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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 "만나서는" ??? "안 될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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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26, 2021 13:56에 작성됨.

아키하 "만나서는" ??? "안 될 존재"



-센카와 일가

치히로 "그래서...여기서는 마늘을 넣으라고?" 사무P에게 요리 배우는 중

사무원P "응, 하지만 다진 마늘 작은 스푼을 넣는게 좋아. 마늘향이 좋지만 끓일 수록 냄새가 진해져서 먹기 거북해지거든."

케츠젠 나나 "호오- 그렇군요." 옆에서 같이 배우는 중

아키하 "어머님도 그렇고 시언니도 그렇고 사무원군에게 요리를 많이 배우네."

리이나 "아저씨가 요리 하나는 록하잖아."

나미네 "파파!"

아즈사 "저기~"

아키하 "아, 아즈사씨, 왜?"

아즈사 "잠시 아이스크림 사러 나갈 건데 같이 갈 사람? 혼자 가기에는 조금 무섭네..."

후미카 "저도 책이나 잡지에 휘말리면 아즈사씨를 놓칠 수 있으니..."

아키하 "그럼 내가 가도록 하지. 사무원군, 다녀올게."

사무원P "아, 응. 아, 나나 보스 불 줄이세요."

아키하 "자, 가자."

후미카 "네."

아즈사 "그래."


-편의점

아키하 "겸사겸사 다른 과자들도 사야지."

아즈사 "그래."

후미카 "저는 책에 기름 묻기가 싫으니..."

아즈사 "어머, 그럼 여기에 있는 이건 어떠니?"

후미카 "아, 괜찮겠네요. 아키하쨩, 다 골랐나요?"

아키하 "난 조금 걸릴 것 같네. 밖에서 기다리고 있어."

후미카 "네~"

아즈사 "천천히 하렴~"

띠링띠링

아즈사 "후- 날씨가 꽤 더워졌네"

후미카 "그러게 말이에요."

아즈사 "이번 여름에는 바다에 갈 수 있을까?"

후미카 "사무원P씨는 수영을 못한다고 그러더라고요."

아즈사 "후훗, 그렇지?"

후미카 "정말 더운 여름이네요."

아즈사 "그러게...응? 저건..."

넝마 망토를 뒤집어 쓴 여성 "..."

아즈사 (코스프레...인가?)

후미카 "어쩐지 저희를 보는 느낌이죠?"

아즈사 "그러게 말이야."

넝마 망토를 뒤집어 쓴 여성 "..." 저벅저벅

후미카 (이쪽으로...)

아즈사 (온다!?)

후우웅

버서코 "두 사람, 괜찮으세요?!"

후미카 "버서코쨩?!"

아즈사 "여긴 어떻게...!"

버서코 "회장님네 카레를 재워두고 이쪽으로 귀가하는 중에 이상한 기척이 느껴져서 와봤더니...근데 뭔가요, 저 사람?! 엄청난 위화감이 느껴져요!"

아즈사 "그, 글쎄..."'

스릉

넝마 망토를 뒤집어 쓴 여성 "..." 품에서 카타나를 꺼냄

버서코 "뭘 하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문답무용이군요. 그렇다면 상대해드리죠!" 타악

버서코 "케츠젠류, 제 1 식 - 내지르...!!" 두근

넝마 망토를 뒤집어 쓴 여성 "..." 미동 없음

버서코 "커헉!?" 그대로 땅으로 떨어짐

아즈사 & 후미카 ""버서코쨩!!""

버서코 (뭐, 뭐죠, 이 기분...? 어째선지 모르겠지만...공격할 수 없다가 아니에요...!)

버서코 "공격해서는...안 된다...!!"

넝마 망토를 뒤집어 쓴 여성 "..." 그대로 버서코를 지나침

후미카 "으읏...?!"

아즈사 "나한테 맡기렴, 후미카쨩!"

후미카 "네?"

아즈사 "흐읍!"

넝마 망토를 뒤집어 쓴 여성 "!!!" 털썩

버서코 "뭘 한 거죠?"

아즈사 "그저 이 사람의 정신만 미아로 만든거야."

버서코 "...언제봐도 항상 위험한 능력이에요, 아즈사씨 능력은..."

후미카 "그러게요."

띠링띠링

아키하 "응? 무슨 소란이라도 있었어?"

버서코 "아, 그게..."

아키하 "버서코? 오늘 회장님 댁에 볼 일이 있다고 하지 않았나?"

버서코 "그거 끝내고 돌아가는 길이에요. 그나저나..."

버서코 (뭐죠? 어째선지 공격해서는 안 되는 기분이 드는 이 느낌은 뭐죠...)

후미카 "일단 이 사람 얼굴이라도..." 스윽

펄럭

후미카 "...!!!!" 사색

아즈사 "이, 이럴 수가...!?"

아키하 "응? 왜 그래?" 아즈사 뒤에 있어서 얼굴이 안 보임

버서코 "...과연 그런 건가요?" 삐삐삑

뚜르르르르르

달칵

츠루기 [뭐냐, 버서코]

버서코 "큰일 났습니다, 회장님"

츠루기 [응? 무슨 일?]

버서코 "말로 형용 불가능 하겠네요."

츠루기 [설마 선배가 비스트로 각성이라도 했냐?]

버서코 "어쩌면 말이죠."

츠루기 [...치요! 전원 연락 넣어서 지금 즉시 모이라고해!]

치요 [네!]

츠루기 [재미없는 일이면 이번 달 월급 없다.]

버서코 "그렇다면 저한테 보너스를 두둑하게 주셔야 겠네요."


-텐오키루가

사무원P "요리하다가 이 또 무슨..."

츠루기 "일단 버서코가 전원 소집을 했으니까요."

P "버서코가?"

치히로 "어머, 그게 무슨..."

바이올렛 "무슨 일이죠?"

버서코 "다들 모이셨네요."

아키하 "으음..."

후미카 "후우..."

아즈사 "..."

넝마 망토를 뒤집어 쓴 여성 ""

사무원P "..."

츠루기 "그래서 정확하게 무슨 일이야? 옆에 그 넝마 쓴 사람은 누구고"

버서코 "사실 어떻게 된 건지 저도 잘 모르는 상황인데 말이죠..."

사무원P "그래. 내가 물어볼게."

버서코 "네?"

사무원P "어째서 여기에 있는거야, 아키하?"

아키하 "에? 아, 나는 그저..."

사무원P "아키하, 너 말고."

아키하 "..."

츠루기 "선배?"

치히로 "무슨 소리야, 히-군?"

사무원P "...그쪽 아키하한테 말하는 거야."

넝마 망토를 뒤집어 쓴 여성 "...역시 너는 알고 있었구나..." 망토를 벗음

아키하? "오랜만이야, 사무원군" 하이라이트 오프 + 얼굴에 상처가 많음

전원 ""!!!!""

아키하 "사무원군은 알고 있었어!?"

사무원P "대충은 말이야. 어쩐지 그립다는 느낌도 들었거든."

츠루기 "그립다?"

사무원P "...저 아키하는 아마 다른 세계에서...죽은 나를 다시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났던 아키하겠지."

아키하 "?!"

아키하? "맞아."

버서코 "같은 아키하이기에 저희가 공격해서는 안 된다고 느꼈던 거군요."

아키하? "버서...코...라고 했나? 내 기억 속에는 없는 아이네."

아키하 "그럼 어째서...후미카와 아즈사끼를 공격하려고 한거야?"

아키하? "응? 아, 아까 그거? 그저 이 카타나를 꺼내면 나를 알아볼 줄 알고..." 볼 긁음

아키하 "카타나?"

사무원P "하세베겠지. 내가 썼던"

전원 ""아아...""

츠루기 "애초에 두 사람이 아는 하세베는 전혀 다른 형태니까..."

아키하? "...그렇구나...역시 여기는 내가 찾던 세계가 아니구나..." 힘없이 웃음

아키하 "...반드시 찾을거야. 내가 이렇게 사무원군과 행복하게 지내고 있으니까."

아키하? "그렇겠지?"

사무원P "그래. 내가 할 말은 아니겠지만...이 행복을 너도 가질 수 있어."

아키하? "...고마워, 사무원 조수군..."

사무원P "그렇게 말하는 거로 봐서는 하루에게 죽은지 얼마 안 된 세계선 같네?"

아키하? "뭐, 그렇지...?"

후미카 "...잠깐, 그 얘기 처음 듣는데요?"

아즈사 "하루에게 죽은 적이 있었어요?"

사무원P "아, 응"

아키하 "그랬지."

아키하? "...아...이제 가야할 때가 된 거 같아." 몸이 사라지기 시작함

아키하 "...다음에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아키하? "글쎄?"

사무원P "어떨 것 같아?"

츠루기 "작가가 보고 재미있으면 채용하겠죠."

아키하? "그럼 나는 이만..."

츠루기 "오냐. 다음에 만나면 밥이라도 먹자고."

아키하? "그 때는 내가 아는 사무원군과 함께..."

샤라라락

츠루기 "...보너스도 감봉도 없다, 버서코"

버서코 "네, 좋아요."

사무원P "..."

아키하 "왜 그래, 사무원군?"

사무원P "어쩌면 나도...저렇게 되었겠지..."

아키하 "...지금은 아니잖아?"

사무원P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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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런 소재도 좋죠








































-며칠 뒤

사무원P "...그러니까 성함이?"

??? "본명 이치하라지만 지금은 카츠라라고 합니다."

카츠라(가명) "그래서 아키하랑 무슨 관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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