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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9, 2023 01:00에 작성됨.




1111 프로덕션


사무원P"...그래서 탈옥한 이 년을 지금까지 고문하고 있었다고?"

아키하"응!"

요야"끄에에엑..."여러모로 고문 당함

오와리 경부"하아... 뭐, 잡아주신 것은 고맙지만 이렇게 함부로 고문하시면 곤란합니다."

사무원P"것 봐! 혼나잖아."

오와리 경부"아니요, 요즘은 이렇게 잡혀오는 범죄자들 중에서 죄가 좀 많이 크거나 탈옥했다가 잡혀 들어가는 녀석들은 반쯤 다구리 치다가 보내거든요. 그런데 이렇게까지 많이 맞아서 약해지면 그런 것을 하기에는 좀..."

사무원P"저기요!!"

오와리 경부"뭐... 회장님께 받은 급속 회복제가 있으니 나중에 돌아가면서 회복시킨 뒤에 스트레스 풀게 하면 되겠네요. 그러면 이만 가보겠습니다. 데리고 와, 히데오"

히데오"넵! 알겠습니다!!"

사무원P'오, 여기서 히데오를 다시 보네. 오랜만이기는 하지만... 이쪽하고는 안면식 자체가 없으니깐 뭐...'

요야"크윽... 두,두고 보자...!"

히데오"시끄러, 빨리 오라고!"

질질~

사나에"오! 오랜만."

히데오"아, 오랜만입니다! 선배."

사나에"그래서... 걔는 어떻게 할 거냐?"

히데오"아, 그런 게 있습니다."

사나에"뭐, 알겠어."

히데오"넵! 그러면 다음에 또 봅시다!"

질질~

사나에"어휴... 저거 끌고 가서 뭘 어떻게 할려는 건지."

사무원P"저거 고문한다던데?"

사나에"고문? 아, 그 악기바리?"

사무원P"뭐라고요?!"

사나에"아, 음... 그런 게 있어."

사무원P'여기 경찰들은 대체 무슨 짓거리를 하고 다니는 거야...?!'

아키하"아, 맞다. 사무원군. 회장님이 잠시 회장실로 오라고 하셨어."

사무원P"에엑?! 걔는 왜 또 나를 부르고 난리야?"

아키하"자바 초코칩 프라푸치노 사준다던데?"

사무원P"그러면 가야지."순식간에 뛰쳐나감

사나에"...저거 달달한 거 좋아하는 거 좀 고쳐야 할 건데 말이지."

아키하"안 그래도 그거 가지고 사치코한테 물어보니깐..."


사치코"남자 입맛은 한 번 고정되면 안 바꿔요."


아키하"...라고 씁쓸한 얼굴로 말하더라고."

사나에"나 가끔씩 사치코의 얼굴에서 몇천년 이상 된 연륜이 느껴질 때마다 소름이 돋아."

아키하"그건 나도 좀 그런데 말이지..."삐질~

사나에"아, 맞다. 나 바드걸즈 픽업해야 하는데 말야."

아키하"엥? 갑자기?!"

사나에"원래 있던 운전사가 쓰러져서 병가 바로 냈어. 그러면 나 잠시 가본다~"

아키하"네에~ 자, 그러면 나는 바이올렛씨네 사무실이나 가야겠다."



회장실


쮸으으읍~!

사무원P"아, 맛있따!!"단 거 마시고 눈이 빛남

츠루기"거, 단 거 준다고 하니깐 눈이 빛이 나시네요."

사무원P"아, 맛있는 건 인정 해야지!"

츠루기"어휴... 저야 맥퀸하고 키요한테 단 거 사 주는 김에 같이 사는 거니깐요."

사무원P"그래도 고맙지!"

네이비"거 회장님께서 인심 쓰시는 건데 조금은 더 칭찬하실 만하지 않나요?"

사무원P"내가 왜?"

네이비"하, 진짜..."

츠루기"얌마, 화 내지 마. 난 지금 선배로부터 조언 좀 얻을려고 하고 있으니깐 말야."

네이비"히잉..."

사무원P"그래서... 나한테 무엇을 물어볼려고 그러는 건데?"

츠루기"별 거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달칵!

츠루기"...예전에 시키 구하러 갔을 때 기억 나시나요?"

사무원P"응, 그 때 빌리 더 키드하고 융합한 카를로스에 한죠가 따로 죽어 있었지?"

츠루기"네... 실은 그 한죠. 저희쪽 한죠가 죽은 것인 줄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조사해보니깐 아니더라고요."

사무원P"엑? 그러면 걔는 누구야?"

츠루기"...아마도 선배네 한죠인 것 같더라고요."

사무원P"우리쪽?! 정말이지... "글적글적~

네이비"거기에 이쪽의 요야를 감옥에서 풀어주는 데 도움을 준 사람 또한 저희쪽 한죠라고 하더군요. 자세한 기록은 여기, 다른 우사밍 분들께서 조사해주신 자료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사무원P"정말이지... 어디 보자."

츠루기"거기 보시면 알다싶이 요야 녀석을 탈출하게 도움을 준 사람이 한죠더라고요."

사무원P"애초에 이 녀석... 어떻게 감옥에 들어가 있던 거야?"

네이비"뒷장에 적혀있다 싶이 기물파손으로 들어갔습니다."

사무원P"...뭐시여?!"

츠루기"아마도 이 녀석... 평행 세계에서 이쪽으로 돌아올 때 민가로 잘못 추락하는 바람이 이렇게 된 것 같더라고요. 그보다 지금은 어디로 가 버린 건지도..."

사무원P"그거라면 요야 녀석을 고문하면 되지 않을까?"

츠루기"흠... 그럴까요?"

사무원P"그래, 잘만하면 될 것 같은데 말야."

츠루기"그러면 그러죠 뭐."



1111프로덕션 지하, 진실의 방


끼이익...

츠루기"어휴, 뭐냐. 이 지린 냄새는..."

사무원P"뭐여, 나 잠시 보러 올 때까지만 해도 이런 냄새는 나지 않았는데?"

스윽~

오와리 경부"거 참... 기껏 경찰서에서 합법적인 스트레스 해소 중인데 이렇게 해도 되는 겁니까?"

츠루기"더 심한 년 잡을려고 하는 건데 말이지. 자, 여기 시간 보상금."

오와리 경부"이런 거 말고 그... 있지 않습니까. 화장품 같은 소비품목들 말입니다, 그런 걸로 주시면 좀 더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츠루기"민중의 지팡이가 이래도 되는 건가?"

오와리 경부"하하... 그 민중이 스스로를 보호하는 울타리를 필요 없다고 걷어차는데 어떻게 합니까? 그보다 그 년 저기 있습니다. 몇분동안 조리돌림 당해서 조금 지리기는 했는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츠루기"됬어, 물 뿌리고 깨워야지."

딱!

촤아아악~!!

요야"커흑! 쿨럭쿨럭..."

츠루기"얌마, 눈 똑바로 떠."

요야"으윽... 너,너는..."

츠루기"야, 눈을 똑바로 뜨라니깐 왜 게슴츠레 뜨고 난리여?"요야의 머리칼을 잡아당김

요야"아악! 그만, 그만 하라고!!"

츠루기"야, 됬고. 이게 무슨 일이냐?"

요야"무슨 일이고 나발이고 말 좀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츠루기"거 띠껍네... 에휴."대충 손 놓음

철푸덕!

요야"으윽... 오줌 묻었잖아..."

츠루기"어쩌라고. 니가 싸질러 놓고서는..."

사무원P"야, 서로 기싸움은 그만 하고 정보부터 캐야지."

츠루기"그렇지? 뭐라고 해야할 지... 많이 심란하기는 한데 말입니다..."요야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누르고 있음

요야"꺄아아악! 자,잠만...!! 머리, 머리!! 짓,짓눌린다고!!"

츠루기"일부러 그러는 거다. 그러니깐 빨리 말해, 한죠 녀석 어디로 간다고 했냐?"

요야"몰라! 일단은 잠시 히무로인가 누구인가부터 얻으러 간다고만 들었다고!! 그 이상은 애초에 말하지도 않고 순식간에 사라져서 모른단 말야!!"

사무원P"히무로?! 난바 히무로 말하는 거냐?"

요야"몰라! 일단 냄새 잘 맡고 사람 잘 쫒는 녀석 필요하다고만 들었단 말야!"

오와리 경부"흠흠, 난바 히무로라... 그 양반 생김새는 어떻게 생겼는지 아십니까?"

사무원P"에, 잠시만요. 얌마, 내 머릿속에 생각하고 있는 거 찍는 거는 없냐"

츠루기"있죠, 여기요."사진기를 하나 건네줌

사무원P"어디... 여기 있네."

찰칵~! 지이잉~

사무원P"자, 여기 이 사람이 난바 히무로야."히무로의 사진을 건넴

오와리 경부"과연... 알겠습니다. 시마도리 녀석한테 전화해서 배포해야겠군."

츠루기"야, 그 이상은 아는 거 없냐?"

요야"없다고!! 진짜로 없단 말야!!"

츠루기"흐음..."

[키킥! 주자여, 이 여자는 더 이상의 거짓말 따위는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만?]

츠루기'시끄러워, 그 정도는 눈깔 굴리는 거만 보면 다 알 수 있거든?'

[알겠도다, 주자여. 그보다...그 한죠라는 녀석, 대체 무슨 생각으로 탈출을 해서 이쪽으로 복수하러 오는 것이 아니라 다른 녀석들을 찾으러 나간 건지 이해가 되지를 않는 구나.]

츠루기'퍽이나 말이다. 아 참, 생각해보니깐 오늘 아침에 루돌프가 나중이라도 바이올렛의 사무실로 올 수 있냐고 하던데. 이거 끝나고 가봐야겠다.'

[후후후, 달달하구나. 주자여. 뭐, 일단 여는 주자의 손에 잡히지 않는 중이니 재미있지만 말이도다.]

츠루기"그래, 어쩐지 잡히지도 않더라..."

사무원P"응? 뭐야, 무슨 일인데?"

츠루기"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요야"끄륵... 끄르르륵..."오랜시간동안 두개골이 미세하게 짓눌리는 공포심에 기절함

츠루기"뭐여, 얘 벌써 기절했네."

오아리 경부"옆에서 지켜봤습니다만... 솔직히 말하자면 공룡도 회장님의 그 짓누르기에 당하면 분명히 죽을 것 같습니다만..."

사무원P"그건 나도 동감인데. 됬고 걔 깨운뒤에 다시 넘겨 줘. 감옥으로 보내기 전에 다시 조리돌림 한다던데?"

츠루기"아, 네."





바이올렛의 사무실


루돌프"...그런고로 해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린"...왜 나한테 그래?"

루돌프"그... 나와 동갑이기도 하고, 거기에 여기 있는 모든 아이들의 엄마들 중에서도 가장 연장자라고 할 수 있으니깐 말이지..."

린"그럴거면 맨 처음의 잘 부탁드리겠습니다는 왜 한 거야."

바이올렛"자자, 린씨. 거기에는 조금 그런 얘기가 섞여 있어서 말이에요."

린"...조금 그런 얘기?"

바이올렛"그야 린씨는 그... 회장님네보다 몇개월은 먼저 했잖아요. 경험을요."

린"으음... 솔직히 말하자면 그 때의 그거는 다 내 어리광이기는 하지만..."

바이올렛"그러니깐, 괜찮지 않나요?"

린"뭐... 어짜피 이쪽에서 촬영하는 도중의 틈마다 비는 시간이기도 하니깐 말이야."

루돌프"그러면 우선적으로... 이쪽부터 알고 싶은데 말이지."가방에서 뭔가를 꺼냄

루돌프"아이를 임신하게 되면 어떠한 일을 준비해야 하는 거야?"

린"그 전에 임신부터 해, 저기 있는 아키하나 저쪽에서 재차 임신했다고 도야거리는 이오리처럼 말야."

아키하"우웁...! 소,속이..."

사치코"누구나 다 그렇답니다. 그러니깐 여기다가 시원하게 토하세요."

이오리"정말이지... 이 기쁨과 두려움의 중간에 위치한 감각은 뭘까...?"

신"그냥 자만심이네."

타쿠미"아니면 체 한 거 아냐?"

이오리"그런 거하고는 다르거든!!"

신"에휴... 그래서, 아들을 임신하니깐 좋아?"

이오리"그야 당연하지!"

타쿠미"그러면... 밤 일은 어땠어?"

이오리"...애들 있다. 그런 거는 나중에 말하라고."

타쿠미"아니 뭐... 사치하는 여기에 없잖아. 그러면 다른 애들이야 나중에 다 잊어버리지 않을까 해서 말이지."

신"얘, 애가 갑자기 왜 이렇게 뻔뻔해졌어? 정말이지..."

타쿠미"...누구든지 간에 쌍둥이를 순차적으로 낳게되면 이렇게 성격이 바뀔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데 말이지."

이오리"아니, 전혀. 사치코는 그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뻔뻔하게 밝고 천연적이잖아. 저거 보니깐 눈깔에 곰팡이도 피더만."

사치코"저기요~!! 곰팡이 아니라고 했잖아요!"

이오리"아니, 그게 곰팡이가 아니면 뭔데?"

사치코"후훗... 제 귀여움에 대한 재능이랍니다!"

이오리"... 네가 무슨 호시노 아이 눈알 수집한 한조냐?"

사치코"그런 거 아니라고 했잖아요!!"

린"...저 광경을 보면 알겠지? 네 상상보다 현실은 더 잔혹한 법이야."

루돌프"...알겠어."

린"하아, 정말이지..."

[갸오오오~!!]

린"뭐야?! 왜 갑자기 짐승 울부짖는 소리가..."

사치코"어라? 뇨롱이가 갑자기..."

사치코"...네? 그게 무슨 말인가요!"

이오리"뭐야, 무슨 일인데?!"

사치코"그게 말이조..."

사치코"뇨롱이가 이제까지 겪은 상황 중에서 가장 위험한 상황이라고말하네요..."

이오리"...뭐라고?"






1111프로덕션 정문


골드 쉽"오쓰! 오늘도 수고한다고!"

경비원1"거 참, 말딸 아가씨. 여기서 알짱 거리지 말고 저기 가라니깐."

경비원2"그래, 맞아. 그러다가 진짜로 위험한 일이 나면 우리가 책임져야 한다고."

골드 쉽"어라? 그렇구만... 그건 생각하지 못했네."

사나에"어이~! 골드 쉽, 거기서 뭐하는 거야?"

골드 쉽"오! 사나에씨잖아. 오랜만~ 그런데 뒷쪽은... 바드 걸즈?"

사나에"아, 원래 오기로 했던 운전사가 갑자기 병가를 내서 말야. 내가 대신 몰고 갔다 왔지."

후미카"덕분에 여러모로 감사해요."

아즈사"제 능력으로 이동하는 방법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회사 명의의 차만 그 자리에 남게 되어서 말이죠. 죄송해요."

사나에"괜찮아, 그래서 요시노는 뭘 들고 있는 거야?"

요시노"이것 말이옵니까? 촬영지에서 나눠받은 선물인 것이오니."

사나에"헤에~ 양갱이라던지 요시노가 좋아할 만한 거네."

요시노"...그렇게 말씀하시면 소녀가 마치 애늙은이 갔다는 말이지 않사옵니까?"

사나에"아니, 그렇게 말할려고 한 건 아닌데 말이지..."

요시노"정말이지..."살짝 삐짐

골드 쉽"양갱인가. 맥퀸이 보면 좋아하겠네."

"그래? 하지만 한 명은 양갱이 아니라 칼빵을 먹을 것 같은데 말야."

골드 쉽"응? 누가 말한 거지..."

[빌런 라이드~ 나나츠키 이에!]

후미카"어라? 잠깐만요. 이 소리는 대체..."

"에잇~ 가랏!"

타앙~!

삐로링~ 촤자자작!!

이에"꺄하하하~!!"

후미카"히익!!"

아즈사"저,저 사람은 설마...!!"

요시노"이런... 봉마의 진, 정순경(正巡鏡)!"요시노의 앞에 옥색의 거울이 떠오름

까가가가강~!!

이에"흐흐흐... 오랜만이야. 후미카."

후미카"다,당신은..."그 자리에 주저앉음

이에"그래, 나 맞아. 타카스 녀석한테 범해지고 조교당한 살인귀. 나나츠키 이에 말야. 그러는 후미카 너는... 엄청나게 행복해보이네?"

후미카"아니야... 당신은 분명히... 분명히 죽었는데..."

이에"아아~ 그래, 죽었지. 죽었고 말야. 이렇게..."왼쪽 눈에 손을 가져다 댐

이에"눈에 드라이버가 박힌채로 말이지. 꺄하하하~! 아키하라고 했던가? 그 안경녀 정말로 대단하더라고!"

후미카"그,그럴수가...!! 그러면 당신은 대체...!!"

골드 쉽"으랴!!"고루기 드롭킥

콰직!

이에"꺄하하핰!!"

우당탕탕!!

이에"끄흑...!! 크흐흐흐... 드롭킥이네, 그것도 엄청나게 아프고 말야..."

츠즈즈즈...

이에"하지만... 소용 없어. 그런 걸로 나는 죽지 않으니깐 말야."

샤라라락~

저벅저벅~

한죠"아아~ 벌써 한 번 리타이어 되어버렸네. 이거 두 번 연속으로 당하면 즉사인데 말이지, 뭐 이렇게 한 번 회수하면 리셋이지만."

[빌런 라이드~ 나나츠키 이에!]

한죠"자, 한 번 더~ BANG!"

삐로링~ 촤자자작!!

이에"흐흐흐... 꺄하하하~!! 어때? 후미카, 나는 드디어... 너에게 무한한 나의 사랑을 줄 수 있게 되었어!"

후미카"저,저럴수가...!!"

사나에"후미카, 숙여!"

후미카"아, 네!!"

사나에"으랏차차! 마그마 웨이브다 이 자식들아!"

한죠"어머나, 저건 위험한데 말야. 할 수 없지."

[빌런 라이드~ 드라이 리프스!]

삐로링~ 촤자자작!!

콰가가강!!

사나에"잠만, 뭐라고?! 드,드라이 리프?"

츠즈즈즈...

마코토?"......"지면을 강타해서 융기시킨 벽으로 막음

사나에"아니, 미친..."

츠팟!

경비원1"어딜... 공격할려고!!"순식간에 날아오는 것을 붙잡음

치하야?"......"장창을 붙잡혔음에도 무표정 상태

한죠"소용 없어, 그 아이'들'은 수분을 원하는 마른 잎사귀니깐 말야. 그래..."

한죠"너희들의 피라는 수분을 섭취하고 사랑받을 꽃을 피워내기 위해서 싸우는 인형일 뿐이니깐 말야."

이오리?"......"품에 안고 있던 샤를을 공중에 던짐

쑤욱~ 쑤욱~!

쿠구구궁...

골드 쉽"어이 어이... 울트라맨 조약에 의거해서 거대화 전투는 넓은 시가지에서만 가능하다고!!"

한죠"흥, 내 알바야? 공격해. 얘들아."

츠즈즈즈...

골드 쉽"어이, 쟤네들, 총 몇명이나 존재하는 건데?!"

아즈사"아마도... 여섯명일 거에요. 지금 보인 마코토와 치하야, 이오리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요시노"...리츠코 낭자와 야요이 낭자, 그리고... 하루카 낭자인 것이오니..."

골드 쉽"뭐야, 뭐가 어떻게 된 건데!? 그보다 왜 이오리가 저렇게 된 거냐고!"

후미카"그건 저도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확실한 것은 있네요."

...쨍그랑~!

사나에"우리 회사내 아이돌 무력 순위로 따지자면 3위안에 들어가는 우리쪽 이오리가 저 시체인형을 없애러 온다는 것을 말야."

철컥!

이오리"빵야~"

탕!

한죠"뭐야?! 저 녀석..."

이오리"호오~ 과연, 이거 한 발로는 죽지 않는 건가? 그러면..."

쿠구구구~

이오리"어머나~ 샤를. 이렇게나 거대해지다니..."

이오리"...볼품 없어졌구나. 조금만 기다리렴, 내가 해결해줄게."

휘리리릭~!!

한죠"잠깐! 저 거대한 인형의 팔부터 몸통까지 순식간에 감아 내려온다고?!"

철컥!

이오리"그래야 당연히... 울 남편의 도움이 되지. 그러면, 잘 가라. 그쪽의 나."

이오리?"......"이오리를 정면으로 노려봄

이오리"야, 눈 깔어. 난 딸 두명에 아들 한 명 임신 중이야."

타다다당!!

사라라락...

이오리?"...고마워."

이오리"별 말을."

스르르륵...

이오리"흐음... 뭐지? 이건."바닥에 남은 반쪽짜리 패스를 주움

덥썩!

이오리"아, 이런..."사지를 붙잡힘

야요이?"......"

이오리"흐음... 얌마, 그만 해!"전신의 힘을 줘서 일시적으로 풀려나옴

야요이?"......"

이오리"아, 정말이지... 아키하가 왜 그렇게 까지 라이더 시스템에 집착하나 했어. 이래서였구만..."

사나에"야! 거기서 피해, 리츠코도 간다!!"

이오리"에? 리츠코까지?!"

리츠코?"......"쥘 부채를 검처럼 휘두름

촤자자작!!

이오리"이런... 선기(扇氣)라도 되는 거냐고!!"

이오리"치요, 이거 막아!!"

츠즈즈즈~

치요"그 명, 받들겠습니다."

투콰가가강!!

한죠"쯧... 여기는 꽤나 강하네. 할 수 없지, 증원 해줘야겠다. 이에, 뜸 들이지 말고 가서 후미카라도 좋으니깐 한 명이라도 집중적으로 공격해."

이에"끼히히히~ 좋아, 알겠어!!"

아즈사"소용 없습니다!"순간이동으로 요시노와 후미카와 함께 이동함

골드 쉽"어이어이, 잠깐만. 나는 어떻게 하라고!"

이오리"너는 회사 안으로 들어가."

골드 쉽"엥? 하지만..."

이오리"시간 지나면 폭격할 거라고!!"

골드 쉽"폭격?"

이오리"한 번 둘러 보든지."

골드 쉽"폭격이라니... 아, 과연. 그렇구만."

이오리"알았으면 빨리 들어가!"

골드 쉽"칫, 알겠다고. 아저씨들, 나 먼저 피할게~!"

경비원1"알겠으니깐 어서 가!"

경비원2"진짜... 오랜만에 피가 끓어오르네..."

한죠"하아, 저렇게 나오다니 말아. 할 수 없지, 이쪽도 강경책을 쓸 수 밖에..."

[어택 라이드~ 일루젼.]

한죠"이건 미리 보험으로, 그리고... 이것도."

[빌런 라이드~ 카르루스!]

삐로링~ 촤자자작!!

한죠"자, 카르루스. 공격~! 네가 싫어하는 동양 원숭이의 사랑스러운 아내들이니깐 말야."

카르루스"하! 그건 재미있겠군!"

철컥!

카르루스"이 곳에도 아냐스타샤는 있겠지? 그렇다면 정말로 짜릿하겠어!!"게틀링건을 꺼내서 난사함

타다다다당~!!

이오리"칫! 저건 또 뭐야! 치요, 내 기관총 내놔!"

치요"이미 꺼냈습니다."

이오리"오케이, 가자고~!!"

타다다다당~!!

카르루스"하! 이건 재미있는데? 그쪽의 꼬마 원숭이, 나하고 좀 더 놀아보자고!!"

이오리"어머나~ 이렇게나 예쁜 원숭이 본 적 있어?"

카르루스"그건 모르지, 그보다 죽어라!!"

이오리"죽는 건 그쪽이라고!!"

사나에"와, 저쪽은 진짜로 위험하네."

부웅~!

사나에"엇차! 뭐, 이쪽도 매한가지이지만 말야."

마코토?"......"

사나에'이걸 사무원군이 보면 진짜로 위험하겠는데...? 막 업보라면서 떠는 거 아냐?'

휘리리릭~!!

사나에"아닛! 이건..."

꽈아아악~!!

하루카?"...놀라셨나요? 사나에씨."

사나에"하! 너만 그렇게 된 거냐? 하루카."

하루카?"...조금 말이 이상하네요. 저는 당신이 생각하는 그 하루카가 아니랍니다."

사나에"...뭐라고?!"

하루카?"소개하지요, 제 이름은 아마미 하루카가 아니라 카레하(枯葉)랍니다."

카레하"아마미 하루카... 아니, 하루각하가 버리고 간 부의 감정에서 생겨난 하루카이지요."

사나에"그래... 이름 그대로 수분 마른 잎사귀라는 거야?"

카레하"네, 그렇답니다. 제 능력은 저희 765의 사람들, 서로 친하게 지냈던 그 시절을 다시 상기시키는 것 뿐이랍니다. 그러니깐..."

촤라라락~!

카레하"거기서... 비켜주시지 않겠나요? 이에씨의 목적은 후미카씨의 사살이지만 제 목적은 그저 저희 765의 모든 분들과 함께 하는 것이니깐요."사지에서 촉수같은 리본들을 꺼내듬

카레하"후후후... 자, 그러면 우선적으로 이오리부터 다시 데리고 올까요? 제가 알던 이오리보다 몇십배는 강한 것 같으니깐 말이죠."

사나에"과연... 그렇게 될까보냐!"지면을 강타함

투쾅! 부글부글...

사나에"볼캐닉 스트라이크!"

쿠콰가가가~!!

카레하"지면이 8마리의 마그마 드래곤으로...!!"

사나에"가라앗~!!"

카레하"쯧... 와서 막으세요, 마코토씨!"

츠밧!

마코토?"......!!"

치요"어딜 가실려고 그렇습니까. 당신은 저하고 싸우던 도중이지 않나요?"

카레하"하?! 잠깐만, 리츠코씨는 어디에?!"

콰직!

마코토?"...으윽!"

치요"과연, 신체의 자유를 빼앗긴 상태로군요. 이건 조금 안타깝지만 말이죠..."

투콰가강!!

이에"커,커흑...! 이건 대체..."

사나에"어이, 미안하지만 말야... 증원이다."

경비원2"정말이지... 저는 이만 사람들 대피시키겠습니다!"

슈우우우...

아키하"네, 알겠으니깐 얼른 가보세요"탱크탱크 폼+풀 보틀 버스터

이에"키키킼... 뭐야, 내 눈에 드라이버 꽂은 미친 년이잖아?"

아키하"그래, 나 미친 년이다. 울 남편한테 미친 년 말야!"

우우우웅~!

아키하"뒤져!!"

카레하"그렇게는 안되죠, 치하야씨!"

부웅~!!

아키하"칫...! 창을 던지다니..."재빠르게 뒤로 피함

카레하"흐흐흐... 그렇게 바로 피니쉬를 내게 할 수는 없죠."

아키하"뭐, 괜찮아. 이쪽은 이쪽만의 방법이 있으니깐 말야."

카레하"뭐라고요?"

[Trigger!]

나오"오랴아아앗!!"

타다다다당~!!

히카루"가자, 잔바트. 타츠로트."

잔바트 2세"오케이~! 키밧 하고 가자고!"

타츠로트"알겠습니다. 드라마틱하게 가볼까요!"

잔바트 2세"가븟!"

촤라라랑~!

히카루"변신."

타츠로트"거기에 텐션! 포르티시모!!"

히카루"그래, 이렇게 되야지 키바지!'

잔바트 2세"히카루, 네 맘은 알겠으니깐 우선은 눈 앞의 적들부터 처리하는 게 좋지 않을까?"

타츠로트"그렇답니다, 공주님. 지금은 텐션을 올려서 적들을 피니쉬! 하는 거랍니다!"

히카루"알겠어. 그러면 가보자고!"키바 대쉬

나오"그러면 이쪽은... 아, 진짜. 아라키 선생님이 숙취만 아니셨어도 팡 트리거가 되는 건데..."

츠밧!

야요이?"......"

나오"너는... 미안하지만 비켜!"빠르게 총을 난사함

타다다당~!!

야요이?"......"눈으로 보면서 피함

나오"그 정도는 예측 가능하다고!"변신 해제

야요이?"......?"

나오"이번에 아주 바꿨거든. 이쪽으로 말야!"디자이어 드라이버를 장착함

[Entry]

나오"자, 막아보시라고."

[DUAL ON GET READY FOR BOOST & MAGNUM]

[READY FIGHT]

나오"자, 지금부터가 나의 하이라이트라고!"

야요이?"......칫."

나오"뭐야, 평범한 반응도 가능하잖아."

야요이?"...꺼져."

츠밧!

나오"어림 없지!"

타다다당!!

야요이?"크읏...!"

우당탕탕!

나오"자자, 어서 돌아가."

타다다당!!

야요이?"이런..."순식간에 당함

샤라라락...

나오"방심은... 금물이니깐 말야!"순식간에 뒤를 노려 쏨

타다다당!!

리츠코?"칫...!"

나오"와아... 이건 좀 많이 힘드네..."

나오'뭐, 조금만 시간을 벌어달라고 했으니깐 대충하면 되겠지.'

히카루"으랴아압!"회전 킥

마코토"...크윽"양 팔로 공격을 막아냄

나오"좋았어! 이대로 가면..."

푸욱~!

나오"...어? 이건 대체..."비틀~

츠즈즈즈...

한죠"후후훗, 미리 써 놓기를 잘했지."

나오"너... 저쪽에 있던 게..."

한죠"일루젼~ 저건 환상이야."

나오"칫...! 그래도 시간은 벌었어..."

한죠"응? 무슨 시간?"

나오"흐으읍...! 전원!! 대피!!"

한죠"대피? 어디로 피할려고. 야, 전부 다 공격..."

털썩!

카르루스"쿨럭... 이런 개 같은..."

이오리"하핫, 이쪽은 강철보다 튼튼한 방어막이 있다고. 치요, 그 쪽 마코토는 정리 되었어?"

치요"대충 되었습니다만... 사나에씨와 가짝 하루각하께서 계속 더티 파이트를 하고 계시네요."

이오리"정말이지..."

퍽! 퍽!

사나에"이 년이... 쓰러지라고!!"

카레하"제가 그렇게... 바로 쓰러질 것 같습니까...!!"

이오리"정말이지... 이거 내가 장담하는데 말야."

이오리"여기 일망타진 될 것 같다. 치요, 모두 다 대피 시켜."

치요"알겠습니다. 그럼..."

치요"폭격,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한죠"뭐라고?!"

츠즈즈즈..."

나오"아, 진짜... 이거 보험 청구 할 거야..."

히카루"어라?! 이제야 겨우 불이 붙었는데 왜?!"

이에"뭐야, 후미카. 이제까지 계속 도망치다가 또 도망치는 거야?"

후미카"...그야 저는 당신하고 싸울 생각이 전혀 없으니깐요."

이에"하! 적어도 나는 있다고!!"

아즈사"이제까지 계속 피하기라도 했으니 뭐..."

요시노"하아... 하아... 빨리 대피하는 것이오니..."

아즈사"그렇게 되었으니... 잘 맞으세요."

아즈사"도쿄 스카이 트리 타워."

한죠"도쿄 스카이 트리 타워...?"

.......쿠궁

한죠"잠깐, 저거 방금 전 움직인 듯한..."

콰가가강!!

한죠, 뭐야?! 저게 왜 갑자기 공중으로 발사되는 건데!!"

우우우웅~!!

이에"뭐야, 건물 벽에 뭔가 이상한 게 생겼잖아!!"

카레하"주변까지 다 뭔가 덮혀 졌네요. 저것은 대체..."

한죠"아니, 그보다 저 도쿄 타워가 이상하다고!!"

....투콰가강!!

한죠"이런 미친..."

카레하"어떻게 하죠?!"

한죠"뭘 어떻게 하죠야? 당연히 이거지."

철컥!

한죠"미안하지만 나 먼저 피한다."

츠즈즈즈..."

이에"야! 이건 아니잖아!!"

카레하"이런 미친 년 같으니라고!!"

한죠"바이!"차원을 넘어서 사라짐

이에"이 미친..."

......쿠콰가가가가가가~!!





츠루기"...볼이네."

사무원P"미친 놈, 스카이 트리 타워를 뽑아서 상공 1km에서 던지네..."

츠루기"저거 처리 했으니깐 그러려니 합시다."손가락을 튕김

사무원P"하아... 그래서 한죠년 어떻게 할 거냐?"

츠루기"뭐..."

츠루기"한 번 더 손아귀에 잡히면 갈아버려야죠."

사무원P"뭐... 그 때는 나도 좀 불러라."

사무원P"거세 시킨뒤에 감도 3000배로 만들고 싶네."

츠루기"그렇게 해드릴게요, 뭐."

사무원P"고맙구만."






후일담


이오리"짜잔~! 샤를 하나 더 얻었다!

야요이"진짜로 하나 더 얻었네요... 그보다 저쪽의 저는 진짜로 악랄했군요."

하루각하"저를 비롯한 765의 모든 인원들보다 더 잔악했답니다."

하루카"그건 별개로 치고 당신의 다른 면이라니... 생각하기도 싫네요."

하루각하"뭐, 그 모습을 보고 있잖니... 진짜로 예전의 제가 보이더군요."

이오리"그래? 뭐, 그런 거는 다 그렇다고 쳐도..."

이오리"도쿄 스카이 트리 타워는 왜 뽑아서 던진거야?"

츠루기"그게 최고이지 않을까 해서 말야."

이오리"이 화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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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죠의 다음 출현이라... 여름방학때로 추정합니다. 여러모로 시험이라던지 할 게 많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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