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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雷 (봄우레) / 小早川紗枝

댓글: 2 / 조회: 399 / 추천: 0



본문 - 03-28, 2023 12:11에 작성됨.

米津玄師 / 春雷


揺れながら踊るその髪の黒が 

他のどれより嫋やかでした

흔들거리며 춤추는 머리의 검은색이

다른 어떤 것보다 우아했어요


すっと消えそうな 真っ白い肌に

よく似合ってました

슥, 하고 사라질 것 같은 새하얀 피부에

잘 어울리더군요


あなたにはこの世界の彩りが 

どう見えるのか知りたくて今

당신에게는 이 세상의 색채가

어떻게 보이는지 알고 싶어서, 지금


頬に手を伸ばした 

壊れそうでただ怖かった

뺨에 손을 뻗었어.

부서질 것 같아서 그저 겁이 났어


img.png


안녕하세요 프로듀서님! Wiessmann입니다.


이번에 그려본 작품은 과거 2018년에 제작했던

'The girl from kyoto kobayakawa' 를

개정 보완하여 2023년 봄날의

우레처럼 다가온 사에양으로 그려보았습니다.  


계절감이 느껴지는 매난국죽(梅蘭菊竹)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매화, 봄 그리고 우레'를

테마로 그려보았답니다.


다음의 계절들도 계속해서

그릴 수 있다면 좋겠네요! 


흔히 천둥, 번개 혹은 소나기라 하면 여름이지만

사실 봄도 기류의 변화가 심한 시기라 의외로

기온의 변덕이 심하고 비나 천둥도 잦은 시기라네요.


긴 겨울의 침묵에서 깨어나 새로운 시작을

힘차게 준비하는 때이니 만큼


저마다 세상을 뒤흔드는 요란한 색과

소리들이 여기저기서 

아우성인 것도 어쩌면 당연하겠네요. 


img.png

근린에 매화와 목련이 피었구나 싶었는데

어느새 그네들이 진 자리에 개나리와

벚꽃이 만개하여 

흘러가는 봄날을 만끽하고 있군요.


 '봄이 지나고 나서야, 봄인 줄 알았다.'는

어느 시인의 말처럼 세상에는

 들꽃처럼 피어나, 번개처럼 지나가는

숱한 아름다운 순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마침내, 찾아온 꽃놀이의 계절...

바쁜 일상이 계속되는 나날이지만


그 속에서도 뭇 프로듀서님들께서 잠시나마

봄날의 여유를 즐기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img.png


聞きたい言葉も 言いたい想いも 

笑うくらい山ほどあって

듣고 싶은 말도, 말하고 싶은 마음도,

우스울 정도로 산더미처럼 있는데,


それでもあなたを前にすると 

何にも出てはこないなんて

그런데도 당신의 앞에 서면

아무 말도 나오지 않는다니


焦げ付く痛みも 刺し込む痺れも 

口をつぐんだ恋とわかって

눌어붙은 아픔도, 찌르는 듯한 저림도,

입을 다문 사랑이란 걸 이해하고


あなたの心に橋をかける

大事な雷雨だと知ったんだ

당신의 마음에 다리를 걸쳐주는

소중한 뇌우라는 것을 알았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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