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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은 색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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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31, 2023 23:14에 작성됨.




12월 30일


시키"저기 말야."

사무P"그래, 알 것 같네."

시키"뭐야, 기껏 좋은 소식 좀 알려줄려고 했는데 말야."

사무P"너희들 좋은 소식이겠지, 덕분에 나는 마구잡이로 당했단 말야."

시키"아, 그건 그러니깐..."

사무P"그보다 아키하는 언제 아키카를 낳는 건데?! 이쯤 되면 나오는 거 아닌가?"

시키"사무원군, 아키카는 아키하의 몸이 작은 관계로 어떻게든 아키하의 몸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분만을 최대한 미루고 있는 상황이란 말이지. 그러니깐 적어도 며칠 뒤까지는 아직 아키카의 출산은 기대하기 어렵단 말이지."

사무P"그래, 쩝..."

시키"자자,그보다... 짜잔~!"

두 줄 임테기" "

시키"히히, 어때?"

사무P"하아... 그래, 이건 기쁜데 말이지... 그러면 적어도 전투적으로 나를 뽑아내지 말아달라고. 덕분에 몇년 안으로 분명히 은퇴할 것 같단 말야."

시키"어짜피 나미네가 고등학생일 때는 이미 은퇴했다고 했잖아."

사무P"그래도 그 전에 은퇴할 것 같다는 느낌이 영..."

저벅저벅~

닥터"아, 여기 있었네. 오빠, 내꺼도 봐봐."

사무P"아, 이미 시키가 키세키를 임신 했다는 걸 봤어."

닥터"에에~? 그건 치사하잖아, 시키 언니."

시키"원래 이런 건 먼저 하는 쪽이 임자인 법이야. 그보다 무슨 일이야?"

닥터"아, 타키온 언니가 불렀어. 뭐래더라... 뭔가 중요한 일이 있다고 했는데 말야."

사무P"중요한 일이라니... 뭔가 불안한데 말야."

시키"뭐, 별 일 있겠어?"

사무P"아, 그러고보니깐 이번에도 거기 가야하는데 말야."

시키"아, 신들의 연회던가? 그런데 거기 재미있어?"

사무P"어... 수많은 신들 중에서 군신 계열의 존재들이 나를 보고 눈독을 들이고 있기는 했는데 말야. 뭐더라... 분명히 사후에는 신으로 승격한다던지 같은 말은 하던데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더라고."

시키"우리 사무원군은 인간찬가를 외치니깐 말야."

사무P"그게 인간으로써 당연한 거라고 했잖아. 정말이지..."

스윽~

요시노"아, 서방님. 잠시 할 말씀이 있는 것이옵니다."

사무P"어, 요시노? 그게 무슨 말이야."

요시노"그것이... 이번 연회는 중지라고 하옵니다."

사무P"그래? 그건 좋네. 그런데 그 이유가 뭐야?"

요시노"...회장님께서 참가 하지 못하겠다고 하시는 바람에 장소를 대절하여주는 신살자 스카자하께서 바로 본인의 성을 그림자 나라로 옮기셔서..."

사무P"아, 맞다. 그 여자 츠루기네 리아의 친엄마였지? 친권 박탈 당해서 까먹고 있었네."

요시노"그것은 신경쓰지지 않으셔도 되오나... 덕분에 소녀는 오랜만에 연말을 느긋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사옵니다."

사무P"그건 좋은... 일인가?"

요시노"특별히 나쁜 일은 아니옵니다."

사무P"그렇구나, 그렇다면야 뭐... 그런데 타키온은 나를 왜 불렀지?"

닥터"아, 왠지 몰라도 우마무스메 언니들도 짐을 정리하고 있던데 말야. 왠지 몰라도 그쪽하고 관계 있지 않을까나."

사무P"아... 그렇게 말하니깐 뭔가 싫은 예감이 드는데..."

시키"뭐, 말하는 것을 들어보니깐 저번의 인공섬이 다 완성되어서 그쪽으로 간다고 하더라."

사무P"음, 그렇구나. 그러면 올해는 그쪽에서 연말 파티 보내면 되겠다. 재미 있겠는데?"

닥터"그러게 말야."

요시노"네, 그러면... 잘 다녀 오시기를..."

사무P"응, 그래... 가 아니잖아. 너희들도 와야지."

요시노"안타까우나 그것은 불가능하옵니다."

사무P"왜?"

요시노"...아이들을 놔두고 어디를 가실 생각이옵니까?"

사무P"아... 맞다."

시키"그리고 한가지 더, 멜뤼진은 여권 신청이 되었는데 바게스트는 아직 심사중이야. 옛 전적 때문에 주요 대상으로 뽑혔더라고."

닥터"결국 여러가지 요인들이 겹쳐져서 어쩔 수 없이 남아야만 하는 사람들과 오빠를 보호할 사람들을 뽑기로 했고... 사나에 언니하고 멜뤼진 언니가 뽑혔어."

사무P"오, 우리집 무력 최강이네. 그건 괜찮을지도."

시키"알았으면 얼른 타키온 쪽으로 가봐. 우리들은 따로 짐 정리하고 있을 테니깐 말야."

사무P"알겠어. 조금 있다가 보자."

저벅저벅~

사무P"....그런데, 짐 정리? 그게 무슨 소리지."



잠시 후


사무P"에? 친가 귀향?!"

에어 그루브"회장님으로부터 아무런 얘기도 듣지 못한 건가?"

사무P"니들이 4박 5일동안 나를 방안에 감금하고 끝까지 탈탈 털어내는 바람에 말이지. 저번보다 내 몸을 신경쓰기는 했지만 그래도 온 몸의 수분이 3할 미만으로 내려갈 뻔 헀어 이것들아."

타키온"흐음, 그것은 이상하군. 그렇게 된다면 혈액이..."

사무P"어, 아주 끈적했지. 다행이도 심장이 소화 해낼 수 있는 운동능력 범위 내였기에 망정이지 아니였으면 죽을 뻔 했다."

파인 모션"에이, 살아있으면 다행이지. 그보다 너도 빨리 짐 싸.

사무P"맞아, 그것도 물어볼려고 했는데 말야. 짐을 싸라는 게 무슨 소리야? 어짜피 인공섬에서 하룻동안 연말 파티 즐기고 돌아오는 거 아니야?"

파인 모션"아닌데? 이번 여정은 태평양 한가운데에 있는 인공섬에서의 연말 연회를 즐기고, 우리들끼리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순서대로 미국->아일랜드->일본 순서의 친가 여정을 떠나야 하니깐 말야."

사무P"젠장할! 내 유급휴가가 공중분해되다니!!"

포켓"응? 그게 어때서 그러는 거야?"

사무P"아니, 유급휴가 모으는 게 얼마나 힘든 지 너가 알기나 해?"

포켓"모르겠는데? 그런데 유급휴가가 아니더라고 그냥 휴가면 좋은 거 아니야?"

사무P"....카페, 포켓한테 곤죽 파르페 하나 줘라."

카페"알겠습니다. 친구, 붙잡아 주세요."

SS[오케이~ 맡겨달라고]

덥썩!

포켓"꺄아아악~!! 귀신한테 잡혀먹힌다!!"버둥버둥~

사무P"너는 조금 혼나봐야 해, 이것아."

에어 그루브"정글 포켓, 너무 발버둥치지 말아라. 그러다가 귀 뒷편의 위치 추적기가 망가진다."

포켓"뭔데, 그거 아직도 있었던 거냐고!!"

타키온"그야 당연하지 않은가? 수술을 하지 않았으니 당연히 적출되지 않고 남아있는 것이 당연하지."

에어 그루브"더군다나 그것은 사토노 그룹과 키타산 구미와의 합작품이기도 하기에 더욱 더 각별한 주위를 표해야만 한다."

포켓"지금 그딴 소리를 할 때가 아니라..."

카페"아, 늦어서 죄송합니다. 뭔가 뿌릴 것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저번에 받은 수르수트뢰밍을 얹어봤는데..."

사무P"크헉! 그거 포켓한테 먹일 거면 밖에서 먹여!! 이러다가 버서코 사태 2차로 일어나겠다!!"

타키온"일단 이거라도 뿌려야겠군."스프레이를 꺼내서 뿌림

치이이익~!

후두두둑~

사무P"휴우, 살 것 같네. 그보다 먼저 카페, 너 그거 냄새는 어떻게 했냐?"

카페"저는 뭐... 타키온씨로부터 받은 방향제가 있어서 살았습니다."

사무P"그래, 그러는 타키온. 너가 뿌린 거는 뭐냐?"

타키온"별 거 아닌 단순한 방향제... 는 아니지, 악취를 가두는 것과 동시에 좋은 향기를 내뿜는 녀석이니 말일세."

사무P"그래, 그래서 이렇게 구슬이..."

카페"그래서, 이거. 포켓씨에게 먹여도 되겠습니까?"

사무P"어, 일단 그거는 먹이고 시작하자."

포켓"잠깐만!! 이렇게 되면 그냥 용서해 주자는 흐름으로 가는 게 당연하잖아!!"

사무"응, 그딴 건 없어. 일단 먹어라."

포켓"꺄아아악! 사,살려줘~!!"

버둥버둥~

SS[자, 지금이다. 카페, 한 스푼 크게 떠서 먹여라!]

카페"알겠습니다. 그러면... 아앙~

포켓"아니, 살려달라니깐 그게 무슨..."

푸욱~

포켓"우읍?!"


끼야아아아아악~!!




다음날, 도쿄 공항


포켓"우읍...! 아,아직도 속이..."

카페"그게 다 자업자득인 것입니다."

타키온"할 수 없지, 조금만 기다려보게나. 닥터의 간이 작업책상으로 위 세척약이라도 만들어 줉터이니 말일세. 시키군, 도와주겠나?"

시키"걱정 마셔, 닥터. 간이 작업책상 좀 꺼내 봐."

닥터"알겠어. 정말이지..."

촤라락~!

타키온"자, 어디 만들어볼까?"

달그락~ 달그락~

루돌프"...에어 그루브, 정글 포켓은 무엇을 먹었기에 저런 상태인 것인가?"

에어 그루브"그것이... 어제 사무P씨의 유급휴가가 공중분해 되었다는 것에 무심경한 말투를 하였다가 그의 분노를 사서..."

루돌프"아아, 그렇게 된 것인가. 자업자득이로군."

골드 쉽"정말이지, 연말이라고 해서 여러모로 힘든 상황에 놓이셨군요."메지로 모드

에어 그루브"그러는 그대야말로 어째서 갑자기 그 상태로..."

골드 쉽"......일이 조금 있었답니다."

에어 그루브"그렇군, 그렇다면야 뭐..."

루돌프"뭐, 정확히 말하자면 복잡하기는 하다만..."

사무P"어휴, 죽을 뻔 했네."

사나에"그래도 안 죽었으면 다행인 거 아니야?"

사무P"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는 겁니까? 사나에씨."

사나에"에헷~☆"

사무P"하아......그래도 너가 있어서 다행이다. 멜뤼진."

멜뤼진"당연하지, 나는 최강이니깐 말이야."

사무P"응응, 덕분에 살았어."

사나에"치잇, 본인도 기분 좋게 했으면서 말이야..."

사무P"여행가기 전날까지 그놈의 광란의 밤을 클라이맥스까지 찍는 쪽이 나쁜 거 아닙니까? 덕분에 키타산하고 다이아는 나중에 오게 되었잖아요."

사나에"물론 다른 사람들도 말이지."

사무P"아, 네. 누가 오는 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에어 그루브"아, 왔군. 그러면 먼저 탑승 수속부터 받으러 가지."

사무P"안 그래도 그럴거야. 얼른 가자."

우르르르~


저벅저벅~

츠루기"아, 다 귀찮다..."공항 패션

사치코"크리스마스 때부터 계속 그 상태셨으면서 무슨..."

츠루기"그런가... 뭐, 기분이 별로 좋지 않는 거는 확실하지만."

사치코"네네, 알겠어요. 그보다 저 잠시만 자리 좀 비울게요."

츠루기"응, 알겠어."

저벅저벅~

츠루기"......뭐냐?"

......

츠루기"시간 멈췄잖아, 빨랑 나와라."

...슬쩍

??"오, 그걸 용케도 알아차리네."자그마한 여성

츠루기"다 보이니깐 말야. 그래서... 뭔 일이냐?"

츠루기"...평행세계의 나."

??"야리, 야리라고 불러."

츠루기"어, 그보다 본론부터 말하라고."

야리"이야~ 저쪽의 레오네 아바키오 녀석은 날 보자마자 귀찮다는 듯이 [무디 블루스]를 초 단위로 끊어서 사용하던데 말이지."

츠루기"그걸 초 단위로 끊어서 사용할 수 있던가? 그보다 그거 가지고 위협이 되기는 하고?"

야리"아니... 능력이 발전했는지는 몰라도 대상을 [인간]이 아니라 [인격체]로 할 수 있더라고..."

츠루기"쓰읍... 그건 좀..."

야리"덕분에 초마다 덮쳐오는 익룡 떼들의 공격을 겨우 피했다고. 뭐, 이쪽은 [더 월드]니깐 말야!"

츠루기"지랄 맞기는..."

야리"이야~ 그래도... 그쪽도 대단하잖아?"

야리"하늘에 뜬 구름은 자기 몸이 뜯긴 것을 모르나니, 꺼진 불꽃은 자기가 꺼진 순간조차 인식할 없다... 이거 사기적인 거 아니야?"

휘릭~

야리"에피타프로 본 미래에서 한 번 더 미래를 엿보는 방식을 사용하시는... [킹 크림슨]의 사용자씨?"

츠루기"...어쩌라고. 내가 그거 이상하게 쓰는 거 봤냐?"

야리"아니, 보니깐 저 멀리 여행할 때 작가놈이 쓰기 귀찮다고 쓰는 것만 봤지만 말이지."

츠루기"그러면 문제 없잖어. 그보다 슬슬 시간 정지 풀린다?"

야리"아, 그렇구만. 그렇네. 그보다 말야, 저번에 너가 보냈던 녀석 있잖아."

츠루기"보냈던 녀석? 누구 말인데."

야리"슈라 말야, 평행세계의 슈라P. 너 걔 보낼 때 이상한 소리 하지 않았냐?"

츠루기"으음... 쿤트보이 그 소리?"

야리"엉, 그거 때문에 그 소리 들은 타테 녀석이 개 빡쳤더라. 너 뒷통수 조심해."

츠루기"귀찮게 시리, 그 녀석은 죽여주는 녀석인데..."

야리"그러니깐 조심하라고, 그러면 나는 이만 가본다. 수고~!"

츠루기"쯧... 그런데 잠깐만, 너 여자잖아."

야리"응, 그런데?"

츠루기"그러면 너희쪽 애들은... 남자?"

야리"아니, 여자인데?"

츠루기"...에?"

야리"막 가위친다고."

츠루기"으엑, 너희들 때문에 북극곰들이 쿠마무스메로 진화하겠다."

야리"어쩌라고. 그러면 찐막으로 안녕!"

츠밧!

...째깍!

츠루기"어휴, 못 들을 것을 들어버렸네."

저벅저벅~

사치코"아, 기다리고 있으셨어요?"

츠루기"어, 그래..."

사치코"그 얼굴을 보아하니... 뭔가 이상한 소리라도 누구한테서 들으신 건가요?"

츠루기"뭐... 그렇지."

사치코"알겠어요, 자세한 것은 묻지 않을 테니깐 우선은 가요."

츠루기"어, 알겠어."

터덜터덜~

츠루기'그렇구만... 사토루P쪽은 각성을 했다라... 다른 녀석들도 각성을 했다면 많이 귀찮은데 말이야...'




인공 섬 [Annular Eclipse]


사무P"여기... 뭔가 공기가 다르지 않아?"

츠루기"그거야 당연하죠, 여기 있는 섬부터해서 건물까지 모든 것을 똑같이 배치한 뒤에 하나로 합쳐서 만들어낸 두 세계에 동시에 존재하는 공간이니깐요."

닥터"그러니깐 말야, 이거 만드는 데 내가 도움을 줬다는 것에 칭찬 받고 싶은데 말야... 안 될까?"

사무P"뭐... 그래, 장하다. 장해~"머리 쓰담쓰담

닥터"에헤헤헤~"

사나에"저거 또 저러네..."

멜뤼진"...내 머리도 딱 쓰다듬기 좋은데..."

츠루기"자, 그러면 이동해서 옷을 갈아입고 파티를 즐기면 되겠네요. 옷은 챙겨 왔죠?"

사무P"어, 아주 많이 챙겨왔지. 그런데 왜?"

츠루기"아니요, 그냥 힘내시라고요. 자자, 우리들도 가자."

루돌프"알겠네. 자 이쪽으로 가면 된다네."

맥퀸"어라? 먼저 메지로 가문쪽으로 가는 게 아니였나요?"

루돌프"그게 무슨 말이지? 장유유서라네. 그러니 당연히 심볼리쪽이지 않은가?"

맥퀸"그렇게 따지자면 저희 메지로 가문또한 그 역사가 짧지 않답니다. 그러니 저희쪽으로 가시지요. 트레이너님?"

츠루기"뭔 소리여, 여기 텐오키루 가문쪽 명의로 하나 해둔 곳이 있는데. 이오리, 사용인들이 일처리는 다 해놨어?"

이오리"어, 말끔하게 다 해놨지."

루돌프"뭐,뭐라고...?!"

맥퀸"이,이오리씨가 왜 여기에..."

이오리"응? 그냥 미리 전날부터 여기로 옮겨왔을 뿐인데? 다른 애들도 다 저쪽에 있으니깐 얼른 가자."

츠루기"그래, 알겠어. 자자, 너희들도 나오렴."본인의 머리카락을 건들임

불쑥! 불쑥!

사치하"...바깥은 위험합니다."

사미리"따뜻해~"

츠루기"이런... 사치코, 포우. 너희들이라도 나와."

불쑥!

사치코"엇차, 자. 나왔어요. 포우씨도 나와주세요."

불쑥!

포우"포우~"

츠루기"그래, 자자. 얼른 가자."

루돌프"알겠다..."숀보리 루돌프

맥퀸"알겠사와요..."시무룩~

츠루기"침울해지지 말고. 정말이지..."

졸졸졸~

골드 쉽"...이렇게 가니깐 저희들 마치 유치원생과 인도하는 선생님 같지 않나요?"

테이오"응, 뭔가 그 느낌도 나고..."

네이처"특히 저 앞에서 시무룩해진 모습으로 걸어가시는 회장님의 모습이... 그렇게 보이네요."

스즈카"어쩔 수 없잖아, 잘 생각해보면 어제부터 스칼렛도 같이 없어졌으니깐 말야."

타이신"나는 알고 있었지만 말이야."

테이오"에에~?! 타이신 선배는 알고 있었어?"

타이신"뭐야, 일부러 안 말한 거는 아니야. 그냥 말할 타이밍이 없었을 뿐이지."

골드 쉽"뭐, 저도 알고는 있었지만요. 그보다 걱정이네요. 시루시히씨."

네이처"응? 시루시히씨가 왜 걱정되나요?"

골드 쉽"그야... 꽤나 거물이 엮여있잖아요. 아일랜드 왕가라는..."

네이처"아아... 그렇네요."

스즈카"그 쪽은 어떻게 할까요?"

타이신"나는 몰라. 어떻게든 하겠지."

테이오"우리들은 그저... 명복이라도 빌어주자."

스즈카"응, 그게 맞는 것 같아."

타이신"하아... 괜히 신경쓰이게 하네."


사무P"...저쪽은 벌써 가버렸네. 그러면 우리들도 이제 숙소로 가봐야 하는 거 아니야?"

파인 모션"아니, 그럴 일은 없어."

사무P"응? 그게 무슨 소리..."

샤사삭!

SP 대장"모시러 왔습니다. 왕녀님, 그리고 시루시히 부마님."

사무P"아, 맞다..."

파인 모션"그래, 알겠어. 그보다 아버님과 어머님은?"

SP 대장"네, 피우수트스키 1왕녀님과 함께 아일랜드 왕족 대기실에서 기다리시는 중이십니다."

파인 모션"그래, 알겠어. 자 가자, 아.기.아.빠?"

사무P"아니, 그게 말이지..."

파인 모션"에이, 그러지 말고..."

덥썩!

사나에"...계속해서 말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이거, 선을 좀 많이 넘지 않았어?"

파인 모션"...어머나, 하지만 저는 왕녀인 걸요? 아니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사나에"간단한 거 가지고, 멜뤼진."

멜뤼진"I copy."

우우우웅....!!

사나에"자, 그만하고 다른 데로 옮기자고. 중립구역 같은 데 있을 거 아니야. 응?"

파인 모션"칫, 알겠습니다. 미안하지만 가는 것은 나중으로 해야할 것 같아."

SP 요원"알겠습니다. 귀빈께 해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사무P를 놓아줌

사무P"어... 고마워요. 그리고 사나에씨도 고맙고요."

사나에"별 말씀을. 우리 애들도 대부분 못 오게 된 와중에 시키와 닥터를 포함해서 4명이라도 올 수 있어서 다행이지."

사무P"네, 알겠다니깐요."

저벅저벅~

사무P"응? 뭔가 인기척이..."뒤를 돌아봄

휘릭~

덥썩!

사무P"에?"

사토노 父"어서오시지요. 센카와 시루시히씨."

사토노 母"저희들은..."

사무P"아, 다이아네 부모님들이시군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사토노 父"호오~ 어떻게 저희들을 바로 알아보실 수 있었나요?"

사무P"아니요, 그야..."

힐끔~

사무P"...저렇게나 그 파란 고슴도치로 풀 무장한 사람들 사이에서 오신 걸 보면 알지 않을까요?"

사토노 母"여보, 그러니깐 이렇게 하지 말자고 했잖아요."

사토노 父"크흠, 이건 미안하게 되었네. 딸아이가 말하기를 '처음부터 인상을 강하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하는 바람에..."

사무P"아뇨, 괜찮습니다. 따님은 여러모로 잘 해내고 있으니깐요."

사토노 父"그렇군요, 그것은 안심이 되는군요."

사토노 母"그런데... 저희 다이아는 어디에 있는지...?"

사무P"아, 일이 있어서 그렇지 조금만 있으면..."

두두두두~

사무P"아, 마침 저기 오네요."

사토노 父"저건... 스누크?"

사무P"네, 일부러 대절하였죠."

우우우웅....

벌컥!

다이아"아버님~! 어머님~! 다녀왔습니다!"

사토노 父"다이아! 그래, 어서 오려무나."

사토노 母"그보다 다이아. 한 가지 묻고 싶은 것이 있다만..."

다이아"네, 무엇인가요?"

사토노 母"했니? 밤 일."

다이아"네! 데카 재산세로 마구 했습니다!"

사토노 父"음! 우리 딸이 정말로 자랑스럽구나!"

사토노 母"네, 스스로의 힘으로 자리를 쟁취하다니. 정말이지 대견스럽네요."

사무P"아니, 따님의 그런 일을 자랑스러워하시다니..."

키타산"네? 하지만 시루시히씨도 그 때는 즐기셨잖아요."

사무P"술기운에 제 정신이 아니였으니깐 말야. 나도 왜 그렇게 했는지 지금 와서도 의문이 들 정도더라..."

키타산"에헤헤헤~"

사무P"이 녀석이 에헤헤헤~ 는 무슨..."

스윽~

사무P"아, 오실 줄 알았습니다. 블랙 타이드 씨."

블랙 타이드"네, 반갑습니다. 그리고 키타산."

키타산"네, 어머니."

블랙 타이드"했니?"

키타산"네! 했습니다!"

블랙 타이드"음, 장하구나."

키타산"에헤헤헤~"

사무P"왜 따님의 목줄을 잡는 게 아니라 방치하시는 겁니까... 덕분에 죽을 뻔 했습니다만..."

블랙 타이드"...그건 무슨 말씀이신지?"

사무P"저번에 병원 입원했다는 말씀 못 들으셨나요? 그 주 범인이 키타산하고 다이아였거든요."

블랙 타이드"...키타산?"

키타산"아,아니 그게 그러니깐..."

사무P"솔직히 말해서... 연장자 5명은 그래도 어느정도 합을 맞추면서 했단 말이지. 그래서 몸무게가 빠지는 거는 이전에도 있었으니깐 말야. 그런데... 너하고 다이아 두 사람이 맛을 들이는 바람에 폭주해서..."

키타산"그,그보다 다른 일로 넘어가죠! 최근에 말이죠..."

블랙 타이드"키타산, 차렷."

키타산"넷!"

블랙 타이드"방금 전... 저분께서 하신 말씀이 다 맞는 말이니?"

키타산"그,그것이..."

스윽~

사토노 母"잠깐만요, 시루시히씨. 조금 전에 하신 말씀 중, 그... 골반 박살 사건이 키타산양과 저희 다이아 때문에 일어난 사고란 말씀이신가요?"

사무P"네, 그렇죠. 그래도 주 원인은..."

사토노 母"주 원인은..."

블랙 타이드"누구인가요?"

사무P"어......잠시만요, 닥터~!"

오종종종~

닥터"응, 나 불렀어?"

사무P"나 골반 박살났을 때, 주 원인이 누구였더라?"

닥터"아, 그거...? 잠시만, 타키온 언니가 그 때 바로 이송해야한다고 했을 때 스캔 뜬 게 있거든. 어디보자..."

뒤적뒤적~

닥터"아, 여기있다. 골반에 남아있던 충격과 뭉개진 흔적으로 봤을 때... 키타산 블랙이 무호흡 연속 스쿼트를 한 것이 주 원인..."

블랙 타이드"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키타산"어,어머니? 갑자기 왜 오한이..."

짜악!

키타산"꺄악!"등짝 스매쉬 맞음

블랙 타이드"너는! 정신이! 있는 거니!!"연속 스매쉬

짜악! 짜악! 짜악!

키타산"사,살려주세요!!"

사무P"아니, 자업자득이잖아... 그러면 다이아는?"

닥터"뭐, 다른 언니들하고 비슷하게 하기는 했다나봐. 그보다 저번에 오빠 치료할 때, 우사밍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오빠의 신체적 한계선을 늘려놨으니깐 그 사건때 처럼 격렬하게 해도 문제는 없어."

사무P"그래, 고맙다. 덕분에 나는 오늘도 다 털릴 것 같다..."

다이아"정말로 다행이네요!"

덥썩!

사토노 母"다행은 아니란다. 다이아, 우리들 저쪽으로 가서 얘기 좀 해보자구나."

다이아"아아... 네에..."

질질질~

사무P"쩝... 저건 자업자득이지."

닥터"그러게 말야."

쭈볏쭈볏~

사토노 父"이것 참...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사무P"아닙니다. 그저... 따님에게는 좀 더 조심해주라고 해주시면 됩니다."

사토노 父"네네, 알겠습니다."

사무P"그리고... 삼탈 워 좀 업데이트 해주세요. 그러시면 여러모로 제가 잘 해보겠습니다."

사토노 父"아, 알겠습니다. 돌아가는 즉시 하겠습니다."

사무P"감사합니다~"





몇 시간 뒤


네비"뿌이!"

맥퀸"...이 아이는 언제 따라온 건가요?"

테이오"아, 내가 데리고 왔어. 안 되는 거였나?"

맥퀸"아니랍니다. 그저... 저렇게 있으니깐 그냥 인형 같아서 말이지요."

네비"뿌우~!

아장아장~

네비"먀!"

챱챱

맥퀸"...이 아이, 지금 진심으로 저를 공격하고 있는데 전혀 아프지 않은 것이 신기하네요."

테이오"그렇지? 그리고 포우 만큼이나 귀엽잖아."

맥퀸"네, 사랑스럽네요."

네비"먀!"도야가오~

벌컥!

골드 쉽"아,여기에 있었군요. 자, 이쪽으로 오세요. 네비."

네비"뿌이!"

아장아장~

골드 쉽"자, 빨리 와주세요. 빨리 올 수록 간식으로 줄 육포가 늘어난답니다."

네비"먀!"

테이오"귀여워라... 그보다 골드 쉽은 왜 지금 평상시 처럼 말하지 않고 맥퀸 처럼 고풍스럽게 말하는 거야?"

골드 쉽"아, 그게... 또 헤드 기어가 부셔진 것은 아닌데..."

맥퀸"그렇다면... 몸이 안 좋은 것인가요?"

골드 쉽"으으... 그렇네요. 요저번부터 계속 몸이 좋지 않아서..."

테이오"신기하네, 요즘따라 회장도 마찬가지로 몸이 나른하다고 하던데..."

골드 쉽"그런가요? 그러면 이 참에 잠시 검사라도 받으러 가볼까요? 메르세데스씨께서도 오셨더라고요."

맥퀸"그 분이 어째서...?"

골드 쉽"저도 알고 싶답니다... 일단 가보도록 하죠."


잠시 후


메르세데스"흠흠... 과연..."

루돌프"그래서 뭐가 문제인 것이지?"

메르세데스"...회장님, 알고 계시지 않나요?'

츠루기"알고는 있지. 왜?"

메르세데스"하아...... 알고만 계신 겁니까?"

츠루기"아니, 몇 번 정도 가져다 줬는데?"

메르세데스"아, 과연... 비슷해서 몰랐을 수도 있겠군요."

뒤적뒤적~

루돌프"그게 무슨 말인가?"

메르세데스"써보세요. 알게 될 겁니다."

[10초만에 확인 가능! 초 정밀 임신 테스트기.]

루돌프"......트레이너?!"

츠루기"직접 보고 판단 해."

루돌프"아, 알겠다..."

드르륵~

맥퀸"실례합니다~ 골드 쉽 씨의 몸이 좋지 않아져서 확인하러 왔는데요."

메르세데스"그쪽도 이거면 됩니다."임테기 박스를 던짐

덥썩!

골드 쉽"이건... 에에엥?!"

츠루기"축하~ 애 이름은 정했어?"

골드 쉽"으으.... 트레이너~!!"

맥퀸"아아... 그런 것이였군요."

테이오"어라? 그러면... 두 사람 다 임신?!"

츠루기"참고로 시간대는... 할로윈 바로 다음이다?"

루돌프"크흠... 과연, 그 때였던건가."

골드 쉽"그렇다면야... 이해가 되기는 하네요."

테이오"그래서... 몸이 이상하다는 건 그런 일이였어?"

골드 쉽"하아... 뭐, 기쁜 일이기는 하네요."

루돌프"후후후..."

맥퀸"저기... 회장님?"

루돌프"그래... 임신이라, 그것은 좋은 일이군."

루돌프"승부다, 시리우스!"

츠루기"승부는 무슨 승부인데?!"

루돌프"당연하지 않은가, 나와 시리우스는 이미 은퇴하였으니깐 말이다."

루돌프"후대에게 레이스의 결과를 맡기는 것이다!!"

츠루기"하... 미친..."

골드 쉽"으음... 아이가 태어나면 제 모든 것을 가르쳐야겠네요. 우선 고루시 별부터 시작해서..."

테이오"아니아니, 아이를 무슨 이즈의 위대한 종족으로 만들려고 하는 거야?"

맥퀸"그러다가 진짜로 위험해진답니다. 골드 쉽."

골드 쉽"으음......"

츠루기"그만하고 가자. 다행이도 그 이후로 술을 마시거나 몸에 안 좋은 일은 하지 않았으니깐 말야."

루돌프"알겠다네, 흐흐흐... 기다려라, 시리우스 심볼리..."

츠루기"그건 그만."




연회장


이오리"아, 왔네. 그래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츠루기"가족이 늘었어."

이오리"정말?! 누군데?"

츠루기"루돌프하고 골드 쉽 두 사람."

이오리"오오~ 이종교배도 가능한 건가?"

츠루기"이미 이종교배 상황이지 않았을까?"

이오리"그런...가? 아무튼간에 여기 생각보다 재미있는데?"

스윽~

이오리"...서로가 서로에게 이득인 점만 노리고 달려드는 것이 정말로 재미있단 말이지."

츠루기"그래? 그러는 다른 애들은 어쩌고 있어?"

이오리"컴패니언들은 언제나처럼 경호 중, 저기 천장을 보면 스노우 페더가 카모플라쥬 상태로 여기를 내려다보고 있고."

스윽~

스노우 페더"!"

흔들흔들~

이오리"저거 봐봐, 자기 봐줬다고 기뻐서 손 흔들고 있잖아."

츠루기"흐음~ 그렇네."

이오리"소완은 저기서 요리하고 있고, 주변에는 페어리 시리즈하고 모르간이 같이 경호 및 시종 일을 도맡아서 하고 있어. 뭐, 집쩍대는 녀석들 면전에다가 텐오키루 가문의 문장을 보여주니깐 바로 사색이 되어서 도망치더라고."

츠루기"그래? 그렇구만."

츠루기"...그 새끼들 얼굴이랑 가문등 인적사항은?"

이오리"그건 걱정 안해도 되겠더라. 저기 연보라색 머리를 하신 숙녀분께서 다 처리해주시고 있거든"

츠루기"연보라색 머리의 숙녀?"

스윽~

츠루기"어... 아, 메지로 아사마씨네."

이오리"어머나, 메지로 가문의 당주님이셨어? 이거이거... 확실히 메지로 가문의 여식을 두 명이나 가져갔으니깐 그에 대한 거래의 의미인가?"

츠루기"그럴지도, 그래서... 다른 애들은?"

이오리"우마무스메들 쪽은 뭐... 신경 안 써도 되겠더라. 스칼렛이 누구 한 명 붙잡고 뭐라뭐라 지시하니깐 그거 듣고 있던 녀석들 모두 다 혼비백산이 되어서 달아나더라고."

츠루기"그렇군... 그것은 알겠고..."

덥썩!

츠루기"...신 어디있어. 걔가 여기서 멀쩡히 있을 리가 없는데 말야..."

이오리"......시선 피하면 안될까?"

츠루기"빨랑 말해!!"

이오리"하아... 저쪽에서 난장판을 일으키고 있어."

츠루기"정말이지... 알겠어, 너도... 아니다. 어짜피 안 마시겠지."

이오리"당연한 말을, 잘 다녀와~"



와글와글~!

신"캬! 술 잘 넘어간다~!!"

사나에"음! 이거 맛있다!"

타쿠미"크으~! 이게 술 맛이지. 쥑이네!!"

후미카"후미후미~ 이 와인도 텁텁한 맛이 없어서 좋네요."

코노미"이것도 먹어보자! 엄청나게 맛있어!"

아즈사"어머어머~ 이렇게 귀한 술이 있다니... 이건 좋은 일이네요."

신"후우~ 이제 조금 쉬어야겠는데."

타쿠미"그렇네. 이건 조금 아쉽다.'

사나에"응? 왜 갑자기 멈춰?"

신"그야 이 쯤 되면..."

타쿠미"온다고 느껴진단 말이지... 남편이."

덥썩!

츠루기"당연한 말을, 그래서 술판은 재미있었고?"

신"응, 개 쩔더라고."

타쿠미"너도 우리들이랑 같이 마실래?"

츠루기"거절한다. 그보다 이렇게 난장판을 피우는데 왜 다들 가만히 있는 건지..."

달그락~

바이올렛"흐흐흥~ 술이다. 술이여~"

츠루기"......"

바이올렛"흐흐흥~ 어라?"

츠루기"......너 뭐하냐?"

바이올렛"......"

스윽~

달그락~ 달그락~

바이올렛"살려주세요."도게자

츠루기"아니, 어떻게 왔냐고요."

바이올렛"961 프로덕션의 쿠로이 사장님 대신으로 왔습니다. 본인이 와서 제휴 좀 맺을려고 했는데 허리를 삐끗하시는 바람에..."

츠루기"그래서... 방벽 세워둬서 사람들 물리고 술판 벌이고 있었고?"

바이올렛"네, 그렇습니다."

츠루기"......아비게일 부를 테니깐 그대로 있어라."

바이올렛"알겠습니다..."

츠루기"어휴... 이게 무슨 짓이람..."

신"아하하... 너무 신나게 했나?"

타쿠미"뭔가 찔리기는 하지만 후회는 없어."

츠루기"너희들은 일단 돌아가고, 그쪽은 알아서 하고."

사나에"아, 괜찮아~ 우리들은 이미 시루시히한테 허락 받고 놀고 있으니깐 말야~" 

후미카"다행이도 어머님들께서 놀러가도 된다고 하셔서 다행이네요."

코노미"덕분에 자기가 가겠다고 난리를 피우다가 결국 가위바위보로 정해서 왔잖아. 그런데 어떻게 딱 맞게 술 마시는 조로 왔는지..."

아즈사"후후후... 실은 제가 살짝 장난을 쳤답니다."

코노미"에? 그런 거였어? 역시나 아즈사... 방심 할 수 없네."

아즈사"뭐, 리이나양이나 키라리양등 다른 분들께는 살짝 미안하지만... 어쩌겠어요."

아즈사"걸리지만 않으면 장땡이잖아요."

짝!

샤사삭!

아즈사"그러니깐, 즐겨봅시다~"

사나에"오! 그 술 색깔 좋아보이는데? 한 잔 따라 줘!"

아즈사"네네~ 알겠습니다~"

츠루기"어휴, 정말이지... 자자, 가자."

신"히잉~ 잘 있으렴. 내 뱃속으로 들어갔을지도 모르는 술들이여..."

타쿠미"아, 마시다가 끊기니깐 또 마시고 싶네...'

츠루기"빨랑 따라오라고."

질질질~




연회장, 별실


루돌프"...이 멤버로 모이는 것도 오랜만이군."

시비"응, 그렇네. 루돌프."

시리우스"그래서... 무슨 일로 부른 걸까나? 황제 나으리."

라모누"시시한 얘기라면 하지 않을 거야."

에어 그루브"뭐, 라모누씨께서는 끼지 않으셔도 되지만 말입니다."

라모누"...그게 무슨 소리지?"

루돌프"음, 확실히 그렇기는 하군."

라모누"잠깐, 루돌프. 너까지 그러면 흘려듣지 못하겠는데. 설명 해봐, 무슨 얘기인지."

루돌프"뭐, 곧 들어올 사람을 보면 알게 될 것일세."

라모누"하아? 그게 무슨..."

벌컥!

마루젠스키"모두들 곤니찌할로~! 오랜만이다!"

시비"아, 마루젠스키. 오랜만이네."

시리우스"과연... 그런 뜻이였구만? 황제 나으리. 그렇다면 맞는 말이지."

루돌프"음, 이해해 줘서 감사하군."

라모누"그러니깐 설명을..."

루돌프"알겠다네. 그렇다면... 흠흠."

루돌프"...지금 임신한 아이들, 나중에 붙여볼 생각은 없는가?"

라모누"....응? 그게 무슨..."

마루젠스키"그거야 당근빳다지! 그보다 루돌프 너도 그 생각 하고 있었구나!"

시비"아, 그런 뜻이구나. 나는 당연히 환영이지."

시리우스"뭐, 이쪽도 당연하지. 특히 너하고 내 아이는 이복형제니깐 말이야. 이거 기대가 되는데?"

에어 그루브"그것은 좋은 생각이군요. 하지만... 그 전제는 어디까지나 뱃속의 아이가 우마무스메일 경우입니다. 안 그런가요?'

루돌프"그것 또한 문제 없다네. 검사는 받았으니깐 말이지."

마루젠스키"아이의 성장 속도를 봤는데 무조건 우마무스메라고 하더라고. 엑스레이 찍은 거 있는데 보여줄까?'

시비"직감적으로 알 수 있어, 아이는 무조건 우마무스메라고 말이야."

시리우스"이쪽도 당연하지, 딱 봐도 느껴진다고. 그보다 재미있겠는데? 네 자식하고 내 자식중에서 누가 더 뛰어난지 말이야."

에어 그루브"정말이지... 그보다 왜 저는 빼놓으시는 겁니까! 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회장님께서 귀띔하신 골드 쉽과 파인 모션에 아그네스 타키온도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까!!"

루돌프"그 세 명은 포기하기로 했다네. 레드 오션이라고 말일세."

에어 그루브"아, 과연..."

라모누"......잠깐만, 지금 그러니깐 그게...."

시리우스"아, 미안. 너는 아직 경험도 없지?"

시비"라모누는 곤란하지 않을까나? 즉흥적인 나보다 더 심한 그..."

마루젠스키"말투가 너무 함축적이잖아. 나야 뭐, 전 트레이너였던 남편의 도움으로 조금씩 상식을 조율하고 있지만 말야."

시리우스"그러면서도 차는 안 바꾸잖아."

마루젠스키"내 탓군을 그렇게 보지 말라고~!!"

라모누"아아... 머리가..."이마를 부여잡음

휘청~

루돌프"이런, 얘기가 너무 심오한 것인가."

라모누"우으.......모누 도망갈래..."

시리우스"이런, 루나화 되었네."

루돌프"잠깐만, 왜 저 상태를 루나화라고 하는 건가?"

마루젠스키"그건 본인이 잘 알지 않을까나?"

시비"딱 보면 루나아아앙~ 하는 루돌프잖아."

에어 그루브"회장님, 포기하십시요. 저 상태는 이미 고유명사가 되어 있어서..."

루돌프"......루나아아앙~ 트레이너~!!"루나화

시리우스"에헤이~ 황제 나으리까지 저렇게 되었네..."

에어 그루브"정말이지... 미치겠군..."







후일담...?


♩♪♬~


사무P"......"

다이나 칼"후훗."

사무P"저,저기..."

다이나 칼"왜 그러시나요? 시루시히씨."

사무P"아,아무것도 아닙니다."

다이나 칼"그런가요? 그렇다면야 뭐..."

사무P"그런데... 무슨 얘기를 하시러 온 겁니까? 에어 그루브 어머님..."

다이나 칼"다이나 칼."

사무P"네?"

다이나 칼"다이나 칼이랍니다. 제 이름."

사무P"아아... 그렇군요."

다이나 칼"정말이지... 그 아이가 결혼하고 아이까지 가지게 될 줄이야. 정말이지 대단한 일이네요."

사무P"네네, 그렇... 네요."

다이나 칼"...알고 있답니다. 그루브의 입담이 거칠다라는 것을 말이죠."

사무P"네? 아 그것 말인가요? 특별히 신경 쓰지는 않는데..."

다이나 칼"그래도 부모 되는 입장으로써 신경도 쓰인답니다."

다이나 칼"...특별히 기분이 나쁘다거나 그래서 그렇게 말하는 것은 아니니깐 이해해 주세요."

사무P"걱정하지 마세요. 그것 또한 에어 그루브 나름대로의 방식이라는 것을 잘 아니깐요."

다이나 칼"어머나...'

사무P"그러니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어머님."

다이나 칼"후훗, 재미있으신 분이시네요."

사무P"아니요, 재미라니요. 그런 게 아니라..."

다이나 칼"아 참! 그보다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사무P"네? 뭐가 말인지..."

스윽~

다이나 칼"짜잔~! 우리 베로짱의 어릴 적 사진이 든 사진첩이랍니다. 이 안에는 무려 우리 베로짱이 왜 베로짱으로 불리는 지에 대한 것이..."

"어머니...? 왜 그것을..."

다이나 칼"아."

사무P"오,오해하지 마! 나는 보여달라고 안 했어!!"

저벅저벅~

에어 그루브"아, 알고 있지. 이건 어머니께서 저질렀다는 것 정도는 말이지. 그래서......"

처억~

에어 그루브"...무슨 일로 그것을 꺼내신 겁니까? 어머님."

다이나 칼"그, 그게..."

에어 그루브"하아... 미안하지만 잠시만 자리를 비워줄 수 있겠나? 지금부터 어머니와의 대화가 필요해서 말이지."

사무P"으,으응... 알겠어."

스윽~

사무P"그,그러면... 잘 얘기해보세요."

다이나 칼"자,잠깐! 시루시히 사위. 우리 잠시만 더 얘기를..."

에어 그루브"문답무용입니다. 어머니!!"

다이나 칼"꺄아아악~!!"

사무P'저대로 있었으면 나까지 당할 뻔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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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화는 이틀 정도 기다리면 되겠습니다. 작가놈은 실제시간대로 흘러가는 것을 좋아해서요.


그보다 이것도 적당한 선에서 컷하고 빨리 2세편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말이죠... 그래야지 샤이마스도 꺼낼 건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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