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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BUT STILL WISH 249화

댓글: 2 / 조회: 662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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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08, 2021 03:40에 작성됨.

그림 첨부를 했는데 저 그림 원작은 상당히 시리어스한 호러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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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9uKd2-iPjws

사토루는 마오라에게 어떤 한 영상을 건넸고

마오라는 그 말을 듣고 영상을 보았다.

영상 속에는 밝게 웃으며 다른 아이들과 같이 연습하고

이야기 나누고 웃고 있는 라이라의 모습이 보였고

다른 영상에서는 같이 무대에 서서 공연하는 

라이라의 모습이 보였었다.

그 곳에서도 라이라는 웃고 있었다.

그러던 중 어쩌다 찍혔는지 연습 영상에서 특이한 게 찍혔었다.

그 영상은 L.M.B.G의 연습 영상이었다.

카메라 화면이 바뀌고 사토루가 연습실 문을 열고 들어왔다.


[사토루 : "다들 잘하고 있어?"

 

 카오루 : "선생님!"

 

 치에 : "어서오세요. 프로듀서씨."


 미리아 : "저기 ㅅㅏㅁ..아니 프로듀서! 그거 뭐야!?"


 사토루 : "여기 밖이 아니니까 그냥 말해."


 미리아 : "에헤헤..그럼 알았어 삼촌! 근데 그거 뭐야?"


 사토루 : "가벼운 간식거리. 먹으면서 해."


 아리스 : "프로듀서! 그래도 지금 그런 걸 주는 건.."


 사토루 : "그래? 아리스는 필요없는 거 같은데 그럼 이 한정판으로 사온 딸기 아이스크림은.."


 아리스 : "감사히 받겠습니다."]


그렇게 이야기 나누는 영상 속에서 


[라이라 : "프로듀서님~"]


흐느적 거리며 마치 춤 추듯이 오는 라이라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사토루 : "라이라 하하..그게 대체 뭐야?"

 

 라이라 : "오오~라이라가 개발한 아이스크림 먹을래 댄스입니다~"


 루오라 : "아..아가씨...그 모습 엄청 귀엽습니다만...그렇게 하실 것까지는..."


 유키미 : "후후...라이라..귀여워...


 미리아 : "아하하! 이거 재미있을지도!

 

 니나 : "니나도 같이 쳐 출겁니다!"]


그 모습에 마오라는 기쁘면서도 어딘가 쓸쓸하다는 듯이 웃고있었다.


마오라 : "이 아이...웃고 있네요..."


사토루 : "웃고 있는 모습이 이상한가요?"


마오라 : "아니요...전혀...이상하지 않아요....

            집에서는 이런 표정 지을 수 없었으니까...."


사토루 : "...."


마오라 : "내 탓이예요....사실 난 그 아이한테도 루오라한테도 좋은 엄마라고 할 수 없었어요...

           아무것도 모른 채 그 아이에게 인형 같은 모습을 강요했었죠....

           그러니까 남편 놈이 아무데서나 씨를 뿌리고 다니는 것도 몰랐죠...

           심지어 딸은 자기 위치를 위한 도구로 이용했던 것도...

           아들이라는 것이 자기 여동생을 방해된다고 매장시킬려고 했던 것도....

           난...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바보같이...."


사토루는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다가 말했다.


사토루 :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


마오라 : "네?"


사토루 : "정말로 좋은 부모가 아니었다면 그런 말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바보같이라고 하셨는데 그건 부정 않겠습니다.

           그 쪽이 전혀 모르신지 사신 것에는 변함이 없으시기에...

           자식을 위해서 그렇게 말하실 줄 아시고 비통해하실 줄 안다면...

           바보같다는 소리는 들을 지언정

           그걸 못 났다고까지는 않겠습니다....

           다만...라이라의 일이...혹시 고향에도 알려졌다면...."


마오라 : "네에...아무래도 한 동안 고향으로는....힘들 것 같습니다...."


사토루는 그렇게 말하는 사이 문 밖으로 눈이 들어갔다.

그 곳에는 언제 왔는지 모를 파란 눈을 가진 금발의 여자아이가 이 곳을 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마오라 : "아무래도....그 아이하고 다시 만나는 건..."


사토루 : "그럼 지금이라도 엄마 노릇해주십시요."


마오라 : "네? 그게 무슨..."


사토루가 말하려던 찰나

라이라가 먼저 들어와서 마오라의 뒤에 안겼다.


라이라 : "엄마~라이라인 거예요~"


마오라 : "라..라이라!? 이게 대체..."


루오라 : "프로듀서씨께서 입원하셨다는 것 때문에 병문안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루오라가 인사를 하자 마오라가 사토루를 보았다.

그는 표정으로 말했다.

마치 라이라는 이번 일에 대해서 모른다는 식으로


사토루 : "제가 맞죠? 메이드씨?"


루오라 : "아...네...병문만차 오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루오라는 마오라에게 조심히 다가가 귓속말로 말했다.


루오라 : "아가씨는 이번일에 대해 모르십니다."


마오라는 그 말을 듣고 딸의 얼굴을 보았다.

딸인 라이라는 그저 엄마가 왔다는 것에

반가운지 눈을 반짝이고 있었다.


사토루 : "가서 딸하고 시간을 보내다 오세요.

            여기서는 적어도 당신에 대해서 잡을 사람이 없을테니까.

           라이라, 그리고 보니 오늘 연습하고 일이 없었지?"


라이라 : "네에~라이라 오늘로 일 끝이다예요~"


사토루 : "그럼 잘 됐네요. 그럼 오늘 하루쯤은 괜찮잖아요. 두바이의 부유한 집 사모님이 아닌

            엄마로서 있을 시간으로는...제가 프로듀서일지언정 부모의 자리까지 채울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해 주세요...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마오라는 사토루의 말에 생각했다. 시간을 계속 흐르기에 주저 앉아있다가는 

결국 놓치고 말 거라고. 그렇기에 이 시간을 놓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


마오라 : "감사드립니다."


사토루 : "밖에 나가시면 저희 큰형이 주실 관광안내서를 줄 겁니다. 그거 받아가시고요."


마오라 : "네?! 관광 안내라니..."


사토루 : "도움이 되실 겁니다. 수상한 건 아니니 걱정하시 마시고.."


마오라는 그의 말에 얼떨떨한 표정으로 알겠다는 말과 함께 병실을 나갔다.


라이라 : "프로듀서~다녀오겠는거예요~"


루오라 : "다녀오겠습니다."


두 사람에게 사토루는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근데 하필 흔든 손이 다쳐서 치료 중인 왼손이었다.

그 때 그 장면을 보고 다른 아이돌들이 결국 들어왔다.


유이 : "아아! 프로듀서! 지금 다친 손으로 뭐하는 거야!"


사토루 : "유..유이!? 그리고 너희들...여긴 왜?!"


토모에 : "증말로 모르겄나? 프로듀서가 또 병원신세 진다캐서 온기라!"


카나데 : "그나저나 지금 그 손!!"


사토루 : "아하하..미안 잘 쓰는 손이다보니..."


카즈토 :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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