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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BUT STILL WISH 250화

댓글: 2 / 조회: 38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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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2, 2021 06:07에 작성됨.

다음편 올립니다.

그리고 아마 다음편인가 다다음편인가에 

알 아사드와 라올의 처형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둘의 최후는 드라마 빈센조를 좀 많이...오마쥬했습니다.



병원 입구 앞


카즈미 : "하아...결국에는 또 이런 신세네...."


카즈미는 어깨를 주무르고 풍선껌을 씹으면서 드론으로 병원 주변을 감시하고 있었다.


카즈미 : "그나저나..사무원이라는 거 은근히 힘든 직업이었네..

           역시 나는 몸 쓰는 체질인가봐..."


그 때


한 택시가 병원 입구에서 멈췄고 한 여성이 내렸다.

그 여성은 점점 병원 입구에 가까이 왔다.

그 모습을 보는 순간 카즈미는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갔다.

어찌나 놀랬는지 아까까지 씹던 껌을 떨어뜨렸다.


카즈미 : "아..아아...아아아아..."


??? : "어머? 카즈미 너도 왔었구나?"


카즈미 : "여...여기까지는 어..어쩐 일로...오....오셨어요? 아이린씨?"


카즈미가 땀을 삐질거리며 말하자.

그 여성은 웃으며 말했다.


아이린 : "뻔한 거 아니겠니? 전에 한 번 내려오라는 말을 했는데

           내려오지도 않고해서 바쁜가 했는데 여기 있다고 하더구나?"


카즈미 : "저기..그게 말이예요? 제가..제가 다 설명할게요!

            그게 말이죠..."


말하려는 카즈미의 입을 웃으며 손가락을 막고는 그 여성은 말했다.


아이린 : "됐고. 네 동생 몇 호실에 있니?"


카즈미는 더 변명도 못 한 채 사토루가 입원한 호실을 말했다.


아이린 : "고맙단다."


그리고 잠시 후

병원안에 있던 유이치가 카즈미에게 뛰어왔다.


유이치 : "야 카즈미! 헊!"


유이치가 본 곳에는 당황한 채 서 있는 카즈미의 모습이 있었다.


유이치 : "너..너도 모르고 있었냐?"


카즈미 : "몰랐지...갑자기 찾아오실 줄은.....설마 작은 오빠도 만났어?"


유이치 : "만났다마다...1층에서 갑자기 마주쳐서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다..."


카즈미 : "그나저나...어떡하지...지금 루 꼴보면 아무리 그래도 가만히는 안 있으실텐데..."


유이치 : "그러게..소우지 형도 꼼짝 못하는 사람이잖아..그래도 뭐...개방적인 분이시니까...괜찮지 않을까..?

            그래도 이걸로는 아니겠지?"


카즈미는 고개를 떨구고는 지끈거리는 머리를 잡으며 말했다.


카즈미 : "하아..아무리 그래도 온다면 온다고 귀뜸이라도 해줘야 되잖아...엄마..."


한편 병원 밖에서 누가 오는지도 모르는 채 사토루는

엄마와 행복하게 관광할 라이라의 모습이 떠올라 

웃음지었다.


사토루 : "분명 잘 전해졌겠지..."


카렌 : "아까부터 왜 그렇게 웃고 있는건데?"


사토루 : "아니야..아무것도.."


카즈토 : "그나저나 너 회사 복귀는 언제냐?"


사토루 : "왜? 없으니까 서운하냐~?"


사토루가 장난 섞인 모습을 보이자

카즈토가 손사래를 치며 말했다.


카즈토 : "어후~니가 뭐라도 되는 줄 아냐?

            징한 놈도 잘 안 보니까 심심해서 그런다 야~"


사토루와 카즈토는 서로 그렇게 말하며 장난 섞인 웃음을 지었다.


사토루 : "일단 치료는 잘 됐고 경과도 좋으니까

            2주 후면 복귀할거야."


카즈토 : "2주후...얼른 돌아와라. 아직 이시다 놈들 복장 터지케 만들어줘야 할 일이 남았잖아?"


사토루 : "그래야지."


토모에 : "2주라....길면 길고 짧으면 짧구마이..." 


사토루 : "그나저나 사무실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어?"


카나데 : "사무실은 걱정하지마. 치히로씨랑 카즈미씨가 어떻게 해주고 있으니까

            토모코씨도 갑자기 휴가라서..치히로씨가 지금 둘 돌아오면 가만 안 둘거라고 벼르고 있어."


사토루 : "ㅇ...오우..."


시라즈키 : "엥? 근데 너 안내 창구에서 그러는데 퇴원 3일 후에 한다고 하던데?"


사토루 : "아..퇴원은 3일 후 맞는데 복귀가 2주일 후야.

            잘됐어...처리할 일이 좀 남아서 게다가..."


사토루는 깁스를 한 팔을 들며 말했다.


사토루 : "팔이 치료가 끝나도 안정이랑 적응은 좀 해야하거든."


사토루는 그렇게 말하며 병실을 둘러보았다.


사토루 : "그나저나.....이제 더 올 사람은 없겠지?"


그렇게 말하던 중


유이 : "근데 아리스는?"


사토루 : "아리스도 왔어?"


그 때 밖에서 아리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누군가와 대치 중인지 이야기하는 소리도 들려왔다.


사토루 : "누구랑 같이 있어?"


카나데 : "아..그게..아무래도..아리스가 오던 중에 마주쳤나봐.

           그리고 우릴 따라온 거 같더라고.."


카나데의 말이 끝나고 병실 문이 열리며

누군가가 들어왔다.

들어온 사람 중에는 익숙한 얼굴들이 보였다.


시루시히 : "아..아카시씨..안녕하셨어요?"


사토루 : "어? 즈이무씨?"


그 때 한 여자아이가 사토루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고 사토루는 그녀가 누구인지 알 수 있었다.


사토루 : "모..모모코!?"


모모코 : "사토루 오빠..."


모모코는 사토루의 깁스 달린 팔을 보고 당황했다.

그 때 문에서 아리스가 들어왔다.


아리스 : "프로듀서씨..죄송해요...모모코씨가 걱정할까봐 보내려했는데...

            못 했어요..."


모모코 : "뭐야! 오빠! 대체 이게 뭐냐고!

            왜 또 이렇게 다쳤어!

            다시 만난지 얼마 안 됬는데 왜 또 다친 건데!!"


사토루 : "아하하..이거 면목이 없네."


모모코 : "면목이 없네는 뭐야! 사토루 오빠는...남이..얼마나 걱정하는 줄도 모르고..."


사토루 : "그래그래...그래도 마냥 당하기만 한 건 아니니까 걱정하지마.."


모모코 : "어?"


사토루 : "그런 게 있어."


모모코 : "으으...그래도 용서가 안 돼!"


사토루 : "어어?"


모모코 : "사토루 오빠는 퇴원하고 나랑 놀러가!"


그 말이 나오자 그 곳에 있던 아이돌들 몇몇이 당황하는 눈치를 보였다.

그리고 아리스가 가장 먼저 발끈했다.


아리스 : "모..모모코씨! 그게 무슨 소리예요! 제...아..아니 저희들의 프로듀서라고요!

            근데 어째서 모모코씨가!"


후미카 : ('아리스...순간 제라고 하려고 했던 거 같은데...')


토모에 : "마..맞데이! 그런 식으로 멋대로 약속을 잡을 권리가 있다고 보나!"


유키미 : "모모코...치사해..."


모모코 : "아리스랑 다른 사람들은 사토루 오빠랑은 프로덕션에서 다시 만날 수 있잖아!

            모모코는 프로덕션도 달라서 잘 못 만난다고!  

            그러니까 오빠는 퇴원하거든 하루라도 모모코한테 시간을 할애할 것!

            약속해!"


사토루는 그게 무슨 억지냐고 말하려 했으나

결국 모모코의 눈빛에 결국 하루 정도 승낙을 했다.


모모코 : "정말이지! 모모코랑 약속한 거니까 반드시 지켜야 돼! 알았지?"


그 모습을 보던 중 시루시히가 작게 웃었다.


사토루 : "어 왜 그래요?"


시루시히 : "아니요. 색다른 모모코를 본 듯해서요.

              이래뵈도 모모코가 저희 프로덕션 소속 아이돌들 중에서

              제일 경력이 위거든요. 아! 전직이었던 코토리씨를 뺀다면

              코토리씨 다음이지만 말이죠. 그 덕에 어떻게보면 업계 전체를 포함하면

              저보다도 모모코가 선배인데 그런 모모코가 선배관련 말을 안하는 걸

              처음 봤거든요."


사토루는 머리를 긁적이자 미유P가 말했다.


미유P : "당연하죠! 아카시씨는 스오우양보다 한참 전에 데뷔했었으니까요.

           스오우양한테는 아카시씨가 선배나 다름 없죠."


카즈토 : "저기 나도 마찬가지인데..."


미유P : "아! 카즈토씨도 그렇고요."


카즈토 : "나는 덤으로 키우는 겁니까?"

              

아리스 : "으으....그..그렇다면 프로듀서 저..저도!"


슈코 : "그럼 슈코도 하루 빌릴 수 있을까~?"


아리스 : "슈코씨!?"


카나데 : "슈코 지금까지 조용히 있다가 이제야 말하네?"


슈코 : "멀찍이서 보면 꽤 재미있어서 말이야.

         그나저나 프로듀서 복귀까지 시간 남았으면

         슈코한테도 하루 줘. 부모님이 보자고 하셔서."


슈코의 부모님이라는 말에 아이돌들 전체가 슈코를 바라보았다.


유이 : "슈~코~?"


슈코 : "아...다른 뜻은 아니야....내 활동 갱신이 궁금하다고 해서 말이야.

         요전번에 사에랑 한 유닛 활동도 있어서 부모님께서 안부를 묻고 싶다고 하셔서."


유이 : "그게 뭐야! 결국에는 상견례나 다음 없잖아!"


슈코 : "윽..///그러니까 상견레 아니래도!"


유이 : "그런 거라면 유이도~"


아나스타샤 : "아냐도 사토루 오빠하고의 시간 원합니다!"


카렌 : "슈코가 말한다면 나도 그럴 수 있지 않아?"


유키미 : "사토루...유키미도...페로랑..공원..."


미유P : "난장판이네...얼레? 미유씨?"


미유 : "부모님, 가정방문, 첫 인사,"


후미카 : "상견례, 정략, 잘 부탁드립니다..약혼, 반지,"


미유P : "후미카씨까지!?"


카즈토 : "하아...이 녀석 어떻게 활동 때랑 이런 건 안 변했는지 원..."


사토루 : "다들 일단 어차피 부모님께 계약갱신은 해야하니까

            어차피 뵈러 갈거야. 요전번에도 문제 해결할 겸 그랬었고."


카렌 : "응? 요전번에라니? 우리말고 누구 집에 찾아간 적 있었어?"


사토루 : "응. 미카랑 리카네."


그 말에 그 자리에 있던 아이돌들의 주 타겟이 미카에게로 넘어갔다.


3과 아이돌들 : "헤에~그랬구나?" ('미카...있다가 보자.....')


그 와중에 아냐는 볼을 부풀리며 말했다.


아나스타샤 : "미카...Это как лиса."


촬영장 


미카 : "윽..."


리카 : "언니 왜 그래?"


미카 : "아..아니야..왠지 오한이 느껴져서....


병실


사토루 : "아무튼 다들 2주 후면 돌아올테니까 걱정하지말고."


유이 : "그렇다면 뭐...."


카나데 : "뭐 프로듀서 이런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니까 얼른 돌아오기나 해."


카렌 : "그래도 퇴원 후의 기간이 신경쓰이지만 말이야."


사토루 : "신경쓰지 말고 하던 일이 있는데 마무리 지어야 하는 거니까."


아리스 : "그래도 무리는 하시면 안 돼요? 무리하시면 애써 다친 팔 치료가 더져진다고요."


사토루 : "알았어."


카즈토 : "자 그럼 난 먼저 일어나 볼게."


사토루 : "너는 잘 되가냐?"


카즈토 : "나야 충실히 잘하고 있지. 현실 미연시 찍고 계시는 누구와는 달리 말이야."


사토루 : "누가 현실 미연시 찍는다는 거야?!"


카즈토 : "아무튼 복귀하면 연락해. 난 이만 283으로 가본다.

            녹칠 애들 데려다 줘야하고 또 오늘 그 외에 소속 인원 확인하는 날이라서."


카즈토는 그렇게 말하고 병실을 나갔다.


시루시히 : "모모코양 저희도 이만 가봐야 해요."


모모코 : "어? 그렇게 됐어? 그럼 오빠 가볼게."


사토루 : "그래. 모모코도 열심히 하고."


모모코 : "약속이야! 시간 만들어 놓기야?"


사토루 : "그래 그래 알았다. 하지 말라해도 안 들을 너도 아니니.."


그렇게 떠나려다가 무언가가 떠오른 모모코가 다시 사토루에게 다가왔다.


모모코 : "그러고보니 사토루 오빠 모모코를 이제 이름으로 부르네?"


사토루 : "응? 그렇네?"


그 모습을 아리스가 눈치챘다.


아리스 : "이름?"


그 반응에 모모코가 뚱한 표정을 짓다가 그의 귀에 가까이 대고 속삭이듯이 말했다.


모모코 : "둘이 있을 때는...그..세모뱅이라도 해도..괜찮아...

            예전처럼...모모코...사토루 오빠라면...괜찮으니까...///"


사토루 : "어?"


모모코 : "후후..오빠 나 가볼게~!"


모모코가 얼굴을 붉히고 손을 흔들며 나가자 

그 모습에 당황한 아리스와 유키미 토모에가 모모코를 따라나갔다.


아리스 : "모모코씨! 기다려요!"


토모에 : "시방! 니 방금 무어라고 짓껄인 기가!"


유키미 : "궁금해...."


토모에 : "프로듀서 우리도 그만 돌아가보겠당께.

            몸 잘 사리고 돌아온나! 알았제!"


아리스 : "프로듀서 저희도 가볼게요."


유키미 : "사토루...나중에 봐..."


세 사람은 그렇게 인사를 하고 모모코를 부르며 뛰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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