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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스케 「하루만 재워주세요!」 카스미「저...저도!」 쿠로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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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24, 2014 23:06에 작성됨.



카스미「야요이 언니는 해외 로케에 나갔고...」


쵸스케「코타로, 코우지는 유치원에서 여행갔고...」


카스미「부모님은 코우조 데리고 출장여행 가셨지...」


쵸스케「그럴 때에 집에 초등학생 둘이 있는건 위험하겠지?」


카스미「그렇겠지」


쵸스케「흠... 누구 부탁할 사람 없을까?」


카스미「음... 프로듀서 오빠한테 연락해볼까?」


쵸스케「오! 좋은생각인데 카스미. 아마 프로듀서형 명함이 서랍에...


엥? 이건 뭐야?  961프로 쿠로이 타카오?」


카스미「아...? ....아! 예전에 길을 잃었을때 만났던 친절한 아저씨인데


심심하면 놀러오라고 명함을 주던걸?」

(번역게시판에 카스미「아저씨도, 미아?」쿠로이「아냐!」참조)


쵸스케「그럼 여기로 가자!」


카스미「그... 그래도 될까? 슬슬 저녁때잖아...」


쵸스케「이오리 누나가 어깨를 펴고 당당히 행동하랬어! 남자라면 가보는거지」


카스미 (이럴때 쓰는 말일까...)





같은 날 오후   961프로



P「아아... 나는 패스」


쇼타「나도 패스~」


토우마「우홋! 5 트리플이라고」


호쿠토「나는 7 트리플이네」


쿠로이「핫핫하! 세레브한 나는 패마저도 세레브하군! 스페이드 플러쉬다」


토우마「이 아저씨 패가 말도안되게 나온다고...」


쇼타「쿠로쨩은 보드게임 잘하니까 말이야~」


쿠로이「나정도 되는 세레브면 혼자하는 체스도 고뇌하면서 둔다고」


토우마「불쌍하다고 그거...」


P「그나저나 슬슬 배고프지 않아?」


쇼타「오늘은 쿠로쨩이 회식한댔어!」


호쿠토「아마 늘 가던 곳이였죠?」


쿠로이「위, 빈털터리 프로듀서는 함께해도 좋다.」


토우마「쳇, 프로듀서만 없으면 코가 비뚤어질때까지 마시는건데」


P「넌 술에대한 갈망이 너무 강하다고...」


토우마「3년이나 남았으니까 어쩔 수 없어... 나는 지금이 청춘인데!」


쇼타「토우마군은 뜨겁네!」


호쿠토「슬슬 나가죠? 늦게가면 자리 없다구요 그 식당」


쿠로이「위. 아래 아마 택시를 대기 시켜놓았을거다.」


P「그럼 먼저 내려가있을게요」


달칵


쵸스케「엣」


P「에」


카스미「에... 프로듀서 오빠?」


토우마「무슨일이야 프로듀서.... 에?」


호쿠토「챠오☆~ 귀여운 꼬마들이네~」


쇼타「어? 너네들 야요이쨩의 동생들이잖아~」


쵸스케「아, 안녕하세요 미타라이씨」


카스미「안녕하세요...」


쇼타「쇼타형,오빠라 불러줄래? 성은 별로 맘에 안들거든...」


P「쇼타, 야요이쨩 동생들이랑 아는사이였나?」


쇼타「저번에 야요이쨩네 숙주나물 축제 하러 갔을때 만났다고~」


쿠로이「너네 문앞에 서서 뭐하는...」


카스미「어? 검은옷 아저씨! 안녕하세요~」


쿠로이「위... 분명히 언니에게 핸드크림을 선물하려던 유녀가 아닌가」


P「사장님이 카스미랑 아는 사이에요?」


카스미「예전에 도움을 좀 받았거든요...」


쿠로이「그건 그렇고 어린이들에겐 늦은시간인데 무슨일이냐 


나같은 세레브는 5시면 퇴근이라고」


토우마「아주 자기 맘대로구만...」


쵸스케 「저기... 사실은 말이죠...」



자초지종 설명중



P「그랬구나... 야요이 해외 로케를 미룰걸 그랬나...」


쇼타「집에 아무도 없으면 무섭지~」


호쿠토「이 귀여운 아이들이 있기엔 고독한 곳이었겠군요」


토우마「그건 그렇고 왜 이런 못 미더운 아저씨를 찾아온거냐고」


카스미「심심하면 언제든지 놀러오라고 하셔서...」


쿠로이「위, 잘 찾아왔다. 어차피 이 건물엔 빈방 투성이니까」


토우마「제 2 휴게실이라던지 왜만들어 논거야? 


애초에 이 프로덕션 아이돌은 우리뿐이고」


쿠로이「그렇다고 빈털터리 765프로 처럼 한 층만 쓸순 없잖은가!」


P「빈털터리 프로듀서 앞에서 그런말씀 하지 말아주실래요...」


쇼타「잘 놀러 왔네~」


호쿠토「그나저나 꼬마들, 밥은 먹었니?」


쵸스케「아뇨... 분명 일찍 출발했는데 벌써 저녁때네요」


토우마「얼마나 헤멘거냐고...」


호쿠토「아이들이니까 어쩔수 없잖아」


P「그럼 같이 밥 먹으러 가자」


카스미「감사합니다...」


쇼타「사람은 많을수록 즐겁다고~」


토우마「애들앞에서 술 마실수도 없고...」


P「넌 원래 안돼」






같은날 저녁 




직원「여기는 중학생 이하는 출입 금지인데요...」


쿠로이「핫핫하! 이 세레브에게 지금 거역하려는 움직임을 취하려는건가?! 


빈털터리 술집의 직원주제에 말이야!」


직원「그래도 말이죠...」


쿠로이「자! 이정도 금액이면 입막음 해줄수 있나? 조무래기 직원」


직원「안쪽 가장 넓은 테이블로」





P「쿠로이 사장님, 역시 이런 때에는 돈을 아끼지 않으시네요...」


쿠로이「나정도 되는 세레브는 이런때 아니면 돈을 그다지 쓰지 않으니까 말이지」


토우마「친구가 없다고 하는거야 그럴때는...」


쿠로이「조용히 해라. 아마가시마 라세츠」


토우마「남이 신경쓰고있는 별명으로 부르지 말라고!」


쇼타「편하게 있어도 돼. 카스미쨩 쵸스케군」


카스미「감사합니다...」


쵸스케「네 형!」


호쿠토「그나저나 야요이쨩은 동생이 5명이랬나?」


P「야요이는 6남매의 장녀니까」


쇼타「저번에 놀러갔을때 야요이쨩 대단했다고! 나랑 동갑인데 누나같았어!」


P「야요이는 나이에 비해 어른스러우니까 무리 하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쿠로이「맏언니의 자존심이라는 건가...세레브 하군 타카츠키도  생맥주다.」


P「가족을 위해 항상 힘쓰니까요... 저도 같은걸로」


호쿠토「확실히 아이돌활동이 겹치면 힘들겠네요... 저도」


토우마「타카츠키도 고생이 많겠구만.... 나도...」


P「토우마」


토우마「쳇... 그럼 드링크 바로」


쇼타「너희들도 드링크 바면 괜찮을까?」


쵸스케「네 음료는 마실수 있어요」


카스미「감사합니다...」


쿠로이「어느때와 같이 먹고싶은걸 마음대로 시켜도 좋다」


P「내가 이맛에 961프로 놀러온다니까」


쿠로이「그게 목적이라면 당장 나가라 약소 프로덕션의 프로듀서여」


P「농담입니다. 농담」


쇼타「그럼 꼬치구이 모듬을 2개! 너희도 꼬치구이는 먹을 수 있지?」


쵸스케「네! 뭔가 어른의 느낌이 나네요」


카스미「저도 평범한 거라면 먹을수 있어요」


토우마「쇼타, 음료 어떤걸로?」


쇼타「오렌지 주스로 부탁해~」


토우마「꼬마들 너네도 같은걸로 가져다 줄테니 컵을」


쵸스케「감사합니다!」


카스미「저기... 도와드릴까요?」


토우마「아니 혼자 갔다와도 된다고」


카스미「네..」


P「야요이 동생들은 오랜만에 나랑 만나는 거지?」


쵸스케「그러네요」


카스미「쵸스케가 집나갔을때 만나고 오래 못봤으니까요...」


쵸스케「카스미! 그이야기는...」


호쿠토「집을 나가본적이 있다니 남자인걸~」


쇼타「나도 아직 없는데 말이야~」


쵸스케「그렇다 해도 집 마당 창고에 숨어있었을 뿐이니까요...」


쿠로이「세레브라면 가족에게 차가운 모습도 보여주고 그래야 되는거다」


쵸스케「세레브... 인가요?」


P「아이들에게 이상한거 가르치지 마세요」


쿠로이「위. 나도 어렸을때는 꽤나 제멋대로 였다고


가족이랑 싸우고 집을 나오면 늘 타카기네서 자곤 했지」


토우마「왜그렇게 765의 사장을 좋아하는 거냐고...」


쿠로이「딱히 친구가 없거나 그랬던건 아니다!」


쇼타「쿠로쨩은 정말 츤데레라니까~」


P「어렸을때부터 타카기사장님이랑 아는 사이였나요?」


쿠로이「그렇다만. 이제 이 이야기는 접어두지. 세레브라면 과거에 연연해선 안돼」


카스미「저기... 계란찜을...」


P「카스미, 눈치보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쿠로이「계란찜은 내 거다.」


토우마「자,」


카스미「아 감사합니다..」


쿠로이「뭐하는것이냐 토우마여 내 계란찜이라고 말했을텐데...」


토우마「하나 더 시키면 된다고...」


쇼타「쿠로쨩꺼는 이미 하나 더 시켜놨으니까 양보해줘~」


쿠로이「그럼 이번 계란찜은 양보하도록 하지. 세레브니까 핫핫하!」


호쿠토「쵸스케군들은 이런 식당 와본적 있어?」


쵸스케「아뇨, 저희가족은 거의 집에서 식사를 해서...」


카스미「외식은 거의 해본적이 없어요..」


호쿠토「그렇구나...」


토우마「확실히 타카츠키는 집안 형편이 어렵다 했었지」


P「그래도 야요이가 꽤나 많이 벌고있어서 나아질까 했는데 말이야」


쵸스케「누나는 저희 중학교,고등학교때 쓸 돈을 모으고 있어서...」


쇼타「야요이쨩은 효녀네~」


호쿠토「천사구나... 야요이쨩」


토우마「나도 내 학비는 내가 다 낸다고」


P「그리고 남은돈으론 피규어를 산다 이건가」


토우마「남의 취미를 매도하지 말라고...」


카스미「저도 언니를 존경하고 있어요~」


P「그럼 카스미도 아이돌을 목표로 하는거야?」


카스미「언니랑 같은무대에 서면 좋겠다~ 생각은 해봤지만요...」


쇼타「자매가 같이 무대에 선다니 멋진데~」


호쿠토「961 프로에만 안오면 성장할 수 있을거야~」


P「이거 이거 타카기 사장님께 말씀드려봐야 겠는걸」


쿠로이「무슨소리를 하는건가 호쿠토,프로듀서여 빈털터리 765 프로보다는


세레브한 내가있는 961프로가 더 좋은게 기정사실이 아닌가」


P「그게 가장 큰 문제겠죠」


토우마「누가 생각해도 그렇지」


쿠로이「조용히 해라 아마가시마 라세츠여」


토우마「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P「오늘도 감사합니다 쿠로이 사장님」


쿠로이「핫핫하! 나정도 되는 세레브니까 너희들 모두를 배불리 먹이는거다.


빈털터리 타카기한테 뭔가 얻어먹은적이 있는가?」


P「분명 타카기 사장님은 타루키정에만 데려가 주시죠...」


쇼타「쵸스케 군도 많이 먹었어?」


쵸스케「네!」


토우마「이 꼬마 잠들어 버렸는데」


카스미「...zzz...」


호쿠토「이런... 내가 업고갈게」


쿠로이「위. 그게 좋겠군」


호쿠토「그럼 우리도 같이 961프로로 돌아갈까」


토우마「그러네. 프로듀서는 집으로 바로?」


P「내일도 출근이니까 말이지」


쿠로이「택시를 불러두었다 찌질이 프로듀서 타고가라」


P「찌질이 아닙니다...」 


쇼타「빨리 돌아가자고~ 나도 슬슬 졸리니까」


쿠로이「위. 택시!」 휘릭 휘릭


토우마「돈다발을 흔들 필요가 있냐고 저 아저씨...」


쿠로이「세상만사 돈으로 안되는 일이 없지.」


토우마「그럼 아저씨 왜 결혼은 못하는건데」


쿠로이「조용히 해라. 아마가시마 라세츠」


토우마「쳇... 또 그소리냐고」






같은날 밤 961프로 앞




카스미「우응... 여기는」


호쿠토「카스미쨩 깬거 같네」


쇼타「그래도 몽롱한 거 같으니까 휴게실까진 부탁해~」


호쿠토「알았어」


쵸스케「쇼타형, 가시는거에요?」


쇼타「응! 내일도 일이 있으니까 말이야~」


쵸스케「라세츠형도 가시는군요」


토우마「이 꼬마 안좋은거 벌써 배워버렸다고...」


쿠로이「너도 호쿠토를 따라 휴게실로 가거라. 소년이여」


쵸스케「네! 오늘 정말 감사합니다」


쿠로이「위. 무슨일이 있으면 난 사장실에 있으니 찾아오거라.」


쵸스케「네!」


쇼타「그럼 잘있어~ 쵸스케군~」


토우마「나중에 또 보자고」


쵸스케「안녕히가세요~」





호쿠토「읏챠~」


카스미「감사합니다~」


쵸스케「오늘은 신세만 지는것 같네요」


호쿠토「뭐... 별로 신경쓰지마~ 쿠로이 사장 생긴거랑 다르게 마음씀씀이가 좋거든


자 그럼 나도 이만 가볼게~ 챠오☆」


쵸스케「안녕히 가세요~」


카스미「감사했어요~」


쵸스케「그나저나... 침대 무지막지하네...」


카스미「그러네... 우리 방만한 크기네」


쵸스케「다들 좋은 사람들 같아 961프로」


카스미「프로듀서 오빠도 자주 놀러오는것 같으니까」


쵸스케「다음에... 또 오자!」


카스미「그러자!」








그 후 야요이네 집





야요이「쵸스케~ 애들좀 깨워줄래?」


쵸스케「위」


야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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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써보았습니다.

재밌네요 창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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