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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스승님의 세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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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16, 2023 21:34에 작성됨.




1111 아이돌 기숙사


라이스"흐흐흥~ 라이스, 오늘 아침도 역시나 빵으로..."

샤커"어이, 그러면 영양적으로 불균형하게 되잖아. 베이크드 빈이라도 추가해."

라이스"아, 고마워. 헤헤..."

샤커"정말이지... 그 놈의 기계는 언제 고쳐지는 거야?"

라이스"글쎄... 그런데 그런 건 샤커가 더 잘 알지 않아?"

샤커"알고 있어, 그냥 로지컬 하게 되지 않아서 그런 거야."

라이스"그렇구나, 그러면 열심히 힘내 줘."

샤커"어, 알겠어."

쪼르륵~

그래스"...엘, 주스 마시다가 갑자기 뱉어버리는 건 무슨 일인가요?"

엘"......아무것도 아닙니DA."

그래스"아무것도 아니라면 당장 그만하세요, 더러워보이니깐요."

엘"알겠습니DA. 그라스"

달그락

그래스"하아... 여기에 상주하게 된 지 벌써 2주 째,  상황이 이렇게 되었음에도 뭐라고 해야할 지..."

그래스"...여기 기숙사의 밥이 너무 맛있어서 살이 점점 찌는 느낌이네요."

엘"실제로 EL은 살이 조금 쩌버렸답니da~"

그래스"그건 자랑스러워 할 것이 아니지 않나요?"

엘"...솔직히 말하자면 그렇습니다DA."

스윽~

슈코"오! 여기 있었구나."

사에"슈코항, 천천히 가시는 것이여요."

슈코"아, 미안미안."

그래스"그 쪽은..."

슈코"아, 나는 시오미 슈코."

사에"저는 코바야카와 사에여요, 잘 부탁드리겠사와요."

그래스"네, 잠시동안이지만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그래스 원더라고 합니다."

엘"엘은 엘 콘도르 파사 라고 합니DA~! 잘 부탁드리겠습니DA~!!"

슈코"오케이~ 그런데 말야. 두 사람은 서로 어떤 사이야?"

엘"그래스와의 사이 말입니GGA? 으음... 엘과 그래스의 사이는."

그래스"그저 같은 방을 쓰는 사이랍니다. 그것 뿐이랍니다."

슈코"그,그래?"

사에"슈코항, 아마도 저 분의 말은 진실인 것 같사와요."

슈코"그렇지...? 하하하..."

그래스"그러시는 두 분께서는 어떠하신 관계를 가지시고 계십니까?"

슈코"응? 나하고 사에말이야? 그건 말이지..."

카나데"각자의 집안에서 인정하지 못하는 금단의 연인관계이지."

프레데리카"그야말로 Roméo et Juliette! Aimer c'est ce qu'y a d'plus beau(사랑한다는 것, 그것은 가장 아름다운 것이지)."

슈코"시끄러워! 그보다 프레데리카, 너는 그 프랑스 어 어떻게 배운 건데?! 너 프랑스어 전혀 못했잖아!"

프레데리카"린짱이 어떻게든 P씨하고 맺어지고 싶으면 일단 이상하게 발음하는 야매 프랑스어부터 어떻게 하라고 해서 말야."

슈코"칫...!"

그래스"그보다... 금단의 연인관계라는 것은 혹시..!!"

카나데"에에... 가위? 였지. 아마도."

프레데리카"응응, 최대한 플라토닉하게 말야."

사에"그, 그렇게 말씀하시면 부끄럽사와요..."

카나데"에... 어젯밤에 방문 바깥까지 들리게 떠들썩하게 하고 있던 두 사람이 말하기에는 조금 그렇지 않아?"

슈코"거기서! 거기서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델리케이트하게 넘어가 주지 않겠어?!"

엘"Wow... 그라스, 엘은 오늘 어른의 계단을 하나 더 오른 것 같습니da..."

그래스"저도 그렇게 생각하네요..."

슈코"으으... 아, 맞다. 그러고보니깐 오늘 한 명의 우마무스메가 더 온다고 들었는데 말야. 혹시 누구인지 알아?"

그래스"어째서 그런 것을 저희들에게 물어보시나요? 저희들은 아무것도 모른답니다."

엘"그렇습니다. 그보다 대체 누가 온다는 겁니GGA?! 엘은 그런 얘기 처음 들어봅니DA."

프레데리카"흐음... 그렇구나. 그런데 대체 어떻게 여기로 넘어오는 걸까?"

카나데"글쎄... 뭔가 방법이 있지 않을까?"

프레데리카"그 방법이 문제란 말이지. 안 그래? 샤커."

샤커"왜 갑자기 밥 먹고 있는 나한테 물어본는 건데..."

라이스"하읍. 하읍. 무슨 일인가요?"

샤커"아무것도 아니야. 그래서 뭐가 묻고 싶은 건데?"

프레데리카"린짱이 회장님 댁에 놀러갈 때마다 알려주거든, 지하실에서 먼지 뒤집어 쓰면서까지 닥터와 함께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얘기하거든."

샤커"칫... 로지컬 하지 못한 점을 보였구만."

사에"그래서 샤커항은 어떻게 된 것이라고 보시는 것인지~"

샤커"뭐... 한 명 밖에 더 있던가? 여기로 바로 직통 뚫고 올 애가 말야."

카나데"그렇게 말하는 걸 보면 누군지 알고 있나 보네."

라이스"우물우물... 혹시 토쇼짱인가?"

샤커"어, 아마도 맞을 거야."

그래스"아... 확실히 그녀라면 가능하겠네요."

엘"몇번이고 이상한 escena(장면)을 목격 했으니 말이에Yo."

카나데"도대체 무슨 짓거리를 했길래 그러는 건데...?"

그래스"우선... 시루시히 트레이너님께서 많이 쫒아다니셨어요."

라이스"그리고... 츠루기 트레이너님께서 뭔가 많이 가르치셨어요."

샤커"마술을 말이지. 정말로 열정적으로 가르치더라고."

슈코"호오... 대체 어느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길래 그러는 걸까?"

사에"슈코항이 그렇게 말하는 것을 보면 능수능란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슈코"엥? 그런가..."

사에"그야 슈코항의 음양도는 회장님도 인정할 정도니깐 말이에요."

카나에"확실히 요즘 LIPPS 안에서 각자만의 폭발하는 듯한 개성이 없어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 정도까지 희석될 둘이야."

슈코"전적으로 시키 자체가 아예 다른 사람이라서 그런 게 아닐까나? 그보다 그 토쇼라는 애는 어떤 아이야? 능력이 궁금해지네."

그래스"으음... 혹시 녹색 번개를 발사해서 뭔가를 일격에 죽이는 광선을 무제한으로 쏠 수 있다면 어느 정도인가요?"

카나데"아바다 케다브라를 무제한으로? 으으... 그건 완전 최강이잖아."

프레데리카"혹시 회장님께서 그냥 가르친 정도가 아니라 제자로 들이지는 않았어?"

엘"아! 확실히 츠루기 트레이너께서 alumno(제자, 학생)으로 받아들였다고 하신 것을 들은 것 같습니DA!"

프레데리카"이건 큰 소동이겠네..."

샤커"아니, 의외로 그런 일은 적을 걸? 츠루기 트레이너가 이미 다 얘기 해놨으니깐 말야."

프레데리카"아니, 나는 사무원P쪽을 말한 건데? 걔 외모를 보고 사무원P씨가 쫒아다녔다고 하였으니깐... 그런데 걔 몇살이야?"

라이스"월반을 해서 맨 처음 만났을 때에... 실제로는 초등학생인 걸로 알고 있어요."

프레데리카"...최악이네."





텐오키루 가


토쇼"스윕 토쇼야. 나이는 올해로 15살이지만 학년은 고등학생이니깐 잘 부탁해."

잭"...고등학생이면 1살 더 많아야 하는 거 아니야?(처음 등장 당시 11살~ 현재 중3의 15살)

토쇼"머리가 좋아서 월반 했거든"

잭"정말이냐... 뭐, 일단 반가워. 같은 나이인 잭이라고 해."

토쇼"잘 부탁해. 그래서 스승님은 어디에 계셔?"

잭"몰라, 요즘 들어서 부지 내를 서성이시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고 사용인들이 말하는데 말야.

토쇼"그런가나? 트레센에서는 매일마다 우마무스메들한테 쫒기던데 말야."

잭"그건 아버지의 신체능력 때문인 걸로 알고... 잠깐, 너 이제야 15살이라고?"

토쇼"그런데?"

잭"그러면... 트레센 입학 때는 몇 살이였냐?"

토쇼"에... 12살?"

잭"... 시루시히씨 큰 일 났네."

토쇼"시루시히 트레이너? 그러고보니깐 여기 오기 전에 한 번 들러가지고 누구더라... 하나비라는 언니가 나이를 묻길래 답해주니깐 뭔가 이상한 얼굴을 한 채로 간식을 주더라고."

잭"...X"

토쇼"응? 너도 그거 하는구나. 그런데 그건 대체 뭐야? 뭔가 안쓰러운 광경을 볼 때마다 스승님하고 시루시히 트레이너가 하던데 말야."

잭"그런 게 있어, 그보다 안내해 줄게. 어서 들어와."

토쇼"알겠어, 실례할게~"

포이"냐아~ 실례하겠다냥."

스노우 페더"실례할게요~"

안드바리"헤에~ 정말이지 돈이 많이 들 것 같은 건물이네요."

잭"... 거기 두 사람은 리리스씨에게 잔소리 들으시고 꼬맹이는 이쪽으로 와."

안드바리"저는 꼬맹이가 아니에요! C-33 안드바리라고요!"

잭"그게 그거지, 그보다 스윕 토쇼. 저 세 사람은 언제부터 안 거야?"

토쇼"...그 쪽은 누구?"

잭"전혀 몰랐구만."

포이"냐하하하~ 옷깃만 닿으면 인연이라는 말도 있잖냐."

스노우 페더"그렇다고 해서 이건 역시나 아니라고 생각하시지 않나요?"

포이"후냥? 포이는 그런 거 신경쓰지 않는다냥~!"

철컥!

리리스"긴 말은 필요 없고 얼른 따라오렴, 제 낮짝을 얼마나 더 붉혀야만 만족할 거니. 포이"

포이"히익! 오,오네사마..."

페로"정말이지... 잭씨, 저희들은 포이와 스노우 페더를 데리고 가겠습니다. 안드바리 양은 잭씨께서 안내해주시면 될 것 같네요."

잭"어... 알겠어."

토쇼"잠깐! 그러면 나는 누가 안내해주는 건데?!"

잭"너는 저기 있는 포우 따라가면 아버지에게 안내해 주실 거야. 나는 잠시 이쪽부터 가볼테니깐 말야."

토쇼"정말이지... 알겠어."

포우~!"

토쇼"그래그래, 너가 스승님께서 말씀하신 그 아이구나. 알겠어, 자 캐스팔루그. 어서 스승님께 안내를 해주렴!"

포우"포우~!!"

잭"순식간에 가버렸네. 자, 그러면 누구에게 안내를 하면 될까나?"

안드바리"저기... 혹시 제가 여기 있는 것에 피해를 끼치는 건가요?"

잭"아니, 그냥 아버지가 어디까지 다리를 벌려놨는지를 몰라서 말야."

안드바리"네? 그게 무슨 말인가요."

잭"어라? 아닌건가... 뭐, 일단 아버지보다는 어머니들에게 안내를 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으니깐... 일단 안으로 들어가보자."

안드바리"네, 알겠습니다."

스윽~

잭"그리고, 이 총은 잠시동안 맡아둘게."

안드바리"앗! 제 총..."

잭"이런 흉흉한 물건을 너와 같은 아이가 들고 있으면 안된단다."

안드바리"으으..."

잭"자, 일단 안으로 들어가자."

잭'그리고... 미안하지만 바이올렛씨에게도 연락해두자. 어린아이라면 몇명이든간에 받아들여주실 수 있는 분이니깐 말야. 안드바리야, 굳세어져라.'










사치코"일단 저희쪽에서 확인할 게 많을 것 같네요"

이오리"그 동안 뭐더라... 이거 이름이 뭐라고 했었지?"

소완"떡볶이라고 하옵니다. 쌀로 만든 길고 동그랗게 뽑아낸 가래떡을 어묵과 함께 먹기 좋게 썰어낸 뒤에 고추장을 이용한 소스로 조리한 것이옵니다. 부가 재료로는 대파, 당근, 양파등을 넣을 수 있으나 안드바리양의 입맛이 어린아이다운 것을 포함하여 당면과 비엔나 소시지를 추가하고 매운맛을 줄이기 위해서 물엿과 간장의 비율을 높였사옵니다."

사치코"그렇군요, 뭐 일단 이것부터 드시면서 긴장감을 풀어주세요."

안드바리"아, 네에..."

스윽~

안드바리"냠냠."

잭"복스럽게 먹네."

쓰담쓰담

안드바리"앗! 왜 갑자기 제 머리를 쓰담으시는 거에요!"

잭"귀여워서 말야. 정말이지... 츠나는 어느샌가 갑자기 다가가기 어렵게 변해버렸단 말이지. 키요는 아직도 얀끼가 덜 빠졌고... 사치하들은 너무 애기여서 말이야."

안드바리"그게 무슨 소리에요?"

잭"그런 게 있어. 그보다 그거 맛있어?"

안드바리"네! 정말로 맛있어요."

이오리"그건 다행이네."

사치코"그래서... 혹시 이런 사람을 본 적은 없나요?"츠루기의 사진을 보여줌

안드바리"으음... 저희 세계에 있었다면 분명히 바이오로이드의 유전자 제공자로 존재했을 것 같네요."

이오리"얘는 남자야. 저 말을 하는 것을 보면 분명히 츠루기를 모르나보네."

잭"그러면 대체 얘는 어떻게 여기에 온 거야?"

소완"그것은 소첩 또한 잘 모르겠사옵니다."

이오리"으음... 지금까지 찾아온 애들은 다 무슨 인연이 있던데 말야. 컴패니언하고 페어리 시리즈는 리리스와 리제가 본인들이 있던 곳에서 냉동보관되고 있던 애들을 최대한 빠르게 해동될 수 있게 조치를 취했다고 듣기는 했는데 말야."

소완"그렇사옵니다. 그러기에... 안드바리 양이 어떻게 컴패니언의 두 사람과 함께 오게 되었는지 모르겠사옵니다."

사치코"뭐... 어짜피 저희들이 돌보지는 않을 거잖아요."

이오리"얌마, 입 조심 해."

안드바리"우물우물~ 그게 무슨 말인가요?"

잭"별 거 아니란다. 그보다 입가에 소스가 묻었단다."안드바리의 입가에 묻은 소스를 닦아줌

안드바리"읍읍... 감사합니다."

잭"괜찮아. 그보다 더 안 먹니?"

안드바리"아, 네. 더 먹을 거에요. 냠냠..."

사치코'복스럽게 잘 먹네요.'

이오리'우리 애들도 자라나면 저렇게 될려나?'

소완'안드바리양께서 저렇게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소첩의 마음이 뿌듯해지옵니다.'


쓱쓱~

안드바리"흠흠... 이렇게 접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공손하게 인사함

사치코"별 말씀을요. 그래서 안드바리양은 현재 지낼 곳이 있으신가요?"

안드바리"아니요, 그래도 주변을 찾아보면 어딘가 있을 곳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죠."

잭"걱정 마, 곧 오실거야."

안드바리"네? 누가 오신 다는 건가요?"

톡톡

안드바리"어라? 누구세요?"뒤를 돌아봄

바이올렛"짜잔~"

안드바리"...에?"

사치코"잭, 너 대체 언제 바이올렛씨에게 전화를 한 거니?"

잭"에... 여기 들어올 때요?"

사치코"정말이지..."

안드바리"저기... 이 분은 대체 누구신가요?"

이오리"어... 오늘부터 너를 맡아서 키워주실 분?"

안드바리"네?!"

바이올렛"흐음흐음... 정말이지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로군요! 잘 받아가겠습니다~"

안드바리"꺄아악!"

바이올렛"흐흐흥~ 볼도 말랑말랑한 게 정말이지... 이런 아이까지 바이오로이드로써 사용하는 그딴 미친 사람들은 정말이지..."

안드바리"저기... 대체 이 분은 왜 이러시는 건가요?"

사치코"그 분은 어린 아이들을 좋아하셔서 아주 잘 돌보시거든요. 아비게일 양에 고흐짱, 좌우좌까지 벌써 세 분이나 따로 맡아서 기르시고 계시네요."

안드바리"좌우좌...?"

이오리"LRL말야. 우리 남편이 좌우좌라고 부르거든"

안드바리"그렇군요..."

바이올렛"자자, 그렇게 긴장하시지 않아도 된답니다. 그보다 오늘은 안드바리양에 대한 일 만으로 온 거는 아니니깐요."

이오리"그래? 그러면 무슨 일 때문이야?"

바이올렛"아쿠아양의 거주지에 대한 이주를 요청하기 위해서랍니다. 바이오로이드는 그 육체가 전혀 변하지 않기에 여기에 계속 있다가는 마음의 병이 생길 것 같아서 말입니다."

이오리"아, 확실히... 으음, 그건 츠루기한테 말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솔직히 말해서 아무리 우리들이 걔한테 하극상 하듯이 하고 다녀도 이 저택의 주인이니깐 말야."

바이올렛"그러는 게 좋기는 하겠네요. 그래서 그 장본인이신 회장님은 지금 어디에..."

사치코"잠시만요, 한 번 츠루기씨 방에 갔다가 와볼게요."

바이올렛"아, 알겠습니다."

드르륵~

사치코"흐흐흥~"

소완"바이올렛씨는 어떤 차를 좋아 하시옵니까? 주인을 기다리시는 동안에 끓여드리겠습니다."

바이올렛"아, 그러면 그냥 녹차로 부탁드립니다."

소완"알겠사옵니다. 이오리 부인께서는 언제나의 것으로?"

이오리"응, 오렌지 주스로 부탁해"

소완"알겠사옵니다. 그렇다면 잭 아가씨께서도..."

잭"아, 저는 괜찮아요, 지금 가 볼 곳이 있어서 말이에요."

이오리"어라, 어딜 갈려고 그래?"

잭"아리스하고 미리아와 같이 놀려 가기로 했거든요. 9시까지는 돌아올게요~"

이오리"그냥 걔네 집에서 자고 와도 되는데 말야."

잭"학교는 가야죠, 그러면 먼저 실례할게요."

이오리"알겠어~"

드르륵~탁

이오리"정말이지... 잘도 자라나고 있구나."

안드바리"저 잭이라는 언니는 꽤나 활발하시네요."

이오리"아, 원래부터 활발하기는 했어. 뭐랄까나... 조금 빠르게 정신이 성숙해지기는 했지만 말야."

안드바리"그렇군요 흠흠..."

저벅저벅~

리리스"실례하겠습니다. 이오리 님, 잭 아가씨는 계시온지..."

이오리"아, 방금 나갔는데 말야..."

리리스"...그렇군요. 그렇다면 포이의 처벌은 우선 밥을 굶겨야 겠군요."

냐아아아...

이오리"리리스, 포이라는 네 동생이 우는 소리가 들리니깐 그런 것은 나중에 하렴."

리리스"알겠습니다."

스윽~

츠루기"무슨 일인데 그래?"머리카락 푼 상태

리리스"아, 별 일 아니랍니다. 주인님."

츠루기"그래? 그보다... 저 검은 고양이는 뭐냐?"

리리스"제 동생인 포이라고 한답니다."

츠루기"그래? 뭐... 처벌한다는 소리가 들렸는데 말야. 그런 건 알아서 적당히 해 줘."

리리스"알겠습니다."

사치코"자자, 어서 오세요. 토쇼씨.'

토쇼"아, 네..."옷을 갈아입고 옴

츠루기"어라? 모자는 엿 바꿔 먹었냐?"

토쇼"그냥 벗고 온 거에요. 그거 의외로 조금 무거우니깐요."

츠루기"하긴... 그냥 기계인 줄 알았더니만 오토마타까지 섞어서 만든 건 줄은 몰랐으니깐 말야."

사치코"자자, 그런 쪽 얘기는 그만 두시고... 우선은 앉아주세요. 바이올렛씨가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니깐요."

츠루기"알겠어~ 어라? 레아 딸 같은 애가 있네."

이오리"아, 그래. 왠지 모르겠지만 조금 닮기는 했네."

안드바리"레아... 가 누구인가요?"

츠루기"있어, 너 처럼 검은 머리에 녹색 눈 가진 애가 말야. 그래서 무슨 일로 왔지? 바이올렛"

바이올렛"우선 차부터 한 잔 마시고 나서 얘기해도 괜찮을까요?"

츠루기"...괜히 무거운 분위기 잡기는."

토쇼"아, 스승님. 저는 잠시 해보고 싶은 게 있는데..."

츠루기"어떤 거 말야?"

토쇼"약학쪽으로 좀... 할 수 있을까요?"

츠루기"으음... 타카네가 지금 집에 있던가?"

사치코"지금이면 있으실 거에요. 오늘 안 나가셨으니깐요."

츠루기"그래, 내 방쪽으로 가서 왼쪽 복도쪽으로 가면 애들 퍼스널 컬러 보일거야. 거기서 보라색 찾아서 문 두들기고 들어가봐."

토쇼"알겠습니다. 그러면..."

총총총~

츠루기"...저거 트레센 있을 때는 나한테 막 사역마라면서 반말했는데 말이야."

이오리"성질머리 사나웠나 보네. 그런데 저렇게 된 건 어떻게..."

츠루기"총든 우마무스메 납치범이 나타났길래 손가락 튕겨서 겉바속초하게 번개로 튀겨줬지. 그러고 나서부터 입이 고아지더라."

사치코"무력 행사를 했으니깐 당연하지 않을까요...?"

츠루기"그럴지도? 뭐, 사무원P 선배도 막 키타산 네 애들하고 싸우는 녀석들 젓가락으로 썰고 다지고 다니셨으니깐 말야."

이오리"키타산은 사무원P를 좋아했구나. 처음 알았네."

츠루기"아, 다이아는 나 좋아했어."

이오리"그건 보면 알아. 이 양반아."

달그락~

소완"오랫동안 기다리셨사옵니다,  주인이시여. 여기 차를 준비하였사옵니다"

츠루기"아, 고마... 잠깐만. 이거 내 사무실에 있는 옥로잖아. 왜 여기 있냐?"

소완"네이비양께서 훔쳐 드실려는 것을 지켜낸 김에 제가 보관하고 있었사옵니다."

츠루기"그 녀석... 결국 저지를려고 했구만. 뭐, 어떻게든 지켜냈으면 문제 없지."

소완"그렇사옵니다, 그리고 여기 100% 과즙 오렌지 주스와 홍차, 녹차와 안드바리양을 위한 유산균 음료이옵니다."

안드바리"에? 하지만..."

소완"괜찮사옵니다. 그렇지 않사옵니까? 주인이시여."

츠루기"뭐, 상관은 없지."

사치코"어라? 저는 홍차로 주셨네요. 뭐 신경쓰지 않지만요."

소완"아, 그러시다면 차라리 다른 것으로 드리겠사옵니다."

사치코"괜찮아요, 이것도 은근 맛있거든요."

츠루기"그래서... 무슨 일로 여기 왔냐? 바이올렛."

바이올렛"아, 일단 안드바리는 제가 데리고 가기로 했는데 말입니다..."

츠루기"어휴... 그래서 이러고 온 걸 보면 아쿠아 때문이지?"

바이올렛"오! 역시나 대단하신 통찰력이시네요."

츠루기"통찰력은 무슨... 안드바리만이 목적이였다면 벌써 집으로 돌아가서 막 꾸며주고 맛있는 거 먹여주고 있을 시점인데 이러고 기다리고 있으니깐 당연하게도 아쿠아에 대한 사항이라는 거지. 뭐, 나는 모르겠고 그런 거는 레아한테 물어봐."

바이올렛"최종 책임자는 회장님 아니신가요?"

츠루기"거기까지 관여하고 싶지는 않거든. 페어리 시리즈 애들의 막내니깐 걔들이 해결해야 하지 않겠어?"

이오리"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구나. 나는 키워다가 잡아먹을려는 줄 알았지."

사치코"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말이죠."

츠루기"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좀 그렇지 않아? 애초에 바이오로이드의 골격은 금속이잖아. 그걸 성장시킨다는 거 자체가 애초에 질량 보존의 법칙을 가볍게 무시하잖아. 그래서 그냥 딸내미처럼 길러서 낚아챌려는 녀석 나타나면 깊은 심연 좀 보여주고 시집 보낼라고 했지."

사치코"이 신, 지금 사윗감한테 심연을 보여준다고 했어요..."

이오리"그거 잘못 보여주면 위험하지 않냐?"

츠루기"에... 가끔씩 심심풀이로 사형 예정자에게 해주니깐 아자토스 말고는 아무 말도 안 하더라."

사치코"히익! 왜 그러고 다니시는 건데요?!"

이오리"우,우리에게도 그럴 거지?! 그렇게 해서 막 험하게 다룰려는 거지?!"

츠루기"내 밤일 판타지를 그렇게 왜곡시키지 말라고..."

소완"소첩은 그렇게 험하게 다뤄져도 괜찮사옵니다. 주인이시여."

츠루기"얌마, 애가 보고 듣고 있잖아. 입 조심해."

리리스"주인님! 제 동생들은 제가 잘 교육 시킬게요!"

츠루기"리리스! 너도 입 조심하라고!!"

안드바리"네? 뭐라고 하셨나요?"바이올렛이 바로 귀를 막아놓음

바이올렛"희망은 지켜야하는 법이죠..."

츠루기"...잘 했다. 보너스 올려줄게."

바이올렛"감사합니다. 그래서 페어리 시리즈 분들은..."

츠루기"아, 맞다. 노노하고 같이 장보러 갔어."

띠리링~

츠루기"그리고 방금 왔네."

"저기~ 츠루기씨, 와서 도와주실 수 없나요?"

츠루기"무슨 일이야?"

"와 보시면 알아요~"

사치코"뭔가 엄청난 거라도 사온 걸까요?"

이오리"글쎄..."



노노"이거, 보이자마자 최고다! 라고 생각해서 사왔어요. 어떤가요?!"

츠루기"이런 사이즈감의 녀석도 잡히는 구만..."

위잉~ 위잉~

앤 보니"자자, 천천히 옮겨주세요. 아직 살아 있으니깐요."

푸드덕~!

"앤 씨! 이거 잘못 했다가는 크레인이 넘어질 것 같은데요?!"

앤 보니"이런... 일단 물탱크에 넣고 옮기는 거는 어떻게든 했는데 꼬리부터 들어올릴려고 하니깐 문제네..."

사치코"대체 뭘 사가지고 오신 거에요?"

노노"사쿠라다이(제철 참돔)이요, 길이는 그러니깐..."

츠루기"딱봐도 나보다 더 기네. 얼마주고 사왔어?"

노노"에, 그러니깐... 운송비 포함해서 100만엔이요!"

츠루기"싯가 치면 그 정도 나올려나...?"

노노"아, 저 사쿠라다이는 심심풀이로 먼 바다에 재버워크 소환했는데 걸려서 가지고 온 거라서 운송비만 쳤고 나머지는 봄 멸치하고 볼락을 가득 사서 그래요."

메리 리드"앞으로 선어차량이 3대는 더 올 겁니다. 싸인 부탁 드립니다."

츠루기"이런 미친..."

사각사각~

이오리"그런데 많이 산 거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데 큰 거는 어떻게 손질 할 건데? 저거 손질 할 만할 정도로 큰 거인 요리사는 없잖아."

노노"아..."

리제"정 안되신다면 제가 세장 뜨기 하는 방법도 있는데 말이죠..."

스릉~

이오리"얌마, 저거 뱃가시만 떼어도 무기 대용으로 쓰겠다. 너가 손질하는데도 반나절 걸릴 것 같고 상온에서 그러고 있으면 흙먼지 다 묻겠다."

리제"네에..."

츠루기"어휴, 이거 보니깐 다른 것도 마구잡이로 사들였네. 고기도 한득 샀네, 이러니깐 그 정도 돈이 들어갔지."

이오리"그보다 이 거대한 사쿠라다이를 어떻게 할 거야? 애당초 이렇게 거대한 녀석이 존재 할 수는 있는 거야?!"

츠루기"모르지, 일단 이렇게 거대한데 살은 맛있을려나?"

이오리"왜 그런 거만 생각하는 건데?"

츠루기"회는 내가 뜨면 되니깐 말야."

이오리"아..."

리제"주인님, 그런데 저... 페도필리아 여성은 왜 온건가요? 그것도 옆에 있는 아이는..."

츠루기"몰라, 그보다 아쿠아 데리고 가고 싶다던데 말야. 너는 어떻게 생각해?"

리제"아랫도리의 구멍이란 구멍을 모조리 지지고 꿰메고 온다면 생각해볼지도요?"생긋~

츠루기"그러게 웃으면서 그러면 안되지 않냐...?"

이오리"너한테 물들었잖아. 책임 져."

츠루기"책임은 이미 지고 있는데?"

이오리"...그 책임 말고!!"



레아"...그래서, 저희 아쿠아를 데리고 가겠다는 건가요?"

바이올렛"네, 단순히 제가 어린 아이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아쿠아를 위해서랍니다."

티타니아"...레아, 여왕은 지금 저 여가자 하는 말이 이해가 되지 않는데 말야. 저게 대체 무슨 말이야?"

레아"저도 지금 생각중이에요..."

바이올렛"두 분 다 알고 계시지 않나요? 모든 생명체는 육체의 상태에 정신이 따라간다. 그리고... 바이오로이드는 성장할 수 없습니다. 닥터양의 성장촉진제는 유전자에 각인된 미래의 가능성을 이루는 것일 뿐, 육체를 진짜로 성장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레아"그렇지만 아쿠아의 유전자는 저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기에 충분한 성장 가능성이 있습니다. 거기에 금속 골격이 문제라면 그것 또한 제거할 수 있답니다."

바이올렛"아니요, 설사 그렇게 되더라도 아쿠아에게는 후유증이 남게 됩니다."

레아"읏...!"정곡을 찔림

티타니아"너, 그런 거... 어디서 알게 된 거야?"

바이올렛"시루시히씨의 집에 가끔 아이 돌봄이로써 출장을 가는데 그 때마다 만난 닥터양의 연구자료를 허가 받아서 봤답니다. 정말이지... 닥터 양말고는 적용을 기대할 만한 것이 아니더라고요."

레아"그래서... 저희 아쿠아를 데리고 가겠다는 겁니까?"

바이올렛"네, 제 자택에는 아쿠아양과 같이 그 육체가 거의 성장하지 않는 서번트나 바이오로이드가 있으니깐 말이죠."

달칵!

바이올렛"그렇기에 그녀의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그 누구도 이상하다는 눈빛을 보내지도 않을 거랍니다. 그러기에 아쿠아 양이 더 이상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되는 거랍니다."

티타니아"...레아."

레아"왜 그러신가요? 티타니아."

티타니아"...여왕은 이 일에 더 이상 관여하지 않을게, 나머지는 너가 알아서 해결해."

레아"...바이올렛씨."

바이올렛"네, 레아씨."

레아"...언제든지 아쿠아가 돌아가고 싶다고 하면 바로 돌려보내주세요."

바이올렛"물론이랍니다."

레아"......네, 그러면."

스윽~

레아"저희 아쿠아를 잘 부탁 드릴게요."

바이올렛"저야말로 여동생분을 제가 맡기는 결단을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티타니아'...서로 북치고 장구치네.'




후일담


츠루기"자, 회 떴으니깐 먹자."본인만한 식칼로 회를 뜸

리아"와~이."

츠나"언니, 신났네..."

쇼코"...그런데 어떻게 회가 숙성되어 있는 거지?"

츠루기"살짝 시간 좀 가속화 시켰지."

이오리"여기다가 제 5법을 써버리네... 대단하다."

사치코"그런데 바이올렛씨는 그냥 돌아가셨나요?"

타카네"네, 오늘 저녁은 그냥 바깥에서 외식하겠다면서 가셨네요. 아쿠아양의 이사는 며칠 뒤에 하기로 하셔서 그 때 한 번 더 하신다고 들었는데... 괜찮을 지 모르겠네요."

사치코"안드바리양의 프로필을 봤는데... 여러모로 고생하시겠더라고요. 보급관이라..."

츠루기"바이올렛도 큰 일 났지, 행보관을 데리고 갔으니깐 이제부터 술 마시는 거는 다 통제 당할 건데 말야."

타카네"그건... 꽤나 고생하시겠네요."

노노"그래도 본인이 저지르신 것이니... 솔직히 말해서 노노는 괜히 엮이고 싶지 않은 건데요..."

츠루기"그건 나도 동감."

냠냠~

츠루기"뭐, 솔직히 말하자면 나도 아쿠아를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했으니깐 말야.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든 간에 그 의견을 존중해야지."

골드 쉽"그렇군요... 그보다 제 헤드 기어, 이번에도 또 부수신 건 아니죠?"헤드 기어 파손으로 아가씨 모드가 됨

츠루기"이번에는 나 아니다."

골드 쉽"그러면 대체 누구란 말인가요?!"

츠루기"모르겠고요, 일단 회나 먹으면서 진정해라. 너 좋아하잖아 참돔"

골드 쉽"뭐... 참돔은 좋아하니깐요. 제 헤드 기어를 망가트린 범인은 나중이라도 찾아야겠네요."

츠루기"아니면 나한테 가지고 와. 스윕 토쇼 마술 훈련 시키는 김에 고쳐줄게."

골드 쉽"알겠답니다~"

츠루기"어휴..."

츠루기'...그건 그렇고, 버서코가 임신한 지 벌써 5개월째네. 키라리는 사무원P 선배가 알아서 하실 것 같기는 한데 걔는 어쩐담.'

스윽~

츠루기'......왜 이런 계약을 하고 갔냐.'

츠루기'...얼터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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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장으로 포 뜬 거대 참돔의 반쪽은 사무원P네하고 P네에 나눠줬습니다. 나나는 곧 8개월 째로 병원 입원 해야하는 상황...


*글이 요즘 계속 짧게 써지는데 다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노벨피아 소설이 재미있다는 거고 두번째는... 뭐, 그런 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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