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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1, 2021 16:03에 작성됨.
1.-「학교생활」
미츠키: 다녀왔습니다~
아라이: 어서 와, 미츠키.
아라이: 요즘 학교생활은 어때?
미츠키: 나름대로 좋아요. 옛날에는 진짜...적응 못 했었고 힘들었는데.
아라이: 확실히 그랬었지. 흑표 혈청 맞고 나서도 성격 컨트롤하느라 밖에 나가기가 어려울 정도였어.
미츠키: 이렇게 말씀드리기는 좀 그런데, 제가 흑표 혈청을 맞았었잖아요. 근데 그게 그렇게 큰 쓸모가 없는 것 같아요.
아라이: 말 그대로 전투용이었으니까. 네가 일찐들 두들겨팰 때 이외에는 그다지 쓸모가 없을지도 몰라.
미츠키: 실제로 몇 번 두들겨팬 적은 있어요. 그러니까 안 건드리더라고요. 근데 그렇게 하니까 제가 일찐 된 느낌...
아라이: 그러면 안 되지. 내가 너에게 절대 이유없이 사람을 괴롭히지 말라고 몇 번이나 말했잖아.
미츠키: 알고 있어요. 그래서 웬만하면 모두와 친하게 지내려고 하고 있어요.
미츠키: 그러고 보면, 저는 지금 제 이름이 꽤나 낯설면서도 정감이 느껴져요.
아라이: 학교에서 뭐라고 등록되어 있는데?
미츠키: ‘오카시타 미츠키岡下美月’요. 예전 가족의 성이죠.
아라이: 그래? 나는 너에게 ‘너를 괴롭힌 가족의 성 따윈 기억하지 않아도 돼’라고 말했었는데, 아직 쓰고 있던 거야?
미츠키: 언니랑 만나기 전부터 그렇게 등록되어 있었으니까요. 좋으나싫으나 그 성을 써야죠.
미츠키: 그러고 보니 생각난 건데, 제가 엄마랑 아빠를 죽였잖아요?
아라이: . . . 기억하고 있는 거야? 한창 흉폭할 때라 아무 기억도 없을 줄 알았는데.
미츠키: 언제 죽였는지, 어떻게 죽였는지, 괴롭지만 기억하고 있어요.
미츠키: 여튼 우리 엄마아빠가 죽은 지 꽤 됐지만, 아직도 사망신고는 안 했어요.
아라이: 그래? 어째서?
미츠키: . . . 놀림받고 싶진 않거든요. 사망신고를 하게 되면 그게 학생기록부에 적히게 돼요. 게다가 우리 반 선생님은 입이 쓸데없이 가벼워서 애들 있는 앞에서 대놓고 말할 거예요.
미츠키: 젠장, 그게 무슨 수치플이에요? 사람이 할 짓이 있고 하면 안 될 짓이 있지.
미츠키: 그런 짓을 당할 바에는 그냥 차라리 사망신고 안 하고 있는 게 낫죠.
아라이: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아. 부모님이 돌아가시는 일은 너무 큰 중대사고, 위로받고 싶을 거야.
아라이: 그런데, 그걸 대놓고 공개하는 사람이 있다고? 선생 자격 있는 놈이야? 그 정도면 목을 쳐버려야 하는 거 아니야?
미츠키: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그런 선생자격 없는 선생들은 이 지천에 널리고 널렸어요. 이건 들은 이야기이지만, 어떤 선생은 부모님의 장례식을 치르게 된 학생에게 그 사실을 이야기하라고 반쯤 강제한 적도 있어요.
아라이: 그 정도면 선생의 자질 이전에 인간으로서의 자질이 없는 건데.
미츠키: 솔직히 우리 반 담탱이...아니 선생님이라고 그 짓을 안 한다고 보장할 수는 없어요. 그 정도로 경박한 사람이에요.
아라이: 세상은 넓고 인간말종은 많구나.
미츠키: 몇억 엔의 사망보험금을 받는 것보다는, 그냥 평범한 학교생활을 하고 싶어요. 위로를 받아도 조용하게 받고 싶지, 누군가에 의해 밝혀지고 난 뒤에 위로 아닌 동정을 받아봤자 하나도 기분 좋지 않으니까요.
아라이: 혹시 나중에 그런 일들이 생기면 말해. 바로 그 선생놈 목을 따러 갈 테니까.
미츠키: 믿고 있을게요, 언니!
미츠키: 아, 맞아요. 또 그런 일도 있네요. 이건 꽤 기분 좋은 일이에요.
아라이: 그래? 무슨 좋은 일 있는 거야?
미츠키: 예전에, 제가 언니 좋아한다고 고백했던 적 있죠?
아라이: 있었지. 혹시 널 좋아하는 애가 생긴 거야?
미츠키: 얼마 전에 생겼어요. 같은 반 남자애가 제게 고백하더라고요.
아라이: 오오! 그래그래. 받아줬어?
미츠키: 제가 조만간 대답한다고 했어요.
아라이: 어떻게 할 거야?
미츠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유예중이에요. 걔가 확실히 좋은 애긴 한데...
아라이: 네 마음이 가는 대로 해, ‘오카시타 미츠키’로서 말이야.
미츠키: 받아준다고 해도 제가 연애를 제대로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무엇보다 언니를 배신하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아라이: 전혀 배신하는 거 아니니까 걱정하지 마. 자기 마음에 솔직한 게 제일 좋아. 걔가 좋다면 좋다고 말하는 게 제일이야.
미츠키: 역시 언니세요. 알았어요. 최대한 빨리, 그리고 솔직하게 마음을 전해볼게요.
2.-「포켓몬」
아라이: 포켓몬이 하고 싶어.
아라이: 스위치가 갖고 싶어.
아라이: 가라르지방에 들어가서 몸지브림을 잡고 싶어.
아라이: 몸지브림을 잡아서 열심히 키운 다음 브리무음으로 만들고 싶어.
아라이: 춤추새를 잡고 보라꿀을 찾아서 하늘하늘스타일로 만들고 싶어.
아라이: 비록 8세대 와서 포켓몬의 반절이 사라졌다지만 남은 녀석들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아라이: 영화특전에 나오는 코드를 입력해 마기아나를 입수하고 싶어.
아라이: 좋아하는 포켓몬은 많은데 게임을 못 해서 슬퍼.
아라이: 그러고 보니까 그런 얘기가 있더라. 번역 질이 개판이라는.
아라이: 사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까지 이상하다고 느끼진 않아. 조금 구린 감이 있긴 하지만 이상한 정도는 아니라고.
아라이: 무한다이노...솔직히 걔는 이름보다는 생긴 게 별로야.
아라이: 그냥 뼈다귀 드래곤이야. 특이사항이라면 소드실드 최종보스 정도라는 것밖에.
아라이: 그리고, 너튜브 보면 플레이어들이 무한다이노라든가 전포를 내세워서 양학을 하는 걸 많이 보게 돼.
아라이: 그래서 그런가? 난 만약에 자시안이라든가 자마젠타라든가 무한다이노 같은 전포와 환포들은 잡아도 박스에 넣어둘 것 같아.
아라이: 개인적으로 별로인 게, 포켓몬 게임 방송인들 몇몇은 자신의 파워를 믿고 상대를 양학하며 ‘넌 너무 약해. 넌 나한테 안 돼’ 그러더라.
아라이: 아니 뭐 처음부터 강했나? 본인들 스타팅은 처음부터 Lv.100 찍고 나오기라도 했어? 다 처음부터 약한 상태에서 시작한 주제에 좀 강해지니까 바로 깁스한 목 모드로 들어가 버려. 목이 굳어서 숙이질 못해. 개구리 올챙이적 시절을 잊는다고 그러지. 그 말대로야.
아라이: 그러다 한 번 거하게 쳐발려봐야 정신 차리지.
아라이: 강하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포켓몬 힘이 강한 거면서. 포켓몬의 강함 이전에 사람의 마음씨가 좋아야 하는 거야.
아라이: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을 언제나 기억해야 해.
아라이: 난 그래서 전포랑 환포 안 꺼내고 일반 포켓몬을 좀 강하게 키워서 상대에 맞춰 싸울 거야.
아라이: 물론 할 수 있다면 원콤내는 게 좋긴 하겠지만, 무조건 원콤만 내면 재미가 없다 이 말이야.
아라이: 그리고 생각해본 건데, 좀 약한 포켓몬들도 들고 다녀야 해. 왜냐고? 포켓몬들이 너무 강하기만 하면 파워조절이 안 돼서 잡고 싶은 포켓몬을 죽이게 된단 말이야.
아라이: 그렇기 때문에 포획용 포켓몬들을 따로 기르는 게 좋다고 생각해.
아라이: 내가 전포와 환포는 안 꺼내겠다고 말하긴 했지만, 정확하게 말한다면 ‘마음에 드는 애들’을 데리고 다닐 거야.
아라이: 그 기준? 생긴 게 마음에 들어야 해. 내가 웬만하면 외모지상주의를 좋아하진 않지만, 포켓몬에 있어서는 은근슬쩍 외모지상주의가 생긴단 말이지...강한 포켓몬보다는 잘생긴 포켓몬이 더 나아.
아라이: 그런 포켓몬은 누가 있냐고? 음, 예를 들면 브리무음, 다크펫, 모스노우, 마기아나, 이올브, 그리고 또 뭐가 있더라. 엄청 많은데. 하여튼 마음에 들면 다 잡고 싶어.
아라이: 그리고 포켓몬들에게는 아이돌 분들의 이름을 붙여줄 거야. 왜 그런 거 있잖아. 별이나 어떤 대상에 사랑하는 사람 이름 붙이는 거. 나도 그렇게 해보고 싶어.
아라이: 나는 살면서 포켓몬을 실제로 해본 적도 없고 그럴 기회도 없었으며 그저 남들이 하는 걸 보면서 살았지만, 그래서 더 포켓몬을 해보고 싶어.
아라이: 만약 내가 포켓몬을 해볼 수 있다면, 전력을 다해서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도달할텐데.
아키라: . . . 그래서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 검까.
아라이: 저를 포켓몬 세계로 보내주세요.
아키하: 무리. 겜프릭이 허락하지 않을거야.
아라이: 쳇.
3.-「새로운 이능력자」
나오: 날씨 좋구만~햇볕도 쨍쨍하고.
카린: 그러게요. 지금까지는 비가 자주 내렸는데 이제 드디어 맑아졌어요.
미카: 이제야 좀 살겠네! 비가 너무 내려서 어디 나가기도 쉽지 않았는데.
카린: 오늘은 또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기대되네요!
미카: 맞아! 이제야 좀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
나오: 설령 일이 없어도 즐거울 것 같지만.
미카: 사실 오늘 내 스케줄은 저녁때쯤에 시작해서 아직은 시간이 많이 남았어.
나오: 나는 트레이닝이 있어. 점심 간단하게 먹고 체력 단련 해야지.
카린: 나오 씨는 무슨 헬창이신가요...저도 오늘은 점심 먹고 나서 로케 가야 해요.
???1: 그런가요...그럼 지금은 시간이 난단 말이네!
나오: 뭐야, 누구야? 방금 누가 말한 거야?
카린: 오록스 아니예요?
미카: 뭐? 오록스? 정말 간만에 나타나네! 덤벼!
???3: 진정해진정해~우린 오록스가 아니야. 그게 누군지도 모르고.
미카: 그럼 누군데? 나와서 정체를 밝혀!
???2: 오케이! 그럼 간다!
(말이 끝나자 갑자기 나무 위에서 뛰어내리는 어떤 생명체)
(그리고 그대로 나오에게 돌진한다)
(그리고 팔로 가볍게 막아내는 나오)
나오: 뭐야? 갑자기 나와서는 무슨 짓이야?
???2: 오오오...확실히 강하네! 나오 씨 대단해!
나오: 뭐야, 나를 알아? 그러고 보니 동물이 말을 하네.
나오: 설마 이능력자인가? 본 적이 없는 능력이어서 우리 프로덕션은 아닌 것 같은데.
???3: 방심하긴 이르지! 나도 간다!
(어디선가 갑자기 날아오는 공)
미카: 뭐지?!
[바늘의 춤尖團衝]
(미카가 손가락에서 나온 바늘들로 공을 막아낸다)
???3: 대단해! 이걸 막아내는구나! 역시 대기업 아이돌!
???1: 크흐흐~그럼 이제 제 차례인가요? 찰칵!
(갑자기 들려오는 셔터 소리)
카린: 이번엔 나인가? 오시ㅈ
(말이 끝나기도 전에, 어디선가 날아온 프레임에 갇혀 사진이 되어버리는 카린)
???1: 에에~? 설마 이렇게 무력화당하는 건가요? 조금 실망이에요!
(그러나 잠시 후, 사진 주변에서 정전기가 일어나더니, 사진이 번개에 의해 찢어지고 카린이 다시 탈출한다)
카린: 이건 예상 못했다. 대체 누구예요, 여러분들은?
???1: 오오오! 역시 대기업 아이돌! 대단합니다 대단해요!!!
나오: 빨리 나와. 누군지 얼굴 한 번 보자.
???3: 알았어. 이제 갈게.
(나무에서 뛰어내리고 수풀을 헤치고 나오며 나오의 팔에서 떨어지는 정체불명의 이능력자들)
???3: 헤헤, 안녕. 여기서 보는 건 처음인가?
(머리를 긁적이며 나온다)
???2: 역시 여러분들, 강하네! 대기업 소속은 역시 뭔가 달라도 다르잖아!
(인간으로 변신한다)
???1: 처음 뵙겠습니다, 아이돌쨩 여러분~
(나무에서 가볍게 뛰어내린다)
미카: 뭐, 뭐야. 너희들! 너희들일 줄이야?
카린: 여기서 뵙는 건 진짜로 처음이에요.
나오: 어째서 여기 있는 거야?
???1&2&3: 정식으로 인사할게(드립니다!)
아리사: 마츠다 아리사입니다~! 아이돌쨩 여러분 안녕하세요!
타마키: 오오가미 타마키야! 모두 반가워!
스바루: 나가요시 스바루야. 잘 부탁할게, 미나미 프로덕션 아이돌 친구들!
나오: 대체 어째서 너희가 여기에?! 그리고 이능력은 또 어떻게 갖고 있는 거야?! 무슨 능력인데 그거?!
타마키: 말해줄게! 우리 이능력에 대해서!
타마키: 나는 ‘동물계 개개 열매 모델 코요테’ 이능력자야! 말 그대로 코요테로 변신할 수 있어!
스바루: 어...나는 이능력은 없고 패기 소유자야. 아까 그 공도 패기를 담아서 던진 거고.
아리사: 저는 ‘초인계 찰칵찰칵 열매’의 이능력자랍니다! 사진을 찍어서 공격하는 거예요!
미카: 사진을 찍어서 공격하는 거라면, 카메라나 핸드폰이 없을 시에는 무능력자 아니야?
아리사: 역시 미카 쨩! 그렇게 질문하실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아니랍니다! 손과 눈만 있으면 돼요!
아리사: 손으로 카메라 포즈를 만들어 공격할 수도 있고, 눈으로 사진을 찍어 그것을 체내 기억세포에 저장할 수도 있어요!
카린: 오...상당히 유용한 능력이네요.
아리사: 그렇죠그렇죠그렇죠! 역시 카린 쨩! 번개 아이돌쨩답게 뭘 좀 아시네요! 즉 따로 카메라가 필요없이 저 자신이 카메라예요!
아리사: 그래서일까요! 저같은 능력을 가진 사람은 ‘촬영 인간’, 또는 ‘카메라 인간’이라고 불린답니다!
아리사: 아까 카린 쨩이 번개로 사진을 지진 뒤 탈출하신 것, 그건 이능력의 번개니까 가능한 일이에요. 자연적인 번개로는 절대 지져지지도 타지도 찢어지지도 않는답니다!
아리사: 게다가 이능력이라고 해도 웬만큼 강하지 않은 이상은 안에서 탈출하기가 꽤나 힘들어요!
미카: 그렇구나...대단한 이능력인걸...
아리사: 오예에에에!!! 드디어 아이돌쨩들에게 칭찬받았어!!!!
나오: 그나저나, 여긴 어쩐 일이야? 너희도 소속되기로 한 거야?
타마키: 아, 그건 아냐. 우린 계속 765프로 소속이야.
스바루: 다만, 우리 프로덕션이랑 너희의 프로덕션이 자매결연을 맺게 됐거든. 그래서 그걸 좀 알려줄 겸 너희 프로에도 이능력자가 있다는 말을 듣고 능력을 한 번 보기 위해 찾아왔지.
카린: 예, 저희 프로에도 이능력자 많...프로‘에도’? 그 말씀은...
미카: 765에도 이능력자가 있어?!
스바루: 완전히는 아니지만 꽤 많은 인원이 이능력자야.
카린: 765프로덕션이라면 대선배 올스타즈가 소속되어 있는 곳...
나오: 이거, 긴장해야겠는걸. 나라고 해서 다 강하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아.
미카: 누가 또 이능력자인지, 몇 명만 예를 들어서 말해줘.
타마키: 올스타즈를 제외하면, 유리코랑 리오, 안나 정도가 있어! 더 이상은 발설 금지라서 얘기 못 해!
스바루: 혹시 더 알고 싶다면 연락해줘. 나중에 찾아올게. 혹은 너희가 찾아와도 괜찮고.
나오: 그때를 위해 벌크업을 엄청 해야겠는걸.
타마키: 그러고 보니까 나오, 내가 듣기로 나오도 동물계 능력자라는데, 정작 변신도 안 한 채로 나를 막더라고!
아리사: 나오쨩은 이 프로덕션 최강자예요. 어지간해서는 상대하기 힘들걸요!
나오: 벌써 그렇게까지 소문이 났어?
아리사: 저희 프로덕션에서는 웬만하면 다 알고 있는 이야기니까요!
나오: 이거 부끄럽구만그래. 더 열심히 노력할게.
아리사: 네네네네!!!! 반드시 보여주세요!!!! 언제나 응원할게요!!!!
미카: 마츠다 씨 폭주하려고 한다.
스바루: 진정해, 아리사. 멈춰.
(아리사의 정수리에 반갈죽을 날리는 스바루)
(그러자 드디어 정신을 차린다)
아리사: 핫! 제가 무슨 얘기를...
타마키: 아무튼, 이제 우리는 돌아갈게! 너희도 이제 슬슬 스케줄 갈 준비해!
나오: 아, 그러고 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잘 가. 기회가 닿는다면 다음에 또 보자.
아리사: 안녕히 가세요!!! 보고 싶을 거예요!!!
카린: 안녕히 가세요!
스바루: 모두들 다음에 봐! 그 곳이 무대가 되었든 이곳 뒷마당이 되었든!
미카: See you Again~!
=========================
써보았습니다.
1편은 미츠키의 풀네임과 학교에 관한 떡밥(?)을 풀었고, 2편에서는 포켓몬겜이 너무 하고 싶은 마음을 분출해보았으며, 3편은 나무코 프로덕션을 처음으로 출연시켜보았습니다. 곧이어 미츠키에 관한 상세정보도 쓰려 해요.
미나미도령 앞으로도 간바리마스하겠습니다.
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쿠라야미마요이코미 테사구리데 나조도키
(어둠속을 헤매이다 더듬더듬 수수께끼를 풀어)
行き先 見えずに 立ち止まる時
유키사키 미에즈니 타치도마루토키
(나아가야 할 곳 조차 보이지않아 멈춰섰을때)
Umm you and me yes
氣持ち 分かち合う 世界に 導き
키모치와카치아우세카이니 미치비키
(같은 생각을 나누는 세상으로 인도되어)
I feel the beat
步き出してく
아루키다시테쿠
(걸어나가는거야)]
확실히 EQUAL 시리즈의 방향성과 어울리는 가사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