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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다가 기름 드리붓기

댓글: 3 / 조회: 310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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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28, 2023 23:48에 작성됨.




결계 안 쪽


루돌프"과연... 그러한가?"

골드 쉽"그러니깐 걍 빨리 처리하자고 그러던데?"

루돌프"잘 알겠다. 그러나 전투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있겠지. 스즈카, 타이신."

스즈카"무슨 일인가요?"

타이신"우리들만 부르다니, 뭔가 쎄한데..."

루돌프"별 일 아닐세. 현재 골드 쉽이 츠루기씨로부터 가지고 온 정보에 따르면 가장 조심해야 할 세 명이 있다더군."

루돌프"골드 쉽."

골드 쉽"알고 있다고, 여기를 봐 줘."

지이잉~

루돌프"한 명은 알다 싶이... 전 팀원이였던 그녀, 카츠라기 에이스다."

타이신"에이스..."

스즈카"에이스씨가 어째서..."

루돌프"...여러가지 상황이 섞였겠지. 그외에는 얼굴은 알지 못하지만 각자 핑크 머리의 소녀와 푸른색 총과 같은 것을 든 두 사람만 조심하면 된다더군."

골드 쉽"쩝... 이렇게 보니깐 진짜로 내가 평상시에 벌이는 기행만큼이나 이상한 일에 휘말렸네."

맥퀸"골드 쉽, 지금 그런 말을 할 때인가요?"

루돌프"흠흠, 어찌되었든 이 일은 라이더 벨트를 받은 우리 두 사람에게 맡겨줘라."

테이오"잠깐! 카이쵸, 그건 무리잖아!!"

맥퀸"그렇사와요, 그러다가 상처라도 입으시면..."

루돌프"우리들도 최대한 몸을 사리고 싶기는 하지만... 그럴 수 없더군."

골드 쉽"에... 지금 살짝 큰 일 이란 말이지."

스칼렛"그러고 보니깐... 다른 분들은요? 나이에 걸리지 않는 선에서 오실 수 있는 분들이 있으실 거잖아요."

골드 쉽"...그 점이 문제란 말이지."

스칼렛"에?"

골드 쉽"......이오리가 여기로 오기 직전에 바로 쓰러졌어. 양수가 터졌다고 하더라."

루돌프"으음... 이쪽의 수가 줄었군."

테이오"그,그러면 큰 일 난 거 아니야?!"

루돌프"경거망동 하지 말도록! 분명히 괜찮을 것이다. 안 그런가? 골드 쉽"

골드 쉽"당연하지, 대신에 방금 전 우리 회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수가 줄었다는 건 사실이지."

맥퀸"골드 쉽! 당신 진짜..."

스으윽...

골드 쉽"맥퀸, 일단 피해."

덥썩!

맥퀸"네?!"

부웅~

맥퀸"꺄아악~!"

골드 쉽"변신!"

[라이더 타임! 가면라이더! 지오!]

투쾅!

골드 쉽"으윽!!"

우당탕탕!

맥퀸"고,골드 쉽?!"

와장창창!

골드 쉽"쿨럭...!"한순간에 변신이 풀림

테이오"뭐야, 뭐가 어떻게 된 건데?!"

사아아아...

루돌프"너는... 설마! 이렇게 빨리 찾아오다니..."

부릅!

루돌프"모두들 빨리 대피해라, 그녀가 왔다."

타이신"어이어이... 진짜냐고. 저건 진짜로 아니잖아."

스즈카"그럴 수가...!! 어떻게 저런 모습이..."

저벅... 저벅...

루돌프"그렇게 변할 정도로... 마음이 무너진 건가."

루돌프"카츠라기 에이스"

카츠라기"......"솟아오른 퍼런 혈관+새하얗게 새어버린 머리카락등등 엄청나게 망가짐

루돌프"그래, 이렇게 친한 척 얘기를 나눌려고 하는 것 자체가 이상한 것이지. 그대는 지금 그 눈동자 안에 분노를 품고 있는데 말이지."

카츠라기"...잘 알고 있네. 루돌프"

루돌프"그래, 무엇이 그대를 그렇게 만든 거지?"

카츠라기"하, 무엇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냐고...?"

덥썩!

카츠라기"그건... 니들이 잘 알 거 아니야?! 욕망에 휩쓸린 황제 양반하고 들러리들!!"주변의 파편을 주워서 던짐

...투쾅!

타이신"어딜...!"

스칼렛"소용 없어요!"

콰지직!!

타이신'으윽...! 뭐야, 이 정도로 강한 충격이 몰려오다니...'

스칼렛'에이스 선배... 힘이 급증하셔서 두 우마무스메의 발길질로도 막는 게 버거웠어...'

카츠라기"하하, 걸려들었구나. 잠시 동안이라도 발이 저리면... 도망갈 수 없겠지!!"

타다다다다~!!

루돌프"뭐라고?! 저렇게 빠르게 움직이다니..."

카츠라기"하하하~!! 뒤져버리라고!!"

타다다당!!

카츠라기"크윽...! 뭐야, 이 총알 세례는..."

루돌프"설마...!! 그대들도 들어올 수 있었던 건가?!"

저벅저벅...

리리스"과연... 바이오로이드는 별개로 취급하는 건가보네요. 다른 이유도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스노우 페더"주위에 적 1 개체 외, 다른 열원 감지 반응은 없어요!"

리리스"고마워, 스노우 페더."

스노우 페더"에헤헤헤~"

리리스"자, 그러면...... 페로, 펜리르, 포이."

페로"네, 언니!"

펜리르"잘 알고 있답니다~"

포이"냐하하~ 우마무스메 언니들. 이쪽이다냥~"

루돌프"과연, 그렇군... 그렇다면 지원 사격을 당분간 부탁하지."

리리스"별 말씀을요, 안 그래도... 리리스는 분노했답니다."

철컥!

리리스"이번 겨울, 주인님께서 둘째 도련님께서 태어나시면 슬슬 리리스들을 포함해서 여러분들에게도 주인님의 은총을 받을 기회를 주신다고 하셨는데... 덕분에 분노하였답니다."

리리스"스스로의 찌질한 자의식에 패배하신 분."

카츠라기"...어이, 그 말 취소해라."

리리스"당신이 제게 명령할 수 있는 권한은 없답니다. 하치코, 한 발 쏴버리면."

하치코"알겠어요, 언니!"

빵!

리리스"맥퀸양, 비켜주세요. 급속활성제를 쏠게요."

맥퀸"네? 아, 알겠사와요!"

철컥

리리스"살짝 따끔할 거랍니다. 골드 쉽 양."

탕!

카츠라기"칫, 도대체 뭘 쏜..."

후두둑~

카츠라기"쿨럭...! 이,이건 대체..."

리리스"긴급하게 타키온씨로부터 받아서 온 희석한 짐독 안개랍니다. 다행이도 저희들 쪽으로 오지 않아서 다행이지만요."

카츠라기"이, 녀석들... 이!!"

스칼렛"잠깐! 효과가 많이 없는 것 같은데료?!"

골드 쉽"쿨럭! 으으... 그새 고인 피가 있었네..."대충 나음

맥퀸"골드 쉽, 괜찮으신가요?"

골드 쉽"응, 대충 다 나았어. 혹시 모르니깐 따로 챙겨온 물약은 마셔둬야겠지만 말야."머리에 쓴 헤드 기어를 벗음

찰칵!

골드 쉽"자, 이거 가지고 계셔주세요. 맥퀸 양"

맥퀸"에에?! 자,잠깐만요. 왜 이걸 갑자기..."

골드 쉽"그야 당연하지 않겠나요?"온 몸을 풀기 시작함

골드 쉽"...진심으로 싸워야 하니깐 말이죠."

맥퀸"골드 쉽......"

페로"거기서 뭐하고 계시는 건가요! 얼른 이쪽으로 와 주세요! 여기는 곧 위험해진다고요!"

맥퀸"으으... 알겠습니다. 무사히 돌아오셔야 한답니다."

골드 쉽"후훗, 그 정도야 당연한 일이지 않겠나요?"

맥퀸"...그 말 믿고 있겠사와요."

휘릭~

맥퀸"죄송하게 되었사옵니다. 그럼, 갑시다!"

페로"알겠습니다. 그쪽도 조심하세요."

골드 쉽"알겠답니다~"

페로"네, 그러면... 실례하겠습니다!"

타다다다~

리리스"자, 그러면 저는 저 괴물년을 적당한 곳까지 유도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유도된 저 바보년을 적당히 두들겨 패주시면 되겠네요."

루돌프"알겠다네, 그 뒤에는 다른 사람들... 특히 카르루스라는 남성을 처리하러 가는 것이 적절할 것 같군. 한죠라는 여성은 어디에서 나타날 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메이브 하루라는 여성은 알만하지 않은가."

골드 쉽"시루시히씨 일가와 많은 악연이 있는 만큼, 이번에야말로 그 영혼까지 털어버리실 것 같기는 하네요. 그럼... 갈까요?"

리리스"좋네요, 하치코. 그 유탄 한 번만 더 쏜뒤에 페로들을 뒤쫒아가렴."

하치코"네, 언니도 조심하셔야 해요. 그래야지 주인님이 쓰담쓰담 해주시니깐요."

리리스"물론이지, 언니는... 꼭 멀쩡하게 돌아가 줄게."

하치코"그러면... 에잇!"

빵!

리리스"좋아, 하치코. 달려가! 두 분은 저를 따라오시고요."

타타탕~!

리리스"이쪽이랍니다, 시대의 패배자."

카츠라기"크으윽...! 누가 시대의 패배자라는 건데. 이 년아!!"리리스를 쫒듯이 따라감

루돌프"그런데 이렇게 가도 괜찮은 건가?"

골드 쉽"혹여나 붙잡히게 되면 어떻게 하죠?"

리리스"걱정마시길, 그러한 경우에 대처한 것이 있으니 말이죠."

루돌프"대처한 것?"

골드 쉽"그게 대체 무슨...?"

리리스"후훗, 방금 전 하치코가 쐈던 유탄 안에는 대 주인님 전용 마취제가 들어있거든요. 그걸 제대로 들이 마셨다면..."

루돌프"아무리 몸이 강건해도 버티기는 힘들겠군."

골드 쉽"그것은 좋네요."

리리스"자, 그러면... 스피드를 올리겠습니다!"

루돌프"훗, 그 정도야 문제 없지!"

골드 쉽"아직까지 달리는데 문제는 없답니다!"

다다다다다~

카츠라기"허억... 허억... 칫, 발이 빠르구만."

카츠라기'그래도... 잡히는 순간이 네 녀석들의 추락일 거다. 심볼리 루돌프, 골드 쉽...'

카츠라기'나한테든... 이 버그라이저와 이 가샤트가 있으니깐 말야.'새하얀 가샤트를 

꺼내서 슬쩍 보고는 다시 집어넣음

카츠라기"도망쳐 봐, 끈질기게 달라붙어서 그 두 다리를 박살내 줄테니깐 말야..."

흐흐흐... 흐흐흐흐.......




한편...


까앙!

난바 히로무"크윽...!!"심한 부상을 입고 날아감

털썩

난바 히로무"하아... 하아... 아가씨, 꽤나 강한데?"

사치코"후훗, 감사하답니다? 그러면..."

부웅~

사치코"이제 죽어주실 수 있나요?"

난바 히로무"하하하... 그렇게는 안되겠는데?"

사치코"네?"

쩌저적...!

난바 히로무"별 말을, 이런 거란 말이지."

와장창창!

차차"크헉...!! 미,미안...."

난바 히로무"...하?"

털썩!

사치코"...당신들 바보인가요? 저와 싸우면서 뒷쪽의 결계가 계속 없어지는 것도 못 느끼신 건가요?"

차차"아니, 이상하잖아!! 최고경도의 금속으로 설정한 장벽을 어떻게 뚫는 건데?!"

사치코"그걸 제가 어떻게 아나요. 그냥 빨리 당해주세요, 저희 집 동굴 농장 지하에 뭔가 있는 것 같은데 그거 확인해야 된다고요."

난바 히로무"어이어이, 아가씨... 그건 조금 심하지 않아?"

사치코"그 정도로 당신들은 약하기 때문이랍니다. 메이브 하루씨나 카츠라기 에이스씨, 한죠 그 썅년 빼고는 다 약하다고요."

사치코"그러니깐... 빨리 죽어주세요."

난바 히로무"어이, 차차! 그거 쓰고 달아나자!!"

차차"아니, 나 지금... 에라 모르겠다!"주머니에서 예의 앰풀(떨어진 황혼의 그 앰플)을 꺼내서 꼽음

쭈우욱~

차차"으으윽...! 기분 좋아..."

난바 히로무"지금 그거 느낄 시간이 있으면 빨리 움직이라고!"

사치코" 텐사츠류 접목, 사치코류 발도...!"

스르릉~

사치코"임에게 바치는 연가"

서걱!

차차"커흑...!!"

난바 히로무"너... 나하고 싸우던 도중이였잖아!"

사치코"어머나, 하지만 당신은 카드로 소환된 상태잖아요."

촤아악!

사치코"그렇다면 당연하게도 좀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쪽을 고르는 게 당연하지 않겠어요?"

난바 히로무"이런 미친...!!"

사치코"다음은 당신이네요. 자, 이쪽으로 오세요."

사치코"귀엽게 ☆모양으로 썰어줄게요~"

난바 히로무"허허허...... 지랄도 풍년이네."





다른 곳에서는...



타다다당~!!

카르루스"이런 젠장할...! 카레하, 전투 요원의 보충은 멀었냐!"

카레하"그게 간단히 될 리가 없잖아요! 어떻게든 그... 밀리 시리즈라도 넣어보기는 했는데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 같네요."

피슝! 피슝!

파바바박!!

카레하"꺄아악~!! 그보다 저 이상한 공격방식은 대체 뭔가요?! 말딸 년이 갑자기 고슴도치로 변신하더니 몸을 둥글게 말고, 시루시히 저 양반은 그걸 발로 뻥뻥 차면서 그냥 무차별 학살을 하고 있잖아요!!"

카레하'애초에... 오프니치리크의 소환은 나중이였는데 말이죠. 진짜 이게 무슨 상황인지...]



조금 전


타다다당~!!

"꺄아아악~!!"

카르루스"칫, 손맛이 없군."

카레하"저기요, 저희들이 현재 여기서 죽여도 되는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지요? 살려뒀다가 죽여야하는 쪽들은 건들이지..."

카르루스"다 까먹었다. 걱정마라, 나의 귀여운 아냐만큼은 안 쏠거니깐 말이다."

카레하"아니, 미쳤냐고요!!"

카르루스"귀찮다. 그보다... 저건 뭐지?"

카레하"음? 뭔가요, 저 흙먼지는..."

두두두두...

츠밧! x2

카레하"에? 에?! 잠깐만요, 방금 전 뭔가 두 인영이 튀어나온 듯한..."

부웅....

[DASH!]

에어 그루브"러싱 블래스트"

[러싱 블래스트!]

카르루스"...방어!"

카레하"알고 있습니다!, 마코토!!"순식간에 마코토?를 소환함

마코토?"...!!"주먹을 내리쳐서 임시 장벽을 침

타다다당~!!

에어 그루브"칫, 이쪽은 실패군. 다음은 너다!"

슈우우웅~

카레하"하아~?! 저렇게 강한 각력이라니..."

카르루스"어림없다. 다 처리해 주마!!"

챠캉~ x3

[스트로베리 스파킹~!]

사무군"세이하~!!"회전하면서 쿠나이를 난사함

파바바박~!!

푹푹푹~!!

마코토?"......!!"전신이 침봉이 되어버림

카레하"마,마코토!!"

마코토"......겨우, 풀려나네."

샤아아아~

타닷!

사무군"허미~ 저게 뭐여?"

에어 그루브"내가 들은 정보라면, 저기 있는 카레하라는 여성이 죽은 자를 강제로 소환한 것이다. 하지만 일정량 이상의 데미지를 받으면 저렇게 사라지는 듯 하더군"

카레하"크읏...! 카르루스!!"

카르루스"어쩔 수 없군, 그걸 쓸 거다. 불러라!"

카레하"정말이지... 알겠어요! 소환, 미키!"

퍼버벙~!

미키"나... 노...."곤히 떨어져 있음

에어 그루브"...이건 뭐지?"

사무군"뭔가 이상한 느낌이 팍팍 드는데..."

스즈즈즈...

꾸물꾸물~

사무군"뭐야!! 저기 그림자에서 뭔가가 솟아오르는데?!"

파바바바~

사무P"어이, 빨리 달려왔 아니이런미친저게대체뭐야?!"

닥터"정면의 여성에게서 초 고에너지반응 검출! 아마도 저건... 보구야!"

사무P"소환 계통의 보구라고? 대체 뭔데!"

끼기기긱~!!

츠루기"이런 미친... 저건 이반 뇌제의 보구, [내 꿈길에서 기어나오라 흑견(쵸르니 오프리치니크)]잖아! 저건 본래 이반 뇌제가 꿈을 꾸는 조건으로 무한정으로 소환 가능한 준 서번트 급 병사들인데... 지랄을 정도껏 해야지, 한죠!!"

오프리치니크"".........""

카레하"이,일단 소환했는데 어떻게 하죠?"

카르루스"문제는 없다. 이래뵈도 아주 옅지만 그래도 한 때 차르였던 핏줄이니깐 말이다. 가라, 오프리치니크들이여!"

오프리치니크"...네."

철컥! 철컥!

츠루기"아오 진짜... 누가 남을래?"

코우메"제가 남을게요, 다수의 적이라면... 효율적이니깐요."

츠루기"그래, 미안하다. 이오리, 조금만 참아. 알겠지?"

이오리"알겠으니깐 일단 움직여! 키요라씨라도 찾으라고!!"터질듯한 양수를 강제로 멈춰 놓은 상황

쇼코"진통제라도 줄까? 이거 효과 좋은데..."

이오리"됬어, 그거 먹었다가 이상하게 될 수도 있으니깐 말야. 빨리 한죠 대가리나 따버리면 되잖아."

츠루기"쯧, 카츠라기 녀석. 조저버릴 정도로 밉기는 하지만... 처벌은 저쪽으로 넘겨야겠지."

사무P"너는 일단 움직이고, 베로. 고슴도치로 변신해서 웅크려."

에어 그루브"그러면 뭔가 되는 건가?"

사무군"개틀링 헤지호그 프로그라이즈 키를 제로원 드라이버에 넣고 변신하면 공처럼 몸을 말아버릴 수 있으며 그 상태에서 구르면서 바늘을 총탄처럼 날릴 수 있으니깐 그런 듯 보이는데."

에어 그루브"과연... 그렇다면 임신한 아이에게는 미안하지만, 잠시 어울려 줘야겠군"

[REVOLVER!]

카레하"진짜...!! 저 일단 잠시 숨을게요!"

카르루스"알아서 해라, 나는 녀석들만 쏠 테니깐 말이지."

에어 그루브"후우~ 변신!"



그렇게 다시 현재


까가가강~!!

카레하"아니, 저걸 뭐 저렇게까지 쏘아댈 수 있는 건데!! 미친 거 아냐?"

카르루스"쯧, 기껏 네 녀석이 가지고 있던 한 년을 희생해서 오프리치니크를 소환하고 있겄만 귀찮게 되었군..."

카레하"아니, 그런데 어떻게 이런 비인간적인 방식을 생각한 건가요? 뭐... 그 주체가 미키양인 것은 뭔가 베스트 매치라고 할까나..."

카르루스"그냥 아무 년이나 찍은 거다. 염색이라고는 하지만 나의 아냐와 반대대는 머리색을 가지고 있었으니 말이다."

카레하"네이네이~ 그러면 저는 이쪽을 나가서 돌격하겠어요."

카르루스"그러든지, 알아서 해라."

탕! 탕!

카레하"끝까지 고개 돌리시지도 않네요..."

부시럭 부시럭~

스윽~

카레하"후우... 진짜로 위험하네요. 이건 단순한 살육전이 아니라 그냥 공성전이잖아요..."

카레하"정말이지... 귀찮게 되었네요."



파바바박!!

""크으으으....""

샤아아아~

휘리릭~ 텁!

꾸물꾸물~

에어 그루브"우웁... 소,속이 뒤집어 진 것 같다..."

사무P(변신상태)"뭐시여? 그러면 바로 포기하고 다른 걸로 싸워. 물리력의 세례는 부족하지만 마력쪽은 포화상태니깐 말야."

에어 그루브"아,알겠다... 그러면, 변신."

[샷라이즈,스파킹 지라프!]

[Bursting sparks fly at full force.(폭발하는 불꽃이 전속력으로 날아다닌다.)]

에어 그루브"흐음, 과연. 흉부 아래에 붙어있는 이 코어가 전류를 공급하는 것이로군."

사무P"그래, 그거 가지고 대충 주먹질하고 박치기 해서 박살내버려!!"

에어 그루브"그 정도는 기본이지!"

파지지직!

사무P"오! 번개펀치!! 볼트태클도 가능해?"

에어 그루브"이 얼간이가! 여기서 갑자기 포켓몬 얘기가 왜 나오냐!!"

사무군"아무리 그래도 이 상황에서까지 그러는 건 조금..."

사무P"씁, 그렇기는 하지. 엇차!"

서걱!

사무P"에헤이, 끝도 없이 나오네."

사무군"이 상태로 싸우는 건 조금 곤란한데 말이지, 일단 이걸로 변신!"

[Orenge!]

사무군"변신!"

[오렌지 암즈! 하나미치 온 스테이지!]

사무군"읏샤, 음. 역시 일본도가 제일 안심된다니깐 말야."

사무P"그런가? 뭐 나도 결국 이 녀석 쓰고 있고..."

스윽~

사무군"그러면... 뚫어볼까?"

사무P"좋아, 케츠젠류는 알고 있지?"

사무군"훗, 당연하지."

사무P"오케이, 내가 앞이다."

사무군"그럼... 간다!"

사무P/사무군""케츠젠류 쌍룡미참!!""서로 번갈아가면서 연속으로 베어 넘김

촤자자작~!!

카르루스"읏...! 이건 위험하군, 탄막이고 뭐고간에 대피하지 않으면..."

부웅~!

사무P"이미 늦었다고, 카르루스"

카르루스"동양 원숭이...! 네 녀석이!!!"

사무P"시끄러워, 센카와류 지옥순례."

서걱!

사무P"팔한지옥 마하발특마(摩訶鉢特摩)!!"

쩌저저정!!

카르루스"커헉...!!"

사무P"자, 이래서는 카드로 되돌아 갈 수도 없겠지."

카르루스"흐흐흐... 그래도 문제 없다... 네 녀석한테 죽는 것은 예상 했으니깐...."

탕!

카르루스"크흑! 초,총이 어디서..."

철컥!

사무P"뭔 소리래, 내가 안 죽여. 너를 죽이는 건 저기 즈베즈다 패밀리의 외동따님이시지. 최근에 타키온의 합류로 곧 IPS 세포의 실험 결과가 나온다고 해서 흥분해 있었는데 네 녀석들 습격 떄문에 많이 빡쳤더라"

아냐스타샤"Да, 그렇습니다. 그러니깐..."

아냐스타샤"꺼지세요,Сука Блять Шваль"

카르루스"아냐스...!!"

타다다다당~!!

사무군"오우, 화끈하게 쏘네."

사무P"상황 설명을 해주니깐 바로 IPI Malyuk 하나 어디선가서 꺼내오던데?"

사무군"...여기 총기 규제 같은 거 안하냐?"

사무P"뭔 소리여, 이쪽은 도쿄가 이종족 특별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그딴 거 없어. 뒤지기 싫으면 지 몸부터 챙기는 게 상책이야."

사무군"어휴... 여기 툭하면 총부림 일어나겠네."

사무P"우리 수간호사는 좋아하더라. 자진하여 장기와 피를 납품하여 준다고 해서 생글생글 웃던데?"

사무군"......여기 뒷세계가 궁금하네."

에어 그루브"휴우~ 시루시히, 이 아이가 그 수많은 군병들을 생산하던 주체인 것 같다만. 어떻게 하지?"

미키?"......"

사무P"야, 너 어떻게 해 줄까? 네 명줄은 네가 정해봐라."

미키?"...여기의 야요이는 잘 살고 있어?"

사무P"엉, 그런데?"

미키?"...그러면 괜찮다는 거야. 아프지 않게 죽여주면 좋겠다는 거야."

사무P"흐, 이거이거 한 번 죽을 뻔한 목숨이였다고 그냥 목숨을 버릴려고 하네."

스윽~

사무P"얌마, 지금 한시가 급하니깐 그거 가지고 물량공세나 해. 이름은 뭐...니세이라고 하자."

사무군"니세이? 왜 그런 이름인데?"

사무P"얘 성이 호시이(星井)이니깐. 둘 다 음독으로 하면 세이(せい)니깐?"

에어 그루브"아니, 이름의 한자를 띄운다던지 그런 것도 있지 않은가?"

사무P"그러기에는.. 얘 이름이 미키(美希)라서 말야. 미 자는 어디에다가 붙여도 곤란한깐 말이지."

에어 그루브"과연... 그렇다면 뒤의 희 자만을 써서 마레라고 하는 것은 어떻가?"

사무P"오, 그게 더 좋아보이는데? 그렇게 되어서... 이제부터 네 이름은 마레다. 알겠지?"

마레"정말이지... 알겠다는 거야. 그래서 이제부터 나는 뭘 하면 되는 거야?"

사무P"아, 네 몸 속에 뭔가 힘이 든 구슬 같은 게 있을 거야. 그걸 떠올리면서 잠에 들면 수월할 걸?"

마레"흐음, 알겠다는 거야. 그러면... 아후~"

스르륵~

마레"음냐 음냐..."

사무군"얘 진짜 빨리 잠드네."

사무P"그러게 말야. 그보다... 진짜로 나오네."

스멀스멀......

에어 그루브"보자하니... 이 아이, 뭔가 잘못이라도 저지른 건가?"

사무P"그렇기는 하지? 뭐, 이미 죽은 걸로 정보말소 조치가 되었으니깐 별 문제는 없겠지."

에어 그루브"정말이지... 그런 것을 하나하나 일일히 따져보라니깐."

사무군"쩝... 그러면 우리들은 이걸로 끝인가?"

"그럴리가 없잖아."

저벅저벅...

메이브 하루"칫, 카르루스 녀석. 이렇게 갈 줄이야... 전혀 몰랐네."

사무P"...역시나 살아 있었구만. 메이브 하루"

메이브 하루"아, 귀찮아. 그래도 뭐... 살아는 있으니깐 싸워봐야겠지? 그보다 안녕~ 평행세계의 사무원P"

사무군"너... 대체 나한테서 그것을 가져가고 무슨 일을 할려고 한 건데!!"

메이브 하루"아, 그거 말야? 뭐... 나를 실험대상 삼아가지고 여러가지를 좀 할려고 해서 말이야."

에어 그루브"쯧, 보기만 해도 구역질이 나오는 여자로군. 네가 어째서 저 여자를 그토록 혐오하는 지는 잘 알았다."

사무P"그래, 고맙다. 그러면... 이쪽에서 먼저 가버린다?"

메이브 하루"헤에~ 그래도 괜찮겠어? 이쪽은 진짜로 위험한데 말야."

사무P"하! 너가 아무리 위험해도 스팅 스콜피온 정도의 독으로는..."

메이브 하루"스팅 스콜피온이 아닌데?"

사무P"...뭐?"

메이브 하루"자자, 보시라. 그쪽만이 기술자가 있는 거는 아니라고."

[DNA mutilator]

메이브 하루"이걸 사용하면 말이지? 기존에 있던 프로그라이즈 키안에 기록되어 있는 정보를 훼손시켜서 다른 걸로 치환할 수 있거든. 그러니깐... 스팅 스콜피온이 아니야."

철컥!

메이브 하루"후훗, 변신."

[Poison]

위잉~ 위잉~

사무군"어,어이... 그 말은 저거 변신하는 게 다르다는 거야?"

사무P"이런 미친....!"

에어 그루브"큰 일 났군..."

사무P"칫, 아냐! 근처에 있으면 이 녀석, 마레를 좀 데리고 여기를 벗어나!"

다다다다~

아냐스타샤"이게 대체 무슨..."

사무P"빨리 피하라고! 너까지 죽을 수 있단 말이야!"

메이브 하루"어머나, 저승길의 동반자는 많을 수로 좋은데 말이야... 에잇~" 트리거를 잡아당김

[포스라이즈! 페네트레이팅 스콜피온!]

[Fall Down...]

사무P"아, 진짜... 왜 싸울 때는 수월하다 싶으면 이따구냐..."

저벅저벅...

메이브 하루"자, 이리 와. 센카와 시루시히. 예전처럼... 네 가슴에 구멍을 뚫어줄게!!"

사무P"될 것 같냐! 다시는 안 뚫린다고 맹세했다고!!"

에어 그루브"하, 듣자하니 정말이지... 혐오스럽기 짝이 없군. 변신!"

[샷라이즈! 러싱 치타!]

[Try to outrun this demon to get left in the dust.(이 녀석을 추월하려 해보아라, 먼지더미에 뭍혀질지니.)]

사무군"나는 뭐, 이 상태로 싸우면 되겠지. 가보자고!"

메이브 하루"거기 나한테 우사밍 프로젝트 혈청도 빼앗긴 너는 안될 것 같은데 말이지."

사무군"시끄러워!! 이런 건 원래 근성이라고!!"

메이브 하루"그래보든지, 막아봐!!"

사무P"그래, 막아주마. 가자!!"









어느 옥상 위


[...어때, 영상은 잘 송출되고 있는데 말이야. 몸은 괜찮아?]

"...네, 괜찮습니다. 다행이도 바로 저에게 몸을 빌려줘서 말이에요."

[그렇군, 그러면... 너도 괜찮은 거냐? 혹시라도 눈 앞이 어질거린다던지 그런 게 있으면 당장 말해야만 한다. 그러한 미미한 증상이 본래 그 몸의 주인에게 이상한 현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깐 말이다.]

"알겠습니다..."

구다코(리츠카)"신 소장님, 그보다 진짜로 이거 괜찮은 거 맞아요? ORT가 위험하다고 할 정도면 그건 진짜로..."

[소용 없다, 칼데아의 마스터여. 이미 현지 협력자가 알고 있으니 말이다.]

츠루기"정말이지... 이번 한 번만이다. 그보다 빨리 너희쪽 나이팅게일이나 꺼내. 이쪽은 급하다고."

이오리"으윽... 결국 터져버렸잖아."

구다코(리츠카)"하아... 알겠습니다. 그래서 저희에게 도움을 요청한 이유가 뭔가요?"

츠루기"아니, 잘 생각해보니깐 말야... 메이브 하루는 너희쪽에서 싸지른 메이브 녀석이랑 선배네 하루가 합쳐진 거거든? 물론 인격은 하루가 베이스이지만."

구다코(리츠카)"네, 그래서요? 아, 간호부장님. 저 분 아기가 바로 나올 준비가 되었다네요."

나이팅게일"알겠습니다. 그래서 본래 이 환자를 맡으실 예정이였단 담당의는 있으신가요?"

닥터"잠시만요, 메르세데스씨. 연결 되었어요."

[네, 감사합니다. 닥터, 보시다싶이 저는 이쪽에서 수육된 당신입니다. 자세한 기록은 여기 메일로 보내놓을 터이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현재 환자들이 밀려오는지라 손을 놓을 수가 없어서...]

나이팅게일"알겠습니다. 흐음... 이미 출산 기록이 한 번 있으신 겁니까?"

이오리"어, 그 때 지금보다 조금 더 어리고 첫 출산인지라 많이 울기는 했지만... 진통제 없이 출산을 버틸 수는 있어."

나이팅게일"과연... 그렇다면 지금은 아이를 출산하기 이전, 최소한의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숨을 고르쉬고..."

구다코(리츠카)"하아... 그래서, 원하시는 게 뭐라고요?"

츠루기"어, 그게 말이지..."







츠루기"...서번트 소환 시스템 좀 쓰자. 대신에 선배하고 간간히 연락할 수는 있게 해줄게."

구다코(리츠카)"콜, 그거 좋네요."

[이건 미쳤군...]

[네가 할 소리는 아니지 않은가, 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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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쪽의 구다코는 조언을 잘 받아들인 결과. 어찌저찌 하다보니깐 카마소츠의 정신을 되찾게 해주었고 그의 시련을 통과함으로써 그와 함께 동행해서 ORT 레이드를 잘 넘겼습니다. 그리고 나서 테스 형의 도움으로 또 어떻게 하다보니깐 인간의 사고방식을 이해할 수 있게 된 ORT가 협력자가 되었습니다. 물론 인격의 베이스가 쿠쿨칸과 이부키도지 등 신령들의 것을 참고한 지라 늘어질 때는 건어물녀 처럼 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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