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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BUT STILL WISH 2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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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12, 2021 21:17에 작성됨.
원래 카즈토는 계속 플래그 세우는 일도 아이돌과 엮이는 것도 없이 갈려고 했는데
샤니마스에 손을 대면서 바뀌게 되었습니다.
매력적인 애들이 꽤 많더라고요.
오토하와 클라리스를 넣긴 넣었는데 어떻게 또 써야하나 싶다가 이렇게 또 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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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tSrCSMrcwQQ&list=PLd9BgLiXkdWUSBkvC5dL4cyzJJmp0xDPj&index=19
코노미들이 가고 있는 방향을 본 토모코가 사가라에게 다가왔다.
토모코 : "사가라씨!"
사가라 : "네? 왜요? 공연 잘 보고 있는데다 오늘 오프인데?"
토모코 : "비상이라고요! 저기! 저기....저기 좀 봐봐요...!"
토모코가 가리킨 방향으로 사가라가 보니
그 곳에는 어딘가로 향하는 바바 코노미 일행이 보였었다.
사가라 : "어? 저기 사토루네 대기실 방향인데?"
토모코 : "헉! 설마 저 사람들 뭔가 알아챈 거 아니예요!?"
사가라 : "그러게요...막아야겠죠?"
토모코 : "네..그래야 할 거예요. 근데 어떻게 해야....."
토모코는 어찌해야하나 싶었다가 오토하와 클라리스가 보였었다.
토모코 : "그거다! 오토하씨! 클라리스씨!"
토모코의 부름에 두 사람이 고개를 돌렸다.
오토하 : "네?"
클라리스 : "왜 그러세요?"
토모코 : "저희 좀 도와주세요."
404 대기실
카즈토 : "다들 수고했어."
유리아 : "어후...간만에 질렀어요...후미카씨도 수고하셨어요."
후미카 : "아니예요..유리아도 수고했어요."
유리아는 그렇게 말하고는 인사한 뒤 나갔다.
히로후미 : "후미카도 고맙다. 이렇게 참여해주어서."
후미카 : "아니예요..제가 하고 싶다고 부탁했었던 걸요..
그나저나 선배 괜찮으세요?
가면까지 쓰고 연주에 노래까지 하셨었는데.
더우셨을텐데..."
후미카가 사토루를 걱정스럽게 보며 물어보자
사토루는 가면을 벗고 말했다.
사토루 : "괜찮아. 그래도 오랜만에 하니까 감회가 새롭네...
설마 무대까지 올라갈 줄은..."
카즈토 : "그래도 기타 실력은 아직 죽지 않았더만?
난 너 작곡이랑 프로듀서 직만 하고 있어서 감 죽은 줄 알았다?"
사토루 : "뭐래...곡 작업하면 악기 안 만지냐? 그러니까 악기 실력 안 줄어들 수가 없지.
후미카는 어땠어? 괜찮았던 같아?"
후미카 : "아..네..저도 오랜만이었어요..후후.."
센 : "근데 노래 선정중에 안 들어간 노래가 있어서 아쉬웠지
후미카가 꼭 들어줬으면 했었는데 말이야..개인적으로...."
후미카 : "네? 그게 무슨..."
사토루 : "뭐래? 남사스럽게....3곡 불렀으면 됐지. 또 부르라고?"
후미카 : "선배 저게 무슨 소리예요?"
사토루 : "응? 어어 아니야..아무것도..나중에 들려줄게."
후미카 : "아..네.."
히로후미 : "그나저나 후미카랑 유리아 들어오면서 곡 부르는 게 바뀌었었네.
유리아 : "그랬어요? 원래는 뭐 부를려고 했는데요?
유리아의 질문에 히로후미가 원래 부를 예정이었던 노래를 들려주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VVN6AmWHsP4
유리아 : "......저희가 들어오길 잘했네요..."
히로후미 : "그러냐?"
유리아 : "네...관객석에 아직 어린 애들도 있어서..아마 별로 안 좋아했을 거예요...
이런 느낌의 노래는..."
복도
리오 : "근데 코노미 언니 가서 뭐하려고 그러세요?"
코노미 : "너희가 유리아를 봤다며?"
코노미의 질문에 리오와 카오리가 고개를 끄덕였다.
코노미 : "만약에 너희가 본게 맞다면 그 너굴이 가면 쓴 사람....누구일지
짐작이 가...자기를 와타누키 소우라고 소개했지만.
그거 진짜 이름 아닐 수도 있어."
코노미는 호언장담하듯이 말했다.
코노미 : '그 이름...어쩐지 익숙하다 싶었는데 내 직감이 맞다면...'
그 때
오토하 : "꺄앗!"
코노미가 오토하하고 부딫혔다.
코노미 : "앗! 죄송해요! 제가 생각을 좀 하느라..어? 저기 아까 공연하셨던 분 아니세요?"
오토하 : "아..네...우메키 오토하라고 합니다."
클라리스 : "오토하씨~ 괜찮으세요?"
리오 : "저기 일행분이세요?"
카오리 : "어? 그 쪽 분도 무대 섰던 분 아니세요?"
클라리스 : "네. 저기 죄송한데 저희 좀 출구까지 데려다 주실 수 있나요?"
리오 : "네!?"
오토하 : "실은 저희....여기 처음 와 보는 거라서..길을 잘 몰라요..."
클라리스 : "저희 좀 출구까지 좀 데리고 가 주시겠어요?"
둘의 말에 리오와 카오리는 이전에 아즈사 때의 데자뷰를 느꼈다
그러나 그걸 느낄새도 없이
오토하 : "부탁드려요..저희 여기 초청 온 거인데다 처음와봐서 길을 잘 몰라요."
클라리스 : "부탁 드릴게요.."
둘의 부탁에 결국 코노미 일행은
오토하와 클라리스를 데리고 출구로 향할 수 밖에 없었다.
코노미 : "하아..어쩔 수 없지. 저희 따라오세요. 리오, 카오리 재빨리 이 분들 데려다 드리고 가자."
리오, 카오리 : "네에..."
세 사람은 오토하와 클라리스를 데리고 출구까지 갔어야 했다.
가는 사이 클라리스가 문자로 보냈다.
토모코 : "어? 클라리스씨다."
-토모코씨 지금 출구 방향으로 데리고 오고 있어요-
토모코 : "잡긴 잡았나보네..오토하씨 성격이 이럴 때 도움이 되네.
클라리스씨는 몰라도...오토하씨는 진짜겠지...그래도 뭐...
이제 남은 건 내가 두 사람을 데리고 사가라씨 차까지 가는 것 뿐이네.
시간은 좀 잡을 수 있겠어."
세 사람이 토모코와 사가라의 계획에 사토루 있는 곳에서 멀어지고 있을 때쯤
사토루는 악기를 챙기고는 나가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사토루 : "그만 가 볼게 여기 오래 못 있어서."
유리아 : "저도 나가볼게요."
후미카 : "저도 이만 가볼게요...계속 자리를 비우기도 그래서..."
카즈토 : "수고~."
사토루와 유리아가 밖으로 나갈 때 후미카도 대기실에서 나갔다.
그러고 한참 후
코노미 : "헥....헥...그 정도의 방향치는 처음이다..거의 아즈사 급이었어..."
코노미와 리오,카오리가 다시 404 대기실로 향하고 있었고
그걸 세이라가 봤다.
세이라 : "어...저거..?"
세이라는 재빨리 뛰어가서 404 대기실의 문을 벌컥 열었다.
세이라 : "야! 비상 떴다!"
세이라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모두 : "응?"
대기실에 있던 이들이 의문을 표하자 두 사람이 다급하게 말했다.
세이라 : "지금 그렇게 여유부릴 일 아니라고!
지금 765프로 소속 연예인들이 여기로 오고 있어!"
카즈토 : "765프로? 거기서 왜 또? 누구오는 건데?"
세이라 : "그게...리오랑 카오리가 있었어...코노미씨까지 대등해서..."
카즈토 : "뭐?! 아니 왜..또?!"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tSrCSMrcwQQ&list=PLd9BgLiXkdWUSBkvC5dL4cyzJJmp0xDPj&index=19
그렇게 당황했을 때
문이 벌컥하고 열렸다.
코노미 : "이리 오너라~!"
카즈토 : "우와...시끄러운 사람 왔다..."
코노미 : (카즈토에게 헤드락을 걸며) "으응~? 카즈? 방금 뭐라고 했니~?"
카즈토 : "아아아! 누나! 나 업계 선배야! 예전에는 사무원과 소속 연예인이었지만
지금은 선배라고!"
코노미 : "니가 내 선배라고 사무원 시절이 달라질 거 같냐?"
코노미가 카즈토에게 헤드락을 걸고 있는 도중
카오리와 리오가 들어와 두리번 거렸다.
히로후미 : "뭐가 됐든. 여긴 어쩐 일이예요?"
코노미 : "아! 맞다. 일단 공연 성공한 거 축하하고 어디 있어?"
카즈토 : "엥? 누구?"
카오리 : "여기 있었잖아! 유리아랑 이번에 객원으로 들어왔었다는 작곡가!"
카즈토 : "작곡가? 아~와타누키 씨?"
리오 : "뭐야? 알고 있었잖아! 카즈 그 사람 어디있어?!"
카즈토 : "그 사람이라면 아까 가면 벗고 돌아갔어. 다른 일 있다면서"
카오리,리오 : "뭐어!?"
카즈토의 말에 두 사람이 주변을 두리번 거리다가
주변에 동0의 숲의 너굴이 가면이 눈에 들어왔다.
아까 사토루가 쓰고 나왔던 가면을 발견하고는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코노미 : "진짜야? 카즈! 네가 어디 꽁쳐놓은 거 아니지?"
카즈토 : "아니 사람한테 꽁쳐놓는다는 말을 왜 해?
거기 락커 열지마! 거기 애초에 사람이 어떻게 들어가!"
코노미 : "아는 애 중에 들어가는 애가 있으니까 그렇지!"
카즈토 : "걔가 여길 왜 와! 그리고 걔도 뭐 지금쯤이면 컸을텐데
언제까지고 그런데로 들어가겠어!"
세이라 : "자자 카오리랑 리오도 그만 일어나고. 센은 765프로 프로듀서 번호 알지?
전화 좀 해."
센 : "알았어. 프로듀서는 모르는데 아즈사 번호는 알거든. 아즈사한테 걸어볼게."
그 때
토오루 : "카즈토 있어?"
카즈토 : "어? 토오루? 여긴 어쩐 일이야?"
토오루가 녹칠멤버들과 같이 찾아왔다.
그 곳에는
코노미 : "여기 있잖아! 얼른 말해!"
세이라 : "코노미씨 진정하세요 좀!"
리오 : "카오리 거기는 찾아봤어?"
카오리 : "아니..없어..."
센 : "아니 아까는 락커안을 뒤지더니 이번에는 락커 뒤는 왜 뒤지는데!"
사토루 걔가 뭐 지금도 키 작을 까봐 그러는 거야?!"
난장판이 펼쳐지고 있었다.
카즈토 : "아하하...좀 난장판이지?"
토오루 : "어..응.."
카즈토 : "근데 어쩐 일이야?"
토오루 : "그게 공연 잘한 거 축하해주려고 왔어.
그나저나 몰랐어. 카즈토 그렇게 유명한 사람일 줄은.."
카즈토 : "에이 별 거 없어."
토오루 : "예능에 자주 나오길래. 그냥 웃긴 예능인인 줄 로만 알고 있었거든."
카즈토 : "아..음..어..그랬구나..하하..예능인..."
카즈토는 나름 충격이었는지 말을 흐렸다.
토오루 : "응? 왜 그래?"
카즈토 : "아니...이제 나도 잊혀질 때가 왔구나 싶어서..."
토오루 : "아무래도 오늘은 바빠보이니까..가 볼게."
카즈토 : "그래. 또 보자."
카즈토와 토오루는 서로 인사를 하고 헤어졌다가
토오루는 돌아가던 중 어떤 한 말에 의문을 표했다.
토오루 : "에? 또 보자니? 무슨?///"
토오루는 지금은 알지 못했지만
얼마 안 가 카즈토가 자신에게 해주었던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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