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다른 세계와의 만남

댓글: 8 / 조회: 555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1-04, 2023 02:31에 작성됨.




1월 3일


이오리"...그래서, 여기서 기다리면 된다는 거지?"

아키하"응, 회장님이 일부러 남긴 시공간의 균열이 여기서 심하게 떠오르고 있으니깐 말야."

닥터"언니, 이거 여기다가 연결하면 되는 거지?"

아키하"어, 맞아. 그보다 다른 녀석들은... 리이나 빼고 다 집에서 뻐기시겠다? 나중에 두고 보자. 보란듯이 임신해주마."

닥터"아키하 언니는 좋겠다~"

아키하"알았으면 빨리 만들던 약이나 완성시켜."

닥터"오케이~!"

이오리"정말이지... 그보다 신기하네."

스윽~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이오리"...이딴 모에화 세계가 통합된다는 것 자체가 우습단 말이야."

사치코"정확히 말하자면 통합이라기 보다는 그냥 두 세계가 교류하는 상태라고 하던가요? 잘은 모르겠지만요."이오리 옆에서 휴대용 버너로 창코나베 끓이는 중

골드 쉽"응응, 그렇단 말이지."따뜻한 옷차림으로 넘어와 있음

이오리"시끄러워!! 그보다 어째서 이미 한 녀석은 자연스럽게 넘어와 있는 건데!!"

골드 쉽"그건 이 고루시 짱도 잘 모르는 일이란 말이지~ 여느 때처럼 옆으로 걸으면서 정면의 도미빵 점포를 향해서 엉덩이부터 돌입하던 도중에 갑자기 눈 앞에 무지개빛 당근이 날아오더니 순식간에 여기로 워프해버렸는 걸?"

이오리"골치 아프네... 그래서 아까 전에 이쪽으로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날아온 거구나."

골드 쉽"응응, 애초에 지금은 고루시쨩이 원래 낼 수 있는 힘의 1/8밖에 못 내는 상황이라서 텐션이 그냥 떨어지네..."

사치코"그렇군요, 아 참! 여기 창코나베 더 드실래요?"

골드 쉽"응! 고마워~!!"

사치코"네네, 이렇게 많이 드셔야지..."

사치코"... 밤에 저희들이 견딜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이 늘어나니깐요."

골드 쉽"쿠흡! 으윽... 트레이너가 했던 말이 사실이구나..."

이오리"그거야 당연하지. 그보다 그 창코나베... 어디서 가지고 온 거야?"

사치코"뒷편에 초 거대 텐트 치고 있는 곳에서 마유씨가 리이나씨하고 같이 끓이고 있는 걸 얻어 왔어요. 이오리씨도 추우실텐데 이것 좀 드시면서 몸 좀 녹이시는 건 어때요?"

이오리"아, 괜찮아. 살 찔 것 같으니깐 말야..."

사치코"으음, 그렇군요... 알겠어요. 그럼 이것들은 저하고 그러니깐..."

골드 쉽"아니, 골드 쉽이라니깐 그러네."

사치코"아, 골드 쉽씨하고 같이 먹을게요."

골드 쉽"오우! 고맙다고!!"

사치코"별 말씀을요, 츠루기씨도 일 하시다가 심심하시면 아무 이유 없이 은하 저편으로 넘어가서 이상한 것들을 들고 오거든요."

골드 쉽"솔직히 말해서... 가끔씩 트레이너가 고루시쨩 잡는다고 전속력으로 돌진할 때 진심으로 두근두근 거렸단 말이지..."

사치코"과연..."

골드 쉽"그런데 이거, 더 먹고 싶은데 말야~"

사치코"걱정 마세요, 리이나씨~"

지이익~

리이나"정말이지... 지금 몇개 째 끓이는 건지도 모르겠는데... 뭐, 심심풀이는 되니깐 말야."

마유"그러게요~ 여기 하나 더 나왔답니다."

사치코"감사해요, 자. 식기 전에 더 드셔주세요."

골드 쉽"오! 고마워!!"

사치코"그래야지 오늘밤부터 바로 돌입시킬 수 있으니깐요. 골드 쉽씨의 나이는 대략 17세니깐요. 성격도 츠루기씨 보다는 덜 기행적인데다가 키도 크고 몸도 적당히 근육이 잡혀있어서 복근이 잘 빠져 있으니깐 분명히 츠루기씨가 바로 달려드실 거에요.

골드 쉽"...지금 이 고루시 짱을 키워서 잡아먹기 좋게 만드는 거야...?"

사치코"어머나, 그러면 안되는 건가요?!"

골드 쉽"제 아무리 고루시 짱이 제멋대로 움직인다고 해도 비인륜적으로 움직이지는 않는다고!!"

아키하"아! 신호 잡혔다. 닥터~!"

닥터"오케이~! 시공의 균열, 개방!"

지지직...!!

이오리"아 참, 그리고..."

지이잉~

이오리"기자님들, 이제 방송 송출하셔도 괜찮답니다."

아야 기자"네! 안녕하십니까! 헬사렘즈 도쿄 신문사 소속 기자인 그 누구보다 빠르게 소식을 날것으로 전달하는 하야타츠 아야라고 합니다! 지금 저는 무려! 다른 세계와의 통로가 연결되는 자리에 와 있는데 말이죠, 이에 대해서 현장에서 직접 관련자에게 물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스윽~

아야 기자"그래서, 지금 세기의 두뇌라고 불리우는 아키하양과 그녀와 닮은 소녀가 설치하고 있는 기계는 무엇입니까? 이오리양!"

이오리"에에... 정확히 들은 거는 없지만, 남편이 남긴 메모에 따르면 '점과 점을 잇는 가장 간단한 방법인 서로 맞붙이는 상황을 계속해서 유지시키기 위해서 만든 기계장치라고 하는데... 에너지원은 비밀이라네요. 악용 사례가 있을 수 있다고 해서 말이죠."

아야 기자"그렇다면 저 기계가 작동을 하면 건너편의 세계와 연결된다는 건가요? 그 세계는 어떤 세계인가요?!"

이오리"...그건 저기 있는 건너편에서 어떻게 왔는지 모르겠는 저쪽의 주민이 알려주겠죠."

골드 쉽"응?"

아야 기자"아야야야~ 과연, 이해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기습적인 질문입니다만, 귀하의 성함을 여쭤봐도 괜찮겠습니까?!"

골드 쉽"응, 골드 쉽이라고 해. 잘 부탁~!"

아야 기자"아야야야~!! 과연, 이 아야. 이해하였습니다. 이 모습! 그리고 저 광기 어린 기백. 틀림 없습니다! 우마무스메입니다!!"

사치코"그런데 우마무스메란 무엇인가요?"

골드 쉽"음, 글쎄... 일단 히토미미하고 다른 건 확실한데 말이지... 귀는 머리위에 나 있는 게 진짜고 이 양 옆은..."

아야 기자"아! 거기는 안 보이는 게 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골드 쉽"그런가? 으음... 어찌 되었든간에 먼 옛날부터 그저 우마무스메라고 하는 여성형의 생명체들이 태어났었고 그녀들은 우마소울이란 것을 계승 받아서 달리는 것을 좋아하였다, 그리하여 근대에 들어서 우마무스메들이 달리는 것으로 승부를 봐서 이기고 유명해지는 그런 곳인데 말이지..."

스윽~

골드 쉽"저기... 대체 이 이상한 표정을 취하고 있는 생명체는 뭐야?"사치코에게서 빌린 스마트폰에서 '골드 쉽'의 사진을 보여줌

아야 기자"아, 실은 우마무스메에서 우마(말)이란 것은 지금 보이고 있는 생명체를 의미한답니다. 한마디로 그 녀석은 이곳의 당신이란 것이죠."

골드 쉽"웃기지 마! 어째서 슈퍼 하이퍼 울트라 파워 골드 쉽님이 이딴 생명체라는 건데?! 말이 안 되잖아!"

사치코"하지만 저희 세계에서 골드 쉽이라고 하면 그런 존재인 걸요? 그리고..."

사치코"저희 세계에는 그레이트 서틴이 있기에 그들의 눈에 잘못 걸리면 여러모로 안 좋은 일을 당하게 될 것이랍니다?"

골드 쉽"......대체 트레이너는 여기서 무슨 일을 하고 다닌 건데."

사치코"그냥 생각하는 것을 포기하는 게 좋아요."

골드 쉽"거 참, 하긴... 그러니깐 수많은 우마무스메들한테 둘러 쌓이지..."

으직!"

사치코"...그게 무슨 말인가요?"얼굴만 웃고 있음

아야 기자"오오! 이거 희귀하네요!! 츠루기 회장님의 충격적인 사실! 실은 우마무스메들한테 대 인기?!"

골드 쉽"뭐야... 그보다 너도 봤으면 알 거 아니야?! 그 어마무시한 매력을 말야!"

사치코"음... 얼굴인가요? 아니면 기행인가요?"

골드 쉽"크으으~!! 이걸 모르다니... 딱봐도 알잖아!!"

골드 쉽"그 근육으로 가득 찬 다리로 우마무스메들을 가뿐하게 제치고 시속 200KM로 달리는 모습 말야!!"

사치코"...네?"

이오리"잠깐만... 확실히 우리 남편이 신체능력이 좋기는 한데... 그게 우마무스메들한테 무슨 상관이야?"

스르륵~

리리스"저기... 밖에서 무슨 일이라도 있으십니까? 소란이..."

노노"으으... 추워요..."

쇼코"으으으으....."

코우메"쇼코...!!"

미레이"빨리 지퍼 닫아줘!! 닫아도 춥지만 바람이 부니깐 더 춥단 말야!!"

이오리"그러면 그냥 나와서 움직여!!"

신"야, 빨리 닫아. 어떻게 레아한테 부탁해서 주변의 공기를 바꿔달라고 했는데 별로 나아진 게 없어보이냐..."

리제"...죄송합니다, 아마도 같이 올라간 티타니아 언니가 그만..."

신"거 참... 그냥 여기서 따스하게 있을 것이지..."

이오리"거기 지방방송 끄세요, 아줌마."

신"응~ 패배자의 말은 안 들리네요. 흥!"

지이익~

이오리"저 년이 지금 죽고 싶어 자빠졌나, 임신만 아니였어도 간만 죽어라 패는 건데..."

아야 기자"아하하하... 사이가 좋아보이면서도 나쁜 것 처럼 보이네요. 그런데 그... 걸쭉한 욕설은   어떻게 하실 건지..."

이오리"걱정 마세요, 그거 가지고 협박하려다가 진짜로 도쿄만에 공구리 처서 빠지니깐요."

아야 기자"오우! 꽤나 무서우네요. 지금까지 몇명이나 담궈졌을지... 이 이상은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그러면 저는 저쪽에서 기계를 만지고 있는 두 사람 에게로..."

이오리"에휴...그보다 리리스, 너 말야. 우리 남편의 무엇에 반했냐?"

리리스"으음... 호쾌하신 성격일까요?"

이오리"거 봐! 육체능력은 무슨..."

리리스"아! 물론 전속력으로 돌진하는 2톤 덤프트럭을 가볍게 막아내는 근력도 포함되어 있네요."

골드 쉽"그렇지! 특히 그 시크하게 웃으면서 가볍게 발로 막아내는 게 정말로... 바로 덮쳐지고 싶을 정도였다니깐. 이 고루시 짱이 견디지 못할 것이 하나 더 늘어날 줄은 몰랐어..."

사치코"...어라? 이거 저쪽에서 무슨 스무다리 걸쳐서 오는 거 아닌가요?"

이오리"이거 망했다..."

아키하"잠깐?! 그러면 우리 사무원군도...!!"

파지지직~!!

닥터"아, 연결 되었다."

아키하"이 타이밍에?!"

다다다다...!!

아키하"그리고 저 모습은...!"

사무원P"우왓! 세이프!!"

타키온"하하하, 이것 참 대단하군. 설마 모르모트군이 말한대로 다른 차원과 공간이 연결 될 줄이야!"사무P에게 안긴 상태

사무원P"시끄러워! 그보다 해독은 다 된 거 맞지?"

타키온"당연하다네. 마지막에 만든 정력강화제 말고는 말이지."

사무원P"쯧! 정말이지..."

아키하"사무원군!! 다른 여자는... 없지?"

사무원P"아키하... 나 진짜로 많이 노력했어. 어떻게든..."

스윽~

사무원P"이그네스 타키온 한 명만으로 끝냈다..."

타키온"반갑네, 아키하양이라고 했던가? 내 이름은 이그네스 타키온이라네. 모르모트군의 담당 우마무스메지."

덥썩!

아키하"뭐라고...? 모르모트군?" 그 말은 사무원군한테 약물실험을 했다는 거냐!!"

타키온"미안하지만... 그럴 수 밖에 없었다네. 그야 내 다리는..."

스윽~

타키온"...결국 부러져 버렸으니 말이지."타이츠 사이로 배겨나오는 핏물

아키하"당신...!!"

타키온"그보다... 뒤에서 오는 츠루기 트레이너가 걱정이군."

사무원P"그러게 말야. 설마 우마무스메들이..."

두두두두~~!!

우마무스메들""꺄아아~!! 가지 마세요, 츠루기 트레이너님!!""

츠루기"지랄한다... 꽉 잡아, 루돌프, 테이오, 스칼렛, 네이처"

루돌프"알겠다. 트레이너"

테이오"히힛! 트레이너한테 안겨 있을 수 있다니... 행복해라~"

스칼렛"미안하지만 저쪽으로 넘어가면 최소 11명 이상의 부인분들을 마주치게 되거든? 넌 불안하지도 않아?"

테이오"어라? 그랬던가?"

스칼렛"토카이 테이오!!"

네이처"그보다... 어떻게 하죠? 뒤에서 터보와 스즈카씨가 전속력으로 질주하고 있는데 말이죠."

두두두두~!!

터보"하하하! 이 터보를 얕보지 말라고!! 터보는 세계 최강이니깐 말야!"

스즈카"트레이너가 붙여주신 별명인 「이차원의 도망자」, 그 말 그대로 이차원으로 도망치는 듯한 제 도주에서 벗어나보세요!"

츠루기"귀찮게 시리. 한 방에 가속한다."

루돌프"잠...!"

츠루기"으샤!!"

투쾅!

테이오"꺄아아악!!"

네이처"이건 너,너무...!"

스칼렛"빠르잖아!!"

사무원P"이런 미친...! 옆으로 벗어나!"

아키하"우왓! 이,이쪽이야!"

타키온"어이쿠!!"

콰가가가가!!

츠루기"닥터, 잠시 벽 좀 설치해."다릿심으로 신칸센 속도에서 제동거리 10M로 멈춤

닥터"아,알겠어! 투명벽 말이지..."

지이이잉~

츠루기"휴우~ 다행이구만. 아무리 그래도 저 애들 전원은 좀..."

스칼렛"그냥 당신이 미친 거 아니야?! 아무리 그래도 신칸센 속도에서 제동거리를... 고작 10M로 할 정도라니..."

네이처"우와... 다른 우마무스메들의 눈에 핏기가...!"

쾅!쾅!쾅!

그루브"문 열어라! 어서!!"

브라이언"그렇게나 우리들을 꼬셔 놓고서 이제와서 도망치는 게 통할 것 같냐!! 평생동안 밥 만들어 달라고!!"

타이신"같이 게임하고 다녔잖아... 뱃속의 아이가 불쌍하지도 않아...?"

츠루기"아니, 타이신. 너는 그거 상상임신이라고요. 아무것도 안 보이는 뭘..."

덥썩!

사치코"시야공유."

츠루기"오야, 여기"손가락 튕기기로 시야 공유 상태

사치코"...뭐야, 타이신이라고 하셨나요? 당신..."

사치코"뱃속에 아무것도 없잖아요...?"

타이신"그, 그럴리가 없어...!"

사치코"하지만..."

타이신"아니야... 아니라고...! 분명히 내 뱃속에 아이가...!"

스멀~

타이신"어라?"

퐁!

털썩!

츠루기"...아니, 이건 좀 무리인데."

사치코"츠루기씨, 하렘 멤버는 총 몇명까지 생각하셨죠."

츠루기"더도 말고 덜도 말고 작가놈하고 뇌내 속 협상아래에 단 5명."

사치코"그러면... 작가가 배신한 걸지도."

츠루기"역시 둘 다 로리콘인게 문제인 걸까..."

타이신"조,좋았어!! 나는 성공이다!"

콰강!

타이신"히익!"

티켓"어째서... 어째서 타이신만 그쪽으로 넘어간 거야? 왜...?"

하아히데"크윽...! 논리적으로 검증할려고 해도 무리인가...! 샤커. 샤커는 어디에 있지?!"

파지지직!

닥터"뭐야?! 이거 왜 해킹 당하고 있는 건데!!"

아키하"뭐시여?!"

타닥타닥!

샤커"훗, 쉽구만. 고작 이런 거 가지고 막을 수 있을 것 같아?"

샤커"그 덜 떨어진 야드파운드법 쓰는 꼬맹아?"

빠직!

닥터"...덜 떨어진 야드파운드법이라니."

닥터"좋아, 인류가 만들어낸 최고의 생체 슈퍼컴퓨터라고 불리우는 이 닥터의 모든 것을 쏟아부워서 해킹하지 못하게 만들어주겠어!!"

타닥타닥!

삐비비빅!

샤커"이런...! 한 순간에 다 막혔잖아!"

닥터"어떠냐! 한물 간 해커씨?"

빠직!

샤커"아앙? 로지컬 하지 않구만."

뿌드득!

샤커"하야히데, 수열 암산은 가능하지?"

하야히데"물론, 맞겨만 줘."

샤커"자, 그러면... 로지컬하게 가보자고!"

닥터"좋았어!"

츠루기"그렇게는 귀찮으니깐 맥스웰의 악마 계산식이나 넣어서 못 나오게 하자."

타다다닥!"

샤커"아악!? 트레이너!!"

하야히데"이런 비겁한 수를 쓰다니... 할 수 없군요. 나와주세요!"

끼릭끼릭~

크릭"당신...! 어째서 이 아이를 두고 가시려는 거에요!!"

타마모"....바,바부."

사치코"...저 아기 역활 하시는 분은 몇살이신가요?"

루돌프"그... 나와 동갑이다만."

사치코"그러면 루돌프씨는?"

루돌프"그게..."

츠루기"얘? 19살."

사치코"어머, 젊네요. 거기에 루돌프라..."

사치코"...무패의 7관왕이라면 밤에도 잘 견디시겠죠?"

루돌프"...트레이너, 그래서 정말로... 맞는 건가?"

츠루기"엉, 나 정말로 그거 때문에 트레센에 왔다니깐? 물론 그 쓸데없는 힘자랑 한 건 조금 후회하지만..."

스칼렛"조금이 아니라 엄청 후회하라고!! 저 애들 다 어떻게 할 건데!!"

츠루기"그건..."

네이처"애초에 이 문... 영원히 닫고 있을 수는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테이오"하지만 그렇게 되면 트레이너가 저쪽으로 끌려가서..."

사치코"다 따먹고 그냥 돌아올 거에요. 그런데 그렇게 되면 미혼모가 늘어나잖아요!  그건 보기 싫다고요!"

테이오"...아니, 보통 거기서는 넘겨줄 수 없어!! 라고 하는 게 정상이지 않아?"

이오리"아셔라, 무호흡으로 마리아나 해구 찍고 오고 맨 몸으로 제자리 높이 뛰기하면 에베레스트 산을 가뿐히 뛰어넘는 미친 신체능력의 소유자인데 말이야."

이오리"웬만한 우마무스메급의 신체를 가진 여성 10명과 일반인 2명을 상대로 성스러운 6시간이 아니라 살아남는게 기적인 12시간을 보내고도 멀쩡하다고?"

루돌프"그래서... 여기 이 두 사람은 대체 누구인지...?"

사치코"아, 당신들의 트레이너의 정실이랍니다~"

이오리"나는 정실 2, 나머지는 다 측실이라고 생각해도 문제..."

까앙!

이오리"......"머리에 냄비 하나가 날아와서 박힘

마유"어.머.나 죄.송.해.요. 냄.비.가 그.만... 휴, 그만두도록 하죠."

마유"츠루기씨의 정실은 저라고요!"

이오리"...아야씨, 카메라 꺼주시죠?"

아야 기자"어이쿠야, 여기서 집안 서열 싸움이 일어날 것 같네요. 저희들은 아무것도 보지 못한 겁니다. 거기에 카메라맨이 카메라의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하네요. 그러면 여기서 이만~!"

삐빅!

아야 기자"...자자, 모두들 철수 합시다. 여기 있다가 텐오키루 회장님 댁 부인분들 싸움에 휘말리지 말고요."

우르르르~

골드 쉽"자, 그러면 고루시 짱도 이만 도미를 낚기 위해 낚시 상점으로..."

덥썩!

사치코"골드 쉽씨는 저기 다른 우마무스메 분들 옆에 서 계세요. 리이나씨~ 시키씨는 연락 되나요?"

리이나"으음... 안 되는 것 같은데?"

사치코"그래요? 그러면 거기 숨어 계시는 히사메씨하고 같이 가셔서 시키씨 좀 잡아와 주세요."

리이나"알겠어~ 가요, 히사메씨."

스륵~

히사메"알겠습니다, 아가씨."

테이오"...스칼렛, 잠시만 내 볼 좀 잡아당겨 줄 수 있어."

츠루기"후우~"

테이오"꺄악! 뭐,뭐하는 고냨!!"

츠루기"그렇다고 테이오의 말랑거리는 볼을 꼬집었다가 원래대로 다시 안 돌아오면 어떻게 해?"

테이오"그 정도 되면 트레이너가 책임지면 되는... 아, 맞다. 이미 책임진다고 했지?"

루돌프"그야 당연하지, 무려 3년 동안이나 내 옆에서 묵묵히 트레이너 일을 하였으니 말이다."

츠루기"아이돌 다루기보다는 쉬워서 말이지."

사치코"3년이라... 그러고보니깐 세월에 의한 열화는 어떻게 막았어요?"

츠루기"별 거 있나. 제 5법 썼지."옆으로 다가온 타이신을 어루만지다가 공주님 안기로 안음

타이신"히익....!!"

...쾅쾅쾅!!

사치코"지금 그 말, 시계탑의 원로들 앞에서 말하면 자지러집니다..."

츠루기"알고 있어. 그래서 이오리하고 마유는 왜 싸우는 거지?"쓰담쓰담~

타이신"에헤헤헤..."

사치코"모르죠? 정실 2 대전 같아 보이는데 말이죠..."

츠루기"저것들은 안 춥냐... 그보다 타이신 쓰담쓰담은 그만둬야겠다. 저것들 지금 힘으로 장벽을 무너트릴려고 하네."

사치코"참 빨리도 아시네요. 그럼... 나리타 타이신 씨까지 포함해서 6명이죠?"

츠루기"어, 더 이상은 외우고 돌봐주기도 힘들어..."

사치코"알겠어요. 이 정도면 충분하겠죠 뭐. 자, 우마무스메 여러분들. 저쪽의 싸움이나 원망 어린 시선은 다 제치고 이쪽으로 오세요. 여러분들의 신분을 작성해야하니깐요."

루돝프"아,알겠다. 그런데..."

사치코"저쪽으로 넘나드는 것은 나중에 가능하답니다. 여차하면 인공섬 하나 만들고 거기에다가 두 세계간의 교류가 가능하게 만들면 되니깐요."

네이처"그게 가능한 건가...?"

사치코"물론이죠, 츠루기씨의 재력은..."

사치코"상상 이상이니깐요."사치코의 뒷쪽에서 수많은 인원들이 나옴

테이오"히익! 주,주사?!"

사치코"단순한 채혈 검사랍니다."

네이처"모,몸무게나 키는?!"

사치코"상세한 정보를 입력해야지 원활한 성행위가 가능해지니깐요."

검사원"혹시 배란주기는 어떻게 됩니까? 월경시의 생리통의 강도는?"

타이신"이런 건 왜 물어보는 건데?!"

사치코"어느 때가 임신하시기 좋을 때인지 확인하는 겁니다."

타이신"어째서?!"

사치코"...츠루기씨에게 반해서 부부가 된 사람들만 해도 벌써 양손 양발을 다 써야만 한답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들의 숫자또한 늘어날 것이 분명하니깐요."

타이신"으윽...!"

검사원"다,다이와 스칼렛님. 모,모든 면에서 가장 우수하시네요... 골반형도 완벽한 다산형..."

스칼렛"으으....!"

사치코"...혹시 아이들 가지고 축구팀 만드실 계획은 없나요? 집에서 놀자판으로 계서도 되는데 말이죠."

스칼렛"지금은 필요없어!!"





스윽~스윽~

아키하"자, 다 되었어."

시키"후냥... 대체 왜 이 꼭두새벽에 오는 거야. 사무원군... 음냐."

사무원P"아니, 그대로 있었다가는 수십명의 우마무스메들한테 돌려가면서 뽑힐 뻔 했다고."

타키온"그거야 당연하게도 모르.. 흠흠! 사무원군 또한 우마무스메들한테는 아주 매력적인 존재이니 말일세."

아키하"그런...가?"

타키온"하아... 뭐, 그럴만도 하지. 저쪽의 츠루기 트레이너가 신체능력으로 다른 아이들을 사로잡았다면 사무원군은... 그 특유의 통찰력과 언변으로 꽤나 많은 아이들을 사로잡았지."

사무원P"애초에 트레센의 트레이너들이 여초상태인 게 문제라고... 어떻게 남성 트레이너가 나하고 츠루기를 포함해서 고작 5명이냐..."

타키온"하하하, 모두 다 역 우마뾰이 당해서 은퇴하였네."

사무원P"젠장할... 할 수 없지. 그러면 나중에 허락 받고 저쪽으로 잠시 또 출장 갈 수 밖에 없겠네."

타키온"음, 알겠네."

타키온"...그런데 그 출장은 얼마나 걸리나. 혹시 내가 아침을 먹지 못한 때라면 9시에 출장을 나간다고 가정했을 때 11시까지 와 줄 수 있으면 좋겠군,"

사무원P"아니, 보통 출장이라고 하면 하루 이틀 이상이 기본이야."

타키온"그렇게 되면 사무원군 특제 도시락을 먹지 못하게 되지 않는가!!"

사무원P"아키하들한테 부탁해!!"

시키"괜찮아, 타키온. 우리 집 냉장고에 반찬이고 냉동식품이고 많으니깐 말야."

타키온"나는 사무원군이 아침부터 고생해서 나만을 위해서 만든 도시락이 먹고 싶다는 걸세!"

시키"그런 걸 원하는 거 였어?! 그보다 사무원군이 직접 만든 도시락?!"

아키하"개소리 집어치워!! 우리들도 그런 건 먹지 못했거든!!"

타키온"사무원군!! 이건 다 자네 잘못일세! 내 위장을 더 이상 사무원군이 만든 밥 이외에는 허락하지 못하게 만들지 않았는가!"

사무원P"그게 왜 내 탓인데!!"

타키온"그 입 다물게나! 그러니깐 책임 지라는 걸세!!"

사무원P"나 참..."글적글적

채앵! 채앵!

사무원P"그런데... 이오리하고 마유는 왜 싸우고 있냐?"

리이나"정실2 싸움이라던데?"

사무원P"뭔 그런 걸 가지고... 그냥 다 똑같은 거지 뭐..."

아키하"아니아니... 저쪽은 뼈대가 있으니깐 말이야."

사무원P"흐음... 그런가?"

리이나"그보다 말야... 회장님은 저기서 뭐하고 있으신 걸까?"

사무원P"...뭔가 느낌이 세한데 말이지."

아키하"으음..."

시키"그러면 가볼까? 재미있을 것 같은데 말이지."

사무원P"재미있겠다니... 에휴, 그러면 가 보자."



쾅!쾅!쾅!


맥퀸"어째서인건가요! 저희 메지로 가문에 들어오시면 손끝 하나 까딱하시지 않으셔도 된다고 하지 않았나요?!"

츠루기"이미 집에서도 그러고 있는 걸, 그리고 나 돈 무지막하게 많아서 뭐..."

사토노 다야"그,그래서 저희들의 제안도 다 무시하신 건가요?"

키타산 블랙"으으... 우,우리 집에 아저씨들 많다고!"

츠루기"나도 많아, 그리고 나 총알 무지막하게 맞아도 안 죽어서 별로..."

키타산 블랙"우으...!!"

파인"어째서... 어째서...! 네이놈!!"

츠루기"풋, 길가메쉬보다 위엄이 떨어져서 귀엽네."

파인"커흑...!"

털썩!

츠루기"어찌되었든간에... 너희들의 마음은 알겠지만 모두 다 받아들이기에는 법이라던지 여러가지 면에서 많이 그래서 말이야. 이해 할 수 있을까나?"

맥퀸"...지랄은 정도껏 하라는 겁니다!!"버럭!

보드카"맞다고!! 어째서 저기에 스칼렛이 넘어가 있는 건데?! 그것 부터 설명하라고!!"

츠루기"트레이너 생활 2년차 초였던가. 스칼렛이 바로 입학하였을 때 설명했더니만 바로 오케이 해서 말이야."

보드카"고작 그것 때문에?!"

츠루기"그것도 있는데 대체적으로 딱봐도 순산형이라서 말이지."

보드카"젠장할~!!"

그루브"그,그러면...!! 회장은 어째서!"

츠루기"루돌프도 맨 처음으로 받아 들였을 때부터 다 설명했지."

그루브"회,회장~!!"

브라이언"칫, 그 때부터 그랬다니... 치사하잖아!!"

뱀부"이게 학생회장으로써 할 일임까? 말도 안됨다!"

츠루기"그런 것 치고는 나한테 많이 엉겨 붙으면서 루나는~ 거리면서 칭얼거리던데?"

그루브"회장님...?"

테이오"카이쵸...?"

루돌프"크흠... 그럴 수도 있지 않은가..."

크릭"뭐, 그런 점도 루돌프의 귀여운 점이지만요."

타마모"그라믄 얼른 내부터 풀어주라꼬, 크릭!!"

츠루기"...솔직히 타마모가 불쌍하게 보이네."

골드 쉽"그래서 말야, 이렇게 뭔가 종이에다가 잔뜩 적혔는데 말야. 이건 다 어떻게 하는 거냐?"

츠루기"어떻게 하는 게 아니라... 그걸 가지고 있으면 나중에 이쪽에서의 주민등록증이 나오는 거야."

골드 쉽"호오~ 그렇게 되면 좋은 거라도 있나?"

츠루기"계적, 쉽게 말해서 국적의 세계 버전이 하나 더 생기는 거지. 두 세계간의 무한 통과 패스권이란 말씀."

골드 쉽"오오~! 고마워. 트레이너!!"

와락~

츠루기"흠흠, 고루시는 입만 다물고 있으면 예쁘다니깐 말야."쓰담쓰담

골드 쉽"흐엑?! 가,갑자기 이러는 게..."

츠루기"포기하셔, 네 녀석이 고루시 레이더로 감지하기도 전에 미리 감지해버리는 츠루기 특제 은하반경용 레이더를 무시하지 말라고~"

골드 쉽"머리위에 그게 그 정도라고?!"

츠루기"실제로 봤잖아. 몇개월 전이던가... 프랑스쪽에 뛰러 갔을 때. 밤중에 심심한 김에 생선이나 낚을려고 했다가 어디 버려진 초원에 들어가게 되는 바람에 급하게 크롭 서클 하나 만들고 이 머리위의 바보털로 수신해가지고 외계 우주선 타고 근처 해안가로 갔다가 낚시 마치고 돌아온 거 말야."

골드 쉽"...오랜만에 다른 사람에게서 기이함을 느끼게 된 사례이지."

스칼렛"...어떻게 골드 쉽 선배보다 더 미친 짓거리를 할 수 있지?"

네이처"위에는 위가 있는 법이구나..."

츠루기"그건 그렇고... 닥터, 너 계속 뭐하는 거냐?"

닥터"해킹 대결."

타닥타닥!

샤커"히히, 이건... 어떠냐!!"

파지직!

닥터"이익...! 그러면 이걸로 대항이다!"

파지직!

샤커"칫. 너무 흥분했군. 로지컬하지 못해. 침착하자, 소수를 세면서 마음을 다잡는 거다."

츠루기"...아직도 서로 해킹중이였냐?"

닥터"응, 저쪽에서도 지금 다른 사람들 데리고 와서 같이 해킹하게 되어서 말이지. 뭔가 좋은 건 없을까?'

츠루기"귀찮으면 어쩔 수 없지."

우우웅~

츠루기"다른 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학자라도 불러와야지"

사무원P"거기 스토옵!!"

츠루기"어라? 선배, 타키온의 치료는 다 끝났나요?"

사무원P"그래, 이 녀석아. 그보다 너 누구를 소환할려고 한 건데?!"

츠루기"에우클레이데스(Εὐκλείδης)요"

사무원P"이것이 미쳤나, 니가 예전에 지 입으로 하스터의 포리너라고 얘기한 놈을 데리고 오자면 어쩌자는 건데?!"

깡!

츠루기"으겍."

쾅쾅쾅쾅쾅!!

사무원P"아니, 얘 이래도 안 뒤진다고요!!"

맥퀸"아르르~ 아르르르~!!"

세이운"캬아아아!!"

엘" 끼에에엨!!"

사무원P"아니, 진짜..."

츠루기"아야야야... 알곘어요. 선배, 안 그런다니깐요."

사무원P"에휴... 이게 뭐하자는 건지."

"어서 이 장벽을 열어주세요!!"

사무원P"정말이지, 이거 여는 건 내 소양이 아니거든요? 그러니깐..."

"안 그러면..."

디지털"이 츠루기X시루시히 동인지를 뿌려버리겠습니다!!"

사무원P"...뭐시여?"

이오리"야, 잠깐만 스톱."멍투성이+찰과상

마유"마유는 이미 손 놨답니다."베인 상처 투성이+헝클어진 머리

사치코"...참으로 영악하시네요. 그..."

루돌프"아그네스 디지털이다."

사치코"...아그네스씨? 정말로 영악하시고... 거래를 하실 줄 아시는 분이시네요."

디지털"후후후... 어떠신가요. 이것이 이쪽뿐만이 아니라 저쪽 세계에까지 퍼지게 되면... 여러모로 곤란하시지 않겠나요?"

사무원P"야! 디지털, 내가 널 얼마나 많이 보호해줬는데 이러기 있냐?!"

디지털"그러니깐 제가 말한 대로 순순히 바쿠신 오씨와 라이스씨를 양 옆에 둔 채로 스키닷치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라고 했는데 어째서 그러신 겁니까!!"

사무원P"그게 될 것 같냐?! 난 유부남이라고 몇번이고 말했잖아!!"

디지털"원래 불륜을 저지를 때가 가장 쾌감이 깊고 대단한 것입니다! 물론 다 얇은 책에서 읽은 것이지만요!!"

사무원P"그게 말이 되냐고 생각하냐고!!"

쾅! 쾅!

바쿠신 오"박신! 박신!"투명 장벽에 몸을 부딫히고 있음

까앙! 까앙!

라이스"오라버니... 라이스가 싫어진 거야...? 그런 건... 싫어!!"

아키하"...사무원군, 이게 무슨 사태인 거야?"

타키온"조금 전에 내가 설명한 대로라네. 지금 이 투명 장벽에 와 있는 우마무스메의 8할이 츠루기 트레이너쪽이라면 나머지 2할은 사무원군을 좋아하는 아이들이지."

시키"흐응~ 그렇구나..."

타키온"참고로 지금 상태를 보아하니 장벽이 무너지는 순간, 순식간에 달려들어서 역 우마뾰이를 할 것으로 추측되는 군. 무려 3년 동안 여성의 손길이 닿지 않은 유부남의 육체이니 말이지."

아키하"그렇게 놔둘 수는 없다!!"빌드 드라이버 장착

[Hazard on!]

아키하"사무원군의 씨앗은 모두 다 내가 임신하는 데 쓰일 거라고!!"

시키"나도 있거든요!!"

바쿠신 오"오오오~!! 전력으로 박신! 하겠습니다!!"

기기기긱...!!

바쿠신 오"단거리를 세 번 달린다고 장거리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말은 즉슨! 순간적으로 내는 큰 힘으로써는 이 박신 오를 따라잡을 우마무스메는 없다고 가정해도 되는 것입니다!!"

빠직...! 빠지직...!

사무원P"...처음에 봤을 때의 인상이 리이나하고 비슷해보여서 그냥 근육뇌 캐릭터 같은 아이인 줄로만 알았는데... 그냥 달리는 걸 호쾌하게 좋아하는 명석한 아이일 줄은 몰랐지."

츠루기"본래라면 명량 소년물 만화 주인공스러운 아이가 되어야지 정상이지만 선배 때문에 애가 뇌가 근육뇌를 벗어나서 반 정도는 말랑해졌답니다."

사무원P"알고 있으니깐 저것 좀 어떻게 하라고!! 너도 알잖아! 쟤 단거리에서 최강이라고!"

츠루기"그렇게 말씀하신다면야 뭐..."

스윽~

츠루기"...바로 끊어야죠."

맥퀸"이런...! 바쿠신 오 씨! 좀 더 힘을 내셔야만...!"

츠루기"이미 늦었어. 미안하지만... 우선 머리부터 좀 식히도록 해."

따악!

츠밧!!

테이오"에엣?! 가,갑자기... 장벽 너머가 사라졌어...?"

사무원P"이거... 너가 저기로부터의 전송 같은 걸 끊은 거냐...?"

츠루기" 그러면 어떻게 하게요. 그냥 놔뒀다가는 더 큰 일이 났을 거에요."

루돌프"아니... 이렇게 끊어버리게 되면 그걸로 더 큰 일이 일어나지 않는가?"

츠루기"그러면 뭐 해. 저쪽은 이쪽으로 넘어오지 못할 뿐 더러..."

삐빅!

츠루기"...설령 넘어온다고 해도 나하고 사무P선배를 비롯한 주변인물들에게 다가가지도, 접촉하지도 못해."

사무원P"아니,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 내 초상권 침해는 어쩔려고!!"

아키하"맞아요! 까딱 했으면 변신까지 생각했다고요!!"풀풀 보틀 탱크탱크 상태

사무원P"아키하가 위험을 감지해서 이 정도까지 움직였다면... 아주 큰 일이란 말야!! 책임 지라고!!"

츠루기"그건 뭐... 미리 빼돌렸으니깐 문제 없어요."예의 그 앏은 책을 손에 쥐고 있음

사치코"어머나~ 그 사이에 빼돌리셨네요."

츠루기"바로 끊기 직전에 빼돌렸지. 디지땅이 안 빼앗길려고 순간적으로 손에 힘을 주려고 했지만 뭐..."

사무원P"고맙다! 정말로 고마워!!"

츠루기"뭐, 고마우시다면야... 몇 명 더 받으시는 게..."

사무원P"아, 그건 좀 아닌데..."

네이처"이게 뭐람..."

스윽~

타이신"헤헤헤... 트레이너한테 선택 받았어..."방실방실

네이처"타이신 선배는 저렇게 방실거리면서 웃고 있고... 이게 뭐람."

스칼렛"그냥 다 포기해, 나는 트레이너가 골드 쉽 선배를 웃도는 기행을 보였을 때부터 이미 포기했어."

네이처"너도 참 대단하다..."




후일담


루돌프"...여기는 대체?"

테이오"우와아아~ 카이쵸, 여기... 정말로 넓네."

츠루기"그럴 수 밖에 없지. 여기가 내 집이니깐 말야. 내 돈 주고 주변 부지를 모두 다 사들였고 말이지."

끼이익~

조직원들""다녀오셨습니까! 초대!!""

츠루기"응, 고마워. 경계 인원들 빼고 다 방으로 돌아가서 쉬어. 어짜피 연초라서 별로 할 것도 없고, 세금도 대충 걷으러 다니고 말야."

오마"초대, 그러기에는 이미 좀 늦었습니다. 이렇게... 상점가에서 여러가지 것들을 나눠준 지 오래인지라..."

수많이 쌓여있는 상가 상품들" "

츠루기"거 참... 또 이렇게 많이도 주네."

오마"이거 할 수 없군요. 타츠미씨에게 배운 대로 치안에 좀 더 힘을 써야겠습니다."

츠루기"알아서 해, 이것들은 가져가서 알아서 요리해 먹고 말이지."

오마"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츠루기"왜 그래?"

오마"아, 여기 기재된 인원들이 서로 눈이 맞았다고 합니다."

츠루기"그래? 그러면 독신자 숙소에서 방 빼고 기혼자 숙소로 옮기라고 해."

오마"알겠습니다. 이런 일은 처음인지라 말이죠, 헤헤..."

츠루기"세월이 조금 지나고 나면 익숙해질 거야."

오마"그러면 이만 가보겠습니다. 새로 오신 부인분들도 잘 지내십시오!"

츠루기"자, 그러면 들어가자."

신"우웅~ 나 추워. 꼭 안아줘."

츠루기"추우면 타쿠미처럼 집안에 있지."

신"하지만... 요즘 타쿠미가 점점 부드러워지고 있단 말야. 예전처럼 날카로운 면이 없어져서 좀 그렇다고..."

츠루기"하긴... 많이 둥글어지기는 했지."

스칼렛"트레이너... 대체 아내가 몇 명인 거야?"

츠루기"아이돌 출신 11명에 인조인간 3명인데 여기서 대략 9~10명정도 더 늘어날 지도?"

사치코"이미 수도 없지 많지만요... 그만큼 저희들이 밤일을 견디지 못하는 것 때문에..."

이오리"그냥 어쩔 수 없는 거지."

마유"자자, 노노씨, 쇼코씨,코우메씨,미레이씨. 손부터 씻고 욕탕에 들어갑시다."

노노"네에~"

쇼코"알겠어, 코우메 이쪽이야."

코우메"으응..."

미레이"아직까지 익숙하지는 않네... 빨리 짐부터 옮겨야 하나?"

네이처"...이러니깐 골드 쉽씨가 평범하게 보이는 구나."

골드 쉽"으으... 설마 이 고루시짱이 기행으로 밀릴 줄이야..."

츠루기"너는 그거 다 기행이 아니라 그냥 심심풀이인 거잖아."

골드 쉽"...그 이상은 좀 곤란하지 않아요?"

츠루기"야, 말투 풀렸다."

골드 쉽"읍읍! 크흠... 아,알겠다고..."

테이오'골드 쉽 선배는 본래 아가씨 말투구나...'

타이신'골드 쉽... 저렇게 조신한 말투도 할 줄 알았구나.'




한 편 사무원P가


하나비(센)"...우마무스메인데다가... 매드 사이언티스트?!"

사무원P"매드 사이언티스트 기질이 있는 거에요."

하나비(센)"하아... 그런 건 시키만으로도 충분했는데 말이지."

시키"저기요? 저는 더 이상 이상한 짓거리는 하지 않는데요?!"

케츠젠 나나"어찌되었든간에 이건 츠루기가 어쩔 수 없이 협상을 위해서 마술협회로 갈 수 밖에 없는 사항이겠군요. 정말이지..."

사무원P"원래 그쪽 녀석들이 이런 거에 미쳐 환장하니깐 말이죠. 어쩌면 우마무스메의 신체로 자신들의 마술회로를 강화한다던지 등의 일을 저지를 수도 있고요."

타키온"으으, 그런 건 정말로 싫군. 사무원군."사무P의 팔에 매달림

사무원P"아, 엉겨붙지 마. 움직이기 불편하다고."

타키온"하지만~"

사나에"...이건 길티지?"

후미카"길티네요."

아즈사"어머나~ 바로 도쿄만에 빠트릴까요?"

코노미"자자, 지금은 하우스. 하우스야. 알고 있잖아..."

코노미"...쓸 데 없는 모습을 보이는 순간 바로 조져버린다."

지이이이~

타키온"으으... 사무원군, 누가 봐도 나를 바닷속에 묻어버릴 것만 같은 눈빛이 비춰보인다만?"

사무원P"아, 그냥 포기해."

타키온"어째서?!"

-------------------------------------------------------------------------------------------------------------------

......공식 설정하고 괴문서 찾아본다고 늦었습니다.


이야~ 그냥 원하는 애들 다 집어 넣었으면 츠루기네는 그냥 우마뾰이촌이 될 뻔 했네요. 정말이지... 매력적인 애들이 넘쳐흐르네요...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