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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어라? 문자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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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7, 2022 00:01에 작성됨.

P "어라? 문자 왔네?"



-밤 11시, P의 집

핸드폰 [우우웅우우웅]

P "누구지...?" 달칵

아무개 [야호~ 오랜만이야~]

P [닥쳐, 꺼져, 죽어]

아무개 [아직 아무말도 안 했는데?]

P [너가 갑자기 연락하는 거라면]

P [또 돈 빌려달라는 얘기잖아.]

아무개 [어라? 들켰네?]

아무개 [그럼 얘기는 빠르지.]

아무개 [돈 좀 빌려줘.]

P [꺼지라고.]

P [저번에 빌려간 것도]

P [아직 못 받았잖아.]

아무개 [갚는다니까 그러네?]

P [얘기 들어보니]

P [나 말고도 잔뜩 빌린 것 같던데.]

P [그 얘기를 듣고 빌려줄 것 같아?]

아무개 [친구 아이가! 좀 빌려줘!]

P [닥쳐. 얘기하고 싶지 않으니까 돈 갚기 싫으면 연락도 하지마.]

P "하, 진짜...짜증나는 녀석이네...내일은 휴가지만 피곤하니까 자야지..." 풀썩

P "음냐..."


-30분 후

핸드폰 [우우웅우우웅]

P "" 빠직

P "아, 이 새끼..." 타닥타닥

P [닥치고 꺼지라고! 난 너랑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앞으로 연락도 하지마!!]

P "됐다..." 핸드폰 전원 끄고 잠에 빠짐


-기숙사

아키하 "................................................................"

핸드폰 [아키하 : 조수! 밤 늦게 미안하군! 하지만 아주 좋은 실험이 될 것 같아서!]

핸드폰 [아키하 : 괜찮다면 내일 시간 좀 내줄 수 있는가! 한 5시간 정도라네!]

핸드폰 [P : 닥치고 꺼지라고! 난 너랑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앞으로 연락도 하지마!!]

아키하 "...........................어? 어, 어째서?!" 타닥타닥

아키하 [왜, 왜 그러는가, 조수! 갑자기 왜 화가 났는가!?]

아키하 [호, 혹시 내가 너를 화내게 만들었나?]

아키하 "....................................................................." 안절부절

아키하 [가, 갑자기 말이 없다니 무슨 소리인가, 조수군...얘기해주게!]

아키하 [나를 최고의 아이돌로 만들어 준다고 약속했잖아!]

아키하 [어째서야, 조수군!? P군!!]

아키하 [내가 잘못 했어?! 얘기 해줘, P군!!]

아키하 ".................................................................................................................." 초조 불안

아키하 [빨리 말해달라고...나는 너가 없으면 안 된다고...]

아키하 [P군!!]

아키하 "..........읏!!" 타닥타닥

핸드폰 [띠리링~♪]

핸드폰 [전원이 꺼져있어...]

아키하 "서, 설마..." 털썩

아키하 "저, 정말 조수군이 나를...버린 건가...?" 불안 초조 긴박 안절 부절

아키하 "시, 싫어-!!!!"

트레이너 "무슨 일이야, 이케부쿠로!?" 순찰 중

리아무 "야무?!" 일이 늦게 끝남

시키 "또 논문이 저평가 당했어? 냐하하..." 실종되어 있었음

아키하 "트, 트레이너! 시키 언니! 리아무 언니...!!!" 와락

시키 ".................어, 언니?!"

리아무 "야무 야무!?"

트레이너 "이케부쿠로, 진정해!! 왜 그래!?"

아키하 "P군이! 훌쩍! P군이-!! 으아아아아아아앙-"

시키 "아키에몽, 일단 진정해. 진정하고 무슨 일인지 들어보자."

리아무 "맞아, 야무. 일단 얘기해봐."

트레이너 "프로듀서씨한테 무슨 일이 있었어?"

아키하 "P군이-!!" 핸드폰 보여줌

트레이너 "...오우..."

시키 "어..."

리아무 "P느님이...이런다고?"

아키하 "으아아아아아앙-!! 전부 나 때문이야!! 어떻게 해!! P군이 떠날 거야!! 으아아아아앙-!!" 오열중

리아무 "자- 자- 진정해, 아키하쨩, 진정하고 분명 무슨 오해가 있었을 거야. 그러니까 일단 진정하렴" 쓰담쓰담

시키 "와...리아무가 연장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트레이너 "실제로 연장자이니 말이지..."

리아무 "시키냥하고 트레이너씨는 편의점에 가서 따뜻한 우유 좀 사다 주세요."

트레이너 "아, 응, 그래."

시키 "같이가~"

리아무 "에구...우리 귀여운 아키하쨩의 얼굴이 눈물 범벅 콧물 범벅이 되었네..." 스윽 스윽

리아무 "자, 흥!"

아키하 "흐으으응!"

리아무 "잘했어" 쓰담쓰담

아키하 "리아무 언니...P군이 진짜 떠나면 어떻게 하지?"

리아무 "P느님이 그럴 리가 없잖아. 분명 오해일 거야. 내일 다시 얘기해보자?"

아키하 "응..."

시키 "사왔어~"

트레이너 "우유는 왜?"

리아무 "환자들 마음 진정 시킬 때는 우유가 좋거든요. 자, 아키하쨩, 마시자."

아키하 "응..." 꿀꺽꿀꺽

시키 "...저렇게 보니 리아무도 평범한 간호사 같네..."

트레이너 "그러게..."


-다음 날, 사무소

달칵

아키하 "아, 안녕하세요..." 쭈글쭈글

리아무 "하아..."

치히로 "...무슨 일 있었어요?"

시키 "아, 그게..."

리아무 "그것보다도 P느님은!! P느님은 어딨어!?"

치히로 "P씨요? 안 오시잖아요."

아키하 "에...!?" 절망

치히로 "...아키하쨩?"

리아무 "아키하쨩?! 왜 그래!?"

시키 "냐냥~ 괜찮아?" 아키하 등을 살짝 침

아키하 "..." 기우뚱

털썩

시키 "냐냥?! 아키에몽, 괜찮아!?"

리아무 "아키하쨩, 숨셔, 숨!!"

치히로 "키요라씨!! 아니, 그게 아니라 병원!!!"


-2시간 정도 뒤

P "아으으으으- 아무리 휴가라지만 너무 잤나..." 찌뿌둥

P "그러고 보니까 자는 도중에 그 새끼한테서 문자 와서 핸드폰 껐지..." 뒤적뒤적

띠로롱

P "자는 도중에 문자나 전화가..."

핸드폰 [아키하 : 조수! 밤 늦게 미안하군! 하지만 아주 좋은 실험이 될 것 같아서!]

핸드폰 [아키하 : 괜찮다면 내일 시간 좀 내줄 수 있는가! 한 5시간 정도라네!]

핸드폰 [P : 닥치고 꺼지라고! 난 너랑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앞으로 연락도 하지마!!]

P ".......어?"

핸드폰 [부재중 전화 15건]

P "........................어어!?"

핸드폰 [치히로 : 도대체 뭔 짓을 한 거에요!? 아키하쨩 쓰러졌어요!!]

P "......................................어어어어어!?"


이후 병원에 달려간 P는 아키하를 4시간 동안 달래줬다고 한다.

겨우 정신을 차린 아키하는 또 다시 평소의 당당함을 보여줬지만, 조금 소극적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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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아키하한테 나쁜 말을 하다니, 저 프로듀서는 나쁜 프로듀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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