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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 346 이야기!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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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23, 2021 02:26에 작성됨.


1. 슈라의 능력


-오늘도 평화로운 346 프로



미카 "솔직히... 프로듀서 좀 이상하지 않아?"

시키 "새삼스러운 말이네."

아키하 "그러게 말일세."

시키 "그리고 하필 그말을 해병P가 이 상해서 치과 간 날에 하는것도 그렇고 말야."

-치과

의사 "아프면 손 드세요."

해병P "이빨 잘 닦을걸...."

의사 "간호사, 드릴."

간호사 "척!" 드릴 건네줌



미카 "그래도 이상하다 생각해본적은 없어?"

시키 "하나 있긴해."

미카 "뭔데?"

시키 "슈라는 여자인데 사람들이 프로듄느라고 안부르는거?"

미카 "에엑... 겨우 그런거?"

아키하 "그럼 역으로 물어보지. 뭐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게.된건가?"

미카 "말하자면 엄청 많은데..."


-며칠 전


슈라P "출근출근 하이퍼 출근!!!" 유리창 깨고 들어옴


미카 "꺄아아악!!!"


슈라P "안녕 미카! 오늘도 활기차네?"


미카 "왜 문으로 안들어오는거야?!"


슈라P "그럼 재미없잖아?"





미카 "이런일이 며칠전에 있었어."


시키 "평범하지 않나?"


아키하 "그야 346 건물 수리는 슈라가 담당하니 자기가 벌린 일은 자기가 다 치우니 괜찮지 않은가?"


미카 "이거 말고도..."





-며칠 더 전


미카 "프로듀서는 어디로 간거야? 어이~ 프로듀서~"


슈라P "열려러 지퍼!!!" 바닥에서 지퍼를 열고 나옴


미카 "으아아악!!! 뭐야?!"


슈라P "얀녕 미카야. 나 찾았어?"


미카 "방금 그거 어떻게 한거야?!"


슈라P "스티키 핑거즈 노래 많이 들으면 돼."





미카 "이랬다니까?"


시키 "미쿠냥이 요즘 리이나가 지퍼에 집착한다고 하던데 스티키 핑거즈 노래 듣나?"


괴짜P "전 개인적으로 HOW TO FLY가 좋더군요."


아키하 "아, 산체스 왔나?"


괴짜P "예. 슬슬 스케쥴 갈 시간이니 준비하십쇼."


아키하 "시간이 벌써 그렇게 됐구만."


시키 "근데 산체스. 슈라는 어디갔어?"


괴짜P "글쎄요. 워낙 신출귀몰해서 잘 모릅니다만 어느순간 옆에서 나타나겠죠. 연구소 시절부터 그러긴 했지만 적응은 안되더군요."


미카 "그래서 슈라P가 이상하다는건 동의 안하는거야?"


괴짜P "미카양. 이상하다 와 신기하다는 같은 뜻이 아닙니다. 슈라씨는 이상보다는 신기나 괴기스럽다가 어울리겠죠."


미카 "괴기?"


괴짜P "아자토스랑 차를 마시고, 엔키의 이빨을 뽑아오고, 역병의 화신이랑 농담따먹기를 하고, 미친 늑대를 선생으로 모시는 사람이 괴기가 아니면 뭘까요."


미카 "...."


괴짜P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됬군요. 저희는 가보겠습니다. 어서 가죠 아키하양."


아키하 "결론 나면 나에게도 알려주게나."



-잠시후



슈라P "킷키리킨~ 나 다녀왔어~"


미카 "저기 프로듀서... 나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



-잠시동안의 상황설명



슈라P "그러니까 내 능력같은게 궁금하다는거지?"


미카 "응."


슈라P "별거아냐. 정확히 내 능력을 정의하자면 [시공간 간섭형-비개연성 추진]이야. 난 부르기 귀찮아서 개그캐 보정이라고 부르지만."


미카 "시공간... 뭐?"


슈라P "한마디로 인과의 개연성과 평행세계의 이동 제한을 무시하는거야. A라는 원인을 수행해 결과인 B가 일어나는데 난 A를 안하고 B, C, D를 일으킬수 있는거지. 덤으로 타 차원과 평행세계도 건너다닐수도 있고."


미카 "이해가 안되는데..."


슈라P "예시를 들어보자. 만약에 346 로비에 그랜드 피아노를 떨어트릴려면 피아노를 사고, 그걸 346으로 가져와서 상층으로 올린다음에 밀어 떨어트린다는 과정이 필요하겠지?"


미카 "(끄덕끄덕)"


슈라P "근데 난 그 과정을 싹 다 무시하고 떨굴수 있는거지. 그것도 옆집 프로듀서까지 소환해서 머리 위에 떨굴수 있고 말야. 킹크림슨이랑 D4C의 혼합... 아 이건 그다지 어울리지는 않네."


미카 "에이 설마."


슈라P "그럴줄 알았지. 피아노!!!" 두둥 탁!


미카 "드럼은 언제 꺼낸거야?!"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


-쾅, 좌좡!!!!


아라이P "우왁 내 다리!!!!"



미카 "...설마 방금 떨어진거 그랜드 피아노야?"


슈라P "쟈쟝~ 이제 믿을래?"


미카 "....."


슈라P "못믿겠다면 지금 해일이 차도 터트려볼게. 짜잔!!"






해병P "그래도 많이 안썩어서 다행이네. 얼렁 346으로 돌아가야지~"



-퍼펑!!



해병P "내 차!!!!"






슈라P "아, 실수해서 다른차원의 해일이 차도 터트렸다."





사가라 "내... 내 차!!!!"




미카 "어.... 아..." 혼란


시키 "미카쨩. 받아들여. 이건 진실이야."


미카 "아냐... 그럴리가...."


슈라P "미카. 손가락 잘 있는지 확인해."


미카 "손... 가락?"




....카


.......미카



슈라P "미카아아아!!! 일어나!"


미카 "으아아아아아아아!!!!!" 벌떡


슈라P "너 괜찮아? 식은땀 엄청 흘리더라."


미카 "소... 손가락... 나 손가락 10개 다 있지?!"


슈라P "얘가 갑자기 뭔소리를 하는거야. 악몽꿨어?"


미카 "....."


슈라P "표정을 보니 좋은 꿈은 아니었나 보네. 오늘은 일찍 들어가. 레슨 스케쥴을 조절해 줄게."


미카 "응... 고마워."



-미키가 가고 난 뒤.


슈라P "아이고... 하마터면 들킬뻔 했네. 미카 놀리는게 너무 재밌어서 너무 과하게 해버렸네."


슈라P "안 그래요 이걸 보는 모두들? 그래요 머리긁으면서 날 관찰하고있는 당신말이에요."


슈라P "화면에서 얼굴을 때고 주위를 좀 봐요. 방금 내가 다녀갔으니.... 재밌는일이 일어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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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스필드 브레이크 재밌다! 우후~

영 글이 안써져서 이런 글이나 쓰고 있네요. 적당히 보고 념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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