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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히로 "346 요리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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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05, 2022 22:48에 작성됨.

치히로 "346 요리 대회!!!"



-모 스타디움

와아아아아-

치히로 "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346 프로덕션 아이돌들의 요리 대결을 선보이겠습니다! 사회와 진행을 맡은 센카와 치히로!"

쿄코 "해설을 맡은 이가라시 쿄코라고 합니다."

치히로 "아무래도 쿄코쨩은 요리라던가 가정식에 관해서는 전문가니까요!"

쿄코 "감사합니다, 치히로씨. 그럼 선수 소개를 해주시겠어요?"

치히로 "네, 알겠습니다! 선수는 총 5명입니다! 요리는 발명과도 같다! 최고의 발명가 아이돌, 이케부쿠로 아키하!"

아키하 "잘 부탁한다네, 모두!"

치히로 "요리도 결국 책으로 배울 수 있는 것! 사기사와 후미카!!"

후미카 "어...음...잘 부탁 드려요...."

치히로 "딸기 요리야 말로 궁극의 요리! 타치바나 아리스-!!"

아리스 "타치바나라고 불러주세요."

치히로 "최고의 요리란 술이 맛있는 요리! 사토 신-!!"

신 "어이, 내 소개 이상하지 않아?"

치히로 "세계 레벨의 요리를 보여주겠다, 헬렌-!!"

헬렌 "잘 부탁해."

쿄코 "...인선이 좀..."

치히로 "...위험한 레벨이네요..."

아하하하하-

치히로 "어쨌든 심서위원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도망치려고 했다가 붙잡힌 전무님!!"

전무 "살려주게!!"

치히로 "온갖 블랙 기업 작업으로 인해서 위가 망가질 대로 망가진 프로듀서씨!!"

P "으어어어어어"

치히로 "역시나 도망치려다가 붙잡혀 버린 트레이너씨!!"

T "...잠, 난 이 작품이 아니잖아!? 난 우마무스메라고!?"

치히로 "그럼 요리 시작하겠습니다!"

쿄코 "시작하도록 하죠!"

때애앵

후미카 "책에서 나온 대로 하면...대충 요리가 되겠죠...? 어디보자...우선 소금과 후추로 소고기를 재운다..." 팔락 팔락

후미카 "...고기라는 것은 잠을 자는 거군요. 그럼...소금통을 배게 삼고 후추통으로 이불을 만들어주면..." 뚝딱뚝딱

후미카 "이걸로 됐어요. 그럼 잠들 때까지 독서를 하죠." 팔락

치히로 "후미카 선수, 갑자기 독서를 하는 기행을 펼치네요..."

쿄코 "후미카쨩은 의외로 상식이 조금 결여되어 있어서 아마 소고기를 재우는 것을 숙성이 아니라 진짜 말 그대로 재운다고 생각하는 거겠죠."

치히로 "오호! 그렇게 확신하는 이유는?"

쿄코 "보통 고기 요리 시작 부분은 고기를 숙성하는 부분인데 책들에서 그 과정을 재운다고 표현하니까요."

치히로 "그렇군요! 과연 새댁돌! 그럼 다른 아이돌들은 뭘하고 있을까요?"

아리스 "일단 딸기에요. 딸기를 쓰면 뭐든지 맛있는 요리가 돼요. 그러니까 딸기를 으깨서..."

치히로"아리스쨩은 딸기를 으깨고 있네요? 딸기 샌드위치라도 만드는걸까요?"

쿄코 "저런 식으로 으깨는 것으 보통..."

아리스 "네! 딸기 파스타 소스의 베이스가 완성됐어요!"

치히로 "..."

쿄코 "저럴 줄 알았어요. 보통 과일이나 야채를 저렇게 으깨는 것은 소스로 쓰는 거니까요."

치히로 "그렇...군요..."

아리스 "좋아요! 딸기에 딸기를 넣고 딸기를 넣어서 최고의 딸기 파스타를 만드는 거에요!"

치히로 "딸기만으로 세계 정복할 기세네요."

쿄코 "그러게 말이에요."

치히로 "그렇다면 다음 사람은!?"

신 "쭉쭉 들이키자!" 맥주와 위스키, 보드카를 냄비에 붇는 중

쿄코 "바지락 술...찜...을 만드는 모양...이네요..."

치히로 "...제공 재료중에 저렇게 술이 많지 않았는데..."

쿄코 "개인 지참이겠죠..."

치히로 "...보드카로 바지락 술찜 만들 수 있나요?"

쿄코 "모, 몰라요...해본 적 없어요..."

신 "그리고 여기에 쇠판를 놔둔 다음에..." 찰강

신 "재워둔 돼지 고기를 넣고..." 스윽

쿄코 "고기?"

치히로 "술찜이 아닌 모양이네요?"

찰칵

신 "파이어-!!!"

냄비 [] 불길이 치솟아 오름

쿄코 "오, 과연!"

치히로 "네? 뭔가요?"

쿄코 "상당히 도수가 높은 술들이다보니 불을 붙이면 불길이 치솟죠?"

치히로 "그렇죠?"

쿄코 "그 불길로 고기를 굽는 거에요!"

치히로 "과연!!"

쿄코 "저건 저도 생각 못한 방법이네요!"

치히로 "잘 구워질까요?"

쿄코 "네? 그, 글쎄요..."

치히로 "다음으로 넘어가죠."

헬렌 "세계 레베에에에엘-!!!!" 뭔가 만드는 중인데 뭔지 모르겠음

쿄코 "...저, 저건 뭐죠?"

치히로 "해설이 모르면 제가 할 말이 없죠."

쿄코 "어차피 먹을 사람은 저희가 아니니까요."

전무 "이가라시-!!!"

P "밥! 밥! 바아아아압!!!"

T "난 작품 다르다고!! 난 말딸 쪽이라고!!"

치히로 "네! 시간 다 됐습니다!"

쿄코 "그럼 심사 위원단이 시식하겠습니다."

후미카 "...헛!? 책에 집중하느라 요리를 못했네요...일단 대충 된 것만으로..."

쿄코 "후미카쨩의 요리는 대충 재운 생고기입니다."

치히로 "육회로 먹을 수 있을까요?"

쿄코 "채할 걸요?"

전무 "애초에 요리가 아닐세. 그러니 심사는 하지 않겠네."

T "오구리도 이런 건 못 먹어. 패스할게요." ※ 오구리 캡. 말딸에 등장하는 초 대식가 말딸

P "우적우적"

전무 "정신 붕괴로 지금 뭘 먹는지도 모르는건가?!"

치히로 "네! 이상 심사 결과였습니다!"

후미카 "후미밍..."

쿄코 "다음은 아리스쨩의 딸기 파스타네요."

아리스 "타치바나입니다. 그리고 초 특제 딸기 파스타에요."

치히로 "요리 설명을 부탁드릴게요?"

아리스 "면에도 딸기를 갈아넣고 소스도 딸기잼과 딸기를 으깬 최고의 소스를 넣은 초 특제 딸기 파스타에요!"

치히로 "그렇군요! 그럼 심사위원분들, 시식해주세요!"

전무 "일단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걸로 가져와주게나..."

T "쿨럭..." 그래도 일단 먹어봄

전무 "트레이너!?"

T "아니...이 정도일 줄은 몰랐..." 털썩

P "후르르릅"

전무 "얜 왜 멀쩡한거야?!"

치히로 "심사위원 한 분이 기절하셨지만 대회는 계속 진행됩니다."

쿄코 "다음은 신씨의...저거 요리 이름이 뭐죠?"

신 "슈가 하트쨩 특제 술 스테이크야! 먹어보라고!!"

전무 "수, 술 냄새가 너무 역해서...먹기가 힘들겠군..."

T "쿠억?! 마르젠스키가 술병이라도 땄어!?" ※ 마르젠스키. 말딸에 등장하는 성인 말딸

전무 "아, 정신 들었나?"

P "고기 맛있다! 우적우적!"

전무 "이젠 놀랍지도 않는군"

쿄코 "놀라운 심사평이네요!"

치히로 "그러게요! 자, 그럼 다음은 헬렌씨의..."

헬렌 "초- 세계 레벨-!!!" 뭔가가 이뤄지고는 있는데 뭔지는 모르겠음

치히로 "카메라 꺼!!"

쿄코 "저건 뭔 괴식?!"

전무 "뭔가 저거?!"

루키 트레이너 "...에? 잠, 제가 왜 여깄죠?!"

전무 "자네 갑자기 무슨?!"

헬렌 "세계 레벨이 작용해서 본래 있어야 할 세계로 간거야!"

P "...으음? 뭐지...뭔가 이상한 느낌을..."

전무 "자네 정신 들었나?!"

헬렌 "프로듀서도 세계 레벨의 힘으로 정신을 되찾은 거고. 내 요리는 이것만을 위한 것이니 이 정도면 충분해."

쿄코 "도대체 뭔가요, 세계 레벨..."

치히로 "그러게요..."

쿄코 "에...그럼 우승자는..."

아키하 "난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쿄코 "아, 미안해요."

치히로 "나머지가 너무 압도적으로 쓰레기 요리들이라..."

후미카 "후미밍?!"

아리스 "너무해!"

신 "우씌!"

헬렌 "인간이 세계 레벨을 이해하기 힘들겠지."

치히로 "그럼 아키하쨩의 요리는 뭔가요?"

아키하 "난 뭐...별 거 없어." 달그락 달그락

아키하 "우선 생선뼈와 각종 야채들을 베이스로 한 크림 스튜와..."

전무 "..."

아키하 "발사믹 식초를 베이스로 해서 입맛을 돋아주는 샐러드..."

쿄코 "..."

아키하 "샐러드가 조금 신 맛이 강해서 비교적 양념을 약하게 해 샐러드와 같이 먹으면 제격인 삽겹 튀김 스테이크..."

치히로 "..."

아키하 "후식으로는 지금 만들고 있는 계란 듬뿍 슈크림이네. 슈크림은 심사에 평가 넣지 말아주게."

루키 트레이너 "맛있어보이네요!"

P "그러게 말이야. 근데 나 뭘 먹었길래 배가 좀 부르냐..."

전무 "승자, 이케부쿠로 아키하-!!!!"

아키하 "...먹어보지도 않고?"

쿄코 "아키하쨩 요리 잘하시네요!?"

아키하 "말했잖나. 요리도 발명과 똑같다고. 올바른 재료와 올바른 순서만 지키면 여간한 건 다 되니까"

치히로 "그렇군요."

전무 "음! 이 스테이크 맛있군!!" 우적우적

루키 트레이너 "전 개인적으로 샐러드랑 스프가 좋아요." 냠냠

P "슈크림도 기대되네."

사무원P "음, 음 맛있어."

치히로 "방금 있어선 안 되는 사람이 있던 것 같던데..."

쿄코 "어쨌든 우승자는 아키하쨩!! 축하해요~"

아키하 "이거 영광이군!"

헬렌 "그야말로 세계 레벨의 요리였다!"

아리스 "세계 레벨이란 대체..."

후미카 "뭘까요..."

신 "그것보다 이거 술 안주로 제격이네?" 전무 거 뺏어 먹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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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이상한 사람이 있다고 생각 되신다면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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