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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미키만 혼자인거야"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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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01, 2021 22:54에 작성됨.

미키 "미키만 혼자인거야"


하루카 “헤헤, 치하야쨩♪ 하루카씨가 새로 구워온 쿠키에요, 쿠키! 자, 아~앙!”

치하야 “웃…하루카. 아~앙, 이라니, 부끄럽게 정말… ……..아, 아앙…”


꽁냥꽁냥


미키 “저런거…….미키도 페어리 멤버들이랑”


타카네 “히비키, 새 귀걸이인가요… 귀엽습니다. 사랑스러운 당신과,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군요”

히비키 “당연하다구! 자신은 언제나 완벽하고 귀엽… 어? 귀…여워… 게다가 사, 사랑…스럽… 우, 우갸아~ 자신, 잠깐 얼굴 좀 식히러…!”

타카네 “후훗, 같이 가죠 히비키”


꽁냥꽁냥


미키 “…….동료랑 꽁냥꽁냥이라니, 무른거야! 왕자의 길이 아닌거야”

쿠로이 “이제야 나의 가르침을”

미키 “아저씨는 빠지는거야. 미키, 이제부터 푸릇푸릇한 마코토 군이랑 데이트할테니까”


마코토 “유키호… 입어보라는대로 입어봤지만, 정말 이렇게 괜찮은걸까” 

유키호 “응! 응! 마코토쨩, 정말 잘 어울려! 멋있으면서도 귀엽달까아… 두근거려….”

마코토 “두근거린다고?”

유키호 “아, 아앗! 속마음이 마음대로! 그, 그러니까, 우우… 잊어줘, 마코토쨩…”


꽁냥꽁냥


미키 “이케멘한테는 항상 다른 여자가 있는거야…”

마코토 “저기 미키, 일단 난 이케멘도 아니고, 여자아이고, 뭔 오해를”

유키호 “마, 마코토쨩한테 나는 여자가 아닌걸까나아…”

마코토 “아니, 유키호, 그런 뜻이 아니라…!”

미키 “이젠 됐어, 마빡이랑 노는거야.”


야요이 “웃우~! 이오리쨩이랑 쇼핑, 잘 다녀오겠습니다아~!”


미키 “…둘이 쇼핑가는구나”


이오리 “야, 야요이, 그렇게 큰 소리로 자랑하는 것처럼 말할 필요는 없잖아!”

야요이 “으응? 그치만 이오리쨩, 먼저 같이 가자고 말해줬으니까 나 기뻐서… 조금은 자랑하고 싶을까~ 하고”


꽁냥꽁냥


미키 “…….어차피 다들 어린 애들인거야. 어른 여자인 아즈사의 품에서 위로받는거야. 부드럽고 폭신하고, 일석이조인거야”

미키 “마침 스케줄에서 도착인거야! 저기, 아즈…”


아즈사 “어머, 리츠코 씨… 이번에도 저를 배려해서 데리러오신거군요~.”

리츠코 “뭐, 뭐어. 담당 프로듀서로서 마땅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구요? 아앗, 그렇게 달라붙으면… ……으으, 아니에요!”


꽁냥꽁냥


미키 “……과연… 저 리츠코까지 함락인거야…”

미키 “어른 여자, 무서운거야. 미키는 귀여운 동생들이랑 노는거야!”


마미 “사악한 탑을 정복해주MA→ 아→쵸!” 파파파파파파파팟

아미 “요요요요요요요욥!! 이번에야말로 풀콤이라GU! 아→ 사탕 핥고싶어, 집에 가고 싶어, 계속해야 돼, 이거?” 파야파야파파파파팟


미키 “……굉장한 기세인거야… 끼어들 수 있다고 해도 미키, 솔직히 무서운거야”

미키 “………………외로운 사무원씨는”


코토리 “우, 우효오~! 이 하루치하는 좋은 하루치하구나피요요… 하아하아.”


찰칵찰칵


미키 “…미키, 아무리 외로워도 저렇게는 되지 않는거야”

코토리 “피욧!?”


미키 “그치만 코토리, 어째서 하루치하인거야?”


코토리 “음? 아, 물론 다른 쪽도 다양하게 섭렵하고 있단다”

코토리 “예를 들면…”


코토리 “히비타카”

미키 “……”


코토리 “마코유키”

미키 “……”

코토리 (이런, 그러고보니 수라장트리오였나…)


코토리 “아, 아니… 물론 다른 것도 있어. 야요이오리 라던가”

미키 “……”


코토리 “…아즈리츠”

미키 “……”


코토리 “쿠로타카”

미키 “우웩”

코토리 “미안”

코토리 (그래도 여기엔 반응이라도 해주는구나)


미키 “그렇지만 아무리 그래도 아미마미는 없는거구나”

코토리 “나라고 가족끼리 엮지는 않아…” 

미키 “하긴 그런거야, 나오미키라니 끔찍한거야”

코토리 “투디라면 모를까 실사고”

미키 “투디라면 모르는거구나”


미키 “그렇다면 미키만 혼자인건 아닌거야, 아미도 마미도 혼자인거야!”


코토리 “뭐, 아미쨩이랑 마미쨩은 최연소이기도 하고… 그래도 둘은 확실히 서로가 짝이라는 느낌이네, 커플인 건 아니더라도. 항상 서로가 있고, 항상 함께니까”


미키 “우…”




미키 “마음이 힘든 이럴 때일수록 든든하게 챙겨먹는거야. 미키가 숨겨둔 주먹밥이 분명 사장실 냉장고에”


타카기 “호시이 군, 마침 잘 왔네.”

P “응, 사장님이랑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이야기 중이었어. 미키에게 새 유닛 활동을 제안하려고 하는데…”


미키 “유닛활동? 미키, 잘 할 수 있는거야! 드디어 혼자가 아닌거야! 그런데 멤버는?”

P “하루카랑 치하야, 그리고 미키의 트리오야.”

미키 “하루카랑… 치하야?”


하루카 “치, 치하야쨩… 갑자기 어깨에 기대면… 우왓”

치하야 “후훗, 가끔은 이런 것도 좋잖아… 언제든 받아줄 수 있는 하루카가 옆에 있어서, 다행이야”

하루카 “치하야쨩… 에헤헤…치하야쨩, 정말 좋아해!”


꽁냥꽁냥


미키 “절대 싫은거야”

P “엑”


미키 “절대 싫은거야!!! 저 둘 사이에 미키라니, 따돌림에도 정도가 있는거야! 이젠 됐어! 미키, 주먹밥만 챙겨서 일찍 조퇴하는거야” 훌쩍

타카기 “주먹밥…? 자, 잠깐 호시이 군!!!!”



터—엉



미키 “…”


타카기 “그, 같은 생김새라서, 얼마전에 넣어두고 깜빡한 내 주먹밥인줄 알았네…”

P “아아… 그럼 오전에 제가 냉장고 정리를 하면서 버린게… 미키의…”


미키 “…” 울먹


타카기 “호, 호시이 군?! 정말로 미안하네?"

P “아, 아니, 사장님께 제가 확실히 보여드리고 제대로 확인을 했어야 했습니다. 미키, 미안! … 대신 내가 새로 가서 사올게.”


미키 “…알겠는거야. 대신 미키도 같이 가는거야. 프로듀서의 수완, 이제 믿을 수 없는거야”



하루카 “어라 미키쨩, 프로듀서님까지… 어디 가시는거에요?”

P “아, 그냥 미키의 주먹밥을 사러…”

하루카 “앗! 그렇다면 저도 같이”

치하야 “그럼 나도 같이”


미키 “싫어, 하루카는 오지 마”

하루카 “?!”

미키 “치하야 씨는, 하루카가 안 와도 같이 올거야?”

치하야 “…그건… 무슨 뜻이야?”

미키 “됐어 인거야… 그냥 프로듀서랑 미키만 가는거야. 혼자인 사람끼리 가는거야”



타카네 “어디서 음식을 사러가는 냄새가 나는군요. 저도 동행하겠습니다”

P (음식을 사러가는 냄새는 대체)

히비키 “오! 그럼 자신도 같이 갈게!”

타카네 “후훗, 히비키… 저를 따라와주시는 건가요. 참으로 기쁩니다.”

히비키 “어!? 그, 그게에… 무, 물론 자신은 완벽하니까 동료가 가는 길이라면 어디든지 같이 가주는거라구!”


미키 “히비키는… 타카네만 동료인거야?”

히비키 “아니, 그런 뜻이…”


미키 “타카네는 음식만 있으면 어디든지 따라오는 음식바보고…”

타카네 “뭣이”


미키 “결국 아무도 미키는 신경쓰지 않는거야… 가는거야, 프로듀서”

P “아니,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는 미키랑만 다녀올게. 대신 히비키랑 타카네가 먹고 싶은게 있으면 얘기해줘. 나랑 미키가…”

미키 “사오지 않는거야. 그럼 가는거야!” 휙


유키호 “아, 프로듀서님! 어디 가세요오?”

미키 “미키도 있는거야”


미키 “그보다 이제는 아예 사무실에 신혼집을 차린거야”


마코토 “?! 아, 아니, 이건 유키호가 머리 장식을 해주겠다고 해서”

미키 “이유는 어쨌든 사무실 소파에서 무릎베개하고 보란듯이 누워있는 건 똑같은 거야! 미키, 더는 이런거 싫은거야!!”

P “자, 잠… 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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