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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BUT STILL WISH 238화

댓글: 8 / 조회: 917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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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09, 2021 00:05에 작성됨.

사토루의 집


사토루 : "자! 다들 맛있게 먹어!"


라이라 : "오오~푸짐한 거다예요~"


사리아들 : "잘 먹겠습니다!"


니나 : "잘 처 먹겠습니다!"


유리아 : "그래 다들 많이 먹어."


준비한 저녁을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


아키하 : "응? 고로케? 이거 니카이도 고로케인가?"


사토루 : "어. 간만에 들려서 사왔어."


라이라 : "이 고로케도 엄청 맛있다예요~"


라이라의 메이드 : "아..정말이네요."


사토루 : "그건 내가 만든 거 아냐. 아는 지인 분이 만든 거지."


라이라의 메이드 : "왠지 모르게 직접 만든 맛입니다."


사토루 : "네 거기 사장님이 직접 만들어요."


라이라의 메이드는 그 말에 무표정이었으나 

젓가락은 고로케로 손이 갔다.


라이라의 메이드 : "그 외에도 모두 손수 만들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사토루 : "기왕에 애들이 먹는 거면 좋은 거 먹이고 싶은 마음이니까요."


라이라의 메이드는 사토루의 거리낌 없는 말에 조금 놀란 듯이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라이라의 메이드 : "그렇군요....그게..부모겠죠...."


사토루는 그 말을 듣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다.


사토루 : "디저트도 만들어줄테니까 기대해."


그 말에 라이라랑 사리아들 니나가 환호했다.


유리아 : "디저트라니? 혹시 냉동실에 있던 그거?"


아키하 : "그거?"


사토루 : "어."


유리아 : "어쩐지 하리보랑 젤라틴을 그렇게 사놨다 했어."


아키하 : "하리보 젤리로 디저트 만드셨다고?

            하리보 젤리가 디저트 아니었어?"


유리아 : "사토루가 그거 가지고 그냥 내놓지는 않아...

            업그레이드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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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yqwhyG2xtvY

유리아는 그렇게 말하고는 양철 그릇을 올려놓고

아키하에게 하리보 젤리들을 던져주었다.


아키하 : "그래서 뭐하라고?"


유리아 : "일단은 같이 이거나 뜯자. 색깔별로 나눠야해."


아키하가 유리아의 말을 듣고 주변을 보니

벌써 사리아들이랑 니나가 젤리를 뜯어서 나누고 있었다.


아키하 : "그래 알았다 줘."


주방에서 사토루가 설거지를 끝내고 디저트 만들기 위해

냉장실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그것은 길쭉한 파운드 케이크였다.


사토루 : "좋아 바닥용 케이크는 준비 됐고..."


라이라 : "프로듀서씨~여기 있는 거예요~"


라이라의 메이드 : "아가씨 이런 건 제가 해도."


라이라 : "괜찮은 거예요."


사토루 : "아 고마워. 근데 그냥 있어도 되는데."


라이라 : "도움을 받았으면 갚아야 하는 거예요."


사토루 : "그래 그럼 거기 둬."


그 때 


유리아 : "사토루, 다 나눠놨어."


사토루 : "수고했어. 색깔 별로 다 나눈 거지?"


유리아 : "어. 내가 아키하까지 동원해서 다 했다~!"


아키하 : "사토루씨 저 오늘 곡 받으러 온 건데 

            유리아가 막노동 시켰어요."


사토루 : "그런 애가 진짜 막노동인 기계 만지는 거는 

            아무렇지도 않게 잘하면서."


아키하 : "그거와 그거는 별개."


유리아 : "근데 이걸로 뭐 만들건데?"


사토루 : "젤리 케이크."


사토루의 말에 그 곳에 있던 모두가 일동 고개를 갸웃거렸다.


사토루 : "일단은 봐둬.."


사토루는 유리아들이 나눠놓은 젤리들에 물을 붓고

녹여냈다. 그거고 거기에 요거트를 넣고

고무틀에 부었다.

어느샌가 거실에 있던 어린애들도 신기해서 몰려왔다.


아린 : "신기하다."


니나 : "오오! 젤리가 물로 쳐 녹아내린 겁니다!"


사토루 : "거실에서 기다리고 있어. 조금 있다가 

            이 젤리가 케이크가 되어 있을테니까."


사토루는 그렇게 말하고는 젤리와 요거트를 섞은 물을

고무틀에 넣은 뒤 형형 색색의 젤리물을 냉장실에 넣었다.


사토루 : "이제 2시간 동안 냉장실에 넣으면 돼."


유리아 : "엥? 냉장? 냉동이 아니고."


아키하 : "젤리는 얼리는 게 아니라 굳히는 거야.

            그러니까 굳이 냉동실에 넣지 않아도 되지."


유리아 : "나도 알아!"


사토루 : "아키하는 녹음실 들어가자. 바로 녹음 할거야."


아키하 : "네."


사리아 : "니나 언니. 저희도 같이 놀아요. 디저트 다 될려면 기다려야 해요.


니나 : "응! 좋아! 같이 쳐 노는 거예요!"


마야 : "오오!"


아린 : "오..오!"


니나 : "언니야~잘 쳐 다니오는거예요!"


라이라 : "다녀오는거예요~"


아키하 : "니나 잘 놀고 있어. 유리아 니나랑 좀 놀아줘."


유리아 : "굳이 내가 필요할까?"


유리아가 어느 쪽을 가리키며 말했다.

그 곳에는 니나랑 사리아, 마야, 아린이 라이라랑 같이 놀고 있었다.

그리고 라이라의 메이드가 지켜보고 있었다.


유리아 : "라이라네 메이드 분도 있는데다 너는 모르겠지만

           사리아가 상당히 어른스러워서..."


아키하 : "너보다?"


유리아 : "뭐래...얼른 갔다 와. 사토루 다음은 나야! 알았지!"


사토루 : "웬일이래? 니가 직접 녹음실 오겠다고 하고?"


유리아 : "전에 재미로 녹음한 거 있잖아. 그거 끝내자고!"


사토루 : "알았어."


아키하는 니나에게 인사를 하고 사토루랑 집 안 녹음실로 향했다.


아키하 : "사토루씨 근데 집에 녹음실도 있었어요?"


사토루 : "은퇴하고 집 사면서 내부 수리 했었어. 지하 팠지."


아키하 : "그럼 지하에 있어요?"


사토루 : "방음이 지하가 나아서."


사토루는 지하로 내려가서 녹음실 문을 열었다.


아키하 : "오오~! 갖춰질거는 갗줘져있네요?

            어? 이거 내가 설계 했던 스피커다!"


사토루 : "니네 아빠가 자랑질하면서 준 거야.

            솔직히 니네 아빠 자랑질하는 거 어쩔 때는 과해서 꼴뵈기 싫었는데

            성능은 좋더라."


아키하 : "그쵸?"


사토루 : "다 좋은데 자랑질 너무 과해. 그 사람은 

            나 진짜 언더커버 처음 입사했을 때 기겁했었잖아.

            분명 내가 알던 시루시히 그 양반은 분명 큰 형 같은 사람일 줄 알았는데

            완전 팔불출이잖아. 네 신곡 얘기 했었거든 무조건 만드는대로 자기한테

            먼저 보내달랜다." 


아키하 : "아하하....근데 저희 ㅍ.."


아키하는 무언가를 말하렬다가 말을 멈추었다.


사토루 : "괜찮아. 여기 나만 듣고 있어. 너도 부르는 거 은근히 신경쓴다?"


아키하 : "그렇잖아요....파파라니...애들이나 부르는 거 같고."


사토루 : "그래도 뭐...학대하는 막장부모들보다는 낫잖아.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래도 너무 팔불출인거는 보기 좀 그렇지만 말이야."


아키하 : "근데 그렇게 따지면 사토루씨도 마찬가지 아니예요?

         얼마전에 유리아가 말하던데 사리아한테 남자친구 생긴 거 같다는 소리 나오니ㄲ..."

     

사토루 : "좋아 시작하자. 노래 틀어줄게 불러."


아키하 : "넘어가기입니까!?"


사토루의 지시에 멜로디가 나오자 아키하는 더 물어보지도 못하고 부르기 시작했다.

아키하는 속으로 우리 파파나 사토루씨나 똑같네 하고 생각했지만

그것이 마냥 싫지만은 않은 기분이었다.

그런 기분 속에서 아키하는 신곡 녹음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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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Vi_asBY5U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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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GGO님 채널 영상 다시 써봤습니다.

이 분 요리 진짜 보기 좋습니다. 특히 비쥬얼적으로도 너무 좋고요.

그리고 아키하 녹음시작했습니다.

일단 여기서 컷하겠습니다. 생각날 때 늘여서 쓰다보니 또 길게 써버렸고

이걸 또 쪼개야합니다.

그리고 MUGGO님 채널 영상 또 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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