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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나카츠카사 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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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19, 2022 19:09에 작성됨.

아키에게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 나카츠카사 키리노의 의상을 입혀보았습니다.


사실 이 그림은 굉장히 고된 시간(?) 속에서 그려졌어요. 아이디어 구상에만 하루를 썼고, 의상은 구했는데 누구에게 입혀줄지를 고민하는 데도 이틀 정도 걸렸고, 그리는 데 하루, 채색하는 데 하루, 해서 총 5일 걸렸네요. 이 그림 그리는데 무슨 5일씩이나...


그리는 과정에서 저는 매우 슬픈 일을 겪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키의 얼굴을 그리는 방법을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게 참 신기한 게, 분명 기억하고 있었는데, 그리려면 나름대로 그릴 수 있었고 실제로도 그려놓았었는데, 그걸 잠깐 지우고 의상의 주인공 후보 중 한 명인 이카루가 루카의 얼굴을 그렸다가 다시 지우고 나서부터는 두 번 다시 아키의 얼굴을 제대로 그려낼 수가 없었어요. 그렇다고 뭐 루카의 얼굴이 제대로 그려졌느냐면 그것도 아니었고...한단지보邯鄲之步라고 하던가요? 무리하게 남의 것을 흉내내려 하다가 자신의 방식도 잃게 된다는 사자성어. 저는 이때에 그걸 뼈저리게 실감했습니다. 루카 얼굴을 무리하게 따라그렸다가 아키의 얼굴 그리는 방식도 잊고 말았습니다. 평소에도 잘 그리고 있었던 아니었지만, 이번엔 그 제 실력조차 안 나왔어요.


키리노 의상으로 그린 건, 얘 보고 블루아카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정확히는 '아루가 알려줬고 아이리가 흥미를 갖게 했으며 키리노가 결정타를 찍은' 것에 가깝겠네요. 예전부터 깔아볼까 생각은 했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해봐야겠어요.

미나미도령 앞으로도 간바리마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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