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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카 "아, 아뇨, 사무원P씨...그런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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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5, 2021 20:33에 작성됨.

후미카 "아, 아뇨, 사무원P씨...그런게 아니에요...!!!"




-사무실

달칵

츠루기 "선배, 잠시 해결해줘야 할..."

사무원P "하아아아아아..." 책상에 팔을 걸터고 그 팔로 턱을 괸채 썩은 눈동자와 함께 깊은 한숨

후미카 "읍?! 으으읍?!" 완전 꽁꽁 묶인채 입도 테이프로 봉인 당하고 고치돌행

츠루기 "...평소의 고치돌보다 더 심각하네요? 평소에는 입만큼은 자유로웠는데..."

코노미 "회장님, 지금 장난칠 상황 아니에요..."

아즈사 "네...맞아요..."

츠루기 "무슨 일 있었어?"

사나에 "후미카쨩이 사고를 거하게 쳐서 말이죠..."

츠루기 "후미카가? 별 일이네."

달칵

P "시루시히, 이 문제 좀 해결...무슨 일 있어?"

츠루기 "아, 선배들이랑 토시아키"

바네P "잠시 버서코 좀 빌리고 싶어서 왔는데, 무슨 일이야?"

토시아키 "나나씨들로 듀엣 앨범 기획 때문에 왔는데, 뭐에요, 시루시히씨?"

사무원P "...아아?" 썩은 눈동자로 고개만 살짝 돌려 네 프로듀서에게 시선을 돌림

츠루기 "선배?"

바네P "시루시히?"

P "?"

토시아키 "왜 그러세요?"

사무원P "...하아..." 깊은 한숨

츠루기 "아니, 뭔 일인지 알려줘야지..."

사나에 "이 책 때문이에요."

P "응?"

토시아키 "무슨 책인데요?"

BL 동인지 [] 결박당한 나체 상태의 사무원P와 그런 그에게 접근하려는 네 명의 프로듀서가 그려져 있다.

프로듀서들 """" 쩌적

아즈사 "내용도 상당히 하드하더라고요..."

코노미 "응...사무원P군을 네 명이서 막..."

P "아니, 난 유부남이야!?"

츠루기 "저도에요!?"

토시아키 "저한테는 나나씨가 있어요!?"

바네P "나한테도 미키랑 코토하가 있다고?!"

코노미 "알고 있어요."

아즈사 "그런데 이게 믿고 있었던 후미카쨩이 쓴 소설이라고 하니..."

코노미 "그래서 사무원P군은 좌절 상태야..."

츠루기 "그래도 쓴거로 끝나서 다행이네..."

사나에 "이미 유통 됐다고?"

프로듀서's ""WHAT!?""

사나에 "여기" 스마트폰을 보여줌

스마트폰 [] 1111프로덕션 사무원P 비밀 팬클럽 블로그

츠루기 "...이 블로그 아직 살아있었구나..."

바네P "하아...그러게..."

P "근데 그 동인 소설 지금 판매 수량이..."

토시아키 "430부...심지어 이거 시리즈네!?"

사나에 "1권이 회장님한테 권력에 의해서 당하는 거였고, 2권이 회장님에게 당하는 것을 P가 몰래 찍어서 사무원군을 협박해서 회장님이랑 같이 하는 내용..."

사무원P "사나에씨, 스탑...거기까지..."

사나에 "아, 네"

토시아키 "저는 4권에 첫 등장하네요."

코노미 "그러게 말이야..."

사무원P "하아...야, 후미카..."

후미카 "으읍?"

사무원P "이 소설 언제부터 쓰고 있었니?"

후미카 "음! 으으으읍! 으으으읍!"

P "...뭐라는거야?"

사무원P "흐음...그렇구나..."

P "알아 들어?!"

토시아키 "그러게요?!"

사무원P "쓴지 꽤 됐구나...기억이 슬라이드 된 이후로 부터 계속..."

츠루기 "Oh..."

사나에 "꽤 예전부터...

코노미 "우와..."

사무원P "근데 내가 왜 '수'인거야?"

사나에 "수?"

아즈사 "BL쪽에서 박히는 쪽 얘기에요."

코노미 "일단 아이돌이잖아. 언어는 가려서 얘기하자."

후미카 "읍! 으으으읍...으으으으읍!"

츠루기 "뭐라고 해요?"

사무원P "사무원P씨는 깔창 빼면 150cm로 키가 작고, 덩치도 왜소하고, 여자 같이 생겨가지고 누가 봐도 수에 어울리는 비쥬얼이에요!라고 하네."

P "너 150cm냐!?"

사무원P "슬라이드 하기 전에는...우사밍 프로젝트의 영향과 성장기 때의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신장이 안 자랐거든. 그게 여기서 츠루기가 준 특제약과 해독제 등등을 통해서 현재 170cm까지 자란거야."

토시아키 "대, 대단하네요..."

사나에 "그러고 보니 그 때의 사무원군은 보지 못했지?"

코노미 "어라, 그래? 난 자주 봤는데?"

사나에 "...뭐?"

아즈사 "어머, 어머. 코노미씨, 그게 무슨 소리에요?!" 고고고고고

코노미 "응? 그야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시절의 사무원P군은 정장에 150cm로 작은 키였거든"

사나에 "이게 무슨 소리야, 사무원군?" 고고고고고

사무원P "그 때의 저는 깔창을 빼고 다녔으니까 완전 평범한 인간이 되버린 나머지 깔창을 끼면 피곤했으니 말이지."

사나에 "평범한 인간이라니, 무슨 소리야?"

코노미 "나도 모르는 소리인데?" 갸웃

사무원P "그 때의 나는 아키하들을 죽일 뻔했다는 사실에 고통스러워서 얼음 속에 스스로를 가둬었거든. 그러다가 토비 녀석이 나를 잊어버린 세계에서 다시 부활시켰지만, 나는 그 때 모든 힘을 잃었어. 우사밍 프로젝트의 힘도, 보구를 쓰는 힘도, 공허의 힘조차도 말이지..."

사나에 "사무원군..."

아즈사 "그랬군요..."

츠루기 "그러고 보니 바이올렛에게 들었는데 그럴 때도 있었죠. 그 때의 기억이 살아있던 사람이...치히로와 하루각하..."

P "응? 아키하는?"

사무원P "아키하 말로는 가끔 떠올렸다고는 하지만 각인이 되지는 않았다고하네."

토시아키 "그렇군요..." 사실 이해 못함

사무원P "그래서 후미카...어딜 도망치냐"

후미카 "후밋!?" 어느 새 줄을 풀고 도망치려고 함

사나에 "어느 새...?

코노미 "아니, 그 이전에..."

아즈사 "어떻게 푼거야?"

후미카 "그, 그게 말이죠?"

사무원P "아마 호신술 배운거 쓴 거겠지."

후미카 "네, 맞습니다!" 당당

사무원P "...하아..." 뒤통수 긁음

사무원P "산타마리아..."

츠루기 "...잠, 그 보구는?!"

코노미 "왜, 왜 그러세요!?"

사나에 "무슨 보구이길래?!"

사무원P "드롭 앵커-"

촤라라라라라락

후미카 "...후밋?" 바닥에서 쇠사슬이 뿜어져 나와 다시 고치돌화

후미카 "후미미미밍?!"

사무원P "한 번만 더 멋대로 탈출하면 그 때는 아이언 메이든(가시 없음)으로 가둔다?" 웃으면서 협박

후미카 "죄송합니다..."

사무원P "그나마 소설이라서 대중성이 없다는 것이 다행인가..."

코노미 "무슨 소리야?"

P "그러게?"

바네P "만화였으면 대중성이 더 좋아서 더 많이 팔렸다는 거겠지."

사무원P "Exactly"

아즈사 "그런 의미에서는 정답이네요. 그렇지, 후미카쨩?"

후미카 "..." 땀 삐질삐질

사무원P "...왜그래, 후미카?"

후미카 "아, 아뇨...그게..."

츠루기 "그러고 보니 최근 히나랑 유리코가 휴가를 냈는데..."

바네P "곧 나츠코미지?"

사무원P "...야, 후미카, 이쪽 봐. 너 설마..."

후미카 "...만화도 엄연히 문학 장르 중 하나입니다, 사무원P씨"

사무원P "아이언 메이든(가시 없음)-!!!!!!!!!!!!!!!!!"

덜컹

후미카 "잠, 후미잉~!!!" 피냐코라타 형태의 메이든에 갇힘

바네P "아이언 메이든이 이렇게 귀여운 형태였나?"

츠루기 "선배 버젼으로 적당히 어레인지 한 거겠죠."

사무원P "그 이전에 나는 공이냐 수냐로 따지면 공쪽이라고!! 내가 왜 박히는 쪽이야!!!"

사나에 & 코노미 & 아즈사 """그게 불만?!"""

바네P & P & 츠루기 & 토시아키 """"그럴 수 있지.""""


여담으로 히나씨와 유리코씨는 센카와씨네 아내들에 의해 붙잡혔으며 그분들이 만든 만화는 비밀리에 유통되었다고 하네요.

그냥 저랑 얼터쨩에게 회수하라고 하시지, 왜 그러셨을까요...

아, 후미카씨는 멀쩡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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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카도 망가져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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