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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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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21, 2022 02:41에 작성됨.





흔들흔들~


신"야, 이거 뭔가 이상하게 된 것 같은데?"

이오리"칫! 사치하들만 아니였어도 우리들이 나가서 막는 건데..."

사치코"그러게요. 한 편으로는 마음이 불안해지네요."

란코"혹시 그... 회장님이 뭔가 잘못 되어서 모두를 다... 죽일려도 덤비는 건 아닐까요?"

이오리"... 그건 좀 일리가 있네. 확실히 그 녀석. 오늘 아침부터 상태가 많이 이상하기는 했는데 그럴 가능성이 있어."

타쿠미"만약에 그렇게 된다고 해도 사무원P에 P씨까지 있잖아. 두 사람의 힘이라면 분명히 어떻게든 츠루기 녀석을 꺾어 놓을 수 있을 거야."

리이나"거기에 다른 사람들도 함께 갔으니깐 분명히 막을 수 있을거야. 폭주한 회장님이라도 그 사람들을 다 이기기에는 많이 힘들..."

콰직!

나나"꺄아악!"

토시아키"나나씨! 괜찮으신가요?"

나나"네에... 나나는 괜찮아요. 다만..."

토시아키"네... 불안한 기운에 계속해서 엄습해오네요."

시키"... 일단 회복약이나 그런 건 다 만들기는 했는데, 뭐가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네."

츠바이"일단 믿어야죠."

시키"그렇네, 그보다... 뭔가 이상해지지 않았어?"

츠바이"... 그런 게 있어요. 레플리칸트에 그런 게 있어서요."

시키"레플리칸트... 알겠어. 이건 비밀로 해줄게."

츠바이"... 고마워요."

시키"별 말씀을~"

끼이익...

시키"응? 누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츠바이"지금 대체 누가 들어온 거죠?"

질질~

아키하"크,큰 일났어. 코노미씨하고 바네P씨가...!"

사나에"시키! 약 가지고 와. 어서!!"

코노미"아니... 소리 지르지 말라니깐..."휘청~

바네P"ㅋ쿨럭...!"검은 피를 토하고 있음

미키"허,허니?!"

코토하"프로듀서?!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아키하"그,그게 말야..."

츠밧!

얼터"아키하, 본체는 어디에 있어?! 얼른 말해줘!"

버서코"지금 본체의 상태가 이상해요!!"

아키하"얼,얼터에... 버서코까지?! 갑자기 왜 여기에..."

얼터"본체에게 위협이 생겨서 바로 본체 옆으로 갈려고 했는데..."

버서코"저희들보다 더 위협적인 무언가가 저희들의 소환을 막아서 어쩔 수 없이 당신의 근처로 소환된 거에요. 그보다 본체는 어디에..."

사나에"잠깐만! 그 말은 그러니깐..."

저벅저벅...

린"...사무원P하고 P씨가 당했다는 거겠지."검게 그을린 양 팔

사치코"혹시... 츠루기 씨가?"

이오리"걔가 너희들을... 이렇게 몰아부쳤다고?!"

린"...맞아, 내 진심의 공격도 아무런 피해를 입히지 못했더라고."

린"그보다... 지금이라도 당장 P씨들을 구하러 가야하는데, 이런 몸으로 가봤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 거고..."

린"크흑...! 분해..."

사치코"죄송해요! 츠루기씨가 그렇게 강하실 줄은..."

린"고개 숙이지 마!"

사치코"네에..."

린"... 지금의 그 녀석은 계속 미워 라는 단어를 반복하고 있어. 그 말은 녀석의 폭주는 미워하기에 일어난 일이라는 거지."

이오리"무엇을 미워한다는 거야?"

린"... 내가 들은 거는 간단한 것부터 시작해서 이 세상이 미워까지 듣기는 했어. 그리고 나서 뭐라고 했는데..."

아키하"... 누군가가 없는 세상이 밉다고 했어."

사나에"아키하, 너... 그걸 들은 거야?"

아키하"응, 그 때 지근거리에 있었으니깐... 아마도 회장님의 폭주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은 절망일거야. 하지만..."

저벅저벅...

닥터"갑자기 오빠가 절망에 빠졌다? 그건 말이 안 되는 일이야."

아키하"닥터, 너 어디에 있었던 거야?"

닥터"뭐긴 뭐야, 오빠가 폭주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그 상황을 목격했단 두 사람에게 이야기를 듣고 왔지. 그리고 그 이유를 알게 되었어."주머니를 뒤적거림

리이나"그 두 사람은 누구야?"

닥터"누구긴, 하치코언니하고 펜리르 언니지. 지금은 리리스 언니가 데리고 나갔어. 그리고 오빠는..."

부스럭~

닥터"갑작스럽게 절망에 빠진 것이 아닌 기억이 돌아온 거야. 다만 그 기억이 가장 절망스러웠던 기억이였기에 저렇게 행동하는 것이고."한 장의 사진을 꺼냄

아키하"이건... 뭐야?"

닥터"오빠가 무엇 때문에 기억을 되찾았는지에 대한 증거야."

사치코"저희들에게도 보여주세요."

닥터"그래, 봐봐."

이오리"이 녀석... 달을 바라보고 있네?"

신"달? 달이 무슨 상관이 있는데?"

노노"달은...뭔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 데요.."

쇼코"달 하면 얼음, 차갑다, 어둠 같은 게 있는데..."

츠바이"다른 문화권에서도 비슷하다만..."

닥터"그렇지? 그래서 말인데... 그쪽의 서번트 비스무리한 것들은 뭔가 아는 게 있어?"

얼터"어이! 이래뵈도 일종의 분신이거든!!"

버서코"비록 이렇게 어린 여자아이로 변해버렸지만 원래 모습은 본체하고 똑닮았다고요."

닥터"알겠어. 그래서... 다른 거 아는 거 있어?"

얼터"글쎄... 뭐가 있더라...'

버서코"... 그리스 로마쪽으로 가면 칼리굴라가 달의 여신 셀레네에게 반해서 이성을 잃었다는...아!"

얼터"이성? 맞다! 이성이다!!"

린"이성? 그게 무슨 뜻이야?"

얼터"말 그대로의 이성이라고!! 제정신말야! 지상에서 미쳐 날뛰는 사람들은 이성이 빠져나가서 광기를 제어할 수 없어서 날뛰는 거 말야. 샤를마뉴 12용사였던 롤랑과 아스톨포도 이성이 증발하여 달에 봉인되어 있는 바람에 이상한 짓거리를 하고 다녔다는 그런 게 있다고!!"

마유"그 말은... 이성이 돌아와서 날뛴다. 라는 건가요?"

얼터"그래, 이성이라는 것에는 말 그대로의 '제정신'이라는 게 포함되어 있으니깐 말야. 누군가를 잃은 슬픔을 광기로 억누르고 있었는데 이성이 돌아오니깐 광기로 억누를 수 없게 되어서 미쳐날뛰는 거지. 이상하게도 반대로 되어버렸지만 그것 말고는 아무것도 설명할 수 없어."

코토하"그 말은... 손속을 두지 않는 회장님을 저희들이 막아서야 한다는 건가요?"

린"그럴 리 있겠어? 지금쯤이면 다른 사람들이 도우러 왔을 거야."

미키"지금 이 상황에서 누가 도울 수 있다는 건데!!"

린"괜찮아. 조금 정도는 막아설 수 있을거야."

린"어쩌면... 그 이상일지도 모르고..."




바깥 정원


채앵!

리제"주인님, 정신 차려주세요!!"

츠루기"으아아악!!"하나 더 자란 뿔이 달린 머리를 휘둘러서 리제를 떨쳐냄

타닥!

리제"어떻게 해! 주인님께서 완전히 미치셨어!!"

휘리릭~!

파바바박!!

소완"그래서 지금 이렇게 포기하실 것이옵니까? 한시라도 빠르게 몸을 놀려서 주인의 폭주를 막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리제"하지만... 주인님이잖아! 정신은 주인님을 제압해야한다고 하는데 몸이 잘 안따라와준다고!!"

소완"소첩 역시 마찬가지이오니 어서 공격을..."

츠루기"크르르으아아아!!뒷꿈치 내려치기

부웅~

소완"이런...!"

리제"방심했다...!"

....까앙!!

하치코"하치코, 힘내는 거에요!!"방패로 츠루기의 뒷꿈치를 막아냄

펜리르"하치코, 힘을 더 주는 거에요!!"하치코의 방패를 같이 들고 있음

하치코"알겠어요!!"

소완"하치코, 펜리르!!"

리제"너희 둘이 이걸 어떻게...!"

위잉~

리제"저건... 로아 아줄?!"

펜리르"지금... 저희 둘이서 같이 오더를 내리고 있어서... 간신히 하나를 조작하고 있어요..."

하치코"일단... 물러나주세요..!!"

소완"... 그렇게 놔둘수는 없사옵니다!"하치코의 등을 받쳐줌

리제"솔직히 말해서 네 언니가 싫은 거지 너희들은 그렇게 싫어하지도 않고 무엇보다... 나는 그렇게 정이 없지 않아!!"펜리르의 등을 받쳐줌

"그것 참 고마운 말이네"

츠루기"으어?"고개를 돌려봄

철컥!

리리스"주인님, 일단 잠시나마 쓰러져주세요!!"블랙 맘바를 난사함

타다다다당!!

츠루기"크르르륵...!!"얼굴을 부여잡고 넘어짐

쿠궁...!!

타닥!

리리스"뭐하는 거야, 얼른 일어나서 대피하라고!"

리제"... 그래, 고마워. 너희들 어서 일어나! 도와줄테니깐."펜리르의 손을 잡아줌

펜리르"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보다는 하치코를 도와주세요. 저보다 더 많은 하중을 견뎠으니깐요."

하치코"하치코... 아직 더 싸울 수 있는..."

소완"그런 소리 하시기 전에 얼른 대피하시는 것이옵니다."하치코를 부축함

콰직!

츠루기"으르아아아!!"괴성을 지르며 일어남

리리스"지금입니다!"

좌우좌"작렬하라 사안이여!! 이터널 사이클롭스 비임~!!"왼쪽 눈에서 최대출력의 광원을 발사함

지이이잉~!!

치요히메"떠올라라, 수정경(水晶鏡)!!"거대한 물의 볼록렌즈를 만들어냄

...삐비비빔~!!

츠루기"크아아악!!"레이져로 변한 광원을 맞고 고통스러워함

좌우좌"봤느냐! 이것이 진조의 공주의 힘이노라!!"

콰지직!!

츠루기"크헤에에엑!!"거대한 나무를 뽑아서 던짐

좌우좌"히익!!"

바이올렛"으랏챠!"발차기로 날아오는 나무를 걷어참!

콰자자작!!

바이올렛"좌우좌, 뭐하고있어! 이터널 사이클롭스 빔 쏘고나면 바로 들어가라고 했잖아!"

좌우좌"하,하지만...!"

바이올렛"드레곤 슬레이어는 급하게 온다고 집에 놔두고 왔잖아. 그리고 네 눈도 상했잖아. 얼른 내려가서 쉬고 있어."

좌우좌"응... 알겠어..."급하게 내려감

바이올렛"정말이지... 회장님은 왜 갑자기 폭주를 하는 바람에..."

타닥!

아비게일"그러게요, 모처럼 데이트 중이였는데..."성장한 상태의 스트릿 복장

바이올렛"자, 아비쟝. 알고 있지?"

아비게일"물론이죠... 촉수로 회장님을 제압할게요."

바이올렛"그리고 나서... 폭딜."

잔느 얼터"한 곳에 제대로 묶어두기만 하면 일격이랍니다."

치히로"화염이 아무리 강해도 기껏해야 3000도잖아요. 그 정도야 문제 없어요."

요리미츠"시간이 걸리는 만큼 한 곳에 붙잡아 두기만 한다면 문제 없다."

시루시코"메테오 스트라이크로 회장님의 머리를 적중시킬게요!"

알테라"지금 현재, 군신의 검을 거의 활성화 시켜놨으니 신호만 준다면 일격이다."

바토리"나는 뭐랄까나... 일단 고막 조심~!"

바이올렛"알겠어요. 그리고... 회복팀? 치료는 어떻게 되었나요?"

스륵~ 스륵~

힐러"지금 치료는 거의 다 끝났습니다."

키요라"시루시히씨, 몸은 좀 어떠신가요?"

쥐락펴락~

사무원P"... 별 문제 없네요. 애초에 폭발에 휘말려서 잠시 정신을 잃은 것 뿐이니깐요."

P"너는 잠시 정신을 잃은 건데 왜 나는 뼈에 금이 가냐..."

사무원P"몰라, 몸은 인간을 벗어나고 있나보지."

힐러"솔직히 말하자면... 그렇기는 하네요."

사무원P"그래도 난 인간이다!"

P"그 누구도 그걸 부정하지 않거든?!"

저벅저벅~

멀린"정말이지, 나까지 부르다니. 영업외 부탁은 할증이 어마무시하게 붙는데 어떻게 계산할 거야?"

사무원P"저기 날뛰고 있는 장본인한테서 1000%든 10000%든 떼어먹어."

멀린"정말로 가혹하네..."

P"그보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어?"

바이올렛"잭은 케츠젠씨가 감싸줘서 다치지는 않았지만... 케츠젠씨는 왼쪽다리에 개방골절이 심하게 일어났었어요."

멀린"정말이지... 다른 사람들을 데리고 와보니깐 신기한 광경이 펼쳐젔다니깐."

P"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스윽~

메르세데스"그 아이가 개방 골절 수술을 거의 다 끝낸 상태였습니다."

사무원P"아, 메르세데스네. 그보다 잭이 수술을 했다고?!"

메르세데스"네, 정말이지... 저희 병원의 웬만한 surgeon(외과의)들 보다 대단하더군요. 순식간에 Spinal을 진행하고 조각난 뼈를 제거, 제대로 뼈를 맟춘 뒤에 상처부위를 봉합하고 있었습니다. 무론 기본 소독과 오염부위를 깎아내거나 절제하는 것 또한 이미 완료하였더군요."

사무원P"그 애... 확실히 외과수술 능력이 있기는 한데 그 정도였나?"

메르세데스"뭐. 저로써는 제대로 된 의사가 되고 싶다고 하면 가르쳐 줄 의향이 있기는 하지만... 우선적으로 저 몬스터 페어렌트 부터 막아야겠군요."

사무원P"정말이지... 다른 사람들은?"

메르세데스"언제나 입원하고 계시는 분은 이번 일에 휘말렸다가는 본인이 위험하시다면서 오지는 않으셨지만... 부적을 몇개 써 주시더군요."

P"이런 일에 함부로 개입하실 수는 없나보네."

메르세데스"그리고 금연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중이신 신사분께서는 바로 튀었습니다."

사무원P"그걱 그냥 튈 수 있는 틈을 재고 있던 게 아닐까?"

메르세데스"정말이지... 나중에 돌아오시면 완전 소독을 시켜드리지 않을 수가 없겠더군요."

사무원P"됬고, 그보다 저 녀석을 어떻게 막을건데? 생각한 것이라도 있어?"

멀린"왜 그래, 한 명 있잖아. 우리 가게 종업원."

사무원P"종업원? 아! 그..."

"라우스 상트 클라우디우스!!"

쿠구구궁...!!

사무원P"... 벌써 시작했는데?"

멀린"정말이지! 아직 준비중인데 벌써부터 저러면 어쩌자는 건데!!"

사무원P"에휴, 빨리 처리하러 가자고."



채앵! 채앵!

네로"큿! 이렇게 강할 줄이야...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힐끔

리리스"으으..."

리제"죄송해요..."

치요히메"미안해...D-20..."

네로"...여기서 함부로 물러날 수는 없는 법이다!"

부웅~!

네로"이런!"순식간에 뒤로 물러남

콰가강!!

네로"크읏, 한번에 저 정도의 피해를 만들다니... 제 정신이 아니군."

타마모"제 정신이 아닌 건 당신도 마찬가지랍니다. 어떻게 적당한 수신호도 주고받지 않고 바로 작전을 실행시킨 것이죠?"

네로"그렇지만 여가 그러지 않았다면 분명히..."

츠루기"......"증오하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음

네로"...다른 자들이 큰 일을 당했을 것이다."

타마모"정말이지, 알겠답니다. 그럼... 한 번에 가겠습니다!"

네로"자, 간다! 여의 검을 받거라!!"

츠루기"....."

끼기긱...

츠밧!

네로"에...?"

타마모"이 무슨 찰나의..."

츠루기"....."

촤자자자!!

네로"크헉...!"

타마모"타마모 이 원한을...!"

털썩! 털썩!

츠루기"......"

쿠직...!

츠루기"......"증오하는 듯한 표정+뿔 3개

콰가가강!

사무원P"칫 왜 이렇게나 단단하게 되어있어 가지고..."

바이올렛"그보다 먼저 사라졌던 두 사람은 어디에...!"

네로"쿨럭! 크흑..."피로 토하며 쓰러져 있음

타마모"미... 미 콩..."상처투성이인 채로 쓰러져 있음

사무원P"......아비게일, 빨랑 묶어!!"

아비게일"알겠어요!!"눈을 번뜩이며 촉수들을 소환함

꾸물꾸물~

아비게일"이얍! 순순히 당해주세요!!"

촤라라락!!

츠루기"......"얌전히 손발을 묶여줌

바이올렛"지금 당장 총 공격이에요!!"

잔느 얼터"라 그로드망 뒤 엔!!"

화르르륵~!!

치히로"데몬즈 다이브"다리에 화염을 휘감고 라이더 킥

요리미츠"타올라라 카구츠치:히노이카즈치노카미!!"번갯불을 두른 화염의 기둥을 내리꽂음

파지지직!!

시루시코"받으세요!! 메테오 스트라이크!!"하늘에서 운석 소환

알테라"......화신 현상플레어 이펙트. 마르스와의 접속 개시."

쿠구구궁...

알테라"발사까지 2초. 군신이여, 나를 저주해라. 하늘을 꿰뚫는 건 눈물의 별."

알테라"티어 드롭 포톤 레이!"

....지이이잉!!

바토리"오케이, 라이브 전개다!'

바토리"누구나 다 아는 바토리의 초특급 라이브, 1인 전개다!"

바토리"쁘띠 바토리 에르제베트(가애선혈마양)!!"

바토리"보에에에~!!"

위이이잉~!!

사무원P"이건 승산이 있다!!"

멀린"글쎄다, 저걸 다 튕겨버리면... 아차차!"

사무원P"야! 그걸 말하면 어쩌자는 건데!! 플래그 세웠잖아!!"

츠루기"....스으으읍!!"

츠루기"....키에에에에에에!!"초음파에 가까운 포효를 내지름

콰가가가가!!

잔느 얼터"뭐야 이거?! 포효 한 번으로 우리들의 보구가 다 날아갔잖아!"

털썩!

치히로"크읏! 저만 육탄전으로 돌격한 탓인지 몸에 무리가..."

요리미츠"이런...! 전투가 속행 가능한 자는 있는가?"

시루시코"저,저는 가능해요!!"

알테라"미안하다..."

탱그랑~!

알테라"마력을 다... 써버리는 바람에..."

바토리"나도 미안..."

투두둑..!

바토리"목에... 상처가... 우웁!"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를 어떻게든 손으로 틀어막음

치히로"... 큰 일 났네요."

잔느 얼터"인생 종 쳤네요..."

바이올렛"그럼... 이쪽이 어떻게든 막지 않으면 안되는 건가요?"

사무원P"어쩔 수 없지... 그보다 두 사람은 왜 이렇게 안 오는 건데! 몇 번이고 부르고 있는데 안 오면..."

슈우우웅!!

사무원P"아 됬다!"

얼터"본체! 드디어 불렀구나!"

버서코"하마터면 본체를 잃을 뻔 했어요."

사무원P"아, 괜찮아. 지금이라도 왔잖아. 그런데..."

사치코"......"

이오리"......"

사무원P"... 뭐, 무슨 뜻인지는 알겠어. 그러니깐..."

사무원P"일단 전력으로 막자."

사치코"네, 알겠어요."마키나 소환

이오리"저 자식... 일단 뚝배기부터 깨주겠어."NTW-20을 꺼내듬

멀린"저 커다란 총은 대체 뭐야?"

이오리"이거?"총알을 장전함

이오리"코끼리 대가리 터트리는 놈"총알 장전

멀린"...가차가 없네."

이오리"일단 쏘고 보는데... 반동은 포기했으니깐 쏘고 나면 바로 가서 두들겨 패."

사무원P"걱정 마, 흠씬 두들겨 팰 거야."

이오리"그래, 그러면... 간다!"

투쾅!

이오리"크윽...! 얼른 가!"반동으로 밀려나면서도 외침

사무원P"그래, 가자고!!"

[마검 헤시키리 하세베! 오케하자마 모드!]

사무원P"천하포무의 시간이다!"

바이올렛"아비쟝, 그 힘을 빌려줘. 너와 함께라면, 질 것 같지 않아."

바이올렛"좋았어, 한 방 간다! 아비게일 아그노스!"

바이올렛" 진심 100배, 무찔러주마!!"

멀린"정말이지, 재빠르게 영창~ 가든 오브 아발론!"

사무원P"자, 간닷!"

바이올렛"알고 있어요!"

사치코"츠루기씨, 정신 차리세요!"

츠루기"......"전신에 힘을 줌

...쿠직! 쿠지직!


바깥

아비게일"아얏!"

P"아비게일? 무슨 일 있어?"

아비게일"그게 갑자기 통증이...아악!"바닥에 드러누움

P"아비게일?! 정신 차려!"

아비게일"온몸이 뜯기는 것... 아악! 아,아파요!!"버둥버둥

메르세데스"무슨 일입니까?"

P"저도 모르겠어요, 갑자기 아프다면서 드러누운 바람에..."

메르세데스"이건...! 영기에 큰 피해가 오고 있습니다."

P"영기요?"

메르세데스"간단히 말하자면... 아비게일을 구성하는 요소가 망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대로 가면 그녀는 순식간에 사라질 겁니다."

P"그렇다며 얼른 회복을...!"

메르세데스"영기를 회복하고 싶다고 하여서 회복되는 그런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본체에게 직접 공격을 하고 있지도 않는데 어떻게 영기에 피해가... 설마?!"

P"뭔가 알아낸 것이라도..."

메르세데스"네... 회장님이군요."

P"츠루기가요? 츠루기는 지금 촉수에 묶여있는..."

메르세데스"그 촉수를 뜯어내고 있기에 촉수를 소환한 아비게일에게 피해가 들어오고 있는 겁니다.'

P"이런..."



황금극장 안


츠루기"......크드드득!"이를 갈면서 촉수를 힘으로 뜯고 있음

사무원P"야, 저거 뜯어진다!"

바이올렛"오 이런... 아비쟝이 위험해요!! 빨리 회장님을 제압해야 해요!!"

사치코"지금 이 상황에서요? 숨을 들이키고 내쉬는 포효로 무슨 박격포급의 파괴력을 내고 있는 츠루기씨를요?!"

바이올렛"당신에게 회장님이 중요한 만큼 제게는 아비쟝이 중요하다고요!!"

사치코"아니, 지금 화를 내면서 싸울 때가 아닌데..."

바이올렛"어찌되었든 저는 먼저 가서 싸우겠습니다. 제게는 아비쟝의 안전이 우선이니깐요!"순식간에 앞으로 제치고 나감

사무원P"야, 잠깐만!!"

바이올렛"으랏챠!!"돌려차기

츠루기"....."노려보면서 돌려차기로 맞받아침

바이올렛"아닛...!"

부웅~

투콰가가가강!!

사무원P"야, 바이올렛!"

사치코"바이올렛씨!"

후두두둑...

바이올렛"쯧... 뭐야, 어떻게 움직이신 거지?"

바이올렛'분명히 단순히 묶는 것이 아니라 사지를 옮마매듯이 묶은 뒤에 그 위를 감아올렸을 건데...'

츠루기"......"왼쪽으로 기괴하게 고개를 꺾은 채로 양팔과 양 다리에 묶인 촉수를 소환된 공간 째로 달고 있음

바이올렛"...아니, 핵 사기잖아!"

사치코"저건... 무슨 상황인 거죠?"

사무원P"내가 알 것 같냐? 얼른 막기나 하자."

사치코"아, 네!"

사무원P"그러니깐 방심하지 말고..."

샤사삭!

사무원P"녀석의 뒤를 노리..."

츠루기"......"사치코의 뒤로 순식간에 이동함

사치코"네? 갑자기 왜 말을 하시다가 마시는..."

사무원P"야, 피해."

사치코"네?"

부웅~

핏!

사치코"아...?"한순간에 기절함

털썩!

츠루기"......"쓰러지는 사치코를 조심히 잡아냄

사무원P"너... 제 정신이냐?"

츠루기"......"

스윽~

철푸덕!

사치코"......"기절한 채로 쓰러짐

사무원P"그럼 그렇지... 제 정신이면 기절시킨다는 것 자체를 안 할테니깐 말이야!!"

사무원P"센카와류 용꼬리 베기!"

츠루기"......"

퍼억!

사무원P"...크억?"한순간에 옆구리를 맞음

쿠당탕탕!

사무원P"크아악!"순식간에 바닥을 나뒹굴어짐

콰직!

사무원P"...흐커어억!"따라온 츠루기에게 배를 짖밟힘

츠루기"......"

사무원P"크윽...! 끄윽...."

츠루기"흐으으으....."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오른손을 들어올림

바이올렛"어딜... 한눈을 파세요!" 츠루기의 왼쪽 어깨쪽에서 나타남

콰직!

바이올렛"흐에에엑...?!"한 순간에 자신에게로 날아온 오른손을 보고 놀람

츠루기"......"관절을 비틀어서 목을 감싸듯이 주먹을 왼쪽 어깨쪽으로 날림

쿠당탕탕!

바이올렛"이게 무슨... 사기적인.... 짓, 거리..."말을 끝으로 기절함

츠루기"......"뚫린 천장으로 새어나오는 달빛을 바라봄

쿠직!

츠루기"......"방금 막 자라난 네 번째 뿔을 만져봄

츠루기"............."

사무원P'이런... 빨리 막지 않으면 안 되는데...'

사무원P'하지만... 힘이 들어가지를 않아... 어떻게 하면... 츠루기 녀석을 막을 수 있지...?'






...또각또각


"뒷 일은 맞겨주세요, 시루시히씨."

사무원P"어...어어...? 너,는..."

또각!

사치코?"......잠시나마 기억이 돌아온 지금, 저 사람을 막을 존재는 저 뿐이니깐요."

사무원P"너... 뭐가 어떻게 된... 거야?"

사치코?"에... 그냥 일시적으로 각성한 거에요, 본질적으로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사치코?"... 기억은 예전의 것 까지 다 알고 있어요, 그렇기에 저 사람이 날뛰는 이유도 당연하고요."

사무원P"이 무슨... 미친..."

사치코?"대답은 그만, 이 앞에서부터 일어난 일은 모두다 잊어주세요."

사무원P"....응."

사치코?"좋아요 그러면..."

사치코?"거기, 당신!"

츠루기"......!!"화들짝 놀란 듯 고개를 돌려봄

사치코?"이 모습은 기억에 있나보네요. 그러면..."

사치코?"... 앉아!"

투쾅!

츠루기"크에에엑!!"한순간에 프레스로 누른 듯 바닥에 짓눌려짐

사치코?"앉아! 앉아! 앉아!"

투쾅! 투쾅! 투쾅!

츠루기"으아아악!!"

사치코?"후우~ 이 정도면 조금 있으면 가라앉을 거에요. 그러면..."

또각또각

사치코?"....."

스륵~

사치코?"많이 힘들었죠?"츠루기의 머리를 안고 쓰담음

사치코?"조금만 더 참아주세요. 저는 분명히 멀쩡하게 돌아올 거에요. 알겠죠?"

츠루기"아아....아아아...!!"

사치코?"자, 다시 잠에 빠져들어요. 잠시나마 기억을 하지 못하게는 되겠지만... 곧 다시 기억해낼테니깐요..."

츠루기"...어어, 어어어...."수긍하는 듯한 말과 끄덕이는 고개

사치코?"좋아요, 시루시히씨."

사무원P"크윽...! 그래, 왜 그래?"겨우 일어남

사치코?"역시 튼튼하시네요, 상처를 입었음에도 일어나시는 걸 보니깐 괜찮나보네요."

사무원P"저기요, 생각보다 많이 다쳤는데 그게 무슨 소리냐. 그보다 나는 왜 불렀어?"

사치코?"......조금 있으면 황금궁전이 풀리고 안에 있던 사람들이 밖으로 나갈 거에요."

사치코?"그 때 저하고 츠루기씨도 기절해 있을 거니깐 잘 좀 부탁드려요. 그리고..."

사무원P"그리고 뭐?"

사치코?".... 저 때문에 이런 일을 겪게 해서 죄송하네요."

사무원P"너 때문에? 야 그게 무슨..."

털썩~

사치코"......"잠자듯이 기절함

츠루기"......"어느샌가 기절함

사무원P"아니... 이게 무슨..."

흐릿~

사무원P"으윽...! 내상이 의외로... 심각했나본데..."

털썩!




후일담

이틀 뒤 SCP병원


츠루기"...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데요?"병원복 차림

사치코"제가... 그런 말을 했다고요?"병원복 차림

사무원P"그래, 이럴 줄 알았어. 뭔가 이상하다고 싶더니만..."

P"그 난장판을 벌여놓고도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츠루기"네, 제 기억은 뭐더라... 저녁 먹고 나서부터 바로 끊기는 바람에... 그보다 짐승처럼 날뛰고 머리에서 뿔이라..."

마유"츠루기씨, 머리위의 뿔에 대해서 아는 것이 있나요?"사과껍질만을 벗겨내서 건네줌

츠루기"몰라, 솔직히 말하자면 불꽃이 다 피어오르면 뿔이 자라는 것은 시간 문제인데..."

아삭!

츠루기"그 뿔이 다 자라나면 지금의 나 자체가 주는 건 알고 있었어. 그걸 바꾸려고 여러가지 시도는 해봤는데..."

꿀꺽!

츠루기"에라이, 이렇게 폭주할 줄은 몰랐지."

바네P"덕분에 배가 도넛처럼 뚫려보기도 하네, 시키가 제 때 먹여준 약이 아니였으면 난 분명히 죽었을 거야..."병원복 차림

츠루기"그건 죄송합니다. 기억에는 없지만 일단 피해 입은 모두에게 사과는 해야겠네요."

사치코"제가 그 때처럼 츠루기씨를 압도적으로 밀어붙일 수 있는 상태 그대로 였으면 츠루기씨가 또 폭주할 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가지지 않아도 되는데... 아쉽네요."

P"최면요법 같은 걸로 풀 수는 없나?"

사무원P"안 그래도 한 번 바이올렛한테 부탁해서 실험해 봤는데 안되더라고."

마유"그러면 슈라씨는요?"

사무원P"걔는 뭐라더라... 한 번 티 타임 때 얘기해봤는데 그... 자업자득이라던데?"

츠루기"이거... 자업자득이였냐..."

사치코"대체 과거에 뭘 한 거에요."

츠루기"몰라, 그보다 티 타임 때라고 한 걸 보면 마왕놈이네..."

츠루기"... 아니, 잠깐만. 그럼 이거... 에라이 이거 모르겠다"그대로 드러누움

풀썩!

P"뭔지는 몰라도 갑자기 실망하지는 마라."

츠루기"네이~ 에... 일단 피해입은 사원들이나 아이돌들 한테는 돈하고 여러가지 편의시설 이용권 같은 걸 드릴게요. 선배님들은 뭐 원하시는 거 있으세요?"

사무원P"음... 나는 일단 회사 개조부터 원하는데 말야."

P"그건 동감이다. 집이 아니라 회사에서 폭주할 가능성이 높으니깐 말야."

사치코"회사는 왜..."

사무원P"왜긴 왜야. BB녀석이 이 광경을 안 봤다고 생각하는 거야?"

P"그래, 거기에 메이브 하루와 콜렉터까지... 분명히 츠루기 녀석이 가장 싸우기 꺼려하는 곳인 회사에서의 싸움을 유도할 거야. 아니, 전쟁일 지도 모르지."

츠루기"그렇게 되면... 기한은 사치코의 생일이겠네요."

사치코"...네?! 왜 제 생일날인거네요!!"

츠루기"너가 내 역린이니깐"

사치코"윽...!"반박할 수 없었음

마유"아휴... 마유는 부럽네요. 도대체 사치코씨와 츠루기씨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일이 흘러가는지 원..."

츠루기"미안해, 마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유"알고 있어요, 마유들을 향한 그 마음. 절대로 변하게 두지 마세요. 알겠나요?"

츠루기"알고 있다니깐 그러네..."

사무원P"일단 내 요구는 이거고... 아키하들의 요구는 좀 더 쉬게 해달라는 거였어."

P"린은 이왕 이렇게 된 거 해외여행이나 가게 네 전용기나 빌려달라고 하던데 말야."

츠루기"그것들도 오케이, 다 책임질게요. 기억이 없던 상태라고 해도 제가 했으니깐 말이죠. 바네P선배쪽은 원하시는게..."

바네P"배란유도제."

츠루기"... 지금 바네P 선배의 상태로는 여러모로 그... 힘들지 않나요?"

바네P"곧 나으니깐 문제는 없고... 거기에 착상유도제도 있으면 주라고 하던데 말야..."

츠루기"스캔들 휘말리면 알아서들 정리하는 건가요?"

바네P"그러겠지. 그래서 줄거야"

츠루기"에... 조금 뒤져보면 나올거에요. 그러면 이걸로 끝?"

사무원P"아! 그리고 멀린이 인센티브 내놓으라는 것 하고 메르세데스가 잭이 외과의로써의 재능이 어마무시하다고 본인이 가르치고 싶다던데?"

사치코'어머, 그건 일단 나중에 다들 모여서 의논해 볼 일이네요."

츠루기"흐음... 다른 사람들은 더 없나?"

사무원P"솔직히 말해서 돈으로 해결해주겠다고 하니깐 거의 대부분 그냥 넘어가더라고. 바이올렛도 처음에는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다가 너가 뭐든지 해주겠다고 하니깐 바로 물러갔고 말이지"

츠루기"그보다 아비쟝이 다쳤는데 그 정도로 물러나딘... 애가 많이 죽었네."

P"그러게 말야. 그보다 말이지 갑자기 궁금한 게 생겼어..."

바네P"뭐가 궁금한데?"

P"실은... 츠루기가 날뛰었을 때 말인데요..."

P"뭔가 이질감이 느껴졌거든요."

츠루기"이질감 말인가요?"

P"응, 대체 너가 갑자기 이성을 되찾은 이후에 날뛴 이유가 뭘까? 아무리 세상이 밉고 너가 원하는 사람이 없는 세상이 밉다고 해도... 너가 그 때 보여준 그 몸짓은 마치, 고통에 몸부림치는 사람의 것처럼 보였거든."

사무원P"그러고보니깐... 그렇네, 마치 자신을 죽이란느 것처럼 헛점을 보이면서도 아무한테나 죽을려고 하는 것 처럼은 보이지 않았지... 모순된 듯한 움직임이라..."

츠루기"... 잘은 모르겠지만,아마도 망연자실해서 되는대로 움직인 게 아닐까 싶네요. 자세한 건 그 때 가서야 알겠지만요."

사무원P"... 그래, 그게 보통은 정답이지."

P"그러면 괜히 여기서 힘만 뺀 건가~"

츠루기"모르겠네요. 하암~ 피곤한다. 잠이 쏟아지네..."

마유"그러면 마유는 이만 가볼게요. 내일은 노노씨가 올 거에요."

츠루기"응 고마워. 마유..."

사치코"집에 돌아가시면 다른 분들께도 안부인사 전해주세요."

마유"알겠어요, 그럼 먼저 가볼게요~"

드르륵~

사무원P"그러면 우리들도 가본다. 잘 있어~"

P"나중에 다 나으면 네 집으로 갈게, 거기서 술 좀 마시면서 서로 쌓인 것들 좀 풀자."

바네P"그럼 나도 이만 내 병실로 돌아가볼게. 편히 쉬어."

드르륵~탁!

츠루기"...사치코."

사치코"네, 츠루기씨."

츠루기"...우리 둘, 대체 기억이 없어지기 전에 무슨 사이였을까?"

사치코"... 그건 저도 궁금해요, 저는 대체 누구일까요? 코시미즈 사치코일까요? 아니면..."

츠루기"......"

사치코"...츠루기씨?"

츠루기"...피유~ zzz"

사치코"훗, 정말이지... 네, 일단 편히 주무세요. 귀찮은 일은 나중에 생각해봐요."츠루기의 이마에 입을 가져다 댐

쪽!

사치코"예쁜 꿈 꾸세요. 츠루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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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일수:4일(하루에 서너시간)

제작량:한컴타자 기준 53쪽

작성시간:1시간 반(계속 물고 늘어짐)

제작소감:닷시는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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