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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이 많으면 배가 천장돌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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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23, 2022 16:38에 작성됨.




텐오키루 가


타쿠미"......"한 손에 임.테.기

임테기[야, 두줄이야]

타쿠미"...무슨 줄줄이 소세지도 아니고 이어서 두명이나 임신을 하냐."

똑똑!

신[야! 그래서 한 줄이야. 두 줄이야? 빨리 말해!]

타쿠미"아,좀 기다려! 눈 앞에다가 바로 보여줄 테니깐 말야!"옷을 추스리고 문을 염

벌컥!

신"아, 나왔네. 그래서 대답은?"

타쿠미"뭐긴 뭐야, 두 줄이지."

신"그래, 이럴 줄 알았다니깐..."

타쿠미"뭐, 당연한 일이겠지. 그렇게나 당했으니깐 말야."

신"그렇게나...?"

타쿠미"밥은 먹여주더라고, 맛있고 열량 높은 걸로 많이 말야."

타쿠미"그 때만이 오롯히 쉴 수 있을 때였어..."

신"설마... 귀국하기 전까지 그렇게 계속?!"

타쿠미"응... 기분이야 좋았는데 뭐랄까, 빠져든다?"

신"아니, 거기서 빠져든다라는 생각이 들면 안되는 거잖아!!"

저벅저벅~

잭"두 사람 다, 거기서 뭐하세요?"한아름 과자를 안고 있음

신"아, 우리 딸~!"잭을 껴안음

잭"자,잠깐만요! 이건 너무 갑갑하다고요."

신"하지만, 이렇게나 쿨하고 귀엽게 자랄 줄은 누가 알았겠어? 안 그래?"

타쿠미"그런 것 치고는 한순간에 성숙하게 성장한 걸로 보이는데 말이야."

잭"그건... 뭐랄까, 학교에서 성교육 시간에 성교육을 받던 도중에 뭔가 뇌리를 스쳐지나가는 듯한 감각과 함께 이렇게 변했다고 할까나... 그런거에요."

신"그럴수도 있지~ 사치코도 갑자기 애가 귀엽다라는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의 색기를 뿜어내기 시작했잖아."

타쿠미"그건 그렇네... 가끔씩 버라이어티 방송 찍을 때마다 돌려보면 동물들이 사치코를 도와주는 듯한 모습도 보이고 말이지..."

신"어찌되었든간에 좋기만 하면 되는 거 아니겠어?"

잭"그보다 어서 놔주세요! 지금 과자 가지고 제 방으로 가는 도중인데..."

신"응? 그러고 보니깐... 왠 과자?"

잭"닥터양이 놀러왔어요, 마침 아키하씨도 같이 오셨던데 뭐라고 해야하지... 뭔가 이상한 천쪼가리를 들고 오셔서 말이죠..."

신"천쪼가리?"

타쿠미"그렇게 듣기만 해서는 모르겠는데... 일단 과자 들고 네 방으로 돌아가봐."

잭"알겠어요, 그럼 수고하세요~! 몸 조심 하시고요."

신"알겠어~"

잭"술 드시지 마시고,타쿠미 엄마는 과격한 운동도 금지에요! 아기한테는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니깐요!!"

타쿠미"알았다니... 잠깐만! 너... 내가 임신했다는 건 어떻게 알았어?"

잭"네? 그야... 저는 산업혁명 시기, 템즈 강에 버려진 태아의 원혼이였으니깐요. 그 정도의 소망정도는 잘 느낀답니다."생긋~

도도도도~

신"신기하니... 너가 임신한 것을 정확히 알아차리다니..."

타쿠미"그러게... 나중에 의사라도 되면 명의가 탄생하겠어."

신"그보다 아키하가 들고 온 천쪼가리라는 게 과연 뭘까?"

타쿠미"그건 지금부터 알아가면 되겠지. 가보자."

신"오우!!"



응접실


아키하"이거, 어떻게 생각해?"역바니+마이크로 비키니

사치코"대체 무엇을 암시하시는 건가요? 이걸 입고 100% 착상을 노리시겠다는 건가요?"

이오리"아니면 애기들 앞에서 입기라도 하게?"

아키하"아니!! 사치코의 말은 그렇다고 쳐도 이오리, 너는 왜 말이 그렇게밖에 나오지 않는건데!!"

이오리"... 열흘 째, 독수공방인 상황인데 거기에 더해서 온갖 스트레스가 쌓여서..."

사치코"스트레스가 왜 쌓이시나요?"갸웃

이오리"너 때문이라고!! 이 천성 천연 마이페이스!!"

사치코"아하~! 그건 죄송하네요."

이오리"전혀 죄송하다는 표정이 담겨있지 않는데 무슨 죄송하다는 건데!!"

사치코"그런가요? 이렇게 하면 대충 넘아갈 줄 알았는데... 조금 더 수정해봐야겠네요."

이오리"야, 니 머리 깨도 괜찮냐...? 진짜로 깨고 싶은데 말이지..."아루 페이스+눈물 찔끔+핏줄 빠직+꽉 깨문 입술 피 주르륵~

사치코"안된답니다~"

이오리"키이이잇~!! 그래, 오늘 너 죽고 나 죽자!!"네일 배트를 꺼내들고 덤벼듬

까앙!

사치코"저런, 그렇게 난폭하게 구시면 츠루기씨가 싫어하시겠어요~"마키나로 막아냄

이오리"이게 다 네 탓이잖아!!"

아키하"저기, 싸우는 건 그만 하고 내 얘기부터..."

이오리"시끄러!!"

아키하"하?!"

이오리"시끄러워,시끄러워,시끄러워!!"반쯤 망가짐

사치코"어머... 이건 예상도 못했는데 말이죠."

아키하"그렇게 있지 말고 얼른 막으란 말이야!!"

드르륵~!

치요"잠시 실례하겠습니다. 이오리님, 오렌지주스입니다. 방금 막 캘리포니아에서 갓 딴 것으로 짜낸 겁니다."

이오리"...오렌지주스, 먹을래."흐리멍텅한 눈

아키하"아니잠깐만누가봐도눈이죽어있는데괜찮은거맞아?!"

치요"괜찮습니다. 제일의 처방은 엔키님께서 껴안아주시는 것입니다만... 현재는 급한 일로 인하여 오시지 못하는 상황이시니..."

아키하"그렇구나... 잠깐만, 사무원군도 지금 급한 일 있다고 잠시 나갔는데 무슨 일 있는 거야?"

치요"두 분의 말씀으로는 오늘이야말로 '작가놈의 머리를 뽑아 VOODOO KIMGDOM을 불러보자'라고 하셔서..."

아키하"하, 두 양반들이 정말 쌍으로 날뛰네..."



한편 그 시간...



사무원P"센카와류 지옥순례, 팔한지옥 마하발특마(摩訶鉢特摩)!!"

쩌저저정!!

작가(사무원P)"잠깐만!! 지옥순례는 팔열지옥으로 쓰는 거 아니였어?!"다리가 얼어붙음

츠루기"그건 작가 마음이겠죠."

작가(사무원P)"그런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콰직!

작가(사무원P)"히익!"

사무원P"야, 작가놈아. 억울하냐?"

작가(사무원P)"다,당연하지!"

사무원P"아니, 그러면 아키하는 안 억울하겠냐? 니놈이 쓴 글 때문에 본인에 대한 인식이 뒤틀리는데 말야."

작가(사무원P)"뭐,뭐라고?!"

츠루기"아, 여기서 저희 작가의 비밀스러운 정보, 이 분. 쉬피님한테 커미션 하나 더 부탁했다고 하는데요? 이거이거... 냄새가 나네요.'

사무원P"쉬피? 그 사람은 뭐하는 사람인데?"

츠루기"이거 보시면 압니다."쉬피의 작업물을 보여줌

사무원P"......야, 너 혹시 공간도 잠글 수 있냐?"

츠루기"토비랑 함께라면 되기는 하는데 말이죠."

사무원P"그래? 그러면 말야..."

사무원P"지금 당장 어떻게든 닫아봐. 이 녀석의 욕망에 내 아키하가 더럽혀지는 꼴을 보지 못하겠어."

작가(사무원P)"야! 너 지금 창조주한테 그게 무슨 말이야! 나는 너를 만들었어!!"

사무원P"그래놓고서는 리부트 했다가 리부트의 나도 갈아먹었잖아."

작가(사무원P)"그,그건..."

츠루기"뭐, 저희 작가가 신은 아니지만... 아무리 그래도 자신이 만든 캐릭터의 중압감을 견디지 못하고 내려놓은 것 같은 느낌은 좀 아니지 싶네요."

작가(사무원P)"끄응~"신음소리를 냄

사무원P"됬고, 일단 좀 처 맞쟈. 오늘 한 번 고기 빈대떡 좀 만들어보자고."

작가(사무원P)"꺄아아아악~!!"

불쑥~!

토비"하와와, 토비쨩이 놀러왔어...."

퍽! 퍽! 퍽! 퍽!

사무원P"아 씨, 계속 너클이 피 때문에 미끄러져 내리네..."피투성이가 된 채로 너클을 고쳐잡고 있음

토비"... 저 그냥 갈게요."

츠루기"올 때는 즐겁게 왔겠지만 갈 때는 아니란다."토비의 어깨를 뒤에서 잡음

토비"히끅!"

사무원P"야, 야. 숨 셔, 아 정말... 야, 얘 또 기절인가 죽은 것 같은데 소생 시켜봐."

츠루기"네넹~ 지금 갑니다! 토비, 너는 내가 구축해 놓은 마술진 빈 공간만 채워놔."

토비"아, 알겠어..."삐질~

사무원P"정말이지... 왜 자신이 감당하지 못할 일을 매번 싸질러놓냐고... 덕분에 이쪽의 작가놈은 온갖 가능성을 열어둔 채로 글을 써야만 한단 말이야."

츠루기"이번에 쓰던 글도 결국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갈아엎었죠. 불쌍하네."

사무원P"시끄럽고, 좀 더 멀쩡하게 소생시켜놔."

츠루기"네네넹 넹네넹~!"

꿈틀...!

작가(사무원P)"사...려 줘..."부들부들

츠루기"걱정마세요."

츠루기"그 말 그대로 살려만 드릴테니깐요. 절대로 죽지 않게 말이죠."음험한 웃음

토비'... 요즘 이 작가놈, 스트레스 받나?'

※스트레스가 아닌 원래 이런 뇌내망상을 합니다.




다시 텐오키루 가


이오리"아아~ 온 몸에 오렌지가 스며든다..."기운을 차림

치요"그럼 저는 다른 분들을 모시고 오겠습니다."

이오리"어, 수고해~"

스르륵~

이오리"아아... 하마터면 실핏줄 터져서 죽을 뻔 했네..."

사치코"그것 참 다행이네요."

이오리"그런데 너를 보니깐 다시 힘이 빠져나가네."

사치코"어머나~ 약빨이 다했나보네요."

이오리"하아... 지금 너하고 장난 칠 생각 없거든? 그보다 말야, '저거' 어떻게 생각해?"

사치코"이오리씨."

이오리"왜?"

사치코"... 저는 벌써부터 사치하 동생 만들어주고 싶지 않아요..."부들부들

이오리"...그건 나도 동감이야."부들부들

아키하"회장님은 밤에 어떻길래 그렇게 떠는 거야?"

사치코"...사무원P씨는 한 번에 몇번까지 가능하죠?"

아키하"으,으응?!"

사치코"몇번까지 가능하죠?"

아키하"...일곱번? 제일 적으면 말야."

이오리"우리는... 크기도 크기인데 양은 텀블러로, 횟수는 20 이후로 세어본 적이 없고 시간은 시(時)단위로 세야 해."

아키하"시 단위?!"

이오리"12지시 말야."(12지시에서 1 시는 2시간.)

아키하"너희들 괜찮아?!"

사치코"에... 괜찮아요. 이상하게 된 곳도 없고요."

이오리"나는 사람의 뱃가죽이 그렇게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을 내 몸으로 겪어봤어."

아키하"미쳤어... 그 정도면 그냥 DV잖아!!"

사치코"대신에 쾌락이 있답니다~♥"

이오리"그래, 안을 가득 채우는 그 감각은 대단하다니깐 말야..."

아키하'사무원군, 평상시에 어지럽다고 하던 게 이제야 이해가 되는 것 같아...'

드르륵~

신"아, 여기 있었네. 그런데 아키하의 얼굴이 왜 이렇게 헬쑥해졌어?"

타쿠미"너희 둘, 대체 무슨 말을 하고 다닌 거야?"

사치코"츠루기씨와의 밤일을 말했을 뿐인데요?"

이오리"이 정도는 말할 수 있잖아."

타쿠미"이익...! 야!! 아무리 그래도 할 말과 못할 말이 있지. 여기서 그런 걸 다 말해버리면 어쩌자는 건데!!"

사치코"칫, 최근에 제일 많이 재미보신 건 타쿠미씨면서..."

타쿠미"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그 정도까지 가면 재미가 아니라 고문이야."

스윽~

마유"저기... 다른 분들께서도 오셨는데 어떻게 하실 건가요?"

노노"특히 린 씨께서 바깥이 더우시다면서 그... 짜증을 내시고 계신 건데요.."

사치코"아, 맞다. 잊어먹을 뻔 했네요. 들어오시라고 하세요."

신"어라? 오늘 무슨 날이던가?"

이오리"그냥 가끔씩 모여서 애들 키우는 노하우 같은 거 서로 주고 받을려고 하는 거야."

타쿠미"그렇구나. 그러면 임신 시의 주의사항이나 물어봐야겠다."

이오리"어? 너 임신했어?!"

타쿠미"응, 오늘 아침에 알았어."

이오리"... 보통은 2주 정도 뒤에야 임신 여부가 나타나지 않아?"

타쿠미"집에 보니깐 '사흘만에 확인 가능!!' 이라고 적힌 녀석이 있어서 말이야."

사치코"아! 혹시나 싶어서 부탁한 건데 벌써 시제품이 나왔네요."

이오리"너구나, 그래서 만들어 달라고 한 이유는?"

사치코"그냥 리아나 잭쨩이 혼전임신이라도 하게 되면 미리 알아볼 생각으로 한 건데요?"

이오리"그래... 그건 그렇지."뭐라 할 말이 없는 중학생 때 엄마가 된 본인

다다다다~!

닥터"아키하 언니! 마당에 보니깐 재미있는게 있던데 나랑 같이 가서 조사하자"

아키하"재미있는 거? 뭔데..."

닥터"보니깐 들로리안에 장착되어 있는 유동 콘덴서던데?"

아키하"그거 어디에 있어, 당장 가자"

촤자자작!

슈라P"저도 같이 가요!"

괴짜P"그걸 해석하면 시간여행이 간편해 질 겁니다!!"

이오리"잠깐, 슈라! 뒤에 있는 사람은 누구야?!"

슈라P"제 동료입니다!"

괴짜P"릭 산체스입니다. 괴짜P라고 부르시면 됩니다."

이오리"네네, 뭐 이상한 거 건들여서 박살만 내시지 마세요."

괴짜P"알겠습니다."

닥터"뭐해, 이쪽이야! 그쪽에 있는 언니하고 아저씨도 어서 오세요!"

슈라P"네~!"

괴짜P"그러면 실례하겠습니다."

이오리"...정말로 괴짜스럽네."

신"됬고, 마실 것들하고 과자나 준비하자."츠루기의 기행보다 덜해서 신경도 안 씀

사치코"과자라면 마카롱을 만들어 둔 게 있어요."

타쿠미"그런 거는 언제 만들어 둔 거야..."



잠시 후


린"요즘 말야, 소우코의 행동 범위가 넓어지기 시작했어."

리이나"에?! 정말로!"

코노미"아, 소우코는 기어다니기 시작했지?"

린"네, 그래서 아예 마음대로 기어다녀도 되는 공간을 마련해 줬는데... 머리를 많이 부딪히더라고요."

키라리"그러면 소우코쨩에게 헬맷 같은 거라고 씌워주면 안되는 거냐늬?"

란코"키라리씨, 그건 물러요..."

키라리"늬?!"

란코"키라리씨는 키가 크신 만큼 최근 모델일로 바쁘셔서 모르시겠지만... 그런 게 있어요..."씁쓸한 얼굴로 주스를 마심

키라리"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나늬...?"

사치코"여러가지가 있었죠..."

이오리"중간중간 힘든 일도 있었고..."

키라리"늬..."

달칵!

리리스"저 역시 저분들의 고됨을 이해하지 못하기에 같이 공감해드릴 수 없네요."

키라리"그건 괜찮아! 키라리 처럼 힘내면 되는 거니깐 말야~☆"

리리스"그렇군요, 키라리씨는 정말로 대단하시네요."

키라리"꺄핫~☆ 고마워."

린"뭐, 어찌되었든 그 때문에 P씨의 신경이 많이 날카로워졌더라고. 오늘도 살짝 뭐랄까나... 싸울 것 같은 분위기가 일어나더라고."

사치코"그건 린씨의 입장뿐만 아니라 P씨의 입장도 들어봐야 겠네요. 다른 분 뭔가 말씀하실 건 없나요?"

린"나는 당연하게도 없어."

리이나"우리쪽에서 말할 사람 있어?"

사나에"으음... 없는 것 같은데?"

리이나"그렇나... 그보다 안나, 니나들하고 게임하면서 봐주는 건 좋은데 적당히 시켜."

안나"아,알겠어..."살짝 마음에 찔림

니나(브릿지)"에잇! 이쪽으로 구르라는 검니다!"

니나(백발)"이잇...! 아, 케이크 못 먹었다..."

머리카락?"달칵달칵!"

이오리"그보다 저 머리카락... 우리 남편 맞지?"

쇼코"응... 여기 편지..."

[미안, 일이 커져서 움직이지 못할 것 같아. 대신 머리카락으로 원격 조종할게.]

달칵달칵!

안나"아...! 저건 하이 점프...!"

피유웅~!

니나(브릿지)"어? 앞에 도넛이 있는 검니..."

띠로링!

니나(백발)"아빠의 커비가 저기에 착지했어...!"

안나"이거... 예측 한 거야?!"

뗴구르르~

이오리"...야, 아무나 가서 저 양반 머리카락 좀 잘라봐. 어떻게 애들하고 놀아주는 중에 저러고 있냐?"

사치코"잠시만요, 저한테 맞겨놓은 괴리검을 꺼낼게요."핸드백을 뒤적거림

시키"냐핫? 괴리검이 뭐야?"

사치코"몰라요? 그냥 나중에 나쁜 사람 만나면 쓰라고 하시던데요?"

이오리"걔는 방범도구로 뭘 주는 거야?"

키라리"사치코쨩, 아무리 그래도 검을 꺼내는 건 조금..."

사치코"아 찾았다."괴리검을 꺼넴

덥썩!

이오리"야, 잠깐만 기다려봐. 나 그거 어디선가 본 것 같단 말이지."

사치코"네?"

이오리"거기 누가 아키하한테 문자 좀 보내서 슈라P 좀 여기로 보내봐, 이게 뭔지 확인부터 해야겠어"

시키"오케이, 기다려 봐~"아키하한테 문자를 보넴

요시노"저 검... 뭔가 흉흉한 기운을 뿜어내고 있는 것이오니..."

린"이오리가 저거 꺼내는 거 안 막았으면 뭔 일이 일어났을지도 잘 모르겠는데?"

이오리"그러게 말야."


잠시 후


슈라P"아자토스 맙소사!!"아키하에게 보내진 문자를 보고 와서 놀람

이오리"슈라P, 대체 이 괴리검이라는 게 뭐야?"

슈라P"괴리검 에아, 검으로써의 개념이 생겨나기전의 검으로써 그 능력은 착암기처럼 생긴 세 개의 원통이 각기 다른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생성해내는 붉은 가스 형상의 에너지를 분출하여서 매서운 칼바람을 만들어내고 그것으로..."

이오리"간단하게 요점! 저걸 쓰면 어떻게 되는데?"

슈라P"뭐긴 뭐에요, 세계가 있었는데 없어졌습니다! 가 됩니다."

린"에?!"

신"아, 잠깐만... 머리가 아파오네..."

타쿠미"나도 지금 시야가 영... 좋지를 않네..."

이오리"그건 또 무슨 개 짖는 소리야? 자세하게 말해봐"

슈라P"저 검, 태초의 지구를 우주라는 공간에서 분리해내서 독자적인 생명을 품는 별로 만들어낸 지팡이에요."

사치코"츠루기씨는 이거 검이라고 하던데요?"

슈라P"검이라는 카테고리 안에 들어가 있으니깐요. 애초에 저 보구는... 어휴, 막아낼려면 보리수 아래에서 열반한 존재이거나 최강의 파라오의 신전, 영웅왕의 친우의 보구, 인리가 만들어낸 별을 위협하는 위협에 대항하는 자 만이 막아낼 수 있네요."

이오리"... 야, 저 머리카락 잡아! 이 미친 남편놈 같으니라고. 대체 이런 맹해진 애한테 무슨 차르 봄바 이상급의 물건을 던져둔 건데!!"

휘리릭~!!

노노"머리카락이 달아나는 건데요?!"

싹뚝!

마유"... 느낌이 이상해서 잠시 치요씨에게 사치하들을 맡기고 왔는데 이게 무슨 상황이죠?"리제의 세라믹 가위를 들고 옴

이오리"야! 저 머리카락들 다 잘라버려! 츠루기가 먼저 잘못했어!"

마유"그렇군요, 츠루기씨. 잘못을 저질렀으면 벌을 받으셔야죠. 그러니깐... 그 머리카락 다 잘라버릴게요!!"순식간에 달려듬

싹뚝! 싹뚝!

안나"으으... 얘들아. 저쪽으로 피하자."

니나(브릿지)"처 알아 들었다는 검니다!"

니나(백발)"네, 알겠어요. 언니..."

리이나"마유! 이쪽으로 안 오게 잘 좀 잘라봐!"

마유"이게 그렇게! 쉬운 게! 아니거든요!!"

슈라P"어휴, 그러면 제가 도와드리죠. 으랏챠! 리퍼 체인-클리퍼 맛 좀 봐라!!"

쨍그랑~!

슈라P"... 아자토스 맙소사! 이게 왜 부러져!!"

마유"그야 이 머리카락... 하나하나가 무슨 츠루기씨의 경질화 된 신체하고 비슷한 강도를 지니고 있거든요. 그 뭐라더라... 이거 자를 거면 개념 절단기라도 들고 오시라고..."

슈라P"그러면 그쪽은 어떻게 자르고 있는 건데요?!"

이오리"그냥 신성력으로 밀어붙이는 거지. 너는 카오스 테크 프리스트면서 그런 것도 못해?"

슈라P"무기에 신성력을 넣을 수 있을리가 없잖아요!!"

이오리"의외의 면에서 이상하게 고지식하네, 돌아가서 연구나 해 봐."

슈라P"히잉... 이 리퍼 체인-클리퍼 아주 아끼는 거였는데..."

휘리릭~!

린"잘리고는 있는데 피하기도 하네..."

덥썩!

린"너한테 괜한 원망은... 으음, 없긴 하지만 잘못을 했으면 벌을 받기는 해야겠지."츠루기의 머리카락을 불태워버림

화르륵~!

머리카락"!!!"그건 반칙 이라고 표현함

린"반칙 좋아하시네, 지금 이 상황에 반칙이 어디 있어!"

휘리릭~!

이오리"야, 잠깐만. 저거 지금 뭐하고 있냐?"

키라리"머리카락이 모여서... 원을 만들고 있다늬~?"

사나에"저거 왜 포탈로 보이냐?"

후미카"굳이 말하자면 포탈 보다는... 공간에 구멍을 뚫고 있다는 걸까요?"

...콸콸콸!!

신"꺄아악! 석유 터졌다!"

타쿠미"진정해! 저거 석유가 아니라 츠루기의 의수잖아!!"

이오리"이게 미쳤나, 어디다가 지금 저걸 흘리고 있어! 다다미 다 더러워지잖아!!"

꾸물꾸물...

찌지직...!

시키"...지금 공간 찢어지는 것 같은데?"

리이나"나만 그렇게 보이는 게 아니구나."

코노미"뭘 그렇게 서로 대답하고 있어, 막을 준비나 해."위저드 링을 손가락에 끼움

[Driver On, please~]

코노미"다른 사람들도 터질 때를 대비해서 막아!!"

[Defece! please~]

사나에"칫! 크로즈군!"

크로즈군"키이잉후우웅~"

[선풍기]

사치코"으음... 저거 괜찮을 것 같은데요?"

이오리"야야! 너 지금 뭐하는 건데!!"

사치코"왜인지는 모르겠지만..."갸웃

사치코"저라면 괜찮을 것 같아요"요망하게 웃음

이오리"에...?"

절퍽! 절퍽!

츠루기"....."살짝 찡그린 상태

사치코"츠루기씨, 이게 무슨 상황인지 설명 해 주실 수 있나요?"

츠루기"......"

린"...슈라P? 저러다가 다치는 거 아니야?"

슈라P"그건 저도 모르죠. 그래도..."

슈라P"사치코씨라면 가능할 것 같네요."

사치코"츠루기씨?"

츠루기"...별 일 아니야. 그냥 공간 찢고 나올려고 했는데 중간에 뭔가 일이 생겨서 말이야."

사치코"정말인가요?"

스륵~

츠루기"이거면 될까?"한 팔로 그랜절

사치코"에....?"

이오리"저건... 뭐야?"

슈라P"잘못을 했을 때 최고의 사죄법이라 불리는 그랜절이네요. 저 신의 근육 정도면 가뿐히 할 수는 있군요."

사치코"에... 일단 주위부터 치우고 나서 얘기부터 좀 해요."

츠루기"아, 잠깐만... 선배, 그만 하시고 나오세요."본인이 열어놓은 차원구멍안으로 소리침

...스윽~

사무원P"에이, 조금만 더 있어주지."피투성이

리이나"뭐야, 아저씨! 왜 온 몸이 피투성이야. 어디 다친거야?!"당황함

사나에"야! 여기 메딕, 메딕!!"패닉상태

키라리"사무원군, 죽으면 안된다늬~!!"슬픔에 빠림

후미카"아직 같이 해보지 못한 것도 많은데 이렇게 가시다니...!!"후회하고 있음

아즈사"저를 떠나지 않겠다고 하셨잖아요! 이렇게 가시는 게 어디있어요..."펑펑 울고 있음

란코"아저씨는 거짓말쟁이에요!!"배신감을 느끼면서 흐느낌

안나"이건... 아니잖아, 나빠...!"

사무원P"아니... 이거 내 피가 아닌데 말야..."

시키"저기요? 그 피 사무원군의 것이 아니니깐 진정들 하세요."

코노미"맞아, 애초에 안쪽에서부터 스며든 피가 안 보이잖아. 저건 다 다른 사람의 피가 튄 거야."

리이나"훌쩍... 정말?"

시키"맞거든요? 애초에 진짜로 사무원군이 다친 거였으면 회장님이 가만히 있었겠어?"

츠루기"아니, 바로 치료시키고 입원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정년 퇴직 전까지 살아계시개 만들거거든."

사무원P"야, 말이 조금 그렇다? 그리고 나미네가 결혼하게 될 때 사치하놈의 눈코입에다가 보드카 부을 때까지 죽을 수는 없다."

사치코"어라? 그걸로 끝내실 거였나요?"

츠루기"나는 막 17조각으로 썰어대실 줄 알았는데 말이죠."

사무원P"내가 무슨 직사의 마안을 가진 살인귀도 아니고 그 정도까지의 미친 짓거리는 안 해."

사무원P"애초에 서로 좋아하기에 그런다는데 아버지로써 딸을 지킬 수 있을 정도인지 확인 정도는 할 수 있잖아."

리이나"아저씨...!"감동 먹음

사나에"이런 걸로 감동하면 나중에는 어쩔려고..."

사무원P"으엑... 잠깐만, 피냄새가 너무 독해서 코가 마비될 것 같아... 좀 씻자."

란코"그러면 여기서 씻으시면..."

후미카"그러기에는 갈아입을 옷도 없는데 어떻게 하죠? 회장님 옷은 너무 크셔서 안 맞을 것 같은데 말이죠..."

란코"핫...!"

사무원P"맞아, 그냥 바로 집에 가서 씻는게 나을지도..."

이오리"우리집에 있는 세탁기하고 건조기 쓰면 20분만에 다 될건데, 그냥 여기서 씻지 그래?"

사무원P"대체 이 집에서 안되는 건 뭐냐?"

이오리"으음... 빨리 되는 요리?"

시키"여기는 레토르트 식품 같은 거 없어?"

마유"하나도 없는데요?"

신"그런 거 놔둬봤자 별로 쓰임새도 없고 말야. 애초에..."츠루기를 흘겨봄

츠루기"왜?"갸웃

신"... 저 덩치한테 먹일 음식은 직접 만든는 게 좀 더 싸니깐 말야."

사무원P"그래, 무슨 하루에 20만 칼로리를 섭취하냐. 많이 움직이는 나도 3000칼로리인데 말야."

덥썩!

사나에"괜찮아. 좀 더 늘어날 예정이니깐 말야."

후미카"좀 더 많이 힘내실려면 지금보다 더욱 더 체계적인 식사가 필요하니깐요."

사무원P"아니, 지금 내 키 정도면 충분하잖아!!"

아즈사"죄송하지만... 시루시히씨는 키에 비해서 몸무게가 좀... 적게 나간다고 해야할까요? 드러나는 근육이 적어서 말이죠."

사무원P"그래, 가벼워서 미안하다!!" (키 175cm, 몸무게 58kg)

시키"그러면 우리들 여기 목욕탕 좀 빌려도 되는 거죠?"

츠루기"어, 리리스 안내해 줘."

츠밧!

리리스"알겠습니다."방독면을 쓴 채로 천장에서 내려옴

신"어우 쒸! 깜짝이야, 너 어디서 나타난 거야?!"

리리스"천장입니다만?"

츠루기"집에서 밀착 감시 할 거면 천장에서 하라고 했거든, 괜히 먼지 마시지 말라고 방독면까지 줬는데 잘 쓰고 있네"

달칵!

리리스"후우~ 감사합니다, 주인님. 덕분에 쾌적하게 경호를 할 수 있었네요."

츠루기"그래~ 알겠으니깐 선배하고 쟤내들이나 욕실로 안내해 줘."머리 쓰담쓰담

리리스"헤헤헤~ 아! 알겠습니다!"

드르륵~

리리스"이쪽으로 오시면 됩니다."

사무원P"그래, 빨리 가서 씻기나 하자. 피가 많이 묻어서 찝찝하네."

란코"그런데... 아저씨, 이게 다 튄 피라면 대체 누구를 그렇게 만든 건가요?"

사무원P"그런 게 있어..."

란코"넹?"갸웃

코노미"자, 우리들도 가자. 빨리 와~ 안나, 키라리!"

안나"으응... 지금 갈게, 키라리도 어서..."

키라리"......"살짝 심각해 보이는 얼굴

안나"키라리?"살짝 건들여 봄

키라리"꺄핫!"

안나"괜찮아...?"

키라리"으응! 키라리는 아무런 문제 없다늬~ 자자, 안나쨩. 어서 씻으러 가자!"

안나"응, 알겠어..."

린"......자, 그러면 나는 슬슬 집에 가서 저녁이나 준비해야겠으니깐 가볼게."

마유"그보다 P씨하고 싸우신 건 괜찮으신가요?"

린"괜찮아, 그리고 싸우지는 않았어. 조금 말로... 그래, 싸운 걸지도 모르겠다."

린"일단 집에 가서 대화로 풀어볼 거니깐 문제 없어. 과자하고 차, 잘 먹었어."

마유"아, 네. 애들은 평상시의 그 방에서 츠바이씨와 쇼코씨가 보고 계실 거에요."

린"어, 알겠어~"

저벅저벅...

츠루기"일단 일건낙찰인가?"

신"일건낙찰은 무슨, 하마터면 애 떨어질 뻔 했어."

타쿠미"나도 말이야."

츠루기"이런... 큰 일 날 뻔 했네. 미안해."

신"미안하면 나중에 오밤중에 뭐 먹고 싶다고 할 때마다 5분안에 가져오기."

츠루기"조리시간이 걸리는 건 어떻게 해야 되지?"

타쿠미"그건... 알아서 하면 되지 않나?"

츠루기"쯧...! 어떻게든 해야겠네..."

이오리"아, 맞다. 너 키하고 몸무게 늘었지? 어떻게 되었어?"츠루기를 올려다 봄

츠루기"에... 284.3에 370이던가?"

이오리"그래? 몸무게야 뭐 그놈의 돌덩이 같은 근육 때문이니깐 뭐... 잠깐만!"

이오리"너 키가 얼마라고?"

츠루기"284.3cm"

이오리"... 사치코, 너 키가 얼마더라?"

사치코"네? 저야 뭐... 그대로이긴 한데 말이죠..."

이오리"대충 얼마야?"

사치코"...142.2에요."

이오리"이야~! 어떻게 부부사이의 키 차이가 2배가 될 수 있어?!"

사치코"시끄러워요~!!"

노노"이오리씨, 그건 좀 너무한 게 아닌건지..."

타쿠미"이건 좀 아닌 듯..."

츠루기"씁, 나도 크고 싶어서 크는 게 아니야. 애초에 돌아가는 거지."

이오리"에? 돌아간다는 건 뭐야?"

타쿠미"그러고보니깐... 너 옛날에 뭔 일 있었다면서? 그거의 부작용 같은 거야?"

츠루기"으음... 그러니깐 그걸 몰라."

타쿠미"그러면 어쩌자는 건데..."

마유"왜 모르신다는 거에요? 츠루기씨는 먼 옛날부터 존재하셨잖아요."

신"뭔 일 있어? 그걸 다 기억 못한다니..."

츠루기"그러니깐... 그 때 일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고 눈에서는 눈물도 내리고 그러는데... 이유는 알겠지만 댓가를 모르겠다는 거야. 무엇을 어디까지 걸고 무엇을 했는지를 말야."

사치코"그리고 그게 저하고 관련이 있는 건가요?"

츠루기"....."

사치코"대답해주세요."

츠루기"...아마도 맞을 걸? 문제는 다른 거야."

츠루기"내 안에 에나 말고 다른 놈이 있는데 그 녀석이 아마도 모든 일의 원흉일 거야. 문제는 내 몸을 차지할려고 한다는 거지."

사치코"또요?!"

이오리"아이고... 너는 왜 사서 고생을 해..."

마유"그러면 지금이라도 막는 것이...!"

노노"노노도 힘내는 건데요..!!"

츠루기"그 점은 문제 없어. 대책을 세워뒀어. 오히려..."

츠루기"...사치코가 해결해야 할 문제지."

사치코"툭하면 저네요. 제가 무슨 츠루기씨에게 있어서 둘도 없는 보물도 아니고..."

츠루기"그러게 말이다. 안 그래도 나는 또 걱정이야."

츠루기"네 생일 때 뭔 일 일어날까봐 말야."

사치코"또 그러면 저한테 액운이 낀 걸지도 모르죠."

이오리"야야, 지금 그거 다 플래그잖아!!"

츠루기"그러면 꺾어야지."

신"꺾는다니... 그 때 되면 2,3명 정도는 전력외가 될 지도 모르는데?"

츠루기"괜찮아, 케세라세라~"

츠루기'진짜 케세라세라면 좋겠지만 말야...'







후일담



사나에"이게 다... 뭐야?!"

후미카"식재료가 하나같이 초 고급 식재료에... 모두 다 자양강장이나 스테미나에 좋은 것들 뿐이에요!"

아즈사"어머어머~ 이런 걸 정말로 써도 괜찮은가요?"

이오리"괜찮아. 이쪽은 너무 넘쳐서 문제거든."

이오리"애초에... 이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들의 몸이 버티지를 못해..."씁쓸하면서도 어딘가 아련한 얼굴

마유"가끔씩 몇십번째 연장으로 할 때마다 그냥 하나의 인형이 된 듯한 느낌도 드네요..."

노노"그래도 힘을 낼려면 어쩔 수 없는 건데요.."

스윽~

닥터"미쳤네... 이 알 좀 봐봐. 타조알보다 더 거대하네..."

아키하"이건 대체 뭔 새의 알이래... 한 번 조사해 볼까?"

닥터"좋아! 스캐너 기동!"

지이잉~

닥터"자, 과연 어떤 새의 알일까나?"

[데이터 분석 완료, 키위와의 친척관계로 나옴]

아키하"이거 잘못 된 거 아니야?"

닥터"글쎄... 그럴리는 없는데..."

마유"아, 이 알 좀 가져갈게요."

닥터"아! 아직 분석이 덜 끝났는데..."

아키하"그보다 그 알, 대체 무슨 새의 알이야? 키위의 알을 거대화 했을리는 없을 건데 말야."

마유"이거 말인가요? 몇주 전에 츠루기씨가 뒷산 안에다가 지은 거대한 사육장에서 기르는 타조알인데요?"

닥터"그럴리가 없어! 여기 보면 키위의 알이라고 나오고 있잖아!"

마유"그럴리가 없는데..."

스윽~

사무원P"오! 고기 많네, 이건 좋지."

츠루기"그게 다 밤중에 소모된다고 해도요?"

사무원P"그건 좀..."

마유"아, 츠루기씨. 이 알 타조 알 아닌가요? 닥터와 아키하양이 계속 키위의 알이라고 해서..."

츠루기"그거? 타조 알 아닌데."

마유"네?! 하지만... 그렇게나 커다랗고 날개 없이 걸어다니는 새가 어디있다고요."

츠루기"옛날에는 있었지, 그거 코끼리새 알인데."

마유"네?"

닥터"... 저기요? 왜 멸종 생물의 알을 달갈 소비하듯이 먹을려는 거야?"

아키하"이해가 되지 않네. 그보다 코끼리새는 어디서 얻은 건데!!"

츠루기"SKY EDGE와 SCP병원에서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던 세포를 줄기세포로 변형시키는 기술하고 화석화 된 알이나 뼈에서 멀쩡한 세포를 채집하는 기술을 합하는 김에 멸종 생물들 좀 복원시키고 있지. 뒷산 안에 공동 만들고 코끼리새와 도도부터 복원시키는 김에 사육중이야."

닥터"미쳤네..."

아키하"그래서... 그 알은 뭔데?"

츠루기"몰라? 사흘에 한번씩 상태 보러 가니깐 알 하나씩 굴러주던데?"

사무원P"뇌물이네. 이거..."

닥터"그러면 도도새 알은 남아있다는 거잖아! 그거라도 줘!!"

츠루기"좋아, 저기 하얀 냉장고 안에 있을 거니깐 가져가."

닥터"아싸! 공짜 도도새다!"

아키하"잠깐! 나도 하나 가지고 싶다고!!"

마유"그러면 이 알을... 아니지, 이건 츠루기씨 전용 계란말이용인데..."

사치코"무슨 일이세요?"

츠루기"아, 실은 코끼리새하고 도도새 알로 요리 할려고 했는데 닥터하고 아키하가 가지고 싶다고 해서 말야."

사치코"그래요? 그러면 제가 하나 더 받아올게요."

츠루기"엥?"

사치코"왜 그러세요?"

츠루기"아,아니... 그보다 받아온다는 건 무슨 소리야?"

사치코"몰라요? 그냥 동물들한테 다가가면 사자나 호랑이도 새끼 고양이처럼 얌전해지고 제가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더라고요. 제가 귀여워서 그런 걸까요?"

츠루기"......"

사치코"에... 아닌가요?"

츠루기"...아니, 그래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사치코"정말~! 그러면 말을 해주시라고요!!"

츠루기"알겠어, 그러면 하나 더 부탁해."

사치코"네에~"

사무원P"뭔 신기한 능력이네. 안 그러냐?"

츠루기"그러게요..."

츠루기'그러고보니깐... 그 흥얼거리던 자장가를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던데...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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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쓰는 그냥 일상물. 다음 글은 노노 생축글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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