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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12, 2022 14:29에 작성됨.





......

무거워, 온 몸이 무거워

마치 무언가에 의해 억지로 짓눌리는 듯한 답답함...

그보다... 여기는 어디지?


눈을 뜨고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보이는 것이라고는 시커먼 장막이 드리운 듯한 배경, 검은 물감을 타놓은 듯한 물과 같은 바닥이 전부이다.


하... 정말이지


사치코"또 이상한 일에 휘말린 건가요? 일단 츠루기씨가 구하러 오실 때까지 주위를 둘러볼까요?"

사치코"뭔가 기분이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뭐, 임신 중의 우울함과는 비교되지 않으니깐요.”


터벅터벅...


사치코'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츠루기씨가 말하는 '작가'라는 사람이 뭔가 일을 꾸민 걸까요? 그래봤자 저한테는 별로 크게 와 닿지는 않지만요.’

사치코"그보다 여기는 왜 이렇게나 넓은 건데요! 이런 삭막한 풍경이 끝도 없이 이어져 있기라도 한 건가요?"


짜증을 내면서 소리 쳐봤자 목소리만 울릴 뿐 아무런 현상도 일어나지 않는 것을 보니깐 힘이 쭉 빠진다.


사치코"정말이지, 재미없네요. 이렇게나 넓은 공간에 갇혀버리다니..."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왔지만 곧 멈추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많이 불안해졌다.

이대로 이 공간에 갇힌 상태로 평생을 지내야하나 말이다.


사치코"아니, 그보다 그럴리가 없잖아요! 미래에 아들이고 딸이고 숨풍숨풍 낳는다고 예전에 사치하가 말해준 것도 있으니깐 츠루기씨가 구하러 와주실 게 뻔하다고요!"


아하하하~


마치 넓은 공동에서 소리치듯이 목소리가 울려퍼졌지만 구태여 신경쓰지 않고 더 큰 목소리로 웃어서 넘기기로 하였다.




......


그렇게 한참동안 큰 소리를 내면서 밀려오는 공포를 떨쳐내보았지만 별로 큰 효과는 없었다. 오히려 더 큰 공포가 밀려 들어올 뿐이였다. 


사치코"아, 진짜... 이게 무슨 상황이냐고요! 누군가 제 눈앞에 나타나서 모든 것을 알려주셨으면 한다고요! 그게 악마라도 상관없은니깐 부디 제 앞에 나타나서 제게 무슨 일이 닥친 것인지 알려달라고요!!"

며리를 쥐어뜯으면서 절망하고 있던 그 때, 머릿속 한 켠에 박혀있던 기억 하나가 두둥실 떠오르면서 내 머릿속을 강타하였다.


사치코"잠깐만, 이 광경 어디서 많이 봤더라니만... 여긴 예전에 츠루기씨가 죽는다는 예지를 보았던 그 공간이잖아요!"


갑작스럽게 떠오른 기억을 상기시키면서 주위를 찬찬히 둘러보자 이전에는 공포에 질린 나머지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를만한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사치코"그래, 맞아. 저 검은 하늘도 기억 나. 그 때 저 혼자서 본 것인지 아니면 이오리씨하고 같이 본 것인지는 몰라도 분명히 둘 다 검은 상복 차림으로 츠루기씨의 이름이 적힌 무덤 앞에서 울고 있던 기억이... 그 때의 주위 풍경 역시 지금하고 똑 닮았고 말이지..."


스스로에게 되물어보는 질의응답을 가지면서 나름대로의 추리를 한 결과 이 곳은 자신의 꿈속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물론 확실히 하기 위해서 볼을 있는 힘껏 꼬집어 당겨본 결과


쭈우욱~


사치코"하, 무슨 모짜렐라 치즈도 아니고 쭉 늘어나네요. 그러면 여기는 꿈속이라는 거네요, 겁에 실컷 질리기 전에 미리 볼이라도 꼬집어 봤으면 몇십분간의 그 이상한 행동들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였는데 말이죠... 부끄러워라."


지금와서 스스로를 책망해봤자 이미 엎질러져서 증발한 물이다. 츠루기씨가 말하기를 엎질러진 물이라도 여러가지 방법을 거친다면 태공망의 시대에서도 엎질러진 물을 다시 담을 수 있다고 한다. 

어찌 되었든 지나간 일은 아무도 보지 못했으니깐 제쳐두고, 이 곳이 나의 꿈속이라면 분명히 무언가 이상한 일이 생겨서 이렇게 된 것일거다.


사치코"하지만 나는 츠루기씨가 아니니깐 나한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잘 모르겠으니... 직감이 가리키는 쪽으로 걸어가보자."


마침 정수리에 난 바보털이 빠릿하게 어느 한 쪽을 가리키듯이 솟아올랐기에 무언가가 있다는 그 직감을 믿고 그 쪽 방향으로 나아가보기로 했다.

그렇게 한참을 걷고 또 걸어간 결과, 저 멀리 눈앞에서 새하얀 빛 한 줄기가 비춰져 보였다. 그것을 본 순간 내 발은 이미 그 빛을 향해 전속력을 뛰고 있었다. 

마치 어느 시공간의 틈새에서 다른 곳에서 온 프로듀서분들과 함께 즐겼던 그 생일날, 이오리씨한테 지지 않기 위해서 전속력으로 츠루기씨를 향해 뛰어갔을 때와 같은 속도로 말이다.

그렇게 빛이 눈 앞을 환하게 비추는 그 순간, 몸이 떠오르는 감각에 휩싸였고 빛이 사그라들면서 시야가 확보되자 고대의 어느 국가인 듯한 풍경이 눈 앞에 펼처졌다.


사치코"여기는 대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면서 주위를 찬찬히 둘러보자 눈에 익은 흔적 같은 것이 눈에 들어왔다.


사치코"이건... 쐐기문자인가?"


그것은 쇼코씨가 가끔씩 후미카씨의 도움을 빌려서 같이 해석하고 번역하던 그 이상한 책에 적혀있던 쐐기문자였다. 이상한 그림처럼 생긴 문자는 쇼코씨 말고는 해석이 불가능했지만 쐐기문자라면 후미카씨도 어느정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같이 해석하는 것을 육아 관련 책을 반납하러 간 사내 도서관에서 몇번 목격하였다.

그 결과, 두 사람에게 몇번 정도 붙잡히면서 강제적으로 속성 과외를 듣게 되었고 눈 앞에 적힌 글자 정도는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사치코"위대한, 물, 도시, 에리두...? 위대한 물의 도시 에리두인건가..."


에리두라... 츠루기씨한테서 배운 속성 수메르신화에 따르면 분명 본인이 다스리던 도시국가의 이름일 건데... 그보다 저는 신화시대에 살아있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이 곳을 알고 있는 거죠? 혹시 예전에 들었던 전생의 기억이라도 남아 있는 건가요?


사치코"아, 머리 아파. 이상하네요. 어째서 저한테 이런 고대의 기억이 남아있는 걸까요?"


그건 그렇고... 계속해서 머릿속을 누군가가 마구잡이로 헤집고 망치로 관자놀이를 때리는 것 같다. 무언가를 떠올릴려고 하면 할 수록 속은 더욱 더 메스껍게 변하고 눈앞은 핑핑 돌고 있다.


그와 별개로 정신은 계속해서 조금씩 뚜렷해지고 있다. 마치 선악과를 먹고 나서 스스로가 벌거벗고 있다는 것에 수치심을 느낀 아담과 이브처럼 말이다. 

무언가를 이해하게 되었다는 것은 곧 그것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이며 이는 지금 내 머릿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한 것을 나의 얄팍한 정신력만으로 이겨내야 한다는 것이였다.


어라? 지금 왠지 모르겠지만 어휘력이 늘어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아니면 예전에 머리가 베어지면서 척수부분에 이상이 생겨서 뇌에서 이상증상이라면서 환각통을 호소하고 있는 걸지도…


따끔!


사치코’뭐,뭔가 머릿속으로… 들어오고 있어.’


이해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머릿속을 파헤치는 지식의 격류 속에서 정신을 잃을 것 같았지만 여기서 쓰러지면 뭔가 안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다는 불안한 느낌에 고통을 참아내가면서 그것들을 하나씩 이해하기 위해서 애썼다.


사치코”으윽, 조금만… 조금만 더 하면 될 것 같은데…”


그렇게 머릿속으로 파고드는 지식을 이해할 수 있는 범주 내에서 갈무리해가자 잊고 있던 무언가가떠오르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조금만 더 하면 손이 닿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려는 그 때…


투욱~


사치코”어,어라?”


무언가가 이마를 누르고 있는 느낌에 앞을 보자 그 곳에 누군가가 있었다. 강한 빛에 의한 역광으로 인해서 자세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그래도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있었다. 그 누군가는 여자였고 왠지 모르겠지만 슬픈 얼굴을 하고 있는 듯 했다. 

그것도 나를 보면서 말이다. 나 때문에 저른 얼굴을 지은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할려는 찰나, 그녀는 나의 이마에 엊고 있던 무언가에 힘을 주면서 나를 밀었고 그대로 떨어지는 듯한 감각에 휩싸이는 찰나, 그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직은 아니야, 그러니깐 얼른 깨”


그 목소리를 기준으로 세계가 암전되었다.









…치코, 괘… 눈….봐.


사치코”으음… 어라? 여기는…”

이오리”아, 눈 떳네. 그대로 죽은 줄 알았는데.”제세동기를 들고 있음

사치코”… 제가 왜 죽어요? 그보다 사람이 죽었는지 알아볼 거면 우선 숨부터 쉬는지 확인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이오리”그렇긴 하지?”갸우뚱

사치코”…그렇다면 왜 제세동기를 들고 있는 거죠?”

이오리”아니, 그냥 이대로 심장을 멈추면 너만 죽나 싶어서 말이야. 이왕 말 나온 김에 한 번 실험당해볼래?”

사치코”거절할게요.”단칼에 거절

이오리”으음… 아쉬워라.”

사치코”그러시든지요. 그보다 여기는 어디죠?”

이오리”여기? 당연히 바이올렛의 사무실이지.”

사치코”아아… 드디어 복귀했나보네요.”

이오리”그러게 말이야.”

꾸물꾸물

사치하”음마~”사치코를 향해 기어옴

사치코”… 그러게요. 오랜만이네요, 우리 왕자님~”사치하를 품에 껴안음

사치하”음마!”

사치코”네네, 엄마 여기 있어요.”

이오리”아오 눈꼴 시려. 다음에는 꼭 아들 낳고 만다.”

사치코”그러시든지요, 안그래도 이상한 꿈을 꿔서 기분도 안 좋은데 말이죠.”

이오리”안 좋은 꿈? 어떤 꿈이였길래 그래?”

사치코”그게 말이죠…”


소녀 설명중~


이오리”뭐야, 그 이상한 꿈은? 너 뭐라도 잘못 먹기라도 했어?”이토코의 등을 두드리고 있음

사치코”뭐… 츠루기씨 체액이라면 많이 섭취하기는 했죠.”

이오리”야, 여기 애들 있다. 그런 말 하지 마.”바닥에서 뒹굴고 있는 사미리와 이카를 눈으로 가리킴

사치코”뭔 소리 하는 거에요, 침이라던지 땀 같은 걸 말한건데 말이죠.”

이오리”그런 거여도 말하지 말라고. 에휴… 이카, 이토코. 사치코 엄마는 보기에는 순수해보여도 그 누구보다 욕망으로 점철되어 있으니깐 가까이 가면 안되는거에요. 알았죠?”두 아이를 다독이며 속삭임

이카”뀨?”고개 갸웃

이토코”에븝”뭔가를 토함

이오리”아, 이토코! 기껏 이유식 먹여놨는데 왜 토하는 거야! 잘 먹고 트름도 했는데 뭐가 문제야!”

사치코”글쎄요… 아마도 뭔가 안 맞은 거 아닐까요?”

이오리”너한테 물은게 아니야! 키이잇~!!”

벌컥

바이올렛”어라? 두 분 다 눈을 뜨셨네요.”서류 봉투를 들고 옴

아비게일”갑자기 공중에서 기절하신 채로 떨어지셔서 놀랐다고요.”작은 상자를 안고 있음

이오리”그거에 대해서는 설명했잖아.”

바이올렛”아하하… 그래도 설마 그런 일이 일어났을 줄 누가 알았겠나 싶지만요.”

이오리”정말이지, 그보다 이토코가 조금씩 토하고 있는데 너 혹시 이거에 대해서 뭔가 알고 있는 거 없어?”

바이올렛”그래요? 그럼 한 번 봐도 괜찮을까요?”

이오리”이상한 짓만 안한다면야.”

바이올렛”에이~ 그럴리가 없잖아요. 그리고 그랬다가는 제가 회사에서 잘리거든요.”

아비게일”바이올렛씨가 얼마나 이상한 짓을 많이 했으면 그러시겠어요.”바이올렛의 옆구리를 찌름

바이올렛”끄응… 반성하고 있습니다.”글적글적

사치코”뭐, 저야 적당히만 하신다면 별로 신경쓰지 않지만요.”

이오리”너는 그러니깐 무른거야.”

사치코”그래도 츠루기씨는 그런 무른 점이 좋다고 하셨는데요?”

이오리”그러시든지, 같은 것만 먹다보면 질리는 법이니깐…”

사치코”… 어째 말에 가시가 계속 박혀있는 듯 보이는데요. 무슨 일 있어요?”

이오리”… 아무것도 아니야. 그보다 자, 봐준다고 했지? 한 번 봐줘”

바이올렛”알겠습니다. 그럼 어디 한 번 보자~”이토코를 안아듬

이토코”꺄아~!”방긋방긋

바이올렛”흠흠, 과연… 그냥 과식한 거네요.”

이토코”과식?! 분명히 적당히 줬는데…”

바이올렛”글쎄요, 제가 보기에는 과식해서 게워낸 것으로 보이네요. 최근까지 모유나 분유 같은 액체만 먹다가 이유식을 번갈아 먹기 시작하면서 이유식의 식감과 맛에 반한 나머지 이토코 본인이 욕심내서 많이 먹은 것 같네요.”

이오리”그렇구나… 엄마가 되기는 어렵네.”

바이올렛”나중에 적당히 먹이는 법을 알려드릴 테니 그대로 해보세요. 그리고 같은 것만 먹이기 보다는 여러가지 이유식을 만들어서 번갈아가면서 먹이는 것이 좋아요. 미음, 고기가 들어간 미음, 당근 혹은 호박 퓨레, 과일즙등으로 말이죠. 과일은 사과가 제일 무난하고요.”

사치코”그렇군요, 이건 기록해야겠네요.”

이오리”사과라… 곧 청사과가 수확되는 시기니깐 한 번 해볼까?”

바이올렛”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청사과 보다는 잘 익은 사과가 더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청사과는 신맛이 강해서 아이들한테 별로 좋은 인상을 남기기 힘들거든요.”

이오리”그래… 그럼 그냥 사과들 중에서 보관상태가 좋은 것들로 해야겠네.”살짝 고민 중

아비게일”…바이올렛씨.”표정이 어두움

바이올렛”응, 왜 그래? 아비쨩.”

아비게일”… 뭔가 잘못 드신 거는 아니죠?”

바이올렛”그럴리가 없잖아, 그냥 뭐랄까나… 회장님과의 모종의 협상이 있었거든. 그래서 광기를 조금 잠재우기로 한 것 뿐이고… 나머지는 예전부터 다 알고 있던 거고 말이지.”

아비게일”아무리 그래도… 지적인 바이올렛씨를 본 횟수가 손에 꼽을 정도니깐요. 뭔가 확 바뀐듯한 느낌이 드네요.”

사치코”확실히 그렇네요.”

이오리”이제까지 봐왔던 모습은 술에 취해서 흐트러졌거나 어린 아이만 보면 미쳐 날뛰는 모습밖에 없었으니깐 말이지.”

바이올렛”거기 두 사람, 저의 마음을 그렇게 깊게 도려내지 말아주실래요? 정말로 아픈데 말이죠…”씁쓸한 표정을 지음

사치코”하지만 뭐랄까나… 바이올렛씨는 어린 아이만 보면 거친 숨을 내쉬는 분으로 인식이 굳어져서 말이죠…”글적글적

이오리”알았으면 포기하고 받아들어, 너가 만들어낸 인식이다.”

바이올렛”크헉…!”털썩

아비게일”하아, 바이올렛씨. 일단 힘내시고 인식은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바꿔나가봐요.”쪼그린 자세로 바이올렛을 내려다봄

바이올렛”흑흑…”널부런진 채로 울고 있음

이오리”그런데 말야… 아비게일 너, 뭔가 성장한 듯 보였는데 맞나?”

아비게일”이오리씨… 저 여기 처음 왔을 때 12살이였어요. 두 분하고 2,3살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고요.”

사치코”그런 것 치고는 저번에 알테라씨하고 어쩔 수 없이 입맞춤을 해야 했을 때는 호에~ 거렸다고 들었는데 말이죠.”

아비게일”정말… 그런 건 누가 말하고 다니는 거에요.”지끈지끈

사치코”아야메씨요.”

아비게일”그렇군요, 회장님께 말씀 드려야겠네요. 그리고 저는 제 나이대를 조절할 수 있어서 평상시에는 어린아이처럼 있는 것 뿐이에요.”

이오리”그건 조금 부럽네. 잘만 조절하면 평생동안 어리게 있을 수 있는 거잖아.”

아비게일”그래도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좋기는 하죠.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으면 에너지가 줄어들어서 나중에 해제하면 많이 힘들거든요.”바이올렛 쓰담쓰담

바이올렛”흐어어엉… 부탁이니깐 더 이상 나이 먹지 말아줘…”울먹울먹

아비게일”네네, 알겠어요.”바이올렛을 달래고 있음

벌컥

린”…뭐야, 얘는 바닥에 널브러진 채로 울고 있어?”소우코를 안고 옴

리이나”바이올렛씨, 그렇게 있으면 옷 더러워지지 않나요?”나미네를 안고 있음

코노미”그냥 놔둬, 저번에도 저러고 울고 있었는데 조금 있으니깐 부활! 이라고 외치면서 아무런 일 없었다는 듯이 일어서거든.”라세츠를 안고 달래고 있음

라세츠”빼에에엑~!”

나미네”우웅…이이잉~!”같이 따라 울기 시작함

소우코”음마아아~!”울음소리에 놀라서 울고 있음

린”응응, 우리 딸 많이 놀랐구나. 엄마가 미안해~”쓰담쓰담

리이나”코노미씨, 라세츠 좀 달래봐요!”

코노미”나도 그러고 싶은데 무엇 때문에 우는지 알 수 없으니깐 이러고 있지. 방문 앞에 도착하자마자 갑자기 울기 시작하는데 어떻게 해!”당황 중

사미리”끼잉…으에에엥~!”

사치코”앗…! 우리 애들도 울기 시작했어요.”

이카”끼에에엑~!!”

이토코”베에에엑~!!”

이오리”너희 둘은 왜 울음소리가 이상한건데?!”

바이올렛”이,일단 다른 분들은 아이들을 진정시키시고 코노미씨는 라세츠 좀 넘겨주세요!”

코노미”아,알겠어!”황급히 라세츠를 넘겨줌

바이올렛”흐음흐음… 아, 가스가 차있네요. 이러면 우는게 당연하죠.”

코노미”가,가스?!”

바이올렛”네, 어른들도 뱃속에 가스가 들어차면 힘든데 아기는 당연하겠죠. 이렇게 어깨에 기댄 상태로 토닥여주면…”토닥토닥

부웅~

라세츠”흐에~”

바이올렛”자, 이렇게 안심!”

코노미”다,다행이다…”

바이올렛”무조건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하는 것 보다는 전문적인 분께 맡기는 것이 안전하니깐 모든 것을 끌어안을려고 하지 말아주세요. 알겠나요?”라세츠를 돌려줌

코노미”네, 알겠습니다…”

라세츠”후웅…”

리이나”다행이다. 큰 일이 아니여서…”겨우 달래는데 성공함

린”일단 나는 울 때마다 입에 물 수 있는 것을 찾는 소우코의 이 습관을 고치고 싶은데 말이지…”

소우코”쪽쪽~”공갈 젖꼭지를 물고 있음

바이올렛”그건 린씨께서 스스로 해결하셔야 하는 문제여서 말이죠…”

린”아냐, 그건 나도 알고 있어… 괜찮으니깐 신경 쓰지마.”시무룩~

바이올렛”아하하…”

이오리”아… 진이 다 빠지네. 사치코는 괜찮아?”

사치코”저야 뭐… 사치하가 안 울어서 말이죠.”

사치하”?”안 울고 멀쩡함

이오리”하… 아직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애가 울지도 않네.”

사치코”그렇죠? 그래서 츠루기씨에게 물어보니깐 사치하의 인지능력이 웬만한 청소년과 동일하다고 하더라고요.”

이오리”그래? 그러면… 안쪽은 성인인 건가?”

사치코”아니요, 그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그냥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더 성숙하게 자랄 뿐이라고 하더라고요.”

아비게일”그런가요? 그래도 울어야 할 때 안 운다는 것은 어찌보면 조금 그렇긴 하네요.”

리이나”우리들은 몰라도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이질적인 느낌을 받을 것 같네.”

코노미”학교 같은데 가면 싸움 나겠다.”

사치코”그렇게 된다면… 어쩌죠?”

이오리”그건 또 그렇네… 그냥 한 번 물어볼까?”

바이올렛”누구한테 말인가요? 혹시 회장님이요?”

이오리”그러면 달리 누가 또 있겠어?”

아비게일”아, 회장님이라면…”

똑똑~

[바이올렛? 들어간다.]

바이올렛”아,네~!”

벌컥!

츠루기”어라? 두 사람 다 괜찮아?”

사무원P”너는 그것부터 물어보냐. 아, 리이나하고 코노미씨도 여기 와 있었구나.”

이오리”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마침 잘 왔어 물어볼 게 있거든”

츠루기”그래? 무슨 일인데.”

사치코”실은 사치하가 제 또래에 비해서 많이 성숙하잖아요, 그래서 만약에 유치원이나 학교 공동체로써 지내는 곳에서 다른 아이들과 싸움이 걸리면 어떻게 해야되나 싶어서요,”

츠루기”그거 그냥 깽값 주면 되잖아.”

사치코”아…”어이가 가출함

이오리”이게 무슨…”

린”대단하네…”삐질

사무원P”어이, 지혜의 신! 왜 폭력의 신이 할 만한 대답을 내 놓은 건데!”나미네를 안고 있음

리이나”회장님… 그건 조금 아닌 듯 한데요.”

코노미”깽값이나리, 사나에씨가 예전에 일하실 때 한 명이 여섯명인가 병원으로 보내고 치료비 내줬다는 얘기가 떠오르네…”

사무원P”그 때 그 애의 집안이 돈이 많아서 그렇게 넘어갔다는 소리로 듣기는 했는데 막상 눈앞에 돈이 바닷물처럼 넘처흐르는 녀석이 저런 말을 하니깐 조금 분위기가 깨지기는 하네요.”

츠루기”괜찮아요, 하나비도 타츠미도 예전에는 그랬거든요.”

사무원P”이미 경험 한 거였냐?!”경악을 금치 못함

츠루기”그 때 하나비하고 싸웠던 한 여자아이는 결국 하나비하고 같은 나라에도 있기 싫다면서 외국으로 이민 갔긴 했지만요.”

이오리”지금 그걸 자랑이라고 하냐!”어퍼컷

츠루기”크헉!”

린”소우코, 저런 거 보는 거 아니에요.”소우코의 눈을 가림

사무원P”안되겠다. 이 녀석을 조각조각내서 ○래곤 볼 처럼 퍼트려야만 해…”의수에서 하세베를 꺼냄

[마검 헤시키리 하세베! 오케하자마 모드!]

리이나”아니, 아저씨도 진정해!”

코노미”지금 여기서 그거 쓰면 우리들하고 애들까지 휘말린다고!”

바이올렛”그보다 여기는 애들하고 엄마분들 쉬라고 있는 공간이라고요, 싸우실 거면 밖에 나가서 싸우세요!”

츠루기”거 참, 진정하세요. 그리고 깽값 주는 이유를 들어보시면 대충 이해하실 거에요.”

사무원P”아니, 들어볼 필요도 없을 것 같은데?”

이오리”기다려 봐, 일단 그 시덥잖은 이유라도 좀 들어보자. 물론 이유가 타당하지 않으면 최소 반 년간 모두한테 말해서 독수공방 신세를 지게 할 거니깐 말이야.”

츠루기”그러시든지, 나는 타당하다고 생각하니깐 별로 걱정 따위는 들지 않지만 말이지.”

사치코”정말이지, 츠루기씨. 잘 말씀하셔야 해요. 안 그러시면 강제로 독수공방 당하시게 되어요.”

츠루기”알았어, 음… 일단 아이가 크게 되면서 싸우는 것은 당연한 일이야. 나도 그래 왔고”

이오리”너가? 누구하고 싸웠는데.”

츠루기”엔릴하고 닌후르쌍”

(실제 원전에서도 개판급으로 싸웠다.)

이오리”아…”

츠루기”그리고 이게 가장 중요한 일이기도 해. 나는 내 아이가 어디 가서 꿀리는 꼴은 못 보거든.”

사무원P”그래?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단죄의 칼날이 네 목을 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

리이나”아저씨! 그 칼 좀 집어 넣어, 애들이 보고 있잖아!”

린”바이올렛씨, 나 잠시 P씨한테 가 있을게. 저 지랄 다 끝나면 다시 불러줘~”P한테로 감

바이올렛”네, 알겠어요.”

츠루기”선배, 나미네가 어디 가서 맞고 왔어요. 그러면 어떻게 대처 할거에요?”

사무원P”죽인다! 그 놈이 누구든 간에 무조건 찢어 발겨버린다!!”

리이나”뭔 소리야! 찢어 발겨버리면 그걸로 끝이잖아. 사회적으로도 완벽하게 매장 시켜야지!!”

코노미”야! 지금 너희 둘이 저 말에 넘어가면 어쩌자는 건데!?”

이오리”… 이게 부창부수라는 거구나.”

아비게일”바이올렛씨, 저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바이올렛”우선 상황을 지켜보자, 팝콘 뜯는 거는 너무 식상하니깐 말야.”

사치코”으음, 그런 일이라면 저는 찬성이에요.”

이오리”참나, 알겠어. 독수공방은 취소할게.”

츠루기”고마워~”

이오리”그런데 말야… 설마 깽값만 지불할 건 아니지?”

츠루기”이오리.”

이오리”야, 분위기 잡지 말고 그냥 말해.”

츠루기”에이,기껏 분위기 잡았는데…”

이오리”내가 아무리 콩깍지가 제대로 꼈다고는 해도 장난 정도는 가릴 줄 안다고.”

츠루기”알겠어, 실은 사법계 쪽으로 관련 인사가 많아서 전세계적 불법 입국자로 만들 수 있어.”

이오리”하, 악랄하긴 악랄하다.”피식~

츠루기”어때? 남편이 다시 보여?”

이오리”그래, 잘났어요 정말…”

사무원P”휴우~ 큰일 날 뻔 했네, 막아줘서 고마워요. 코노미씨.”머리위에 큰 혹이 올라옴

코노미”아니, 그럴 거면 아예 폭주를 하지 말든지.”conect 링으로 꺼낸 프라이팬을 들고 있음

리이나”갑자기 폭주해서 미안해요…”

아비게일”아뇨, 괜찮아요.”

바이올렛”아, 린씨? 방금 전 회장님하고 부회장님 지랄 다 끝났으니깐 오셔도 되요. 그리고 오실 때 메어리하고 치에하고 타치바나하고… 그냥 LMBG 와카바씨 제외하고 있는 애들 다 불러주세요.”

[알겠어, 갈 때 뭐라도 가지고 갈까?]

바이올렛”그러시다면 오실 때 전무님께 가셔서 7월달에 할 시부야 외부 공연 관련 서류를 좀 받아와 주실 수 있나요?”

[전무님한테서 말이지? 잘 받아올게.]

달칵!

바이올렛”으음, 부드럽게 흘러가네. 아비쨩, 상자 안에서 과자 꺼내주고 냉장고에서 주스 좀 꺼내줘. 종류는… 괜찮은 걸로 부탁해”

아비게일”알겠어요. 과자는 초코칩 쿠키면 되나요?”

바이올렛”아, 그거하고 마들렌, 마카롱은… 아니다 그건 좀 많이 달달하니깐 사브레로 하면 되겠다.”

아비게일”사브레는 취향이 갈리지 않을까요?”

바이올렛”그렇다고 해서 다른 걸 올릴 수는 없잖아.”

사무원P”헤에, 착실히 일할 때는 다르기는 하구나.”

리이나”아이들 돌볼 때도 사심이 들어가 있지 않으면 저렇게 나오거든요.”

코노미”우리들은 가끔씩 봐서 익숙한데 너는 아니였지?”

사무원P”네, 애초에 이제까지 알고 있던 바이올렛은 술고래 로리콘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말이죠…”

츠루기”그래도 할 때는 다 하는 녀석이라서 함부로 자르는 것도 좀… 그렇긴 하죠.”

사무원P”그러든지, 나는 일하러 돌아갈게. 두 사람 다 저녁에 봐요.”

리이나”네에, 나미네. 아빠한테 인사하자. 안녕~”나미네의 손을 잡고 흔들어 줌

코노미”라세츠는… 자고 있구나.”

라세츠”으에…”

츠루기”그럼, 나도 돌아가볼까나?”

사치코”아, 맞다! 츠루기씨한테 말할 거 있었는데.”

츠루기”응? 무슨 일인데?”

사치코”츠루기씨!”

츠루기”왜 그래? 사치코.”










사치코”혹시 저희한테 아직도 거짓말 하는 거 없죠?”

츠루기”……응?”안색이 안 좋아짐

이오리”어라? 갑자기 안색이 왜 안 좋아지는 거야? 혹시…”찌릿~

츠루기”아,아니야! 이건 그저… 내가 뭔가 잘해주지 못한 게 있나 싶어서 말이지…”쭈볏쭈볏

사치코”아니요? 그런 건 없는데요?”갸웃

츠루기”그러면 갑자기 왜… 그런 소리를 하는 거야? 저번에 시력 읿어버렸던 거 거짓말 한 이후로는 하고 있는게 없는데 말이지…”

이오리”그러면 얼굴이라도 펴. 무슨 범죄라도 저질러서 쭈구러 진 것 같잖아.”

츠루기”아하하하… 그,그런가?”

사치코”뭐, 없으면 다행이죠. 그냥 해본 소리에요.”

츠루기”그냥 해본 소리라고 해도 그렇게나 잔혹한 소리는 하지 말아줘. 부탁이니깐 말야.”

사치코”알겠어요. 엄청 놀라셨나보네요.”

츠루기”당연하지 이대로 이혼하자고 하는 줄 알았다고!!”

이오리”그런 거 할 리가 없잖아. 아직도 열렬히 반해서 사랑하고 있으니깐 말야. 헛소리 그만 지껄이고 일이나 하러 가.”츠루기에게 얼굴을 들이댐

쪽~!

이오리”힘내라고 키스 해줬으니깐 힘내야한다.”

사치코”아! 그러면 저도…”

쪽~!

사치코”에헤헤~ 어때요? 힘이 나요?”

츠루기”… 당연하지! 엄청나게 솟아오른다고!!”

사치코”와아~!”

이오리”어휴, 좋단다. 알았으면 어서 가봐.”

츠루기”오케이~ 그럼 나 가본다.”

바이올렛”네, 다음에는 밖에서 싸워주세요.”

아비게일”여기 박살나면 아이들이 마음 편하게 있을 곳이 없어져요~!!”

츠루기”그건 미안~ 가볼게!”순식간에 사라짐

바이올렛”정말이지, 언제나 한결같으시다니깐.”

아비게일”그러게요.”

사치코”후훗, 어린아이 같으시다니깐.”

이오리”그래도 멋있는게 조금 샘나네.”

리이나”…아! 우리도 아저씨한테 키스할 걸~!!”

코노미”이미 물 건너갔어. 나중에 집에 가서 하자.”

리이나”히잉…”시무룩~

벌컥!

린”다시 돌아왔어, 그리고 여기.”

부스럭~

린”부탁했던 서류하고 전무님이 고생한다면서 두 사람한테 주는 케이크라는데? 이름이 크로캉부슈 였던가?”

바이올렛”크로캉부슈! 이건 좋네요. 하지만 저희들이 먹기 보다는 LMBG 아이들한테 주는 게 더 좋을 것 같네요.”

아비게일”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린”그건 알아서 하라고 하셨으니깐 뭐, 그런데 이쪽은 싱글벙글이고 저쪽은 침울해있네. 무슨 일이야?”

이오리”에… 작별 키스 때문이랄까나.”

린”작별키스? 무슨 얘기인데. 살짝만 들려줘바.”

사치코”에, 그게 말이죠…”









사내 어딘가의 화장실


꿀렁꿀렁~

츠루기”우웨에엑…”입에서 뭔가를 변기에 쏟아내고 있음

쏴아아아~

츠루기”하아…하아…”표정이 급속도로 나빠짐

츠루기”…아하하하, 거짓말. 거짓말이라…”

털썩!

츠루기”거짓말이라면… 아직도 하고 있는데 말이지…”한쪽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로 실소하고 있음

츠루기”그것도… 아주 오래 전부터 말이지…”

???[……그래 맞아. 창세로부터 시작된 죄악을 아직도 끊어내지 못했잖아!]

츠루기”시끄러, 가라앉혀. 에나.”

에나[알겠습니다. 주인님.]

???[개소리 집어쳐! 그렇게 따지자면 나도 네 주인님이잖아!]

에나[아니요, 제 주인님은 엔키님. 오직 단 한분 뿐입니다. 당신 같은 작자는 제 주인님이 될 수 없습니다.]

???[하! 어이가 없네, 야. 이렇게 금제를 건다고 해서 뭐가 달라질 것 같아? 그냥 포기해]

츠루기”염병을 떤다. 떨어… 앞으로 조금이야. 이제까지 잘 견뎌 왔는데 그 조금을 더 못 견딜 것 같아?”식은땀을 흘리고 있음

???[그러시든지, 하지만 말야. 이건 알고 있어야 되지 않아?]

츠루기”뭘 말이야?”

???[너, 아직 자라고 있잖아.]

스르륵~

???[이 열개의 뿔이 말이야…]

츠루기”…시끄러!”부웅~

와장창!

???[아하하핰, 어딜 노리고 있는거야! 노릴 거면 말이야…]

???[네 안쪽을 노려야지?]

츠루기”……!!”콰드득!

에나[주인님, 죄송합니다. 들어가라, 이 더러운 죄악의 종자여!]츠루기의 심상속에서 팔을 뻗어 ???을 포획함

???[아아~ 잡혀버렸네. 하지만 말야…]

씨익~

???[더 이상은 멈출 수 없다는 거, 알고 있으면 있는 힘껏 발버둥이라도 치라고. 돌아올 수 없는 그녀를 회상하면서 말야!]

츠루기”당장 끌어내!”

에나[네!]

스르륵…

츠루기”하아… 젠장할!!”

츠루기’보고싶다… 나의 소중한 그녀. 이름도 뭐고 다 잃어버렸지만 흥얼거리던 그 자장가만큼은 남아있으니깐 말야…’

[으흐흥 흥흥~ 흐흐흥 으흥~]

츠루기”… you are my sunshine,… my only sunshine”


그녀는 나의 태양, 나만을 위한 작은 태양


츠루기”you make me happy …when skies are gray”천천히 느려짐


그녀의 미소는 힘들 때마다 내가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안식처이다


츠루기”you'll never… know dear,… how much I …love you”더욱 더 느려짐


그러기에 그녀가 없는 세상에서 나는 단 1초도 제대로 숨을 쉴 수 없다.


츠루기”please… don't… take… my …sunshine… away…”울먹이면서 부름


그러니 부디… 나의 작은 태양(그녀)를 빼았지 말아줬으면 한다…


츠루기”부디… 나의…태양을… 뺏지… 말아 줘…”


나의 작고도 아름답고 귀여운 태양(그녀)…


츠루기”이 빌어먹을 세상아…”


태양(그녀)를 빼았지(죽게 만들지)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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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상하시다고요? 그럴리가요. 제 떡밥은 제가 회수할 때까지 회수한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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