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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터쨩 "본체가 노래를 부르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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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30, 2021 00:38에 작성됨.

얼터쨩 "본체가 노래를 부르지 않는 이유"




-센카와 가

얼터쨩 "캬~ 맥주 맛있네요~" 웬일로 제대로 옷 입고 맥주 마시는 중

아키하 "하아...어떻게 사무원군에게 파생된 녀석이면서..."

코노미 "이렇게 다를까나..."

신 "그러게 말이야..." 사무원P에게

치요 "신기하네요..." 요리 배우러

키요히메 "적어도 칼데아에서는 이런 모습 없었는데..." 온 3인

얼터쨩 "뭐, 어때요~ 본체랑 저는 전혀 다른 인물인데~"

아키하 "하아...아, 세 사람은 요리 잘 배웠어?"

신 "응, 잘했지. 우리 서방님이 갑자기 사무원P씨를 불러서 회사로 가기 전까지는 말이야."

아키하 "그러게..."

키요히메 "무슨 일일까요?"

코노미 "얼터쨩에게 배우는 거 어때? 사무원P군에게 파생 되었다고 하니까..."

얼터쨩 "저랑 본체의 요리 실력을 같다고 보지 마세요~ 본체가 노래를 할 수 없는 거랑, 저는 할 수 있는 것이랑 같은 것이죠~"

아키하 "...뭐?"

코노미 "아키하, 왜 그래?"

신 "아키하?"

키요히메 "?"

아키하 "노래를 할 수 없는 거...? 노래를 못하는게 아니라?"

얼터쨩 "~♪" 키득

치요 "그러고 보니...할 수 없다는 것은 못하는 것과는 다르죠...?"

아키하 "그게 무슨 소리야, 제대로 말해, 얼터쨩"

얼터쨩 "아아~ 술에 취해서 잠시 옛 소리 좀 할게요."

덜컹

버서코 "쓸데 없는 소리 하면, 본체가 싫어할텐데 말이죠?" 언짢은 표정

얼터쨩 "괜찮아요. 본체에게 있어서 그건 '봉인된 기억'이니까요." 키득키득

아키하 "무슨 소리야?"

코노미 "봉인된 기억?"

키요히메 "거짓말은 용서 못해요."

얼터쨩 "거짓말이 아니니까 걱정마세요. 본체는 아마 모를 거에요. 자신에게 걸린 '즈이무 코지로의 저주'를 말이죠."

아키하 "즈이무 코지로...!!" 으득

신 "즈이무 코지로라면 서방님의...유일한 인간 친구인..."

얼터쨩 "그 분이 아니에요. '전' 세계의 코지로죠. 그리고 본체가 아마 3살...아니, 4살때인가? 어머니와 치히로 누나와 떨어지고 난 뒤의 일이죠." 맥주 캔을 하나 더 따며

코노미 "아, 얘기는 들었어...20년 전부터 계속되었던 '저주'..."

얼터쨩 "어머니...센카와 하나비는 본체의 남매에게 노래를 자주 해줬죠."

아키하 "사무원군은 그런 얘기 해준 적 없는데..."

버서코 "본체의 그 기억은 봉인 되어 있으니까요. 즈이무 코지로에 의해서 말이죠."

코노미 "도대체 뭐였는데..."

얼터쨩 "즈이무 코지로와 본체의 어머니가 이혼...이라고 할까요? 코지로에 의해 쫓겨나고 난 뒤에 본체는 두 사람을 그리워한 나머지 밤에 자기 전 어머니께서 자주 불러주던 노래를 불렀죠. 그리고 그 결과 어떻게 된 거 같나요?"

아키하 "그, 글쎄...?"

신 "뭐 별 거 있어?"

얼터쨩 "즈이무 코지로는 노래 부르다 잠이 든 그 작은 아이의 목을 노끈으로 조이고 마당으로 던져 키우던 개가 그 노끈을 잡아당기게 했죠. 죽지 않을 정도로 말이죠." 키득 키득

전원 ""!!!!"" 쿠궁

버서코 "..." 주먹 꽉

키요히메 "거, 거짓말...이...아니야...?" 동공지진

얼터쨩 "즈이무 코지로는 듣고 싶지 않았죠. 자신의 인생의 '오점'을 남긴 센카와 하나비와 센카와 치히로의 흔적을 그 괴물은 남기고 싶지 않았죠. 그 뒤로 본체가 노래를 부르려고 할 때면 즈이무 코지로는 폭행을 일삼았죠. 그래서 본체는 점점 노래를 할 수 없게 되었죠. 그것도 본체가 기절할 때까지 말이죠."

치요 "그렇다면...그 얘기대로라면 사무원P씨는 모르셨다는 건가요?"

얼터쨩 "즈이무 코지로가 언급이 없었으니까요. 그저 기절할 때까지 팼고, 팼고, 또 팼어요.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면 바로 인재 교육. 네, 맞아요. 본체의 인격을 깎아가며 만들어 가던 마리오네트...그게 바로 사무원P, 센카와 시루시히의 정체죠."

쿠당탕

아키하 "그 입 닥쳐...!!" 분노로 얼굴이 일그러진채 얼터의 멱살을 잡음

코노미 "아키하쨩!"

신 "아키하쨩, 진정해!!"

얼터쨩 "키득키득, 왜 그러시죠?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가 고작 그런 인물이었다는 것에 환멸을 느끼..."

??? "오케이, 거기까지"

슈르르륵

키요히메 "어? 아, 아버님?"

치요 "츠루기님..." 자신의 그림자에서 츠루기가 나타남

츠루기 "맘에도 없는 말 하지마, 얼터"

얼터쨩 "...후우..."

아키하 "어떻게 된 거죠? 회장님이 왜...그리고 옆에는..."

코지로 "..." 죽을 상

아키하 "아버님?"

코지로 "...얼터...라고 했니?"

얼터쨩 "네, 맞아요."

코지로 "그 말 사실이냐...정말로 내가...내 아들에게 그런 짓을..."

츠루기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 하지만...어쩐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 선배는 노래 작곡 실력도 뛰어나고, 아이돌의 노래 문제도 잘 가르치는데 노래는 못한다...말도 안 되는데..."

아키하 "그 이전에...회장님과 아버님이 왜 같이 계시죠? 사무원군은...그리고 뭐가 어떻게 된 거죠?"

츠루기 "...상황설명할게. 치요, 차 좀 타 줄래?"

치요 "아, 네."

버서코 "도와드릴게요."

코노미 "아, 저도."

츠루기 "아키하는 선배네 가족들 좀 전부 불러줘. 아무래도 그들에게도 숨겨서는 안 되는 과거니..."

아키하 "알겠습니다."


-잠시후

아즈사 "뭔가 갑작스럽네요."

란코 "무슨 일이죠?"

시키 "냥?"

리이나 "우리애 젖 먹이고 있었는데..."

요시노 "호오- 회장님과 아버님이 같이 계시오니-"

후미카 "???"

키라리 "뇨왓? 무슨 일이늬?"

코노미 "니나는?"

안나 "애들하고 같이 자고 있어..."

아키하 "..."

케츠젠 나나 "아키하쨩, 괜찮아요?"

버서코 "자, 여기요."

츠루기 "자, 그럼 얼터, 방금 그 얘기 다시 해줄래?"

얼터쨩 "하아...알겠어요."


...


아즈사 "그런...!" 경악

키라리 "사무원P쨩, 그렇게 괴로운 과거가 있었늬..." 우울

리이나 "아저씨..." 까득

아키하 "사무원군은 정작 아무것도 기억 안 나는 모양이야. 얼터의 말에 의하면"

얼터쨩 "네. 그 때의 본체의 기억은 없으니까요."

시키 "하지만 그게...인간적으로 양심도 없었다니..." 으득

츠루기 "...네가 말하니까 어색하다."

시키 "응?"

안나 "...아저씨는 어디갔어?"

츠루기 "지금 SCP병원에. 바이올렛이 쓰러지는 연기를 했거든. 이번 일로 메르세데스와 입을 맞춰서 병문안 가달라고 부탁한 거야."

아키하 "그럼 어떻게 된 건지 말해주세요."

얼터쨩 "저번에 프로듀서들이 노래 부르게 되었을 때 있었잖아요."

키라리 "뇨왓? 그랬지."

얼터쨩 "회장님이 아까와 같은 의문을 가지고 저한테 왔었어요."


-며칠 전

얼터쨩 "본체가 노래를 못하는 이유요?"

츠루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거든. 뭐 때문에 그런가 싶어서..."

얼터쨩 "...단순히 소질이 없어서 그런 거랍니다." 싱긋

츠루기 "..."

키요히메 "거짓말이네요."

츠루기 "...제대로 말해."

얼터쨩 "...칫, 말할 수 없어요."

츠루기 "원래대로 돌아가게 해줄게. 나이도, 성별도"

얼터쨩 "...말할 수 없습니다."

츠루기 "어?" 당황

키요히메 "어째서..."

얼터쨩 "지금은 본체가 회사에 있으니까요. 여기서 무슨 소리를 하던 본체가 들을 수 있을 거에요. 그럼 저는 말할 수 없어요."

츠루기 "선배가 알면 안 되는 일이야?"

얼터쨩 "아뇨, 본체가 알 리가 없으니까 말할 수 없는 거에요."

키요히메 "...진실...?"

츠루기 "쉽게 말해."

얼터쨩 "기억의 봉인. 그것도 스스로 봉인한 기억. 본체의 가장 깊숙한 곳에 봉인 되어 있는 그건, 본체가 알아서는 안 되는 거니까요."

츠루기 "...그건 선배의 가족이 알아야 하는 과거야?"

얼터쨩 "제 입장에서는 말이죠."

츠루기 "그럼 이렇게 하자."


-다시 현재

츠루기 "그래서 이렇게 된 건데...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모르는 척 할 걸 그랬나..."

코지로 "..."

아키하 "하아...괜히 사무원군에게 미안해져서 이런..."

얼터쨩 "너무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아키하"

아키하 "..."

얼터쨩 "그리고...어찌됐든..." 힐긋

전원 ""...""

얼터쨩 "...후우..." 눈 감음

츠루기 "얼터?"

얼터쨩 "...흡!!!" 번뜩

츠루기 "적안? 어이, 너 뭐하는..."

버서코 "얼터!!"

츠루기 "버서코?"

얼터쨩 "이 자리에 계신 모든 여러분들, 오늘 있었던 일은 잊어버리는 겁니다. 그리고 잠드세요. 다시 눈을 떴을 때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겁니다."

전원 ""...네에...""

츠루기 "설마, 공허의 힘!?"

버서코 "지금의 저희들은 그 힘을 쓰면!!"

털썩 털썩

츠루기 "신, 치요!!"

버서코 "아키하!!"

키요히메 "다들 기절한 것 뿐인가요?"

얼터쨩 "역시 서번트와 회장님한테는 소용 없군요..." 식은 땀 흘림

츠루기 "선배도 공허의 힘은 쓰지 않았어. 근데 너는..."

얼터쨩 "쓸 수가 없는거죠. 그건 아이돌과 자신들을 떨어뜨리기 위해 썼던 힘이니까요. 그리고 이 진실도, 본체가 알아서는 안 되요. 그러니..." 무릎을 꿇고 엎드리며

얼터쨩 "부탁드릴게요. 본체에게는 말하지 말아주세요."

버서코 "...나는 안 하는 거 알잖아요."

키요히메 "저는 거짓말은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맹세할게요. 반드시 얘기하지 않겠다고."

츠루기 "...나도..."

얼터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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