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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는 어느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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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4, 2024 01:36에 작성됨.
텐오키루 가
리제"......"떨떠름~
리리스"흠흠..... 확실히 신기하네요."
소완"소첩도 주인의 정을 받아서 임신을 하게 된다면 이렇게....."
리제"...저기, 왜 내 배를 만지고 있는 건데."
리리스"신기하니깐 그렇지, 조금만 참아봐."
리제"만지지 말라는 거잖아. 이 배는 주인님만이 마음대로 만질 수 있단 말야."
리리스"에이, 째째하게..."
소완"뭐, 소첩들이 계속 만지다보면 뱃속의 아이와 교감이 되지 않겠사옵니까?"
리제"그 전에 내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애가 잘못 될 수 있다는 건 생각 안 해 봤어? 그러니깐 빨리 돌아가."
리리스"정말이지, 다른 분들은 너만큼 리액션이 재미있지 않단 말이야."
소완"특히 골드 쉽양께서는 전에 보이셨던 그 광기 넘치시는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지금의 모습이 마치 거짓된 거죽을 뒤집어 쓴 것 처럼 보이는 것이 영 정신 건강이 좋지 못하옵니다."
리제"그렇다고 나한테 찾아와서 귀찮고 스트레스 받을 정도까지 만지는 건 좋은 거고? 헛 소리 하지 말고 얼른 저리 가 버려."
리리스"흠, 뭔가 말랑말랑한 게 떡 같아서 좋았는데 말이야......"
리제"억울하면 임신 해."
리리스"...큿."긁힘
소완"으음...... 뭐라고 반박할 수도 없는 것이라서 조금 많이 곤란하옵니다."
리제"하아... 그보다 뭔가 이상한 기시감이 드는 건 내 기분 탓인가?"
리리스"그건.... 아닌 것 같은데 말야."
소완"그러지 않아도 사모님들께서도 그러한 말씀을 나눈 것을 소첩이 들은 적이 있사옵니다. 아마도 무언가 이상한 일이 있었던 것은 틀림 없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옵니다."
리제"그렇구나... 뭐, 나야 이 아이만 건강하면 되니깐 말이지."
리리스"어이구, 진짜......"
소완"후훗, 샘이 나기는 하오나 보기에는 좋은 모습...."
우당탕탕~
드르륵~
타키온"미안하지만 부탁 좀 합세나, 소완군!"
소완"어머나, 이게 무슨 일이옵니까. 타키온씨."
타키온"여기 이 두 사람(?) 좀 어떻게든 해주지 않겠는가. 요리를 하라고 했더니 지옥에서 올라온 눗페라보우와 이츠마데의 사생아를 만들고 있단 말일세!"
포켓"아니, 그건 실수라고 했잖아!!"
멜뤼진"나는 최강인 걸, 그걸 버티지 못한 요리가 잘못 된 거야."
타키온"지랄도 정도껏 하게나!!"
소완"......이건 대체 무슨 상황이온지 설명하실 수 있겠사옵니까?"
타키온"아, 그건 조금 전의 일이지. 나는......"
1시간 전쯤, 텐오키루 가
부글부글~
타키온"흐음~ 이대로 푹 익히면 좋겠군."부엌에서 코카트리스 탕 끓이는 중
아키하"요즘따라 사무원군이 몸이 계속 허하다고 하니깐 말야. 별 일도 없는데 무슨 일이 있길래 그러는 걸까?"
타키온"그것은 잘은 모르겠다만...... 또 어디선가 누군가와의 인연이 이어진 것이 아닐지 의심이 든다만......"
아키하"에이, 설마 그러겠어."
타키온"뭐, 그러는 것이 맞겠지만. 그보다...... 회장님 집의 그 사건은 생각보다 충격적이로군."
아키하"그러게 말야. 어쩌면 그 일 이후로 살짝 입맛이 이상하게 느껴져서 사무원군이 몸이 허하다고 느끼는 건지도 모르겠어."
타키온"그 일이 있고나서 벌써 한 달이라니...... 이 세계를 비추는 신이 그렇게나 나태하다고는 느낀 적이 없다만..."
아키하"또 뭔 일로 바쁘다, 시간이 안 맞았다와 같은 변명이라도 해주면 좋겠는데 말이지......"
타키온"거기에 사무원군은 계속되는 야근까지... 에잉! 쯧쯧... 하필이면 그딴 일이 일어나서..."
아키하"하하... 나도 그 사건은 좀 놀라기는 했지만 말야."
저벅저벅~
닥터"아, 언니들. 혹시 시간 남아?"남산만한 배를 안은 채로 옴
아키하"아, 닥터. 시간은...... 그보다 너 뭔가 키위새 같아보여."
닥터"그건 어쩔 수 없잖아. 벌써 임신 5개월이야. 아니지, 거진 6개월에 다와가고 있네."
타키온"흐음...... 이런 말을 하기에는 조금 그렇지만 그 모습을 볼 때마다 사무원군의 성적취향이 의심이 된단 말이지."
닥터"이상한 소리 하지 말고 엇나갔던 본론부터 말할게."
스윽~
닥터"이거, 완성할 만한 기점 잡아놨으니깐 어서 내려와."시루시히 전용 프로그라이즈 키
아키하"아, 맞다. 그거 모티브 정해졌지? 원래는 뭐더라."
타키온"어떻게든 쓸만한 것을 찾아보니깐 오우거가 좋다고 해서 했다가 갑자기 실패되어서 제육천마왕으로 고정되지 않았는가. 정말이지...... 이렇게 보면 사무원군도 업이 깊군."
닥터"그래서 이거 이름 뭐더라? 레빙(raving) 바게스트하고 레깅(raging) 알비온 다음으로 어떻게든 집어넣어서 만들었는데......"
아키하"언벤딩(unbending) 파피야스잖아. 그보다 지금 끓이고 있는 저건 어떻게 할 거야?"
타키온"아, 확실히...... 뭐, 저 상태로 화력만 적절히 조절하면 되는 일이니 큰 문제는 없다만......"
닥터"그러면 다른 사람들한테 부탁하는 게......"
저벅저벅~
포켓"아, 배고프다~ 간식 먹을 거 없나?"
멜뤼진"냉장고에 과일이 좀 있던 걸로 아는데...... 어라, 뭐하고 있어?"
아키하"... 조금 불안한데 괜찮을까?"
타키온"지금 당장 별 수는 없는 것 같으니......"
포켓"응?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타키온"아, 실은 말일세. 저기 끓고 있는 냄비의 화력을 적당히 조절해 줬으면 해서 그렇다네. 안쪽의 내용물이 푹 익을 때까지 놔둔 뒤에 불만 꺼주면 되는 일일세."
멜뤼진"그래, 알겠어."
아키하"......진짜로 괜찮을러냐?"
닥터"글쎄, 그래도 둘 다 어른인데 말야."
타키온"그러게나 말일세. 자 얼른 가보세나."
저벅저벅......
포켓"흐음, 불 조절이라..."
멜뤼진"그보다 이건 뭐지?"
포켓"나도 모르지, 그보다 익을 때까지 놔두라고 했지?"
멜뤼진"익히는 거면 간단하지."
끼릭~
화르르륵~
멜뤼진"강한 불에 놔두면 익을 거야."
포켓"오, 그렇네. 오랫동한 산 용이라는 게 거짓말은 아니구나."
멜뤼진"당연한 말이지!"
포켓"자, 그러면 간식을 찾아볼...."
활활활~
포켓"......어라? 왜 냄비 전체에 불이 붙었지?"
멜뤼진"이렇게 하면 새까맣게 익는 거 아니야?"
포켓"아니, 이건 타는 거잖아!!"
뭉게뭉게~
다다다다~
리이나"어이~ 여기서 왜 타는 연기가... 꺄아아악!!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포켓"아,아니 그러니깐......"
에어 그루브"어이, 대체 무슨 일이... 이런!! 잡소리 할 시간이 없군!"순식간에 싱크대로 달려감
끼릭~
쏴아아아~
에어 그루브"여기, 젖은 타올!!"
리이나"아, 고마워! 엇차!!"
철벅! 철벅!
리이나"일단 급한 불은 껐고, 그 다음에..."빠르게 오븐 장갑을 끼고 모든 레버를 다 잠금
리이나"휴우......살았다."
에어 그루브"정말이지...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인 거냐!!"
포켓"그,그게......."
멜뤼진"냄비 안에 든 것을 익힐려고 했다가..."
리이나"맙소사, 그렇다고 그냥 최고 강불로 가스레인지를 켰다고?!"
에어 그루브"이런 얼간이들 같으니라고....!!"
우당탕탕~
타키온"허억... 허억... 이런 젠장할!!"
리이나"타키온?! 갑자기 왜 숨을 몰아쉬면서..."
타키온"오븐 장갑, 빨리!!"
리이나"아, 알겠어. 여기..."
훽!
타키온"제발 무사해라, 제발..."
덜컹!
이형의 물질" "
타키온"......이런 젠장할!!"
에어 그루브"왜 그러는 거냐, 타키온."
타키온"몰라서 묻는 건가?! 이건 그냥 요리가 탄 것이 아닐세. 사무원군의 허해진 몸에 들어가서 양분이 될 것이란 말일세!!"
리이나"...뭐라고?"
에어 그루브"하하... 이런 천하제일의 얼간이들 같으니라고..."
타키온"하아... 안 그래도 요즘따라 사무원군이 늦게 들어오면서 조급해진 것인지 사나에씨에 후미카양, 아즈사양에다가 키타산군, 다이아양, 카페군등... 에잇, 말을 뭐하겠나. 포켓군과 멜뤼진양, 두 사람은 이제 진짜로 죽은 목숨일세."
포켓"아니, 나는 억울하다고!!"
타키온" 喝!!, 억울하기는 무슨. 딱봐도 멜뤼진양의 화력 최강만 믿고 간식 찾을려고 돌아서고 얼마 안 있어서 순식간에 화염이 치솟은 것이지 않은가?! 안되겠군. 오늘 당장이라도 두 사람의 요리치를 고쳐야겠네. 따라오게나!!"두 사람의 귀를 잡아당기면서 대문쪽으로 감
포켓"꺄아아악~!! 내 귀. 내 귀 살려~!!"
멜뤼진"이거 놔!! 그보다 왜 힘이 안 들어가는 건데?!"
타키온"용이든 우마무스메든간에 귀가 잡아당겨지는 순간부터 전신의 근육이 느슨해지고 힘이 들어가지 않는 법이지. 이대로 회장님 댁까지 잘 버텨보게나!!"
""꺄아아악~!!""
질질질~
그렇게 현재...
타키온"그런 고로 이 두 요리치를 좀 고쳐주게나. 이대로 있다가는 우리들이 먹을 요리에 독을 타놓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니 말일세."
소완"...과연, 잘 알겠사옵니다. 소첩이 두분의 요리치를 완벽하게 교정하겠사옵니다."
리리스"허얼~ 진짜로 대단하네."
리제"저건 진짜로 큰 일 난 것일지도...?"
포켓"우쒸!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 그리고 회장님 댁에도 요리 못하는 애들이 수두룩..."
드르륵~
맥퀸"흐흐흥~ 과자가 잘 만들어졌사와요."
테이오"맥퀸, 그러면서 몇개 정도는 조금 태워먹었잖아. 그걸 생각해보면..."
맥퀸"그,그정도야 어쩔 수 없는 것이에요. 반죽이 조금 얇게 된 탓에 그렇게 되었으니깐요."
테이오"네네, 잘 알겠어. 그러면 이걸로 우리들 중에서는 요리를 아예 못하는 사람은 없는 건가?"
맥퀸"그럴지도 모르겠... 어머나? 그쪽은 타키온씨에 포켓씨와 멜뤼진씨가 아닌가요? 어째서 여기에..."
소완"...보셨다싶이 이미 이 저택내에서 소첩의 요리교실을 거쳐가지 않은 분들은 없사옵니다. 그렇게 모든 분들께서 적정 레벨의 굽기, 끓이기, 삶기, 데치기, 찌기, 볶기, 튀기기의 일곱 종류의 조리기술을 배웠사옵니다. 가장 못하시는 스즈카양과 맥퀸양,테이오양이라 할지라도 저번에 모둠 가라아게를 소첩의 도움없이 1시간내에 해내었사옵니다."
맥퀸"흐흥~ 확실히 요리를 하는 게 번거롭고 힘들기는 하지만 그것들이 츠루기씨의 위장에서 소화되어 살과 양분이 된다는 생각을 하니 저절로 기술이 발전하는 느낌이었사옵니다."
테이오"확실히 그런 느낌을 가지고 하니깐 잘 되기는 하더라고."
포켓"그, 그럴수가....!!"
멜뤼진"어느샌가 그렇게 성장하다니......"
소완"저분들이 성장한 것도 있지만 소첩이 보기에는 두분께서 너무나도 많이 정체된 것도 있사옵니다. 자, 그러니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간단한 요리를 해보도록 하겠사옵니다."
타키온"부디 잘 부탁하겠네."
소완"잘 알겠사옵니다. 뭐...... 어짜피 두 사람 정도 더 들일 예정이기는 하였사옵니다만..."
타키온"음? 그게 무슨 소리인가?"
소완"아, 잘 모르시는 것인 게 당연하옵니다. 그야......"
드르륵~
츠루기"하아암......"여러모로 피곤한 듯한 모습
리리스"아, 주인님. 잘 주무셨나요?"
츠루기"...마유가 진짜 극성이였어."
리리스"어머나... 그런 건 저와 제 동생들과의 자리에서 해주시면 좋겠는데 말이죠."
츠루기"알겠어, 어라? 이쪽은 뭔 일이여."
소완"주인이시여, 이제 슬슬 그녀와의 관계도 정리해야 하지 않겠사옵니까?"
츠루기"...누구 말하는 거야?"
소완"주인의 그림자쪽이옵니다."
츠루기"아, 그렇지. 참... 대충 해결할게."
소완"네, 그러면 두분께서는 소첩을 따라와주시지 않겠사옵니까."
포켓"치잇, 알겠어..."
멜뤼진"나는 최강의 생물인데......"
츠루기"최강은 무슨 자강이겠지."
멜뤼진"자강?"
츠루기"자존심 존나 강한 생물."
멜뤼진"으아아아~!!"
츠루기"그러면 나는 또 가본다."
소완"네?! 오랜만에 돌아오셨는데..."
츠루기"그 오랜만도 애들이 조르고 졸라서 겨우 시간내서 온 거야. 미안해. 그리고 오늘만 빡시게 하면 진짜로 다 끝나서 그래. 응?"
소완"하아... 알겠사옵니다. 그러면 소첩은 주인께서 빨리 돌아오기를 기원하겠사옵니다."
츠루기"그래, 수고해~"
저벅저벅~
소완"...정말이지, 어쩔 수 없는 분이시옵니다."
잠시 후....
소완"그렇게 되어서 오늘 같이 수업을 받게 된 정글 포켓양과 멜뤼진 양이옵니다."
네로/드라코"으므, 그렇구나. 반갑도다!"
서복"뭐야, 저 이상한 것들은..."
포켓"그건 우리가 묻고 싶은 거라고."
멜뤼진"저쪽의 이상한 거는 그렇다고 치고... 이쪽의 서번트는 누구야?"
서복"그건 내가 알고 싶다고, 왜 내가 우님도 없는 이딴 곳에서 이러고 있어야 하는 건데?!"
네로/드라코"하하하~ 기분 좀 풀어보거라. 동방의 주술사여."
서복"니에니에~"
소완"서복씨에 관한 것은 주인께서 여러모로 힘을 쓰시고 있기에 우선은 진정하시는 것이 어떠시온지..."
서복"하아...... 나는 그저 우님을 만날려고 했는데 말이지. 어째서 그딴 백발 남자한테 묶여버린거람..."
포켓"백발의 남자? 설마..."
서복"응. 시루시히라고 하더라, 너희들의 연인이지? 정말이지 귀찮더라고... 다행이도 한시라도 빠르게 서로 떨어지고 싶다는 마음은 통해서 우선은 잠깐만 이쪽에서 머무르고 있기는 한데..."
네로/드라코"대신 여의 주자와 함께 주야로 고생하고 있지. 그래서 그에 대한 보답으로 보양식을 만들어서 전해주기로 한 것이다."
포켓"하하하...... 쩝, 그렇게 된 거구나."
서복"아, 이야기는 잘 들었어. 크크크... 뿌린대로 거두게 되었네."
멜뤼진"뭐라는 거야. 한 대 맞고 싶어?"
서복"그래보든지, 아무리 너가 강해도 생물체인 이상 죽음을 피할 수는 없잖아? 나는 가능하거든. 불완전하게나마 불사죽이기를 가능하게 하는 방법도 있고 말야."
소완"정말이지... 서로 싸우시지 마시고 지금부터 요리수업을 시작하겠사옵니다. 우선은 오늘의 요리부터 알려드리겠사옵니다."
스윽~
소완"오늘의 요리는 용봉탕이옵니다. 중국에 있는 비슷한 것은 패왕별희라고도 불리우는 것이옵니다."
포켓"오! 맛있어보인다!"
네로/드라코"호오 호오... 과연, 그래서 패왕별희인 것인가."
서복"신기하네, 그런데 왜 패왕별희이지?"
소완"그것은 항우를 용으로, 우미인을 봉황으로 일컫는 것이라고 하옵니다. 물론 여기에 쓰이는 것들은 실제 용과 봉황이 아니라 자라와 닭이지만 말이옵니다."
멜뤼진"응, 당연하지. 진짜 용하고 봉황으로 끓이는 게 어디 있어?"
소완"물론 저희들은 실제 용으로 승천하기 직전의 자라와 신성한 축배를 들인 곡식만을 먹고 자란 긴꼬리닭을 사용할 것이옵니다. 실제 용과 봉황을 구해볼려고 하였으나 주인께서 드실 양밖에 구하지 못하였기에 어쩔 수 없었사옵니다."
서복"대체... 누가 진짜 용하고 봉황으로 용봉탕으 끓일 생각을 하는 건데......"
네로/드라코"으하하하~ 역시나 여의 주자 답구나. 그렇다면 정적속에서 넋을 놓고 있을 이유는 없지. 우선 무엇부터 손질해야 하는가. 알려주게나, 소완이여."
소완"알겠사옵니다. 그러면 우선 손질된 자라를 드리겠사옵니다."
포켓"손질? 직접 잡으면 안 되는 거야?"
소완"그것 참 우문이옵니다."
포켓"엥?"
서복"멍청하네, 자라의 무는 힘은 쇠젓가락도 부러트린다고. 그리고 방광이나 까슬까슬한 껍질등 여러모로 신경쓸 게 많단 말야."
포켓"으헤엑~ 그런 게 어디있어."
소완"그러니 조금만 기다려주시옵소서. 그동안 다른 것을 손질하고 있어주시면 좋겠사옵니다. 다른 것은......"
그 시각, 1111프로덕션
사각사각~
P"여기 이거하고 이거 좀 부탁할게요."
치히로"네, 알겠어요."
P"아, 치히로가 아니라 히노씨한테 부탁한 건데....."
치히로"괜찮아요. 푹 쉬어서 쌩쌩한....."
P"아니요. 진짜로 괜찮으니깐 치히로는 조금 쉬는 게....."
히노"으에... 입에서 단 물 떨어질 것 같네요. 애정행각은 그만하시고 처리 부탁하셨던 서류 이리 주세요."
P"아, 네. 여기 있습니다."
히노"후우... 정말이지..... 계속되는 야근에 정신적으로 지치네요."
치히로"그래도... 월급이 잘 나오면 되지 않을까요?"
P"쩝... 솔직히 말하자면......"
스윽~
스멀스멀...
P"...저 안쪽 사무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가 궁금하지만요."
치히로"...그건 신경쓰면 안 되는 일이 분명해요."
히노"저도 저 안쪽 일에 휘말리고 싶지는 않네요..."
벌컥!
알테라"외근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이라도..."
P"아, 언제나의 그런 얘기 중이야. 그보다 수고했어."
알테라"네, 감사합니다. 그리고 시루시코가 부탁한 음료도 사왔는데..."
...끼이익
슬쩍~
휘적휘적~
알테라"...시루시코, 들리는 지는 모르겠지만 음료를 마신다고 스팀팩을 꽂는 건 아니다."
...끼익
시루시코"...알고는 있으니깐 얼른 주세요."
알테라"하아... 알겠다."시루시코에게 음료를 건네줌
시루시코"감사합니다. 돈은 라인으로 부쳐드릴게요."
알테라"으,으응... 수고해라..."
덜커덩~
P"...그래서 대체 저 안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람."
치히로"그거야 저도 모르죠. 애초에....."
치히로"저 안에 히-군과 사야 전무님에 네이비씨, 코얀스카야씨등등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서 밤 9시까지 저러고 있으니깐요."
히노"아, 진짜...... 매일 저녁은 배달로 주문해 먹는 걸 보면 볼수록 안쓰럽다는 생각만 든다니깐 말야..."
P"어쩌겠어요. 그만큼이나 비장한 일들이 돌아가고 있다는 거겠죠."
한 편, 안 쪽 사무실...
사각사각~
코얀스카야"네, 확인했습니다. 현재 연결이 가능한 모든 업체들을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혹시라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리스트를...."
아비게일"아니, 그러니깐 그쪽분들께서 갑자기 이동하시면 독성물질이...... 지금까지 뭘 들으신 거에요!! 그쪽 분들의 체내 성분에 이쪽에서는 신경에 쾌락물질을 강제로 분비시키는 성분이...."
시루시코"...허허, 이거 스팀팩을 꼽고도 왜 힘들겠다는 생각만 들까요..."
텁!
잔느 얼터"저기요, 그쪽만 입이가요? 왜 혼자서 드시고 있으신건가요."
시루시코"저는 이거 알테라씨에게 대리구매 시킨거에요. 억울하시면 그쪽도 대리구매 해서 드세요."
잔느 얼터"하... 됬네요. 그보다 저기 가서 회선이나 연결 해 주세요. 회장님쪽은 제가 가볼테니깐 요."
시루시코"네네~"
터덜터덜~
잔느 얼터"하아... 이러고 며칠동안 있으니깐 입이 험해지네요..."
네이비"아, 괜찮으신가요?"
잔느 얼터"네, 뭐... 괜찮기야 하지만요... 그보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되셨나요?"
네이비"우선 사야 전무님께서는 결국 과로로 코피를 쏟으시면서 기절하셨고... 다른 두분께서는 열일 중이시지요."
잔느 얼터"하아... 회장님의 열일이라니. 어느정도로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말이죠."
네이비"......말을 마세요. 진짜로 열심히 하시니깐요."
잔느 얼터"저도 그 정도는 알고 있답니다. 거 참... 도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일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런 일이 벌어질 줄은 누가 알았겠어요."
네이비"저도 그 때 일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잔느 얼터"네, 설마... 헬사렘즈 도쿄 지하에 그런 도시가 형성되고 있을 줄이야..."
네이비"심지어 지상보다 수많은 이종족분들께서 자리를 잡고 거주하시려는 탓에 결국 대대적인 토목공사가 들어가게 되었잖아요. 하필이면 일본 천황가에서 공식적으로 저희 SKY EDGE사를 집으시는 바람에 곤란하게시리..."
잔느 얼터"덕분이라고 해야할지... 회사의 매출은 광고 및 천황가의 선전으로 인하여 급증하였지만 그만큼 탈인간급의 시루시히씨하고 회장님께서 주야로 고생하시는 중이시라는게..."
사각사각~
사무P"여기, 이거 다 끝내났고 다른 거 더 줘봐."
잔느 얼터"네?! 벌써 다 끝내셨다고요?"
사무P"그러면 당연하지, 벌써 이 일도 한달 째인데 말야. 애초에 나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하는 녀석도 있는데 말이지."
네이비"...심지어 그것도 어떻게든 다른 분들의 도움이 있어서 가능한 거지만요."
사각사각사각사각x100
츠루기"........"눈에서 이코르가 조금씩 새어나올 정도로 열일 중
사치코"힐~ 힐~!!"
그릉~ 그릉~
타카네"다음은... 저 약초를 부탁할게요."
쇼코"후히... 맡겨 줘."
프멀린"에잇, 저 너머로 손짓하는 이상향(윈즈 오브 아발론)"
사치코"그거 그만 쓰세요. 그보다 그쪽은 어떻게 나온 건가요?"
프멀린"응? 무슨 소리야. 나 포우인데?"
사치코"하?! 그건 또 무슨..."
츠루기"아, 작가놈이 삼신기를 다 뽑았길래 우리집 포우한테 프멀린 모습을 빌려줬어."
프멀린(포우)"후훗, 여자쪽은 멀가놈한테 맡겨뒀으니깐 안심해도 괜찮아."
사치코"이런......"
츠루기"이거 하고 이거 더 하면...... 네이비, 지하쪽 수도 연결은 어떻게 되었어?"
네이비"네? 그거라면 분명히..."
아비게일"바이올렛씨가 한 번 탐사해보겠다고 가셨으니깐 좋은 결과가 있기만을 기대해야죠. 그리고 특수 위험 종족들의 움직임도 제어했습니다."
사무P"흐음~!! 이쪽도 아는 인맥 다 쓰고 서류 작성해서 이종족들 전부 다 거주 등록 할 수 있게 해 뒀어."
삑!
코얀스카야"좋은 소식이랍니다. 방금 전 보내드린 협력 업체 리스트를 받은 클라이언트께서 만족하셨답니다."
츠루기"그래? 그러면 시루시코가 주도하고 있는 마력 봉인장치만 해결하면 되겠네."
시루시코"젠장할~!! 라니씨, 응답 좀 해주시라고요~!!!!"
츠루기"허허, 말 좀 곱게 쓰라니깐..."
똑똑~
벌컥!
바이올렛"회장님, 수도 문제는 잘 해결되었습니다. 안 쓰는 일부 하수 공간을 재활용해서 수서계 이종족들의 공간으로 쓰는 협안도 잘 해결되었습니다."
츠루기"그래? 그러면 대충 거의 다 끝난 거네..."
사무P"으아아아... 바이올렛, 저녁 회식 예약 걸어줘... 멀가놈네 가게에 프멀린도 있다면서."
바이올렛"그런가요? 저는 잘 모르겠는데..."
프멀린(포우)"지금 눈 앞에 그 모습을 베낀 존재가 있는데?"
바이올렛"아, 이 모습인가요? 멀린씨하고 느낌이 비슷해서 죽탱이 날리고 싶어지네요."
프멀린(포우)"그건 나도 인정해."
삐빅!
시루시코"아, 왔다! 감사합니다 하느님부처님알라님~!!"
츠루기"거 방금 부른 사람들 중 두 명은 동일 인물이고 한 명은 저어기 다른 곳에서 잠시 휴가 보내는 중이다."
사치코"그런 스포일러는 하지 마시고요."
바이올렛"아, 맞다! 시루시히. 방금 전 회식이라고 했지요? 그 말은..."
사무P"뭐래, 딱 한 잔만 마실거다."
바이올렛"에이, 쪼잔해라..."
사무P"쪼잔하기는 무슨, 안 그래도 요즘 이식증 해결한다고 약도 먹고 있는데..."
스윽~
치히로"저기... 일은 다 해결 됬나요?"
츠루기"아, 시루시코쪽만 해결되면 다 될 것 같은데..."
사각사각~
시루시코"그러니깐... 이쪽 방위를 이렇게 잡고, 그 다음에.... 이쪽을 이렇게..."
츠루기"거의 다 끝나 가는 것 같은데. 오늘 한 잔 땡길래?"
치히로"아니요, 모유 수유 해야합니다."
츠루기"에헤이~"
사무P"아, 맞다. 진짜로 궁금해서 그러는데 말야..."
뒤적뒤적~
사무P"...이거 진짜로 우유 맞냐?"통에 담긴 하얀색 액체를 흔들어서 보여줌
네이비"우유 아닌가요? 하얀데..."
바이올렛"냄새 좀 맡아봐도 되나요? 참고로 누가 준 것이지요?"
사무P"요시노, 그래서 찜찜해서 말야."
바이올렛"그러면... 흐음~"
바이올렛"......이거 모유인데요?"
사무P"어쩐지 조금 비리더라..."
츠루기"원래 모유가 그렇습니다..."
사무P"시끄러, 그런데 너는 왜... 아."말하다가 깨닳음
츠루기"왜 그걸로 깨닳는 건데요?!"
사치코"......하긴 많이 드셨으니깐요."
츠루기"빨 때는 좋았지... 하고 난 뒤가 문제였지만..."
스윽~
타카네"뭐, 무엇이든간에 적당히가 중요한 것이니깐요. 이거 쭉 들이켜주세요."
츠루기"뭐야, 피로 회복제 만드는 거 아니였어?"
타카네"네? 아닌데요. 이거 예의 그 대마초에서 츠루기씨에게 자양강장 효과가 있는 성분만 추출한 것에 다른 자양강장 효과를 가진 식물들을 같이 넣은 건데요?"
츠루기"얌마"
다시, 텐오키루 가
보글보글~
소완"....해서 이렇게 마지막으로 푹 익을 수 있도록 약불로 조절하고 뚜껑을 덮고 30분 가량 끓여주면 용봉탕이 완성되옵니다."
네로/드라코"으므~ 유익한 시간이로구나."
서복"헤에~ 생각보다 재미있네. 나중에 우님 만나면 만들어드려야겠다."
소완"드라코씨와 서복씨께서는 잘 하신 것 같아보이옵니다. 그렇다면...."
스윽~
포켓"허억... 허억.... 요,요리가 이렇게나 힘든 거던가?"
멜뤼진"조금 요령이 있지만... 별 거 아니네. 요는 레시피를 따라하면 된다는 거잖아."
소완"이건... 맹점이었사옵니다. 설마 멜뤼진양께서 이렇게나 요리에 재능이 있으실 줄이야..."
멜뤼진"말했잖아. 최강이라고, 단순히 힘만 강한 게 아니랴 무엇이든간에 잘 배우니깐 그런 거야. 요정기사 랜슬롯으로써 가지게 된 특수한 스킬의 보조도 있었지만 말이지."
포켓"젠장할!! 분명히 이거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나하고 비슷한 수준이였는데 어느새 이렇게 성장한 거냐고!!"
멜뤼진"성장이라니, 정보 부족이였던 거야. 무조건 화력만이 최고라는 오류를 고친 것 뿐이라고."
소완"그렇사옵니다. 하지만 괜찮사옵니다. 포켓양께서도 제대로 분발하였기에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옵니다."
포켓"그,그런가? 그렇다면야....."글적글적~
소완"이제 시작하였사옵니다. 그러니 앞으로 천천히 계단을 밟고 올라가시기만 하면 되옵니다. 포켓 양."
포켓"음... 네, 감사합니다!!"
띠링~
서복"응? 뭐야. 갑자기 왠 문자야."
네로/드라코"호오~ 여에게도 왔구나.어디.... 으므~!! 주자가 일을 다 끝냈다고 하였구나!!"
포켓"정말?! 그러면 오늘 바로 트레이너에게 내 요리를..."
네로/드라코"아, 그런데 다 끝난 기념으로 회식을 한다고 하는구나. 장소는 예의 그 술집인 [가든 오브 아발론]이라고 하는 구나."
서복"헤에~ 술이라. 그러면 가서 마셔볼까나? 마침 마력 봉인장치에 쓰일 봉마진을 연성해줬다고 받은 돈도 있고 말야."
멜뤼진"응? 너 꼬맹이 아니였어?"
서복"뭔 소리야. 이 모습은 내 나이 30때 모습이야."
포켓"....응?!"
서복"후훗."
포켓"...부럽다."
멜뤼진"그런 말 하지마. 그러는 순간 이미 진 거야."
포켓"크흑....!!"
소완"정말이지, 힘내시옵소서."
포켓"네에...."
가든 오브 아발론
멀린"아, 저리 꺼져! 꽃냄새 나잖아!!"
프멀린"그쪽이야말로 저기 가! 곰팡이 냄새 나!"
멀린"고,곰팡이?! 커흑...!!"
털썩...!!
프멀린"흥! 닫아놔서 곰팡이 냄새 나는 것보다는 꽃냄새가 나은 걸."
타마모"어머나, 이렇게 되면 가게 이름도 윈즈 오브 아발론으로 교체하고 사장님도 바뀌는 건가요? 물론 타마모는 월급을 더 많이 주는 쪽에게 붙겠지만요. 미콩~!"
네로"으므, 그것이 당연하지!"
스윽~
네로/드라코"으므~ 역시 여로구나. 실로 합당한 발언이야."
네로"호오... 얘기는 많이 들었지. 그쪽이 여의 다른 측면이라고 말이다."
네로/드라코"그렇다, 여야말로 세 번의 낙양마저도 뛰어넘은 존재인 네로/드라코이다. 물론 본래라면 인류악으로써 힘을 펼치겠지만 여는 이미 스스로 빠질만한 존재에게 빠졌기에 그럴 마음은 없도다."
네로"과연... 그쪽의 여 역시 본인만의 주자를 찾은 거로군. 으므~ 그것이야말로 여다운 모습이지!"
타마모"저기요, 두 분께서 목소리도 같으신 바람에 여러모로 머리가 울리니깐 조용히 해주시지 않겠나요?"
네로"칫, 알겠다. 여우여."
네로/드라코"으음, 왠지 모르겠지만 좌의 정보를 통해서 들어온 감정에 따르면 낙양을 넘지 못한 여는 이 여우와 연적관계였나보군. 기분이 이상하도다."
타마모"이쪽 역시 감정이 이상하거든요?! 저기서 안경 쓰고 보드카를 들이키고 있는 저 여우!! 어딜 봐도 저를 파쿠리하였잖아요!!"
스윽~
코얀스카야"어머나,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래뵈도 인류악의 유생체이자 새로운 여신, 그리고 당신께서 말씀하신대로 외모만큼은 파쿠리하였지만 실상은 토끼랍니다."
쫑긋~
코얀스카야"아시겠나요? 퇴물."
타마모"하하하... 그런 말은 암흑 꽃미몬 이후로 처음 들어보네요..."
쩌저적...
타마모"그러면... 어디 격을 따져볼까요?"꼬리 4개 강제 해방
코얀스카야"좋답니다, 어디 한 번 이번에야말로 인류악으로써의 변생을..."
따콩!!
타마모"미콩!"
코얀스카야"삐잇!"
츠루기"에헤이, 이것들 또 싸우고 있네. 니들이 여기서 싸우면 그건 그거대로 큰 일이다."
타마모"우으... 알겠습니다."
코얀스카야"으윽... 정말이지, 하나부터 열까지 방심할 수 없네요. 죄송합니다."
츠루기"에휴... 사과 받아야 할 쪽은 너희가 아니라 글 유기했다가 다시 부랴부랴 쓰는 작가놈인데 말이다..."
스윽~"
츠루기"...뭐, 됬으니깐 그만 싸워라."
타마모"네에..."
코얀스카야"죄송합니다..."
츠루기"어휴... 또 흐지부지하게 마치고 후일담 같은 거나 쓰겠네..."
다음날
보글보글~
사무P"..그래서 이게 너희 둘이서 끓인 거라고?"
멜뤼진"응, 따로 만든 거야."
포켓"나, 열심히 할 테니깐 맛 좀 봐줘!"
사무P"뭐, 맛을 보는 거야... 알겠어."
후르릅~
사무P".........."
멜뤼진"...어때?"
포켓"마,맛이 없어?"
사무P"...괜찮은데?"
포켓"정말?!"
사무P"응, 진짜 맛있다. 그래도 뭐랄까나... 다른 애들이 하는 밥이 더 맛있네."
포켓"그건 어쩔 수 없잖아..."
사무P"뭐, 그렇지. 안그래도 나나보스하고 엄마는 나 몸이 허해보인다고 드래곤 한마리 고아서 온다고 잠시 나가셨는데 언제 돌아오실련지..."
멜뤼진"그런 말 하지 말고 밥이나 먹어!"
사무P"알겠어."
포켓'히히, 맛이 있데... 좋아, 타키온한테 사과도 하고 제대로 배워 보자.'
그렇게 다음날부터 정글 포켓의 우당탕탕 요리 수업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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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글이 안 올라오게 된 이유: 세 분의 공주님. 아크틱 어드벤쳐 삼신기 섭취 완료.(쌍둥이 형이 피폐할 수록 가챠운이 잘 올라가네요. 하하......)
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이 아키하 생일이었네~라거나
사무P랑 또 알콩달콩하겠네~라거나
사무군은 그거 보고 충격 받겠네~라거나
그 정도로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축약한거에요
그런 그런 장르에서는 더 꼴릴려면 역시 직ㅈ(이 후 내용은 잘렸다)
요시노"과연... 그런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오니 당장 실행하겠사옵니다."
요시노 "칫"
아키하 "칫칫"
키라리 "칫칫칫"
코노미 "아니, 애초에..."
리이나 "그걸 기대하냐고..."
사나에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