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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를 가리는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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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06, 2022 21:21에 작성됨.




사무원P"...너 뭐하고 있냐?"

츠루기"밥 먹고 있는데요?"

사치코"홀스래디쉬 뿌린 소세지 드실래요?"

아비케브론"이이잉, 내 골렘..."

사치코"하지만... 이 골렘, 나무 질이 좋은 걸요?"

치요"그러면 몆 개 정도 더 구해오겠습니다."

사치코"아, 감사합니다."

츠루기"그러면 불 세기 더 올려서 다른 거 더 구워야겠다."

사무원P"...아니, 눈 앞에 적이 있는데 왜 여기서 밥을 먹고 있냐고!!"

타카네"저기 보니 원이 그러져 있네요. 전체 직경이 몇백미터급은 되니깐 아마도 저게 이 공간을 일그러트린 주체이겠죠."옆에 스리슬쩍 앉음

츠루기"그래서 여기서 비틱중인겁니다."

사무원P"...그래? 그건 좋은 거네."

BB"...하루, 켈트 전사들 더 부를 수는 없나요?"

메이브 하루"그러고 싶은데... 지금 눈앞이 어질거려..."

콜렉터"어쩔 수 없지만... 최대한 저들의 상황을 지켜보는 수 밖에..."


잠시 후


츠루기"야, 고기 더 가져와봐. 돌판 찾았다."

타카네"고기라면... 마침 치요씨가 가지고 계시네요."

치요"엔키님의 소망대로 많이 준비하였습니다."

츠루기"오케이~ 한 번 즐겨보자."

사치코"잠시만요, 기름칠 좀 할게요~"

슥슥~

이오리"이거부터 굽자, 얇고 빨리 익으니깐."대패 삼겹살을 우르르 쏟음

마유"맛있겠네요~"

리리스"그러면 저희들은 각 위치에서 대기하고 있겠습니다."

츠루기"응, 위험하다 싶으면 그냥 쏴."

리리스"알겠습니다. 그럼..."

리리스"얘들아. 주인님이 말씀하신 대로 각자 위치로 흩어져서 대기하고 있으렴, 페로하고 펜리르도 들고 있는 총 있지? 그거 어깨에 견착하고 그냥 앞으로 쏘면 되니깐 문제 없을거야."

페로"알겠습니다. 언니."

펜리르"걱정하지 마세요."

리리스"좋아, 그러면... 가자"

하치코"알겠어요!"우물우물

페로"...하치코? 입에 넣고 우물거리고 있는 고기는... 어떻게 먹고 있는 거니?"

하치코"그냥 고기 구우신다기래 돌판 하나 구해드리니깐 구우신 고기 좀 나눠주셨어요!"

페로"아, 다행이네."

펜리르"난 한 순간 정신이 나갈 뻔 했어..."

하치코"아무리 하치코가 순수해보여도 TPO는 가릴 수 있어요..."

리리스"그,그렇구나... 알겠단다. 그러면 어서 각자 위치로 이동하자구나."

하치코"알겠어요~!"

페로'...나중에 돌아가서 하치코한테 미안하다고 해야겠다.'

펜리르'고기 사가지고 가면 용서해줄려나?'

잠시 후...

사무원P"...저것들 왜 저러고 있냐."차 한 잔 마시는 중

닥터"에에에엥~"아직도 광기가 안 빠짐

고흐"조금만 더 하면... 될 것 같은데요...?"

아비게일"이거 하나하나 빼는 게 힘드네요..."

오우이"그러니깐 왜 고흐의 보구를 정면으로 봐서..."

사무원P"에휴... 적진 앞에서 이러고 잘도 있는다."

P"뭐야, 너 왜 키가 커졌냐?"

사무원P"부럽냐? 드디어 나도 180 오버다!!"

P"응, 그래봤자 츠루기 앞에서 다 땅딸보야..."

사무원P"저건 그냥 키가 큰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다 큰 거 잖아."

아키하"뭐, 사무원군의 키가 커진 만큼 우리들이야 좋지만..."

시키"좀 더... 몸이 좋아진 만큼 밤 일이 즐거울 것 같네"

사무원P"으음..."

아키하"아키카... 기대할게?"

시키"나도 키세키 기대할게?"

사무원P"...살려줘."

하나비(센)"이 엄마는 문제 없단다~"

사무원P"엄마~!!"

P"이쪽은 콩트를 찍네..."

린"그러는 P씨도 조심하자..."

스윽~

린"...여기에는 없지만 치히로씨의 시선이... 전 보다 더 그렇게 되었으니깐 말야."

P"그렇게...?  으음..."

린"그러니깐... 조심 해, 잡히지 말고."

P"알겠다니깐 말야..."

스윽~

마유"일단 뭐라도 좀 드실래요?"닭꼬치 구워먹는 중

린"아니, 왜 이쪽은 적진 앞에서 편안하게 밥을 먹고 있는건데?"

츠루기"배를 채워야지 먼지나게 팰 거 아니야."

린"정말이지... 그보다 왜 분위기는 왜 이렇게 변한건데?!"

츠루기"변할 수도 있는 거지, 됬고 너도 잠시 쉬고 있어. BB도 함부로 뭔 일을 할 수 없으니깐 일단 잠시 마음 좀 놓고 있어."

린"하아... 그러면 잠시 눈 좀 붙이자. 힘 좀 많이 썼으니깐 잠시 쉬어도 되겠지."

P"그래도 이렇게 있는 건 좀..."

딱!

노노"트럼프 나이트즈, 재버워크, 밴더스내치."

노노"우리들을 보호하도록."

플러시"여왕 폐하의 명에 따르겠나이다."

재버워크"크르르르..."

밴너스내치"키에에엑~!!"혼자서 전신에 구속구가 걸려있음

츠루기"오, 밴더스내치까지 꺼냈구나."

노노"날뛰는 것 하나만큼은 대단하니깐요. 그보다 피곤한 건데요.."

툭툭!

츠루기"그러면 잠시 머리 좀 여기다가 눞혀"자산의 허벅지를 툭툭 건들임

노노"에... 그러면 잠시 실례하는 건데요.."

풀썩~!

노노"헤헤헤..."기분이 좋아서 웃음이 실실 나옴

사치코"슬슬 기운 좀 차리고... 싸우기는 해야겠네요."

츠루기"그러게 말야. 그보다 타카네. 닥터는 어떻게 되었어?"

타카네"다른 포리너분들이 광기를 걷어내는 것을 도와주셔서 어떻게든 되었습니다."

닥터"으으... 머리야..."

츠루기"너는 조심 좀 하지 그러냐..."

닥터"그렇다고... 그 장면을 보지 말라는 거야? 그 누구도 나의 궁금증을 막을 수는 없다고!!"

츠루기"그렇구나... 알아서들 해"

닥터"오케이~!"

츠루기"그보다 이거나 만들어봐. 재료는 뭐... 주변에 있는 거 가져다가 써."어떤 청사진을 건넴

닥터"어디어디... 흐음, 알겠어 기다려봐~"

츠루기"참나... 그보다 더 구워야 하나?"

사치코"네? 뭘요?"

츠루기"...아무것도 아니야."



조금 뒤


메이브 하루"... 이걸 더 기다리라고?"

BB"메이브 하루..."

메이브 하루"으으...!!"

BB'하아... 이 진 바깥으로 나가는 순간... 바깥에서 들어오는 지원공격에 맥을 못 추리게 되는데... 그렇다고 저들이 우리들의 신경을 건드리는 것을 그냥 보고 있을 수는 없는데...!'

...철컥철컥!

사치코"어머나, 이제야 오시네요..."

이오리"저 통로가 저 멀리 돌아오는 곳인가보네"

스르륵~

클라우드"이곳은...?"

클라리스"주변을 보아하니... 아마도 저희들이 생각하는 그 곳 같습니다."

클라우드"과연... 여기가 마지막 결전지인 것이군요."

츠루기"여, 왔네."

클라우드"그렇습니다. 많은 자들을 주님의 곁으로 보낸 것과... 목소리를 들은 것으로 이미 저희들의 사기는 최고조입니다."

클라리스"지금이라도 당장 사람들의 생명을 가볍게 보는 이교도들을 보내고 싶어할 정도랍니다.그보다 사마엘님은 어디에...?"

츠루기"응? 여기 없나?"

푸드덕~!

사마엘"나 왔다~! 그리고.. 폭탄 받아라!!"BB쪽으로 뭔가를 던짐

뿌직!

BB"이건... 팔?"

사마엘"루시퍼의 팔이다. 이것들아. 너희들은 이제 뒤진 것이여."

메이브 하루"하! 고작 그딴 보이지도 않는 신에게 목숨을 바치는 벌레들 주제에... 무슨 개소리야!!"

BB"메이브 하루, 잠시 진정하세요."

메이브 하루"아니... 더 이상, 진정할 수 없겠어. 이미 한계라고!!"왼손에 나이프를 박아넣음

푸욱~ 촤악!

메이브 하루"아하하하!! 아파! 아프다고!! 하지만 이걸로... 너희들을 물량으로 갈아버리고 P씨를 가져가겠어!!"

...꾸물꾸물~!!

켈트 전사들""여왕 메이브 하루님께...""

척! 척!

켈트 전사들""무구한 영광을!!""

메이브 하루"가라! 나의 켈트 전사들이여!!"

켈트 전사들""와아아아아~!!""

츠루기"...좋아, 작전 시작이다. 로드, 라이더의 보구로 같이 싸울 녀석들하고 같이 데리고 가도록."

로드 엘멜로이 2세"쯧... 이런 것 까지 다 예상하고 있었던 건가?"

츠루기"경험은... 지혜가 되니깐 말야. 그보다 적룡 놈은 어디에 있어?"

사마엘"아, 여기있어. 압축해놨어. 이거 때문에 잠시 고생했다니깐 말야... 특히 저 루시퍼놈. 이쪽으로 끌고 오고 있었는데 한 번 달아날려고 하길래 다시 붙잡는다고 고생했지."

츠루기"고마워, 어우야... 핏물이 아직 흐르네. 내 얼굴 해서 좀 그렇기도 하고..."

로드 엘멜로이 2세"이런... 하아, 라이더. 보구를 전개해라. 그레이 너도 대기하도록"

이스칸다르"알겠다. 마스터."

그레이"알겠습니다. 스승님."

P"메이브 하루라... 린, 우리도 가자."

린"...좋아, 한 대 팰려고 생각했으니깐 말야. 가자고"

아비게일"아, 잠시만요! 저희들도... 같이 갈게요."

고흐"에? 하지만..."

아비게일"그런 게 있어, 바이올렛씨가..."소곤소곤~

고흐"아...!"

오우이"이 양반의 보구면... 그림 그리기에는 재미 있겠는데? 안 그래? 토토사마!"

호쿠사이"푸르르릉~!!(이거 흥미가 솟아오르네! 해보자구나, 오우이!)"

오우이"알겠어! 거기 정복왕님! 나중에 한 번 그림 그리게 해주면 같이 도와주겠어!"

이스칸다르"그렇다면 당연히 협력을 구하는 것이다! 잘 부탁하도록 하지. 화공 호쿠사이 부녀여."

오우이"알겠어!!"

메이브 하루"너희들이... 나를 막을 수 있을 것 같아? 어디 한 번 덤벼보라고!!"

이스칸다르"그렇다면... 보여주도록 하지!! 이 정복왕의 보구를 말이다!!"

로드 엘멜로이 2세"마력은 전달되었다. 가라, 이스칸다르!"

메이브 하루"시끄러워, 가라~!! 켈트 전사들!!"

켈트 전사들""네! 여왕 메이브 하루님!!""

우르르르~

켈트 전사들""와아아아~!!""

이스칸다르"...원정은 끝나지 않노라. 우리들의 마음에 저 너머를 향한 야심 있는 한! 개가(勝ち鬨)를 울려라!"

우우우웅~!!

메이브 하루"읏! 눈이 부셔...!!"

샤아아아....

메이브 하루"칫, 이게 무슨..."

후끈~!

메이브 하루'잠깐만... 왜 갑자기 주변이 더운 거지?'

스윽~

메이브 하루"여기는... 사막?!"

이스칸다르"이 곳은 일찍이 짐의 군세가 달려온 대지일지니, 짐과 함께 동고동락해 온 용사들 모두가 마음에 새긴 경치이니라."

메이브 하루"뭐...라고?!"

P"우와... 이게 대체 뭐야?"

린"이거... 자세한 건 모르겠지만 대단한 거지?"

아비게일"으음... 이건 하나의 작은 세계를 하나 만들어내는 거에요."

그레이"그,그러면 이걸... 라이더님은 어떻게 유지하시는 건가요?!"

아비게일"그건 말입니다..."

이스칸다르"이 세계, 이 경치를 구현화할 수 있는 것은, 이 경치가 바로 우리 모두의 심상이기 때문이노라!"

저벅저벅~

이스칸다르"보라! 짐의 용맹스러운 군세들을!"

수많은 영웅들의 군세" "

아비게일"그리고 저분들... 한 분 한 분이 다 서번트랍니다. 이 결계 바깥으로 나가면 2시간밖에 못 견디지만 말이죠..."

린"...그냥 한마디로 말해서 미쳤다라는 거잖아."

이스칸다르"육체는 소멸하고 영혼은 영령으로 '세계'에 부름을 받았으나, 그럼에도 여전히 짐에게 충성하는 전설의 용사들이니! 그들과의 인연이야말로 짐의 보물이요, 짐의 왕도일지니!

이스칸다르"짐 이스칸다르가 자랑하는 최강의 보구!!"

이스칸다르"왕의 군세(아이오니언 헤타이로이)이니라!!!"

와아아아~!!

P"이 사람들... 한 명 한 명이 다... 서번트라고 했죠?"

이스칸다르"음! 그렇도다. 무슨 문제라도 있는가!"

P"그렇다면 이 공간을... 저 수많은 분들과 함께 유지한다는 건가요?"

이스칸다르"그 말대로다! 짐이 말한대로 이 심상을 짐의 용사들과 함께 영혼에 새겼기에 이렇게 그 심상을 보구로써 다룰 수 있는 것이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이번이 두번째이지만... 정말로 대단하군."

이스칸다르"자, 그러면 이제... 저들을 처리할 시간이로구나."

메이브 하루"칫...! 이런 모래에서 피를 떨어트리면 모래에 피가 흡수되어서..."

메이브 하루"젠장할!! 이 나쁜 녀석들아!!"

이스칸다르"짐이 나쁘다라..."

스릉~

이스칸다르"그렇다면 그대에게는 아무런 잘못도 없다는 것이더냐! 그 유명한 영웅왕과 기사왕조차도 죄가 존재하거늘, 그대만이 아무런 죄가 없지 않는 이상 짐에게 나쁘다라는 말을 할 자격이 없도다!!"

메이브 하루"이익...!!"

린"아... 태양이 이글거리는 만큼 힘이 솟아오르는데...!"

P"그래, 린이 하고 싶은대로 다 해봐."

잔느 얼터"

메이브 하루"...켈트 전사들."

메이브 하루"죽음을 각오하고 저녀석들을 제압하는 거야!!"

켈트 전사들""......""

메이브 하루"제압하라고!!"버럭!

이스칸다르"그런 강압적인 방식으로 부하들을 제어할려고 하다니... 할 수 없군."

이스칸다르"유린하라!!"

"와아아아아~!!"

메이브 하루"이런 미친...!!"



다시 바깥쪽


츠루기"하암... 하루는 가버렸네?"

BB"당신... 이미 저희들을 다 처리할 준비를 하고 왔다는 건가요?"

츠루기"그런데? 안되는 거였나?"

BB"하! 정말이지... 그런 건 오산이랍니다. 이 오만한 신이시여."

츠루기"원래 말야. 권력을 가진 자는 좀 오만해야 좋은 법이야. 오만하지 않으면 밑에 녀석들한테 잡아먹히거든. 그래서 왕은 고고(孤高)할 수 밖에 없어.

하나비(센)"너는 그런 파구나."

사무원P"그래... 잘 생각해보면 얘, 우르크 계열의 신이니깐 길가메쉬하고 만났겠구나..."

츠루기"참고로 걔 스승이 저입니다. 유열또한 가르쳤죠."

사무원P"...실은 앙그라 마이뉴(이 세상의 모든 악)는 얘였던 게 아닐까?"

하나비(센)"그런 거였으면 이미 인류악으로써 내가 못 알아 봤을리는 없어."

사치코"핫도그 드실 분~"

이오리"나~"

마유"저도 먹을래요~"

노노"으음... 저도 하나 먹을래요..."잠에서 일어남

사치코"자, 여기 하나씩 드세요."

이오리"냠냠~"

마유"여기 머스타드는 없나요?"

사치코"여기 있어요."

마유"감사합니다~"

사무원P"이건 티배깅 수준이 아니라 그냥 적 취급도 안하는 거 아니야?"

클라리스"그렇기에 상대는 지금 자신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을 겁니다."

츠루기"뭐, 일부러 저러고 있기는 하지만요."

사무원P"왜, 무슨 문제라도 있냐?"

츠루기"문제라면..."

츠루기"그냥요? 뭔가 기분이 안 좋아서요."

사무원P"단순히 기분이 좋지 않다는 말로 현피에서 상대를 티배깅하는 건 너가 최초일 거다."

츠루기"기억이 없기 전의 저였으면 그냥 받아들이겠는데... 지금은 마음이 좀 그렇네요."

사무원P"이 녀석... 최소한의 인성이 존재하게 되었어."

사치코"정말로 다행이라니깐요."

콜렉터"...BB, 이미 메이브 하루가 없어진 시점에서 진의 구성은..."

BB"그렇네요, 할 수 없군요."

BB"모조리... 죽이도록 하겠습니다."

츠루기"...전원 전투 준비."

사마엘"아버지시여, 지금 이 곳에서 싸우는 자들에게 순교한다면 당신께서 계신 낙원의 문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다 죽여라, 내가 그대들의 죄를 못 본 척 하리라.]

츠루기"...지가 제일 많이 죽여놓고서는."

[너는 입 다물어라.]

츠루기"지랄하기는..."

철벅!

츠루기"이거... 왜 이렇게 질척거리냐."

이오리"웩... 그거 설마 먹게?"

츠루기"응 이거 먹어야지 힘 좀 쓰지."지체없이 입에 쑤셔넣음

암냠냠~

노노"으윽... 위장이 안 좋아지는 건데요.."

마유"...모두들, 돌아가면 알고 있죠?"

타카네"최고로 좋은 음식들로 위장을 싹 갈아엎도록 하죠."

치요"저런 거 드시는 것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이... 제 한이네요.."

츠루기"아오 질겨... 질겅질겅~"

하나비(센)"야! 리뷰하지 말고 먹어!!"

츠루기"응, 아니야. 으적으적..."

BB"시끄럽네요, 설마... 저희들이 아무런 대책도 없이 이러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죠?"

BB"나오세요! 당신들의 차례입니다!"

츠루기"아, 콜렉터쪽으로 따로 소환한 코타로하고 후마닌자들? 소용 없어."

우웅~

노노"트럼프 나이트즈, 저들을 막으세요, 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요."

플러시"트럼프 나이트즈, 전원. 전방을 향해 힘찬 함성 계시!"

트럼프 나이트즈""아아아아아~!!""

츠루기"바토리. 보구."

바토리"오케이~! 간다고! 바토리 에르제베트(선혈마양)! 보에에에~!!"

...와장창창!!

콜렉터"윽...! 소리가...!"

츠루기"제 아무리 기척을 차단하고 다니는 녀석들이라고 해도... 음파 공격은 버티기 힘들 거야."

BB"그,그래도 소용은...!"

츠루기"쓰으으읍...! 텐사츠류."

츠루기"칠두룡 오살,Superbia:판테라"

BB"이런...!!"

콜렉터"어이, 저게 무슨..."

사치코"방음벽~"

우우웅~!

이오리"오, 고마워."

마유"이건 대체...?"

이오리"이거? 방음벽"

사무원P"엥? 이건 갑자기 왜..."

츠루기".......!!"들리지도 않는 음파를 쏨

....쿠콰가가가가가!!

사무원P"우왓!! 뭐,뭔데!!"

후미카"...회장님께서 말씀하신 판테라는 바버리 사자의 학명을 의미하는 겁니다... 거기에 앞에 말한 것은..."

후미카"...칠죄종의 오만을 말하는 것이니, 아마도... 칠죄종의 상징동물과 엮어서 뭔가를 쓰는 것 같네요."

츠루기"후우... 자, 여기까지는 예상안인데..."

후두두둑....!

BB"......텐오키루 츠루기, 아니... 엔키...!!"

콜렉터"BB... 이건 가만히 있을 수 없다만. 어떻게 할 건..."

으직! 으직!

BB"으윽...! 뭐야. 나는 이걸 할려고 한 게...!!"몸이 조금씩 일그러지기 시작함

츠루기"좋아, 아비케브론."

아비케브론"으응...? 왜 그러지...?"골렘 박살내서 침울해짐

츠루기"너 언제부터 여기에 있었냐?"

아비케브론"으음... 몇 시간 되지 않았다만, 왜 그러지?"

츠루기"그러면... 격리공간하고 노심의 재료를 줄테니깐."손가락을 튕김

딱!

쿠궁!

츠루기"...이쪽 시간으로 딱 10초만에 마지막 공정까지 해놔."

아비케브론"이건...신비의 농도가 높은 광석들?!"

츠루기"다른 세계선에서 최소 1만년 이상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금속들만 가지고 왔지. 가능하지?"

아비케브론"그리고 노심으로 쓸 자는... 이건 누구이지?"

츠루기"있어, 그... 쥬게츠 가족들이라고 말야."

사무원P"와, 이것들은 어디에 있었대?"

츠루기"여기 오다가 발견해가지고 한명씩 뚝배기를 금만가게 때려서 데리고 왔죠."

아비케브론"...그럼 해볼까나? 공간의 준비는..."

츠루기"응, 그러면 시작."

딱!

사무원P"문답무용이네..."

하나비(센)"뭐, 이것도 재미는 있겠네. 저 BB라고 했던가? 몸이 일그러지기 시작하는 게 재미있어보이네. 저것도 너가 생각해둔 대로 흘러가는 거야?"

츠루기"뭐, 일단 여기까지는 예상대로라고 해야하나... 이왕이면 저대로 소멸하면 좋겠지만..."

BB"으으... 이럴 수는... 이럴 수는 없다고!!"

촤자자작!!

콜렉터"으윽...! BB, 네녀석. 갑자기 폭주를 하다니. 무엇이 일어난 거냐!!"

사치코"노노씨,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알겠나요?"

노노"네... 마력이 폭주하고 있네요.."

마유"그 말은... 자신의 힘을 통제하지 못하는 상태라는 건가요?"

타카네"그렇네요. 한 마디로 말해서... 화산의 여신, 펠레의 가호는 사라지고 남아있던 니알라토텝의 신성도 폭주하는 상태라는 거죠."

쇼코"후히... 그건 그러니깐... 뭔가 잘못 되었다는 건가?"

치요"하지만... 갑자기 힘이 폭주할 수 있는 겁니까? 그런 건 들어본 적이 없는데..."

츠루기"있지, 첫번째로... 여기서 우리가 먹고 있던 건 뭘까?"

이오리"돼지고기잖아. 그 말은..."

철컥!

이오리"펠레 여신의 연인이였던 카마푸아아의 저주를 일으킨다는 거지."

츠루기"정답, 원래라면 뭐, 원래라면 저주가 와야지만 정상이지만..."

사무원P"저,저주?!"

사나에"에이, 고작 돼지고기 가지고 그러기는..."

후미카"아니요, 실제로 미국 하와이주의 오하이섬에 있는 팔리 고속도로에서는 돼지고기를 실은 자동차만이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해요."

시키"아, 그래서 그 때, 같이 달려가던 돼지고기 식품 트럭이 왼쪽으로 빠질려고 하니깐 사람들이 막았구나..."

사나에"으음... 어찌되었든, 돼지고기로 펠레 여신의 분노를 이끌어내서 그 가호를 지웠다... 그 말이야?"

후미카"아마도... 회장님께서는 그렇게 하신 것 같네요."

아키하"그리고 외신의 힘이라면... 아룬, 너가 관련되어 있지?"

아룬"...네, 실은 저는 쇼거스의 첫번째 조각이랍니다."

아즈사"첫번째 조각... 그 말은 첫번째 딸이라는 건가요?"

아룬"네, 쇼거스는 본디 올드 원이라 불리우는 존재들에 의해 만들어진 부정형의 육신을 가진 존재였으나 점차 분열과 복제를 반복하면서 자의식을 가지게 되었고... 종국에는 분열된 자신과 복제된 자신을 다 흡수하여 일종의 외신으로 승격하였답니다."

사무원P"그렇게 된 쇼거스에서 떨어져 나온 게... 너라는 거지?"

아룬"네, 어쩌다보니깐 이렇게 되었지만... 나름대로 쇼거스 일족내에서의 발언권은 최상위랍니다. 거기에 제 부모되는 쇼거스 또한, 외신들 사이에서 인망이 있기에 회의에서의 발언이 허락되었고... 엔키님이 엮여있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그 니알라토텝이 바로 신성을 거두는 모습은 재미있었죠."

츠루기"...아쉽네."

사치코"이상한 생각 하시지 마시고 어서 어떻게 공략할 지나 알려주세요."

츠루기"아, 그래. 으음... 그러면 지금의 BB는 자신의 몸에 잔류한 여신 펠레와 니알라토텝의 힘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상황이니..."

츠루기"... 추가적인 서번트의 조언을 고려하면서 공격하도록 하죠. 리리스!"

BB"하? 지금 저를 무시하는..."

타다다당!

BB"꺄아악!"

콜렉터"BB?!"

페로"늦습니다...!"

콜렉터"이런...!"

까아앙!

콜렉터"하하...이 검을 이루는 것은 외계금속이다. 자를 수 있겠냐!:"

페로"네, 가능하죠."

기기기기긱....!!"

콜렉터"뭐..라고?!"

서겅!

콜렉터"이런... 그 발톱, 티타늄합금으로 만든 단분자커터였냐..."

페로"그렇습니다만? 무슨 문제라도 있으신가요?"

콜렉터"미쳤군... 토끼 한 마리와 서번트 하나를 소멸시키기 위해서 전력을 다하다니..."

타닷!

펜리르"후우~ 그런데 그 토끼가 그냥 토끼가 아니라 보팔 레빗인 게 좀 흠이긴 하지."

스릉~

펜리르"그러니깐... 최대한 발버둥 치지 않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콜렉터"헛소리는... 하지 말아라!!"

쿠르르릉...!!"

페로"으윽! 이게 무슨..."

펜리르"땅이... 울리고 있어? 아니, 쪼개지고 있잖아!!"

쿠콰가가가~!!

콜렉터"하하하! 이것은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어느 외계행성에서 찾은 이, 거대한 인간형 기계를 말이다. 움직여라 콜로설 가디언!"

지이이잉...!!"

우우우웅~!!"

사무원P"이런...! 이것도 네 예상안에 있었냐?!"

츠루기"그럼요, 방금 막 완성되었네요."

츠루기"꺼내, 이 골렘광아."

쿠르르릉~!!

사나에"히익! 뭐야, 이 거대한 손은!!"

덥썩! 덥썩!

후미카"거대한 손이... 저 금속 거인의 양 팔을 붙잡았네요..."

아키하"잠깐만!! 나 저거 해부해보고 싶어!!"

닥터"이야, 이것 참... 공학자의 마음이 울리는데!!"

츠루기"닥터, 너는 만들던 거나 마저 만들어. 저건 최대한 보존해서 줄테니깐 말야."

닥터"네이네이~"

츠루기"쇼코, BB쪽으로 포자 발사, 이오리는 저 거대한 기계가 일시적으로 멈추면 저 빨갛게 빛나는 거에다가 아무 총알이나 꼽아."

이오리"오케이~"저격 대기중

츠루기"리리스하고 하치코는 이쪽으로 돌아오고... 아룬은 아키하들 보호태세로, 선배는 변신하시고, 잔느 얼터하고 바토리는 닥터를 호위해. 걔 지금 뭔가 만들고 있을거야."

잔느 얼터"자,잠시만요! 그렇게 빠르게 지시를 내리는 이유가..."

바토리"됬고, 우리들은 닥터만 지키면 된다는 거지?"

츠루기"그럼그럼, 이스카리옷들이야... 알아서 싸울거고 말이지."

클라우드"저희들을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시는 것 아닙니까?"

클라리스"이것 참, 마음속이 다 비춰보이는 느낌이네요..."

츠루기"자, 그러면..."

BB"으으... 더 이상은... 못 참아!!"

콰가가가!!

츠루기"어우야. 콰가가가 거리면서 폭주하네"

BB"하아... 하아... 더 이상은 못 참아. 그러니깐... 다 죽여주마!!"

츠루기"그런 게 되겠냐?"

톡톡

츠루기"네 전술이 나의 전술을 이길 것 같아? 꿈 깨셔, 아자토스의 미칠듯한 지혜를 보고도 미치지 않아봐라. 그게 가능한지..."

BB"시끄러워!! 후마 코타로, 저 녀석들을 농락해!!"

스르르륵...

후마 코타로"주군의 뜻, 알겠습니다. 모두들, 가자!"

츠즈즈즈....

후마닌자들""알겠습니다!!""

츠루기"그래보든지, 노노. 애들 출격"

노노"가세요, 트럼프즈 나이트, 재버워크, 밴더스내치!!"

플러시"전원, 돌격!!"

트럼프 나이트즈""와아아아~!!"

재버워크"크아아아~!!"

밴더스내치"키에에에엨~!!"

우르르르~!!

츠루기"제 1단계, 음파 공격으로 처리하지 못한 백모의 하산들을 물량으로 부순다."

BB"아닛?!"

츠루기"자, 이건 어떻게 막을 거지? 아 참, 아비케브론. 저거 좀 더 결박해."

꾸우욱~!!"

콜렉터"이,이런...!!"

츠루기"제 2단계, 콜렉터의 금속 거인이 무슨 짓거리를 하든간에 아비케브론의 골렘으로 짓누른다. 단, 골렘 케테르 말후트는 일시적으로 생성한 공간안에서만 소환한다. 이는 케테르 말후트의 부가효과, 에덴을 만드는 짓거리를 봉하기 위함이다."

사무원P"그걸 이렇게 간단하게 파훼한다고?!"

츠루기"뭐... 아니면 ON/OFF를 하는 방법도 있지만 저 골렘은 아담으로써 만들어졌기에 에덴 안에서 무적이거든요. 잘 봐요, 팔에 금이 가다가도 순식간에 복구 되잖아요."

후두두둑...!

샤라라랑~!

사무원P"...그렇기는 한데 왜 복구 될 때 소리가 저따구냐?"

츠루기"그건 저도 모르지만... 일단 이걸로 녀석들을 천천히 밀어내는 겁니다."

하나비(센)"과연... 그냥 보고 있지만은 않았다는 거네."

BB"으윽...!"

콜렉터"BB!!"

BB"...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군요."

사무원P"오! 이제야 포기를..."

BB"...콜렉터, 당신도 서번트를 소환하세요. 아직... 기회는 있으니깐요."

사무원P"...응?!"

콜렉터"알겠다. 나와라! 서번트여!!"

우우우웅~!!

BB"아하하하!! 이거 생각하지도 못했을 걸요? 서번트를 즉시 소환하는 방법은 말이죠!"

츠루기"으음... 으음...."손가락으로 뭔가를 세고 있음

BB"그리고!! 돌아오세요, 메이브 하루!!"

...파지지직!!

마유"무슨 일이?!"

BB"하하하하!! 확실히 제 힘은 지금 폭주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BB"이렇게... 한 부분에 힘을 집중하면 공간을 일시적으로 찢을수도 있죠, 기어오는 혼돈이라는 이명에 어울리는 능력이랍니다. 어떠한 곳에 존재하든간에 수많은 모습으로 변해서 찾아가는 이런 능력... 정말로 좋답니다!"

츠루기"흐으음..."

노노"이런...! 모두들 돌아오세요...!!"

콜렉터"지금이다! 골렘의 팔을 뿌리쳐내고... 이 소환수들을 죽여주마!!"

노노"아...! 재버워크!!"

콰가가강!!

재버워크"크르르르....!"

노노"으으... 일단 트럼프 나이트즈부터...!"

퍼버버벙~!!

치요"엔키님...!"

타카네"엔키님! 이대로 가다가는...!!"

츠루기".....아직이야."

타카네"하?"

샤아아아....

메이브 하루"하아...하아... 겨우 빠져나왔네..."

이스칸다르"이럴수가! 그 수많은 켈트 전사들을 댓가로 나의 자랑스러운 군세를 하나둘씩 처리하다니..."

P"실수했다...!"

린"쯧...!"

쇼코"뭐,뭐야... 뭐가 어떻게 된 건데...!"

아비게일"...실수 했어요. 설마... 켈트 전사들 중에 드루이드들이 섞여있었을 줄이야..."

오우이"원거리에서 공격하니깐 내 보구를 쓸 수가 없더라고. 아니, 썼더라고 이겼을 지는..."

고흐"죄송합니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이런... 설마 사면초가의 상황에 놓이게 될 줄이야..."

그레이"어떻게 하죠? 스승님...!"

애드[이러다가 다 개죽음만 당한다고!]

BB"아하하하!! 그래요, 이렇게 될 줄 알았다고요!!"

BB"자, 어서 무릎을 꿇고 항복을 빌어보세요. 그러면 살려드릴게요!"

슈우우웅~!!

저벅저벅...

메리 리드"내 이름은 메리 리드"

앤 보니"제 이름은 앤 보니."

철컥!

메리 리드&앤 보니""둘이 합쳐서 하나의 라이더, 메리 리드&앤 보니!""

메이브 하루"그리고... 이쪽은 이거라서 말이지."

저벅저벅...

쿠 훌린"이야, 이것 참 예쁜 아가씨들이 많구만. 하지만..."

스윽~

쿠 훌린"정말로 미안하지만 이쪽의 마스터에게 합체당한 메이브 때문에 반항할 수 가 없네... 동향의 사람이라서 그런가..."

메이브 하루"그래, 이렇게... 우리들의 승리가 확정된 거라고!!"

사무원P"야! 이거 다 어떻게 할 건데!!"

마유"츠루기씨, 저희들 이러다가 다 죽겠어요!!'

이오리"아 씨 미치겠네..."글적글적

아키하"정말이지...! 이럴 때 뭘 어떻게 하라고!!"

시키"으으... 그런데... 후미카는?"

아키하"응? 그러고보니깐... 닥터도 안 보이네?"

BB"저기요? 설마... 살고 싶으시지 않은 건가요? 그렇게 나오신다면야..."

BB"다 죽이는 수 밖에 없겠는데 말이죠?"

메이브 하루"좋아, 죽여버려. 쿠 훌린, 먼저 저 린이라는 여자의 심장부터 꿰뚫어버려."

쿠 훌린"이것 참... 무서운 생각만 하는 마스터네..."

스릉~

쿠 훌린"그렇게 되었으니깐... 당해주지 않을래? 아가씨."

린"이래뵈도... 유부녀인데 말이지."

쿠 훌린"정말?! 그렇게는 안 보이는데..."

콜렉터"자! 이제 너희들은 다 죽은 목숨이다!! 어서 죽을 준비나 해라!!"

코타로"죄송하지만... 주군의 명에 따라 당신들을 처리하겠습니다!"

BB"자, 체크 메이트입니다! 엔키!! 당신은 그저 모든 것을 넋놓고 지켜보면 되는 거랍니다!!"

사무원P"야, 츠루기! 어떻게든 좀 해봐!!"

P"부탁이니깐 묘수를 생각해주라고!!"

츠루기"......야, BB"

BB"응? 왜 그러시죠? 설마... 지금와서 무릎 꿇고 사죄하시는 것이라면..."

츠루기"첫번째 잘못."

BB"...하?"이해가 안된다는 듯한 표정

츠루기"우리 컴패니언들은 콜렉터의 금속 거인 소환 이후로 어디로 갔을까?"

BB"그, 그건...!"

츠루기"정답은... 이거다 병신아."

콜렉터"그게 무슨...!"

철컥!

리리스"하치코, 쏴."

하치코"알겠어요, 언니."

콜렉터"뭐라고...!"

투쾅!!

콜렉터"크헉...!!" 가슴에 커다란 구멍이 생김

코타로"주,주군!!"

스릉~

펜리르"전장에서의 방심은... 금물이라고?"

페로"당신, 꽤나 유능한 암살자이지만... 본능적인 감각이 얕아요"

코타로"이런...!"

서걱! 서걱!

털썩...!

펜리르"언니, 여기도 끝냈습니다."

리리스"잘했어, 후후-!"무전기에 대고 통신함

[주인님, 명령하신대로 콜렉터라는 여자와 그 주종까지 처리하였습니다]

츠루기"...이게 첫번째 잘못이다. 컴패니언은 동물 유전자가 섞인 바이오로이드다. 요인 경호를 위해서 만들어진 만큼, 그녀들의 언니인 블랙 리리스는 암살에도 유능한 능력을 지니고 있지. 더군다나 상대는 거대한 금속 거인 위에 올라가 있으니 안전하다고 착각한단 말씀."

BB"이,이럴수가...!!"

츠루기"이게 너의 첫번째 잘못이란 말씀, 그리고 두번째 잘못."

메이브 하루"야! 뭐해, 쿠 훌린!! 어서 저 년을 죽이란...!"

스르르륵~

메이브 하루"뭐야, 이건... 안개?"

메이브 하루"어이, 쿠 훌린! 이건 대체 뭐가 어떻게 된..."



후우웅~

메이브 하루"...뭐야, 여기는... 어디야?"

메이브 하루'옛날 도시 같은데...? 공기도 별로 좋지 않고 주변도 더럽고...'

다그닥~

메이브 하루'마차까지 달리네... 어라? 앞에 아이가...!'

뿌직!

메이브 하루"에....?"

메이브 하루'아,아이가... 죽었어?'

메이브 하루"뭐,뭐야. 대체 무슨 일이...!"

뿌직! 뿌직!

메이브 하루"히익!!"

슈우우웅~

메이브 하루'아,아이들이... 떨어지고 있어?'

부들부들....

메이브 하루"대체...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건데!!"

또각또각~

"아름다움은 더러움, 더러움은 아름다움"

메이브 하루"누구야, 누구야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이곳에서 어린아이는 단순한 먹잇감에 지나지 않지."

메이브 하루"대체 누구냔 말야!!"

"옆을 봐봐."

메이브 하루"옆? 옆에는 수로밖에..."

메이브 하루"...히익! 시,시체가...!! 어린 아이의 시체가 왜!!"

"태어난 아이도... 태어나지 않은 아이도 모두 템스 강에 흘려보내지."

메이브 하루"에...?"

또각또각...

"이미 이 곳의 망령에서 벗어난 지 오래이지만... 그럼에도 이걸 쓸 수 있다는 것은 나 자신이 그 살인귀의 잔재로써 소환된다는 것을 인정하는 거겠지."

스윽~

잭"...이딴 코르셋과 작은 팬티 차림만은 하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지."

메이브 하루"너는... 잭 더 리퍼?!"

잭"미안하지만... 어린 아이들의 영혼이 합쳐진 군체로써의 '잭 더 리퍼'는 죽었어. 여기에 있는 것은 다른 아이들로부터 이 세상의 깨끗한 점을 보고 오라는 뜻에서 따로 분리된..."

잭"...잭이다. 그리고 말야, 아무리 소리쳐도 네 서번트는 여기에 올 수 없어."

메이브 하루"뭐라고?! 어이, 그런 게 될 것 같아?"

메이브 하루"그 녀석은 최고수준의 영령이야. 게다가..."

메이브 하루"여기, 이 강이 템스 강이라면 이 곳은 영국, 켈트 족의 본산이잖아?"

메이브 하루"그런 곳에서 쿠 훌린이 질리가 없잖아! 이 년아!!"주머니에서 작은 단도를 꺼내서 자해를 함

메이브 하루"나와라! 켈트 전사들!!"

잭"...너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구나."

메이브 하루"에...?"

쿨럭!

메이브 하루"크흑...! 뭐야, 왜 갑자기 피가...?"

따끔!

메이브 하루"아팟! 저,전신이...!!"

메이브 하루"으아아아악!!"

치이이익~!!

잭"여기는 내 보구, 더 미스트로 만들어낸 공간이야. 시대는 19세기. 신화속 존재들의 환상은 가버린 지 오래된... 산업혁명시대이지."

잭"그리고... 이 공간안에서 가장 강한 건 안갯속의 살인마인 나, 잭 더 리퍼야. 이 시대에 떨친 영향력만 어마무시하지."

메이브 하루"사,살려줘!! 피부가... 피부가 아팟!!"

잭"정말이지... 호흡기도 이제 슬슬 따끔거릴텐데 말야."

메이브 하루"크으으윽!! 크에에엑!! 크헤에에엑!!"기도와 폐까지 익어가기 시작함

잭"지금은 산업혁명시대. 기계에서 나온 독한 연기들 탓에 안개에는 짙은 황산이 섞여있어, 이 바보야. 어떻게 산성 안개 속에서 자해를 할 생각을 한담..."

메이브 하루'아팟! 아프다고!!'

잭"그리고 한 가지 더."

질질~

키요히메"어머나~ 언니, 벌써 일이 다 끝났나요?"한 손에 쿠 훌린을 끌고 오고 있음

메이브 하루'에...?! 쿠 훌린이 어째서...!'

잭"여기는 쿠 훌린이 활약했던 켈트 신화의 주 무대인 얼스터가 아닌 잉글랜드, 그리고 쿠 훌린에게는 '개고기를 먹어서는 안된다'라는 기아스와 '자신보다 낮은 이의 음식을 거절해서는 안된다' 라는 기아스가 있기에... 저렇게 키요히메가 그가 올 길목에 자리잡고 아이들과 함께 개를 비롯한 다른 고기를 먹고 있다가 그에게 기아스를 빌미로 개고기를 먹여서 그를 약화시켰지."

키요히메"에헷~! 실은 저를 보자마자 바로 피할려고 하기에 바로 고기 권유를 하고 동시에 재빠르게 그의 입에 개고기를 쑤셔넣어서... 사실상 일반인과 다름 없게 되었답니다."

잭"...라네, 이 바보 골빈 년."

메이브 하루'이,이럴수가...!!'



츠루기"....가 네 두번째 잘못이다. 설마 이 정도까지 잘 흘러갈 줄은 몰랐는데 말이지."

BB"으그그그극...!!"

사무원P"이 녀석... 이런 방법을 미리 계획했었다고?!"

하나비(센)"미친 능력이네..."

츠루기"그리고 마지막..."

츠루기"너는 펠레의 가호가 없어졌기에 진 거다 병신아."

BB"...뭐라고요?!"

이글이글~

츠루기"그야 너, 아직까지 힘은 없어졌지만 니알라토텝의 신성이 남아있잖아. 그렇기에 말야..."

이글이글~

츠루기"너가 진 거다. BB, 니알라토텝은 크투가한테 은거지인 은 가이 숲이 태워진 기록이 있고, 그렇기에 크투가와의 악연이 깊기에 불 관련에는 당연히 크게 반응할 수 밖에 없지."

클라리스"으으... 너무나도 뜨겁습니다...!"타오르는 검을 들고 옴

사마엘"진정해, 클라리스. 지금 조정중이야."

클라리스"알겠습니다. 후미카 양에게는 고맙다고 해야겠군요. 설마 자신의 마력을 댓가로 이런... 지옥참마도라고 불리우는 것을 소환할 줄이야..."

BB"으윽...! 저,저게 뭐라고 지금 몸이...!!"

부들부들~

BB"저,저리가!! 그런 타오르는 불꽃이... 나에게 오게 하지 말란 말야!!"촉수를 난사함

촤자자작!!

린"어림 없지! 다 태워주마!!"

사무원P"이쪽도 마찬가지다!"

[패왕~!! 시루시히...]

사무원P"모조리 다 베어넘겨주마!!"수많은 칼들을 꺼내서 촉수들을 베어냄

BB"꺄아아악!!"통각이 공유됨

버둥버둥~

BB"이,이렇게 되다니... 분명히 모든 것은 완벽했는데...!"

츠루기"완벽은 무슨, 닥터 어디 갔는지 모르지? 걔 지금 아룬의 이동방식을 바탕으로 바깥과의 통신기를 만들고 그거 가지고 잭하고 키요히메 부른 거야."

BB"그,그래서 그녀를 언급한 건가요?!"

츠루기"당연하지, 설마..."

츠루기"이렇게까지 잘 풀릴 줄 몰라서 웃을 뻔 했지만 말야."씨익~ 웃어보임

마유"그,그러면... 그 아무런 말도 없이 있었던 건 설마...!"

타앙!

이오리"휴우~ 뭐긴 뭐야, 다 계획대로 잘 되니깐 웃음이 나올려고 해서 참은 거지."금속 거인의 심장부를 쏘아버림

노노"하,하지만 이오리씨도 걱정하는 듯한...!"

이오리"걱정? 아, 난 또 뭐라고..."

이오리"저거 웃는 거 들켜서 BB가 다른 거 준비할까봐 걱정한 거야."

마유"그, 그럴수가...!!"

쇼코"그,그런데... 사치코는 어디에..."

츠루기"아, 저기에 있어."

콰직!

사치코"와, 머리가 깨졌는데도 안 죽으시네요."

메리 리드"그,그만해...! 우리가 잘못했어...."배에 커틀리스가 꼽힘

앤 보니"으윽...!"머리 뒷통수가 깨짐

바반 시"주인님... 이 사람들... 물어도 되요...?"

사치코"아니요, 그렇게 하면 더러움이 배겨요. 이리로 오세요."

바반 시"하지만... 내가 더... 더러운데..."

와락~

사치코"전혀 더럽지 않으니깐 문제 없답니다."

바반 시"으, 으응...!"

츠루기"...저게 누구 아내인데. 고요하게 잔혹하단 말이지."

사무원P"...저건 좀 무섭네."

P"평상시에 볼 수가 없으니깐 더 무서운 걸지도...?"

츠루기"자, 그러면 대충 너만 남은 것 같은데..."

BB"으으..."고통과 공포 때문에 몸이 떨리고 있음

츠루기"... 슬슬 끝을 내보자. 이 가지무침 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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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을 위해서 2편으로 분리, 다음편에 참교육 다하고 츠루기 보구 쏘고 입원하고(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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