없을려나~ SS가 있으면 영체니깐 건물을 통과해서 감시나 정찰을 할 수 있잖아."
카페"그것은 아쉽지만 대신 다른 분들을 연락받을 수 있다면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
포켓"나는 좋은데? 괜히 카페 근처에 있어서 느껴지는 으스스한 기운도 느껴지지 않으니깐 말야."
카페".....나중에 친구가 돌아오면 그 말,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포켓"어째서?!"
똑똑~
츠루기"아, 뫘나보네. 들어오셔."
끼익~
리츠카(칼데아)"아, 있다. 안녕하세요~"
사무P"우와~ 전 마스터다."
리츠카(칼데아)"칫, 그렇게 말하기에요. 그래도 오늘은 평범하게 놀러온 거니깐 그렇게 알아주세요."
사무P"네이네이~ 알겠어."
츠루기"잘 왔어, 그보다 이쪽과 연결되어 버린 그 현상에 대해서 그쪽만의 조사기록은 있어?"
리츠카(칼데아)"아, 그거라면 다 빈치쨩과 홈즈씨께서 시온씨와 함께 트리스메기스토스 II호기를 이용해서 연산을 한 결과, 말씀드렸던 한죠라는 여성분과 큰 관련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여기 그 조사기록에 대한 축약본이에요."종이무더기를 건네줌
츠루기"어디보자... 역시나, 한죠 미친 녀석. 영자치환장치를 조사해서 멋대로 기록으로만 남아있는 사람들을 불러내고 자신한테 융합하는 바람에 차원의 틈이 벌어졌구만."
리츠카(칼데아)"그렇구나~ 하지만 그 여성분은 죽지 않았나요?"
츠루기"그게 문제야, 영혼까지 소멸해버린 탓에 그 년을 지옥 끝에서 꺼내올 수 없게 되었으니깐 말야. 영혼이라도 있었으면 니네한테 부탁해서 니토크리스나 에레쉬키갈의 힘으로 영체고문을 해서 처리방법도 고안할텐데 말이지."
오베론"끝까지 귀찮은 년이네. 그러면 해결할 수는 없는 건가?"
츠루기"어디... 아니, 그렇지는 않구만. 역시나... 사무군이 문제네요."
사무P"그 녀석이 문제야?"
츠루기"녀석을 죽여서 데리고 온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그 자체로 강제로 데리고 와서 생긴 문제인 것 같네요."
사무P"강제로? 그런데 그러면 카츠라기 에이스는 뭔데? 걔도 살아있는 상태로 왔잖아"
츠루기"네, 카츠라기는 카드화 상태로 와서 그런 것 같지만 사무군은 그런 거 무시하고 차원을 마구잡이로 찢고 데리고 와서 현 상황이 된 것 같고요."
포켓"그러니깐 상처를 내고 이물질을 빼냈는데 그 상처가 봉합되지 않은 건가?"
사무P"포켓... 너 지능이 올라간 것 같다?"
포켓"캬-악!! 무슨 그딴 망발을 내 뱉는 건데!! 내 지능은 조금도 바뀌지 않았다고!!"
사무P"그런 것 치고는 좀..."
카페"그러니깐 언제나 지능이 바닥을 찍은 듯한 발언 좀 조심하라고 했잖아요."
포켓"시끄러워!!"
츠루기"......좋았어, 이거라면 샤커한테 부탁하면 되겠다. 찢어진 균열은 확인했으니깐 해당 균열너머의 좌표점을 넘겨주면 되겠네."
리츠카(칼데아)"그래요? 그러면 저, 놀러가도 되나요?"
츠루기"그래도 문제는 없는데...... 이왕이면 머리색하고 눈 색을 좀 변화시킨 채로 가면 좋겠는데 말이지."
리츠카(칼데아)"아, 맞다. 여기에도 내가 있었지? 알겠어요. 누구한테 맡겨달라고 할까나~"
츠루기"그보다 추가인원. 부탁한다고 했잖아."
구다코(칼데아)"알고 있어요. 부탁할게~"
타다다다~
츠루기"에휴, 저거 잘할 지 걱정이 되네. 항 번 보러 가야겠데. 그쪽 서번트들은 얘기 좀 나누고 있어봐."
터벅터벅~
사무P"그런데... 누가 왔지?"
샤사삭~!!
사무P"음? 너희들은..."
후마 코타로"후마슈 제 5대 당주, 후마 코타로라고 합니다."
연청"안녕~ 양산박 108두령중 하나, 천교성 연청이라고 해."
치요메"안녕하시옵니까, 모치즈키 세이지님의 아내이자 코가류를 이은 후대인인 모치즈키 치요메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사무P"오, 코타로는 오랜만이네."
후마 코타로"네, 오랜만입니다. 시루시히공. 몸은 건강하셨습니까?"
사무P"어, 그래. 거기에 전보다 더 많이 강해졌어."
후마 코타로"그렇군요, 정말로 대단하시네요. 하지만......"
사무P"괜찮아, 그 때 죽은 게 아니라 그냥 본래 세계로 돌아온 것 뿐이니깐 말이지."
연청"뭐, 나도 나중에 남아있던 기록으로 봤는데..... 우와, 그게 가능한 가 싶더라고. 혹시 부모님의 핏줄에 양산박 인원들이 섞여있지는 않았어?"
사무P"미안하지만 나는 변신을 위해서 받아들인 극히 일부의 에테르를 제외하고는 오다 노부나가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후손이란 말이지."
치요메"네?! 그 말은...... 꽤나 명망높은 가문의 후손?"
사무P"그렇다고는 하더라."
카페"참고로 현재는 저희들의 남편이랍니다~"
연청"에?! 그러면 처첩이 몇명이야?"
사무P"몇명이더라...30명 정도는 되던 것 같던데."
연청"오, 대단한데? 아차차... 지금은 이런 말 할 때가 아니였지?"
사무P"그래, 우리들은 경호 일을 부탁 받았으니깐 말이지."
끼익~
시루시코"아, 여기 있네요."
하나비"네네~ 여기 경호복이랍니다. 여성분은 저기에 임시 파티션을 설치 해드릴테니깐 여기서 갈아입어주세요."
오베론"뭐야, 옷도 갈아입어야 하냐? 귀찮게시리..."
하나비"이왕이면 갈아입어주세요. 여러가지 특수한 기술들을 적용해서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미스 크레인씨의 염원을 같이 담아냈기에 그만한 신체능력의 강화또한 될 겁니다."
사무P"그러면 이걸로 갈아입자고, 나는 신경 안 쓰니깐 말야."
후마 코타로"현대의 복장입니까? 저와 연청씨는 입어본 적이 있기에 별로 꺼려지는 면은 없지만요."
연청"하지만 그것도 이런 정복이 아니라 수영복이나 쿨비즈였잖아."
사무P"그래도 잔말 말고 입어, 먹는 거 다 사준다고 했으니깐 말야."
포켓"트레이너는 그게 주 목적이잖아."
그렇게 옷을 갈아입고...
사무P"오, 의외로 몸에 착 맞는데?"
카페"나쁘지는 않네요."
포켓"그래? 나도 나쁘지는 않은데... 뭔가 착 달라붙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오베론"아, 귀찮아. 빨리 일 적당히 해 두고 메론 파르페 먹고 싶어."
사무P"이상한 소리 하지 마라."
샤사삭~!
후마 코타로"시루시히씨. 저희들도 준비는 다 해뒀습니다."
사무P"그래? 그러면.... 우선 바깥부터 한 번 크게 둘러보면서 안쪽으로 들어가보자."
후마 코타로"알겠습니다. 혹시 다른 주의사항이 있을 수 있나요?"
사무P"다른 주의사항이라.... 수상한 움직임을 대놓고 보이는 존재가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뭔가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면서 물건을 거래하거나 가판대에 놓인 물건들을 훔쳐가는등 말 그대로 시선을 의식하는 녀석들을 다 알려줘."
후마 코타로"아, 귀에 걸린 이것으로 말입니까?"
사무P"그래, 그거 간단하게 쓸 수 있게 개조한 녀석이거든? 버튼을 누르고 말하면 나한테 말이 전해질 거야. 어쌔신 애들한테 다 알려줘서 이상한 녀석들이 있으면 근처에 보이는 가판대 번호를 말해 줘."
후마 코타로"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츠밧!
사무P"후우... 좋아, 그러면 가보자고."
카페"네, 알겠습니다."
포켓"알겠어~ 그런데 어떻게 잡을 거야?"
사무P"카페는 롤링바이스탬프로 벽을 만들어 줘, 선입의 각력을 이용해서 적을 끝까지 쫒아가다가 속도를 올려서 바로 막는거야."
카페"네, 알겠습니다."
사무P"그리고 포켓은 이거, 너의 그 커다란 목소리를 무기로 활용할 수 있는 쵸커야."
포켓"으으.... 그 놈의 목소리... 그런데 이건 어떻게 쓰는 거야?"
사무P"목소리를 쓸려고 하면 그 쵸커가 음파의 탄환을 만들고 소리를 끊으면 바로 발사된다고 아키하가 설명서를 보내주기는 했는데.... 얘는 급하게 휘갈겼나, 영 보기 힘드네."
포켓"그래? 일단 써보면 알겠지."
사무P"그리고 오베론, 너는 너 하고 싶은 대로 날뛰어라. 공벌레를 굴리든, 벌레 무리를 쏘아대든간에 말야."
오베론"그래, 내 맘대로 하지."
사무P"자, 그러면... 가보자고!!"
""오우~""
할로윈 행사장
차악~!! 차악~!!
젠틸돈나"흐읍...!! 하앗!!"위생복장으로 수타 반죽을 치는 중
차악~!! 차악~!!
젠틸돈나"흐읍! 으으음...!!"정성을 다해서 반죽을 차지게 다짐
삭삭삭삭삭~
스칼렛"후우~ 여기 면 다 썰었어요."
젠틸돈나"그러면... 이 반죽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스칼렛"맞겨주세요! 젠틸돈나씨는 면을 치는데 집중해주세요."
젠틸돈나"알겠습니다. 후우...... 그보다 파인 모션, 당당하다는 듯이 제가 수타면을 친 라멘을 드시고 계시는데 어떠신가요?"
후루루룩~!!
파인 모션"만점, 트레센 근처 모든 라멘 맛집을 둘러보고 그것으로도 만족하지 못해서 직접 라멘을 만들어 먹을 생각까지 했던 내가 만족할 라멘이라니. 최고야."
후릅~
SP대장"스프 맛도 좋군요. 특히 라멘의 면을 치는 곳과 스프,고명을 담당하는 곳이 분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위생에도 신경이 쓰여저 있는 것이 괜찮군요. 합격입니다."
젠틸돈나"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감사하네요."
달그락~
타이신"후우~ 파인 모션 옆의 사쿠라 박신 오씨, 주문하신 돈코츠라멘 마늘 듬뿍입니다."
사쿠라 박신 오"감사합니다! 타이신씨!!"
타이신"별 말을, 그런데 너는 여기서 뭐하고 있어?"
사쿠라 박신 오"아, 츠루기 회장님께서 야에노 무테키씨를 비롯한 졸업생 우마무스메분들께 부탁하신 일이 있어서 말입니다. 저희들의 주된 업무는 식품 가판대의 위생조사입니다."
짝!
사쿠라 박신 오"다른 이종족과의 융화를 위한다고는 하지만 그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는 타종족에게는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것들이 있을 수 있다고 하셔서 이렇게 직접 나선 것이랍니다."
후루루룩~!!
사쿠라 박신 오"크으으으~ 이 마늘의 자극적인 향과 맛이 정말로 좋습니다!"
파인 모션"그렇구나, 그런데 굳이 여기서 이상한 짓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나?"
사쿠라 박신 오"그런 모르는 법입니다. 이 사쿠라 박신 오 조차도 예전 트레센에서 스프린터로 달릴 때는 아무리 짧게 달린다고 해도 그것을 두 세번 겹치면 길게 달린 것과 같다고 생각하였으니 말입니다."
파인 모션"아, 그랬지....?"
사쿠라 박신 오"뭐, 그것들은 다 지나간 일입니다. 그보다...... 고명이 신기하군요. 무엇을 올린 건가요?"
타이신"응? 그냥 집에 많이 있던 고기나 채소들을 쓴 거야. 혹시나 싶어서 미리 검사도 받았어."
보글보글~
타이신"국물은 뼈하고 고기하고 뭐... 정직하게 만들고 있어."
사쿠라 박신 오"물론 그럴 거라고 알고는 있었습니다. 그저 신기한 맛이여서 그렇답니다."
타이신"정말이지...."
파인 모션"그보다 말야, 스즈카는 어디에 있어?"
타이신"어디에 있겠어? 걔는 우마이츠야."
다다다다~
스즈카"타이신, 배달하고 왔어."우마이츠 가방을 메고 있음
트윈 터보"터보도 배달하고 왔어, 다음 배달 부탁해."
파인 모션"우마무스메의 각질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네..."
타이신"인건 절약을 하다보니깐 말이지, 문제는 어디까지나 순수하게 인건 절약을 하기 위해서 한 건데 본인들이 좋아해서 골치 아픈단 말이야..."
띵동!
타이신"아, 또 주문 왔네. 어디보자...... 저기 퍼레이드 관리 인원들이 단체로 주문했네. 대략 20개 정도인데 한 명꺼에 10개 정도는 들어가지?"
스즈카"응, 그 정도는 들어가."
트윈 터보"그러면 터보하고 스즈카가 반으로 나눠서 가져가면 되는 거야?"
타이신"그래, 대신에 빠르지만 조심스럽게 해야한다."
트윈 터보"알고 있어!"
사쿠라 박신 오"흠흠... 서비스는 만점이네요."훈훈한 분위기
한편 다른 가판대.....
"저기, 이거 한 봉지 주세요."
드리아드"아이구, 감사하구먼유. 389엔 되겠네요."
"와, 싸다. 감사합니다!"
드리아드"조심히 돌아가세요~"
다프네"드리아드, 이번에는 요리가 아니라 식자재를 파는 건데 꽤나 좋은 결과가 보이네요."
드리아드"그러구먼유. 이러면 일한 보람이 있구먼유."
다프네"네, 그러면 빠져나간 식자재들을 채워야겠네요. 뭐가 많이 나갔을러냐..."
"와아~ 감사합니다. 시원하다!"
티타니아"응... 여왕의 냉기 조절... 최고, 하지만.... 감기 조심."
"괜찮아요, 고맙습니다~"
티타니아"잘 가..."
다프네"티타니아 언니, 그쪽도 잘 되나요?"
티타니아"응, 설마... 아이스크림이 팔리다니....... 놀랐어."
드리아드"그런 거 있잖아요, 얼.죽.아 던가요?"
티타니아"뭐... 그럴 수 있지..."
다프네"그건 그렇고 레아 언니는 어디로 가신 걸까요?"
티타니아"레아는...... 리안 전담... 이야..."
다프네"아, 확실히 그렇네요. 언니를 리안이 전담으로 놔두면 그 만큼 편해지니깐요."
티타니아"훗, 레아...... 어쭙짢아서 웃겨... 내가 더... 언니니깐....."
드리아드"솔직히 말해서 지도 그렇게 생각허구먼유."
다프네"크흠... 저도 레아 언니가 없으니깐 말하는 건데 레아 언니는 그... 아줌마 느낌이라고 할까나..."
티타니아"그건 인정..."
드리아드"..... 휴우~ 없는 것 같슴니다."
다프네"다행이다. 괜히 있으시면 벼락 맞고 큰 일 나니깐요."
티타니아"괜찮아.... 레아가... 리안이를 보는..... 눈에서 꿀이... 떨어지니깐 말야..."
드리아드"솔직히 제가 보기에는 그... 꿀이 아니라 다르다고 해야...."
저벅저벅~
바토리"와아~ 여기 있는 것들 다 파는 거지?"
다프네"아, 네. 그렇답니... 어라? 어디서 본 것 같은..."
티타니아"바토리...... 남편 회사의 아이돌... 특징은 음치....."
바토리"음치 아니얏!! 그보다 이 버섯 한 봉지 얼마야?"
드리아드"아 278엔입니다."
바토리"그러면 이거 두 봉지 부탁할게. 남자친구 먹일 거니깐."
다프네"네네~ 그런데... 남자친구분이요?"
바토리"몰라? 아, 리츠코씨만 알겠다. 료군이야."
티타니아"아키즈키 료... 였나? 여장 아이돌이였던....."
바토리"응, 결국 다시 남자로 데뷔해서 여러모로 지내다가 몇달 전부터 사귀게 되었어. 회장님은... 뭐 나중에 알아도 별 신경 안 쓸 것 같은데 말이지."
다프네"뭐, 좋은 사랑 하세요."
바토리"고마워~! 그러면 가볼게, 저쪽에서는 꽤나 미형의 외국계 미남이 꼬치구이 가게를 하던데 말이지."
다프네"아, 그 분이라면 듣기는 했어요. 나중에 한 번 가보기라도 할까요?"
티타니아"알아서 해... 여왕은 관심 없어..."
드리아드"일단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토리"별 말을, 수고해~"
저벅저벅~
"흐음... 저런 사람들도 잘 사가는 걸 보니깐... 아, 죄송합니다. 여기 있는 시금치는 얼마인가요?"
다프네"아, 네~ 그건 말이죠...."
치이이익~
테스카틀리포카"자자, 팍팍 주문하라고. 그 지갑을 째로 털어줄테니깐 말야!"
틀랄록"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네에, 감사합니다!"
테스카틀리포카"한 개만 먹기에는 너무 맛있을 걸? 그렇지 않냐? 푸드파이터 우마무스메."
와구와구~
스페셜 위크"우걱우걱... 정말이지, 괘씸할 정도로 맛있네요!! 그러면서도 전혀 봐 주는 것 없는 신선한 염통의 매콤짭짤한 맛. 이렇게나 정신없이 몰아부치다니. 크으으윽.... 제 지갑이 비워가지면서 살려달라고 빌고 있지만 죄송합니다!! 염통 꼬치 10인분 추가하겠습니다!!"
테스카틀리포카"그래, 호쾌하구만. 좋았어, 좀 더 힘내주도록 하지! 감사하면서 먹도록!!"
스페셜 위크"네!!"
사무P"...스페야, 그렇게 급하게 욱여넣을 거니 그게."
스페셜 위크"우읍...!! 컥컥..."
틀랄록"여기 시키셨던 무 알코올 풀케(pulque)입니다."
스페셜 위크"꿀꺽꿀꺽.... 푸하! 사,살 것 같네요. 그보다 갑작스럽게 말을 거시면 어떻게 해요. 시루시히씨."
사무P"아니, 너가 하도 맛있게 흡입하고 있길래 말이다. 그거 맛있냐?"
스페셜 위크"네, 엄청나게 맛있네요."
사무P"그래, 그래도 나는 달달구리한 것들만 잔뜩 먹을 거니깐"
오베론"으, 내장 냄새..."
카페"야성적인 냄새라고도 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싫어하시나요?"
오베론"요정들이 떠올라서 그래."
포켓"응? 요정이면 좋은 거잖아."
사무P"복개복개야 그게 무슨 소리니? 요정은 생명말종이란다?"
테스카틀리포카"어, 그래. 나도 들은 적이 있다. 원치 비뚤어진 종속들이더군."
스페셜 위크"저는 그런 건 잘 모르겠네요."
사무P"뭐, 그건 그렇다고 쳐도 너는 여기서 뭐하고 있냐?"
스페셜 위크"츠루기씨한테서 돈을 받고 열려있는 여러 가판대를 돌아가면서 위생상태나 맛의 품질 등에 대해서 검사하는 일을 맡고 있어요. 이거 엄청 좋은 것 같네요!"
사무P"그래, 너한테는 좋은 것 같네."
스페셜 위크"헤헤헤, 그렇죠?"
사무P"에휴..."
[......시루시히씨? 수상한 인물을 발견했습니다.]
사무P"응? 그게 무슨 소리야. 좀 더 자세히 얘기 좀 해 줘봐."
[네, 실은 조금 전에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면서 무언가를 거래하는 2인조를 목격했습니다. 그래서 그들 중에서 물건을 받을려던 사람은 붙잡았으나 건넬려고 하던 사람이 도주를 하게 되어서...]
사무P"좋아, 우리가 그쪽으로 갈게. 현재 도주자의 위치는?"
[E-17에서 E-30번대쪽으로 도주중입니다. 도주로 앞쪽에 큰 광장과 같은 휴식공간이 있습니다만...]
사무P"오케이, 코타로들은 가서 먼저 휴식공간에 있는 사람들을 대피시켜드려. 카페와 포켓을 먼저 보내서 녀석의 도주로를 차단할 테니깐 말이야."
[알겠습니다. 그러면 연청님과 치요메님께 말씀드려 놓겠습니다.]
사무P"그래, 몸 조심하고. 카페, 포켓. E-30번대 가판쪽 휴식공간에 신원불명의 도주자가 도주 중이야. 먼저 가서 도주로를 차단해 줘."
카페"알겠습니다. 포켓씨. 갑시다."
포켓"오케이~ 먼저 가서 차단하고 있을게!"
사무P"몸 조심하고! 오베론, 사마귀 낫으로 검이나 하나 만들어 줘라."
오베론"오케이, 알겠어."
사무P"좋아, 그러면 이쪽도 가보자고."
오베론"하암~ 빨리 끝내고 쉬러 가자고."
스페셜 위크"저,저기... 같이 도와드릴까요?"
사무P"응? 아니, 괜찮은데 말이지."
스페셜 위크"하지만... 그,그렇다면 야에노씨는 어떤가요?"
사무P"으엑... 설마 걔도 와 있었어?"
스페셜 위크"히익! 그,그게 말이죠...."
테스카틀리포카"어이, 아니면 이쪽이라도 도와줄까?"
사무P"됬거든요. 그러면 가본다!"
츠밧!
오베론"아아~ 나는 다리가 느린데 말이지. 블랑카, 도와줘."
파닥파닥~
블랑카"뀨이이이~"
오베론"엇차, 그러면 따라가보자고."6cm 모드로 줄어들어 블랑카 위에 탐
블랑카"뀨우!"
파닥파닥~
테스카틀리포카"호오..... 저 녀석, 그래도 근성은 괜찮아보이는데 말이지."
틀랄록"혹시나 모른다면 몰래 따라가볼까요?"
테스카틀리포카"닥쳐, 너는 그렇게 꼭 초장을 놓는단 말이지."
다다다다~
"허억... 허억... 젠장할...!! 다 잘될 줄 알았는데..."
투욱!
"아니, 저기요. 뭐하시는..."
"비,비켜!!"
퍽!
"크헉! 아니, 이 사람이..."
다다다다~
'조,조금만 더 가면.... 조금만 더 가면..!!'
파아아앗....!!
"허억... 허억... 이,일단 여기까지 달아났으면 안전... 하겠지?"
촤악~ 촤악~!
"히익!! 뭐,뭐야. 검은... 벽?"
타닷!
카페"죄송합니다. 이건 그냥 벽이 아니라 제가 친 벽이여서 말이죠."
포켓"그보다 당신, 왜 그렇게나 숨을 급히 들이쉬면서 도망치는 거야? 마치 잘못한 사람처럼 말이지."
"시,시끄러워!! 그보다... 너희들이 그걸 어떻게 아는..."
카페"그거야, 당연하죠. 쫒아왔으니깐요."
포켓"그러니깐 일단... 한 대 맞으라고! 우와아아악!!"
투쾅!
"히익!!"
콰가가가~
포켓"칫, 이거 처음 쓰는 거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쓰기 힘드네."
카페"그래도 처음 쓴 것 치고는 효과가 좋은 것 같은데요?"
포켓"그런가?"
카페"그보다... 다른 사람들은 다 피했나보네요."
힐끔~
연청"흐흥~"저편의 건물 위에서 손을 흔들어 줌
카페"...열심히 해주셨네요. 어쌔신 분들"
포켓"그러게 말이야. 다행이지, 목숨만큼 소중한 것도 없는데 말이야."
"젠장할... 젠장할...!!"
다다다다~
사무P"어이~ 두 사람 다 괜찮아?"
카페"네, 방금 막 도착해서 선제 공격을 가하기는 했는데 빗나갔네요."
포켓"아까웠단 말이지. 어찌되었든 간에 대략적인 방식은 알 것 같기는 해."
사무P"그러면 다행... 응? 저 녀석... 그 미츠도모에 문양은 분명히..."
"허억... 허억... 다,당신은... 센카와 시루시히?!"
사무P"그래, 생각났다. 너 킨이치였지? 사잔카노 킨이치. 그런데 너... 잡혀들어갔지 않았어?"
킨이치"크윽... 그,그거야..."
사무P"뭐, 이상한 구질구질한 얘기나 꺼낼 거면 그만 하고... 이왕이면 그냥 잡혀줄 수는 없냐?"
킨이치"....하하하, 잡혀주라고? 아쉽지만 그건 안되겠는데."
스윽~
킨이치"이미... 멈출 수 없다고...!!"품 속에서 물약을 하나 꺼냄
사무P"야,얌마! 너 그거 뭔데?! 어서 버려!!"
킨이치"아니, 이미 늦었다고!!"
퐁~!
킨이치"꿀꺽꿀꺽....!!"
사무P"야! 버리라고 했잖아!!"
쨍그랑~
킨이치"하아... 하아... 으아아아악~!!!"
찌지직... 찌지지직....!!"
불끈...! 불끈...!!
사무P"이 미친놈 같으니라고... "
[마검 헤시키리 하세베! 오케하자마 모드!]
사무P"후우...강철의 호흡, 이도류."
채앵~!
사무P"참철:파천!"
서걱-!
킨이치"크헉...!!"얕게 베임
사무P"이런... 이건 너무한 거 아니냐고!!"
오베론"칫, 비켜!"
파바밧!
오베론"헤라클레스!!"말벌 독침을 꽂아넣음
으지직...!!
오베론"이게... 미쳤나!"
츠밧!
오베론"괜찮아?"
말벌"끼이잉..."
오베론"이런... 단단하잖아...!"
사무P"쯧... 할 수 없지, 센카와류 용꼬리베기!"
촤자자장!!
킨이치"으그그극...!!"
사무P"이어서... 센카와류 지옥순례:검수지옥 무한인참!"
촤라라라락~!!
킨이치"크아악!!"온몸에 자상이 수두룩하게 생겨남
사무P"휘유~ 이건 효과있네."
킨이치"이대로... 유린당할 수는 없다!!"
카페"시끄럽네요, 포켓씨. 음파를 압축해주세요."
포켓"알겠어, 아아아아아......"
오베론"어이, 이것도 받으라고!"거대 공벌레를 차서 보냄
뻥!
콰가가가!!
킨이치"크악!!"왼쪽 발목을 부여잡음
사무P"고맙다! 자, 그러면..."+
철컥!
사무P"무한 일도류... 팔백만 봉우리 허리 끊기!"
서-걱!
킨이치"크헉...!!"등에 꽤나 큰 상처가 남음
쨍!!
사무P"오베론!! 사마귀 검 무진장 많이!!"
오베론"칫, 실컷 만들어 줄 테니깐 다 써라!!"
콰가가가가!!
사무P"그래... 알겠다!!"
텁!
사무P"으랴!! 아직도 남았다고!!"
서-걱!
킨이치"크윽...!! 베인 곳을 또 베다니..."
쨍!
사무P"그게 무한 일도류 팔백만 봉우리 허리 끊기니깐... 말이다!!"
텁!
서-걱!
킨이치"으윽... 빨리 피하지 않으면..."
촤자자자!!
킨이치"벽...?!"
카페"몸집이 커진 만큼 근력과 내구력이 증가했다고는 하지만... 회복력이 그대로라면 별 볼 일 없겠네요. 포켓씨, 쏘세요."
포케"아아아아.....! 아!!"
쿠-웅....!!
킨이치"크아아악!! 모,몸이...!!"강력한 음파의 중력장에 발이 묶임
사무P"자자 아직도 검은... 수도 없이 있다고!!"
서-걱!
쨍!
사무P"그러니깐..... 재미있게 놀아보자고!!"희번뜩~
킨이치"히,히익....!!"
사무P"으랴아앗~!!"
서-걱! 쨍!
서-걱! 쨍!
서-걱! 쨍!
서-걱! 쨍.....
조금 시간이 지난 후...
킨이치"으어어어...."등짝이 다진 고기가 되어버림
사무P"후우~ 시원하다!"몸에 튄 피를 닦아냄
오베론"이 미친놈... 그 사마귀 낫으로 만든 검도 꽤나 명검급의 강도를 지니고 있는데 그걸 수백개나 부러트리면서 쓰다니..."
카페"그거와는 별개로 무한 일도류... 위험한 기술이네요. 무기를 일회용품 쓰듯이 쓰다니 말이죠."
포켓"괜히 짱돌 가지고 키타산구미하고 싸우던 모브 야쿠자들 조져버렸다는 말이 나오는 게 아니였구나."
사무P"그거 짱돌이 아니라 자갈 비산 시킨거다. 그리고 그 다음에 센카와류 담천조룡으로 물 흐르듯이 베어내기도 했고 지면째로 들어 올리기도 했고 말이지."
포켓"에? 지면이... 손으로 들리던가?"
사무P"나 정도 괴력이면 되더라고. 쩝..."
저벅저벅~
테스카틀리포카"휘~우! 너 잘 치는데?"
사무P"응? 아, 방금 전 그거 봤냐?"
테스카틀리포카"그래, 아주 호쾌하더라고. 싸우는 거 보는 맛 나더라. 크으...!! 나중에 나 돌아가기 전에 한 번 진검 승부 좀 펼쳐보자고!!"
사무P"진검승부라... 그런데 너나 나나 몸에 피해가 많이 쌓이면 힘들지 않냐?"
테스카틀리포카"아, 그렇네. 죽는 건 상관 없는데 여동생한테 피해가 생기는 건 좀..."
스윽~
츠루기"그러면 거츠라고 걸어드릴까요?"
사무P"오, 잘 왔네. 그보다 거츠 걸 수 있어?"
츠루기"네, 아니면 결계 펼치고 사망 유예라도 걸어드릴까요?"
사무P"사망 유예? 그거 좋지, 화끈하게 싸워볼 수 있겠네!"
테스카틀리포카"해 줘!! 시루시히라는 전사의 모든 것을 느껴보고 싶으니깐 말야!"
츠루기"그래그래, 일단 나중에 그보다..."
척!
츠루기"사잔카노 킨이치, 너는 분명히..... 후지와라 녀석이 잡혀가는 대신에 가석방 유예를 받아서 나왔을 건데 말이지... 뭐하는 거냐?"
킨이치"으으으윽....!! 시,신경 끄시지...!!"
츠루기"귀찮기는..."
코얀스카야"자자, 회장님~ 사잔카노 킨이치와 거래를 하려고 했던 사람을 상대로 약간의 겁만 준 채로 심문을 이어나간 결과, 꽤나 흥미로운 어느 정보를 입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츠루기"흥미로운 정보?"
코얀스카야"네, 이것입니다."
츠루기"어디... 아, 과연. 이러면 SS 녀석이 없는 이유도 알 수 있겠네."
사무P"뭐여, 뭐라도 있어?"
츠루기"아, 네. 귀찮게 되기는 했는데......"
츠루기"한죠 녀석, 영혼의 쪼가리라도 남아있는 것 같은데요."
사무P"쉬-벌, 한죠야. 뒤진 줄 알았는데 왜 끈질기게 살아 있는 건데..."
오베론"쯧, 그 년은 죽어도 안 죽네."
테스카틀리포카"한죠라는 여자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말이 나오는 걸 보면 귀찮은 년인가 보네?"
츠루기"어... 자기는 피 흘릴 생각 없고 남의 피만 흘리게 하고 그거 보면서 쪼개고 정신 승리하는 년."
테스카틀리포카"어이, 시루시히. 그 년은 내가 죽이면 안되냐?!"
사무P"아 시끄러워! 그 년은 죽여도 내가 죽인다. 내 영혼의 적들 중 한 명이니깐 말이여."
테스카틀리포카"이런... 그런데 적들 중 한 명이라니? 더 있냐?"
사무P"어, 내 적들은 다들 남의 피만 흘리게 할려는 미치광이들 밖에 없어. 남을 저주하면서 무덤을 하나만 팔 생각하는 녀석들이지."
테스카틀리포카"잘도 그런 녀석들사이에서 살아 남았구만..."
츠루기"뭐, 일단 한죠 녀석은 이쪽이 빠르게 이끌어내 볼테니깐 칼데아 조리부가 하는 곳에 가서 초 스페셜 [가을 과일들의 진미] 점보 파르페나 시켜드세요. 오베론 네 껏도 준비해달라고 했다. 추가로 메론 먹고 싶으면 내 이름 앞으로 달아두고."
오베론"야, 빨리가자!! 나 메론 파르페 처 먹을 거다!!"
사무P"야, 이야기는 대충 끝내놓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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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생각하는 사무P의 전투스타일: 자기 목숨을 바쳐서 동귀어진할 생각으로 싸움= 피 흘릴 생각으로 싸움=테스형 개 호감.
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사무P [그래서 한죠 녀석 살아있단다]
사무군 [호오...]
버서코 [그렇군요...]
사무P [...얘들아?]
그 날 저녁, 신경이 예민한 몇 몇 인원만 느꼈다.
할로윈 밤에 울리는 광활한 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