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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아는 스스로 자멸하는 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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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11, 2022 20:21에 작성됨.




텐오키루 가


사치코"싸움은 싸움이고 포키 데이는 포키 데이인 법, 그러니깐 우선은 즐깁시다!"

츠루기 하렘's""오우!!""

츠루기"그래도 일단 긴장감은 늦추지 마."

이오리"그런 말 하기 전에 배가 제대로 비워 둬."

츠루기"괜찮아. 한 20명 정도 더 늘어도 다 먹을 수 있으니깐 말야. 그 정도까지 늘릴 이유는 없지만..."

이오리"어이구, 잘났어. 정말..."

츠루기"하암... 난 잠시 자러 갈게. 너희들이 알아서 만들고 11일 날 건네 줘."

신"잠깐, 괜찮아? 저번에도 피곤하다면서 자러 갔다가 폭주 했잖아."

츠루기"아냐. 이번에는 괜찮아. 그냥... 요 한달 동안 잘 못 자서 그래..."

이오리"이 화상아, 제발 잠 좀 제대로 자라고. 또 일한다고 깨어 있었네..."

츠루기"미안, 하아암.... 지난 한 달 동안 폭주에 대한 원인을 찾았는데 별 성과는 없네. 일단 자러 가볼게."

터덜터덜

이오리"...원조 8명 집합."

샤사삭

타쿠미"이거 누가 가서 한 번 봐야 하는 거 아니야?"

마유"솔직히 말해서 마유는 아직도 마음이 졸여지기는 해요..."

노노"한 번 폭주하시면 다른 분들이 다 달려들어도 말리는 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니깐 말이죠..."

쇼코"그렇다고 해서 약으로 재워둘려고 해도... 내성치가 강해서 얼마 안 가서 깨어버린다고..."

이오리"그래, 요즘 미친 짓 할 때마다 멈추라고 짐승용 마취제를 쏘고 있는데... 최근에 코끼리용 마취제를 20배 농축 시킨 걸 맞고도 멀쩡하더라... 조만간 저 녀석 전용으로 하나 만들어야 할 것 같아..."

신"끄응... 말만 들었는데도 왜 머리가 아파오는 거지..."

츠바이"솔직히 말해서 이건 좀... 너무하네요."

타쿠미"어라? 츠바이 너, 말투가 좀 달라진 것 같다?"

이오리"저거 저 몸 자체가 가짜야. 본체에는 다른 영혼이 생겨나 있어서 함부로 돌아갈 수는 없다고 하더라고."

사치코"뭐, 여기 기억도 잃어버린 신도 있는데 그런 분도 있을 수 있죠."

츠바이"그... 죄송합니다."

이오리"알았으면 알아서 해결하고... 그보다 로테이션을 짜서 돌아가면서 확인이라도 할까?"

마유"그것도 좋기는 하지만..."

사치코"으음... 그런데 생각해보니깐 컴패니언 분들은 동물 유전자가 섞여 있으니깐 초콜릿을 먹지 못하지 않을까요?"

신"아니, 그건 내가 저번에 네명이서 둘러 앉아 초코케이크 먹는 걸 봤으니깐 아마도 아닐거야."

타쿠미"그래, 잘 생각해보면 동물 유전자가 섞인 인조인간이지 인간의 유전자가 섞인 동물이 아니잖아..."

사치코"그건 또 그렇네요... 이렇게 되면 특별히 이러한 일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을 모집해서 부탁드리는 수 밖에..."


잠시 후


티타니아"그래서, 여왕한테 줄 보상은 어떻게 되는 건데?"

이오리"아이스크림 원하는 만큼"

티타니아"... 좋아, 어짜피 여왕은 그 녀석한테 별 관심이 없으니깐 말야."

사치코"... 한 번 깔려보시면 그런 말이 가실 건데 말이죠."

티타니아"......진짜로 그렇게 될 것 같기는 하네."

사치코"괜찮아요, 어짜피 두 딸이 같이 봐줄거니깐 말이에요. 안 그러니?"

리아"잘 부탁 드릴게요."

팔랑~

잭"저기... 이건 뭐죠?"

사치코"응? 아, 네 이름은 남성형이잖니. 그래서 여성형으로 바꾸거나 아니면 다른 느낌으로 바꾸는 게 어떻가 싶어서 말이지."

잭"아니... 일단 얼마 안 있어서 뭔 일 일어난다면서요. 그런데 이렇게 해도 괜찮아요?"

사치코"으음... 일단 기억을 되찾는 과정에서는 굳이 말하자면... 별로 큰 일은 없을 거고, BB는 어떻게든 츠루기씨가 보구라도 써서 다 갈아버리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지."

잭"정말이지... 그러다가 방심해서 지면 어떻게 할려고요?"

사치코"하지만... 그럴 예감은 들지 않는 걸?"

잭"어휴... 알겠어요."

노노"그런데... 그건 뭔가요?"

잭"뭐긴요, 개명 신청서죠."

노노"아... 하긴 당연한 말이였던 거네요."

잭"일단... 보관만 하고 있을게요."주섬주섬

타쿠미"대체 저런 걸 왜 애한테 주는 건데?"

사치코"이왕이면 자신이 원하는 이름을 가지면 원해서 말이죠."

드륵~ 드륵~

소완"그보다... 역시 소첩은 여러분들께 조리법을 가르치는 선생님 역할인 것이옵니까...?"

이오리"뭐 어때서?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소완"한 분씩 오고 계시니 별 문제는 없을 것이옵니다."

이오리"오케이~"

드르륵~

리리스"아, 죄송합니다. 잠시 일이 있었던 지라..."살짝 피가 튀어 있음

쇼코"그건 괜찮은데...."

노노"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리리스"아, 왠 이상한 신입분께서 저희들에게 성희롱과 손을 함부로 대더라고요."

츠바이"그래서 총으로 쏜 건가?"

페로"아닙니다. 언니께서 참고 계시던 중에 방으로 돌아가시고 계시던 주인님께서 말 그대로... 다진 고기로 만드셨습니다."

하치코"그래서 언니에게 피가 조금 튀었어요!"

펜리르"정말로... 대단하시더라고요..."삐질~

사치코"그래서, 그 사람은 죽었나요?"

리리스"아닙니다. 확실히 다진 고기처럼 되었지만... 살아있기는 하였습니다."

사치코"그래요? 그러면 다행이네요."

이오리"죽이지 않았으면 다행이지."

리리스"...네?"

타쿠미"그건 그렇기는 하지만..."

사치코"저기 석등 아래에 한 명 짜부되어 죽어있기는 하지만요."

타쿠미"... 그걸 어떻게 알고 있어?"

이오리"아, 그냥 심심해서 정원을 하치코와 펜리르하고 같이 돌아다니다가... 그렇게 되었어."

타쿠미"그렇... 구나..."

신"우엑... 그런 게 우리 집에 있었어?"

마유"거기 밑에 깔린 사람은 대체 누구인가요?"

타쿠미"그... 누구더라..."

노노"예전에 블러드 미드 사건 때, 츠루기씨를 배신한 사람이라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몰라서..."

소완"여러분들끼리 하는 얘기는 문제 없사옵니다만 어찌하여 곧 요리를 시작할 소첩의 앞에서 그런 기분 나쁜 말을 주저없이 하시는 것이옵니까?"

노노"아, 죄송해요...'

소완"죄송하시다면 소첩의 앞에서 그런 말을 하시는 건 삼가주시기를 바라겠사옵니다."



잠시 후


아키하"... 이렇게 놓고 보니깐 30명이 이 안에 가득 차 있구나."(츠루기's 18명+사무원P's 11명+ 린)

린"그걸 또 다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이 집안에 있다는 것에 놀라지 않은 내가 참으로 한심해..."

소완"자, 그러면 이제 다 오신 겁니까?"

이오리"아, 잠시만 기다려 봐, 코우메하고 미레이가 안 와서 말야..."

소완"이제 슬슬 시작하면 아니되옵니까? 소첩의 마음이 이렇게나 두근 거리는 것은 오랜만이옵니다만"

리이나"그 쪽은 왜 갑자기 마음이 두근 거리는 거야?"

소완"원래 요리인이란 누군가에게 맛있는 것을 먹일 준비를 할 때와 딱봐도 고급지고 신선한 재료가 있을 때 이것을 조리할 마음으로 두근 거리옵니다. 특히 이 카카오 매스를 보시옵소서. 딱봐도 맛있는 초콜릿으로 탄생할 것으로 보이지 않사옵니까?"

리이나"응... 그렇네..."

드르륵~

코우메"그... 실례합니다."

미레이"진짜로 우리들이... 여기와도 괜찮은 거 맞아?"

사치코"어서 오세요~! 코우메씨!"

풀썩~!

코우메"응, 오랜만이야. 사치코... 그런데..."

스윽~

코우메"키가... 별로 크지 않았네...?" 154cm"

사치코"... 어째서?!"

코우메"그야... 성장기니깐...?"

사치코"그럴... 수가...!"

털썩!

츠바이"정신 차리세요! 사치코...씨!"

미레이"정말이지, 코우메. 일단 손부터 씻어야 하잖아. 쇼코, 여기 화장실은 어디야?"

쇼코"아, 이쪽이야. 따라와..."

미레이"고마워~"

사치코"흥! 설마 코우메씨도 저의 142's를 배신하시다니... 실망이에요!"

이오리"그냥 네 키가 크지 않는 것이 이상하지 않을까? 우리 집 니나가 크는 성장속도를 보니깐 곧 네 나이 때의 키 정도는 가뿐히 뛰어넘겠던데?"

사치코"... 그건 안되요!"

신"그냥 포기해. 그리고 우리집 최단신이 되는 거야."

사치코"으윽...! 과연... 제가 미래에 아이를 많이 낳는 이유는 이것 때문이였군요... 제가 최단신이 되지 않기 위하여...!"

이오리"진짜로 그런 거면 좀 깬다..."

마유"임신으로 몸이 많이 망가질 건데 말이죠..."

츠바이"어디까지나 적당히가 좋답니다."

사나에"하... 이쪽의 속은 모를 소리만 계속 해대다니... 마음이 상하네..."

란코"정말이지... 하루 빨리 아저씨와의 인연을 맺고 싶은데 말이에요."

요시노"그러나 서방님께서 좀... 진척이 많이 늦으시다는 것이 한이라는 것이기에..."

코노미"그냥 유혹하면 되지 않을까?"

덥썩!

후미카"후후후... 그런 게 바로 바로 되었으면 저희들이 왜 영양제고 비타민이고 사들여서 사무원P씨가 매번 드시게 하는 걸까요?"

아즈사"그러니깐 코노미씨는 일단 그 입을 어떤 때에 놀릴 지도 잘 생각해주시길 바란답니다?"

코노미"오우야... 무섭네..."

아키하"아, 맞다. 그러고보니깐 닥터는 어디있지?"

털썩!

시키"후우~ 응? 닥터라면 오늘 뭔가 실험이 있다고 안 온다던데? 그리고 포키 만들어서 줘봤자 어른으로 안 봐줄 거라면서 성장약을 좀 더 다듬는다고 말이야."

아키하"이 녀석이... 선 넘네."

시키"선은 무슨 선을 넘어, 어짜피 그거 먹고 사무원군 꼬실 생각이지? 아쉽지만 포기해."

달그락~

시키"저번에 본 뭐더라... 미래기록장치가 있었거든. 그거 가지고 본 결과..."

아키하"저기요, 미래기록장치는 내가 들은 적이 없는데요? 대체 어디서 나온 결과물입니까?"

시키"미래에서 온 사치하의 휴대전화. 그걸 미래기록장치라고 부를 수도 있더라고. 어찌되었든 그거 잠시 빌려가지고 기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내로, 키라리의 딸인 히카리가 착상될 건데..."

아키하"키라리... 그러고보니깐 최근에 몸이 좀 안 좋다고...!!"

시키".... 아싸! 내년이다!!"

아키하"안 돼!! 이 녀석한테 사무원군의 다음 아이 착상권을 빼았길 줄이야!!"

사나에"뭐야. 대체 무슨 일인데?!"

시키"역사는 나를 향하여 흐른다."

사나에"... 이건 또 무슨 소리야?"

아키하"키라리가... 키라리가 지금 임신한 상태라면...! 다음은 시키가 임신할 차례야."

란코"키라리씨라면... 확실히! 요즘 밥을 드시는 양이 늘으셨다가 식욕이 갑자기 떨어지셨는데 사흘 전 한 밤중에 부엌에 물 마시러 나가니깐 냉장고 안에서 저녁에 먹다 남은 교자를 한손 가득 쥐어서 드시고...!'

요시노"키라리 낭자, 키라리 낭자는 지금 어디에...!"

드르륵~

미레이"... 그렇구나, 그래서 몸은 좀 괜찮아?"

키라리"응! 키라리는 지금은 완전 괜찮다늬~ 완전 키라키라 빛나고 있다늬!"

안나"안나도... 많이 걱정했어. 다행이다."

키라리"안나쨩도 고맙다늬~☆"

코우메"그렇구나... 너도 기쁘구나...!"시선이 키라리의 배를 향하고 있음

키라리"그런데... 코우메쨩은 왜 키라리의 배로 시선이 향하고 있나늬...?"

코우메"응...? 그야..."

다다다다~!!

사나에"잠깐 스토옵!!"

란코"키라리씨! 요즘 갑자기 식욕이 줄었다가 한 밤중에 뭔가 막 먹고 싶어지고 그리고 그... 신 것! 신 것도 막 드시고 싶어지시지 않으세요?"

키라리"어라? 갑자기 왜 키라리에게 이렇게 달라 붙는 거냐늬...?"

안나"그... 키라리씨는 지금 몸이 좋지 않아서..."

코우메"응, 맞아... 자꾸 그러면 저기 저... 아이가 많이 불안해 한다고..."키라리의 배를 가리키며 말함

키라리"저기... 코우메쨩? 왜 계속 키라리의 배를 보고 가리키면서... 그런 말을 하는 거냐늬...?"

코우메"응? 그야..."

사나에"회장님! 회장님을 불러와!!"

사치코"진정하세요! 츠루기씨는 지금 주무시고 계신다고요!!"

사나에"아니, 불러오라고!!"

사치코"... 컴패니언, 위협 조준."

철컥x4

리리스"... 그 이상 날뛰시면 즉시 발포하겠습니다."

하치코"하치코의 유탄은 강력해요."

펜리르"그... 일단 한 정 가지고는 다니지만 이렇게 할 줄은 몰랐네."

사나에"으윽...!"

사치코"하아... 일단 츠루기씨는 최대한 정중하게 깨워서 모시고 올테니깐 진정하고 대기해주세요."

사나에"... 알겠습니다."


스륵~ 스륵~

린"... 정말로 귀찮네. 누가 먼저 임신하냐로 저렇게 싸운다니 말야."옆에서 바닐라 손질 중

리제"그러게요, 어짜피 순서대로 낳을 건데 왜 저렇게까지 구는 걸까요."같이 돕는 중

레아"그... 리제?"

리제"왜 그러세요? 언니."

레아"아니, 그... 역시 내가 아는 리제하고 많이 달라서 말이야."

다프네"맞아요, 저희들의 묘듈속에 기록 된 언니는 그... 얀데레적이라고 할까나... 많은 집착을 보이셨거든요."

리제"집착은 무슨, 그냥 지능이 딸려서 그런 거지. 나는 내 분수를 잘 알아. 하지만..."

뚜둑!

리제"... 그렇다고 해서 그냥 가만히 주인님께서 귀여워하시는 것만으로 만족하지만은 않지만 말야."

드라이드"하와와..."부들부들

린"그... 일단 그 살기 좀 거두면 안될까? 드라이드인가. 저 아이가 많이 무서워하는데 말이지..."

리제"아! 죄송해요. 여러모로 정신쪽이 발전된 탓에 살기가 많이 흘러나와서..."

레아"그렇구나, 다행이네. 내가 아는 리제보다 더 귀여워져서 말이지~"갑자기 리제를 안음

리제"아, 레아 언니! 지금 바닐라를 손질하고 있잖아요. 좀 떨어져 주세요!!"

레아"하지만~"

리제"언니!!"

린"... 다프네, 너희 큰 언니 정말로 여러의미로 대단하네."

다프네"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드르륵~

츠루기"하암... 여자들끼리 만드는 거 아니였어? 나는 왜 부르고 난리야."

티타니아"여왕도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귀찮게 하지 마."민초 냠냠

이오리"윽...! 왜 민초를 먹고 있는 거지?"

티타니아"... 여왕이 좋아하는 민트 초코를 무시하는 거야?"

이오리"아니, 무시보다는... 나는 개인적으로 아이스크림 먹는데 민트향이 나는 건 안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말야."

츠루기"뭐, 민초가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 그래도 저거 의외로 궁합이 좋은 거라서 나쁘지는 않아. 아이스크림=달다 라는 공식이 박힌 사람들에게는 많이 도전해봐야 하는 거지만 말이지."

소완"소첩도 저 음식을 존중하기는 하지만 굳이 먹고 싶다고는 느끼지는 않사옵니다."

티타니아"... 알아서들 해, 여왕은 이게 좋으니깐 말야."한 숟갈 크게 퍼서 입에 넣음

덥썩!

티타니아"으음~! 맛있다...!"얼굴이 풀어짐

츠루기"... 좀 귀엽네."

사치코"... 전원, 임전태세."

츠바이"마술도 준비할까요?"

사치코"... 허락하겠습니다."

이오리"그러면 기동 요청도 한다."

츠루기"야, 그만해. 내가 얘 복스러운 거 가지고 그러면 어떻게 하냐?"

티타니아"... 아무리 그래도 갑자기 그런 소리 하지마. 여왕은 지금 현재로써는 네 녀석하고 별로 많이 가까이 하고 싶지 않으니깐 말야..."

티타니아"그리고... 저 여자들을 다 상대할 여유도 없다고..."

츠루기"알아서들 해, 그보다 나 다른 이유로 부르지 않았어?"

리이나"아, 실은... 키라리씨를 봐주셨으면 해서요."

츠루기"키라리? 으음..."

츠루기"아, 쟤 임신한 거 안 말해줬구나."

이오리"... 그 말은 이미 알고 있었다는 거야?"

츠루기"아니, 선배한테는 나중에 말해드렸는데 말이지..."

아키하"잠깐, 사무원군은 알고 있었다고?"

츠루기"... 그거 듣은 날 바로 한쪽 눈 다치셔서 정신 없으시잖아. 대충 이해해드려."

시키"그렇구나~ 그렇다면 어쩔 수 없는 거였네~!"

사나에"너, 체포."

시키"뎃?!"

덥썩!

란코"지금 당장 연행하겠습니다."시키의 양 팔을 나눠서 붙잡음

요시노"기한은 24년 말까지, 그 안에 임신 할 모든 가능성을 차단하겠사옵니다."

시키"아니, 그런 게 어디있어! 서드는 나라고!!"

츠루기"... 선배의 서드는 아키하의 딸인 아키카 아니였어?"

아키하"...에?"

츠루기"아, 그러고보니깐... 셋째 넷째긴 해도 거의 며칠 차이였다고 듣기는 했는데..."

사나에"... 동작 금지! 오인 사격이다!!"

아키하"아니, 잠깐!! 일이 이렇게 흘러간다고!?"

후미카"그러면 이쪽을 체포하면 되는 것이겠지요?"

아즈사"정말이지, 한 번 정도 헷갈릴 수는 있지만... 두 번은 그러고 싶지 않네요."

아키하"아니, 잠깐만...!"

시키"이쪽이 서드가 아니라니... 그렇다면 다 터트려주마!!"품속에서 이상한 플라스크를 꺼냄

깡!

시키"꾸윀!"철푸덕!

소완"... 정숙, 여러분들은 소첩으로부터 요리를 배우러 오지 않으셨사옵니까? 그런데 이런 모습을 보이시다니... 언어도단이옵니다!"

아키하"소완씨...! 감사합니다!"

소완"그 쪽도 지금 당장 일어나시길 바라옵니다. 그리고 싸우실 것이라면 요리가 끝난 뒤, 다른 곳에서 싸우시옵소서!"

아키하"... 왜 저를 잠시 들어올렸다가 나락으로 떨어트리는 거죠?"

소완"간단하옵니다. 이 곳이 지금 소첩의 주방이기 때문이옵니다. 주방에서의 전투는 불요한것이옵니다."

아키하"... 회장님!"

츠루기"닥터한테 연락해둘까? 고속 수복제 같은 거라도 미리 준비해 달라고 말야."

아키하"회장님!!!"절규

리이나"아니, 그만 하라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부끄럽지도 않아?!"

코노미"맞아, 어른답게 진정하라고."

사나에"승리자는 빠져!"

후미카"저희들의 소망을 함부로 무시하지 마세요!"

아즈사"더 이상 그러시면... 날려버리겠습니다."

리이나"... 마지막 날려버린다는 말이 저렇게 무섭게 들릴지는 몰랐네..."

코노미"일단 다들 진정하고 포키나 만들자고!!"




몇십분 후


소완"... 이렇게 모든 재료들을 섞어서 적절히 중탕하시면 기본적인 초콜릿이 탄생하게 되옵니다."

사치코"그렇군요, 그러면 카카오 매스를 잔뜩 넣어서..."

소완"잠시만 기다리옵소서! 그렇게 많이 넣으시면 너무 쓴 초콜릿이...!"

이오리"괜찮아, 우리 남편은 다크 초콜릿에 환장해." *작가도 환장한다

츠바이"그래도 적정선을 넘으시면 많이 곤란해 하실 건데..."

신"그러면 위에다가 스프링클이나 가득 뿌려서 쓴 맛을 감추면?"

타쿠미"오...! 천재적이다!"

마유"뭐, 보시다싶이 알아서들 조절하니깐 문제는 없을 거에요."

소완"하면... 알겠사옵니다."

마유"아! 소완씨, 그러고보니깐 과자쪽은 어떻게 하나요?"

소완"그것이라면 저기 오븐에서 따로 굽고 있사옵니다. 어린 분들께서 놀이 대용으로 즐기시고 계시오니 안심하시옵소서"

니나(브릿지)"이거 엄청 재미있는 검니다!!"

니나(백발)"그러게 말야, 재미있다."

잭"자, 반죽 한 거는 이쪽으로 가져와 줘, 언니들이 다시 모양을 잡아서 과자로 구울 거야."

키요히메"언니! 여기 있어요"

리아"아, 수고했어~ 아쿠아는 다 되었니?"

아쿠아"응! 나도 여기!"

리아"고마워~"

찰싹! 찰싹!

나미네"우으~"밀가루 반죽을 눌러봄

꾸욱~

나미네"꺄아아아~!!"뭔가 기쁜지 함박웃음을 지음

잭"... 그런데 저거 먹어도 괜찮은 거 맞아?"

리아"괜찮아, 저거 애들이 먹을려고 하면 바로 반죽이 살아있는 것 처럼 움직이게 되어 있거든."

리아"거기에 아이들을 진정시키기 위한 율동까지 추게 만들어놨으니깐 안심해!"

잭"대체 누구한테서 저런 걸 배운거야... 내가 '우리들'인 시절이라면... 한 명 떠오르기는 한데 말이지."

리아"후후후, 그건 비밀이야!"

잭"정말이지..."

뽈뽈뽈뽈

소우코"기챠!"

사치하"누나가 일뜽!"

소우코"응! 가쟈!"

애기들""냐아!""

뽈뽈뽈뽈~

잭"... 저거 기차놀이 찍어둘까?"

리아"그러자, 엄마들~! 어디 카메라 없어요?"

슈웅~!

이오리"그거 가지고 찍어줘~!"

리아"읏챠! 네에~!"

잭"아, 애들 저기로 간다... 응? 고양이인가?"

리아"어디어디? 어라, 정말이네?"

소우코"꼬야이?"

사치하"...머야? 이거."

포우~!

잭"... 고양이가 포우 하고 울지는 않지?"

리아"몰라, 일단 애들 데리고 오자."

소우코"너 머야!"

포우~!"

사치하"...퍼우?"

부르르르~

포우"포우~!"



잠시 후


사치코"어머나? 이 고양이 같은 생물은 뭐죠?"과자 가지러 오는 김에 애들 보러 옴

리아"그게... 어느샌가 나타나서 애들하고 같이 놀아주고 있어요."

잭"들어올려고 하다가 멈추길래 뭐지? 하고 있으니깐 몸짓으로 걸레하고 씻을 곳을 표현하더라고요. 그래서 안아 올려다가 싱크대에 데려다 놓으니깐..."

아쿠아"막 혼자서 씻고 물기 털고 나서 아기들하고 같이 놀고 있어!

포우"포오우!"

이카"꺄아아~!"

이토코"하읍!"포우의 꼬리를 뭄

포우"포우포우!"안 아픈지  가만히 있음

이오리"신기하네, 대체 이건 뭐람?"

리리스"일단 고양이는 아닌 것 같네요, 그렇죠? 페로."

페로"네, 언니. 저 생물체가 말하는 것이 전혀 통하지 않아요."

하치코"하치코들하고 같은 강아지도 아닌 것 같아요!"

펜리르"그보다...킁킁, 왠지 몰라도 향기로운 냄새가 나네요."

포우"포우~!"

이오리"... 이럴 때는 남편에몽이지, 마침 맛있는 냄새 난다고 문자 왔었으니깐 조금 있으면 올 거야."

타쿠미"어이~ 여기  스프링클 남은 거 좀 먹어도 되는 거야?"

신"그냥 먹어, 그거 좀 먹는다고 뭐라하지 않잖아."

마유"애초에 저희들은 이미 다 포키를 만들었으니깐 별 문제는 없지 않을까요?"

타쿠미"... 그건 그렇네."스프링클 한 줌을 입에 털어넣음

키라리"아, 키라리도 먹고 싶다늬~!"

타쿠미"그럼 너도 먹어."

신"대신에 얘 처럼 먹지 말고 여기 스푼으로 떠 먹어."

키라리"감사합니다늬~!"


간질간질

포우"포우우우~!"기분이 좋은 듯 몸을 흔듬

이오리"... 이거 고양이 맞는 것 같은데? 스스로 배를 보이다니."포우의 배를 긁어줌

아즈사"그런가요?"

이오리"내가 대형견인 장 발장을 키워봐서 아는 거야. 동물들이 배를 보인다는 것은 복종의 의미인데 이 말은 내가 당신에게 항복하겠다는 거야. 다만 고양잇과의 경우, 친한 상대 말고는 보이지 않는데... 딱봐도 여기 기억 잃은 여신님하고 관계가 있어서 그런 거 아닐까?"

사치코"이오리씨, 그 소리 한 번 더 하시면 그냥 머리를 반으로 갈라버릴거에요."

이오리"알겠다니깐 그러네. 그보다 남편놈은 왜 안 오는 건데!"

지글지글~

츠바이"자, 여기 도넛를 튀겨내고"

퐁당!

츠바이"이렇게 초콜릿을 뭍히고..."

촤라라락~!

츠바이"위에다가 스프링클을 퍼부어서..."

츠바이"초콜릿 도넛, 하나 더 완성 했습니다. 자자, 계속 드셔주세요."

츠루기"고마워, 우물우물... 이거 맛있네."

츠바이"얼마든지 더 만들 수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신다면..."

츠바이"... 레플리칸트와의 조정을 통하여 바로 잠자리 준비를..."

이오리"이 화상들아! 잠자리고 나발이고 왜 여기서 한 쪽은 도너츠 무한 생산에 다른 한 쪽은 도너츠 무한 흡입인 건데!!"

츠루기"뭐 어때서, 한 30시간 굶어서 많이 배고파."

이오리"미친 놈..."

츠루기"뭐, 어쩌라고."

이오리"아니요, 저거 뭐냐고 물을려고 널 불렀는데 여기서 도너츠 무한 흡입은 아니지 않아?"

츠바이"여기 초콜릿 도넛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이오리"너는 도넛 좀 그만 만들라고!!"

츠루기"알겠어... 그런데 대체 뭘 알려달라는 건지..."

샤사사삭~!

포우"포오우~!!"

풀썩!

츠루기"읏챠! 이건... 어라? 포우잖아."

이오리"뭐야, 걔 이름이 포우야?"

츠루기"아, 포우는 애칭이야. 본 명은 캐스팔루그, 개체명은 프라이밋 머더이고."

이오리"이름이.. 영장류 살해?"

츠루기"원래는 murderer라고 해야하는데 맨 처음으로 발견한 사람이 일본인 마술사여서 이를 영어로 오역해서 마술 협회로 보내는 바람에 그렇게 명명되었어."[殺し(살해, 또는 살해자)를 그대로 옮기면서 생긴 TYPE-MOON의 오역]

이오리"참으로 잘하는 짓거리다... 잠만! 그런데 왜 얘 개체명이 그런 흉흉한 이름인 건데?!"

츠루기"어... 인류악이라고 인류가 인류의 존속이라는 분재를 다듬을려다가 결국 뿌리를 치게 되는 것이 있는데 이를 얻은 존재들을 인류악, 비스트라고 부른단 말이지."

츠바이"그 중에서 프라이밋 머더, 캐스팔루그는 비교의 짐승으로써 인류가 서로를 깎아내리는 악성을 먹고 성장하여 종점에는 인류를 몰살해버리는 존재입니다. 다만..."

포우"포우~!"

츠바이"... 이렇게 전혀 성장하지 않을 줄은 몰랐습니다만... 뭐가 어떻게 된 것이죠?"

츠루기"몰라, 멀린놈은 아발론을 이미 나와버렸기에 이 놈도 마찬가지로 인류의 역사를 1000여년 정도 겪었을 건데 말이지... 왜 성장하지 않았지?"

포우"포우포우!!"

츠루기"... 모르겠다. 일단 지금으로써는 안전하니깐 별 일은 없을거야."

타쿠미"그런 흉흉한 소리를 해놓고서는 안전하다고 말하는 게 옳다고 생각해?!"

신"으으... 갑자기 저 귀여운 애가 무섭게 느껴져..."

노노"노노도 뭔가... 한기가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쇼코"후히...! 자,잡아 먹힐 것 같아...!"

사나에"어이, 모두 다 뒤로 물러나!"빌드 드라이버

코노미"가까이 오면... 어떻게든 되겠지?"

사나에"글쎄... 영장류 살해자라는 이명 그대로 썰려버릴 것 같은데..."

린"쯧, 야. 그거 절대로 손에서 놓지 마! 놓으면 쏜다!"

츠루기"엄살은 정말... 진짜로 괜찮다니깐 그러네. 뭐... 멀린만 보면 멀죽포를 날리겠지만 말이지."

이오리"멀죽포는 또 뭔데?"

츠루기"멀린 죽어라 포우 의 약자야."

이오리"와우..."

사치코"그런데... 왜 이 아이는 저희들에게 호의적인 걸까요?"

츠루기"그건 나도 모르지. 그보다 너희들한테 상해를 입힐 거였으면 이 녀석은 이미 했을 거야."

포우"포우~!"

츠루기"그렇지 않고 있다는 것은... 비스트로써의 영기를 내려놓아서 한낮 짐승으로 돌아갔거나, 아니면 스스로의 의지로 너희들에게 해를 끼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겠지"

사치코"그렇네요..."

사치코'그런데 왜... 기시감이 느껴지는 걸까요?'

츠루기"그보다 포키 다 만들었으면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는 건 어때? 괜히 이 녀석한테 해코지라도 당할까봐 떨지 말라고."

린"알겠어, 그런데 애들이 좀 많이 더러워졌는데 씻기고 가도 괜찮아?"

츠루기"그냥 돌아가, 시간이 많이 늦었잖아."

린"칫, 알겠어. 그리고..."

린"... 내일도 그놈의 모닥불, 할 거지?"

츠루기"당연하지."

린"정말... 귀찮게 되었네."

아키하"또 그 곡소리가 나오겠구나."

시키"왜 그래? 어짜피 아키하도 그럴 거 아니야?"

리이나"시키, 그러지 말라고 했지?"

시키"네에~"

리리스"저기... 모닥불이 무엇인가요?"

이오리"그냥 내일 가서 보면 알아."

리리스"?"





다음 날 11월 11일


화르륵~!


츠루기"조용히 조용히 막은 베어 떨어지고"

타닥 타닥!

츠루기"각성의 새벽에 푸른 불꽃을~"

꺄아아악~!!

여직원1"안 돼...! 내가 얼마나 정성스럽게 만들었는데!!"

여직원2"내가 만든 것도...! 어째서 회장님은 직원들의 마음을 모른단 말이냐!!"

글적 글적~

사무원P"야, 이건 아무리 생각해봐도 좀 그렇지 않냐? 저기 어떤 여직원은 갑자기 혐탁의 기사들이 할만한 소리를 하고 있다고."

츠루기"그렇지만 어쩔 수 없잖아요. 나중에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 때는 이것보다 더 많이 쌓일 건데 그 때는 모닥불 수준이 아니라 봉화 수준일 걸요?"

사무원P"아니, 아무리 그래도..."

츠루기"돈은 제가 줍니다만?"

사무원P"이 비겁한 녀석...! 돈을 인질로 내 입을 다물게 하다니..."

츠루기"알겠다면 그만 하세요."

사무원P"쯧...!  그러면 다른 것."

사무원P"네 머리위에 그 하얀 털뭉치, 포우 아니냐?"

츠루기"네, 맞는데요?"

사무원P"아 놔... 여기는 마술 협회가 진짜로 있었구나..."

츠루기"네, 중세 시대 때 막 마녀 재판이고 나발이고 벌어질 때 제가 마술사들을 보호하는 대신, 이상한 짓거리 하면 다 깨부숴가지고 지금와서 이상한 짓거리 하는 녀석들은 없어요."

사무원P"... 그래서 여기 경찰중에 마토 신지가 있었구나? 조켄에 대해서 물어보니깐 막 죽었다고 하던데..."

츠루기"아, 여기서 성배전쟁과 관련된 인물들의 역사가 전체적으로 12년정도 늦게 되어가지고 그래요."

사무원P"대단하네..."

츠루기"뭐, 조켄의 경우, 제가 그냥 보이자마자 대가리부터 따버리고 4차 성배전쟁도 이틀만에 끝내버렸지만요."

사무원P"아니, 정정하겠어. 미친놈이네..."

츠루기"그러시든지요, 그보다... 준비는 되었어요?"

사무원P"어, 여기 밤새워가면서 정리했다."서류뭉치를 건넴

츠루기"아, 고마워요. 어디보자..."

팔락~

사무원P"일단 회사 주변을 둘러싸는 것 자체를 막아버렸으니깐 별 문제는 없을거야."

츠루기"고마워요. 어짜피 BB녀석들의 주력 군대는 여왕 메이브 하루의 피에서 태어난 켈트병사들일 것이니깐 그들을 막을 방도만 있으면 문제 없거든요."

사무원P"그래그래, 나는 잠시 잤다가 애들한테... 당해야지."

츠루기"그건 수고하세요~"

사무원P"젠장할...!"



그렇게 사무원P는 뼈만 남을 때까지 짜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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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제사라네요, 그래서 빨리 올립니다. 25일날부터 연속으로 한 개씩 올릴 글 제작하는데 정신 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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