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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러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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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9, 2024 23:41에 작성됨.
저번화에 이어서.....
드르륵~
츠루기"그래, 리안은 재우고 왔어?"
리제"네, 그리고...."
스윽~
츠루기"이건...?"
리제"그녀도 같이 봤으니깐 설명을 해줬으면 해서 말입니다. 안 그런가요? 닥터."
[....그래, 회장님. 이건 생각보다 중대한 상황이야.]
츠루기"그렇기는 하지, 그러면..."
스윽~ 탁!
츠루기"이 녀석에 대해서... 얘기 해볼까?"
병속의 철충"키에에엑~!!"꿈틀꿈틀~
리제"철충... 이건 대체 무엇입니까?"
츠루기"나도 자세한 건 몰라."
리제"네?!"
[그렇다면......]
츠루기"하지만 적어도 이 녀석들이 더 이상 지구에 관심을 가지지 못하게는 할 수 있지. 아니, 흥미 자체를 떨어트릴 수 있다는 거야."
[흥미를 떨어트리게 한다.....?]
츠루기"우선 이를 위해서는 별의 아이라고 하는 녀석에 대한 것도 필요하겠지."
스륵~
츠루기"별의 아이, 철충... 이것들 자체가 다른 차원의 존재들이야. 그 때문에 정보를 얻어내는 것도 힘들었지."
[다른 차원의 생명체... 우리들이 있던 차원 말고 다른 차원의 생명체라, 그렇다면 그들이 저희들을 공격한 이유는?]
츠루기"별의 아이는...... 그냥 식사였지."
리제"식사?"
츠루기"별의 아이의 신체 기관을 뜯어내서 조사해봤는데..... 이 녀석들이 주로 섭취하는 것이 지적 생명체의 정신력, 그 자체를 먹는 방식이더라고."
[정신력 그 자체를 먹는다고? 무슨 경위를 통해서 정신력을 섭취하는 건가요?]
츠루기"흐음...... 지적생명체의 척수신경을 통해서 부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뇌파를 흘려넣고 그것으로 정신방벽이 무너지면 모기가 피 빨아먹듯이 빨아먹는 거지."
리제"으윽, 설마..."
츠루기"그래, 너희들이 있던 그곳의 인간들이 다 꿈속에서 말라 죽은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야. 그리고 철충녀석들은 본래 인간과 비슷한 형태를 지닌 지적생명체였지만 별의 아이들에게 당하면서 신체를 유기금속체로 개조한 거지."
[그렇게 해서라도 살아남기 위해서구나, 그렇다면 어째서 지구를 침략한 건데요?! 그들이 별의 아이들의 정신 공격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다면 그걸로...]
츠루기"문제는 별의 아이가 가진 경이로운 신체능력이지, 웬만한 공격으로는 조금의 피해도 입지 않는 외피를 뚫고 공격을 감행해야만 하는데 그건 현재 존재하는 ICBM을 수백발 때려박아야지 생채기 하나가 날 정도야."
[그럴수가...... 그렇다면 그들은 자신들의 패착을 느끼고 다른 곳을 도주할려고 했고 그 종착점이...]
리제"지구... 저희들이 있던 지구였다는 거군요."
츠루기"....아마도 확답일 거야. 그렇게 원 주민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기계장치들에 파고들어 감염시키고 인류를 다 쓸어버린 뒤에 그 곳에 안주할려고 했겠지."
리제"하지만 그렇다면 바이오로이드들은 어째서 아무런 타격을 입지 않는 건가요? 그들이 보기에는 저희들도 인류로 보일 건데 말입니다."
츠루기"리제, 녀석들도 지성이 있어. 그렇기에 너희들의 뇌에 박힌 마이크로 칩을 보고 허탈함을 지었을 거야. 인류가 만들어낸 살덩어리, 인류보다 압도적인 신체를 지녔음에도 번식도 반항도 못하는 살아만 있는 인형이 바이오로이드이니깐 말이지."
[....틀린 말이 아니라서 속이 좀 쓰리네. 맞아요, 바이오로이드는 그렇게 비뚤어져 버렸으니깐요.]
츠루기"쩝... 문제는 그러한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이 사망해버려서 말이야."
리제"알고 있어요, 펙스 회장들...."
츠루기"말고, 걔들은 기회를 잘 잡은 거지 장본인이 아니야."
리제"네....?!"
[그건 또 무슨 소리에요? 맞잖아요. 펙스 회장들의 욕심으로 인한 바이오로이드의 상품화, 거기에 일본에서는 키리시마 법의 발안으로 완전한 도구 취급 되어서 슬래셔 무비까지...]
츠루기"하...... 말고, 바이오로이드를 인류로 인식하지 않게 된 장본인 말야. 최초의 바이오로이드인 에바 프로토타입, 그녀는 본래 애덤 존스의 아내인 에바 존스란 말이야."
리제"네?! 하,하지만... 그녀는 분명히 죽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아, 리제 언니는 몰랐구나. 아니야, 에바 존스는 불치병에 걸려버렸고 그 때 동결되었던 바이오 프로젝트를 활용한 계획을 받아들었고 인공 신체에 뇌를 옮겨서 바이오로이드로 다시 태어났어, 문제는 뇌까지 개조를 한 탓에 바이오로이드로밖에 안 보였다고 하지만... 그런데 그게 문제라면 김지석이 문제잖아, 혹시...!!]
츠루기"아니, 김지석은 아니야. 걔는 애덤 존스의 여동생인 레이첼 존스만을 바라보던 순애보거든. 닥터, 이 문제의 요점은 단순해. 여러가지 일에 공통적을 끼여있는 단 한 사람이 있잖아."
[공통적인.... 한 사람..... 서,설마...!!]
츠루기"누구야? 닥터."
[......딱, 한 명 있어. 애덤 존스의 두번째 아내이자 김지석과 같은 회사의 동료, 그리고 인류 저항군 최후의 지도자라고 불리우는 여성....]
리제"그녀는.... 말도 안 돼요. 주인님, 그녀가 어째서..."
츠루기"아니... 내가 직접 김지석... 아니, 철의 왕자를 만나서 얘기까지 해봤어."
[철의 왕자... 김지석... 하하...... 그 노래가 그거였구나.]
츠루기"닥터, 그래서 너가 내놓은 정답은 뭐야?"
[...아미나 존스. 하,하지만 어째서 그녀가....!!]
츠루기"애덤 존스, 단 한 명을 위해서 지구를 철충과 별의 아이의 먹잇감으로 내놓은 ㅂㅅ이지. 그 때문에 김지석이 타락하였고."
리제"으윽.... 마,말도 안 돼....."휘청~
[리제 언니, 이게 아마도 사실이야. 받아들어야 해.]
리제"하,하하...... 그,그렇다면 김지석은 어째서... 철의 왕자가 된 건가요!! 그는 분명히..."
츠루기"말했잖아, 레이첼 존스."
리제"그,그녀가 어쨌길래...."
츠루기"그녀가 휩노스병의 최초 피해자였거든. 휩노스병은 전염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김지석의 주요 연구결과이기도 한 바이오로이드 제조 방법을 아주 약간만 활용해서 신경계를 유기금속으로 코팅만 해도 문제 따위는 없게되는 병인데.... 아미나 존스가 애덤 존스를 가스라이팅 해서 죽이게 만들었거든."
리제"아......!!"
츠루기"하, 결국 아미나 존스는 스스로가 불러온 재앙을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보기 좋아보이는 모습만 보이다가 천벌 받은 거야."
[.......과연, 모든 일의 시발점이 거기였구나. 이런 망할.]
리제".....그 여자, 여기에도 있을까요?"
츠루기"글쎄~ 찾아보면 발견할 수 있겠지. 그 전에...."
톡~
"끼에에엑~!!"
츠루기"이거, 해결해야겠지? 여기로 올 수 있으니깐 말이야."
리제"아...! 네, 그렇네요."
[그래서 방법은 있어요? 이 녀석들이 문제가 아니라 별의 아이들도 문제잖아요.]
츠루기"별의 아이들은 문제가 아니야. 아무리 걔네들이 강해도 블랙홀 앞에서 강할리가 없잖아."
리제"....주인님?!"
[그걸 그렇게 해결할려고 하다니...... 그렇다면 철충은?]
츠루기"이 녀석 잡으면서 바로 태양 전자파 해킹 했으니깐 수백년 정도 시간은 벌었고 그 정도면 알아서 죽지 않을까?"
[하... 상식의 스케일이 다르네.]
츠루기"원래 상식은 크게 잡아야 하는 법이지."
리제"하아...... 잠깐만요, 갑자기 진이 빠져서..."
츠루기"그래서 그 때 말했잖아, 별 거 아니라고."
리제"아니,아미나 존스가 저희 세계의 멸망의 근원이라는 소재를 투척해놓고서는 이게 무슨 일이에요! 그보다 주인님은 이 세계에서 아이돌 프로듀스 사업 하시는 분이 이런 이상한 얘기 해도 되는 거에요?!"
츠루기"이미 구다구다한데 무슨~"
리제"하, 기가 차서......."
[에휴, 저게 회장님이지...]
츠루기"그래서 처음부터 그렇게 말했다니깐...."글적글적
한편, 자택 내 다른 방
꼬물꼬물
바이올렛"히스이쨩은 뽈뽈 기어다니는 게 좋기는 한데... 그거네요."
요시노"그거라고 한다면...?"
바이올렛"양팔과 양 다리를 모두 다 사용해서 기어야 하는데 여기 보시면..."
히스이"먀!"한쪽 팔과 다리로 끌면서 움직임
바이올렛"이렇게 움직이면 아이가 나중에 걸음마를 시작할 때 꽤나 방해가 될 거에요."
요시노"방해...이옵니까?"
바이올렛"네, 이렇게 잘못된 방식으로 기어다니게 되면 다리를 사용하기 위한 첫걸음인 일어서기를 하는데 까지의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답니다."
요시노"그,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온지...?"
바이올렛"뭐... 가장 좋은 거는 아이 스스로가 제대로 기어다니는 법을 배우는 것이랍니다."
안드바리"이왕이면 보행기를 사용하는 횟수를 줄이면서 아기 스스로가 일어설 수 있게 도와주는 게 좋답니다."
바이올렛"네, 방금 안드바리가 말한 것 처럼 괜히 빠르게 걷는 게 좋지 않냐면서 바로 일어서기를 시키면 아이의 두뇌 발달에 큰 격차가 일어난답니다."
요시노"그,그렇사옵니까. 알겠는 것이오니..."
바이올렛"아니면... 비슷한 시기에 태어난 아이들과 함께 놀게 하면서 아이 스스로가 제대로 된 기는 방법을 터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요시노"아, 그렇다면 치히로 시누이 분의 자녀분과 함께 둬야겠군."
바이올렛"그렇게 하세요, 그런데... 그 분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요시노"어라? 말씀이 없었사옵니까?"
바이올렛"허허허... 없더라고요."
요시노"그럴리가 없는데..."
바이올렛"하지만 저는 들어본 적이 없어서요."
요시노"아, 치히로 시누이께서 하도 극성으로 돌보시느라 제대로 말씀하시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소저를 비롯한 낭군님의 처첩분들께는 알려드렸사옵니다. 그 분의 성함은 치사키(千咲希)라고 하옵니다."
바이올렛"치사키... 좋은 이름이네요."
요시노"그렇사옵니다."
바이올렛"뭐, 이름은 둘째 치고 다른 방안이라면... 아, 마침 버서코양을 불렀으니 레냐양과 함께 붙여보는 건 어떤가요? 요즘 보니깐 버서코양이 1111 프로덕션 여자 기숙사에서 같이 고민을 나눌 엄마가 없어서 고생한다고 하더라고요."
요시노"확실히 그것은 맞는 말이오나... 생각해보면 아이돌이든 아니든간에 결혼을 하게 되면 기숙사를 나가는 게 원래 정상이 아니옵니까?"
바이올렛"미혼모라면 그런 말은 실례이기는 하지만.... 맞는 말이네요. 뭐, 어찌되었든 버서코양도 같이 조언 받기로 했으니깐 괜찮을 거에요."
요시노"흐음.... 알겠사옵니다."
바이올렛"그러면 히스이에 대한 것은 그렇게 하기로 하고 다른 것은..."
스윽~
키라리"저기... 히카리 쨩 좀 봐주실 수 있나요?"
바이올렛"히카리 말인가요? 뭐... 알겠습니다."
키라리"감사합니다...!!"
바이올렛'뭐지? 왜 이렇게나 좋아하는 건지...'
요시노"실은 그것이......"
바이올렛"그것이?"
키라리"이런 말 해도 될 지는 모르겠지만... 키라리들은 여러모로 엄마로써의 자격이 많이 부족하다늬."
바이올렛"아, 저는 또 뭐라고..... 모든 초보 엄마라면 다 그렇답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엄마가 어디 있겠어요?"
키라리"그건 그렇지만...."
바이올렛"그리고 처음부터 완벽하게 엄마의 손을 타지 않아도 되는 아이는... 한 명 밖에 보지를 못했거든요."
요시노"...확실히 소저도 그런 아이는 한 명밖에 보지 못한 것이오니."
키라리"키라리도 그렇게 생각한다늬..."
지이이이~
사치하"...뭐 해?"
나미네"요오리~"
사치하"요리가 아니라 네비 가지고 반죽을 하고 있잖아."
네비"삐이~ 삐이~"무자비하게 반죽당하는 중
나미네"네삐 꾸이~"
네비"삐이이~!!"
사치하"그만 해, 걔 잡겠다."
나미네"그래? 알게쩌."
스윽~
네비"삐이이... 삐이이...!!"감격의 눈물
사치하"그래그래~"쓰담쓰담
바이올렛"..... 저희 사치하군은 제쳐두기로 하죠."
요시노"소저도 그게 맞다고 생각하는 것이옵니다."
키라리"키라리가 생각해도 그게 맞다고 생각하는 거다늬."
바이올렛"뭐... 사치하군이 특이한 것이니깐요. 평범한 아이들은 대충 나미네 정도의 성장속도를 가진답니다. 그리고 히카리와 히스이는 딱 그 정석의 성장속도를 가지고 성장하고 있는 것이랍니다."
요시노"어... 일단 잘 알겠사옵니다."
바이올렛"그러니깐 안심하세요."
키라리"알겠습니다, 감사해요 바이올렛씨."
바이올렛"별 말씀을요."
키라리":그렇다면 다른 것에 대해서도 물어봐도 괜찮을까요?"
바이올렛"물론이지요
시끌시끌~
에어 그루브"하아... 아이를 낳고나면 많은 고생이 있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만... 이건 심하군."
타키온"하지만 그럼에도 이 아이를 낳은 것에 대해서는 후회 따위는 없지 않은가?"
에어 그루브"정말이지... 그렇게 말하면 내가 뭐가 되는 건가."
타키온"흐음~ 확실히 이건 내가 조금 심하게 말한 것 같기도 하군."
에어 그루브"하아... 괜찮다."
스윽~
루돌프"아, 에어 그루브. 몸은 괜찮은가? 조금 전에 보니깐 타키온보다 좀 더 피로가 있어 보였다만..."
에어 그루브"아, 괜찮습니다. 걱정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타키온"이런, 나에 대해서는 꽤나 박정해보인다만..."
루돌프"조금 전에도 말했다만 딱히 그대가 멀쩡해보인다는 뜻은 아니였다네. 아그네스 타키온."
에어 그루브"그보다 회장님이야말로 괜찮으십니까? 저희와 거의 동 시간에 자녀분을 출산하였는데 말입니다."
루돌프"나는 그닥 큰 문제가 없다네. 애초에 트레이너군과의 격렬한 정사를 버티기 위해서라도 육체가 예전보다 더 많이 강건하다보니 그대들보다는 건강하다네."
타키온"호오~ 그 말은....."
루돌프"으음, 그래... 그대들보다 좀 더 빠르게..... 그렇게 되었다네."
에어 그루브"회장님, 설마..."
루돌프"음, 무슨 생각인지는 알겠다만 그댁 생각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괜찮다네. 나와 트레이너군과의 사이는 이곳에 와서 진행되었으니 말이지."
타키온"하지만 그 말을 누가 증명할 수 있을지 모르지 않은가?"
루돌프"그렇게 생각한다고 하여도...... 내게 그것을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 아그네스 타키온, 그대가 그렇게 생각하고 싶다면 그렇게 생각하여도 된다네."
"아니,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타키온"흐음~ 이 목소리의 주인은..."
루돌프"시리우스, 갑자기 이렇게 난입하다니...... 그보다 몸은 괜찮은 건가?"
시리우스"아니, 아직도 아파."
에어 그루브"시리우스 심볼리... 생각해보면 당신은 언제부터 이 곳에 와 있었던 것입니까?"
시리우스"언제부터냐고? 너희들이 입원할 즈음부터다."
루돌프"그녀는 집안 어른들의 뒷사정으로 인하여 이 곳에 안주하게 되었다. 정말이지..... 돌아간다면 전부 다 갈아 엎어야겠군."
시리우스"그런 건 내가 할 수 있게 해주라고, 황제나리."
루돌프"그래, 그건 시리우스, 그대가 할 수 있게 고려하도록 하지."
시리우스"알겠어, 정말이지..."
주륵~
시리우스"아, 씨... 또 새어나오네."앞섬이 조금 젖음
에어 그루브"....에?"
시리우스"왜, 문제 있어?"
타키온"문제라기보다는... 앞섬 부분이 젖을 정도라면 꽤나 힘든 것이 아닌가 해서 말이다만..."
시리우스"어, 그 때문에 많이 힘들지. 아이한테 젖은 먹여야하는데 엄청나게 아프단 말이야."
루돌프"나로써는 가까운 시일내에 병원을 찾는 것이 어떤가 싶은데 말이다만..."
시리우스"그래도 지금은 그 녀석... 남편이 짜주면 괜찮으니깐 문제 없어."
루돌프"흐음~ 남편이라..."
시리우스"시끄러워!! 정말이지..."츤츤
에어 그루브'과연...... 천하의 그 시리우스가 저 정도로 물러질 줄이야...'
타키온'이건 꽤나 흥미롭군......'
터덜터덜~
루돌프"음? 아, 골드 쉽이로군. 몸은 좀 어떤가?"
골드 쉽"......잠을 잘 수가 없네요."헤드 마스크 '착용'상태
루돌프"흐음... 이벤트 호라이즌이 그 만큼이나 건강하다는 증거가 아니겠는가."
골드 쉽"어떻게 30분 간격으로 딱딱 울다가 웃다가 잠들다가 일어나서 땡깡부리다가 다시 잠들고...... 제 유전자의 강력함을 겨우 깨닿게 되었네요."
타키온"이런...... 어쩌면 로직 또한 나를 닮아서 이상하게 클 지도 모르겠군......"
에어 그루브"그렇다면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된 인성을 기르도록."
타키온"크윽......"
골드 쉽"하암...... 그런데 뭔가 흉흉한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루돌프"흉흉한 분위기?"
골드 쉽"네, 이건 그러니깐...... 음?"
에어 그루브"골드 쉽?"
골드 쉽"......어딘가 이질적인 느낌이라고 생각이 들더니만, 그런 건가요?"
루돌프"?"
타키온"대체 무엇이 그렇다라는 건가?"
골드 쉽"그러니깐... 그거네요. 그거."
골드 쉽"천문대."
루돌프"천문대?"
[딩~동!]
"이상하네, 빨리 나올 줄 알았는데."
"어쩌면 경계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오라버니"
"경계라..... 아니다, 여동생아"
"네? 하지만..."
"시끄럽다고."
철컥! 탕!
"아팟...!!"
"쯧, 그러니깐 괜히 토를 다니깐 그런거다."
다다다다.... 드르륵~ 탁!!
이오리"얌마!! 거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왜 우리 집 부지 안에서 총격질인데!!"
"아, 미안하다. 여동생이 기어올라서 좀 쐈다."
"으으... 심하십니다."
이오리"아, 그래? 그런 거면 뭐...... 그런데 어디서 느껴본 기운이다?"
"그래? 하긴 뭐... 다른 동생이 여기서 많은 도움을 주고 받았다고 해서 말이다."
이오리"도움을 주고 받았다고?"
터덜터덜~
사무군"칫, 설마 여기서도 나히아의 스토리가 그따구 개판으로 될 줄은 몰랐는데."
버서코"그 스토리가 개판으로 난 게 언제인데요."
사무군"본편 말고 극장판, 더러워서 참 나......"
버서코"그렇다면 단다단을 보면서 쓸데없는 생각을 버려보세요. 그보다 본체도 여기 있다고 하니깐..."
흠칫!
버서코"흐읍...!! 이, 이 느낌은..."
사무군"쯧... 뭐냐, 이 살기는..."
"음? 저쪽은 뭐냐?"
이오리"아, 버서코하고 사무군. 사무군은 평행세계의 센카와 시루시히야."
"과연... 그래서 살기를 더 강하게 느낀 거로군."
"오라버니는 전능하시니깐요."
"이제와서 귀에 발린 말을 해 봤자 소용 없다."
"뭐, 일단 자기 소개부터 해야겠지."
철컥!
"칼데아에서 온 아즈텍의 전능신 테스카틀리포카다, 잘 부탁하지."
"저는 틀랄록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테스카틀리포카"아, 이 녀석의 진명은 테노치티틀란. 그 수상도시의 현신이다."
틀랄록"또 그러신다..."
테스카틀리포카"아, 시끄럽고...... 엔키 있지? 그 양반하고 잘 아는 사인데 들어가도 괜찮냐?"
이오리"당신이...?"
테스카틀리포카"아니면 뭘로 증명을 해야하냐? 흐음... 그 놈 애완동물로 탐을 기르지 않냐?"
이오리"오, 진짜인가 보네. 좋아 들어와."
테스카틀리포카"그렇다면 실례하도록 하지."
틀랄록"저도 실례하겠습니다."
이오리"그래~ 아, 거기 두 명. 여기 들어올 일 있던 거 아니야?"
사무군"...아! 그,그랬지..."
버서코"후우... 한 순간 정신이 아득해 질 뻔 했습니다..."
이오리"그래, 그럴 수도 있지. 어서 들어와."
버서코"알겠습니다. 그러면..."
스윽~
사무군"...어우, 한 순간에 주마등이 지나갔네."
짜악!
사무군"후우... 정신 바짝 차려야지..."
테스카틀리포카"여, 왔다."
츠루기"뭐여, 너... 영혼 없는 육체 만들고 빙의 했구만."
테스카틀리포카"정답~ 역시나 소울 프렌드구만."
츠루기"시끄러워, 그래서 너 무슨 목적으로 왔냐?"
테스카틀리포카"째째하구만, 우선은... 현재 나는 칼데아에 소속된 상태다."
츠루기"헤에~ 구다코 녀석 고생했겠구만."
테스카틀리포카"그래, 그 녀석 갑자기 격추당해서 죽었단 말이지."
이오리"잠깐, 그 아이 죽었어?"
테스카틀리포카"물론 댓가를 주고 살려주기는 했지."
츠루기"댓가로는 뭘 받았는데?"
테스카틀리포카"영주 3획과 마스터로써의 능력"
츠루기"...너가 소환된 곳, 인류악 망각의 카마소츠에 O.R.T 도 있지 않았던가?"
테스카틀리포카"그러니깐 말야. 유일무이한 최고의 무기를 목숨 대신 건네다니. 그래서 나도 거스름돈 좀 줘서 보냈지."
이오리"잠깐만, 그거 엄청난 거야?"
츠루기"어, 자기 팔다리 내장까지 주고 싸우겠다고 한 거야."
테스카틀리포카"그래서 칼라베라 하나 쥐어서 보내줬지. 이 몸이 직접 만든 것인 만큼 엄청나다고?"
틀랄록"확실히 그 칼라베라... 어느 한 오셀로틀이 얻었습니다만. 그것에는 어떤 효과가 있나요?"
츠루기"뭐긴, 전사로써의 시련 그 자체다. 테스카틀리포카를 믿는 전사가 그것을 받았다면 그것은 최고의 전사가 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는 거지. 구다코 녀석 고생했겠구만."
테스카틀리포카"그렇단 말이지. 정말 고생꽤나 했더라고,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그 근성은 전사로써 최고의 투쟁방법이였지."
츠루기"아, 그런 거는 됬고. 뭐하러 왔는데? 그보다 여기로 어떻게 온 건데?"
테스카틀리포카"아, 레이시프트를 했다."
츠루기"하아~?! 여기 특이점이나 이문대화 되어 있던가?"
틀랄록"저도 처음에는 놀랐습니다만..... 대체 여기는 뭐가 어떻게 된 곳입니까? 마스터가 보고 놀랐습니다."
츠루기"쩝...... 나라는 존재가 하나의 쐐기가 된 건가. 인류창조의 신이니깐 말이지."
이오리"그런 건 됬고, 그래서 그쪽은 뭐 때문에 온 건데?"
테스카틀리포카"그래, 긴 말은 하지 않겠다."
스윽~
테스카틀리포카"좋은 장기가 들어왔는데 살 거냐?"
츠루기"장기? 그래."
이오리"맛있겠네, 어느 장기야?"
테스카틀리포카"심장."
츠루기"어느정도로 큰 데?"
테스카틀리포카"거대한 녀석으로부터 뽑은 거니깐... 실물을 보여주도록 하지."
츠루기"아니, 그냥 주방에서 구워서 보여줘 봐."
이오리"그보다 궁금한 건데...... 그렇게 큰 닭이 있어?"
테스카틀리포카"있더라고, 그보다 두 사람 다 용케도 내 말뜻을 이해하는 구만. 다른 녀석들은 처음 듣자마자 놀라던데 말이지."
츠루기"네가 아무리 전투광에 공물로 심장을 받더라도 그건 다 전사로써의 최고 예우를 받는 거잖아. 그리고 닭 냄새가 났어."
이오리"나도 마찬가지~ 그리고 설사 그것이 진짜 사람의 장기라고 해도 그런 건 따로 처리하는 법이 있고..... 얘도 그런 거 있으니깐 말야."
테스카틀리포카"뭐, 얘기가 빠르게 흘러가서 좋기는 하네. 그럼 주방 좀 빌린다."
츠루기"그려~"
잠시 후....
테스카틀리포카"자, 여기 구워왔다. 조미료는 주방에 있던 하얀머리 여성한테 물어서 썼다."
츠루기"하얀머리? 눈 색은 파란색이고?"
테스카틀리포카"그래, 그보다 너 말이다. 좀 치는 구만."
츠루기"시꺼, 여기는 하도 이상한 녀석들이 줄줄이 모여든단 말이야."
테스카틀리포카"그렇구만, 그보다 틀랄록 녀석은?"
츠루기"이오리가 데리고 어디 가던데?"
테스카틀리포카"녀석 귀찮게 하기는..."
드르륵~탁!
사무P"킁킁... 뭐지. 이 야성적인 꼬치 냄새는?"
츠루기"그걸 맡고 오셨습니까? 정말이지..."
사무P"배고파 그래서 저쪽은....?!"
테스카틀리포카"으음? 호오 과연... 여동생이 그렇게 광젹으로 굴만한데?"
사무P"어이, 그 쪽... 꽤나 야성적인데 말이지. 온 몸에서 피의 향기가 흘러나오고 있잖아."
테스카틀리포카"그러는 그쪽이야 말로 나하고 잘 맞겠는데? 한 번 싸우면 자신이 죽거나 적이 죽일 때까지 물어뜯는 늑대같은 남자로군."
사무P"어이, 그 놈의 늑대는 그만 엮어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그보다 여동생?"
테스카틀리포카"아, 자기 소개가 늦었군. 내 이름은 테스카틀리포카, 제 1의 태양이자 연기나는 거울, 산의 심장으로 불리우는 전사들의 신이자 전능신이다. 잘 부탁하지."
사무P"테스카틀리포카...... 그러면 여동생은 누구지? 케찰코아틀은 아닐 거고."
테스카틀리포카"마스터 말이다. 전사처럼 싸우다가 죽을지언정 항복따위는 하지 않는 그 정신에 감동했지."
사무P"그래? 그렇구만. 그런데 어떻게 여기에 왔냐?"
츠루기"레이시프트 했답니다. 그리고 뭐... 이거 팔려고 온 것 같은데 말이죠."염통꼬치를 건넴
사무P"염통꼬치? 그보다 이거 신선한 거네..."
테스카틀리포카"당연하지, 이 몸이 직접 채취하고 관리한 거니깐 말이지."
사무P"어디... 우적우적.... 맛있네?"
츠루기"그래요? 어디, 냠.... 으음, 꼬들꼬들한 게 술이 땡기네. 그래서 너 혼자만 올 거냐?"
테스카틀리포카"아니, 이왕이면 일부 인원들로 데리고 오고 싶은데 말이지. 괜찮겠냐?"
사무P"일부 인원들? 누구 데리고 올 건데."
테스카틀리포카"노움 칼데아의 조리부 전원과 마스터 정도? 마스터는 O.R.T 녀석하고 싸운다고 몸을 많이 굴려버려서 말이지."
츠루기"그래서 여기서 쉬게 하겠다. 이건가?"
테스카틀리포카"그래, 안되겠냐?"
츠루기"문제 될 거는 없지. 다른 게 문제지만....."
사무P"그래, 다른 녀석들이 멋대로 건너오면 어쩔려고?"
테스카틀리포카"그건 용납 못하지. 다 두들겨 패서 쫒아버릴거다. 정정당당하게 동등한 위치에서부터 싸울 생각을 해야지."
사무P"오, 호쾌한데? 좋아하는 무기는?"
테스카틀리포카"총, 누구든지 손에 쥐면 전사가 되잖아."
사무P"그건 전사가 된다기 보다는 다른 게 되는 건데..."
츠루기"뭐, 일단 노움 칼데아 조리부 하고 마스터 말고는 오지 않는 거지? 그렇다면 위치를 다시 지정해서..."
테스카틀리포카"뭐냐, 문제라도 있냐?"
츠루기"아니, 있었는데 없어질 것 같다. 대충 청소만 하면 될 것 같네."
사무P"청소만 하면 일이 해결된다는 게 더 무섭다만..."
테스카틀리포카"간단하게 끝날 수 있다면 이쪽은 더 좋은 일이지."
스르륵~
테스카틀리포카"그러면 이야기는 대충 다 끝난 건가?"
츠루기"그래, 가봐도 문제는 없어. 남은 얘기는 이쪽에서 하면 되니깐 말이지."
테스카틀리포카"알겠다. 어이~ 틀랄록!! 돌아간다!!"
츠루기"자, 그러면... 코얀한테 연락 좀 해 보자고."
삐비빅~
사무P"그러면 나는 뭐 할 일 없냐?"
츠루기"흐음, 일단은 없네요. 나중에 카페하고 포켓하고 오베론 붙여서 경호팀 쓸 건데 그 때 좀 부탁드립니다."
사무P"그 경호팀 말이지? 그런데 카페하고 포켓은 어떻게 끌어내게? 오베론 녀석은 또 어떻게 하고?"
츠루기"스위츠 무한으로 꼬셔내야죠."
사무P"스위츠... 무제한?"
츠루기"아, 선배도 물론입니다."
사무P"잠깐만, 그 말은 그러니깐...."
츠루기"일하신 만큼 마음껏 드시면 됩니다. 그런 것들 다 경비 처리 해드릴테니깐요."
사무P"오~케이!! 그런 거면 나야 좋지!!"
츠루기"그 다음에 테스 녀석에다가 노움 칼데아 조리부라..."
츠루기"아 참, 젠틸돈나도 가게 하나 낸다고 했는데 잘하고 있을려나."
사무P"에? 걔가 가게 하나 내기로 했다고?"
츠루기"네, 뭐더라... 어느 한 만화 보고서는 바로 뭔가 왔다면서 스즈카,맥퀸,테이오,네이처,스칼렛,타이신을 끌고 가서 뭐라고 막 하더니만 의기투합하더라고요."
사무P"뭘 하려고 하는 거지....?"
츠루기"글쎄요. 먹을만한 거라도 내 주면 좋겠는데..."
저벅저벅~
바이올렛"실례합니다~ 방금 전 뭔가 이상한 기운이 느껴져서 말이죠. 골드 쉽양께서 제게 오셔서 한 번 확인해달라고 했는데 말이지요."
츠루기"아, 칼데아의 서번트가 왔었어."
바이올렛"칼데아요? 거기 또 연결되었어요?"
사무P"그러게나 말이다. 거기하고 여기 꽤나 잘 연결되는 느낌이 드는데 말이지."
츠루기"안 그래도 왜 그런지 조금 조사해봤는데 사무군 때문에 그런 것 같네요."
사무P"그 녀석이 관련이 있어?"
츠루기"네, 좌표점이 꽤나 복잡하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찾아냈거든요. 이번에 샤커 녀석한테 AI 기술 좀 제공하는 걸로 뜯어내면 될 것 같은데 말이죠."
사무P"맞다, 너 그거 있잖아. 차원 가위. 그건 안 쓰냐?"
츠루기".....그거 쓰면 귀찮아집니다."
사무P"어느정도로 귀찮아지는데?"
츠루기"시계탑 강의 미루고 있는 거 좋아라 하면서 받아야 됩니다..."
사무P"시부럴, 그걸 좋아라 해야 하는 거면 뭐냐?"
츠루기"그런 게 있어요..... 괜히 땅 빌려줬어......"
사무P'내 인생 29년, 이 정도로 허탈한 얼굴은 처음 본다...'
후일담
린"하? 그러고 있었다고?"
리이나"응, 옴팡지게 맞았다고 막 들러붙던데?"
린"이 미친년이...... 팼다는 거 자체가 허락 안하겠다고 한 거잖아."
리이나"그런 거였어?"
린"후우...... 프레데리카 나와!!"
화르르륵!!
린"걍 곱게 나오면 좋은데... 할 수 없지."
린"오른손의 햐아마츠미노카미(羽山津見神), 왼손의 시기야마츠미노카미(志藝山津見神)여."
이글이글.....
린"아마테라스오미카미의 뜻을 받드는 나의 의지를 받아서 지금 나의 심기를 괴롭히는 자를 치거라."
린"카노카엔 대점화!!"
화르르륵~!!
린"가라앗~!!
퍼버버벙~
리이나"와아... 아니잠깐만여기회장님댁이잖아!!"
린"대를 위해서 소를 희생할 수 있는 법이야!!"
티디디딩~!!
린"하? 방호주술이라고?!"
....터덜터덜
노노"...싸우지 말아주세요."생기 싹 빠진 모습+양 손과 등에 아이 업은 상황
린"노노?! 그보다 너... 괜찮아?"
노노"아..... 오늘 막 퇴원해서요...... 괜찮아요....."
린"누가봐도 안 괜찮아보이는데?! 빨리 가서 쉬어!"
노노"아... 알겠어요... 그러면... 가 볼게요...."
터덜터덜...
리이나"아니아니아니, 그냥 보낼 수 없게 보이잖아!! 스스키라도 건네줘!!"
린"그,그래!! 그러면 나는... 스미레라도!!"
노노"아, 마침... 두 팔에 안겨 있으니깐...... 그러면, 부탁 드릴게요...."
리이나"그,그래...."
린"거,걱정마...."
노노"그러면.... 갈까요."
터덜터덜....
리이나"..... 노노한테 약 좀 보내줄까?"
린"약보다는 다른 게 필요해보이는데 말이야..."
노노"............"
노노'아, 배고프네요. 잠도 엄청나게 오고요...'
스윽~
스즈란"새액~ 새액~
노노'그래도... 낳은 보람은 있네요. 그보다 체력이 잘 회복되지 않는 것 같네요... 안 그래도 많이 수척해졌다고 꾸지람 들었는데 말이죠...'
터덜터덜....
잠시 후, 린은 노노와 스즈란,스미레,스스키 삼남매를 데려다 놓은 뒤에 프레데리카를 패러 떠났고 그 결과는 할로윈 날 모두에게 알려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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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칼데아의 참전, 그 이면에는 대체.....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여담. 사무P도 조리부 중 한 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