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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얼굴도 세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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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16, 2023 21:38에 작성됨.




저번화에 이어서...


사무P"야!! 저거 누가 잡아 봐!!"

에어 그루브"무리이지 않은가!!"

사무P"하,진짜 미치겠네...!!"

한죠?"하하하~! 사요나라!"

사무군"아니, 너는 뭐 할 수 있는 게 없어?!"

사무P"있겠냐? 저기 숨어있는 마레 녀석은 도움이 안 되잖어."

한죠?"네네, 그렇게 싸우시는 동안 저는 이만 회피를..."

[Robot arms!]

촤라라락~!!

한죠?"하? 이건 뭔데!"

닥터"하아... 하아... 간 떨어질 뻔 했네, 감사합니다. 회장님!"

츠루기"알았으면 꽉 잡고 있으라고!!"

우드득...!!

츠루기"받아라, 아이언헤드!!"제 머리를 뽑아서 던짐

피슝!

사무군"저...저건 뭔데?!"

에어 그루브"윽... 저건 조금 징그럽군..."

사무P"저거 진짜로 급하나보네, 보구 안 쓰고 저러는 거 보면 말야."

사치코"아이언헤드!!"이쪽도 뽑아서 던짐

피슝!

사무P"너는 그거 왜 쓰냐?! 부부가 쌍으로 지랄하네!!"

콰득! x2

한죠?"히익! 이건 기분 나쁜데 말이죠!"

츠루기[응? 너가 왜 그거 쓰냐?!]머리카락으로 문자 표시

사치코[그냥 되던데요?]마찬가지로 머라카락으로 문자 표시

츠루기[쓰지 마! 너 그거 한 번 쓸 때마다 몸 험하게 굴린다?]

사치코[끼야아아악~!!]

한죠?"진짜... 귀찮네요!!"몸을 흔들면저 떨쳐내보려 함

리츠카(빙의)"좋아! 그러면 가까이서 간드로 내가 저지를... "예장으로 강화된 몸놀림으로 뛰어오름

피슝!

한죠?"흥! 그렇게 둘 것 같나요! 흐읍!!"힘을 주더니 연기를 증기처럼 뿜어냄

푸슈우우욱~!!

츠루기"크헉...!!"

사치코"케헥...!!"

닥터"앗뜨뜨!! 이게 뭐야?!"

리츠카(빙의)"연기..? 꺄아아악~!!"

마슈"선배!"

촤라라락~!!

닥터"앗! 사슬이 풀려서..."

한죠?"흐음, 좋네요. 자, 그러면 실례~!!"순식간에 반동으로 뛰어올라 사라짐

사무P"이 개 자식아!!"욕하면서도 빠르게 리츠카(빙의)를 붙잡기 위해서 뛰어감

사무P"조금만 더 가면... 잡았다!!"

우당탕탕~!!

마슈"선배, 괜찮으신가요?"

에미야"마스터! 내 실책이다. 그보다 괜찮은 거냐?"

사무P"마슈, 뭐하고 있어. 빨리 나이팅게일이라던지 아스클레피오스 같은 애들부터 부르라고!! 에미야, 너는 천리안으로 한죠 녀석을 쫒아야지!"

마슈"아, 네. 알겠습니다!"

에미야"하아, 미안하군. 알겠다, 그러면 마스터를 부탁한다."

츠밧!

사무P"칫, 서번트면 우선순위를 정하라고... 어이, 괜찮아?"품에 안긴 리츠카(빙의)의 의식을 확인함

리츠카(빙의)"쿨럭..! 으으. 뜨,뜨거워..."전신에 발색반점과 수포가 올라오고 있음

사무P"이런..."

에어 그루브"네 녀석, 괜찮은 거냐?"

사무P"가까이 오지마! 한죠녀석이 내뱉은 연기에 뭔가 섞여 있나봐!"

에어 그루브"윽..! 그,그러나 그러는 네 녀석도 위험하지 않느냐!"

사무P"나는 괜찮아. 약물에 내성치가 아주 높으니깐 말야. 나 마취할 때 쓰는 녀석 봤잖아, 초대형에 반 정도 끈적거리는 그거 말야."

츠루기"뭐... 그건 제 전용으로 만든 마취제이지만 말이죠..."얼굴의 반 정도가 타오르고 있음

사치코"흐어어엉~ 어떻게 해요. 츠루기씨 얼굴이 타고 있어요~!!"옆에서 눈물 흘리고 있는 본인도 몸 곳곳에서 연기가 나고 있음

츠루기"이 정도야 조금 있으면 나아. 그보다..."

스윽~

츠루기"...장벽이 없어졌네. 이 틈이 재정비부터 하죠, 치요를 통해서 힐러 녀석이라도 부를테니깐요."

사무P"그래, 그러자. 어이, 거기 또하나의 나. 일단 잠시 재정비라도 하자."

사무군"...칫, 기분이 별로구만."

사무P"알겠으니깐 일단은 진정하시라고요."

사무군"알고 있어, 그냥... 살짝 허망해져서 말야."

털썩~

에어 그루브"아, 잠깐 그 부근에 앉으면..."

사무군"걱정 마, 우사밍 프로젝트던가. 그건 돌아왔으니깐 말이지. 이 정도는 별 일 없네."

에어 그루브"....부우~"

사무P"그렇게 있어도 달라지는 건 없어. 너는 저쪽가서 쉬어."

에어 그루브"매정하기는..."

터덜터덜~

사무P"에휴... 그보다 닥터는 어디에..."

닥터"나 여기있어, 미안..."한쪽팔의 금속골격이 보일 정도로 심각함

사무P"...일단 너부터 치료해야겠는데?"

츠루기"치요야. 아스클레피오스 녀석 빨리 불러야 겠다."그림자에서 치요에게 상황 설명 중




약간의 시간이 흐른 뒤...


사무P"후우... 자, 그러면 지금 여기에 있는 전투 요원들은 이게 다 인건가?"리츠카(빙의) 인계 후

츠루기"네, 나머지는 다 외각쪽 사람들 구출하라고 보내서 말이죠."거의 다 회복 됨

사무P"됬어, 그보다... 한죠 녀석, 선을 잘못 건들였어."

사무P"감히... 류노스케 형을 건들여? 하, 어이가 없어서..."

사무군"나도 어이가 없어요, 대충 보니깐 뭐... 너하고 나하고 케츠젠 일파까지는 과거가 똑같잖어? 그 말은 그 형님은 내 형님이기도 한단 말이지."

사무P"그래그래, 알겠고요. 그래서 녀석이 어디로 달아났는지는 알 수 있겠냐?"

츠루기"아니요, 지금 당장은 무리입니다. 거기다가 한죠 녀석이 일을 벌여놓고 가서요."

사무P"뭔 일인데?!"

츠루기"한죠 녀석이 뿌리고 간 연막에 리츠카가 심한 화상을 입어서요. 빙의을 하고 있으면 영혼에게도 위기가 생깁니다."

사무P"그래, 뭐... 그런데 이거 좀 급하게 돌려보는 감 있지 않아?"

사치코"그래도 이 정도로 위험한데요?"화상자국을 보여줌

닥터"오빠, 저 리츠카라는 언니 빨리 안 돌려보내면 빙의한 영혼하고 빙의당한 육체쪽까지 다 위험해져. 뭔가 어쩡쩡하지만 빨리 돌려보내는 게 상책이라고."아스클레피오스한테 치료 받는 중

아스클레피오스"어이, 시루시히. 네 녀석의 아내들 중 이 녀석의 내구도는 꽤나 상당한데 이 정도다. 저쪽의 나한테 이미 기본적인 응급처치 및 현재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약물까지 알려놨으니 보내는 게 좋을 것이다."닥터의 치료를 거의 다 마침

사무P"육갑 떠는구만, 작가놈..."

닥터"오빠, 이쁜말!"

사무P"하아... 오케이, 알겠어. 츠루기, 그 대신에... 저쪽 서번트들 좀 불러 줄 수 없냐? 조금이라도 싸울만한 요원들이 있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츠루기"그래요? 어짜피 쟤네들 서번트 맘대로 소환하는 걸 딜로 건 김에 마침 ORT가 있다던데 걔라도 꺼내볼까요?"손날로 공간을 잘라내는 중

츠즈즈...

치요"엔키님, 잠시 실례되는 말씀이지만... 일시적으로 한죠의 위치가 나타났습니다."

사무군"허미 쉽! 저 아가씨는 누구길래 이 양반 그림자에서 나오냐?"

사치코"치요양이에요, 뭐... 츠루기씨를 향한 조금 비뚤어진 마음씨를 가지고는 있어서 약간 혼이 나셨지만 지금은 뭐 서로 잘 해결하고 사이도 좋지만요."

츠루기"응, 그래도 카츠라기는 아니야."

사치코"걱정마세요, 여차하면..."

사치코"몸을 개조해서 정조대로 쓰면 되니깐요."

치요"이미 그에 대한 준비는 끝났습니다. 그보다 한죠의 위치에 대한 정보는 필요 없으십니까?"

츠루기"그건 어디서 얻은 건데?"

치요"차차와 메이브 하루에 대한 영기 및 생명 활동 파동에 대한 기록이 있지 않습니까? 특히 메이브 하루의 경우, 그 사체를 수거해서 조사했으니깐 말입니다."

츠루기"그래, 그런 게 있었지... 그래서 그것을 감지했단 말이지? 그러면 그 위치는 어디야."

치요"네, 이쪽입니다."

사무P"어디보자... 응? 이쪽은..."

사무군"왜, 이 방향이 어디인데?"

사무P"...아키하가 버서코하고 같이 대피하기로 한 곳인데?"

사무군"...응? 여기가?"

츠루기"아, 이오리의 갑작스러운 양수 방출로 인해서 헤어진 아키하가 버서코하고 만나기로 했다고는 했는데... 설마 이쪽으로 간 건가?"

사무P"미쳤구만... 아이고 두야..."

아스클레피오스"허, 이오리 녀석은 그러고 있던 건가? 터프하군."

저벅저벅~

나이팅게일"환자분!! 그렇게 나가시면 안됩니다! 아직 몸이 성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세균에 의한 2차 감염까지..."

푸욱!

이오리"아, 진짜 시끄럽네. 좀 가만히 있어봐, 산모가 괜찮다고 하잖아!!"식은땀이 흐르는 모습으로 이치카를 안고 있음+목에다가 몇개 박아넣은 흔적을 보이는 주사자국

츠루기"야, 너는 왜 애를 안고 걸어오냐?"

이오리"왜, 빨리 끝내야지. 그보다..."

이오리"아들, 맞지?"

이치카"에에에엥..."

사치코"오, 사치하 남동생이 생겼네요. 축하드려요. 짝짝짝~"

이오리"뭐가 짝짝짝이냐!! 전쟁통에 애 낳는다고 개고생 했거든! 그보다 한죠녀석이 조그레스 했다면서? 그러면 잡으러 가야지."

츠루기"아니, 조그레스가 아니라 셀이던데? 그보다 그 몸상태로?"

이오리"하, 당연한 거 아니야?"

이오리"우리 집에서 나보다 저격 잘하는 년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 리리스 걔는 근접전이고 너도 근접전 스타일이잖아. 안 그래?"

츠루기"아니, 저쪽 칼데아 애들 쓸 거라서 괜찮은데 말야."

이오리"저쪽 애들 써봤자 그게 그거지, 속사에 연사,거기에 가공할만한 위력과 명중까지 한 번에 갖춘 녀석이 있어?"

츠루기"음... 글쎄다?"

이오리"기억 안 나면 문제 없겠지? 애기 아빠."

치요"...이건 셈이 나네요."

사치코"돌아가면 다른 분들을 끌여들여서라도 중마장이란 것을 일으켜봐야겠네요."

츠루기"다 들린다... 그래도 안되는 건 안되는 거야. 그리고 그런 애 있잖아."

이오리"누구? 누가 있는데!!"

츠루기"모르간하고 멜뤼진."

이오리"... 그 둘은 반칙이잖아!!"

스르르륵~

모르간"훗, 이건 어쩔 수 없지 않습니까. 제 남편이 인정할 정도니깐 말입니다."도야~

이오리"부르지도 않았는데 바로 나오네..."

사무군"이건 또 뭔데?!"

사무P"너는 이제 좀 익숙해져라..."

아스클레피오스"어이, 그 몸으로는 싸우는 게 힘들 거다. 이걸 가져가라. 효과는 모르모트들에게서 잘 얻었다."약병이 든 가방을 건넴

이오리"어이쿠, 고마워. 이러면 이번 후원금도 낭낭하게 넣어달라고 요청해 둘게."

아스클레피오스"그건 고맙군, 그러면 다음은...저 카츠라기라는 소녀인가?"

츠루기"하아... 일단 응급처치만 시켜줘."

아스클레피오스"문제는 없지. 대신에 예전에 했던 건강검진표를 기반으로 한 약물로 할 거다만 괜찮겠나?"

츠루기"저 녀석은 우마무스메쪽으로 인생망친 격이라서 최소 30년 형이야.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니니깐 알아서 해."

아스클레피오스"그래, 알겠다. 그쪽도 조심은 해라. 내가 고칠 수 있는 범위내로 다친다면 좋기는 하니깐 말이다."

츠루기"이 녀석이..."

아스클레피오스"자, 실례하지. 힘내라."

저벅저벅~

츠루기"...판클라티온 걸어서 만(卍)자로 꺾어버릴까?"

사치코"만자가 아니라 병(病)자로 꺾는 건 어때요? 병을 치료하고 연구하는 것을 좋아하시니깐요."

모르간"아니면 제 롱고미니아드 폭격은 어떻습니까? 끝도없이 달리다보면 몸에 근육이 늘어나서 체력이 붙으시는 것으로 더 많은 환자분들을 도와주실 수 있을테니 말입니다."

사무P"지금 그럴 때냐? 한죠 쫒아야지! 치요의 그림자 이동이든 모르간의 물거울이든간에 써가지고 그 년 쫒아가야만 한다고!"

츠루기"왜 그러세요, 변신 안됩니까?"

사무P"그래, 변신 안된다."

츠루기"쓰읍... 루돌프쪽도 갑자기 안된다고 하더니만, 뭐가 원인이지?"

사무군"메이브 하루였던가? 걔가 갑자기 뭔가를 하더니만 기계가 먹통이 되더라고."

사무P"그거 본인 입으로 프로그라이즈 키 말고는 일부러 먹통으로 만들었다고 들었으니깐 말야. 아마도 누군가를 이용한 것 같기는 한데... 누구일까?"

사치코"흐음... 혹시 이치노세 박사 아니에요?"

사무P"응? 장부님이 왜 나와?"

사치코"저희쪽 이치노세 박사 말이에요. 저희쪽은 매드 사이언티스트였으니깐요, 그래서 막 키요히메의 육체도 만들어내고 저희쪽 시키양도 부활시켰잖아요. 그 양반은 어떻게 되었어요?"

츠루기"음... 생각해보니깐 안 잡혔네?"

사치코"네?!"

츠루기"아니... 차차 녀석은 일본이여서 잡아갔고, 치이로 녀석은 지가 어슬렁 거리다가 잡혔을 뿐이니깐 말이지. 생각해보니깐 인터폴 녀석들 연락이 없어진 게 분명히..."

사치코"누가봐도 관련이 있잖아요!! 지혜의 신이라는 작자가 그런 것도 예상 못하고 있었어요?!"

츠루기"그래도 이 태블릿에 연동된 녀석의 생체정보를 기준으로 살아있는 지 정도라도 확인하고 있었거든."

사치코"그거만 뚫어지라 본다고 해결되지는 않잖아요!! 그보다 그 사기 눈깔 두고 뭐하는 건데요! 막 아무거나 다 투시하면서 찾아야죠!!"

츠루기"최근에... 막 외우주 녀석들이 찾아오는 빈도가 늘어서 그쪽으로 리소스를 할당하느라 못 봤다..."

사치코"아이고 두아..."

털썩~

사치코"정말이지, 이 양반 뭐하는 거람..."

이오리"너도 콩트 찍지 말고 일어나. 싸우러 안 갈거면 이치카나 안아주고."

사치코"네에... 알겠어요. 이치카, 사치코 엄마하고 엄마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요."

스윽~

이치카"으므므..."

사치코"갓 태어난 아기 치고 너무 건강한데요...?"

이오리"그래도 이 일만 끝나면 나 픽 히고 쓰러질 지도 몰라. 병원 신세 좀 져야겠지."

사무P"그러면 그쪽은 해결되었지? 그래서 이제 한죠 조지러 가는 거 맞고?"

츠루기"일단 일단락이 되었으니깐 그렇게 되겠네요."

사무군"그런데 어떻게 하게? 우리들은 이걸 뭐 어떻게 할 수도 없잖아? 저쪽은 진짜배기 괴물인데 우리들은 라이더 변신도 못하잖어!"

사무P"그래도 프로그라이즈 키는 사용가능 하니깐... 잠만, 에어 그루브는 어디로 갔어?"

닥터"그루브 언니? 아무리 그래도 임신 극초기인데 그대로 싸우게 하는 게 조금 그렇잖아. 그래서 일단 돌려보냈어."

사무P"씁... 그러면 에임 샷 라이저는 어떻게 되었어?"

닥터"그야 내가 들고 있지, 나도 이건 쓸 수 있으니깐 말야."

사무P"그러면 문제 없지. 어이, 데려갈 서번트는 정했어?"

츠루기"잠시만요... 얘 왜 없는 녀석들이 많냐. 별로 쓸 만한 녀석들이 없는데요?"

[시끌시끌~!!]

츠루기"어허, 나보다 나이 적으면 다 입 다물어라."

[............]

츠루기"이제야 좀 편하네, 그래. 선배하고 사이 괜찮았던 애들은 누구 없어요?"

사무P"나쁘지 않은 녀석이라면... 카르나하고 마리,이조씨 정도?"

츠루기"그래요? 조금 더 필요하기는 한데..."

사무P"슈텐도지 라던지 검은 수염하고도 사이가 나쁘지는 않았는데 그 둘은 지금 소환하기에는 조금 그렇잖아. 특히 검은 수염은 배를 띄우지 못하면 무쓸모가 되잖어."

츠루기"그렇기는 하네요, 응?"

뽈뽈뽈~

잭(칼데아)"엄마?"갸웃

사무P"아."

츠루기"...두 사람이 여러모로 닮기는 했네요."

사무P"시끄러."

잭(칼데아)"엄마 맞아?"

사무군"...엄마?"

사무P"거 참... 그보다 그렇게 부를 거면 아빠라고 부르라고. 난 남자라니깐."

잭(칼데아)"하지만 엄마는 엄마잖아."

사무P"에휴, 그래. 알아서 불러라."

잭(칼데아)"헤헤~ 엄마를 다시 만났어!"

풀썩~

사무군"아니, 이게 대체 무슨 일이람..."

사무P"아, 얘는 자기한테 호감을 가져주는 사람을 엄마라고 칭해. 그래서 그런 거야."

사무군"홀리..."

츠루기"우리 잭도 저럴 때가 있었는데 말이야."

잭"누구씨 덕분에 이렇게 되었지만요."

츠루기"그게 내 탓은 아니잖아, 그보다 이오리하고 이치카 좀 데리고 가 봐. 저대로 두면 분명히 뭔 일 일어난다."

잭"어머니는 안되겠지만 동생은 데리고 갈게요. 다른 어머니들꼐서 이렇게 된 거 일단 이오리 어머니는 놔두자고 하셔서요."

츠루기"에헤이~ 어쩔 수 없지."

잭"자, 이오리 어머니. 이치카는 제가 데리고 가겠습니다. 몸 조심 하세요."

이오리"아, 응. 고마워, 그런데 손에 든 봉지는 뭐야?"

잭"아, 다른 어머님들께서 주신 약입니다. 당장 드시면 효과가 나온다고 하셨거든요."

이오리"그래? 그러면 활성제 같은 건가보네. 잘 먹을게, 울 아들 조심히 데려가."

잭"걱정 안하셔도 괜찮습니다. 그러면..."

쿠구구궁....

사무P"응? 뭔가 울리는 느낌이..."

사무군"어이, 뭔가 불길한 느낌이 드는데...?"

치요"큰일입니다! 한죠가 벌써 메르세데스씨 근처에 출현해서... 현재 아비게일양과 LRL씨, 그리고 안드바리씨가 견제에 나서고 있지만..."

츠루기"니미 엠..."

잭"아버지."

츠루기"후우....... 씹어먹어도 모자랄 녀석이 사고를 치는 구만. 야, 둘 다 업혀."

사치코"네에~"

이오리"그래, 이래야지."

츠루기"다른 애들 오면 이 좌표점으로 오라고 해 줘. 알겠지?"

잭"네, 알겠습니다. 아버지."

츠루기"그러면 먼저 가본다!"

투쾅!

사무P"저 자식, 먼저 가버리네..."

츠즈즈즈...

마리(칼데아)"어머~ 오랜만이네, 시루시히."

카르나(칼데아)"음, 오랜만이군."

이조(칼데아)"뭐여, 니 뭔가 허벌나게 바뀌지 않았냐?"

사무P"거, 밀린 얘기 같은 거는 나중에 하고 지금은 급한 상황이라서 말이다. 저 녀석 따라서 대충 달려와 줘라."

이조(칼데아)"흥, 또 귀찮은 일에 걸려버렸구마~ 알긋다."

마리(칼데아)"알겠어, 그러면 내가 마차를 만들어 낼테니깐 그걸 타고 가자"

카르나(칼데아)"음, 알겠다."

촤라라랑~!

사무P"에휴, 내 신세가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는지... 닥터, 너도 알아서 따라오고."

닥터"오케이~"

사무군"그러면 나는 어떻게 하냐?"

사무P"저기 마차에 껴서 오든지 알아서 해. 자, 가자. 잭."

잭(칼데아)"응, 엄마."

사무군"이런..."

마리(칼데아)"어머나~ 그쪽은 누구야? 나는 마리 앙투아네트라고 해. 잘 부탁해~!"

사무군"아, 또 다른 저 녀석... 케츠젠 시루시히라고 한다."

이조(칼데아)"그른가? 그보다 니... 칼밥 좀 묵었구마."

사무군"그걸 또 알아보다니... 그쪽도 대단한데?"

이조(칼데아)"그거야 당연하지 안긋나? 내는 칼의 천재인기라~!"

사무군"그렇구만, 그보다 얼른 따라가자고!"

카르나(칼데아)"문제 없다."

사무군"그래? 그렇다면야 뭐..."

마리(칼데아)"자, 그러면 출발~!!"

다그닥~ 다그닥~







한 편, 그 시각...


채앵! 채앵!

아비게일"읏, 이건 좀 심한데요..."

좌우좌"크읏, 지원사격!! 빨리!!"

안드바리"안 말해도 알고 있다고요!"

탕!

피슛!

한죠"쯧, 이건... 간지럽다고요!!"거대하게 부풀어 오른 몸에 박힌 얼굴+세가닥의 촉수로 나뉘어진 양 팔

콰가가가~!!

아비게일"으랏챠!!"양 손으로 건물 외벽을 뜯어서 던짐

콰지직~!!

후두두둑...

한죠"호오~ 그쪽도 대단한데요?"

아비게일"하, 그렇게나 온 몸이 부풀어오른 괴물한테서 듣고 싶지는 않은데 말이야..."

한죠"뭐, 확실히 이 몸이 부풀어 오른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기는 하지요. 그러나... 이 몸도 목적만 달성한다면 언제든지 버릴 수 있답니다."

아비게일"어머나, 비도위 하시네요."

한죠"뭐, 그 전에... 당신들을 쓰러트리는 것이 먼저겠지만요."

아비게일"그런데 당신... 뭔가 이상하네요."

한죠"네? 뭐가 말이죠."

아비게일"LRL씨나 안드바리씨도... 느끼고 있죠?"

좌우좌"당연하지, 저 자... 뇌파가 4개에서 5개정도로 느껴진다..."

안드바리"대체 무슨 방법을 사용한 건가요, 당신..."

한죠"뭐... 그냥 여러 사람들을 몸에 합친 것 뿐이지만요."

한죠"최초의 한 사람이 잘 되어서 다행이지만요."

아비게일"그렇습니까..."

아비게일'젠장할, 고흐씨만 근처에 있었어도 어떻게든 하는 건데... 하필이면 바이올렛씨와 함께 떨어지는 바람에 곤란하게 되었네요...'

한죠"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그렇게 있으시다가는... 당한답니다!"

츠바밧!!

아비게일"이,이런...!"

[저스트 매치 브레이크!]

투콰가가가~!!

한죠"칫...!"재빠르게 회피함

아비게일"이 공격은... 아키하씨?"

좌우좌"어떻게 된 거지? 아직 몸이 무거울 터인데..."

안드바리"지금 그럴 때에요? 얼른 반격해야죠!"

한죠"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지면을 쳐서 울림

우르르르~

아비게일"꺄아악~!!"

좌우좌"조,조심해라!"소방 도끼로 지면을 찍어서 버텨냄

안드바리"사,살려주세요!"진동에 날아오름

덥썩!

바이올렛"늦지 않게... 도착했다!!"

고흐"고흐흐흐... 느,늦지 않았네요..."

안드바리"바이올렛씨? 여기까지 어떻게..."

바이올렛"아, 한참 헤매던 도중에 이 녀석을 발견해서 말야. 대충 끌어당겨지는 쪽으로 더듬어서 왔지."

이에"크헉...! 으으..."

아비게일"이게... 무슨 일이에요?"

바이올렛"어쩌다 보니깐."

타다다다~!

후미카"지원 왔습니다!"

란코"아키하? 어디 있어요?!"

부스럭~

아키하"아야야야... 여기 있어."잔해속에서 나옴

란코"세상에, 이걸 혼자서 쏜 거에요?!"

아키하"혼자서는 무슨, 그렇지?"

아즈사"맞아요, 솔직히 말하자면 좀 더 잘 해결될 줄 알았는데..."

투쾅!

코노미"으윽... 무리해서 썼더니만 팔이..."

안나"괘,괜찮아요?"

코노미"괜찮아, 이거 과학력이 아니니깐 말야."위자드링을 흔들며 보여줌

좌우좌"이게 무슨 혼돈의 멀티버스인 것이더냐?!"

바이올렛"혼돈의 멀티버스는 무슨, 이쪽은 고착점에 이르었던 이에 녀석과의 전투에 우연히 끼인 것 뿐이야. 너희들 찾는다고 내가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아비게일"그건 제가 묻고 싶은데 말이죠..."

바이올렛"이 녀석 좀 보게? 너 말야. 어떻게 그 장벽 뚫고 들어온 거야? 좌우좌하고 안드바리는 만들어진 지 10년도 안 되었다고 하지만 너 태어난 일자로 치면 검은 수염하고 동갑이잖아."

아비게일"어라? 그러고보니깐..."

바이올렛"이상하지? 애초에 너가 자라는 걸 보면 육체 정보가 재구성되어서 그렇게 된 것일 수도 있지만 어찌되었든간에 그 나이 제한 장벽 때문에 우리 두명은 지금까지 너를 찾고 있었어요."

코노미"맞아, 그래서 나도 이 근방에서 막 헤매고 있었다가 막 아키하들하고 합류한 건데 말야... 하필이면 변신 불가라니. 귀찮게 되었네."

아키하"그 귀찮은 상황의 제공자는 별 타격이 없는 것 같지만 말야..."

꾸물꾸물~

안나"히익~! 저,저거... 아주 빠르게 재생을 하고 있는데..."

아즈사"이거... 귀찮게 되었네요. 일단 제가 공간쨰로 치환을..."

한죠"늦어요!"촉수를 뻗음

콰직!

아즈사"...크헉!"복부를 빗겨 맞음

털썩!

안나"아,아즈사씨!!"

코노미"이 녀석이...!! 이거 맛이나 봐라!!"

[Big! Please~]

코노미"으랴아아~!!"

한죠"훗, 소용 없습니다. 난바 히로무류 철책(鐵柵)술"

츠밧!

한죠"제비 떨어트리기!"

서걱!

코노미"꺄아아악~!! 손이... 손이~!!"손목쨰로 잘려나감

아키하"코노미씨!"

한죠"안되죠. 아키하."

퍼억!

아키하"끼악!"흙바닥을 나뒹굴어짐

우당탕탕

바이올렛"저 년이 미쳤나!! 네 상대는 이쪽이라고!!"

바이올렛"받아라! 우왕초뢰 천망회회!"

한죠"그것 또한 소용 없습니다. 접지를 하면 되니깐요!!"촉수를 전부 땅 속에 박아 넣음

파지지직~!!

바이올렛"뭐라고?! 어디서 그런 힘이..."

한죠"그리고... 이렇게 좁혀오면 문제 없죠!!"땅 속에 박아 넣은 촉수를 늘려서 선제 공격

쿠콰가가가가~!!

바이올렛'피,피할 수 없어...!!'

꺄아아악~!!

아비게일"바,바이올렛 씨..."그대로 주저 앉음

털썩

안드바리"바이올렛 씨!!"

고흐"이,이건... 강하잖아...!!"

한죠"흐흐흐... 음? 무슨 일이지, 이치노세 박사."부풀어 오른 몸의 일부분이 수포처럼 따로 부풀어 오름

퍽!

부들부들...

한죠"흐음, 그래 완성했구나? 감사 감사."터진 수포에서 나온 팔이 건넨 것을 받음

한죠"자, 그러면... 아키하라고 했던가?"

덥썩!

아키하"으으으...이거 놓으라고...!!"

한죠"싫은데? 특히... 네 뱃속 아기는 진짜로 신경 쓰인단 말이지."

아키하"이, 이 년이...!!"

한죠"흐흐흐... 귀여운 아기가 다치는 꼴을 보기 싫으면... 버서코라고 했던가? 그 년을 내놔."

아키하"버,버서코는 왜..."

한죠"아, 실은 말야, 정확히 말하자면 그 년이 안고 있는 딸년이 필요해서 말이지. 그 딸년에 대한 정보를 얻었을 때부터 말이지..."

한죠"계속 울리더라고, 위험의 경종이 말이야. 아주 시끄럽게 말이지."

아키하"그렇다고... 내가 말해줄 것 같아?"

한죠"그래? 그러면 네 딸아이를 죽이면 되지"촉수가닥을 뭉쳐서 하나의 드릴처럼 만듬

아키하"아아아......!!"

한죠"잘 가, 병신."

"지금인 건데요..!! 총 공격인 건데요!!"

플러시"제군들, 여왕폐하를 위하여!!"

"""와아아아~!!"""

한죠"뭐,뭐야 이것들은!!"

몽글몽글~!

한죠"으윽...!! 이건 또 뭔데?!"

아키하"이익...!! 이거 놓으라고!"

치이이익...!!

한죠"칫, 그래 놓아주겠다고!!"

부웅~

아키하"꺄악!"

타카네"잡았습니다!"

풀썩~!

타카네"괜찮으신가요? 아키하양."

아키하"아, 왔구나. 마법 삼인방"

타카네"아니, 그렇게 부르시면... 그보다 빨리 전장을 벗어나기로 해요. 안 그러면..."

쿠콰가가가~!!

한죠"이딴 트럼크 병사들한데 당할 것 같냐!!"

노노"아, 이러면..."

한죠"으랴! 너부터 죽여주마!!"

투쾅!

노노"크헉...!!"배빵 정통으로 맞음

털썩!

한죠"큿...!! 이 녀석, 그 순간에 복부에만 방어막을 두른 건가..."

노노"크윽...재, 재버워크!!"

쑥쑥~!!

재버워크"크어어어~!!"

노노"프,플러시. 대피를......"

플러시"죄송합니다, 여왕폐하. 이 명령이라도 이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노노"알겠으니깐요..."

노노'으음... 이거 설마... 아니겠지?'

다다다다~


한죠"칫, 이것들이 이렇게 해버리다니... 할 수 없네요."

쿠직! 쿠직!

털썩!

한죠"흐흐, 자자. 일하세요. 합체 덩어리, 주 인격은... 누구로 할까요?"부풀어 오른 덩어리에서 어려진 모습으로 튀어나옴

아키하"뭐야?! 저거 어떻게 된 건데!"

한죠"원래부터 별개였으니깐 가능하죠."

촤라라락~!

한죠"자, 그러면... 저도 변신해야겠네요."사우저 드라이버와 비슷한 것을 착용함

끼이이익~!!

츠루기"만나자마자 선빵필승! 텐사츠류 0식 6장, 예황쇄권!!"

크허허허헝~!!

이오리"추가타 받아라!!"쌍 우지를 쏴 댐

타다다당~!!

사치코"현 상황은 어떠한가요?"

아키하"아즈사는 복부에 중상, 코노미씨는 손목 절단!"

사치코"알겠습니다. 일단 이 약을 뿌려주시고 모두 다 대피를 해주세요!"

타카네"알겠습니다. 그쪽도 몸 조심을..."

[Volt!]

[Berserk!]

한죠"...변신!"

츠루기"칫, 그걸 맞고도 변신한다고?!"

이오리"아앗! 저걸 봐봐!"

덩어리?"......"

츠루기"저런 미친 거 보소..."

이오리"저따구 살덩어리한테 공격이 다 막혔다고?! 저거 얼마나 단단한 건데!! 보구, 보구 좀 써봐!! 그거면 처리 가능하잖아!!"

츠루기"...쓸 수 있는 것의 모든 최소 레인지가 1km야."

이오리"아이고 두야..."

한죠"하하하! 이것이야 말로 제가 원하던 것이란 말이죠!!"

[얼티밋라이즈! When the numerous horns crosss, a pearl-colored crown is placed on the head. This is destruction(수많은 뿔들이 겹쳐질 때, 진주빛 왕관이 그 머리위에 씌워진다. 이것이 파괴이다.)]

한죠"으하하하~!! 정말이지, 이건 대단하다니깐!!"

이오리"저 새끼... 변신을 헀는데?!"

츠루기"저건 또 뭘 쓴 건데..."

아키하"말도 안 돼... 디스차징 코스모 프로그라이즈 키하고 새비징 케라토 프로그라이즈 키라니... 그건 사무원군 제어용으로 만들다가 실패한 가면라이더 바스타드 전용 조합일 건데..."

한죠"아, 그렇죠? 알고 있었습니다."

한죠"제가 DR. 이치노세를 흡수하면서 알아냈으니깐요."

아키하"하...?"

한죠"자, 시시한 얘기는 집어치우고... 바스타드라는 말 그대로 개 같은 짓거리를 즐겨주도록 하죠. 막아보세요!!"

파지지지직~!!

한죠"으랴아앗!!"

츠루기"이오리, 올라와서 점프 해!"

이오리"아, 알겠어!!"

휘릭!

파지지지직~!!

츠루기"크으으윽...!!"

지지직....!!

이오리"괘,괜찮아?"

타닥!

츠루기"괘,괜찮기는 개뿔... 존나 아프고 지리네..."

한죠"호오~ 이거 재미있는데요? 에잇, 에잇!"

파직! 파직!

츠루기"그만 하라고! 이년아!!"

부웅~

덥썩!

한죠"흠흠, 근력도 당신급으로 증가된 것 같네요."

츠루기"이런... 내가 약해진 거야, 너가 강해진 거야?"

한죠"그야 둘 다겠지요. 당신은 지킬 사람하고 방금 전의 감전으로 약해졌고, 저는 변신해서 강해졌고요."

투쾅!

츠루기"크헉...!!"

와장창창!

이오리"얌마!"

한죠"자, 그쪽은 신경도 안 써도 될 것 같네요. 회복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손맛이 없어 보이거든요."

이오리"이, 이 년이...!!"한죠에게 총을 겨눔

철컥! 철컥!

이오리"이,이게 왜 안 먹혀!!"

한죠"전자기 조작을 썼거든요. 금속중에서도 전기가 통하면 다 제 마음대로 다룰 수 있나보네요."

이오리"이런 미친 년 같으니라고..."

한죠"...그러면 당신 먼저 죽이면 될 것 같네요. 정신이 죽을 때까지 죽이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파지지직....!!

이오리"크윽...!!"

한죠"자, 그러면...."

"머,멈추세요!!"

한죠"...이제야 나오는 건가요? 버서코."

버서코"으읏... 그, 그만하세요. 결국에는 저하고... 레나를 노리러 온 거잖아요."

한죠"네, 그렇답니다. 그야 지금도 이렇게 제 위험의 경종을 울리고 있으니깐요."

버서코"...이 아이가 무슨 힘이 있다고 당신을 그렇게 만드는 거죠?"

한죠"글쎄요, 그보다... 뒤에 있는 두 사람은 앞으로 나서지 않는 건가요?"

"!!"

"....."

버서코"...제가 나오지 말아달라고 했어요. 괜히 저 때문에 휘말리면 곤란하니깐요."

한죠"하, 위선자 납시었네요. 뭐, 저도 뭐라고 할 처지는 아니지만요."

저벅저벅~

한죠"자, 그러면 거기서... 죽어주셔야겠네요. 두 사람 다 한꺼번에 말이죠."

버서코"역시나... 봐주는 건 없나요?"

한죠"저는 악당이랍니다. 상대가 설사 갓난아기라고 해도 이변은 없어요."

레나"...으애애앵~!"

버서코"괜찮아, 레나. 엄마가 같이 있어 줄테니깐 말야..."

꼬옥~

버서코"그러니깐 울지 말아주렴... 우리 아가... 엄마가 미안해..."

한죠"흐흐흐... 마지막 인사인가요? 그런 것도 좋네요. 그러면... 이제 끝입니다!"

파지지직~!!"

사치코"아, 안돼!!"빠르게 치료하다가 상황 파악하고 나설려고 함

아키하"버서코!! 피해!!"

한죠"하, 당신들 때문에 피하지 못하는 이딴 여자한테 그런 말을 해봤자 아무도 도와주러 오지 않는다고요!!"

"...아니, 내가 도와주러 왔어!"

한죠"....!! 누구야, 누가 그런 말을 해!!"

"바로 나다, 토옷~!"

타닥!

??"...내가 구하러 왔다. 됬냐? 야마구치 한죠."

한죠"네 녀석은... 누구지?"

??"내가 누구냐고? 그런 게 궁금하단 건가,"

버서코"...어? 왜 안 죽었지?"

??"그야 당연하잖아. 당신이 여기서 죽었으면 나는 없었어."

버서코"어...? 그쪽은 누구..."

??"자, 변신이다. 섀도우P!"

스르륵~

섀도우P"칫, 귀찮게시리... 왜 부르는 겁니까?"

??"방금 말했잖아. 변신이라고, 그리고 너도 좀 더 의욕을 내란 말야."

촤라라락~!

버서코"덴오 벨트...?"

후두둑...!!

바이올렛"크읏... 조,조심하세요! 그 년이 내뿜는 전파는 프로그라이즈 키를 제외한 다른 벨트들을...!!"

??"걱정 마, 그거 미래의 것에는 적용되지 않거든."뭔가 흥겨운 소리가 흘러나오는 도중, 맨 위의 검은 버튼을 누름

[얼터너티브 폼!]

키오오오~!!

위이잉~ 철컹!

??"자, 보고 놀라거라!! 내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거다!!"

한죠"지키라고 있는 것이라고? 너가 대체 누구길래 그런 말을 하는 거지?"

??"......살아야한다고 했지?"

버서코"그... 말은 혹시...!!"

??"내 이름? 너는 이미 알고 있을 거 아니야. 야마구치 한죠, 너의 경종을 울리는 존재가... 두 명이 되었으니깐 말야."

한죠"아니야, 그럴 수는 없어... 너가 살아있다는 것은 내가... 내가 실패했다고?!"

??"정답이다! 그러면 내 이름은 무엇일까?"

한죠"네 녀석~!! 그럴 리가 없어! 너가 살아있게 되는 원인이 너 자신이라니, 그게 가능한 것이냐!!"

한죠"버서코 년의 딸내미, 레나!!"

레나(미래)"왜, 가능할 수 있지. 그리고..."

스윽~

레나(미래)"...나 약속 지켰다? 엄마."

버서코"아아... 아아아....!! 서,설마..."

스릉~!

[K.A.T.A.N.A!]

레나(미래)"선빵필승이다! 나는 꿈을 바라던 자의 그릇된 모습."

버서코"그 영창은...!!"

레나(미래)"무엇을 하더라도 나 자신으로써 존재할 수 없으리, 그렇기에!"

한죠"네 녀석의 공격, 미리 막으면 그만이다!!"

부웅!

채앵!

???"...그 이상은 안되지."디케이드로 변한 여성

한죠"네 년은 또 뭐냐!!"

???"으음... 쟤 아는 언니?"

한죠"하아~!"

채앵!

레나(한죠)"나, 지금 여기서 나의 모든 것을 타인의 것으로 뒤집어 쓰고 이 목숨이 끝날 때까지 양 손에 쥔 무구를 휘두르리라!"

레나(한죠)"......노 페이스 맨즈 레이지(나는 그림자, 그렇기에 비춰지는 모든 것을 흉내낸다.)!!"

한죠"이,이런...!!"

...촤자자작!!

한죠"커헉...!!"

레나(한죠)"이걸로... 반절 격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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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음화로 끝나겠네요. 다음화는 기대하던 그 변신, Let's Rise, Le, Le, Let's 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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