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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9, 2024 23:48에 작성됨.




시루시히 가


사무P"크어어어어......"골골~

사무군"...너 괜찮냐?"

사무P"으흐흥?! 아, 괜찮아. 그냥 기가 좀 빨려가지고......"

사무군"누가봐도 몸무게 앞자리가 변화할 정도로 심하게 빨린 것 같은데!?"

사무P"괜찮아, 물 좀 마시고 밥하고 영양제 챙겨 먹으면 금방 복구 되더라."

사무군"너... 그런 몸으로 어떻게 인간인 거냐? 그 정도면 괴물 아니냐?"

사무P"실례구만, 진짜 인간 맞아."

사무군"거짓말 같은데......"

저벅저벅~

아키하"하아아암...... 아, 사무원군. 좋은 아침."

사무P"좋은 아침. 아키하."

아키하"으으으... 오늘이 며칠이더라?"

사무P"어디보자... 어? 오늘 네 생일이네."

아키하"뭐야, 어느새 또 생일이람... 그보다 역으로 내가 사무원군한테 선물을 주게 생겼고 말야."

주섬주섬

아키하"자, 저번부터 마개조에 마개조를 통해서 만든 세가지 프로그라이즈 키에다가 런어웨이 트리거를 바탕으로 만든 런어웨이 그립이야. 이거 없으면 그거 다 작동 못 시키거든."

사무P"왜 런어웨이 트리거까지 변형시킨 건데... 너는 안 쓰고?"

아키하"안 써. 원래는 시키가 쓸 갓챠드라이버까지 만들어 쓸려고 했는데...... 인공적으로 니지곤을 만들려다가 실패해서 말야."

사무P"아, 맞다. 그런 설정이 최근에야 밝혀졌지?"

아키하"응, 그래서 갓챠드라이버는 안 되더라. 지니가 쓰는 발바러셔는 만들 수 있겠지만 말야."

사무군"니들은 대체 무슨 말을 그렇게 물 흐르듯이 하는 거냐... 상황이 이해가 되지를 않네."

사무P"그냥 그렇다고, 그러면 일단 이거부터 실험해보고 저녁까지 뭐 할지 생각이나 해보자."

아키하"좋아~!"

사무군"아니, 내 얘기도 좀 들으라고......"






1111프로덕션


경비원1"지하 개방말입니까?"

사무P"네, 정확히는 지하경기장이지만요."

경비원2"거기 지하 몇층이였죠?"

아키하"지하 3층 아니였어요?"

경비원2"그랬던가?"

사무P"일단 지하1층은 아니야. 거기는 매번 여러가지 물건들 파는 경매장이잖어."

경비원1"뭐, 일단 회장님도 마침 출근하셨으니깐 그냥 연락하시고 소화전 열고 들어가시면 될 것 같네요."

사무P"알겠습니다. 그러면 수고하세요."

아키하"그리고... 이것들도 좀 드시면서 하세요."구론산과 먹을 것을 조금 가져옴

경비원1"하하, 괜찮습니다. 이런 거 받으면 안되기도 하지만 애초에 이거 가지고는 영 성이 안차거든요."

경비원2"그래도 성의가 있으니깐 받고 시말서나 쓰죠. 잘 먹겠습니다."

아키하"네에~"

사무군'가면 갈 수록 개판이네......'


잠시 후


사무P"그러면... 일단 이거부터 써볼까?"

[MAD!!]

사무P"...바게스트가 들으면 PTSD 오겠구만."해저드 그립 장착

아키하"미안하지만 그거 말고 맞는 게 없어서 말야, 다른 걸로 다 해봤는데 다 폭발엔딩이 떠오르는 열기가 순식간에 피어오르더라고...

[Disaster multiplication...]

사무P"후우... 엇차."

[오셔라이즈!]

사무P"자, 그러면 라이더 모델은 뭘로 조사 될려나."

아키하"걱정마셔, 닥터가 따로 모델 조사해서 쓰는 게 귀찮다고 회장님과의 협업하에 지금 쓰고 있는 벨트안에다가 위성을 극소형화 해서 넣었거든 그러니깐..."

지이이이잉~

[!!!!!]

사무P"...바로 눈 앞에 소환되는 거는 좋은데 저거 폭주할 때의 바게스트잖어."

아키하"어쩔 수 없어, 유전자를 체취해서 분석해서 겨우 만들어낸 라이더 모델이 저거인걸..."

사무P"에휴, 할 수 없지. 변신!"

[프로그라이즈! Heartbreaking cry. 레빙 바게스트!!]

[I won't stop until death separates us(죽음이 우리 둘을 갈라놓을 때까지 나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사무P"오... 메탈 클러스터 호퍼 위에 바게스트의 폭주 시의 갑주가 적절하게 붙은 사양인가?"

아키하"흠흠, 몸체부분은 가슴팍의 늑대 얼굴말고는 닮지 않았네. 아니지, 역으로 닮았으면 곤란했을지도..."

사무군"와, 저 녀석만 좋은 거 하고 다니네. 나는 저런 거 없을려나..."

아키하"억울하면 그쪽의 사무원군도 또다른 나한테 부탁해 보는 건 어때?"

사무군"아서라, 내가 케츠젠 일파의 주인이 되면서 즈이무 일가와 관련된 사람들은 모조리 죽이고 재기불능이 될 정도까지 만들어버렸거든. 거기에......"

스윽~

사무군"......이 팔뚝의 상처, 보이지?"

아키하"어, 그런데?"

사무군"이치노세 박사와의 전투에서 당한 거다."

아키하"아......!"

사무군"하아.... 그래, 한마디로 이미 척을 저 버렸단 말이지. 알겠어?"

아키하"그렇구나, 그건 뭐 어쩔 수 없네."

사무P"으음... 이 뿔이던가?"한쪽 뿔을 잡고 때볼려고 함

사무P"어라? 나는 안 되네."

아키하"그걸로 하면 안되지. 그냥 헤시키리 하세베나 써."

사무P"어쩔 수 없네, 나와라."공중에서 소환

스릉~

사무P"그런데 이 상태에서는 뭐가 되는 거지?"

아키하"머리 위에 보면 바이저 있는데 내리면 폭주모드에 들어가."

사무P"에헤이, 폭주모든는 왜 넣었어? 나 괜히 이상해지면 어쩔려고."

아키하"하지만 그거 말고는 뭐... 불 쓰는 거하고 근력이 좀 강해지는 거 정도밖에 없는 걸. 아니면 다른 걸로 변신해 봐."

사무P"다른 거라... 그러면 이걸로."

[Disaster multiplication...]

[Jet!]

사무P"이건 변하지 않았네. 엇차."

[오셔라이즈!]

지이이잉~

쿠콰가가가가~!!

사무군"이건... 전에 봤던 그 제트기 드래곤이잖아?!"

아키하"맞아, 그녀를 모티브로 만든 거야. 비록 왼손에 불과하지만 태초의 용 알비온이니깐 말야."

사무P"좋아, 그러면... 변신!"

[프로그라이즈! Bonder crossing white jet. 레깅 알비온!]

[Search & deastroys all thing!!(모든 것을 감지하고 파괴한다.)]

사무P"크으으으.... 전신에서 뭔가 힘이 솟아오르는 느낌이 드는데?"아○다 몬 비슷한 검은 갑옷

아키하"아, 맞다. 그거는 언벤딩 파피야스만큼이나 위험해서 지금도 조정을 해야 해. 일단 해볼 수 있는 거는 다 해봐."

사무P"그래, 그러면... 에잇."

피슝!

투콰가가가가강~!!!

사무P"...어?"

사무군"뭐여, 레이저 나가냐?!"

아키하"어.....? 저게 원래 저러던가?"

사무P"아키하, 너가 모르면 어쩌자는 건데?!"

아키하"아니... 나도 그렇게 될 줄은 몰랐어. 이상하다... 그러고보니깐 양 손에 창을 든 게 아니라 뭔가 커다란 갑각 같은게 달려있네."

사무P"그러게, 이거 마치 아○다 몬 같아서 조금 설레네."

아키하"그건 또 뭐야... 그보다 다른 거는 뭐 없어? 몸이 조금 이상하다던지 말야."

사무P"글쎄... 일단 레이저는 이렇게 쏴지는 것 같은데 말야."

피슝! 피슝!

투콰가가강! 투콰가가강!

사무군"그만 쏴라, 흙먼지 날리잖어."

사무P"흠, 일단 레이저는 무제한으로 쏠 수 있고, 위력도 좋네."

아키하"그거는 보면 알아. 그보다 다른 거는 어때?"

사무P"다른 거라면... 날개?"

위잉~ 위잉~

아키하"오! 날개도 움직이는 구나."

사무P"으음... 이거는 새들처럼 움직여서 나는 건 아니고 부스터 같은 거네."

아키하"그러면 나 잠깐만 만져봐도 될까?

사무P"그래."

아키하"흐음흐음... 매끈하고 단단하네. 약간 뜨거운 것 같기도 하고..."

스윽~ 스윽~

아키하"으음... 뭔가 중독될 것 같은 느낌도 나고..."

사무P"이상한 말 하지 마."

사무군"우웨에엑... 진짜 입에서 설탕이 나오는 기분이야..."

아키하"부러우면 그쪽 부인 부르든지요."

사무군"하, 그게 되면 어떻게든 했지."

사무P'아키하, 진짜로 안 되는 거야?'

아키하'그럴리가 없잖아. 가능은 해. 다만 제일 중요한 좌표점 찍기가 안 되어서 그러는 거야.'

사무P'그렇구나. 그러면 나중이라도 해주자.'

아키하'그래, 알겠어.'

사무P"자, 그러면 다음은 날개의 부스터를 켜 볼까?"

우우우우웅....!!

사무P"자, 그러면 날아볼...

투쾅!!

사무P"응?"순식간에 천장까지 다다름

아키하"하?"

사무군"에?"

사무P"아니뭔이딴게다있는..."

피슝!

아키하"엥?! 사무원군이 순식간에 사라졌어!!"

사무군"쟤 어케 된 건데?!"

....츠밧!

사무P"크헙...!! 뭐,뭐여. 이게 뭔데?!"한순간에 회사 옥상 위 하늘에 나타남

사무P'뭐지? 방금 전 분명히 천장에 닿을 뻔 했는데......'

사무P"혹시... 그렇다면 한 번 더!"

슈우우웅~!!

사무P'좋았어 그러면 의식을 하고...."

사무P"간다!!"

피슝!

....츠밧!

사무P"도,도착...!!"

아키하"아, 사무원군!! 괜찮아? 몸은 안 다쳤고?"

사무군"야, 너 방금 전 순식간에 사라져서...."

사무P"알고있어, 그보다 나 방금 전에 순식간에 회사 옥상으로 올라갔어."

아키하"그러니깐... 공간을 넘어서 날아갔다는 거야?"

사무P"응,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넘어가는 느낌을 한 순간에 알게 되어서 한 번 더 써서 넘어왔어."

사무군"너도 대단하네, 그걸 단 한 번만에 감으로 알아서 사용하는 것도 대단하다. 이래도 인간이라고?"

사무P"실례구만, 인간 맞아."

사무군"허, 참... 진짜냐."

사무P"그보다, 이거 능력이 너무나도 좋은데? 바게스트는 폭주의 위협이 있어서 잘 쓰지는 않았다만 이쪽은 그냥 전체적인 신체능력이 너무 좋아서 문제야."

아키하"그렇구나, 그러면 그걸 조절할 수도 있게 해야하나?"

사무P"글쎄다. 그래도 이 정도라면 조절만 잘 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말이지."

아키하"그래도 그것도 폭주할 수도 있어서 말야. 그러니깐 일단 그거 해제 해."

사무P"에휴, 알겠어."

사무군"에헤이, 그거 보기 좋았는데 말야."

사무P"뭐, 어쩌겠냐. 울 아내가 해제하라고 했는데 말이지."

아키하"자, 다음은...... 이거네."

사무P"언벤딩 파피야스.....라."

아키하"솔직히 말해서 이거는 안에 들어진 힘이 문제야. 예전에 쓰던 그 두 개의 풀보틀로 만든 거라고는 하지만 프로그라이즈 키로 호환이 잘 되었는지도 모르겠어."

사무P"잘 되지 않을까? 일단 써보자고. 그런데... 얘는 그립이 안 먹는데?"

아키하"어라? 얘는 안 되네. 닥터가 조정 안 했나... 일단은 써봐."

사무P"그러면... 간다!"

[Asura!]

사무P"뭐여, 얘는 또 왜 아수라여?"

사무군"오, 아수라. 이건 쩌는데?"

아키하"남자들이란... 그거는 진짜로 어쩔 수 없었어. 자체적으로 그거 말고는 안되더라고. 이거 왜 이래?"

사무P"그 뭐더라... 제육천마왕이 욕천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녀석인 거도 있고 이거 말고는 뭐라 매칭할 만한 게 사탄 같은 거라서 그런가... 일단 해보자고."

[프로그라이즈! endless fight 언벤딩 파피야스!!]

[The only thing that can defeat me is the enlightenment of the Bodhi tree.(나를 이길 수 있는 것은 보리수의 깨달음밖에 없다.)]

사무P"허머 쒸... 이게 이렇게 되네."

아키하"보리수의 깨달음? 그건 또 뭐야."

사무P"마라 파피야스의 유혹을 떨처낸 사람이 석가모니라서 그래. 그 사람이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음으로써 모든 욕망에서 벗어났다고 하거든."

사무군"아 됬고요. 그거는 뭐 달라진 거는 없어?"

사무P"글쎄다? 특별히 달라진 점은 없는 것 같은데 말야..."

아키하"그래? 뭐 이상한 거라도 없으면 다행이지. 괜히 이상한 게 되어버리면 그렇잖아."

사무P"뭐, 일단 갑옷은 멀쩡하고... 몸의 상태도 괜찮은데?"

아키하"그래, 알겠어. 그러면 이걸로 프로그라이즈키는 끝인데..."

사무P"그래도 연계 효과 같은 게 있을지도 모르니깐 일단 써볼게. 에잇."손가락 튕기기

화르르륵~!

사무P"...... 이거 왜 되냐?"

아키하"어라? 그거 안 되는게 정상인데 왜 되는 거지?"

사무군"나도 알고 싶다. 저 녀석 풀보틀로 변신해서 싸울 때는 뭔 이상한 거 다 써가면서 싸우는 건 봤지만 저런 거도 되는 거냐?"

아키하"방금 말했잖아. 원래는 안된다고 말야!!"

사무군"흐음... 그래, 미안하다."

사무P"이건 왜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다른 것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변신부터 풀자."

아키하"응? 왜그래?"

사무P"엄~청나게 피로해졌어..."변신 해제

아키하"그래? 그렇...구나."

아키하'생각해보니깐... 한 번에 변신을 3연속으로 하고 해제했으니깐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게 당연하지. 나도 실수했네...'

사무군"야, 괜찮냐?"

사무P"너는 내가 괜찮아보이냐? 젠장할..."

털썩!

사무P"아, 배고파... 아키하, 미안한데 다른 애들한테 부탁해서 밥 좀 해주라고 하면 안 돼?"

아키하"......아, 맞다! 도시락 까먹었다!"

사무P"에휴.... 나 움직일 힘도 순식간에 다 꺼진 것 같아서 손가락도 못 움직..."

아키하"...? 사무원군. 왜 말을 하다가 말어?"

사무P"......"입을 벌린 채로 굳음

사무군"야, 얘 혹시 입을 움직일 힘도 없는 거 아니야?"

아키하"얏됬다......언니들 불러야겠다."

사무P'배.....고파....'



잠시 후


우적우적~

사나에"자, 여기 스프도 준비했으니깐 천천히 들이켜."

사무P"아, 네. 감사... 후르릅~"

사나에"어휴, 그래. 이걸로 다행이라고 생각하자. 울 남편의 한계치를 알아서 다행이라고 말야."

사무P"냠냠... 그건 그렇고 3연속으로 변신하는 게 이렇게나 힘들지는 몰랐네요."

사나에"그거 좋은 거 아니야. 힘들지 몰랐다라니... 어휴. 어쩔 수 없지."

지글지글~

사나에"그리고 뒤에서 만들고 있는 것들 다 먹어야 한다. 알고 있지?"

사무P"네네, 알겠어요."

사나에"좋아, 그러면...... 아키하는 계속 벌 서고 있어."

아키하"히잉......"머리위에 아키카 앉혀놓고 손 들고 있는 중

아키카"먀!"챱챱!

아키하"아키카... 엄마 힘들어..."

사나에"너란 애는 왜 나가면서 간단한 도시락도 들고 오지 않은 거야?"

아키하"죄송합니다..."

후미카"사나에씨. 아키하도 많이 반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니깐... 그만하는 건 어떤가요?"

사나에"어휴, 이 화상아... 알겠어. 애도 보고 있으니깐 적당히 할게."

아키하"네에..."

후미카"자, 이것도 드셔보세요. 저번에 배운 레시피대로 만들어본 동파육인데 맛이 맞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사무P"아, 감사합니다."

냠냠~

사무P"음~! 부드럽게 녹아든다. 맛있어!!"

후미카"다행이네요. 잘 만들어진 것 같아서 기뻐요."

사나에"정말이지... 그보다 그쪽도 먹어도 괜찮은데 말이지. 안 먹어도 되겠어?"

사무군"글쎄... 일단 그 요리들은 저 녀석 먹으라고 만든 거잖아. 그래서 별로 손이 가지 않는데 말이지."

사나에"괜찮아. 너도 어찌보면 또 다른 사무원군이잖아. 안 그래?"

사무군"정말이지... 그러면 잘 먹겠습니다."

달그락~

사나에"아, 맞다. 너 굴소스도 괜찮아?"

사무군"굴에 관한 거라면 뭐... 소스는 괜찮네요."

사나에"휴, 다행이네."

사무군"냠냠......"말 없이 잘 먹음

사나에'...저쪽은 나나씨하고 결혼했다는데 잘 생각해보니깐 분명히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아니다. 생각하지 말자. 왠지 모르겠지만 느낌이 싸늘하게 느껴진단 말이지.'

사무군'볶음밥 맛있다... 나나씨가 만든 것 같네.'별 생각 없음

달그락~

후미카"그건 그렇고 죄송해요. 다른 사람들은 시간이라던지 여러가지 여건이 안 되어서 말이에요."

사무P"응? 괜찮은데. 그보다 후미카야말로 괜찮아? 요즘 뭔가 바빠보이던데 말이지."

후미카"뭐... 서복씨를 보고 다들 견제를 할려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깐 그냥 하숙생 한 명만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서요."

사무P"하숙생? 아, 그럴 수는 있겠다. 걔가 워낙 이상해서 말야.":

사나에"그래, 그럴 수 있지. 결국 몇명 정도 계속해서 그 아이를 견제 하다가 괜히 피로만 몰려와서 말이지. 그냥 대충 훝어보고 견제할 만한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눈치 채야 했는데 말이지."

사무P"허허, 우리집 말딸들이 그런 거 제일 싫어하는 녀석들인 거 알잖아요."

사나에"정말이지. 그보다 배는 다 찬 거야?"

사무P"네, 대충 잘 찼네요. 덕분에 진짜로 살았다니깐요."

사나에"자, 그렇단다. 아키하, 손 내려."

아키하"네에......"겨우 손을 내림

아키카"꺄하아!"

아키하"그래, 우리 딸. 엄마는 힘들어 하는데 그렇게 머리 위해서 난동 피우니깐 좋았어요? 정말이지..."

아키카"먀!"

사무P"그런데 생각해보니깐 말야, 아키하 너도 쓰던 거 있지 않았어?"

아키하"나? 아, 빌드 드라이버 말이야? 내 꺼는 뭐... "

스윽~

아키하"보시다싶이 망가지지는 않았으니깐 말야. 그래서 다른 거 만들고 있고 말이지."

사무P"그래? 뭐 만들고 있는데?"

아키하"크로즈빌드 캔"

사무P"에? 그게... 가능한 거야?"

아키하"가능은 하지. 애초에 이것도 다시 만든 거야. 이전의 방해전파 때문에 라이더 코어 시스템 빼고는 다 망가졌으니깐 말야."

사나에"덕분에 나도 지금 변신이 안되는 상황이지만."

아키하"일단 타키온씨하고 닥터가 출산하고 몸 좀 추스리면 전체적으로 다시 신청자를 받아서 다시금 라이더 시스템을 구축할 생각이야. 아키카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니깐 말이지."

사무P"뭐, 그럴 수도 있지."

아키하"그럴 수도 있지까지는 아니야. 사무원군도 봤잖아, 니나의 미래의 모습."

사무P"......"

아키하"그 아이가 그렇게 되었다라는 것은 이미 우리들이 막지 못할 상황에 처했을 지도 모른다는 거야. 그만큼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위해서 뭐든지 해볼 생각이기도 하고."

사나에"하아...... 그래, 그래도 혼자서 다 해결할려고 하지는 마. 우리들로 있잖아."

후미카"네, 그러니깐 기운 내세요."

아키하"걱정하지 마. 그 정도는 알고 있으니깐 말이야."

스윽~

사무군"그러면 그 서복이라는 아이를 좀 어떻게 해볼 수는 없어?"

사무P"서복? 걔는 안 돼."

사무P"틈만나면 우미인 바이럴을 하거든. 그게 귓속에까지 박히는 느낌이라서..."

사무군"그래? 쩝, 그건 어쩔 수 없네."

아키하"조금 무거운 얘기라도 해볼까? 바이올렛씨, 우리 딸 데리고 가주세요."

스윽~

바이올렛"네에~ 자, 아키카짱. 올라가서 삑삑이 가지고 놀자~"

스르륵~

사무군"...방금 전 그 여성, 어떤 의미로 진짜 대단하네."

아키하"그게 바이올렛씨니깐 말이지."

사무P"저번이던가? 힘이 안 난다는 이유로 베이비 파우더 냄새를 맡게 해달라는 소리도 들었어."

사무군"으으~ 변태 아니야?"

사나에"변태는 맞는데? 아기 돌보기에 미친 변태."

후미카"가끔씩은 회장님하고 맞다이도 뜨시는데... 더 이상은 뭐라고 할 말이 없네요."

사무군'여기 회사 진짜로 이상하네...'

사무P"자, 그러면 그 전에 썼던 것들 중에서... 다른 거라도 해볼까?"

아키하"나로써는 바게스트씨하고 멜뤼진씨를 불러서 한 번 대결이라고 해보고 싶은데... 안될까?"

사무P"....그렇다면 멜뤼진으로. 그리고 장소도 변경할 수 있으면 변경하고."

사나에"바게스트스는 왜 안 해?"

후미카"저도 침착한 그녀가 좋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사무P"아무리 그래도 바게스트가 한 번 폭주하면 아무리 장소를 넓게 잡아도 재액이 흘러 넘치다보니깐 좋은 생각이라고 할 수 없네요."

후미카"아....!"

사나에"그래 맞다. 그래서 저번 테러 때 혼자서 벌벌 떨고 있는 모습도 조금 보였지. 그거 문제 있던 거구나..."

사무P"자, 그러면 멜뤼진이나 불러주시고, 후미카나 아키하가 올라가서 츠루기한테 말해서 장소 좀 빌려봐."

아키하"알겠어."

후미카"튼튼하고 넓은 곳으로 잘 부탁해볼게요."

사무P"뭐, 그런 곳 정도야 순식간에 구해준다고 쳐도 멜뤼진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조금 뒤, 어딘가의 아공간


멜뤼진"헤에~ 그러니깐 나하고 배틀을 하고 싶다고?"

사무P"왜, 질것 같아?"

멜뤼진"이겨. 내가."

사무P"허, 자존심 대단하네."

멜뤼진"나는 당연한 말을 한 거야. 그러니깐 어서 덤벼!"

사무P"좋아, 그러면... 간다!"

[Jet!]

사무P"변신!"

[프로그라이즈! Bonder crossing white jet. 레깅 알비온!]

[Search & deastroys all thing!!(모든 것을 감지하고 파괴한다.)]

사무P"자, 간다! 선빵필승!!"레이저 발사

지이이잉~

멜뤼진"어딜! 소용 없어!"순식간에 거리를 벌리면서 피함

...투콰가가강!!

사무P"그렇다면 연속으로!!"

지이이이이잉~!!

멜뤼진"이건... 잘 피해야겠네!!"공중으로 날아오름

사무P"하, 계속 그렇게 피해 봐!"계속해서 레이저를 쏘아댐

멜루진"으으음... 으랴아앗!!"계속해서 날아오르면서 아타샤 서커스를 함

투쾅! 투쾅! 투쾅! 투쾅!

멜뤼진"자, 어때? 이건 대단하지?"

사무P"좋은데? 그러면 나도... 간다!"양 날개를 펼침

우우우우웅....!!

사무P"으랴! 날아오른다!!"

피슝!

멜뤼진"어라?! 어디로..."

...츠밧!

사무P"잡았다!"순식간에 뒤를 잡음

멜뤼진"핫!"잡혀버린 뒤를 신체능력으로 겨우 비틀어냄

까가가가강!!

사무P"소용 없다고! 예전 이문대에서 당했던 것처럼 떨어트려줄게!"

멜뤼진"그렇게... 당하지는 않는다고!!"

까가강!!

사무P"아니, 그렇게 해줄게.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떨어트리고 내 승리로 하고 싶으니깐 말야!"

멜뤼진"정말이지... 그렇다면 한 번 따라와봐! 텔레포트 같은 거 하지 말고!!"순수한 속도로 나아감

사무P"좋아, 그렇게 나온다면.... 따라가 줄게!!"멜뤼진의 속도를 따라가기 시작함

슈우우웅~!!

멜뤼진'...대단해,. 진짜로 내 속도를 따라오고 있어. 이거... 뭔가 기분이 몽글몽글 해져.'

멜뤼진"...그렇다면 더욱 더 힘을 내야지!!"이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날아가기 시작함

사무P'이런, 이제까지 그냥 평범한 속도만 내고 있던 건가? 할 수 없지... 뒤가 없을 정도로 해보자고!!'

기이이이잉....!!

사무P"자, 그렇게 나온다면 나도 최선을 다해줄게!!"

...투쾅!!

멜뤼진"좋아, 그렇게 나온다면... 보구전으로 가자!!"

사무P"보구전?! 에라이, 할 수 없지!!"순식간에 거리를 벌리고 자세를 잡음

멜뤼진"썩은 사체에서 나오너라, 불꽃의 숨결, 강철의 날개! 황혼의 하늘에── 첫 울음소리처럼!"

사무P"오랴! 이판사판이다. 가보자고!!"필살기 준비

[Raging Impact!!]

멜루진"자 받아 줘!! 『아무도 모르는, 무구한 고동』(할로우하트 알비온)!"

사무P"받아라!! 이쪽은 테라 광선이다!!"양 손에 에너지를 모아서 던짐

.....쿠콰가가가가가~!!!





슈우우웅~


사무P"으어어어... 스,승리다...!!"

멜뤼진"이야~ 저버렸다."

츠루기"......이거 왜 갑자기 히로아카가 생각나지?"

사무P"이번 글에서 처음 등장해서 하는 첫마디가 그거라니... 너도 이상하잖어."

츠루기"뭐요. 그래서 재미있으셨어요?"

사무P"응, 엄청 재미있더라. 멜뤼진은 어땠어?"

멜뤼진"최고였어... 내 용생에서 더 이상 없을 기회였어."

사무P"그러면 뭐..."

츠루기"그런데 선배, 알고 있나요?"

사무P"응? 뭐가."

츠루기"실은 작가놈은 아키하의 생일날 새볔부터 금요일까지 일을 나가게 됩니다."

사무P"그러면 이 글은...?"

츠루기"영혼을 깎아내서 쓰고 있는 거죠. 설마 본인도 새볔부터 나갈 줄은 몰랐을 겁니다."

사무P"그럴수가...!! 그렇다면...."

츠루기"네, 갑작스럽지만 여기서 마무리를 짓겠습니다. 수고하시고요."

사무P"아니잠깐이렇게끝내는게어디..."

멜뤼진"어... 그러면, 바이바이~"



비록 내용의 마지막에 쓰여지는 단편적인 글이나 이후, 사무P는 장장 3시간동안이나 징징대다가 사무P가 안 보여서 찾으러온 아키하에게 허심탄원을 쏟아낸 뒤, 대신이라면서 츠루기가 소개해 준 고급 레스토랑에서 아키하의 생일을 축하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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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남길 말은 그러니깐요...... 돈 잘 벌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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