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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프라디오 14

댓글: 1 / 조회: 965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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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4, 2021 00:33에 작성됨.

P: "늦어져서 정말로 죄송합니다!! 좋아하는 여름 음악은 나츠마츠리."




프레데리카: "죄송함다. 좋아하는 여름 음악은 소녀시대의 PARTY."




P: "좋은 선택이다 프레짱."




프레데리카: "며칠.. 아니 몇 달이네요."




P: "죄송합니다 그리고 오늘도 정말로 반갑습니다. 

설마 이렇게까지 늦어질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말그대로 상상도 못한 정체."




프레데리카: "사과의 의미가 없어졌어."




P: "아, 아까 말한 정체는 말이죠 교통 정체에서 쓰이는 정체에요.

다음부터는 이렇게까지 늦지 않겠습니다. 

화제를 돌려서 모두들 우마무스메 다들 하고 있나요? 솔직히 너무 재밌지 않나요?"




프레데리카: "우리나라에서도 이번 연도 하반기에 출시 예정이라니,

인기가 정말로 대단하다는 걸 보여주네."




P: " 스토리를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이제서야 알 수 있겠네요. 

하지만 문제가 있어."




프레데리카: "출시한지 별로 안됐으니까 아직 사건이 없을 텐데?"




P: "아니 그런 게임 외적인 부분이 아니라,

그게 일본 계정에 있는 우마무스메들이랑 서포트 카드들을

한섭에 갈 경우에는 다시 뽑아야 한다는 거잖아.

그걸 생각하자니 너무 아깝다고나 할까.."




프레데리카: "그건.. 그 때가서 생각하자. 지금은 메일을 읽어야 하니까."




P: "핫, 깜빡."

'뒤늦게 라야의 마지막 드래곤을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늦게 봐서 그런지 상영관에는 저밖에 없더라고요.

조용해서 저는 좋았지만요. 영화 자체는 디즈니니까 믿을만했습니다.

노래가 있었다면 좋겠지만 없는 것도 나름 신선하더라고요.

다음 공주도 기대가 됩니다.'




프레데리카: "아.. 아쉽게도 우리들은 이걸 보지 못했어요.

이유가 엄청나게 허무하지만요."




P: "할 말이 없습니다... 전부 제 잘못입니다 프레짱님.."




프레데리카: "한참 지난 일이니까 용서해 주지.

프로듀서가 왜 이러냐면 영화를 보러 가기 전날 예약해놨다면서

나만 믿으라고 신신당부했으면서 정작 당일이 돼서 영화관에 갔더니

예약했던 시간대가 아니었더라고요. 그것도 한참 지난 타임으로."




P: "다음 시간대로 보면 되겠지 했는데 그게 마지막 시간이었다는 게 문제였습니다.

저희들도 꽤 지난 다음에 갔었거든요. 그래서 상영을 별로 안 했었어요."




프레데리카: "쉽게 말해 저희들은 헛걸음을 해버렸다는 거죠.

그때 프로듀서의 얼굴이 참 가관이었는데."




P: "진짜? 어떤 얼굴이었길래."




프레데리카: "탈력 받아서 기력이 0까지 깎인 기체같았어."




P: "비유가 너무 어려운 거 아닌가?

일단 신청곡은 이승환의 달빛 소녀입니다. 주제와는 안 맞지만 명곡이에요."




프레데리카: "그렇지. 

아... 아이마스 스탈릿 시즌 하고 싶었는데 연기돼서 아쉽."




P: "나도. PV 보면서 아, 이거 하고 싶다는 생각 들었었는데 말이지.

내 생애 첫 아이마스 게임이 될뻔했는데 프로듀서도 아쉽."




프레데리카: "어쩔 수 없지 뭐, 기다리는 동안 다른 게임이라도 해야지.

예를 들면 사펑이거나."




P: "사펑은... 좀 더 숙성해야 맛있어질 예정일 겁니다...

어떻게 패치들이 모두 버그 픽스인거야.

아직은 아니야 프레짱.. 아직은... 사펑은 잊어버려."




프레데리카: "ㅇ, 응. 괴로움이 여기까지 오니까 그만 푸념해."




P: "하아... 그냥 눈 딱 감고 몬헌 라이즈 살까?

하지만 그러기에는 돈이.. 온라인도 사야 되고 가격이 부담된다.."




프레데리카: "몬헌 한 적도 없으면서 그냥 참아."




P: "아니거든. 아주 예전에 몬헌 온라인 해봤거든.

그리고 이번 작은 초보자도 쉽게 설정했다고 하니까 은근 혹한단 말이야.

월드는 무리지만 라이즈는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자신감이 흐른다고!"




프레데리카: "몰라 그거 한심해."




P: "신랄해라.. 메일이나 읽을까."

'드디어 고대했던 소식! 걸판 최종화 3화가 만들어졌습니다!

아직 한국에 들어올지는 모르겠지만 제발 되주세요.

된다면 CGV로 부탁드립니다!'




프레데리카: "오! 희소식인걸. 

근데 1회당 50분밖에 안되니까 4화가 나온다면 한국에 오지 않을까?

3화만 극장에서 하기에는 너무 짧으니까."




P: "그럴지도. 4화도 만들고 있다는 소식이 있으니까 기대된다.

역시 최종보스는 세이그로겠지?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프레데리카: "추천곡은 걸판 엔딩곡인 enter enter mission.

그보다 조금 늦었지만 화제였던 얘기나 해보자."




P: "이번에 했던 신데걸 투표 말이지? 좋아.

1위는 세상에나! 후미카네요 축하합니다! 후미카P분들도 축하드려요.

역시 강자 속성인 쿨이군요. 저번에 이어 연속 쿨 1등입니다."




프레데리카: "뭐, 후미카는 언젠가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말이야.

2위는 시키, 우와 저번보다 더 올라갔네. 부럽다."




P: "괜찮아 프레짱! 올해도 프레짱은 저번과 똑같이 20위니까!

유지한다는 건 은근 어려운 거라 대단하다고 생각해!"




프레데리카: "3위는 나오. 

흠흠, 카렌도 했으니 나오도 만만치 않은 상대겠죠.

그보다 놀라운 건 4위가 패션이자 아이코라는거겠지."




P: "목소리도 좋고 성격도 좋고 노래도 좋은 팔방미인 캐릭터.

매력적인 게 당연하지. 패션도 고 순위가 된다는 걸 보여준 아이입니다. 멋있어."




프레데리카: "이하 연속으로 있지만 생략하겠습니다.

다음은 보이스 선거로군요. 사실 이게 더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졌지만요."




P: "1위는 예상했지만 아사리 나나미! 축하합니다.

2위는 사이온지 코토카, 3위는 야가미 마키노입니다. 다들 축하드립니다."




프레데리카: "1위는 예상하고 있었지만 2,3위는 꽤나 의외였다고 할까."




P: "그럴지도. 뭐, 나는 투표를 나나미한테 했지만 이브도 되길 바랐는데.

조금 아쉬우면서도 만족한 결과였습니다."




프레데리카: "다음 기회를 노리면 되겠지."




P: "뭐, 신데걸 투표는 전부 프레짱 몰빵이었으니까 만족합니다!!

다들 그렇잖아 제일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몰빵이 당연하잖아!

프레짱이 20위가 된 것도 나의 노력이 있다는 걸 잊지 말아 줘?

과금을 안 했지만 칭찬해라 프레짱 아니면 상을 주던가."




프레데리카: "... 화제를 돌려서 두근두근 문예부가 확장판이 나온다네요.

우와.. 기대되지 않아? 그것도 콘솔판도 있으니 누구나 할 수가 있습니다."




P: "무시하지 마! 하지만 설마 했던 확장판 소식이네요.

후속편이 나올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이걸 준비했던 건가.

그보다 콘솔로 어떻게 그 효과를 만들려는 거지?

뭐 일단 7월에 발매된다니 기다려봅시다. 빨라."




프레데리카: (단순하긴.)




P: "여름이 됐으니 다음 프프라디오는 공포 특집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프레데리카: "그런데 이번 여름은 전년보다는 안 더운 듯?"




P: "아직 몰라 프레짱... 언젠가 그 말 부정하게 될 거야."




프레데리카: "음.."




P: "그럼 마지막으로 서로 제일 어이없던 일 말해보자. 먼저 프레짱부터."




프레데리카: "갑자기?! 

기껏 쿠폰까지 모아놨는데 그 음식점이 망했을 때?"




P: "와. 그건 진짜 어이없긴 하겠다."




프레데리카: "뭐.. 그렇지. 왜 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프로듀서는 뭐야?"




P: "난 재채기하다가 허리가 나간 적이 있어."




프레데리카: "... 뭐?"




P: "네!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여러분들도 재채기 할 때는 꼭 조심하세요 다음에 또 봬요!"




프레데리카: "이런 식으로 끝내도 되는 거야? 다음에 봐요."



정말로 오랜만입니다. 개인 사정으로 인해 많이 늦어져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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