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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는 당신을 떠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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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10, 2022 23:13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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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충한 날씨이오니......."


린제는 낡은 가옥 위의 회색 시멘트를 건너서 옥상에 앉아있곤 하옵니다

옥상의 돌벽에 앉아있으면 침착해집니다.


그날의 당신이 떠올라서.........


모두에게 미소만을 보여주고 좋은 어른이고자 하셨던 당신.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무거운 짐에 힘겨워하고 있음을 누구보다 린제가 잘 알고 있었습니다


때로 짐을 감당하기 힘들어서. 모두에게 비밀로 하고 옥상에 올랐던 그날

당신은 시름에 절인 얼굴을 하고 여기서 조용히 담배를 피곤 하셨습니다



린제도 앉아서 담배를 물고 있으면,,,,,,,,,

그날로........옛날로....


돌아가는 거 같아서.........

다시 같이 길을 걷는 그리움에 빠져버립니다........


언제까지나 추억에 빠져서 당신을 그리워하는 린제는......


"후우............"


당신을 생각하며 입가에서 연기를 토해냅니다. 당신도 이런 향기를 느꼈구나 하고.......

연기 속에서 회한과 슬픔. 그리움에 젖게 됩니다




"언제나 제멋대로에........"

(린제에게는 사진도 선물도 허락하지 않으셨죠......



"린제를 언제나 보살펴주셨고......."

(그래도 린제와 같이 수족관도 와주셨사옵니다.......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분............"

(하지만 린제를 수족관에 두고 가버리셨습니다........)



"언제라도 타인을 생각해버려서........

(그런데도 아마나 씨와고는 같이 수족관을 가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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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흑........흑........우.......욱................"


그리운 당신을 생각하는데........

당신과의 나날은 언제나 행복했는데.....


어째서 눈물이 나는 걸까요.

어째서 이토록 슬픈 걸까요.......


조용히 린제의 눈에 눈물이 방울방울 맺혀서 떨어집니다.......

린제는 그저 담배 연기를 한번 더 하아~하고 마실뿐입니다.


몸 안에 흘러들어가는 니코틴의 감각은. 당신도 느끼던 것이였을까요



"하아............."

"프로듀서님."


"당신은......"

"너무나 거대한 분이셨습니다."



"린제가 아무리 붙잡을려고 해도. 붙잡을 수 없는........."

(린제의 고백을 45번이나 에? 난닷테? 라고 넘기셨죠)



"그리고는 말도 없이 사라졌지만....

다시 나타나서 우리들 곁을.......지켜주셨죠"

(린제 말고 다른 방클걸 분들에게도 손을 대셨죠)



"모두가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프로듀서님에게 가슴을 수십번 만져지고 성희롱 당한 방클걸

모두가 그 사실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린제는 기뻣지만요.....)





"너무나 한결 같고 부러짐이 없는 분이였기에....."

(아무리 하즈키씨에게 경고를 받아도 방클걸 여성들에게 양다리 연애를 계속 하셨죠)



"그런 끝에 결국........."

(그러다가 결국 카호 씨에게 손을 대버리셔서......)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징역형을 선고 받으셨습니다....)




린제는 그저........과거와 회한 속에서 이제 만날 수 없는 당신을 추억할뿐.

그저 언제까지나 과거 속에서 멈춰 있는 어리석은 여자이옵니다...



ㅡ딩동



언제까지나 아이인 린제는 외로움과 슬픔으로 오늘 밤도......

몸을 눕히지 못 합니다.


ㅡ덜컹



모든 슬픔의 이야기가 끝이 있듯이... 그것만을 믿고.

당신만을 기다리고 있......


ㅡ털썩



?: 다녀왔어. 린제..........!

"프로듀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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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미안. 린제.

출소 후 아이를 낳은 카호랑 같이 살기로 했으니 집에서 나가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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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 : ?!


이제 나츠하 씨에 이어서 카호 씨인 것입니까

린제의 눈물과 수난은 아직 끝나지 않는 것 같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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