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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BUT STILL WISH 246-2화

댓글: 10 / 조회: 870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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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13, 2021 03:09에 작성됨.

한 번 더 컷 합니다.

그리고 이번 라이라 편은 극한직업 패러디가 좀 들어갔습니다.

나중에 나머지 부분도 모두 올리겠습니다.

사가라에 경우에는 자위대만 덜렁 넣으니까 없어보여서

쓸만한 거 찾다가 일본내 대테러진압부대인 S.A.T가 있어서 그것도 집어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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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카즈토에게 문자가 왔다


카즈토 : "어? 사토루다."


센 : "어?"


두 사람이 본 문자에는 이렇게 써져있었다.


-gps 추적해서 나 좀 데리러 와줘.-


그 말에 두 사람은 벙찐 얼굴을 했다.


카즈토 : "하아...이 놈 또 뭐하고 있는거야?"


카즈토는 한숨을 푹 쉬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찜찜함을 느꼈었다.


센 : "어쩔래? 데리러 갈래?"


카즈토 : "하아..데리러 가야지...어디서 뭘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야."


카즈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토오루 : "어? 카즈토. 가는 거야?"


카즈토 : "어어...친구 놈이 부탁해서. 너희는 대충 있다가 가."


토오루 : "응. 우리도 막 가려던 참이었어."


히나나 : "에~히나나 아직 카즈토랑 있고 싶은데~"


마도카 : "어서 일어나자."


코이토 : "아. 그 카즈토씨. 조심히 들어가세요."


카즈토 : "어. 내일 봐."


토오루 : "응. 카즈토. 내일 봐."


카즈토는 그대로 차에 올라타 사토루의 gps를 추적해 이동했다.

      

카즈토 : "하아...이 녀석 이번엔 또 뭔 사고를 친 거야?"


한편 사토루네 집


라이라 : "프로듀서님...늦는 거예요..."


아키하 : "니나 잠 들었네..."


니나 : "쿠울...쿨..."


마야 : "응...아빠 늦어..."


아린 : "무슨 일 있는 건가? 하암~나도...졸려..."


루오라 : "괜찮으실 겁니다...그렇게 약하신 분이..아니었으니까요.."


유리아는 걱정하는 그녀들을 보면서 피식하고 웃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안되는 것은 아니었다.

그 때 


띵동~


초인종 소리가 들렸다.


마야 : "어! 아빠인가?"


사리아 : "아니야. 아빠라면...초인종을 굳이 누르지 않아도 돼."


유리아 : "내가 나가볼게. 다들 여기 있어."


유리아가 그렇게 말하고 문을 열었다.

거기에는


토모코 : "아..안녕하세요!"


유리아 : "토모코씨? 여긴 어쩐 일로?"


토모코 : "일 끝나고 퇴근하는데 사토루씨가 부탁하더라고요....자기 집에 좀 가 있어달라고.

            그 대신 자기 집에서 자도 된다면서."


유리아는 생각했다.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서 토모코에게 가 있어달라고 사토루가 부탁했다라는 것을

루오라도 상당히 실력이 되보이지만 혼자서는 무리가 있으니까 보낸 모양이다.


유리아 : "아무튼 들어오세요. 저녁 드셨어요?

            뭐라도 좀..."


토모코 : "아니예요....저 목욕 좀 해도 될까요?"


유리아 : "네 하세요."


토모코는 고맙다는 말과 함께 집에 들어갔다.


유리아 : "토모코씨까지 오게 하고...정말 아무 탈없이 끝나는 거 맞기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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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AtwiLDIkv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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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JswFEs60QSE&t=3s

한편 코우지는 카츠라(가명)와 사토루가 찍은 사진들로 위치를 추적하며

부하 형사들을 이끌고 오고 있었다.


형사1 : "상대가 이번엔 두바이 마약밀반입집단이라는 데 아무리 그래도 

          이번에는 언더커버 이 양반들 다 죽는 거 아닙니까?"


그의 질문과는 달리 코우지의 부하 형사들은 여유로움이 가득했다.

코우지는 그 형사의 질문에 한숨을 한 번 쉬고는 말했다.


코우지 : " 해볼만하다고 본다.

            보통 기본적인 깡패들은 타이르고 주의 주면 말 들어 처 먹기 마련이야. 

            왠 줄 알아? 살고 싶어하니까. 지들 처 맞고 있는 걸 아니까

            자기들이 ㅈ됐다는 걸 아니까야.

            그것들은 그런 생각이라도 하는 놈들이거든.

            근데 약쟁이 새끼들은 대부분이 눈 돌아가 있어서

            타이르면 오히려 죽여달라고 달려들어.

            내가 괜히 일개 경호업체라는 언더커버 분들이랑 친분 유지하면서 도움 받겠냐?

            그 양반들 그런 놈들 전문이야. 밥 먹고 하는 짓이 그런 거라고

            경호는 부수입이고 이게 원래 본업이야 그 양반들."


코우지의 말에 그의 부하 형사들이 말을 이었다.


형사2 : "아니 뭐...아이자와씨야 전직 ufc출신 이종격투기 선수였다쳐도..다른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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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지 쪽에서 이렇게 이야기하며 오고 있을 때


부하 : "어헉!" "아악!"


아이자와는 자기 외모에 대해 험담을 했던 그 부하를 잡아다가 이빨을 후려치며 부러뜨리면서

바로 다음에 그를 잡아 매쳤다. 

다른 부하가 보였었으나 비키라는 제스처와 함께 그 부하를 다시 잡아서 저먼 수플렉스를 꽂아버렸다.

결국 참다참다 터진 그 부하가 화내며 말했다.


부하 : "이...씨...빌어먹을...왜 나만 가지고 지랄이냐고!"


아이자와 : "내가 너보다 늙어보인다고? 그게 얼마나 상처받는 말인지 아냐?

               난 아직은 20대인데..."


그 부하는 아이자와에게 덤벼들었으나 속수무책으로 잡혀서 자이언트스윙을 당했다.

결국 도망치던 중 또 아이자와와 마주쳤고 결국 모든 걸 포기했다 것 마냥 엎어치라는 듯

팔을 내주었고 아이자와는 씩 웃으며 그를 엎어쳤다.


-아이자와 : 지하격투기장에서부터 시작해서 메이저로 올라온 전직 ufc 이종격투기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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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을 들은 다른 형사들은 벙찌는 얼굴을 했다.


형사1 : "다..다른 분들은..."


코우지 : "사가라씨는......대테러제압부대 S.A.T. 특전사출신

            자위대 본부에서도 복무했고 한국의 U.D.T.랑도 협업한 적이 있는 사람이야.

            복무당시 사람도 여러 명 죽여봤다는 소문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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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반영하듯


사가라는 자신에게 덤벼드는 이들을 무덤덤하게 잡아서 관절을 꺾거나 탈골시키고 있었다.


일원 : "야야! 야 이씨!! 이거 안 놔! 아아아아!"


사가라 : "하아..성자와 성부와 성령의 이름을...AMEM..."


놓으라고 발악하는 이의 다리를 사가라는 그대로 360도 돌려버렸다.


-사가라 : 전직 S.A.T. 출신

            특이사항 : 자위대 특본에서 일한 경력과 U.D.T하고의 협업 참전 경력이 있음.


그러다가 사가라는 어느 방향을 보았다.

그 곳에는 윈드밀을 하며 적을 쓰러뜨리고 있는 카즈미가 보였었다.


사가라 : "아니. 드론은 어따 팔아먹고 몸으로 떼우고 있어요?"


카즈미 : "드론 346프로에 두고 왔어요."


사가라 : "뭐...저는 간만에 카즈미씨 카포에라 쓰는 거 보네요."


카즈미 : "아이씨...몸 좀 움직여 둘 걸...뻐근해 죽겠어."


불평을 하던 카즈미는 그대로 니킥을 꽂아넣었다.


아카시 카즈미 -무에타이, 카포에라 유단자. 아마추어 무에타이, 카포에라 대회 금상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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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지 : "카즈미씨는 드론 다루기 외에도 무에타이와 카포에라 유단자에 아마추어 대회 금상 출신

            업계 내에서는 옹박이 아니라 홍(紅=아카)박으로 불리는 사람이야."


형사 : "그럼 사토루씨는..."


코우지 : "그 형...그 형이야 소우지씨랑 카즈미씨 동생이니까 그 밑에서 배웠지."


형사 : "그게 다예요? 연예인 시절에 날라다니시던데...?"


코우지 : "그 형이야 리얼로 하는 거 좋아해서 자기가 직접 배운 것도 있었는데

            습득도 잘 했었어....근데..거기다가 가르치고 싸움기술 소개하잰 사람이

            소우지씨랑 카즈미씨인데 자기 친형이고 친누나야.

            그 둘한테 배웠으니 전투력은 더 올랐을거고 더 무서웠던 건...하아...그 형님 몸뚱이가 좀 특이해..

            맷집이 장난아니야....맞고 있으면서도 사람패고 맞아도 안 아프다는 듯이 태연하게 걸어다니고

            한 번은 5층 높이에서 떨어진 적도 있는데 멀쩡히 일어났었어...팔이 부러져서 돌아가있던 걸

            자기 손으로 대충 때려 박하서 다시 맞추기까지 했고..

            게다가 맞고 있으면서도 웃으며서 사람패는 게 그 형이야...."


형사 : "소우지씨는 그럼.."


코우지 : "소우지씨는 청소년 가라데 국대출신에 군 복부 당시 유도, 태권도, 발경에 유수까지 배운 유단자야.

            그리고 그 아내분인 슈라씨도 호신술 달인이고 

            그런 사람한테 배웠는데 안 그래도 이상할 정도로 엄청난 맷집이 더 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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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반영하듯 사토루는 맞으면서 라올에게 가고 있었다. 태연하게 그것도 웃으면서

그러다가 한 일원이 쇠파이프로 사토루의 머리를 내리쳤다. 사토루이 머리에서 피가 쏟아져 나왔지만

사토루는 고개롤 돌려


사토루 : "안 아파~ 안 아파~"


하며 조롱하듯이 웃으며 그에게 다가왔다.


일원 : "뭐...뭐야 이 놈?! 오..오지마! 오지말라고!"


그런 사토루를 다른 이가 연장으로 후려 팼지만 매한가지였다.

그리고 돌아온 건 사토루의 해맑은 웃음과 함께 나오는 무자비한 폭력

과 안 아파~라고 말하는 조롱이었다.

그들은 모르고 있었다. 지금 사토루의 몸은 소우지의 훈련과 몸에서 흐르는 체내마약인

엔도르핀과 도파민으로 뭉쳐진 몸뚱이라는 것을 

그들 눈에 사토루의 모습은 흡사 영화 23아이덴티티의 비스트를 보는 듯 했다.

이는 라올도 마찬가지였다. 사토루의 모습에 라올은 기겁을 했다.


라올 : "미...미친 놈...예전에도 그랬지만서도....대체 뭘 했길래 저러는 거야? 

         차...차로 도망을 쳐야..."


라올은 사토루 쪽을 보며 기겁을 하다가

차로 도망치려고 차 쪽으로 고개를 돌렸었다. 

그러나 그 곳을 본 라올은 다른의미로 얼굴이 파랗게 질려있었다.

거기에는 차를 미친듯이 몰면서 라올 일당의 차를 반파시키면서

광기에 절여진 듯 웃고 있는 나가레와

그 뒷문을 열고 인이 담긴 화약 캡슐을 라올의 부하들에게 던지는 슈이치가 있었다.

잠시 후 그들에게 발라진 인은 항구 조명과 맞 닿아서 불을 냈다.


일당들 : "아앆! 뜨거워!" "어헉! 이거 뭐야!" "저..저저 미친 놈이 인을 뿌리고 있어!"


슈이치 : "그냥 인이 아니야 보통의 인보다 몇 배는 발화시간이 빠른데다

            조그마한 조명 빛에도 불이 붙는 특수한 인이라고"


나가레 : "에헤헤헤헤! 광란의 레이서 나가신다~! 누나랑 할아버지가 못하게 했었는데

            이제야 한 풀이를 하는 구나!"


슈이치 : "오버하지말고 그냥 안 잡히게 돌아! 차 좀 그만 부숴먹고!

           나까지 떠밀려서 사가라씨한테 혼나면 니가 책임질꺼냐?"


또 다른 곳에서는 분명 칼이 등에 박혀 있는데 사토루 못지 않게 멀쩡히 뛰어다니면서

자신의 부하들을 때려눕히는 카츠라(가명)가 있었다.

심지어 하체를 잡히고 뒤로 파이프로 맞고 있는데도 별거 아니라는 것 마냥 패고 다니고 있었다.


라올 : "저 놈 있는데는 다 미친 놈들만 있는 거야?!"


그 모습을 뒤에서 보고 있던 이가 있었으니 바로 라올에게 고용되었었던 츠바메 토라오였었다.

토라오는 카츠라(가명)를 보고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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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지 : "슈이치는 화학전에 능한 두뇌소유자야. 걔는 싸우는 거는 나중이고

            주로 화약을 잘 다뤄. 니네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퍼플 헤이즈라는 스탠드 아냐?

            그거 떠올리면 돼. 가벼운 찰과상 일으키는 선에서 사람 몸까지 녹아내릴 수 있는

            화약을 만들어낼 수도 있는 사람이야.

            나가레는 해킹 및 정보전에 능한 천재 해커야. 그리고 사가라씨 못지 않은 운전수이고

            차로 시간만 끄는 게 아니라 맘만 먹으면 사람까지 그냥 짖뭉개고 다닐 수 있는 놈이지."


형사 : "그럼 카츠라(가명)씨는..."


코우지는 뒷목을 기울이고는 말했다.


코우지 : "경호 업계에서 제일 유명한 소문 중에 하나가 뭔 줄알아? 카츠라(가명)씨 좀비설이야... 

            그 사람 소우지씨 절친인데다가 소우지씨랑 같이 일하면서 뛰어다녔었어.

            하루에 미기록된 거 제외하고 기록된 부상만 따져도 칼 12방에 총알 5방은 기본인 사람이야.

            게다가 그 정신나간 스펙의 언더커버 그 인간들 이끌고 다니고

            근데 아직도 살아있어. 그냥 안 죽는 거야...그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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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지의 말을 실현시키듯이 카츠라(가명)는 말 그대로 사토루와는 다른 의미로 

상대가 기겁할 모습을 보이며 싸워나갔었다.

분명 상대가 밑에서 허리를 잡고 행동을 막고 있었다.

근데도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그 옆에서 다른 상대들이 파이프로 그의 팔을 치고 등을 쳤었다.

근데도 그는 자기 눈에 보이는 이들을 주먹을 패고 있었다.


카츠라(가명) : "니들이 암만 패봐라 집에 돌아가도 반겨줄 사람이 있냐 없냐만으로

                   네 놈들은 나 죽어도 못 이겨 알아!"


그에는 돌아갈 이유가 있었다.

그것은 자신의 딸들이었다.

그러던 중 카츠라(가명)의 눈에 보인 건 자기 주변의 부하들을 데리고 도망치는 라올이었다.

그런 그의 눈에 어떤 한 익숙한 남자 츠바메 토라오를 봤다.

라올에게 가려져있어서 보이지 않았었다.


카츠라(가명) : "저 새끼 저거 왜 저 놈한테 붙어있어?"


그리고 라올을 잡기 위해 이동 중인 사토루를 보고 말했다.


카츠라(가명) : "야 사토루! 너 저 놈 잡으러 가냐?"


사토루 : "왜요?"


카츠라(가명) : "나도 좀 가자."


그 때


슈이치 : "사토루씨! 카츠라(가명)씨!"


슈이치가 두 사람에게 무언가를 던졌다.

그것은 슈이치가 만든 인이 담긴 캡슐이었다.


슈이치 : "비상용이예요!"


카츠라(가명) : "그래! 잘 쓸게!"


슈이치에게 캡슐을 받은 두 사람은 그대로 라올이 간 방향으로 뛰어갔다.


사토루 : "근데 그 쪽은 왜 따라와요?"


카츠라(가명) : "주변에 거슬리는 놈이 있어서 그래

                   그리고 네 일 해결 보도록 시간 끌어주려고 그러는 거니까 고맙게 생각해.

                   라올이 좀 거슬리는 놈을 고용했더라고."


사토루는 카츠라(가명)가 가리킨 방향을 보았다.

그리고 사토루 역시 츠바메 토라오의 존재를 확인하고 나서야 그 이유를 알았다.

두 사람은 그대로 라올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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